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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옥택연, ♥서현에 박력 벽치기부터 자연스러운 키스까지 (‘남주의 첫날밤’)

바람 잘 날 없는 서현과 옥택연의 혼례 도전기가 이어진다.3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KBS2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8회에서는 눈앞에서 딸 차선책(서현 분)과 경성군 이번(옥택연 분)의 애정 행각을 목격한 아버지 차호열(서현철 분)의 기절초풍 현장이 펼쳐진다.단역 차선책과 남주 이번은 먼 길을 돌아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쌍방 로맨스를 시작했다. 역병 소동부터 삼간택, 연못 사건까지 두 사람을 방해하는 수많은 고난과 맞서 싸우며 그 속에서 더욱 단단해진 사랑을 꽃피우고 있는 상황.하지만 딸 차선책이 위험천만하고 복잡다단한 왕실의 속사정과 엮이지 않길 바랐던 영의정 차호열은 또 한 번 사주단자를 들고 찾아온 이번을 문전박대했다. 특히 이번 때문에 여식의 외박이 잦아지자 그를 ‘딸 도둑’이라 칭하며 결사반대의 뜻을 내비쳤기에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을 이들의 혼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또 한 번 차호열의 속을 뒤집어 놓을 돌발 상황이 담겨 흥미가 솟구친다. 장미 꽃다발을 품에 안은 차선책과 그런 차선책을 박력 있게 벽에 가둔 이번의 모습이 포착된 것. 서로를 바라보는 애정어린 눈빛과 함께 자연스럽게 입을 맞추려는 차선책과 이번에게서는 막 사랑을 시작한 새내기 연인의 풋풋함이 물씬 풍겨지고 있다.달달함도 잠시 이내 이 장면을 목격한 차호열의 서슬 퍼런 눈빛에서는 끓어오르는 분노가 느껴진다. 그런 차호열을 발견한 차선책과 이번 역시 행동을 멈추고 깜짝 놀란 표정을 짓고 있어 과연 이 충격과 공포의 삼자대면이 불러올 결과는 무엇일지 궁금해진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7.03 15:33
드라마

남궁민-전여빈, 팀 회식 포착…고백 후 어색한 기류 (우리 영화)

‘하얀 사랑’ 팀의 첫 회식 현장이 포착됐다.SBS 금토드라마 ‘우리영화’에서 이제하(남궁민), 이다음(전여빈), 채서영(이설), 부승원(서현우), 김정우(서이서)을 비롯한 영화 ‘하얀 사랑’ 팀이 모두 모인 자리가 공개됐다.앞서 이다음은 이제하에게로 향하는 마음을 슬며시 고백했다. 5년 전 영화 ‘청소’의 오디션에 합격하고도 나타날 수 없었던 과거부터 현재 ‘하얀 사랑’에 캐스팅 되기까지 이다음이 시한부의 틀에 갇히지 않고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도록 가장 큰 용기를 준 사람이 바로 이제하였기 때문. 그런 이제하에게 이다음은 운명처럼 이끌릴 수밖에 없었던 터. 이다음에게서 뜻밖의 이야기를 듣게 된 이제하의 반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또 다시 사람들 앞에서 비밀이 생겨버린 이제하와 이다음이 영화 팀 사람들과의 회식에 참석한 모습이 담겨 있다. 모두가 의기투합하여 술잔을 부딪히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도 이제하와 이다음 사이엔 이전과 다른 어색한 기류가 전해져 흥미를 자극한다.여기에 이제하에게 일방적으로 입 맞추는 등 관심을 갈구하는 채서영과 그녀의 연인 김정우까지 한데 엮이며 아슬함을 더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유들유들한 넉살로 갈등마저 유머러스하게 해결하는 제작자 부승원이 예리한 눈빛으로 주변을 응시하고 있어 궁금증을 유발한다.이렇게 겉으로 보기엔 어느 회식과 다를 바 없어 보이는 ‘하얀 사랑’의 감독과 배우, 스태프들의 모임의 이면에는 인물들 간의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있다. 과연 이 밤의 회식은 어떤 결과를 가져오게 될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사랑으로 묶인 네 남녀의 로맨스 향방은 오늘(28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되는 ‘우리영화’ 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28 16:44
스타

서현, 리드엔터와 전속계약 “전폭적 지원할 것” [공식]

배우 서현이 리드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15일 리드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배우 서현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리드엔터테인먼트 측은 “앞으로 배우로서 다채롭고 독보적인 매력을 지닌 서현 배우가 최상의 컨디션 속에서 다양한 웰메이드 콘텐츠를 통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그녀의 모든 행보에 아낌없는 지지와 전폭적인 지원을 다할 것을 약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2007년 대한민국 대표 걸그룹 소녀시대의 막내로 데뷔한 서현은 청순한 이미지와 보컬실력으로 큰 사랑을 받으며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그룹 활동을 통해 탄탄한 팬층을 쌓아온 서현은 2013년 드라마 열애를 통해 연기자로서의 첫발을 내디뎠다.이후 서현은 ‘도적: 칼의 소리’, ‘모럴센스’, ‘징크스의 연인’, ‘사생활’, ‘시간’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특히 캐릭터에 대한 깊은 몰입으로 작품마다 새롭고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연기력을 꾸준히 인정받으며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서현은 현재 극장에서 상영 중인 영화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에서 강렬한 퇴마사 연기로 다시 한번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하고 있다. 오는 6월 11일에는 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를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이번 작품에서 신분과 재력을 갖춘 금수저 단역 ‘차선책’ 역을 맡아, 사랑스러우면서도 엽기적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한편 리드엔터테인먼트는 BH엔터테인먼트 출신의 매니저 김선우가 설립한 신생 매니지먼트사로, 이재우, 연오, 김채은 등이 소속되어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15 10:42
예능

모두 ‘프로 일꾼러’로…이재욱‧유승호‧김정현, 데뷔 첫 고정 예능 도전 [IS포커스]

배우 이재욱, 유승호, 김정현이 예능프로그램 고정 출연에 첫 도전한다. 이들 모두 ‘프로 일꾼’으로 변신한다. 배우 활동에만 전념하며 시청자들과 친근함은 거리가 멀었던 이들이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재욱 “기존 이미지 걱정”…염정아→임지연 막냇동생 활약 이재욱은 tvN ‘언니네 산지직송 시즌2’에서 활약 중이다. 시즌1의 막내였던 방송인 덱스의 자리를 꿰찬 이재욱은 그야말로 ‘생고생’하는 모습으로 첫 회부터 눈길을 모았다. 지난 13일 첫 방송된 ‘언니네 산지직송 시즌2’에서 제작진과 인터뷰 도중 배우 활동 이전부터 각종 아르바이트를 섭렵했다며 자신감을 보인 그는 막상 배를 타자 계속되는 뱃멀미와 프로그램 상 역대 최대 조업량에 맥을 못 춰 안쓰러움과 함께,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그러다가 배우 염정아, 박준면, 임지연 사이에서 유일한 남성 출연자로 열심히 그물 당기는 체력을 발휘하고, 능숙하게 요리를 돕고, 청소를 도맡아 하는 프로 일꾼 면모를 선보여 든든함을 자랑했다. 이재욱은 지난 2018년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으로 데뷔해 얼굴을 알린 후 ‘환혼’, ‘이재, 곧 죽습니다’, ‘로얄로더’ 등에 출연했는데 주로 시크한 면모를 지닌 캐릭터를 연기해 다가가기 어려운 이미지가 있었다. 이재욱 또한 그에 대한 고민을 토로한 바 있다. 지난해 유튜브 채널 ‘살롱드립2’에 출연해 ‘금수저’, ‘귀공자’ 이미지라는 진행자 장도연의 말에 “그런 캐릭터 연기를 잘할 것 같다는 평가가 감사하다”면서도 “아직 그 이미지를 못 벗었나 걱정이 있다”고 했다. ‘언니네 산지직송 시즌2’에서 이재욱이 그동안 드러나지 않았던 새 매력을 시청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데뷔 25년차’ 유승호, 아르바이트생됐다 유승호는 지난 19일 첫 방송된 JTBC ‘대결! 팽봉팽봉’으로 데뷔 25년 만에 예능프로그램 고정 출연에 도전, 코미디언 팽현숙이 이끄는 ‘팽식당’의 아르바이트생으로 변신했다. ‘대결! 팽봉팽봉’은 각자 짬뽕과 순댓국으로 요식업의 일가를 이룬 코미디언 이봉원과 팽현숙이 해외에서 장사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 유승호는 주방을 분주히 오가며 계획적이고 꼼꼼한 아르바이트생의 모습으로 열정을 드러냈다. 2000년 드라마 ‘가시고기’로 데뷔한 후 2002년 영화 ‘집으로’를 통해 ‘국민 손자’라는 수식어를 얻은 유승호는 그간 예능프로그램 출연을 자제해왔다. 게스트로 출연한 첫 예능프로그램은 ‘런닝맨’으로 불과 2년 전인 2023년이었다. ‘대결! 팽봉팽봉’ 출연 계기에 대해 그는 “스스로 재치 있는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해 (예능프로그램 출연에) 용기를 못 냈다. 이번에는 PD님이 일만 해도 된다고 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예능 프로그램 특성 상 일을 하는 과정 자체에서도 그동안 보여주지 않은 모습을 예고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김정현, 이민정 손잡고 시골 오지로…사생활 이슈도 털어낼까 김정현은 시골 오지 마을에서 일꾼러로 변신한다. 배우 이민정이 이끄는 KBS2 ‘가는 정 오는 정 이민정’에 출연하는데, 이 프로그램은 시골 오지 마을에 생필품을 가득 실은 이동식 편의점을 배달하고 그곳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힐링 예능이다.오는 5월 16일 첫 방송된다. 김정현과 이민정 외에 배우 안재현, 김재원 등도 출연한다. 김정현의 예능프로그램 고정 출연 도전은 지난 2015년 영화 ‘초인’으로 데뷔한 후 10년 만이다. 사실 김정현은 사생활 이슈로 여전히 꼬리표가 붙은 상황이다. 지난 2018년 드라마 ‘시간’ 촬영 당시 상대 배우였던 서현과 스킨십 등의 장면들을 거부했는데, 당시 연인이었던 배우 서예지의 ‘딱딱하게 하라’는 요구가 있었다는 사실이 2021년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이후 ‘꼭두의 계절’, ‘다리미 패밀리’ 등 작품 활동을 하고 지난해 열린 ‘2024 KBS 연기대상’ 당시에는 공식 사과를 했음에도 이미지 쇄신에 어려움을 겪었다. 김정현이 ‘가는 정 오는 정 이민정’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심어주는 계기를 마련할지 시선이 쏠린다. 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배우들의 예능 출연은 자신을 둘러싼 선입견을 깨는 동시에 친근감을 불러모아 호감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라며 “배우로서도 기존 이미지를 깨면서 연기할 수 있는 캐릭터의 스펙트럼을 넓힐 수 있다”고 이점을 설명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21 05:45
영화

“오컬트 장르 첫 도전” 마동석·서현·이다윗,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 출격

마동석, 서현, 이다윗이 뭉쳐 악마도 울고 갈 ‘거룩한 밤’ 팀워크를 빛낸다.31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영화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의 신선하고 조화로운 시너지로 악마를 때려잡는 ‘거룩한 밤’ 팀의 마동석, 서현, 이다윗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작품은 악을 숭배하는 집단에 의해 혼란에 빠진 도시, 특별한 능력을 가진 어둠의 해결사 ‘거룩한 밤’ 팀 바우(마동석), 샤론(서현), 김군(이다윗)이 악의 무리를 처단하는 오컬트 액션물이다.‘부산행’으로 천만, ‘신과함께’ 시리즈로 쌍천만, ‘범죄도시’ 시리즈로 트리플 천만 관객을 동원한 흥행 주역이자 대체 불가한 주먹 액션의 아이콘 마동석이 이번에는 악마를 때려잡는다. 마동석은 극중 바위 같은 힘과 주먹으로 악마를 사냥하는 바우 역을 맡았다. 태어날 때부터 인간을 뛰어 넘는 특별한 능력을 부여 받은 ‘바우’는 그간 마동석의 세계관(MCU)에서 만날 수 없던 역대 가장 강력한 파워를 가진 인물이다. 첫 오컬트 장르 도전으로 주목 받고 있는 그는 “숭배자들을 제압하고 악의 세력을 처단하는 통쾌한 모습이 중요했다. 이런 모습들이 너무 판타지스럽게만 그려지면 안 돼서 ‘조금 더 현실에 발을 딛고 있으면서도 ‘바우’가 가진 특별한 힘을 어떻게 보여줄까’ 고민 끝에 전과 다른 액션들을 디자인하고 연기했다”라고 전해 마동석표 오컬트 액션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또한 “‘거룩한 밤’ 팀의 사장으로서 ‘샤론’, ‘김군’과의 앙상블을 잘 만들기 위해 현장에서도 배우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재미있게 촬영했다” 라는 말로 팀으로 돌아와 더 강력해진 그의 활약을 궁금하게 했다. ‘도적: 칼의 소리’, ‘징크스의 연인’, ‘모럴센스’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한계 없는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이고 있는 배우 서현이 어떤 악마라도 퇴마할 수 있는 강력한 퇴마사 샤론 역으로 강렬한 변신에 나섰다. 샤론은 악마의 존재를 느끼고, 찾아내, 퇴마하며 ‘거룩한 밤’ 팀의 중심을 이끄는 인물이다. 퇴마를 할 때 하얗게 돌변하는 눈, 악의 기운을 느끼는 손길, 고대어로 외우는 주문까지 샤론이 등장할 때면 스크린은 긴장으로 가득 찬다. 서현은 동서양의 요소가 공존하는 세계관 속에서 자신만의 매력과 분위기로 샤론 캐릭터에 색을 덧입혔다. 화려한 스타일링을 완벽하게 소화하는 것은 물론 고대어로 구성된 퇴마 주문을 외우기 위해 “ 평소에도 (대사를) 이어폰으로 많이 듣고, 자기 전에도 항상 들으며” 캐릭터와 하나가 되어 갔다. 또한 “(퇴마 주문) 대사를 단순히 외워서 연기한다기보다 내재된 뜻을 완전히 파악하고 연기로 잘 표현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강렬한 변신을 예고했다. ‘오징어게임’ 시즌 2로 글로벌한 활약을 보여준 이다윗이 악마와 악의 숭배자들의 정보를 캐내고 퇴마 과정을 영상으로 기록하는 김군 역을 맡았다. 김군은 발 빠른 정보력으로 의뢰받은 사건의 초반 세팅은 물론 캠코더로 현장을 기록하고 바우와 사무소를 위해 무슨 일이든 전담하는 멀티 플레이어다. 엉뚱하지만 붙임성 좋은 성격으로 ‘거룩한 밤’ 팀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하는만큼 이다윗은 마동석과의 유쾌한 티키타카 합을 만들어가는 데 신경을 기울였다.이다윗은 “마동석 선배님은 아이디어가 넘쳐난다. 현장에서 즉흥적으로 벌어지는 상황과 아이디어들을 빨리 수용하고 받아칠 수 있도록 항상 열린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마동석과의 유쾌한 시너지를 기대케 했다.‘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는 오는 4월 30일 극장에서 개봉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3.31 08:41
연예일반

2년간 공들였다... 뉴비트, 신인이 이렇게 잘해도 되니[줌인]

심상치 않은 신인이 등장했다. 데뷔 쇼케이스에서 “동전처럼 세상을 뒤집겠다”고 선언하더니, 강렬한 노래와 퍼포먼스로 단박에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24일 데뷔한 뉴비트가 그 주인공이다. 뉴비트는 박민석, 홍민성, 전여여정, 최서현, 김태양, 조윤후, 김리우까지 총 7명의 멤버로 구성됐다. 소속사 비트인터렉티브가 에이스 이후 8년 만에 선보이는 보이그룹이다. 눈에 띄는 점은 외국인 멤버가 한 명도 없다는 것. 최근 글로벌 진출을 위해 그룹 내 한두 명은 꼭 외국인 멤버가 있기 마련인데, 이례적이라고 할 수 있다. 멤버들은 데뷔 쇼케이스에서 “전원 한국인으로 구성돼 생각하는 것들이나, 느끼는 부분들이 서로 비슷하다. 그러다 보니 서로 간의 케미가 더 단단해질 수 있다”고 전원 한국인 멤버의 장점을 이야기했다. 이들의 케미는 퍼포먼스를 통해 입증됐다. 뉴비트는 데뷔 당일 오후 8시 Mnet과 M2 유튜브 채널에서 동시 방송된 데뷔쇼 ‘드롭 더 뉴비트’에서 타이틀 곡 ‘플립 더 코인’ 무대를 최초 공개했는데, 해당 영상은 공개 이틀 만에 조회수 44만 회를 기록했다. 댓글에는 “데뷔한 지 몇 년 된 그룹 같다” “독보적이다” “연말 공연인 줄 알았다” 등 호평이 줄을 이었다. 사실 멤버들 조합이 ‘사기’다. Mnet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즈 플래닛’ 출신 박민석과 그룹 TO1 출신 전여여정이 소속돼 있다. 신인이지만 신인 같지 않은 실력을 보여준 이유가 있었다. 타 멤버들 역시 데뷔 전부터 꾸준하게 국내·외 버스킹 투어로 실력을 쌓아왔다. 김혜임 비트인터렉티브 대표는 뉴비트에 대해 “최종 멤버 선정을 결정하는 데에는 다양한 요소가 있었지만, 가장 중점적으로 고려한 부분은 ‘한 팀으로 느껴지는 조화로움’이었다. 비주얼, 보컬, 퍼포먼스, 성격 등 팀워크 전반에서 결이 맞는 멤버들을 중심으로 구성했고, 이를 통해 현재의 7인 체제가 완성됐다”고 설명했다.김 대표에 따르면 뉴비트는 지난 2023년 최종 멤버가 확정된 직후 앨범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 2024년 초 데뷔앨범의 대부분이 준비됐다. 하지만 해외 버스킹 활동을 통해 멤버들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게 되었고, 귀국 후 6개월간 데뷔 시점 조정 및 곡 수급과 세계관·콘셉트 구체화 작업으로 완성도를 높였다.뉴비트의 또 다른 특별한 점은 데뷔부터 ‘정규앨범’을 발매했다는 것이다. 타이틀곡을 포함해 무려 11곡이 실렸다. 이 중 ‘히컵스’와 ‘젤로(힘숨찐)’는 발매 전 선공개해 뉴비트만의 힙한 매력을 보여줬고, 비투비 임현식이 프로듀싱한 ‘F.L.Y’에서는 보컬리스트로서의 역량도 입증했다. 특히 ‘젤로(힘숨찐)’는 한 주간 가장 두드러진 성장을 보인 아티스트를 분석하는 증감률 기반 차트인 ‘위클리 팬덤 차트’에서 9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김혜임 대표는 “올해 뉴비트가 선보일 음악과 콘셉트는 대부분 확정된 상태다. 데뷔 앨범 이후 두 장의 앨범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각 앨범에는 솔로 및 유닛 곡도 지속적으로 수록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공연 중심의 팀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연말에는 자체 곡으로만 구성된 풀 세트리스트 콘서트를 선보일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해당 공연에서는 멤버별 매력을 드러낼 수 있도록 솔로 및 유닛 무대도 함께 구성할 예정”이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3.28 05:45
예능

[TVis] 김태원, 대마초 전과로 비자 발급NO... 딸 결혼식 못 가나 (조선의 사랑꾼)

‘부활’ 김태원이 40년 전 마약 전과로 인해 미국 비자를 받지 못하는 사연이 공개됐다.김태원은 지난 27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국제 결혼을 앞둔 딸 서현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그는 이날 절친 김국진의 도움을 받아 서현과 영상 통화를 했다. 서현은 연인 데빈과 함께 전화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예비사위 데빈은 소프트웨어 설계 개발 업계 종사자다. 데빈은 서현에 대한 질문에 “(데이팅 앱을 통해 만나) 처음 본 순간 결혼을 결심했다”며 “장난으로 처음 만난 날 프로포즈를 했다”고 밝혔다.딸이 결혼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는 김태원은 “행복하게 살면 좋겠다. 둘이 영원히 변하지 말고 어려울 때, 힘들 때도 전우처럼 서로 지키는 사이가 됐으면 좋겠다”라면서도 “(결혼을) 직접 봐야 할 것 같은데, 40년 전 대마초 전과 때문에 비자를 안 준다”라고 토로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1.28 09:03
드라마

[왓IS] “항상 마음 무거워” 김정현, 서현에 사과…오늘(11일) ‘KBS 연기대상’서 전파 탈까

배우 김정현이 ‘2024 K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그룹 소녀시대 출신 배우 서현에게 공식 사과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관련 내용이 방송될지 관심이 쏠린다.‘2024 KBS 연기대상’은 11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2024 KBS 연기대상’은 당초 지난해 12월 31일 생중계될 예정이었으나,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발생하며 결방했다. 다만 이날 시상식은 예정대로 진행됐으며, 녹화분을 11일 방영하기로 했다.해당 녹화 당시 김정현은 6년 전 태도 논란에 대해 서현에게 사과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정현은 수상소감 중 “항상 마음이 활동하면서 무거웠다. 꼭 사과하고 싶었다”고 말했으며 직접적으로 사과의 대상을 언급하지 않았으나 ‘2024 KBS 연기대상’의 MC로 현장에 함께 한 서현을 향한 것으로 추측된다.이에 따라 해당 내용이 이날 전파를 탈지 주목된다. 김정현이 수상 소감 중 이 같은 발언을 하면서 편집이 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 나온다. 김정현은 지난 2018년 방송된 ‘시간’ 제작발표회에서 무성의한 태도를 보여 논란이 생겼다. ‘시간’에서 같이 호흡을 맞춘 서현이 팔짱을 끼려고 하자 이를 거부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후 김정현은 지난 2021년 과거 연인이었던 배우 서예지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했다는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다. 서예지가 드라마 속 스킨십과 로맨스 장면을 빼라고 지시했다는 내용이 담겨 파장이 일었다. 한편 ‘2024 KBS 연기대상’ 대상 후보에는 ‘개소리’ 이순재, ‘미녀와 순정남’ 지현우·임수향, ‘다리미 패밀리’ 김정현·박지영, ‘멱살 한번 잡힙시다’ 김하늘이 이름을 올렸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1.11 17:35
스타

김정현, 6년 전 ‘서현 팔짱 거부’ 태도 논란 사과

배우 김정현이 6년 전 태도 논란에 대해 서현에게 사과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김정현이 수상소감 중에 서현에게 사과했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게재돼 화제가 됐다. 해당 게시물에 따르면 김정현은 최근 녹화방송으로 진행된 ‘2024 KBS 연기대상’에서 “항상 마음이 활동하면서 무거웠다. 꼭 사과하고 싶었다”고 말했다고 알려졌다. 직접적으로 사과의 대상을 언급하지 않았으나 ‘2024 KBS 연기대상’의 MC로 현장에 함께 한 서현을 향한 것으로 추측된다.김정현은 지난 2018년 방송된 MBC 드라마 ‘시간’ 제작발표회에서 무성의한 태도를 보여 논란이 생겼다. ‘시간’에서 같이 호흡을 맞춘 서현이 팔짱을 끼려고 하자 이를 거부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후 김정현은 지난 2021년 과거 연인이었던 배우 서예지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했다는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다. 서예지가 드라마 속 스킨십과 로맨스 장면을 빼라고 지시했다는 내용이 담겨 파장이 일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02 19:16
영화

[오!뜨뜨] ‘트렁크’→‘가족계획’, 이게 맞아? 색다른 가족 이야기

정주행을 부르는 OTT 작품들만 일간스포츠가 모아 모아 엄선했습니다. 나 홀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사람들과 즐겨주세요. <편집자 주> #넷플릭스: 트렁크‘​트렁크’​는 ‘기간제 결혼’이란 신선한 소재를 내세운 미스터리 멜로다. 호숫가에 트렁크가 떠오르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는 비밀스러운 결혼 서비스 안에 놓인 두 남녀가 결핍을 채워나가는 과정을 따라 흐른다. ‘​트렁크’​는 이들 두 사람의 관계 변화를 살피며 사랑, 연민, 구원, 집착, 욕망, 외로움, 공허함 등 인간의 보편적 감정과 내면을 깊이 있게 들여다본다.배우 서현진이 결혼 때문에 혼자가 된 여자, 공유가 결혼 후 지독히 외로워진 남자로 부부 호흡을 맞췄다. 김려령 작가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며,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우리들의 블루스’ 등을 통해 인간에 대한 따뜻한 시선과 사랑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보여준 김규태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쿠팡플레이: 가족계획‘가족계획’은 기억을 자유자재로 편집할 수 있는 특수한 능력을 가진 엄마가 가족들과 합심해 악당들에게 지옥을 선사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른바 ‘빌런 처치극’으로, 신선한 발상과 반전을 거듭하는 흡인력 높은 스토리가 강점이다.배두나가 브레인 엄마 한영수로 분해 극을 이끌며 류승범, 백윤식, 로몬, 이수현이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수상한 가족으로 뭉쳐 전대미문 가족 케미스트리를 보여준다. 영화 ‘보이스’를 연출한 김곡, 김선 감독의 공동 연출작으로 드라마 ‘허쉬’, ‘슈츠’ 등을 쓴 김정민 작가가 크리에이터 겸 각본가로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넷플릭스: 우리만의 작은 비밀‘우리만의 작은 비밀’은 크리스마스를 겨냥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다. 주인공은 어린 시절부터 단짝 친구로 지내다 연인 사이로 발전했지만, 끝내 헤어진 에이버리와 로건. 서로를 원망하며 헤어진 두 사람은 10년 후 각자 새로 사귄 연인의 집에서 재회한다. 이들의 새 연인은 남매 사이로, 에이버리와 로건은 과거를 숨기려 하지만 상황은 자꾸 꼬여만 간다.할리우드 사고뭉치에서 넷플릭스의 딸이 된 린제이 로한이 에이버리를 연기했고, 이안 하딩이 상대역 로건을 맡았다. 영화 ‘101 달마시안’ 등을 만든 스티븐 헤렉 감독의 스무 번째 장편 연출작으로, 린제이 로한은 배우 외에도 제작 총지휘로도 이름을 올렸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1.29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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