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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 주우재 "많은 사랑과 응원 감사..짧지만 행복했다"

'로코 장인'으로 등극한 배우 주우재가 플레이리스트 드라마 '팽' 종영 소감을 6일 밝혔다. 지난 5일 종영한 '팽'에서 주우재는 비주얼, 능력 다 갖춘 완벽남 기선제 역을 맡아 누가 봐도 사랑에 빠진 남자의 모습을 섬세하게 표현해 여심을 녹였다. 윤소희(고사리) 인생에 등판한 네 명의 남자 중 단연 돋보이는 능력과 매력으로 시청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으며 '선제-사리' 러브라인 또한 전폭적인 지지를 얻었다. 특히 주우재가 만들어 낸 기선제 캐릭터는 시크하면서도 부드러운 카리스마에 꿀 떨어지는 멜로 눈빛, 말투로 매력을 폭발 시키며 극의 몰입과 재미를 끌어올렸다. 주우재는 "동료 배우, 스태프들과의 호흡이 좋았고, 촬영장 분위기가 편안하고 재미있어서 매번 촬영하러 가는 길이 즐거웠다. 현장의 분위기와 배우들끼리의 찰떡 케미가 작품에도 잘 묻어난 것 같다"는 종영 소감을 밝히며 "선제의 딱딱함을 풀어주고, 부담스럽지 않게 표현하고 싶었다. 사리에게 조금 더 친근하고 다정하게 다가가는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신경 썼다"고 말했다. 기억에 남는 장면이나 대사에 관해서는 "4회에서 사리와 공원에 앉아 초코우유 먹는 장면. 주식 함부로 하지 말라는 사리에게 선제가 '혹시 경고하는 건가요? 매수하지 말라고? 그런데 나 그런 거 좋아해요'라고 말하는 대사가 있는데 은연중에 사리에 대한 선제의 투자 가치에 대한 의미가 담긴 장면이었다. 그 장면이 선제의 대사 중에 사리에게 다가가는 가장 임팩트 있는 장면이었던 것 같다. 그 장면을 찍고 나서 감독님도 기분이 좋았다고 했다. 상대역이었던 윤소희와도 '사람들이 이 장면을 자기도 모르게 미소 지으면서 봤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 나눴는데, 실제로 시청자분들이 많이 좋아해 주신 것 같아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 또 "다들 동생이라 내가 어려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촬영 초반에는 나를 최대한 편하게 대할 수 있도록 노력을 많이 했다. 그런 마음이 잘 통했는지 나중에는 다들 편안하게 대해줘서 고마웠다. 그래서 남자들끼리 티격태격하는 장면도 진짜 친구들처럼 재미있게 웃으면서 찍었다. 윤소희도 성격이 좋아서 현장 분위기가 좋았다"고 이야기하면서 "남자배우들이 술에 취해 사리를 찾는 장면이 있었는데 우리끼리 호흡도 잘 맞았고, 재미있게 촬영을 하다 보니 너무 만취한 것 같은 연기를 해버렸다. 나중에 모니터링해 보니까 그 장면이 되게 긴 신이었는데, 많이 편집됐더라. 우리끼리의 즐거운 추억으로 남았다"는 비하인드를 전하기도 했다. "기선제가 다른 캐릭터에 비해 많은 사랑과 응원을 받았는데, 응원해 주신 시청자들에게 감사하다. 짧지만 너무 행복한 작품이었다"는 그는 "그리고 플레이리스트를 통해 새로운 역할에 도전해 보고 싶다. 곧 새 작품과 좋은 연기로 인사드리겠다"고 밝혔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1.06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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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림X윤소희, 코믹액션 '부자가된다' 캐스팅[공식]

배우 송재림, 윤소희가 스크린에서 호흡 맞춘다. 송재림과 윤소희는 최근 영화 '부자가 된다' 출연을 확정지었다. '부자가 된다’는 로또에 당첨되고 기억상실증에 걸린 아버지와 해당 로또 당첨금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아들의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극이다. 송재림은 로또에 당첨된 후 기억을 잃은 아버지의 당첨금을 쫒는 영화감독 오기로 역을 맡는다. 아버지가 입원한 병원에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 범죄사건에 연루된다. 윤소희는 전직 태권도 국가대표, 현직 신인배우로 막역한 사이인 오기로 영화에 출연중이다. 오기로를 도와 화끈한 액션을 선보이며 기로 부의 탈출을 돕는다. 영화 관계자는 “두 배우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다. 송재림의 코믹 연기와 윤소희의 걸크러쉬 액션 연기 기대해주시라"고 전했다. 한편, 송재림은 영화 ‘야차’, 영화 ‘안녕하세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윤소희는 현재 라이프채널 ‘클래식은 왜그래 2’의 메인MC로 활약하는 동시에, 플레이리스트의 신작 ‘팽’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돼 촬영에 한창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7.20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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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온' 황민현, 고립 택한 ♥정다빈 향한 애틋한 포옹

'라이브온' 황민현과 정다빈의 애틋한 기류가 포착됐다. JTBC 미니시리즈 '라이브온' 측은 28일 학교폭력 이슈로 외로운 싸움을 하고 있는 정다빈(백호랑)과 그런 그녀를 안타까워하는 황민현(고은택)의 포옹 현장이 공개됐다. 현재 정다빈은 진위가 확인되지 않은 학교폭력 루머로 인해 홀로 오해 속에 갇혀 있는 상황. 그녀는 누구의 도움도 받지 않고 스스로 진실을 밝히기보다 고립을 선택했다. 정다빈을 좋아하는 황민현은 이를 옆에서 바라보며 안쓰러운 마음만 커져가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보기만 해도 심장이 저릿한 황민현과 정다빈의 모습이 담겨 있다.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 속에는 말로 정리되지 못한 진심이 서려 있어 안타까움을 상승시킨다. 특히 정다빈을 한 품에 꼭 껴안은 것은 물론 손을 잡아주고 있는 황민현에게서 진심으로 그녀를 위하려는 마음이 엿보여 심장을 저릿하게 만든다. 까칠함 뒤 감춰진 정다빈의 여린 속내를 누구보다 먼저 알아챘던 황민현이기에 이번에도 그만의 정공 위로법이 통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는 터. 하지만 정다빈은 "원래 누굴 좋아할수록 보여주기 싫은 것도 많아지는 거니까"라는 말로 황민현에게 모든 진실을 털어놓을 수 없는 두려움을 은연중에 드러내기도 했다. 각자의 이유로 엇갈리고 있는 황민현과 정다빈의 이야기에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관심이 집중된다. 극 초반 티격태격하며 앙숙 같았던 두 사람이 아픔을 공유하며 점차 성장해나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성장통도 무사히 이겨낼 수 있을까. 내일(29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플레이리스트 2020.12.28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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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 "새 목표=그래미 9관왕+비욘세와 듀엣" (연중 라이브)

'연중 라이브' 가수 에일리가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 선물을 선사했다. 에일리는 지난 25일 방송된 KBS2 '연중 라이브' 속 코너 '연중 플레이리스트'에 출연했다. 스타들의 단독 미니 콘서트로 꾸며지는 '연중 플레이리스트'. 이번엔 폭발적인 가창력의 대명사 에일리가 그 자리를 가득 채웠다. 이날 에일리는 크리스마스 대표 캐럴곡인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를 시작으로 드라마 '도깨비' OST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지난해 발매한 자신의 겨울송 '스웨터(Sweater)'를 열창했다. 에일리의 섬세한 음색과 표현력이 추운 겨울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만들었다. 에일리는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는 몇 년이 지나도 많은 분들이 사랑해 주시는 곡이다. 제목 때문인지 첫눈이 올 때마다 기억해 주신다. 더 많은 분들 기억 속에 오래 남을 수 있도록 365일 첫눈이 내렸으면 좋겠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최근 미국 다큐멘터리에서 한국 대표로 출연해 머라이어 캐리의 '사일런트 나이트(Silent Night)'와 '스웨터(Sweater)'를 선보인 에일리는 "원래 '스웨터(Sweater)'는 부를 예정이 없었다. 방송 관계자분의 특별 요청으로 전 세계에 방영됐다. 너무 신기했다"고 말했다. "새로운 목표가 생겼다"는 에일리는 그래미 9관왕, 비욘세와의 듀엣을 희망했다. 이어 "전 세계적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에일리는 폭넓은 음악 활동으로 팬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2.26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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