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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키타카' 브레이브걸스, '연예인' 열창..김구라 "역시 쁘통령"

SBS 드라이빙 뮤직 토크쇼 ‘티키타CAR’(이하 ‘티키타카’)가 그룹 브레이브걸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선공개해 본방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15일 ‘티키타카’는 주요 포털 및 SBS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노래를 부르고 있는 브레이브걸스의 영상을 선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브레이브걸스 민영, 유정, 은지, 유나는 MC 탁재훈, 김구라, 규현, 음문석과 함께 싸이의 ‘연예인’을 열창하고 있다. 노래가 나오자 이들은 리듬을 타기 시작했고, 탄탄한 가창력은 물론 활기찬 에너지를 뿜어내며 보는 이들마저 신나게 만들었다. 과열된 분위기에 ‘티키타카’의 4MC 역시 신난 듯 너 나 할 것 없이 노래를 즐겼고, 김구라는 “역시 쁘통령이다”라며 감탄했다. 이날 브레이브걸스는 남다른 텐션으로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는 후문이다. 브레이브걸스는 어떤 노래와 이야기를 전할지, 이들의 모습은 18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되는 ‘티키타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4.15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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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나야!' 최강희, 복 터졌다…김영광-음문석과 삼각관계 '반짝'

'안녕? 나야!' 최강희를 사이에 둔 김영광, 음문석의 삼각관계에 핑크빛 불이 들어왔다. 질투심에 휩싸인 김영광의 훅 치고 들어온 고백을 시작으로, 화장실에서 사랑에 빠진 음문석까지, 코믹하면서도 러블리한 세 사람의 러브라인 향방에 관심이 쏠린다. 11일 방송된 KBS 2TV 수목극 '안녕? 나야!' 8회에는 37살 최강희(하니)와 함께 유기견 봉사활동에 참여한 톱스타 음문석(소니), 김영광(유현)이 서로에게 강한 질투심을 느끼면서 자기 마음을 확인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세 사람은 연예인과 악플러 관계로 함께 모여 유기견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살인적인 맞춤법 파괴로 언론에서 질타를 받은 음문석이 이를 타개할 방법으로 유기견 봉사활동 카드를 꺼내 들었고, 이 자리에 자신의 악플러들을 끌어 모으며 억지 봉사활동을 진행한 것. 명예훼손 혐의로 음문석에게 고소당하고 합의 조건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된 최강희와 김영광은 어찌 됐건 좋은 일에 동참하게 됐고, 특히 김영광과 음문석 두 사람 사이에 불꽃 튀는 신경전이 벌어졌다. 여전히 음문석이 최강희와 입 맞춘 사실을 떨쳐내지 못하는 김영광은 사사건건 음문석에게 시비를 걸었고, 음문석 또한 김영광을 눈엣가시처럼 여겼다. 그런 가운데 유당불내증이 또 다시 도진 음문석에게 최강희가 흑기사를 자처하면서 최강희를 향한 음문석의 시선이 완전히 뒤바뀌는 사건이 일어났다. 과거 사진 협박 사건으로 아직 불편한 관계를 이어오던 두 사람이지만, 음문석이 모르고 먹은 우유로 인해 화장실 변기에 테러를 가하면서 이를 최강희가 대신 뒤집어 써주는 의리를 과시한 것. 연예인 음문석이 유당불내증으로 고생하는 걸 잘 아는 최강희가 옛 친구를 위해 망신살을 대신 감당하는 선택을 한 것에 음문석의 얼어붙었던 마음이 녹아내렸고 학창시절 그토록 멋지고 당당했던 호수고 퀸카를 다시 영접한 것만 같은 기분마저 느꼈다. 관계 급반전을 가만히 두고 볼 김영광이 아니었다. 최강희를 보는 음문석의 표정이 달라진 것을 목격한 것은 물론, 여전히 반짝반짝 하다며 간접적으로 마음을 드러내는 음문석을 향해 김영광은 "언젠 또 구질구질하다고 하지 않았냐"라며 선을 긋는 것에 이어 아예 직접적으로 최강희를 좋아하는 것 같다는 마음을 드러내는 것으로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김영광의 진지한 고백에 놀란 음문석의 표정이 엔딩컷에 등장한 가운데, 과연 이들의 러브라인 향방이 어떤 전개를 맞을까. 반환점을 돈 '안녕? 나야!' 후반부 스토리에 또 다른 관전포인트를 추가했다. 이밖에도 최강희가 음문석의 유당불내증 사건을 통해 사내공모전에 어떤 과자를 출품할지 힌트를 얻게 돼 최강희가 내놓을 아이디어 반짝할 신제품에 관심을 모았다. 치매에 걸린 할머니 김용림(홍년)이 오랜만에 온전한 정신을 차리고 17살 이레(하니)를 살릴 방법으로 구형 휴대전화의 충전기를 꼽으며, 며느리 윤복인(옥정)에게 "내가 여기서 할 일만 끝내고 나면 너 편하게 해줄게"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건네 눈길을 끌었다. '안녕? 나야!'는 연애도 일도 꿈도 모두 뜨뜻미지근해진 37살의 주인공 최강희에게 세상 어떤 것도 두렵지 않았고 모든 일에 뜨거웠던 17살의 내가 찾아와 나를 위로해주는 판타지 성장 로맨틱 코미디극. 매주 수요일,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3.12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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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나야!' 퀸카 최강희-캡짱 음문석, 20년만 진지한 재회

20년 전 호수고등학교 퀸카와 캡짱이 드디어 재회한다. 내일(10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될 KBS 2TV 수목극 '안녕? 나야!' 7회에는 37살 최강희(하니)와 톱스타 음문석(소니)이 악플러-연예인 사이가 아닌 호수고등학교 퀸카와 캡짱이었던 시절로 돌아가 진지한 만남을 갖는 장면이 그려진다. 앞서 17살 이레(하니)가 음문석의 목점과 유당불내증을 보고 호수고 캡짱임을 확인한 내용이 전개된 가운데, 음문석은 17살 이레를 찾아 어떻게든 자신의 과거 사진을 회수할 마음을 먹은 상황. 그런 가운데 음문석의 과거 시절 모습이 담긴 스티커 사진을 든 37살 최강희가 진지한 표정으로 음문석을 대면한 장면은 둘 사이에 어떤 대화가 오갈지 7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호수고를 주름잡던 퀸카 최강희와 캡짱 음문석이 20년의 시간을 지나 인생의 비수기를 사는 최강희와 톱스타 음문석으로 재회하는 건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눈길을 사로잡는 대목. 완전히 역전된 모습으로 만나게 된 두 사람 사이에선 고등학생 시절의 이야기는 물론 지금의 달라져 버린 현실에 대한 진지한 대화들과 공감 대사가 오가며 시청자들의 집중도를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제작진은 "성형수술과 이미지 메이킹으로 과거를 세탁하고 톱스타가 됐지만 콤플렉스에 시달리는 음문석이 보잘 것 없어 보이는 37살 최강희를 만나 자기 모습을 비로소 돌아보기 시작한다. 팩트 폭행에 해당할 만큼 소니를 꼼짝 못 하게 만드는 최강희의 돌직구 대사를 기대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안녕? 나야!'는 연애도 일도 꿈도 모두 뜨뜻미지근해진 37살의 주인공 최강희에게 세상 어떤 것도 두렵지 않았고 모든 일에 뜨거웠던 17살의 내가 찾아와 나를 위로해주는 판타지 성장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매주 수요일,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비욘드제이 2021.03.09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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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기대상]김남길, 의심없는 영예의 대상(종합)

대상의 주인공은 김남길이었다. 김남길은 31일 서울 상암동 프리즘타워에서 진행된 2019 SBS 연기대상에서 '열혈사제'로 영예의 대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트로피를 품에 안고 김남길은 "'열혈사제'가 종영된지 한참 지났는데 아직도 사랑해주는 시청자들에게 너무 감사하다. 많이 사랑해줘서 행복했고 뿌듯한 현장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오늘의 김남길보다 내일의 김남길이 될 수 있게 응원한 '열혈사제' 팀에게 너무 감사하다. 좋은 동료 배우를 만나는 것만큼 좋은 게 없다. 2020년에는 모든 사람들이 좋은 사람을 만나 좋은 기운을 얻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프로듀서상은 장나라에게 돌아갔다. 장나라는 "'VIP' 드라마를 끝까지 봐 준 시청자들에게 너무 감사하다. 재미없는 연예인임에도 불구하고 오랜 시간 지켜준 팬들에게 감사드린다. 모든 배우 선후배들과 제작진이 자랑스러웠다. 사람들이 촬영할 때 어땠냐고 물어보면 '엄청난 자랑이다'고 얘기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우수상은 조정석·이하늬·이승기·배수지가 받았다. 수상 후 이승기는 "분에 넘치는 상을 받았다. 멋진 상을 받으면 상에 걸맞은 멋진 말을 하고 싶었는데 오늘은 그런 기분이 들지 않는다. '배가본드'를 하면서 얻고 생각한게 많다. 드라마를 하며 협업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함께 연기한 백윤식 선생님 이하 배우들과 제작진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배수지는 "긴 시간 지치지 않고 끝까지 함께 해 준 모든 사람에게 감사드린다. 고혜리라는 캐릭터가 극중 잘 살 수 있게 도와준 유인식 감독님에게 감사드린다. 많은 걸 배우는 현장이었다"고 전했다. 우수상은 이상윤·이세영·김성균·한예리·서도영·심이영의 차지였다. 이세영은 상을 받고 "너무 큰 상을 줘 감사하지만 부끄럽다. 항상 현장 갈 때마다 밥값을 잘 하고 있는 지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그럴 때마다 손 놓지 않고 잘 이끌어준 조수원 감독과 지성 선배님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예리는 "우리 팀이 상을 못 받고 있어서 누구라도 받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고 나는 아무 생각없이 앉아있었는데 받게 될 줄 몰랐다. 막상 올라오니 너무 떨린다"고 말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신인연기상=음문석 고민시·금새록 △웨이브상='열혈사제' △청소년 연기상=윤찬영('의사요한' '17세의 조건') △조연상=고준 이청아·문정희 △조연상 팀부문='열혈사제' 고규필·백지원·안창환·전성우 △베스트 커플상=이승기·배수지 △베스트 캐릭터상=정문성 표예진 △우수상(미니시리즈)=이상윤 이세영 △우수상(중편드라마)=김성균 한예리 △우수상(장편드라마)=서도영 심이영 △한류 콘텐츠상='배가본드' △최우수상(미니시리즈)=이승기 배수지 △최우수상(중편드라마)=조정석 이하늬 △프로듀서상=장나라 △대상=김남길 2020.01.01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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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싱 9’ 시즌 2 첫 방송 눈 앞, 아이돌도 참가

오는 13일 (금) 첫 방송을 앞둔 Mnet ‘댄싱 9’ 시즌2에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도전장을 던졌다. 아이돌 가수가 아닌 한 사람의 댄서로서 실력과 열정을 인정받을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댄싱 9’ 시즌 2에 지원한 대표적인 아이돌은 크레용팝과 같은 소속사의 신인그룹 ‘가물치’ 멤버 아토(박성현), ‘투포케이(24K)’ 대일(김대일), ‘글램’ 지니(김진희), ‘와썹(Wa$$up)’ 나리(김나리) 등이다. 이들은 각자의 장기인 케이팝 댄스, 비보잉 등을 무기로 최고 춤꾼들의 경연장에 발을 디뎠다. 8일 ‘댄싱 9’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한 사진 속에는 자신 있는 표정으로 역동적인 안무를 소화하는 네 가수의 모습이 포착되어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댄싱 9’ 시즌 2에는 박성현, 김대일, 김진희, 김나리 외에도 연예인 도전자가 상당수 지원했다. 연예인이기에 앞서 춤을 사랑하는 마음과 이루지 못한 댄서의 꿈 때문에 도전한 경우가 대부분이었다는 설명. 그 중에서도 아이돌 멤버들은 각기 소속 그룹에서 보여주지 못한 춤꾼의 끼와 재능을 ‘댄싱 9’ 시즌 2에서 펼쳐 보이겠다는 굳은 각오가 돋보였다는 후문이다. 아이돌 출신 도전자들이 ‘댄싱 9’의 마스터들 레드윙즈와 블루아이 팀을 선발하는 ‘드래프트’ 단계에서 어떤 퍼포먼스로 마음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댄싱 9’ 시즌 1 당시에도 왕년의 아이돌이었던 도전자들이 여럿 도전장을 냈고 일부는 강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대표적으로 레드윙즈 팀의 남진현, 블루아이 팀의 음문석은 결승 무대에 서는 영광을 누리며 본인의 열정과 실력을 입증했다. 그룹 ‘씽’으로 활동했던 남진현은 무술과 현대무용을 접목시킨 퍼포먼스로 가수활동 당시보다 훨씬 남성미 넘치는 매력을 풍겼고, 이루다와 함께 꾸민 ‘가지마 가지마’ 무대 등에서 폭발적인 점프력과 탄력으로 감동을 선사했다. 그룹 ‘몬스터즈’ 멤버이자 과거 ‘SIC’으로 솔로 활동을 했던 음문석은 크럼프 댄서로서의 새로운 면모를 선보이며 블루아이 팀의 캡틴으로 활약하는 기염을 토했다. ‘댄싱 9’을 담당하는 CJ E&M의 안준영 PD는 “댄싱9은 춤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열려있는 무대다. 참가한 아이돌 역시 가수가 아니라 춤에 대한 사랑과 열정이 가득한 한 명의 댄서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댄싱 9’ 시즌 2는 오는 6월 13일 (금)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박현택 기자 ssalek@joongang.co.kr 2014.06.08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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