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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기대 이하 성적' 곤살레스 전 여자배구 대표팀 감독, 프랑스 여자배구 이끈다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 사령탑을 지낸 세자르 에르난데스 곤살레스(47) 감독이 프랑스 여자배구 대표팀 지휘봉을 잡는다.프랑스배구협회는 12일(한국시간) 프랑스리그 넵튠스 드 낭트를 이끄는 곤살레스 감독을 여자대표팀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곤살레스 감독은 한국 여자배구와 인연이 깊다. 지난 2019년 5월 당시 여자대표팀 사령탑이던 스테파니 라바리니 감독을 보좌하는 코치로 합류한 그는 2021년 도쿄 올림픽 이후 라바리니 감독의 후임으로 대표팀을 이끌었다.성적이 기대 이하였다. 한국 여자배구는 2022년과 2023년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서 2년 연속 12전 전패를 당했다. 이어 2024 파리 올림픽 예선전 7연패, 지난해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AG)에선 5위로 17년 만에 AG 노메달 수모를 겪었다. 이후 계약 연장에 실패, 한국을 떠났다. 곤살레스 감독은 내년 6월 개막하는 VNL에서 신고식을 치를 예정, 관심이 쏠리는 페르난도 모랄레스 현 여자대표팀 감독과의 맞대결도 성사될 전망이다.세계랭킹 37위 한국은 19위 프랑스와 내년 7월 9일부터 13일까지 일본 간토에서 열리는 VNL 3주 차 경기에서 대결한다. VNL 일정표에 따르면 한국-프랑스전의 날짜는 7월 13일이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4.12.12 08:18
문화

[단독] TSM엔터 대표 “은가은 누구보다 끈끈했다... 이사자금 3천만 원 빌려준 적도” (인터뷰)

“남들이 인정할 만큼 끈끈한 사이였는데….”가수 은가은과 전속계약 분쟁을 벌이고 있는 TSM엔터테인먼트 강인석 대표가 참단함 심정을 토로했다. 불과 10월 초까지만 해도 아빠와 딸처럼 서로 다정하게 안부를 물었다고 했다. 강 대표는 “가은이와 안 좋게 끝내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일간스포츠는 지난 10일 TSM엔터테인먼트 사무실에서 강 대표를 만났다. 그는 지난 2월부터 은가은과 나눈 카카오톡 내용을 공개했다. “가은아 고맙고 사랑하고”라는 말에 “감사합니다 대표님 진짜로 사랑해요”라는 은가은의 답변이 담겼다. 2월은 은가은이 TSM엔터와 재계약을 한 시점이기도 하다.강 대표는 “가은이가 먼저 ‘대표님 저희 재계약해야죠!’라고 말해줬다. 얼마나 고마웠는지 아직도 그때가 생생하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재계약 선물로 라디오 DJ도 따줬다. 실제로 은가은은 지난 3월부터 지금까지 KBS2 라디오 ‘은가은의 빛나는 트로트’를 진행 중이다.재계약 조건도 은가은에게 유리했다. TSM엔터에 따르면 은가은과 2025년 7월 1일부터 2028년 6월 30일까지 3년 동안 계약을 연장, 약 1년 동안은 회사 40% 가수 60%로 수입을 분배하고 2026년 7월 1일부터 2028년 6월 30일까지는 회사 30% 가수 70% 비율로 분배하기로 했다. 은가은은 2020년 5월부터 TSM엔터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지난 4월 13일 ‘트롯뮤직어워즈 2024’에서 파퓰러 트롯상을 수상한 다음날 은가은은 강 대표에게 “덕분에 상도 받아보고 은가은 팔자펴쪄여”라고 애교 섞인 감사를 보냈다. 그런 은가은과 강 대표 사이에 충돌이 생기기 시작한 시점은 10월 중순쯤. 처음 ‘정산’ 문제로 대면했다. 강 대표는 “이때까지만 해도 서로 이야기가 잘 끝났다. 가은이가 원하는 건 뭐든 맞춰주고 싶었다. 그런데 11월 6일 다시 만난 날 가은이가 팬클럽 회장이랑 같이 오더니 자기의 대리인이라고 주장하더라. 당황했다”고 전했다. 은가은 팬클럽 회장이라고 알려진 A씨는 현재 은가은의 매니저를 자청하고 있다. A씨는 강 대표와 처음 만난 날 입에 담지 못할 폭언을 쏟으면서까지 은가은을 소유하고 싶어 했다.강 대표는 은가은에게 정산 시 매월 정산내역을 보내줬고, 지난 9월부터 정산 지급을 꾸준히 했다고 주장했다. 은가은 역시 이를 크게 문제 삼지 않다가 갑자기 태도가 돌변했다고 했다. 강 대표는 “계약서상 정산기일은 45일이고 지급을 지체할 정당한 사유가 있는 경우 90일까지 정산할 수 있다. 은가은은 언론을 통해 9월까지 정산금 지급을 못 받았다고 하는데, 아직 90일이 되지 않았지만 모두 정산한 상태다. 또 지체될 경우 늘 가은이에게 양해를 구했고, 가은이 역시 괜찮다고 했다”라고 주장했다. TSM엔터가 언론을 통해 공개한 정산 내역에 따르면 은가은은 지난 2022년 9월부터 올해 9월까지 약 8억 6764만 원을 받았다. 강 대표는 “사실 정산내역도 공개하고 싶지 않았다. 가은이와 갈등을 공식적으로 선언하는 느낌이 들까 봐 걱정됐다”면서도 “가은이가 ‘자기 통장에 500만 원밖에 없다. 이것 때문에 결혼도 못 한다’고 이야기하니까 억울해서 공개한 거다. 저로서는 최소한의 방어”라고 말했다.은가은이 주장한 ‘업무 태만’ ‘스케줄 방해’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강 대표는 “지난 10월에 한 달 동안 가은이 스케줄이 꽉 채워져 있었다. 단 하루만 스케줄을 내가 비웠다. 쉬게 해주고 싶어서. 그런데 이걸 지금 업무태만이라고 주장하는 거다. 추후에 은가은 스케줄 전체를 언론에 공개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은가은이 지난달 27일 보낸 내용증명에 대해서도 지난 4일에 회신을 마친 상태다. 무려 300페이지를 보냈다. 의문점도 있다. 은가은은 언론을 통해 TSM엔터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겠다고 밝혔지만, 현재까지 소장도 받지 못했다. 강 대표는 어쩔 수 없이 법적 다툼을 벌여야 한다면 시시비비를 가려야겠지만, 최대한 아름답게 마무리하고 싶다는 입장이다. 2013년 디지털 싱글 ‘드롭 잇’으로 데뷔한 은가은은 약 8년이란 긴 시간 동안 무명 시절을 보냈다. 강 대표는 은가은의 가치를 진작에 알아봤다며 은가은 전 소속사 대표에 “얘는 트롯을 시켜야 한다”고 설득한 적도 있었다고 한다. 이후 은가은과 좋은 기회로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은가은이 성수동에서 회사와 가까운 목동으로 이사를 할 만큼 사이가 금세 돈독했졌다. 강 대표는 2년 뒤 은가은이 이사를 하려는데 자금이 부족하다고 해서 3000만원을 빌려주기도 했다. 강 대표에게 은가은은 애지중지 키운 가수였다. “‘내일은 미스트롯2’에서 최종 7위를 차지했을 때 누구보다 빨리 가은이 단독 콘서트를 준비했어요. 회사가 몇천만 원 손해를 보더라도 가은이에게 가수로서 상징성을 부여해 주고 싶었죠. 아마 톱7 중에 가은이가 제일 먼저 공연했을 겁니다. 올해 12월에도 단독공연이 하나 잡혀있었어요. 실무 미팅까지 다 해놓은 상황인데, 어느 순간 다 물거품이 됐네요.”앞서 은가은은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계약 기간 내내 정산일에 정산금이 지급된 적이 없었다. 항상 지연됐고 심지어 비용 영수증 한 장 본 적이 없었다”며 “소속사에서 작성해 주는 대로, 또 주는 대로 그냥 돈을 받아야만 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4일에는 서울서부지법에 소속사 T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고 밝혔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2.12 05:38
해외축구

튀르키예 이적설까지 뜬 SON…“오시멘 맨유 이적, 손흥민이 열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빅터 오시멘(갈라타사라이) 영입을 추진한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이 과정에서 손흥민(토트넘)이 오시멘의 맨유 이적의 열쇠가 될 거라는 전망이 더해졌다.영국 풋볼트랜스퍼스는 10일(한국시간) “토트넘 스타 손흥민이 맨유의 오시멘 영입에 도움을 줄 수 있다”며 “맨유가 바이아웃 조항을 활용해 오시멘을 영입할 거라는 보도가 늘고 있다. 튀르키예 보도에 따르면 갈라타사라이는 최고 수준의 대체 선수를 찾으면 시즌 도중 오시멘을 보내줄 수 있다고 보도했는데, 갈라타사라이가 원하는 선수는 손흥민”이라고 전했다.매체는 “토트넘과 손흥민의 계약은 내년 6월에 만료된다. 그러나 토트넘이 내년 1월 손흥민을 이적시키면 이적료 수익을 얻을 수 있다”며 “결국 손흥민은 오시멘이 내년 1월 맨유로 이적하는 데 중요한 열쇠가 될 수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오시멘의 원소속팀은 나폴리지만, 현재 갈라타사라이로 임대 이적한 상태다. 임대 기간은 내년 6월까지다. 다만 다음 달부터는 7500만 유로(약 1131억원)의 바이아웃을 통해 이적이 가능하다. 만약 오시멘 영입을 원하는 구단이 있다면, 나폴리 구단과 이적료 협상 필요 없이 7500만 유로를 들이면 오시멘과 계약 협상이 가능하다.갈라타사라이는 이적을 거부할 수 없지만, 최종 결정권은 오시멘에게 있다. 만약 오시멘이 잔류를 원한다면 바이아웃 조항은 무의미하다. 대신 갈라타사라이 구단이 대체 공격수를 영입한다면, 오시멘도 굳이 잔류할 이유가 없다. 이 과정에서 갈라타사라이 구단의 영입 타깃으로 손흥민이 물망에 올랐다는 게 현지 설명이다.다만 현실성은 다소 떨어지는 내용이다. 토트넘이 내년 1월 손흥민을 이적시킬 리 만무한 데다, 영국 현지에서 보도된 것처럼 1년 연장 옵션이 있는 만큼 급한 상황도 아닌 탓이다. 맨유가 오시멘으로, 손흥민이 갈라타사라이로 향한다면 반대로 토트넘이 새로운 공격수 영입이 필요하다는 뜻이기도 하다. 결국 풀어야 할 매듭들이 워낙 많고, 무엇보다 손흥민이 튀르키예로 향할 가능성 자체가 희박하다. 다음 시즌 거취 자체가 불투명하다 보니, 각종 이적설이 난무하는 흐름이다. 토트넘과 계약이 1년 자동으로 연장이 되든, 깜짝 2년 이상 장기 재계약을 맺든 토트넘 잔류가 확정이 돼야 각종 이적설도 사그라질 전망이다.김명석 기자 2024.12.10 19:02
해외축구

손흥민 둘러싼 '뒤숭숭한' 분위기…불투명한 거취에 난무하는 이적설, 경기력마저 '흔들'

손흥민(32·토트넘)이 골을 넣고도 웃지 못했다. 소속팀이 쓰라린 역전패를 당해 연패에 빠진 데다, 스스로도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여러 차례 놓친 탓이다. 최근 각종 이적설이 난무하는 등 손흥민을 둘러싼 분위기는 뒤숭숭하기만 하다.손흥민은 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 첼시전에서 EPL 4호이자, 시즌 5호 골을 터뜨렸다. 추가시간 제임스 매디슨의 패스를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이 EPL에서 골을 넣은 건 지난 10월 19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 이후 약 두 달 만이다.손흥민의 골은 팀이 2-4로 뒤지며 이미 패색이 짙어진 경기 막판에 나왔다. 결국 토트넘은 첼시에 3-4로 져 EPL 2연패 늪에 빠졌다. 주장 손흥민도 고개를 떨궜다.이날 패배가 더욱 쓰라렸던 건, 앞선 장면에서 손흥민이 득점 기회를 여러 번 놓쳤기 때문이었다. 특히 2-2로 맞선 후반 23분,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선 상황에서 찬 오른발 슈팅이 골대를 외면한 장면이 가장 아쉬웠다. 손흥민도 믿기지 않는 듯 얼굴을 감싸 쥐었다. 추가시간 수비 뒷공간을 파고든 뒤 골키퍼와 맞선 상황에서 찬 슈팅마저 수비에 막혔다.일부 현지 매체 혹평이 쏟아졌다. 스탠더드는 “여러 번 기회를 놓친 끝에 막판에야 골을 넣었다. 3-2로 앞설 수 있는 기회를 날렸고, 추가시간엔 골키퍼 선방에 또 막혔다”며 평점 5점을 줬다. 또 다른 매체 스퍼스웹은 “중요한 순간마다 해결사로 나섰던 손흥민의 능력은 이번 시즌 찾아볼 수 없다”고 혹평했다. 문제는 손흥민이 좋은 득점 기회를 놓친 게 이 경기만이 아니라는 점이다. 손흥민은 앞서 AS로마(이탈리아)전 당시 문전에서 찬 슈팅이 골대 위로 크게 벗어났고, 풀럼전에선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최근 골 결정력이 크게 떨어져 비판을 받던 상황이었다. 첼시전에서 골을 넣고도 혹평을 피하지 못한 이유다.불투명한 거취가 자연스레 경기력에도 영향을 받는 모양새다. 손흥민과 토트넘의 계약은 내년 6월 끝난다. 토트넘은 10시즌째 동행을 이어가고 있는 손흥민과 장기 재계약이 아닌 1년 연장 옵션만 발동할 거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이마저도 구체적인 움직임이 없다.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각종 이적설이 난무하는 것도 같은 이유에서다. 심지어 손흥민이 다른 구단에 자신을 영입하라고 제안했다는 허무맹랑한 보도까지 나왔다.토트넘과 동행 여부가 불투명한 데다, 매일 쏟아지는 이적설은 손흥민이 오롯이 축구에만 집중하기 어려운 환경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설상가상 토트넘은 앞으로 3~4일 간격으로 경기를 치르는 강행군이 예정돼 있다. 손흥민의 아쉬운 경기력이 이어질 때마다 현지 비판은 더 쏟아질 가능성이 크다. 축구에만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지 않는다면, 손흥민은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연말을 보내야 할 수도 있다.김명석 기자 2024.12.10 05:25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기량 떨어진 바에즈 대체자 물색?...이유 있는 김하성 영입설

'한국인 빅리거' 자유계약선수(FA) 김하성(29)의 유력 행선지로 아메리칸리그(AL) 중부지구 디트로이트 타이거스가 떠올랐다. 메이저리그(MLB) 홈페이지 MLB닷컴은 9일(한국시간) '윈터미팅에서 각 구단이 보강하려는 포지션'을 소개하며 "디트로이트는 우타자와 선발 투수를 찾고 있다. 내야 왼쪽(유격수·3루수)에 세울 선수가 필요하다"라고 했다. 연장선에서 3루수 알렉스 브레그먼, 유격수 김하성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MLB 트레이드 루머스(MLBTR)은 더 구체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지난 8월 오른쪽 어깨 부상을 당해 10월 수술을 받은 김하성의 복귀 시점이 불투명한 점을 거론하며 "김하성에게 4~5년 계약을 제안하는 건 위험하다. 2025시즌 종료 뒤 옵트아웃(계약 파기 뒤 FA 자격 재취득) 조항을 행사할 수 있는 2년 계약이 합리적일 것"이라고 했다. 김하성의 에이전트이자 MLB 대표 에이전트 스콧 보라스가 이보다 창의적인 계약을 만들 수도 있다는 전망도 했다. 김하성은 원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행이 유력했다. 다른 한국인 빅리거이자 4시즌(2017~2020) 동안 함께 뛴 이정후와 함께 뛸 가능성이 높아 보였다. 하지만 샌프란시스코는 유격수 FA 1위 윌리 아다메스를 선택했다. 8일 미국 스포츠 매체들은 샌프란시스코가 아다메스와 1억8200만 달러에 계약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런 상황에서 디트로이트행 가능성이 나왔다. 스토브리그 개막 초반, 보스턴 레드삭스·토론토 블루제이스 등 내야수 보강이 필요한 팀이 김하성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디트로이트가 등장한 건 처음이다. 오랜 시간 리빌딩을 했던 디트로이트는 2024 정규시즌 86승 76패(승률 0.531)를 기록하며 AL 와일드카드 시리즈에 진출했다. 선발진은 2024 사이영상 수상자 타릭 스쿠발이 버티고 있고, 라일리 그린·스펜서 토켈슨 등 야수 신예들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디트로이트는 유격수 하비에르 바에즈·트레이 스윗니를 보유하고 있다. 바에스는 2021년 12월, 6년 1억4000만 달러에 디트로이트와 FA 계약을 했다. 2022시즌은 홈런 17개를 쳤지만, 2023시즌은 9개에 그쳤다. 지난 8월 엉덩이 수술로 이탈한 바 있다. 김하성이 최근 3시즌 보여준 수비력이 바에즈보다 낫다. 김하성이 디트로이트에 입단하면, 그가 복귀하기 전까지는 바에즈가 유격수를 맡고, 이후 포지션 정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4.12.09 14:33
해외축구

‘SON 바르셀로나 이적설’에 주목한 현지 매체 “무상 영입 기회 안 놓칠 듯”

손흥민(32·토트넘)이 다음 시즌 잉글랜드가 아닌 스페인 무대를 밟게 될까.영국 매체 팀토크는 8일(한국시간) “토트넘의 스타 손흥민이 바르셀로나(스페인)로의 이적을 역제안했으며, 현재 계약 상황으로 인해 시즌 종료 뒤 이적할 수 있다고 보도됐다”라고 전했다.이는 최근 카탈루냐 매체 엘 나시오날의 보도를 언급한 것이다. 전날(7일) 엘 나시오날은 ‘한지 플릭 감독의 바르셀로나에 합류 의사를 밝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전설’이라며 “토트넘의 전설이자 EPL의 상징적인 선수 중 한 명인 손흥민이 바르셀로나에 자유계약으로 합류할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주장했다. 팀 토크는 손흥민을 두고 “토트넘 현대사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 중 한 명이다. 400경기 이상 출전해 250골 이상에 관여한 그는 구단의 핵심적인 존재”라고 소개하며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이 떠난 뒤 더욱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하지만 손흥민은 1년 연장 옵션만 실행하려는 구단에 불만을 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전했다.한편 매체는 손흥민의 계약 여부를 두고 주장이 엇갈린다고 했다. 실제로 지난달 초 익스프레스 등 현지 매체에선 토트넘이 손흥민과의 동행을 1년 더 연장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온 바 있다. 다만 이달 초엔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손흥민에게 관심을 가진다는 주장도 나온다. 스페인과 영국 매체가 각기 다른 주장을 펼치고 있다.팀토크는 현 상황을 두고 “몇몇 구단의 관심은 다소 비현실적으로 보일 수 있다”면서도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바르셀로나는 손흥민과 같은 뛰어난 선수를 무상으로 영입할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 할 가능성이 크다”라고 진단했다.손흥민은 지난 2015~16시즌 레버쿠젠(독일)을 떠나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이 기간 팀 트로피는 없었지만, 공식전 423경기 166골 88도움으로 맹활약했다. 지난 시즌부턴 구단의 공식 주장을 맡아오고 있다. 그는 올 시즌 2차례 부상으로 경기력이 하락했지만, 공식전 15경기 4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김우중 기자 2024.12.08 16:05
해외축구

‘레알, 맨유 NO’…SON 차기 행선지는 바르셀로나?→“선수가 구단에 역제안”

손흥민(32·토트넘)이 결국 잉글랜드 무대를 떠나게 될까. 최근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이적설에 이름을 올린 그가 바르셀로나(스페인)에 자신의 영입을 제안했다는 주장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카탈루냐 매체 엘 나시오날은 7일(한국시간) “한지 플릭 감독의 바르셀로나에 합류 의사를 밝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전설”이라며 “토트넘의 전설이자 EPL의 상징적인 선수 중 한 명인 손흥민이 바르셀로나에 자유계약으로 합류할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주장했다.매체는 “플릭 감독 체제 아래 재건 중인 바르셀로나는 내년 여름 럭셔리한 선수를 맞이할 가능성이 있다. 소식통의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의 핵심이자 EPL 아이콘 중 한 명인 손흥민이 바르셀로나에 합류하고자 스스로 제안했다고 한다”라고 전했다. 손흥민은 오는 2025년 6월 30일을 끝으로 토트넘과의 계약이 종료된다. 지난 2021년 맺은 4년 계약이 곧 만료된다. 애초 토트넘이 손흥민과의 계약을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지난달 발동한다는 현지 매체의 주장과 달리 공식적인 발표는 없었다. 이대로 간다면 손흥민은 오는 2025년 1월부터 모든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하며, 6월 이후엔 이적료 없이 팀을 떠날 수 있다.이 때문에 손흥민의 거취는 주요 관심사 중 하나였다. 대형 구단이 영입할 수 있는 주요 자유계약선수(FA) 후보로 꼽혔다. 실제로 스페인 피차헤스는 6일 “레알은 FA 시장에 주목하며 팀 전력을 강화할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레알은 기존 대규모 이적료 지출 중심의 영입 전략에서 탈피했다. 과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 가레스 베일·에덴 아자르(이상 은퇴)와 같은 스타들을 거액으로 영입한 시절과 달리, 최근 안토니오 뤼디거·다비드 알라바·킬리안 음바페 사례와 같이 이적료 없이 선수를 영입하는 방식이 전력 보강의 핵심 전략으로 자리 잡았다”라고 주장하며 공격진 후보로 손흥민을 언급했다. 당시 매체는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르로이 사네(뮌헨) 손흥민,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 네이마르(알 힐랄)와 같은 스타들은 모두 영입 후보로 거론된다”고 주장했다. 특히 매체는 이들을 향해 “각기 뛰어난 재능과 풍부한 경험, 경기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능력을 보유했다”고 찬사를 보냈다. 하루 뒤 풋볼 런던은 “현재 상황으로 보면, 손흥민은 이번 시즌 종료 후 계약이 만료돼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며 “토트넘은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지만, 손흥민은 맨유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전하기도 했다.레알과 맨유 이적설에 이름을 올린 그가 ‘역제안’했다는 주장에 눈길이 간다. 엘 나시오날은 이전에도 손흥민의 바르셀로나행을 주장한 바 있다. 지난 10월엔 데쿠 바르셀로나 단장이 주요 FA 영입 후보로 고려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전날 매체는 “손흥민의 합류는 경기력뿐만 아니라 상업적 측면에서도 중요한 전략적 움직임이 될 것”이라며 “공격진 어느 포지션에서도 뛸 수 있는 손흥민은 팀에 신선함을 더해줄 수 있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지원할 이상적인 파트너”라고 주장했다.김우중 기자 2024.12.08 09:58
메이저리그

'포지 넘었다' 아다메스, 2592억원에 SF행…김하성과 이정후 재회 사실상 '불발'

김하성(29)과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재회가 사실상 불발됐다.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유격수 윌리 아다메스(29)가 샌프란시스코 구단과 7년, 총액 1억8200만 달러(2592억원) 계약에 합의했다'고 8일(한국시간) 전했다. 아다메스는 이번 오프시즌 자유계약선수(FA) 시장 유격수 최대어로 평가받았다. 함께 FA 권리를 행사한 유격수 김하성의 거취와 맞물려 어떤 계약을 따낼지 관심이 쏠렸는데 이정후가 소속된 샌프란시스코의 구애를 받았다. 이로써 '포지션 중복 문제' 때문에 김하성과 이정후가 함께 뛰는 모습을 보긴 어려워졌다.MLB닷컴은 '아다메스의 계약은 2013년 버스터 포지의 1억6700만 달러(2378억원) 계약을 뛰어넘는 구단 역사상 가장 큰 규모'라며 '지난 9월 3루수 맷 채프먼과 6년, 총액 1억5100만 달러(2150억원)에 연장 계약한 데 이어 아다메스까지 영입하면서 MLB 최고의 내야진을 갖추게 됐다'고 밝혔다. 아다메스 영입이 완료되면 올 시즌 주전 유격수였던 타일러 피츠제럴드는 2루수로 이동할 전망이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아다메스는 올 시즌 161경기에 출전, 타율 0.251 32홈런 112타점을 기록했다. MLB닷컴은 '팬그래프닷컴에 따르면 아다메스의 대체선수 대비 승리기여도(WAR)는 4.7'이라며 '이는 MLB 전체 포지션 선수 중 20위, 유격수 중에선 바비 위트 주니어(캔자스시티 로열스) 거너 헨더슨(볼티모어 오리올스) 프란시스코 린도어(뉴욕 메츠) 엘리 데 라 크루스(신시내티 레즈)에 이어 5위에 해당하는 커리어 하이’라고 조명했다. 그의 통산(7년) 성적은 타율 0.248 150홈런 472타점이다.한편 샌프란시스코의 전력 보강은 아다메스에서 멈추지 않을 전망이다. MLB닷컴은 '라이벌 LA 다저스로 떠난 블레이크 스넬을 대신할 선발 투수가 필요하다'며 '샌프란시스코는 아다메스의 전 밀워키 브루어스 동료인 코빈 번스에게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번스는 올 시즌 볼티모어 소속으로 32경기 선발 등판, 15승 9패 평균자책점 2.92를 기록했다. 최근 3년 연속 190이닝 이상 소화한 수준급 FA 선발 자원이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4.12.08 09:37
해외축구

英 전문지도 SON 맨유행 주목…“토트넘에 큰 타격”

손흥민(32)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을 떠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게 될까. 토트넘 소식을 다루는 현지 매체도 손흥민의 맨유행 보도에 주목하기 시작했다.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7일(한국시간) “현재 상황으로 보면, 손흥민은 이번 시즌 종료 후 계약이 만료돼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매체는 “손흥민이 북런던에 잔류하길 바라는 토트넘의 희망에 큰 타격을 입히고 있다고 보도되고 있다. 그의 미래는 점점 불확실해지고 있다”며 “그는 올 시즌 토트넘 소속으로 리그 11경기 3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하지만 이 같은 노력에도 팀은 유럽축구연맹(UEFA) 주관 대항전 진출권 경쟁에서 뒤처지고 있다. 토트넘은 리그 10위(승점 20)까지 추락했다. 토트넘은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지만, 손흥민은 맨유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전했다.매체가 주목한 건 최근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의 주장이다. 기브미스포츠는 지난 5일 “후벵 아모림 맨유 신임 감독이 노리는 첫 번째 영입 대상으로 논의된 게 손흥민”이라며 “구단은 저렴한 가격의 거래와 시장에서의 효율적인 영입 기회를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의 계약은 2025년 6월에 만료되며, 이번 여름 자유계약으로 영입이 가능해진다”라고 조명했다.애초 풋볼 런던은 지난 10월 “토트넘은 손흥민과 계약을 1년 더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을 보유했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지난 11월엔 현지 매체들로부터 토트넘이 연장 옵션을 발동해 손흥민과의 동행을 이어갈 것이라는 보도가 빗발치기도 했다. 하지만 12월이 됐음에도 공식적인 발표는 없었다. 만약 재계약 혹은 옵션 발동이 없다면, 손흥민은 자유계약선수(FA)가 돼 이적료 없이 팀을 떠날 수 있다.한편 풋볼 런던은 지난 9월 손흥민의 발언을 돌아봤다. 손흥민은 지난 9월 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대비 기자회견에 참석해 “재계약과 관련해 어떤 이야기나 논의도 없었다. 나는 그저 이번 시즌에 완전히 집중하고 있다”라고 말을 아낀 바 있다. 동시에 트로피 달성에 대한 목표를 언급하면서 “이 나이에선 매 순간이 목표와 같아. 이번 시즌은 여러 대회에서 경쟁 중이기 때문에 더욱 신경 쓰고 있다. 구단, 선수들, 그리고 모두가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는 무언가를 이루고 싶다”고 말했다.끝으로 당시 손흥민은 “미래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아무도 알 수 없지만, 나는 이 클럽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칠 것이다. 거의 10년 동안 모든 것을 바쳤고, 앞으로도 그렇게 할 것이다. 현재 구단과의 계약이 남아 있다는 점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김우중 기자 2024.12.07 16:50
해외축구

‘이래도 연장 계약 NO?’ 토트넘 비상→“레알 레이더에 SON 포착”

손흥민(32·토트넘)을 둘러싼 이적설이 연이어 보도되고 있다. 이번에는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의 레이더망에 손흥민이 이름을 올렸다는 주장까지 나왔다.영국 매체 더 하드 태클은 6일(한국시간)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이 최근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됐다”고 전했다.매체는 스페인 피차헤스의 보도를 인용, “손흥민은 레알의 영입 대상 후보에 포함됐다. 레알은 10년 전 토트넘에 합류한 손흥민을 자유계약선수(FA)로 품을 계획을 세우고 있다”라고 주장했다.손흥민의 계약은 오는 2025년 6월 만료된다. 지난 2021년 맺은 4년 계약의 끝이 보이는 시점이다. 만약 재계약을 하지 않는다면, 오는 1월부턴 모든 클럽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하다. 애초 지난 11월까지만 해도 손흥민과 토트넘의 동행은 1년 더 이어지는 듯했다. 토트넘이 손흥민과의 계약을 1년 더 연장할 수 있는 클럽 옵션을 보유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다. 특별한 발동 조건에 대해선 알려진 바 없으나, 원만히 연장을 이어갈 전망이 나왔다. 하지만 1달 넘도록 공식적인 발표가 나오지 않았다. 매체는 “토트넘은 아직 그와 재계약을 체결하지 못했다. 손흥민은 북런던 클럽에 남기를 원하고 있지만, 구단과의 합의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레알이 손흥민을 노리는 이유는 최근 구단의 영입 기조 때문이다. 피차헤스는 “레알이 FA 시장에 주목하며 팀 전력을 강화할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레알은 기존 대규모 이적료 지출 중심의 영입 전략에서 탈피했다. 과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 가레스 베일·에덴 아자르(이상 은퇴)와 같은 스타들을 거액으로 영입한 시절과 달리, 최근 안토니오 뤼디거·다비드 알라바·킬리안 음바페 사례와 같이 이적료 없이 선수를 영입하는 방식이 전력 보강의 핵심 전략으로 자리 잡았다”라고 설명했다.이어 “현재 레알 공격진은 이미 강력하지만, 시장에는 매력적인 옵션이 존재한다.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르로이 사네(뮌헨) 손흥민,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 네이마르(알 힐랄)와 같은 스타들은 모두 영입 후보로 거론된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들을 향해 “각기 뛰어난 재능과 풍부한 경험, 경기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능력을 보유했다”고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물론 매체의 공신력을 감안하면 그저 올해로 계약이 끝나는 선수들을 나열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더 하드 태클은 “32세의 손흥민은 EPL에서 검증된 선수다. 레알 입장에선 뛰어난 보강이 될 수 있다. 그는 팀에 득점력과 창의성을 더할 수 있는 자원이다. 손흥민은 여전히 높은 수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면서 “레알 이적 기회는 손흥민에게도 매우 흥미로울 수 있다. 베테랑 공격수 손흥민은 토트넘 이적 후 주요 트로피를 획득하지 못했기에, 레알에 합류하는 것에 큰 매력을 느낄 수 있다”라고 내다봤다.최근 손흥민의 차기 행선지로 꼽힌 구단은 레알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바르셀로나는 물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FA가 될 손흥민을 노린다는 주장이 나왔다. 바르셀로나 이적설은 같은 매체에서 나온 주장이다. 최근 스포츠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맨유는 손흥민을 내년 여름 ‘현실적인’ 영입 대상으로 평가하고 있다”고도 주장했다.끝으로 매체는 “손흥민은 이미 토트넘에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새로운 도전에 나서야 할 시점이라고 느낄 수도 있다. 토트넘이 몇 달 내 손흥민에게 새로운 계약을 제시할지도 관심사”라고 짚었다.손흥민은 지난 2015~16시즌 레버쿠젠(독일)을 떠나 토트넘에 합류했다. 그는 토트넘에서만 공식전 423경기 166골 88도움을 올렸다. 이 기간 EPL 득점왕에 한 차례 오르기도 했다. 손흥민은 지난 9월 자신의 계약 상황에 대해 “아직 아무 얘기를 하지 않았다. 미래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아무도 알 수 없다. 하지만 나는 구단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칠 것이다”라며 말을 아낀 바 있다. 김우중 기자 2024.12.07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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