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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is]'빅뱅·엑소부터 I.O.I까지' 아이돌 ★들, 추석 때 뭐할까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숨가쁘게 달려온 아이돌 멤버들이 5일간의 긴 연휴를 맞아 다양한 계획을 세웠다. 상반기 활발한 활동을 펼친 아이돌들은 추석 때 보고 싶었던 가족의 품으로 간다. 그러나 K팝이 글로벌하게 성장한 만큼, 해외 일정으로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는 멤버들도 상당수다. 오는 14일부터 총 5일간의 휴가를 어떻게 보내는지 아이돌의 스케줄을 정리해봤다. ▶'쉴 틈이 없어요' 해외 일정각종 투어와 해외 스케줄로 추석 명절을 외국에서 보내는 멤버들이 많다. 빅뱅의 일부 멤버들은 해외에서의 개인 스케줄로 자리를 비운다. 2NE1의 씨엘은 미국 CBS 심야 토크쇼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The Late Late Show with James Corden)에 출연해 신곡 '리프티드'(Lifted) 무대를 선보인다.그룹 티아라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상해를 시작으로 중화권 순회 콘서트 펼치며, 현아는 17일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첫 솔로 아시아 투어 팬미팅 준비를 하느라 추석 연휴를 반납했다.보이프렌드는 일본 프로모션 및 뮤지컬 일정으로, 그룹 아이콘은 일본 프로모션으로 일본으로 출국한다. B.A.P는 MBC뮤직 리얼리티 프로그램 '어느 멋진 날' 촬영 차 하와이에서 명절을 보내게 됐다. ▶가족과 함께대부분의 아이돌 그룹은 추석을 가족과 함께 보낸다. 가족과 함께 할 시간이 적었던 아이돌들은 오랜만에 가족들과 회포를 풀며 따뜻한 한가위를 보낼 예정. SM 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은 드라마에 촬영 중인 엑소의 백현과 소녀시대 윤아, 라디오 DJ로 활약 중인 이특 등을 제외하고 모두 휴가를 받았다. YG 소속 그룹들도 일정이 있는 아이콘과 씨엘, 빅뱅 일부 멤버를 제외하면 대부분 가족과 추석을 즐긴다.이밖에도 상반기 대활약한 여자친구를 비롯해, 씨스타, 인피니트, 비스트, 우주소녀, 몬스타엑스 등도 가족과 명절을 보낸다. 에릭남 역시 가족과 추석을 함께 하기 위해 고향인 미국으로 떠났다.▶연휴 반납! 국내 일정 소화현재 활동 중인 아이돌 멤버들은 추석 연휴에도 바쁜 스케줄을 소화한다. 그룹 마마무는 컴백 준비로 연습에 매진하기로 했으며 13일 컴백하는 다이아도 휴가 대신 연습 및 컴백 준비를 한다.YG의 보석함으로 불리는 괴물 신인 블랙핑크는 신곡 준비로 가족의 품 대신 연습실에서 땀을 흘린다. 더블 타이틀 곡으로 강렬하게 데뷔한 블랙핑크의 신곡에 기대감이 더욱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13일 컴백하는 2PM도 막바지 연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추석 당일에만 휴가를 받아 가족들과 잠깐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그룹 트와이스 역시 추석 당일만 휴가를 보낸 뒤 밀린 화보 촬영을 할 계획이며 그룹 시크릿의 송지은과 그룹 갓세븐도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컴백 준비에 올인한다. 황미현 기자
2016.09.12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