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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솔사계’ 순수남 특집, 꽃같은 그녀 만나 폭발적 화제성…레전드 쓸까

‘나솔사계’에서 또 한 번의 ‘레전드’를 쓸 ‘순수남 특집’이 시작됐다. 23일 SBS Plus와 ENA에서 방송한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18기 영철과 24기 영수-영식, 27기 영식-영호가 ‘순수남 특집’으로 뭉쳐 ‘솔로민박’에서 새로운 사랑찾기에 나서는 모습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평균 2.6%(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SBS Plus·ENA 합산 수치)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3.01%까지 치솟았다. ‘최고의 1분’은 장미가 등장한 후 용담이 나오기 전까지 남자 출연자들이 여자들을 앞에 두고 본인들끼리 대화하는 장면이었다. 이와 함께, ‘나솔사계’는 굿데이터 코페레이션이 집계하는 펀덱스 차트(10월 21일 발표)의 ‘TV 비드라마 화제성’에서도 2위를 차지한 ‘나는 SOLO’(나는 솔로)에 이어 3위에 올라 폭발적인 인기와 화제성을 입증했다. 이번 ‘솔로민박’은 태백산맥의 도시인 경북 영양에 차려졌다 . 가장 먼저 ‘벌크업’에 성공한 27기 영식이 등장했다. 그는 “여기가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처절하게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으로 ‘27기 눕방 담당’이었던 영호가 나타났고, “화면(‘나는 SOLO’ 27기 방송)에 비친 제 모습이 활력이 너무 없었다. 지금은 컨디션이 좋아서 더 잘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의욕을 내뿜었다.‘벙벙좌’ 24기 영식도 ‘순수남 특집’에 합류했다. “어안이 벙벙하다”라는 명대사와 함께 ‘솔로나라’의 레전드 장면을 찍었던 24기 영식의 모습에 27기 영식은 “나 연예인 보는 거 같아”라며 흥분했다. 그동안 꾸준한 운동으로 ‘피지컬 갑’이 된 24기 영식은 “방송 후에 소개팅이 한 건도 안 들어왔다. 이번엔 진짜 짝을 찾아보겠다. (로맨스가) 잘 안 되더라. 질질 짜지 않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네 번째 순수남으로는 24기 영수가 나섰다. 그는 ‘나는 SOLO’와 ‘나솔사계’에 이미 출연한 적이 있어, 이번이 세 번째 ‘연프’인 ‘삼수생’으로 3MC 데프콘, 경리, 윤보미를 놀라게 했다. 24기 영수는 “‘나는 SOLO’ 때보다 18kg를 빼서 지금 체중이 78kg이다”라며 “누구는 ‘쟤 또 나오네’ 이래도 저는 매우 절실하다”고 ‘솔로민박’에 재등판한 속내를 털어놨다.18기 영철 역시 데프콘도 못 알아볼 정도로 반쪽이 된 ‘훈남 비주얼’로 ‘솔로민박’에 입성했다. 18기 영철은 “제작진에게 제가 먼저 ‘사랑에 좀 더 적극적인 변모한 절 다시 한 번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를 달라’는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면서 절실한 마음으로 ‘솔로민박’ 출연 요청을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나는 SOLO’ 출연 후) 2년 동안 자기 반성을 많이 했다. 아쉬움을 갖고 살아가는 건 아닌 거 같아서 그럴 바에는 한번 터트리자는 심정”이라고 솔직하게 말했다.‘순수남’ 5인이 모두 입소를 완료하자, 이번엔 ‘꽃 같은 그녀’들이 차례로 ‘솔로민박’을 찾아왔다. 순백의 미소로 등장한 국화는 캐리어를 들어주러 나온 27기 영식을 만난 후, “27기 영식님 좋게 봐서 내심 나오길 기다렸는데 진짜 나와서 설렜다”며 웃었다. 다음으로 경리와 레드벨벳 조이 닮은꼴이라는 3MC의 찬사와 함께 나타난 장미는 “직진하면서 확 끌어주는 남자를 만나고 싶다”고 얘기했다. ‘고양이상 비주얼’의 튤립은 “방송에서 봤던 것보다 (키가) 큰 느낌이라 눈에 들어왔다”며 24기 영수에 대한 관심을 보였고, 단아한 분위기를 풍기며 나타난 용담은 사전 인터뷰에서 “석사, 박사 과정을 독일에서 마치고 귀국했다”고 해 엘리트 면모로 과시했다. 이렇게 4인의 여자 출연자들이 모인 가운데, 이들은 24기 영식에 대해 “실제로 보니 인상이 좋다”, “방송으로 봤던 거보다는 멀쩡하시다”는 앞담화(?)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던 중 제작진은 “마지막으로 합류할 예정이었던 백합이 ‘너무 떨려서 못 나오겠다’며 출연을 포기했다”는 소식을 알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제작진은 “백합이 있을지 없을지 모르는 상황”이라고 고민 중임을 전했으며, 이에 3MC는 “지금 ‘솔로남 5: 꽃女 4’인 구도여서 ‘나솔사계’ 최초의 ‘메기녀’가 나오는 것 아니냐?”고 촉을 세웠다.잠시 후, 9인의 남녀 출연자들은 모두 숙소로 가서 짐을 풀었다. 이때 18기 영철은 자신이 캐리어를 들어준 장미에게 선풍기와 카드를 선물하는 센스를 발휘했다. 장미는 18기 영철과 함께 27기 영식을 호감남으로 꼽았고, 국화 역시 27기 영식에게 관심을 보였다. 24기 영식은 튤립을 눈여겨봤으며, 18기 영철-27기 영식은 장미를 ‘호감녀’로 손꼽았다. 27기 영식이 잠시 방에서 휴식을 취하는 사이, 24기 영식과 27기 영호는 여자 숙소로 가서 짐 옮기기를 적극 도왔다. 24기 영식은 여성들의 직업을 추측하며 “튤립님은 그냥 예쁘신~”이라고 훅 플러팅을 했다. 그러면서 “어안이 벙벙했겠네~”라고 자신의 유행어까지 소환해 분위기를 띄웠다. 용담은 즉각 “별 보러 가요. 여기 천문대 있는 거 알죠?”라고 ‘나는 SOLO’ 24기 옥순-영식의 명대사를 재소환했고, 24기 영식은 ‘웃참’에 실패했다. 장미 역시 “실물이 더 낫다”고 ‘피지컬 대변신’에 성공한 24기 영식을 칭찬했다. 직후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간식을 든 여자 출연자들이 솔로남들을 선택하는 ‘간식 데이트’가 고지됐으며, 24기 영식이 “재주는 내가 부리고”라면서 좌절하는 모습과 함께, 여자 출연자들이 ‘자기소개 타임’에 들어간 현장이 포착돼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치솟게 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24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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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기 영식 “방송 후 소개팅 안 들어와”→영수 “18kg 감량”…’순수남’ 특집 출격 (‘나솔사계’)

‘나솔사계’에서 또 한 번의 ‘레전드’를 쓸 ‘순수남 특집’이 시작됐다. 23일 SBS Plus와 ENA에서 방송한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18기 영철과 24기 영수-영식, 27기 영식-영호가 ‘순수남 특집’으로 뭉쳐 ‘솔로민박’에서 새로운 사랑찾기에 나서는 모습이 펼쳐졌다.이번 ‘솔로민박’은 태백산맥의 도시인 경북 영양에 차려졌다. 가장 먼저 ‘벌크업’에 성공한 27기 영식이 등장했다. 그는 “여기가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처절하게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으로 ‘27기 눕방 담당’이었던 영호가 나타났고, “화면(‘나는 SOLO’ 27기 방송)에 비친 제 모습이 활력이 너무 없었다. 지금은 컨디션이 좋아서 더 잘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의욕을 내뿜었다.‘벙벙좌’ 24기 영식도 ‘순수남 특집’에 합류했다. “어안이 벙벙하다”라는 명대사와 함께 ‘솔로나라’의 레전드 장면을 찍었던 24기 영식의 모습에 27기 영식은 “나 연예인 보는 거 같아”라며 흥분했다. 그동안 꾸준한 운동으로 ‘피지컬 갑’이 된 24기 영식은 “방송 후에 소개팅이 한 건도 안 들어왔다. 이번엔 진짜 짝을 찾아보겠다. (로맨스가) 잘 안 되더라도 질질 짜지 않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네 번째 순수남으로는 24기 영수가 나섰다. 그는 ‘나는 SOLO’와 ‘나솔사계’에 이미 출연한 적이 있어, 이번이 세 번째 ‘연프’인 ‘삼수생’으로 3MC 데프콘, 경리, 윤보미를 놀라게 했다. 24기 영수는 “‘나는 SOLO’ 때보다 18kg를 빼서 지금 체중이 78kg이다”라며 “누구는 ‘쟤 또 나오네’ 이래도 저는 매우 절실하다”고 ‘솔로민박’에 재등판한 속내를 털어놨다.18기 영철 역시 데프콘도 못 알아볼 정도로 반쪽이 된 ‘훈남 비주얼’로 ‘솔로민박’에 입성했다. 18기 영철은 “제작진에게 제가 먼저 ‘사랑에 좀 더 적극적인 변모한 절 다시 한 번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를 달라’는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며 절실한 마음으로 ‘솔로민박’ 출연 요청을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나는 SOLO’ 출연 후) 2년 동안 자기 반성을 많이 했다. 아쉬움을 갖고 살아가는 건 아닌 거 같아서 그럴 바에는 한번 터트리자는 심정”이라고 솔직하게 말했다.‘순수남’ 5인이 모두 입소를 완료하자, 이번엔 ‘꽃 같은 그녀’들이 차례로 ‘솔로민박’을 찾아왔다. 순백의 미소로 등장한 국화는 캐리어를 들어주러 나온 27기 영식을 만난 후, “27기 영식님 좋게 봐서 내심 나오길 기다렸는데 진짜 나와서 설렜다”며 웃었다. 다음으로 경리와 레드벨벳 조이 닮은꼴이라는 3MC의 찬사와 함께 나타난 장미는 “직진하면서 확 끌어주는 남자를 만나고 싶다”고 얘기했다. ‘고양이상 비주얼’의 튤립은 “방송에서 봤던 것보다 (키가) 큰 느낌이라 눈에 들어왔다”며 24기 영수에 대한 관심을 보였고, 단아한 분위기를 풍기며 나타난 용담은 사전 인터뷰에서 “석사, 박사 과정을 독일에서 마치고 귀국했다”고 해 엘리트 면모로 과시했다. 이렇게 4인의 여자 출연자들이 모인 가운데, 이들은 24기 영식에 대해 “실제로 보니 인상이 좋다”, “방송으로 봤던 거보다는 멀쩡하시다”는 앞담화(?)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던 중 제작진은 “마지막으로 합류할 예정이었던 백합이 ‘너무 떨려서 못 나오겠다’며 출연을 포기했다”는 소식을 알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제작진은 “백합이 있을지 없을지 모르는 상황”이라고 고민 중임을 전했으며, 이에 3MC는 “지금 ‘솔로남 5: 꽃女 4’인 구도여서 ‘나솔사계’ 최초의 ‘메기녀’가 나오는 것 아니냐?”고 촉을 세웠다.잠시 후, 9인의 남녀 출연자들은 모두 숙소로 가서 짐을 풀었다. 이때 18기 영철은 자신이 캐리어를 들어준 장미에게 선풍기와 카드를 선물하는 센스를 발휘했다. 장미는 18기 영철과 함께 27기 영식을 호감남으로 꼽았고, 국화 역시 27기 영식에게 관심을 보였다. 24기 영식은 튤립을 눈여겨봤으며, 18기 영철-27기 영식은 장미를 ‘호감녀’로 손꼽았다. 27기 영식이 잠시 방에서 휴식을 취하는 사이, 24기 영식과 27기 영호는 여자 숙소로 가서 짐 옮기기를 적극 도왔다. 24기 영식은 여성들의 직업을 추측하며 “튤립님은 그냥 예쁘신~”이라고 훅 플러팅을 했다. 그러면서 “어안이 벙벙했겠네~”라고 자신의 유행어까지 소환해 분위기를 띄웠다. 용담은 즉각 “별 보러 가요. 여기 천문대 있는 거 알죠?”라고 ‘나는 SOLO’ 24기 옥순-영식의 명대사를 재소환했고, 24기 영식은 ‘웃참’에 실패했다. 장미 역시 “실물이 더 낫다”고 ‘피지컬 대변신’에 성공한 24기 영식을 칭찬했다. 직후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간식을 든 여자 출연자들이 솔로남들을 선택하는 ‘간식 데이트’가 고지됐으며, 24기 영식이 “재주는 내가 부리고”라면서 좌절하는 모습과 함께, 여자 출연자들이 ‘자기소개 타임’에 들어간 현장이 포착돼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치솟게 했다.‘솔로민박’을 빛낼 ‘꽃’들의 정체는 오는 30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0.24 07:35
예능

서장훈 ‘열혈농구단’ 필리핀 떠난다… 26일 마닐라 원정 경기 [공식]

SBS 신규 예능 프로그램 ‘열혈농구단’(팀명: 라이징이글스)이 오는 26일 필리핀 마닐라 몰 오브 아시아 아레나(SM Mall of Asia Arena)에서 대규모 현지 경기를 펼친다. K팝과 농구, 그리고 글로벌 팬덤이 하나로 모이는 이번 경기는, 프로그램의 첫 해외 경기이자 약 15000석 규모의 초대형 관중 경기로 진행될 예정이다.‘열혈농구단’ 멤버들은 오는 2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필리핀으로 출국할 예정이다.‘열혈농구단’은 서장훈 감독의 지휘 아래 아이돌, 배우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들이 한 팀이 되어 만들어가는 리얼 농구 예능 프로그램으로, 국내 방송 전부터 이미 해외 팬들 사이에서도 큰 주목을 받아왔다.특히 필리핀은 “농구가 국가 구기 운동”이라 불릴 만큼 농구에 대한 열정이 뜨거운 나라다. 여기에 K팝의 글로벌 영향력이 더해지며, ‘열혈농구단’의 현지 인기는 폭발적인 수준에 이르고 있다.이번 경기는 단순한 예능 촬영을 넘어 한·필리핀 연예인 농구팀 간의 국가 대항전 성격을 지닌다. ‘열혈농구단’(팀명: 라이징이글스)이 한국 대표로 출전하고, 맞상대는 필리핀 연예인으로 구성된 올스타 농구팀(Kuys Showtime)이다. 양국의 자존심이 걸린 대결로,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승부가 예고된다.또한 경기 외에도 다양한 문화 공연이 함께 진행된다. 필리핀의 인기 보이그룹 호라이즌, 한국의 실력파 걸그룹 빌리, 그리고 한류의 아이콘 산다라박이 펴칠 스페셜 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음악과 농구가 어우러지는 현장은 전 세대를 아우르는 글로벌 페스티벌로 꾸며질 예정이다.제작진은 “이번 마닐라 경기는 예능의 틀을 넘어 스포츠와 문화, 그리고 팬덤이 함께 어우러지는 글로벌 이벤트”라며 “한국과 필리핀 모두에게 특별한 순간으로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0.23 10:23
스타

이이경 사생활 폭로자, “AI 사진 이용한 장난” 사과… 법적 처벌 가능성은 [IS포커스]

배우 이이경에 대한 사생활 폭로글을 올렸던 A씨가 “AI 사진을 이용한 장난이었다”고 뒤늦게 사과했다. 이와 관련해 법조계는 허위사실 명예훼손과 사문서 위조 등 실형 가능성까지 거론하고 있다.22일 A씨는 자신의 SNS에 “최근에 이이경 관련해서 이런저런 사진을 많이 올리고 했다”며 “처음에는 장난으로 시작했던 글이 그렇게 많이 관심을 받을 줄 몰랐다. 근데 점점 글을 쓰고, AI 사진을 쓰고 하다 보니 점점 더 실제로 그렇게 제가 생각하게 된 것 같다”고 주장했다.이어 “이이경에 대해 악성 루머처럼 퍼트리게 되어서 죄송하다”며 “팬심으로 시작했던 게 점점 더 감정이입을 하게 됐다. 재미로 시작한 게 점점 실제로 된 거 같아 죄책감을 느끼고 있다”고 사과했다. 앞서 A씨는 지난 20일 블로그에 ‘이이경님 찐모습 노출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A씨가 배우 이이경과 주고받은 것이라고 주장한 메시지 및 DM 캡처 이미지가 포함돼 있었으며, 내용의 수위가 높아 논란이 일었다.이에 이이경 소속사 상영이엔티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게재 및 유포되고 있는 사안과 관련하여 허위 사실 유포 및 악성 루머 등으로 인한 피해에 대하여 법적 조치를 준비 중”이라며 “이번 사안의 심각성에 따라 허위 사실 유포에 따른 직·간접적 손해 규모를 산정하여 모든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와 관련해 법무법인 존재 노종언 변호사는 일간스포츠에 “해당 사건에서 폭로자 A씨의 사과 내용이 사실이고, A씨의 신원이 특정될 경우 실형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이번 사건의 경우 허위사실 명예훼손, 사문서 위조, 업무방해 등이 모두 성립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법원은 허위사실을 통해 연예인의 이미지를 실추시킨 사건에 대해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는 추세”라고 덧붙였다.또한 노 변호사는 “폭로자가 해외에 있는 경우에는 형사 인도 절차가 필요해 수사가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며 “AI로 SNS 및 사진 등을 조작한 경우에도 현행법상 사문서 위조죄로 처벌될 수 있으며, 최고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여기에 허위사실 유포가 더해질 경우 형량이 최대 1.5배까지 가중될 수 있다”고 부연했다.끝으로 노 변호사는 “현재 AI 관련 범죄를 직접 규율하는 법률이 부재해, 기존 형법으로 대응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며 “AI 조작 범죄를 구체적으로 규율할 새로운 입법 정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0.22 10:29
해외연예

대만 스타 진백림, 병역 기피 혐의로 체포 [IS해외연예]

대만 톱스타 진백림이 병역 비리에 연루됐다.21일(현지시간) 대만 자유시보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이날 오전 진백림을 병역 기피 혐의로 체포했다. 진백림은 10만 대만달러(약 460만원)을 지불하고 허위 진단서를 발급받아 병역을 기피한 것으로 알려졌다.진백림 외에도 배우 수걸해, 그룹 에너지 슈웨이, 롤리팝 샤오지 등이 같은 혐의로 체포됐다. 이들 모두 병역을 기피할 목적으로 의료 진단서를 매수한 혐의를 인정했으며, 경찰 조사를 마친 뒤 문서 위조, 병역 방해 등의 혐의로 경찰에 송치됐다.대만 경찰은 이번 사안을 왕대륙 사건의 연장선상에서 보고 있다. 앞서 수사당국은 지난 2월 배우 왕대륙의 병역 기피 혐의를 포착하고, 그의 병역 기피를 도운 브로커 천모 씨를 체포했다. 이후 지난 5월 한 차례 대대적인 체포 작전을 펼쳤고, 연예인 9명과 브로커 등 공범들을 추가 적발해 총 28명을 재판에 넘겼다.한편 1983년생인 진백림은 영화 ‘남색대문’으로 스타덤에 오르며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한국에서는 손예진 주연의 중국영화 ‘나쁜 놈은 반드시 죽는다’, 하지원 주연의 한국영화 ‘목숨 건 연애’ 등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0.22 09:04
예능

곽튜브, ‘5살 연하♥’ 결혼식서 눈물 터졌다… 빠니보틀→외국 친구들 총출동 [종합]

방송인 곽튜브가 결혼식 현장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20일 유튜브 채널 ‘곽튜브’에 ‘믿기지 않는 나의 결혼식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앞서 곽튜브는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한 호텔에서 5세 연하의 비연예인 신부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번 영상에는 당시 결혼식 현장이 고스란히 담겼다.결혼식 사회는 같은 소속사 동료이자 예능 ‘전현무계획’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전현무가 맡았다. 그는 “저 뒤를 보십시오, 우리가 아는 곽준빈이 맞습니까. 우리가 아는 곽튜브가 맞습니까”라며 “무려 14kg 감량에 성공한, 태어나서 오늘 가장 미남인 신랑 곽준빈 씨가 입장을 준비하고 있다”고 재치있게 소개했다. 전현무의 “뻘쭘히 하지 말고 당당하게 입장하세요”라는 멘트에 곽튜브는 하객들에게 꾸벅 인사하며 등장했다. 전현무가 “본인도 믿기지 않는 느낌입니다”라고 말하자, 곽튜브는 다소 긴장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전현무는 “아름다운 신부가 등장하고 있습니다. 너무나 아름답습니다”라며 신부의 입장을 알렸다.혼인서약 중 곽튜브는 “서로를 먼저 사랑하고 선택하여 함께 인생을 걸어가기로 마음을 모았습니다. 남편은 아내가 언제나 존중받고 사랑받는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평생 함께하고”라고 말하던 중 울컥하며 눈물을 흘렸다.이에 전현무는 “뭐하는 거냐, 순간 ‘SNL’인 줄 알았다”며 “느닷없이 준빈이가 눈물을 보였고, 그 모습을 준빈이 어머니가 아주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바라봤다”고 말해 현장에 웃음을 줬다. 이어 축사는 유튜버 빠니보틀이 맡았다. 사회를 맡은 전현무는 “축사를 해주는 이분은 신랑에게 진짜 친형 같은 존재”라며 “저와는 비교가 안 되는 인연이다. 처음으로 유튜브 세계로 이끌어준, 본인 말로는 신랑의 스승”이라고 소개했다.빠니보틀은 “신랑 곽준빈 군의 오랜 비즈니스 파트너다”라며 “극심한 무대 공포증에도 불구하고 준빈 군과의 지속적 파트너십 유지를 위해 용기를 내 축사를 하게 돼 즐겁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저희의 첫 만남인 아제르바이잔이 떠오른다. 그때 당시는 저희가 이렇게 비즈니스 관계를 오래 유지할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며 “조지아, 두바이, 러시아 등 여러 나라에서 협력 관계를 유지하다, 국내에서 거처가 불분명했을 때 준빈 군의 자택에서 여러 날 신세를 진 적이 있다”고 회상했다.그는 “매일 새벽이 되도록 저는 바닥에, 준빈 군은 본인의 침대에 누워서 진지한 마음으로 서로의 연애 상담을 해주곤 했다. 그때의 열띈 토론들이 결실을 맺게 된 것 같아 마음이 뿌듯하다”고 전했다.마지막으로 빠니보틀은 하객들에게 “곽준빈 잘해라”를 다같이 외치도록 유도하며 유쾌하게 축사를 마무리했다. 결혼식 이후 곽튜브는 SNS를 통해 “전설들의 피로연”이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 두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곽튜브는 유튜브 촬영을 통해 인연을 맺은 외국인 친구들인 어몽, 오리뽀, 미나미 등과 함께 피로연을 즐기며 환하게 웃고 있다.해당 사진에는 신부의 모습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에서 곽튜브는 “아내는 일하러 갔다”고 설명했다.네티즌들은 “반가운 얼굴들이 다 있다”, “이렇게 모일 수 있다니”, “결혼 축하해요”. “곽튜브 세계관 모두 모였다. 더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등 훈훈한 반응을 보였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0.21 06:02
스타

‘5살 연하♥’ 곽튜브, 이런 미소 처음… 어몽→오리뽀 피로연 총출동

방송인 곽튜브가 결혼식 피로연 현장을 공개했다.20일 곽튜브는 자신의 SNS에 “전설들의 피로연”이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곽튜브는 유튜브 촬영을 통해 인연을 맺은 외국인 친구들인 어몽, 오리뽀, 미나미 등과 함께 피로연을 즐기고 있다. 곽튜브의 환한 미소와 자연스러운 포즈에서 즐거운 분위기가 고스란히 전해진다. 네티즌들은 “반가운 얼굴들이 다 있다”, “이렇게 모일 수 있다니”, “결혼 축하해요”. “곽튜브 세계관 모두 모였다. 더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등 훈훈한 반응을 보였다.한편 곽튜브는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한 호텔에서 5세 연하의 비연예인 신부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0.20 23:40
연예일반

[실무프로젝트] 연예인 사생활 침해, 헌법 제17조를 상기해야

일간스포츠 주최, 실무프로젝트(주) 주관으로 진행하는 콘텐츠·엔터 기업 기획자&마케터 취업준비생을 위한 실무프로젝트에서는 엔터산업 분야 관련 기사 작성에 관해 강의를 했습니다. 이후 조별 과제로 제출받은 칼럼 중 우수한 것들을 일간스포츠 온라인을 통해 소개합니다. 일간스포츠가 차세대 K-메이커를 목표로 하는 취준생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편집자 주> K팝이 글로벌 인기를 누리면서 K팝 스타들이 겪는 사생활 침해 피해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K팝을 더 오래 즐기기 위해 K팝 스타들을 ‘상품’이 아닌 존중해야 할 ‘사람’으로 바라보아야 한다는 지적이 힘을 얻고 있다.방탄소년단 정국의 집 주차장에 지난 8월 40대 중국인 여성이 침입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앞서 지난 6월 정국의 군대 전역일에는 30대 중국인 여성이 찾아와 그의 집 현관문 비밀번호를 누르다 현행범으로 붙잡히는 일도 있었다.정국뿐만 아니다. 빅스 레오는 밤낮없는 전화와 병원까지 따라오는 사생팬의 집착을 호소하며 인스타그램에 고통을 토로한 바 있다. 블랙핑크 리사 역시 피해를 겪었다. 그녀의 집 앞에서 지속적으로 기다리던 한 남성은 설득에도 불구하고 행동을 멈추지 않았으며, 리사가 혼자 리허설을 가던 길에 택시 문틈에 다리를 끼워 억지로 동승을 시도하는 상황까지 벌어졌다.연예인의 개인 번호를 알아내 전화를 하거나, 그 정보를 판매하기도 한다.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르면 SNS를 통해 전화번호, 비행기 좌석 번호 등 개인 정보가 거래되는 행위는 처벌 대상이지만 아랑곳하지 않는다.연예인들의 사생활 침해 이슈는 사실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더구나 요즘은 연예인이 자신의 사생활을 공개하며 수익을 얻는 일이 적지 않다 보니 ‘사생활을 지켜주세요’라는 호소에 ‘보여주고 싶은 것만 보라는 건 욕심’이라는 대중의 반응도 존재한다. ‘요즘 나오는 관찰 예능은 모두 사생활을 공개하는 것 아니냐’는 비아냥은 물론 ‘원하는 반응만 얻으려 하는 건 욕심’이라는 비판도 나온다. 최근 유튜브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연예인들이 직접 운영하는 계정이 수두룩한데 적잖은 이들이 직접 자신의 일상을 공개하고, 이를 통해 관심과 수익을 얻는다.그러나 사생활의 의미는 개인마다 다양하다. 소속된 집단에 따라서 사회적 지위와 역할이 달라지는 것처럼, 연예인도 예외가 아니다. 유튜브나 방송에서 보여주는 사생활은 연예인 본인이 ‘공개를 허락한’ 영역이다. 편집을 통해 민감한 부분을 걸러낼 수 있다. 반대로, 본인이 공개하고 싶지 않은 부분이나 허락하지 않은 공간을 무단으로 침해하는 것은 직업적 문제가 아니라 명백한 ‘인권 침해’다. 특히 무차별적인 파파라치 사진이나, 사생팬의 사적 공간 침입은 인권 침해의 대표적 사례라고 볼 수 있다.연예인의 공인 여부는 여전히 논란이 많은 사안이다. 그러나 대중의 관심을 받으며 수익을 얻는 직업이고 대중에 대한 영향력이 크다는 점에서 연예인은 사생활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어느 정도 수용해야 한다. 그렇다 하더라도 가족관계, 개인 취향, 일상생활 등 공익성과 직접 관련이 없거나 공개를 원치 않는 사안에 대해서는 존중을 받아야 마땅하다. 그게 이들이 연예인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도록 만들어 K팝을 비롯한 K콘텐츠의 경쟁력을 지탱하는 근간이 되는 것은 물론 대한민국의 헌법을 수호하는 길이기도 하다. 대한민국 헌법 제17조는 ‘모든 국민은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를 침해받지 아니한다’이다.작성자 : 김채린, 신하영, 임나영, 채경은, 최유정 2025.10.17 05:00
연예일반

[실무프로젝트] 정확한 증거도 없었는데…서바이벌 잡음, 중요한 건 휩쓸리지 않는 마음

일간스포츠 주최, 실무프로젝트(주) 주관으로 진행하는 콘텐츠·엔터 기업 기획자&마케터 취업준비생을 위한 실무프로젝트에서는 엔터산업 분야 관련 기사 작성에 관해 강의를 했습니다. 이후 조별 과제로 제출받은 칼럼 중 우수한 것들을 일간스포츠 온라인을 통해 소개합니다. 일간스포츠가 차세대 K-메이커를 목표로 하는 취준생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편집자 주> 최근 뜨거운 화제 속에 종영한 Mnet ‘보이즈 2 플래닛’의 첫 방송 당시 가장 먼저 주목받은 이슈가 있었다. 바로 센터 연습생 A의 괴롭힘 폭로 논란이었다. 녹취나 명확한 증거는 없지만 동료들을 괴롭히고 위협적인 행동을 일삼았다는 주장이었다.사실 여부가 정확하게 판명되지 않은 상태에서 논란이 커지자 한 팬덤은 진료비 내역서만으로 정신과 진단을 판단하기는 어렵다는 지적의 목소리를 내었고 반대로 피해자에게 공감하며 “이 정도면 프로그램에서 퇴출돼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는 팬덤도 적지 않았다.과거 함께 연습한 동료 연습생이 ‘A는 오히려 주변을 챙기던 사람’이라는 취지의 글을 게시하기도 했으나 언론 보도도 괴롭힘 논란 관련해서만 나왔고 센터로 꼽혔던 A의 순위는 단박에 하락했다. 여기에 소속 기획사가 Mnet을 보유한 CJ ENM 레이블이라는 이유로 논란이 일었고 이후 A는 ‘센터 연습생’이라는 타이틀에 걸맞지 않게 방송 분량이 축소됐다. 그러나 뒤늦게 확인된 사실은 폭로된 내용이 사실이 아니었다는 것이다.지난해 방송된 같은 방송사의 ‘아이랜드2’에서도 비슷한 일이 있었다. 방송을 앞두고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참가자 B의 학교폭력 의혹이 제기됐고 이 소식이 퍼지자 팬덤 내부에서는 B양 퇴출을 요구하는 쪽과 증거가 부족하니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한다는 쪽이 맞섰다. 뚜렷한 증거 없이 폭로 글만으로 논란이 커졌고 결국 B는 방송 분량이 크게 줄었을 뿐만 아니라 이미지에도 큰 타격을 입었다. 아직 사실관계가 모두 밝혀지지도 않은 상황에서 팬덤이 만들어내는 여론에 따라 언론의 보도 방향이나 방송 프로그램의 편성까지 좌우될 수 있다는 현실을 또 한번 실감하게 한 사건이었다.과거 대중은 언론이 제공하는 뉴스만 접할 수 있었다. 하지만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콘텐츠 제작이 대중화됐다. 이로 인해 요즘은 팬들도 많은 사람에게 다양한 정보를 전하고 있다. 팬덤은 단순히 소비하는 주체를 넘어 사회 전반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강력한 주체로 성장한 것이다. 팬덤의 이러한 주도적인 역할이 긍정적인 파급력을 가져오기도 하지만 미확인 정보가 퍼져나가 여론이 형성될 경우 피해를 야기할 때도 있다. 이 과정에서 연예인의 인권과 사생활은 손쉽게 짓밟힌다. 그렇기 때문에 팬덤은 소문을 퍼뜨리기에 앞서 진실과 거짓을 가려내기 위한 사실 확인을 해야 한다. 팬덤과 언론이 적대가 아닌 긴장 속 동반자가 돼야 하는 이유다. 그것이 팬덤이 맹목적 응원을 넘어 책임 있는 참여자로 성장하는 길이다.작성자 : 박경은, 강다현, 정현종, 조현호, 최재희 2025.10.16 17:00
예능

‘연매출 20억’ 이모카세 김미령, 제주도에 세 번째 식당 오픈 (‘동상이몽’)

‘이모카세’ 김미령 셰프가 제주도에서 식당을 개업한다.13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서는 ‘흑백요리사’ 한식 셰프 1위에 빛나는 이모카세 김미령 셰프의 파란만장한 제주도 식당 개업기가 공개된다.앞서 진행된 ‘동상이몽’ 스튜디오 녹화에는 유튜브 시작 6개월 만에 누적 조회수 6,600만을 돌파한 81세 신인(?) 유튜버 선우용여가 스페셜 MC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선우용여는 녹화 시작부터 원조 테토녀답게 특유의 거침없는 입담으로 분위기를 사로잡았다. 특히 이모카세 김미령 셰프가 남편을 구박하자 “왜 소리지르고 XX이야”라며 대리 분노를 표출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그러나 신흥 테토녀 김미령 셰프 역시 “선생님이 안 살아봐서 모르시는 거예요”라며 지지 않고 맞받아쳐 모두를 놀라게 했다. 원조 테토녀와 신흥 테토녀의 팽팽한 신경전은 과연 어떤 결말을 맞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이모카세 김미령 셰프의 새로운 근황도 공개될 예정이다. 바로 ‘연 매출 20억’을 기록한 대박 집에 이어 제주도에 세 번째 식당을 가오픈한 것. 기존 식당과는 대비되는 대규모 식당에 탁 트인 오션뷰는 물론 싱싱한 해산물까지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20년 경력의 국수 명인답게 제주 필수 먹거리 고기 국수를 누를 만한 히든 국수 메뉴를 개발했다고 했는데, 이를 본 MC들은 “앞으로 저거 먹으러 제주도 가야겠다”며 모두 군침을 흘렸다는 후문이다.하지만 화려한 포부와는 달리 가오픈 준비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11년 만의 식당 오픈에 새 직원들과의 합이 맞지 않아 곳곳에서 불협화음이 발생한 것. 급기야 김미령 셰프는 “일을 그런 식으로 하려면 때려치우든지”라며 역대급 분노를 드러내 모두를 긴장하게 했다.다행히 절친한 동생인 ‘중식 여왕’ 정지선 셰프가 제주도까지 지원군으로 등장했다. 도착과 동시에 냉철한 메뉴 점검에 돌입한 그녀마저 신메뉴 시식 후 “이렇게 오픈하면 안 될 것 같아요”라며 혹평을 남겨 현장을 긴장케 했다. 이에 김미령 셰프는 오픈 2시간 전 극약 처방을 내렸는데, 과연 위기를 기회로 바꿔 무사히 오픈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한편 김미령 셰프의 제주 식당 가오픈 소식에 ‘강제 각집살이’ 중이던 남편 이태호도 서둘러 제주로 내려왔다. 바다를 보며 화를 다스리던 김미령 셰프는 오랜만의 재회에 반가움도 잠시, 남편의 이해 못 할 행동에 결국 “도움이 안 돼!”라며 불만을 터뜨렸다. 심지어 팔 부상으로 깁스까지 하고 온 남편 이태호의 ‘외팔’ 일손 보태기를 본 선우용여는 “착한 사람 가지고 놀면 안 된다”며 김미령 셰프를 향한 2차 분노를 터뜨리며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이날 방송에는 김미령 셰프를 놀라게 한 남편의 깜짝 이벤트부터 VVIP 연예인 손님들까지 공개될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해당 방송분은 13일 오후 10시 40분 방송 예정이나 2025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3차전 경기 중계로 인해 편성이 유동적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13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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