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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이장우♥’ 조혜원 “D-2” 웨딩화보 공개…우아하네 [IS하이컷]

배우 조혜원이 배우 이장우와의 결혼을 이틀 앞두고 웨딩화보를 공개했다.조혜원은 21일 자신의 SNS에 “D-2”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턱시도와 웨딩드레스를 입고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조혜원은 우아한 매력을, 이장우는 차분한 매력을 뽐냈다. 결혼을 앞두고 다이어트를 선언했던 이장우 역시 편안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두 사람은 다정하게 손을 맞잡고 서로를 바라보며 은은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조혜원의 단독 사진도 인상적이다. 조혜원은 칼단발과 컬이 들어간 헤어스타일로 변화를 주며 다양한 포즈로 웨딩화브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오는 23일 웨딩마치를 울린다. 이들은 지난 2019년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 8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7년간 장기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다. 이장우는 결혼을 앞두고 과거 MBC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에 커플로 출연했던 함은정과 유튜브 채널에서 만나 결혼 관련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1.21 20:58
드라마

[단독] ‘흥행 2연타’ 김민석, 안판석 ‘연애박사’ 합류…추영우·김소현과 호흡

영화 ‘노이즈’와 드라마 ‘태풍상사’로 흥행 2연타에 성공한 배우 김민석이 이번엔 안판석 감독의 손을 잡았다.21일 일간스포츠 취재에 따르면 김민석은 ENA 새 드라마 ‘연애박사’ 출연을 확정했다.‘연애박사’는 대학원 연구실 배경으로 펼쳐지는 12부작 로맨스 휴먼 드라마로, 불가피한 상황으로 수영선수의 꿈을 접은 박사과정생 민재와 방황을 끝내고 새출발을 시작한 석사과정생 유진의 이야기를 담는다.극중 김민석은 유성 역을 맡는다. 김소현이 연기하는 유진의 친오빠다. 김민석은 김소현과 남매 케미를 펼치며 극을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연출은 드라마 ‘하얀거탑’, ‘밀회’, ‘풍문으로 들었소’, ‘협상의 기술’ 등 사회성 짙은 작품과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봄밤’, ‘졸업’ 등 감성적인 멜로를 오가며 전 연령대 시청자를 사로잡아 온 안판석 감독이 맡았으며, 민재 역으로는 추영우가 낙점됐다. 한편 지난 2012년 드라마 ‘닥치고 꽃미남 밴드’로 연기를 시작한 김민석은 그간 ‘태양의 후예’, ‘닥터스’ ‘청춘시대 2’, ‘이번 생은 처음이라’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차근차근 필모를 넓혀왔다. 특히 올해는 ‘노이즈’와 ‘태풍상사’를 연이어 히트시키며 큰 사랑을 받았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ㄷ 2025.11.21 06:00
드라마

‘러브 : 트랙’, KBS 41년 단막극 전통 계승…로맨스 앤솔로지로 확장 [공식]

새롭게 태어난 2025 KBS2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이 올겨울 안방극장을 두드린다.‘러브 : 트랙’은 서로 다른 모양의 10가지 사랑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앤솔로지다. 41년간 단막극의 정통성을 이어온 KBS는 시대 변화에 맞춰 기존 ‘드라마 스페셜’의 명맥을 잇는 새로운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을 선보인다. 오는 12월 14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일요일 밤 10시 50분과 수요일 오후 9시 50분, 각각 2편씩 공개되는 10개의 이야기로 연말 시청자들에게 짧지만 강렬한 사랑의 플레이리스트를 선물할 전망이다.1984년 ‘드라마게임’으로 출발한 KBS의 단막 시리즈는 국내 방송사 가운데 유일하게 정규 편성을 유지하며 신인 작가, 연출자, 배우를 발굴해 한국 드라마 산업의 기반을 넓혀왔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2025 KBS 2TV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은 이러한 전통을 계승해 ‘사랑’이라는 가장 보편적이면서도 여전히 낯선 감정을 30분 포맷에 응축한 로맨스 앤솔로지다. 연애와 이별, 짝사랑, 가족애는 물론 노년, 비혼, 소수자적 사랑까지 단편 특유의 유연한 형식으로 펼쳐내며 사랑이라는 감정의 스펙트럼을 더욱 넓힌다.먼저 12월 14일 오후 10시 50분에는 ‘퇴근 후 양파수프’(연출 이영서, 극본 이선화)와 ‘첫사랑은 줄이어폰’(연출 정광수, 극본 정효)이 2025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의 포문을 연다.이어 12월 17일 오후 9시 50분에는 ‘러브 호텔’(연출 배은혜, 극본 박민정)과 ‘늑대가 사라진 밤에’(연출 정광수, 극본 이선화)가, 12월 21일 오후 10시 50분에는 ‘아빠의 관을 들어줄 남자가 없다’(연출 배은혜, 극본 염보라)와 ‘김치’(연출 이영서, 극본 강한)가 방송된다.12월 24일 오후 9시 50분에는 ‘별 하나의 사랑’(연출 정광수, 극본 이사하)과 ‘민지 민지 민지’(연출 이영서, 극본 최이경)가, 12월 28일 오후 10시 50분에는 ‘사랑청약조건’(연출 배은혜, 극본 강정인)과 ‘세상에 없는 사운드트랙’(연출 구성준, 극본 유소원)이 연속으로 공개되며 시즌을 마무리한다. 10편의 작품들은 서로 다른 감정과 서사를 바탕으로 하나의 플레이리스트처럼 유기적으로 이어지며, 장편에서 보기 어려운 독립적이고 밀도 높은 이야기들을 다양한 연출 감각과 캐릭터를 통해 완성한다.제작진은 “러브 : 트랙’은 사랑이라는 감정을 각기 다른 시선으로 해석한 단편들의 집합체다. 짧은 시간 안에 더 깊고 선명한 감정을 담아낼 수 있다는 단막극만의 힘을 다시 한번 보여드릴 예정”이라며 “10가지의 사랑 이야기가 서로 다른 결로 시청자 여러분의 마음 속에 오래 남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1.20 12:42
드라마

‘러브 미’ 이시우X다현, 친구 이상 연인 미만 청춘 멜로 예고

‘러브 미’ 이시우와 트와이스 다현이 만들어갈 청춘 멜로라인이 베일을 벗었다.JTBC 새 금요시리즈 ‘러브 미’는 내 인생만 애틋했던, 조금은 이기적이라 어쩌면 더 평범한 가족이 각자의 사랑을 시작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시우는 철없이 낭만을 꿈꾸는 대학원생 서준서를, 다현은 소설가를 꿈꾸는 출판사 편집자 ‘지혜온’ 역을 맡아, 유치원 때부터 친구로 다져진 우정과 사랑 사이, 그 어딘가에서 방황하고 성숙해가는 청춘의 감성을 그릴 예정이다.준서는 늘 사랑을 확인하고 확인받고 싶어하는 전형적인 막내. 하지만 열 살 가까이 나이 차이가 나는 탓에 누나 서준경(서현진)과는 정서적 공감이 없었고, 벼락 같은 사고로 무거워진 집안 분위기에 가족으로부터는 책임감 없이 겉돌았다. 대학원을 다니고 있지만, 비전 없는 미래가 불안하기도 하다. 그럴 때마다 그의 하소연을 모두 들어준 친구가 바로 혜온. 그녀는 가족보다 더 가족 같은 존재다.혜온은 철이 덜 든 준서와는 달리, 취직해 본인 인생은 책임지고 있다. 어릴 적부터 책에 빠져 살았고, 그래서 소설가란 꿈을 품고 출판사에서 일하고 있다. 나이차도 크고, 잔정도 없는 준경을 대신해 어릴 적부터 준서를 챙겼고, 그래서 이 친구에 대해 연애사는 물론이고 모르는 게 없다. 하지만 어느 순간 자신도 모르게 우정이 아닌 감정을 품고 있음을 깨닫는다.서로의 공간에도 아무렇지 않게 드나들 정도로 서로에게 익숙한 준서와 혜온. 오늘(19일) 공개된 스틸컷에서는 오래된 친구 사이에서만 드러나는 스스럼없는 편안함이 고스란히 묻어난다. 장난을 주고받듯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모습, 가까이 있어도 어색함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친근함이 두 사람의 오랜 시간을 말해준다. 하지만 그 익숙함 사이로 과연 이 감정이 정말 ‘친구이기만 한 것인지’ 의문을 품게 한다. 너무 오랜 시간 곁에 있었기에 오히려 더 늦게 알아차린, 두 청춘의 서사에 파동을 일으킬 감정 변화가 이 멜로의 메인 포인트다.제작진은 “이시우는 준서의 불안과 낭만, 그리고 철없음이 공존하는 복잡한 내면을 섬세한 결로 표현해 냈고, 다현은 혜온 특유의 따뜻함과 감정의 떨림을 자연스럽게 담아냈다. 두 배우의 풋풋하지만 밀도 있는 연기 호흡이 청춘 서사의 또 다른 매력을 완성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준서와 혜온은 서로에게 너무 익숙해 미묘한 감정 변화를 뒤늦게 마주하는 청춘이다. 우정과 사랑 사이에 선 경계의 순간들이 담백하면서도 현실적인 감정선으로 그려질 예정이다. 준서와 혜온이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러브 미’는 오는 12월 19일 오후 8시 50분 JTBC에서 1, 2회 연속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1.19 09:47
스타

“죽어도 좋으니까 해달라”...39세 성형 중독 트렌스젠더 등장 (‘물어보살’)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이 새롭게 선보이는 ‘무엇이든 찾아가 보살’ 기획 특집이 부산광역시를 시작으로 첫발을 내디뎠다. 이번 특집은 대한민국 전역을 직접 찾아가 지역의 다양한 사연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 기획으로, 앞으로 전국 곳곳에서 이어질 예정이다.17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무엇이든 찾아가 보살’ 부산편에서는 성형에만 약 1억 4천만 원을 썼다는 39세 트랜스젠더 사연자가 출연해, 성형을 더 하고 싶다며 고민을 털어놓는다.사연자는 20대 초반 눈과 코 성형으로 시작해 얼굴 지방이식, 가슴 재수술, 인중 축소, 입꼬리 수술, 리프팅, 코 재수술 등 약 20회에 달하는 성형을 이어왔다고 고백한다. 이어서 “저는 트랜스젠더거든요”라는 사연자의 말에 이수근은 놀라며 “목소리가 전혀 그렇지 않은데?”라고 반응하고, 사연자는 “목소리도 성형했어요. 태국에서 했는데, 감쪽같죠?”라며 웃음을 보인다.하지만 웃음 뒤엔 아픔도 있었다. 어린 시절부터 자신을 여자라 믿었던 사연자는, 중학교 입학 무렵 처음 ‘남자 교복’을 받았을 때의 충격을 회상하며 “그때 하리수 씨가 데뷔 후 활동하시던 때라서 '나도 저런 사람처럼 수술할 거야'라고 생각했다”고 전한다. 이후 미용 아르바이트로 번 돈으로 꾸준히 호르몬 치료를 받았다는 그는 “사람마다 천차만별이라는데, 저는 효과를 많이 봤어요”라고 설명한다.사연자는 사랑에 대한 상처도 고백한다. 자신이 트랜스젠더임을 밝히고 3년간 교제하다 연락이 끊긴 남성이 갑자기 결혼 소식을 전해왔다며 “나는 여자랑 결혼해서 애 낳고 살아야 돼”라는 말을 들었을 때, “저 자신이 비참했다”고 말한다. 또 다른 연인에게는 정체성을 밝히지 않고 5년을 만나다 감정이 너무 깊어져 고백했지만, 사실을 들은 상대방은 “거짓말하지 마”라며 부정하다 결국 관계가 끝났다며 안타까운 사연을 전한다.그러나 서장훈은 “지금도 이미 수술을 많이 한 상태고, 여기서 더 가면 망치는 거야”라며 진심 어린 충고를 건넨다. 성형외과에 가도 “하지 마세요”, “죽고 싶으면 하세요”라는 말을 듣는다며 “죽어도 좋으니까 해주세요”라는 사연자에게 “의사 선생님들이 괜히 하는 얘기가 아니거든. 이 상황에서 좀 더 자리 잡고 자연스러워지는 게 널 위해서도 좋고, 건강에도 좋고”라고 단호히 조언한다.이어 이수근은 “앞으로 연애할 때는 솔직하게 이야기했으면 좋겠다. 감추면 나중에 상처가 배가 된다”며 현실적인 조언을 덧붙인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1.17 13:55
연예일반

일레인, ‘친애하는 X’ OST 13일 발표… 내면의 균열 표현

가수 일레인이 참여한 ‘친애하는 X’ OST가 오늘 13일 발매된다.지옥에서 벗어나 가장 높은 곳으로 올라가기 위해 가면을 쓴 여자 '백아진(김유정)', 그리고 그에게 잔혹하게 짓밟힌 X들의 이야기 ‘친애하는 X’. 가면을 쓰고 정상에 오른 여배우 ‘백아진(김유정)’의 잔혹한 진짜 얼굴이 드러나며 파멸과 욕망이 교차하는 예측 불가한 전개가 이어지는 가운데, 점진적으로 고조되는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더하는 OST ‘인세 – 일레인’이 발매된다.이번 OST 는 긴장감 있는 미디 사운드 위에 일레인의 몽환적인 보컬이 더해진 시네마틱 팝 장르의 곡이다. 백아진의 욕망과 불안, 내면의 균열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드라마의 다층적인 감정선을 음악적으로 완성했다. 특히, 일레인의 독보적인 감정 표현과 시네마틱한 사운드가 어우러지며, 어두운 세계 속 인물의 심리를 청각적으로 생생하게 그려냈다.지난 10월, 정규 앨범 ‘3’을 발매한 일레인은, 이국적인 보이스와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미스터 션샤인’, ‘슈룹’, ‘미지의 서울’, ‘연애의 발견’ 등 다수의 드라마 OST에 참여해왔다. 그는 특유의 섬세한 감정선과 여운 짙은 음색으로 작품마다 극의 몰입도를 극대화했으며, 이번에도 ‘친애하는 X’의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더욱 견고하게 완성했다.또한, ‘소년시대’, ‘동백꽃 필 무렵’, ‘스위트홈’, ‘웰컴투 삼달리’, ‘부부의 세계’ 등 인기 드라마 OST를 진두지휘한 거장 ‘개미’ 음악감독과 '서초동', '굿 파트너'에서 감각적인 음악성을 보여준 ‘수경’ 작가가 의기투합해 완성도 높은 OST를 탄생시켰다.한편, 일레인이 참여한 ‘친애하는 X’ OST 파트. 2 ‘인세인’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13 15:05
영화

구교환·문가영 현실연애 ‘만약에 우리’, 12월 31일 개봉

배우 구교환, 문가영의 현실공감연애가 스크린에 펼쳐진다.13일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영화 ‘만약에 우리’는 오는 12월 31일 개봉을 확정했다.‘만약에 우리’는 뜨겁게 사랑했던 은호와 정원이 10년 만에 우연히 재회하며 기억의 흔적을 펼쳐보는 이야기로, 중국 영화 ‘먼 훗날 우리’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이날 공개된 예고편은 은호(구교환)와 정원(문가영)이 10년 만에 비행기 안에서 우연히 마주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이어 과거 어색했던 첫 만남을 시작으로 서서히 가까워지는 시간들, 함께 웃고 울던 시절을 지나 다시 재회하게 된 순간을 고스란히 담아낸다. 메가폰은 영화 ‘82년생 김지영’을 연출한 김도영 감독이 잡았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1.13 09:35
예능

이태곤, ♥비연예인과 열애… “지인 소개로 만나, 보자마자 ‘내 거다’”

배우 이태곤이 연애 중임을 고백했다.12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남겨서 뭐하게’에 이태곤이 출연해 “여자친구가 있다”며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이날 MC 이영자가 “결혼은 안 했고, 현재 연애 중이냐”고 묻자, 이태곤은 “여자친구가 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어 박세리가 “그 반지가 커플링이냐”고 질문하자 그는 “태어나서 처음 해봤다”고 미소 지었다.이태곤은 여자친구가 일반인이라며 “교제한 지는 1년 정도 됐다. 지인이 ‘한 번만 만나봐라. 잘 맞을 것 같다’고 해서 소개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낚시를 하면서 ‘왜 마음에 드는 사람이 안 보일까’ 이런 이야기를 했었는데, 딱 보자마자 알았다. ‘내 거다’라는 느낌이 왔다. ‘안녕하세요’ 하자마자 가슴에서 딱 알았다”고 첫 만남의 순간을 회상했다.그는 “상대방은 처음엔 내가 무서웠다고 하더라. 하지만 3시간 정도 이야기하고 나서는 너무 재밌었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약 10살 차이가 나는 것으로 알려졌다.마지막으로 이태곤은 “좋은 소식이 생기면 묻지 않아도 말하겠다”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1.12 23:29
스타

“처음으로 커플링 해봤다”…이태곤, 운명적 러브스토리 공개

‘남겨서 뭐하게’에서 이태곤의 운명적 러브스토리가 공개된다. 12일 오후 8시에 방송되는 tvN STORY 영자와 세리의 ‘남겨서 뭐하게’ 17회에서는 존박의 결혼식으로 인해 발생한 이연복, 허경환과의 오해, 이태곤이 새로운 예약 손님으로 등장한다. 지난 16회에 이어 ‘맛선 프로젝트’를 이어갈 이연복과 허경환, 존박과 2 MC 이영자, 박세리는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대접 한상 요리를 이어가 눈길을 끈다. 비바람이 몰아치는 상황에서 맞이하게 된 '맛선 프로젝트'는 ‘현지에서 먹힐까?’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지짐 복만두, 이연복의 특별 레시피로 완성된 매운 소스 소고기 볶음, 박세리의 가마솥 짬뽕 등 침샘을 자극할 화려한 대접 한상으로 꾸며진다. 박세리의 가마솥 짬뽕은 이연복 셰프의 식당인 목란의 짬뽕이랑 붙을 만하다, 라며 존박이 극찬을 쏟아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현지에서 먹힐까?’로 돈독한 우정을 다진 이연복, 허경환, 존박 세 사람에게 쌓인 오해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시간도 갖는다. 지난 2022년 결혼한 존박의 결혼식에 이연복은 초대받았지만, 허경환은 초대받지 못하며 서운한 감정을 드러낸 것. 이에 대한 두 사람의 솔직한 심정 및 뒷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이연복의 심복을 자처한 허경환, 존박이 ‘스타들의 셰프’ 이연복에게 느낀 서운함, 요즘 최대의 고민거리로 연애를 꼽은 박세리의 연애 상담 등 불붙은 토크가 펼쳐진다.이어서, 강원도 정선의 두 번째 날에는 새로운 예약 손님 이태곤이 등장한다. ‘맛선 프로젝트’를 위해 ‘남겨서 뭐하게’를 찾은 이태곤을 위한 2 MC의 대접 한상으로 43년 전통의 장칼국수와 특별한 제육 한상이 펼쳐져 침샘을 자극하는 한편, 2 MC와 이태곤의 폭풍 토크가 이어져 관심을 모은다. 집에 업소용 냉장고와 1억 원 상당의 낚시용품이 갖춰져 있을 정도로 ‘낚시광’으로 유명한 이태곤과, 낚시로 슬럼프를 극복했다고 알려진 소문난 낚시꾼 박세리의 ‘물 만난’ 낚시 토크가 펼쳐진다. 뿐만 아니라, 현재 열애 중으로 알려진 이태곤이 방송 최초로 운명적인 소개팅 일화를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처음으로 커플링을 해봤다고 밝힌 이태곤은 화끈하게 연인에 대한 첫 만남, 첫인상 등 달달한 러브스토리를 풀어내며 맛자매 이영자와 박세리의 부러움을 산다. 한편, ‘남겨서 뭐하게’는 "음식은 남김없이, 인연과의 이야기는 남기자"라는 모토의 먹방 & 토크 버라이어티 예능. 새롭게 리뉴얼해 돌아온 ‘남겨서 뭐하게’에서는 예약 손님 게스트가 고마움, 미안함 등 속마음을 전하고 싶은 맛선 상대 ‘맛선자’에게 특별한 음식을 대접하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맛선 프로젝트’를 진행, 맛과 웃음, 감동까지 잡는다. 2 MC인 국가대표 맛잘알 이영자와 맛의 큰손 언니 박세리가 맛의 메신저 ‘맛신저’ 역할로 고객 만족도 200%의 최상의 서비스를 선사할 예정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1.12 15:40
예능

[TVis] 폴킴. ♥아내 허락 없이 돈 못쓰는데 “저작권 지분 절반 달라고” (돌싱포맨)

‘결혼 2년 차’ 가수 폴킴이 아내 허락 없이 돈을 못 쓰고 있다고 밝혔다.11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선 홍현희·제이쓴 부부가 신기루, 폴킴과 출연해 결혼 생활을 공유했다.이날 폴킴은 “결혼식을 안 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주변을 보니 보통 일이 아니더라. 우리끼리 집중하는 시간을 보내자고 약식도 안 했다”며 “대신 와이프가 내가 원하는 여행을 가겠다고 해서 같이 유럽을 돌았다”고 설명했다.그러나 결혼 후 5만 원을 쓰기 위해선 아내의 허락이 필요하다고 고백하며 놀라움을 안겼다.폴킴은 “통장은 각자 쓰지만 오픈 되어있다”면서도 “생각해보면 바쁠 때 SNS 광고보다가 ‘필요하다’고 다 써 보는 타입이긴 하다. 한번 결제를 했더니 ‘이거 왜 말 안하고 샀어?’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최근에 샵에서 헤어 스탭이 신은 신발이 내 스타일이라 사고 싶다고 했더니, ‘사고 싶으면 버리고 사라’라고 했다”며 “버릴 만한 신발이 없어서 못 샀다”고 털어놨다.탁재훈은 “이정도면 위기가 아니라 목숨이 오가는 수준”이라고 놀라워했다. 아내가 저작권의 반을 달라고 한다는 설도 이야기했다. 폴킴은 “9년 연애를 했다. 아내를 만나고 몇 달 있다가 ‘모든 날, 모든 순간’ 무대를 서고. ‘너를 만나’가 나왔다”며 “아내가 ‘넌 날 만나서 잘 된 거다’라고 했다”고 말했다.멤버들은 “이건 이혼 조정에서 나오는 얘기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1.11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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