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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윤정수, ‘♥12살 연하 연인’ 혼인신고 마쳤다…“책임감과 걱정 있어” (여의도 육퇴클럽)

방송인 윤정수가 혼인신고를 마쳤다.18일 유튜브 채널 ‘여의도 육퇴클럽’에 공개된 영상에는 윤정수가 구청에 혼인신고를 하러가는 모습이 그려졌다.앞서 윤정수는 12살 연하의 필라테스 강사와 올해 중 결혼을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두 사람은 10여년동안 지인으로 알고 지내다 최근 연인으로 발전해 진지하게 만나온 것으로 전해졌다.영상에서 혼인신고를 위해 구청으로 향하면서 윤정수는 “사실은 긴장도 좀 많이 되고 설렘은 한 3분의 1이고 긴장 3분의 1은 나머지는 책임감과 걱정도 있다”고 솔직히 털어놨다.혼인신고를 마치고 온 윤정수는 “너무 금방 끝난다. 53년을 혼자 살아왔는데 서류 쓰니까 5분 30초도 안 걸리더라”며 “엄청나게 압박감이 있다. 잘하고 잘 살아야겠다는 정신차려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윤정수 아내가 일하던 도중 나와 윤정수에게 다가갔고, 아내는 “우리 이제 부부야?”, “너무 신기하다. 고생했어”라고 인사한 뒤 일을 하러 다시 돌아갔다.윤정수는 이어 “누군가를 행복하게 해주는 게 이제 행복하다. 거기에서 뿌듯함을 느끼는 나이가 된 것 같다”고 벅찬 마음을 전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19 08:55
드라마

“깊어진 주름만큼 여유 생겨”…’10년 만 재회’ 윤두준X김슬기, ‘오프닝’ 포문 [종합]

“서로 깊어진 주름만큼 여유가 생겼어요.”배우 윤두준과 김슬기가 tvN 단막극 연작 시리즈 ‘오프닝(O'PENing) 2025’의 ‘냥육권 전쟁’에서 부부로 재회했다. 2015년 MBC 드라마 ‘퐁당퐁당 LOVE’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뒤 10년 만의 만남으로, 성숙해진 연기와 변함없는 케미를 예고했다.11일 열린 ‘오프닝 2025’ 온라인 스페셜 토크에는 배우 윤두준, 김슬기, 김경규 PD, 양시권 CJ ENM 채널사업부장이 참석했다.‘냥육권 전쟁’은 이혼을 앞둔 5년 차 부부가 함께 키우던 고양이의 양육권을 두고 벌이는 아옹다옹한 이야기를 그린다. 극중 윤두준과 김슬기는 5년 차 부부를 연기했다.윤두준은 “김슬기와 이 드라마 촬영을 하면서 전작에 대한 추억 얘기를 많이 했다”며 “물론 10년이란 긴 세월이 흘렀지만, 오랜만에 만난 것 같지 않은 느낌이었다. 큰 행운이라 생각했다”고 말했다.김슬기는 “예전과 비교해 여유가 생긴 만큼 서로 더 배려하며 촬영했다. 10년 전보다 우리가 성숙해진 것 같았다”며 “서로 각자의 자리에서 일을 잘 해내고 건강히 지냈기에 10년 만에 다시 만날 수 있었다. 그 자체로 감사한 마음으로 촬영했다”고 화답했다. 윤두준은 ‘구필수는 없다’ 이후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그는 “오랜만에 시청자들을 만나 굉장히 설렜다”며 “그룹 하이라이트 활동을 하다 보니 연기할 시간을 맞추기 어려웠다. 그런데 짧은 호흡의 단막극을 만나 끌렸다”고 말했다.이어 “전작과 달리 기본 설정 자체가 실제 경험하지 않은 내용이라 호흡을 맞추는 데 시간을 많이 썼다. 재미있고 신선했다”며 “결혼한 분들에게 의견을 많이 물어봤다”고 전했다. 또 그는 “사실 고양이 알레르기가 심하다”며 “이번 드라마를 계기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도전이었다”고 웃었다. “촬영 내내 알레르기 반응이 계속 있었지만, 드라마에 출연한 고양이도 열심히 하는데 우리가 힘들어할 수 없다는 생각에 최선을 다했다”고 덧붙였다.이들은 단막극의 매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슬기는 “요즘 다들 바빠서 긴 호흡의 드라마를 시작하기가 부담스럽다”며 “짧은 시간 안에 기승전결을 보여줄 수 있다는 점이 단막극의 매력이고, 나도 그 지점에 끌렸다”고 말했다. 윤두준은 올해 ‘오프닝’의 첫 작품에 출연한 것에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 작품을 만난 건 큰 행운이다. 단막극을 좋아하는데 앞으로도 많아졌으면 좋겠다. 단막극 제작이 활발해지려면 시청자들의 사랑이 필요하다. 많이 사랑해 달라”고 당부했다.‘냥육권 전쟁’을 연출한 김경규 PD는 “올해 ‘오프닝’ 작품들을 통해 현 시대를 살아가는 의미, 다양한 가족과 사랑 이야기를 전하려 한다”고 말했다.양시권 채널사업부장은 “‘오프닝’은 여러 장르 안에서 새로운 것을 찾기 위해 노력한다. 트렌드를 반영하거나 주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매년 작품을 준비하고 있다”며 “더 좋은 콘텐츠를 만드는 것은 물론, 앞으로 사랑받을 신인 작가들과 시작을 함께하는 것에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오프닝’은 CJ ENM과 스튜디오드래곤이 함께 창작자 발굴 공모전 ‘오펜’(O'PEN) 당선작을 영상화한 tvN 단막극 연작 시리즈다. 올해 ‘오프닝 2025’는 ‘냥육권 전쟁’을 시작으로, 전성우·박진주 주연 ‘내 딸 친구의 엄마’, 오나라·서영희 주연 ‘화자의 스칼렛’, 박유림 주연 ‘그날의 호수’, 강나언 주연 ‘하우스키퍼’ 등 5편이 시청자를 만난다.한편 ‘냥육권 전쟁’은 오는 17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11 15:11
뮤직

‘김준호♥’ 김지민, 브라이덜 샤워에도 남편 얼굴 도배… 진짜 사랑하네

방송인 김지민이 김준호와 부부의 연을 맺은 가운데, 브라이덜 샤워 현장을 공개했다.17일 김지민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별다른 멘트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지민은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케이크를 들고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 테이블 위에는 꽃과 음식이 가득 차 현장의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테이블 곳곳에 김준호 얼굴이 붙은 장식이 가득해 웃음을 자아낸다. 김지민은 지난 13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김준호와 결혼식을 올렸다.김준호(1975년생)와 김지민(1984년생)은 9살 차이로, KBS 공채 개그맨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 2022년 4월 교제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이후 각종 예능과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해왔으며, 지난해 11월에는 김준호가 김지민에게 프러포즈하는 장면이 SBS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방송돼 화제를 모았다.결혼식 후 두 사람은 신혼여행을 미루고 본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김지민은 tvN ‘김창옥쇼 글로벌’ 미국 촬영에 나서며, 김준호는 오는 8월 29일 열리는 ‘제1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준비에 돌입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7.17 20:52
프로야구

"처음으로 함께 한 올스타전" 야구단 프런트-치어리더 부부가 그리는 '슬기'로운 '미래' [IS 인터뷰]

"부부로서 맞는 첫 '동반' 올스타전이죠."프로야구단 홍보팀 직원과 치어리더. 10년 이상의 잔뼈 굵은 베테랑인 이들은 그동안 숱한 올스타전을 경험했지만, '부부로서' 함께 축제를 즐긴 건 이번이 처음이다. SSG 랜더스 박슬기 홍보팀 파트너와 한화 이글스 이미래 치어리더는 부부의 연을 맺은 지 5년 만에 처음으로 축제의 현장을 함께 했다. 두 사람은 야구계에서 유명한 커플이다. SK 와이번스(현 SSG) 시절 구단 직원과 치어리더로 인연을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해 2020년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후 이미래 치어리더가 NC 다이노스를 거쳐 한화에 둥지를 틀면서 소속팀이 달라졌다. 그러던 중 이미래 치어리더가 속한 한화의 신구장에서 올스타전이 열리고, SSG 홍보팀 직원인 박슬기 파트너의 올스타전 출장이 확정되면서 부부의 '첫 올스타전'이 성사됐다. 12일 올스타전 현장에서 만난 이미래 치어리더는 "반려견을 키우고 있는데 둘 다 내려오면 집을 비워야 해서 고민을 했다. 둘이 함께 하는 첫 올스타전이고,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아 함께 대전으로 내려왔다"라고 말했다. 박슬기 파트너 역시 "같이 운전해서 대전에 왔는데, 치어리더가 경기 전 준비할 게 이렇게 많을 줄 몰랐다. 아침에 아내가 10개 구단 응원가와 동작을 모두 외우고 이동하는 차 안에서 연습을 하는데, 새삼 아내와 치어리더들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돌아봤다. 5년 전 결혼한 이들은 야구계에선 '이색 커플'이다. 당시만 해도 현역 치어리더의 결혼 발표가 어색했던 때였고, 구단 직원과의 결혼 소식은 더 흥미롭게 다가올 수밖에 없었다. 이미래 치어리더는 "초반엔 팬들에게 남편 얼굴이 특정이 돼서 걱정을 했는데, 지금은 오히려 즐기는 것 같더라. 알아보시는 분들이 부쩍 많아졌는데, 많은 관심을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웃었다. 팀이 다르다 보니, 두 사람이 붙어 있을 시간도 적다. 야구는 일주일에 6일 동안 하는 스포츠고, 이미래 치어리더는 비시즌에도 배구와 아이스하키 등 동계 종목 응원을 다니느라 시간이 부족하다. 이미래 치어리더는 "그래도 야구팀 응원단이 로테이션으로 일정을 소화하기 때문에, 일주일에 절반은 여유 시간이 있다. 특히 (야구가 없는) 월요일은 우리만의 '패밀리 데이'로 정하고 다른 약속을 잡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두 부부는 이제 조금씩 가정에 집중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치어리더 14년 차 이미래 치어리더는 직접 뛰는 '플레이어'에서 한 발 물러나 새로운 진로를 계획하고 있다. 박 파트너는 "아내가 워낙 활기차고 여러 방면으로 재능이 넘친다. 무슨 일을 해도 잘할 거라는 생각을 한다"라며 응원했다. 남편의 말대로 아내는 다재다능한 사람이다. 치어리더 본업의 전문성은 물론, 음악에도 일가견이 있어 올 시즌 열풍을 일으킨 한화의 '아웃카운트 송' 응원을 만든 장본인이기도 하다. KT 위즈 시절(2015~2016년)엔 오프닝곡(투혼가)을 박수미 장내 아나운서와 함께 부르기도 했다. 가끔 마이크를 잡고 응원단장 역할도 하면서 팬들의 응원을 유도하기도 한다. 현재는 쇼 호스트 일도 병행 중이다. 결혼 후에도 현역 치어리더 본업을 이어가면서 후배 양성에 힘쓰는 치어리더계 선구자 역할도 충실히 해내고 있다. 이미래 치어리더는 "내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느냐에 따라 후배 치어리더들에게 이정표가 될 수 있기에 결정이 더 신중한 것 같다"면서도 "앞으로 플레이어로 직접 뛰는 비중이 줄 수 있지만, 후배들의 커리어를 키워주는 쪽으로 나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동안 팀이 달라 잘 못 봤는데, 오랜만에 남편이 현장에서 일하는 모습을 보니 멋지더라"며 남편을 응원한 이미래 치어리더는 "앞으로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행복한 미래를 만들었으면 한다"라며 '슬기로운 미래'를 그렸다. 아직은 먼 미래. 지금은 각자의 팀의 우승을 위해 응원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미래 치어리더는 "지난겨울에 내가 응원한 팀(여자배구 흥국생명, 아이스하키 HL 안양)이 우승팀이 됐다. 한화의 우승도 함께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박슬기 파트너 역시 "한화와 SSG에서 한국시리즈(KS)에서 만났으면 좋겠다"라며 각자의 팀을 응원했다. 대전=윤승재 기자 2025.07.16 11:04
예능

‘12세 연하♥’ 윤정수, 결혼 예고 했었네…“빚 더 생길수도”

방송인 윤정수가 결혼 발표 직전 촬영한 영상이 공개됐다.최근 유튜브 채널 ‘뉴스말고 한잔해’에는 윤정수가 출연해 방송인 김현욱과 이야기를 나눴다.영상에서 윤정수는 콜레스트롤 수치를 묻는 질문에 “이제 드디어 높다고 나왔다. 위험 단계라고 하더라. 지금 103㎏”라고 고백했다.그러면서 윤정수는 “이제는 바닥에서 못 잔다. 옆으로 누우면 팔이 짓이겨져서 너무 아프다”며 “내 몸을 돌려줄 사람이 필요하다”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이를 들은 김현욱이 “아직 짝을 못 찾았잖느냐”고 묻자 윤정수는 “나 올해 안에 결혼한다”고 선언했다. 김현욱이 “(상대가)있단 얘기예요?”라고 되묻자 윤정수는 “그걸 깊게 물어보지 말고”라고 말을 아꼈다.상대가 가상 부부로 호흡을 맞춘 김숙인지 궁금증이 이어졌다. 윤정수는 “김숙과 호흡은 좋다. 그런데 서로가 외모를 보는 게 문제”라고 말했다. 김현욱이 김숙의 이상형을 묻자 윤정수는 “나겠니? 그렇게 열심히 사는데 나겠어?”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빚 청산이 언급되자 윤정수는 “지금은 (빚이) 없다. 하지만 또 생길 수는 있다. 큰 거 말고 작은 걸로 또 조금 융통할 수도 있고”라고 미래의 배우자를 향해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한편 윤정수는 최근 12세 연하 연인과 올해 중 결혼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예비 신부는 1984년생 필라테스 강사로, 두 사람은 지인으로 알고 지내다 올해 초부터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15 21:00
예능

한윤서, 김준호♥김지민 부케 비하인드 “결혼 계획 無”

코미디언 한윤서가 코미디언 김준호, 김지민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은 소감을 밝혔다. 한윤서는 14일 자신의 SNS에 “준호, 지민 축하해요”라며 “결혼 계획이 전혀 없는데 시집 안 간 사람이 없어서 제가 부케 받게 됐다는”이라고 말했다. 이어 “6개월안에 시집 못 가면 평생 못 간다는데 미신인 걸로 제발”이라며 “근데 이제 진짜 나만 남았네”라고 했다. 또 “역대급 신부가 너무 예뻤던 결혼식. 앞으로 꽃길만 걸어요”라고 결혼을 축하했다. 김준호, 김지민은 지난 13일 오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한편 김준호와 김지민은 9살 차이로, KBS 공채 개그맨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 2022년 4월 교제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이들 부부는 김해준·김승혜 부부에 이어 코미디언 25호 부부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7.14 23:35
스타

박나래, 개인 사정 탓 김준호♥김지민 결혼식 불참

박나래가 코미디언 동료 김지민 결혼식에 불참했다.14일 연예계에 따르면 박나래는 지난 13일 오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김준호, 김지민 결혼식에 개인 사정으로 불참했다. 박나래와 김지민은 친분이 두터운 터라 박나래의 불참 소식이 눈길을 끌었다. 박나래는 결혼식에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했으나, 두 사람의 앞날을 축하하며 축의금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김준호와 김지민은 9살 차이로, KBS 공채 개그맨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 2022년 4월 교제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이들 부부는 김해준·김승혜 부부에 이어 코미디언 25호 부부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7.14 21:49
스타

이상민, 김준호♥김지민 결혼식 사회 인증샷…”행복하자”

방송인 이상민이 김준호, 김지민 결혼식을 축하했다. 14일 이상민은 자신의 SNS에 “준호야 지민아 행복하자! 2025 0713”이라며 “신랑신부와 사회자 컷”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상민은 김준호, 김지민과 결혼식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다. 김준호, 김지민은 지난 13일 오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화촉을 밝히고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상민은 예식 1부 사회자를 맡았다. 김준호와 김지민은 9살 차이로, KBS 공채 개그맨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 2022년 4월 교제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이후 각종 예능과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해왔으며, 지난해 11월에는 김준호가 김지민에게 프러포즈하는 장면이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방송돼 화제를 모았다.이들 부부는 김해준·김승혜 부부에 이어 코미디언 25호 부부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7.14 19:20
스타

김준호♥김지민, 1200명 축복 속 부부 됐다…본식 사진 공개

코미디언 김준호, 김지민 1200명 하객들의 응원과 축복을 받으며 드디어 부부가 됐다.김준호, 김지민은 13일 오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화촉을 밝히고 백년가약을 맺었다.결혼식에는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출연진 및 연예계 동료 400여명을 포함, 약 1200명의 하객들이 참석해 두 사람의 앞날을 응원하고 축복했다.예식 1부 사회자는 가수 이상민, 신부 입장에서는 돌아가신 아버지를 대신하여 코미디언 선배 김대희가 꼰대희 복장으로 신부의 손을 잡고 입장하면서 감동을 자아냈다. 김지민 절친 배우 황보라의 13개월 된 아들이 예물 화동을 맡아 버진로드를 걸어와 예물을 전달했고, 김대희가 성혼 선언문을 낭독했다. 김지민 남동생이 축사를 하다가 눈물을 보였고, 축가는 거미가 ‘you are my everything’으로 축하했다. 이어 변진섭이 축가로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거죠’를 부를 때는 하객들이 다 함께 떼창하며 두 사람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했다.예식 2부에서는 서프라이즈로 김지민 어머니가 편지를 낭독하면서 앞날의 축복을 전했고, 쌍둥이 개그맨 이상호 이상민이 축가로 '남행열차'를 부를 때는 코미디언 동료들이 무대로 올라와 함께 춤을 추며 분위기를 띄웠다. 김준호, 김지민 커플은 청첩장을 통해 “선후배로 만나 연인으로 함께 해온 소중한 시간들을 이제는 부부가 되어 영원한 시간들을 보내려고 한다. 코미디언 부부답게 사는 게 참 재미있는 한 쌍이 되어보려 한다”고 말했다. 김준호와 김지민은 9살 차이로, KBS 공채 개그맨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 2022년 4월 교제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이후 각종 예능과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해왔으며, 지난해 11월에는 김준호가 김지민에게 프러포즈하는 장면이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방송돼 화제를 모았다.이들 부부는 김해준·김승혜 부부에 이어 코미디언 25호 부부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7.14 09:06
예능

“눈 부시게 아름다워”…김우리, ‘김준호♥’ 김지민 응원

스타일리스트 김우리가 코미디언 김준호, 김지민의 결혼을 축하했다. 김우리는 13일 자신의 SNS에 “드디어 우리 지민이도 품절녀 합류했네요”라며 “오늘 세상에서 가장 눈이 부시게 아름다운 지민이 모습처럼 평생 행복하게 잘 살거라. 오빠가 언제나 응원할게”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결혼식을 앞두고 신부 대기실에서 환하게 웃고 있는 김지민의 영상을 공유했다. 김준호와 김지민은 3년 열애 끝에 같은 날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김준호와 김지민은 9살 차이로, KBS 공채 개그맨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 2022년 4월 교제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이후 각종 예능과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해왔으며, 지난해 11월에는 김준호가 김지민에게 프러포즈하는 장면이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방송돼 화제를 모았다.이들 부부는 김해준·김승혜 부부에 이어 코미디언 25호 부부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7.14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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