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인터뷰①] ‘리프트’ 김윤지 “생애 첫 할리우드 작품, 뭐든지 하고 싶었다”
배우 김윤지(NS윤지)가 할리우드 작품으로 돌아왔다.넷플릭스 영화 ‘리프트: 비행기를 털어라’에서 미선 역을 맡은 배우 김윤지를 17일 오후 소속사인 서울 강남구 써브라임 사옥에서 만났다.연예계 활동을 시작할 때부터 언젠간 할리우드 작품에 도전해 보고 싶었다는 김윤지는 “오디션 기회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좋았다. 무조건 뭐든지 하고 싶었다”고 이야기했다.국내에서는 ‘NS윤지’라는 이름이 많이 알려져 있지만 미국은 아닌 상황. 김윤지는 “인지도가 없으니까 단역이든 뭐든 가리지 않고 도전할 수 있었다. 마음이 편했다”고 말했다.‘리프트: 비행기를 털어라’는 영화 ‘이탈리안 잡’으로 유명한 F. 게리 그레이 감독의 작품. 김윤지는 “어릴 때 ‘이탈리안 잡’ 영화를 재미있게 본 기억이 있다. 그런데 그 감독님과 일을 한다니 꿈만 같았다”고 이야기했다.김윤지는 최근 미국에서 ‘리프트: 비행기를 털어라’ 프로모션을 마치고 귀국했다. 그는 “현지 매체와 인터뷰부터 시사회까지 모든 순간이 꿈 같았다. ‘이 순간을 평생 기억하자’는 마음으로 임했다”고 밝혔다.‘리프트: 비행기를 털어라’는 테러리스트의 공격을 막기 위해 모인 국제 강도단이 항공기 공중 납치 작전을 벌이는 이야기를 그렸다. 지난 12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됐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1.17 1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