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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TVis] ‘뇌종양 완치’ 이의정, 9살 연하 남친 공개…결혼 주저→눈물 (‘특종세상)

배우 이의정이 9살 연하 남자친구를 공개한 동시에 결혼을 망설이는 이유를 밝혔다. 이의정은 12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 남자친구와 출연했다. 이의정은 오랜 기간 지인으로만 지내다가 남자친구의 적극적인 구애 덕에 6년째 열애 중이라고 전했다. 이의정은 남자친구에 대해 “오히려 오빠 같다. 챙겨주는 걸 너무 잘해준다. 가족보다 낫다”며 “또 내가 어떤 행동을 하든 긍정적으로 받아줘서 고맙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부모님은 결혼을 바라고 있는 가운데 이의정은 “고관절 수술을 해서 2세는 못 낳는다. 아이를 가질 수가 없다”며 “도 제 병이 유전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내 병을 아이에게 유전적으로 물려주는 건 아닌 것 같다. 그 고통을 평생 가져가는 건 아니는 것 같다”고 눈물을 흘렸다. 이의정은 1989년 MBC ‘뽀뽀뽀’로 데뷔, MBC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2006년 뇌종양 판정을 받은 후 오랜 투병 생활을 이어왔으며 완치 후에는 사업가로 활약 중이다.이의정은 지난 3월 MBN ‘알약방’에 출연해 뇌종양으로 3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가 극복한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당시 이의정은 곧바로 수술을 받았지만 쓸개 괴사, 고관절 괴사 같은 후유증에 시달렸다고 밝혔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13 07:34
스타

한소희, 사생활 논란 간접 언급했나… “솔직함에서 비롯된 문제에 책임감 필요”

배우 한소희가 “솔직함에서 비롯된 문제들에 대해 책임감이 필요하다”고 소신을 밝혔다.18일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 코리아에서 배우 한소희와 함께한 2025년 4월호 커버를 공개했다.해당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한소희는 아름다움의 형태에 대해 묻자 “저는 요즘 아름다움에 시각적 형태만 있는 건 아니라는 걸 깨닫고 있어요. ‘마음이 예뻐야지’라는 말이 있듯이 마음가짐이라고 해야 하나 체력에 좀 더 집중돼 있는 느낌. 그러니까 ‘나 오늘 너무 힘들어. 아무것도 못하겠어’가 아니라 ‘아무것도 못하겠어. 그러니까 비타민이라도 먹고 잘래’가 됐어요. 현장에서 에너지가 없으면 주변에 영향을 끼치기 마련이에요. 저의 힘듦을 주변에 전이시키지 않도록 노력하는 게 요즘 저를 가꾸는 미의 기준이기도 해요”라고 말했다. 개봉을 앞둔 영화 ‘프로젝트 Y’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한소희는 “일단 이 영화를 처음 선택했을 때 ‘이 나이 때 이 모습이 아니면 찍을 수 없는 영화겠구나’라는 생각을 했어요. 5년이 어렸어도 5년이 지나도 안되는 지금의 패기와 적당히 성숙한 느낌을 섞어 찍을 수 있는 인생에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작품이라는 생각마저 들 정도였어요. 그리고 종서와는 정말 친한 친구가 되었지만 작품을 시작할 때만 해도 둘의 케미스트리를 어떻게 보여줘야 할지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어요. 우린 정말 잘 어울리고 또래 여배우의 합을 최대치로 보여줄 수 있다는 확신에 찼었거든요. 그걸 작품으로 증명하고 싶은 마음도 커요”라고 말했다.한소희는 다른 이야기를 하고자 할 때 스스로 던지고 싶은 화두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저는 그냥 되게 솔직한 사람인 것 같아요. 암만 생각해 봐도. 또 솔직함에서 비롯된 문제들에 대해 책임감은 분명히 필요한 것 같아요. 제 말에 귀 기울여주는 팬들, 친구들 그리고 사람들이 있으니까요. 책임감 있는 솔직함을 배우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어요”라고 답했다.앞서 한소희는 류준열과 지난해 하와이에 동행했다가 열애설에 휩싸였으며, 말을 아끼던 양측 소속사는 류준열의 오랜 연인이던 가수이자 배우 혜리가 “재밌네”라는 글을 올린 후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다만 그 과정에서 불거진 환승 연애 가능성 등으로 사생활 논란을 얻은 바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3.18 15:31
영화

‘멜로무비’ 박보영 “이상형? 잘생긴 게 최고” [인터뷰③]

배우 박보영이 이상형을 언급했다.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멜로무비’에 출연한 박보영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박보영은 이상형을 묻는 말에 “어릴 때는 정신이 건강한 사람이라고 많이 이야기했다. 근데 되돌아보면 그때는 스스로 불안정하다고 생각해서 그랬던 거 같다”며 “지금은 잘생긴 사람이 최고다. 제가 건강해져서 자신감이 생겼다”고 답했다.이어 상대 배우에게 잘 빠지는 편이냐는 질문에는 “저는 상대 배우와 캐릭터를 엄청 분리해서 보는 편이다. 최우식은 최우식, 박형식은 박형식이다. ‘힘쎈여자 도봉순’ 때도 민혁이를 사랑했다. 저는 잘 나눠지는 편이다. 캐릭터로는 늘 사랑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도 박보영은 상대 배우와 열애 가능성은 아예 없는 거냐는 추가 물음에 “그건 제가 함부로 말할 수 없다. 앞으로의 일은 모르는 것”이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한편 지난 14일 공개된 ‘멜로무비’는 사랑도 하고 싶고 꿈도 이루고 싶은 애매한 청춘들이 서로를 발견하고 영감이 되어주며 각자의 트라우마를 이겨내는 영화 같은 시간을 그린 로맨스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2.18 12:12
스타

박지윤, ‘이혼절차’ 최동석 지인에 상간녀 소송 제기…최악의 파경 [왓IS]

파경 후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과 최동석이 이번엔 상간녀 소송으로 온라인을 달구고 있다. 박지윤은 최근 여성 A씨를 상대로 상간녀 소송을 제기했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제주가정법원 가사소송2단독은 지난 7월 박지윤이 여성 A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 소송의 첫 변론기일을 지난달 27일 진행했다. 다음 변론기일은 오는 10월 29일 열릴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박지윤 소속사 제이디비엔터테인먼트는 일간스포츠에 “개인사라서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부탁드린다”며 “개인사로 피로감을 드려서 죄송하다”고 말했다. 해당 사실이 알려진 후 최동석은 즉각 부인했다. 그는 자신의 SNS에 “제 지인이 박지윤 씨로부터 소송을 당한 것은 맞다”면서도 “박지윤 씨와의 결혼생활 중 위법한 일은 절대 없었으며 사실무근으로 인한 명예훼손에 대해서는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진실은 법정에서 밝히고 법원의 판단은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라며 “확인되지 않은 사실로 인한 억측은 잠시 거둬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동석의 해명과 당부에도 온라인상 반응은 차갑다. 누리꾼들은 최동석의 입장문 행간을 유추하며 이들 부부의 상황에 부정적인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두 사람 모두 SNS를 통해 자녀에 대한 지극한 사랑을 표현해 온 만큼 자녀들이 받을 상처를 걱정하는 의견도 상당하다. 또 간통죄가 폐지된 현 상황에 최동석의 입장문 속 ‘결혼생활 중’이라는 표현이 어떤 효력을 가질 지에 대한 설왕설래도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이혼과 별개로 ‘상간녀 소송’이라는 초유의 법적 다툼을 벌이고 있는 만큼 최동석의 입지는 좁아질 수 밖에 없다. 그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를 통해 일상을 공개했고, 정규 편성 이후에도 활약할 가능성이 높았으나 활동에 제동이 걸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한편 박지윤과 최동석은 2004년 KBS 아나운서 30기 입사 동기로 4년 열애 끝에 2009년 결혼했다. 그러나 박지윤이 지난해 10월 제주지방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하며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슬하에는 딸과 아들이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01 08:05
예능

데프콘 ‘♥송해나’ 열애설 해명 “사내 연애? 누군가는 일자리 잃어” (‘영업비밀’)

채널A 생활밀착형 탐정 실화극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가수 데프콘이 열애설에 대해 해명했다.지난 23일 방송된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갈매기 탐정단’이 빌려준 지 2달 만에 재활용 공장 부지를 의료·산업 폐기물로 가득 채우고 잠적한 사기꾼을 추적했다. 사건의 의뢰인은 자식과 동년배인 사기꾼에게 호의로 계약금만 받고 재활용 공장 부지를 빌려줬지만, 사기꾼은 마을이 침출수로 까맣게 뒤덮일 만큼 거대한 쓰레기 산을 이곳에 방치한 채 잠적했다. 심지어 쓰레기 처리비용만 수억 원에 달해, 은퇴한 의뢰인 노부부에겐 처리할 방도가 없었다. 행정 명령과 수백만 원의 벌금 또한 땅 주인인 의뢰인이 뒤집어쓴 상황이어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 사기꾼의 잠적 이후 경찰 수사도 중지된 상태였다. 임대료 미지급 이외에는 고소도 불가능한 상황을 뉴스에 제보했지만, 해결되지 않았다. ‘탐비’ 법률자문인 남성태 변호사는 의뢰인의 피해 사례와 비슷한 두 건의 사건과 함께 조직화된 범죄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 의뢰를 맡은 ‘갈매기 탐정단’은 방호복과 마스크, 고글로 완전 무장한 뒤 작은 단서나마 찾기 위해 1군 발암물질이 산재한 쓰레기 더미를 뒤지기 시작했다. 다음 방송에서는 그곳에서 얻은 단서로 사라진 사기꾼의 꼬리를 잡은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자아낸다. 한편, 문화부 베테랑 기자인 안진용 기자가 탐정실화극 ‘사건수첩-사랑을 그대 품 안에’에 함께했다. 안진용 기자는 “가난, 기침, 사랑은 못 숨긴다고 한다. (데프콘에게) 송해나 씨 이상형인 밤송이 느낌이 있다”며 ‘데프콘과 송해나 열애설’을 재점화했다. 데프콘은 “직장에서 ‘사내 연애’를 할 수 없는 게, 누군가는 일자리를 잃는다”며 “이성적인 감정이 없고 서로 일을 같이하다 보니까 돈독한 것”이라고 극구 부인해 웃음을 선사했다. 또, 안 기자는 미담 일색인 유인나에게 어울리는 남자로도 데프콘을 지목하며 “좋은 남자 아니냐”고 말하며 도파민을 자극했다.한편,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번 사연에는 자식의 의대 수험생활이 끝나고 트롯 가수 덕질에 푹 빠진 중년 여성이 등장했다. 의뢰인은 다름아닌 이 여성의 딸과 남편이었다. 가정적이던 엄마는 트롯 가수를 좋아한 후 귀에 피가 나도록 노래를 듣고, 수백만 원을 가수 조공에 쓰는 것도 서슴지 않았다. 결정적으로 가족들은 엄마가 약 1억 원의 빚을 진 사실을 알았고, 휴대폰에서 누님이라고 부르는 남자와 불륜을 암시하는 대화까지 발견한 뒤 탐정에게 의뢰했다. 데프콘은 “AI 채팅 또는, 모창 가수와 대리만족을 즐기는 것은 아닐까?”라며 추리를 시작했다.엄마가 열혈 활동 중인 팬클럽에 잠입한 탐정은 가수에 대한 도를 넘는 충성심 이외에는 별다르게 수상한 점을 찾지 못했다. 그러나 시어머니의 장례식을 치르던 도중인데도, 엄마가 급하게 자리를 빠져나가 자리를 비우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에 남성태 변호사는 “친엄마 장례식 기간 중 외도하러 모텔 간 사람도 있다”고 기가 막힌 경험담을 보탰다. 장례식 도중에 호텔로 달려간 엄마는 역시나 한 남성과 만나고 있었다. 하지만 그 남성에게 3천만 원이라는 거액이 든 돈봉투를 쥐어 주는 상황이 포착돼 의아함을 자아냈다. 알고 보니 해당 남성은 엄마가 좋아하는 가수의 사촌 형을 빙자해, 가수와 비밀스러운 만남을 주선한 사기꾼으로 밝혀졌다. 안 기자는 “사기꾼들의 ‘너만 알고 있어’라는 말을 제일 잘 지키는 건 연예인”이라며 “그래서 사기결혼도 많다”고 고개를 저었다. 엄마가 마음을 다잡기로 하면서 사건은 끝나는 듯했지만, ‘입덕’한 가수가 구설수에 휘말리며 법정에 드나들자 엄마는 시위를 위해 가출하고 말았다. 가족들은 가수에게 눈이 먼 엄마를 포기했고, 결국 부부가 이혼하면서 씁쓸한 엔딩을 장식했다.‘탐정들의 영업비밀’은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3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24 09:02
연예일반

박세리, 팝업스토어 연다…신규 예능 ‘팝업상륙작전’ 출연 [일문일답]

골프선수 출신 방송인 박세리가 KBS2 신규 예능 해외 맛집 직구프로젝트 ‘팝업상륙작전’ 출연하는 가운데 “시청자들도 재미있으실 거라 확신한다”고 27일 제작진을 통해 밝혔다. ‘팝업상륙작전’은 ‘해외 맛집 직구프로젝트’ 라는 부제에 걸맞게, 스타들이 직접 해외로 나가 현지의 맛집을 가져와 국내에 ‘팝업스토어’를 여는 프로젝트로, 박세리는 한 팀을 맡아 미국 LA에서의 촬영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LA는 올해 초 그녀의 이름을 딴 LPGA 투어 대회인 ‘퍼 힐스 박세리 챔피언십’이 열린 곳이고, 오랫동안 거주했던 지역이라 그녀가 소개하고 들여오는 맛집이 무엇일지에 관심이 집중된 상태다. 박세리는 오랜 해외활동에서 오는 다양한 미식 경험과 ‘통큰’ 식사스타일로 남다른 ‘맛철학’을 자랑한다. 새로운 조합의 멤버들 또한 프로그램의 관전 포인트다. 박세리와의 셀프 열애설로 한때 화제를 모은 개그맨 김해준과 ‘청소광’으로 또 한번의 전성기를 맞은 브라이언이 그 주인공이다. 특히 친분이 있던 김해준과 달리 브라이언과는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으로 인연을 맺게 됐지만 10년 지기 이상의 놀라운 케미를 보여주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것이 제작진의 전언이다. 이하 박세리 일문일답Q. 해외에서 팝업을 들여오는 게 쉬운 프로젝트가 아닌데, 프로그램을 선택하게 된 배경이 궁금합니다. - 처음에 기획안을 봤을 때 기존의 예능 프로그램들과 달리 또 ‘도전’이라는 키워드가 떠올랐어요. 단순히 예능으로써 재미만 추구하는 게 아닌 팝업스토어를 통해 시청자분들과 실제 접점이 생기고 소통이 가능한 프로그램이라고 생각이 들어 선택하게 됐습니다. Q. 일반 여행 프로그램이 아닌데, 현지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어떤 점이셨나요? - 현지의 매장을 직접 찾아가서 제안하고 실제 한국에서 팝업스토어를 함께 하자는 제안과정 자체가 어려운 일이었어요. 만족스러운 팝업스토어를 위한 여러 요소들을 고려해 다양한 종류의 음식들 맛을 봐야하고 브랜드 관계자 설득 이후 현지의 맛을 그대로 살리기 위해 재료, 레시피 등을 검토하기도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과정들을 통해 많은 분들께 좋은 팝업스토어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Q. 현지에서 음식점을 고르실 때 가장 눈여겨본 부분이 있다면 어떤 부분일까요? - 무엇보다 맛과 가격을 제일 중요하게 생각했죠. 맛은 당연하고, 팝업스토어의 성격상 푸드의 트렌디함도 빠질 수 없죠. 한편으로는 합리적인 가격인지도 눈여겨보았는데, 너무 비싸거나 부담스럽지 않으면서 대중적으로 가능한 많은 분들께서 맛보시고 즐길 수 있는 메뉴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Q. 팝업이 7월 중 오픈 예정인데, 팝업을 임하는 자세와 각오, 성공 가능성은 어떻게 보시나요? - 많은 분들께서 아시는 것처럼 저는 맛있는 음식들을 다른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맛보는 것에서 행복함을 느끼는 사람입니다. 저뿐만 아니라 함께 출연한 MC들을 비롯해 제작진들도 팝업스토어와 프로그램을 위해 많은 시간과 정성을 들였죠. 그만큼 관심을 가지고 찾아주시면 좋겠어요. 아마 프로그램을 통해 저희의 도전과 과정을 보시면 많은분들께서 찾아주시지 않을까요? Q. 프로그램에서 가장 흥미롭게 지켜볼 부분이 있다면 어떤 부분일까요? - 시청자분들께서도 저희가 현지 협상에 성공할지 못 할지, 어떠한 고난들이 있을지 그 과정을 함께 지켜보시면서 최종적으로 팝업스토어에 들어올 음식을 맞춰보시면 더욱 흥미롭게 보실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미국행을 함께한 브라이언과 해준이와 저의 3명의 케미도 기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Q. 프로그램을 지켜보는 시청자들에게 한말씀 남겨주신다면? - 그동안 방송에서 한번도 보지 못한 리얼 팝업스토어 도전기입니다! 보시는 시청자들도 재미있으실 거라 확신해요. 프로그램도 재밌게 봐주시고 팝업스토어 성공할 수 있게끔 많은 응원, 시청, 방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6.27 10:39
연예일반

하니 ·양재웅 9월 결혼설…소속사 “사생활 확인불가”

그룹 EXID 출신 배우 하니(본명 안희연·32)와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양재웅(42)이 오는 9월 결혼설에 휩싸였다. 소속사는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 31일 스포츠경향은 두 사람이 오는 9월 4일 결혼한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하니 소속사 써브라임은 “배우의 사생활이라 확인하기 어렵다”며 결혼 여부에 대한 입장 표명을 유보했다. 하니와 양재웅은 지난 2022년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하며 공개 연애를 이어왔다. 두 사람은 열 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연인 사이로 발전, SNS는 물론 다수의 공개석상에서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좋은 관계를 이어왔다. 특히 하니는 한 인터뷰에서 양재웅이 자신의 아버지와 편하게 만나는 사이라고도 언급하는 등 양재웅과의 결혼 가능성을 열어두기도 했다. 하니는 2011년 걸그룹 EXID로 데뷔 후 활발하게 활동했으며 현재 배우로 전향해 활동 중이다. 양재웅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패널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31 18:07
연예일반

한소희 “다시 생각 고쳐 잡으려 노력”…팬에 보낸 쪽지

배우 한소희가 배우 류준열과 결별 후 팬들과 나눈 쪽지를 공개했다. 한소희는 지난 10일 자신의 SNS에 팬이 전한 듯 보이는 편지와 자신이 적은 답장을 찍어 올렸다. 한소희 팬은 “혹시 한소희 언니 맞으세요?”라며 “맞다면 단지 요즘 평안하신지 묻고 싶었다”라고 했다. 이어 “쉬는데 폐가 될까 봐 아는 척을 못하겠다”며 “많이 좋아합니다”라고 덧붙였다.이에 한소희는 “네 맞아요. 알아봐 주셔서 감사하다”며 “요즘 다시 생각을 고쳐 잡으려고 노력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덕분에 오늘은 더 큰 동기부여가 됐네요”라며 “감사해요 아는 척 해주셔서”라고 했다. 또 같은 날 한소희는 한 북카페를 방문한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한소희와 류준열은 지난달 15일 하와이에 동행했다가 열애설에 휩싸였으며, 말을 아끼던 양측 소속사는 류준열의 오랜 연인이던 가수이자 배우 혜리가 “재밌네”라는 글을 올린 후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다만 그 과정에서 불거진 환승열애 가능성 등의 논란이 일어났고, 양측 소속사는 이를 부인했다.양측의 부인에도 이들을 둘러싼 환승열애 논란이 이어졌고, 결국 열애설이 불거진 지 보름 만에 류준열과 한소희는 결별했다. 한소희의 소속사 9아토 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30일 공식 입장을 통해 한소희가 류준열과 결별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둘 다 배우로서의 역할이 더 크다는 것을 알게 됐다. 더 이상 개인사로 감정을 소모하지 말자고 약속했다”고 밝혔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11 11:10
연예일반

복귀 임박 한소희, 본업도 재밌을까 [줌인]

류준열과의 열애로 세간을 들썩였던 한소희가 본업으로 복귀한다. 여전히 부정적인 여론이 남아있는 상황 속에서 오로지 연기만으로 이미지 쇄신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10일 배급사 판씨네마에 따르면 한소희의 첫 스크린 데뷔작 ‘폭설’이 하반기 개봉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홍보에 들어갔다. ‘폭설’은 아역 출신 스타 설이(한소희)와 배우 지망생 수안(한해인)의 우정과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지난해 전주국제영화제 한국영화 경쟁 부문 초청작으로 예매 시작 1분 만에 전 회차를 매진시키며 호평받았다. 영화는 한소희가 드라마 ‘부부의 세계’로 스타텀에 오르기 전인 지난 2019년 촬영됐다는 점에서 예비 관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소희의 스크린 데뷔작으로 배우보다 SNS 스타에 가깝던 그의 풋풋한 시절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여기에 단순 멜로, 청춘물이 아닌 여성 간 사랑을 다룬 GL(Girl’s Love) 장르란 점에서도 호기심을 자극한다.‘폭설’에 이어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 시즌2 역시 하반기 선보일 예정이다. ‘경성크리처’는 탐욕 위에 탄생한 괴물과 맞서는 두 청춘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올 초 시즌1을 마무리 지었다. 당시 작품의 호불호는 갈렸지만, 한소희는 박서준과 함께 이야기를 힘 있게 끌고 나가며 주연 배우로서 가능성을 증명했다. 무엇보다 이들 작품들은 한소희가 개인사 소란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작품이란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앞서 한소희는 지난달 류준열과 열애를 인정한 뒤 환승연애 논란에 휩싸였다. 이를 해명하는 과정에서 업계 선배이자 류준열의 전 여자친구인 혜리를 공개 저격하는 등 불편한 기색을 가감 없이 드러내며 구설에 올랐다. 한소희의 SNS 대응이 거칠어 질수록 여론이 안 좋아졌고, 결국 두 사람의 열애는 공개 2주만에 한소희가 SNS에 니콜 키드먼의 이혼 직후 사진을 올리면서 마무리됐다. 연애는 허무하게 끝났지만 배우 이미지에는 지울 수 없는 생채기가 났다. 운명의 장난처럼 때마침 한소희는 모델로 활동하던 광고들의 재계약도 줄줄이 불발됐다. 환승연애 논란과 무관하게 재계약이 끝났다는 게 광고주들의 공식 입장이었으나 직전까지 대세 광고 모델로 각광받던 상황이었던 만큼 이번 일이 적잖은 영향을 미쳤을 것이란 의견도 나오고 있다. 그간 각종 논란으로 마음고생을 했던 연예인들이 그러했듯 떠나간 대중의 마음을 돌릴 방법은 오로지 본업으로 승부를 보는 것뿐이다. 한소희 역시 본업으로 대중의 마음을 다시 사로잡을 지 지켜봐야 할 듯 하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4.11 05:55
연예일반

‘불륜 의혹’ 강경준 상간남 재판 이송 결정…합의 불발

배우 강경준의 불륜 소송이 재판부의 이송 결정과 함께 새로운 재판으로 전환될 전망이다. 10일 스타뉴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09민사단독은 지난 9일 A씨가 강경준을 상간남으로 지목하고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을 이송하기로 결정했다.앞서 A씨는 2023년 12월 23일 강경준에 대해 서울중앙지방법원을 통해 5000만 원 상당의 상간남 위자료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A씨는 “강경준이 아내가 유부녀인 걸 알면서도 부정행위를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이어 강경준과 A씨의 아내가 “보고 싶다”, “안고 싶네”, “사랑해” 등의 말들을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가 공개되면서 파장이 일었다.이와 관련해 당시 강경준 소속사 케이스타글로벌이엔티는 “사생활과 관련돼 답변할 수 있는 부분이 없다”는 입장을 냈다. 또 소속사는 강경준과 지난해 10월 이미 전속계약이 만료된 상태라고 전하며 “‘슈퍼맨이 돌아왔다’ 스케줄을 진행하면서 전속계약 연장을 논의했었으나 이번 사건이 발생함으로써 사건 해결 전까지 전속계약 연장논의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후 지난달 말 강경준이 변호사를 선임해 법원에 소송위임장을 제출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런 가운데 강경준의 상간남 소송에 대해 법원은 조정사무수행일을 오는 17일로 정했지만, 소송을 제기한 A씨는 일찌감치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면서 합의 의사가 없음을 나타냈다. 이에 법원은 해당 소송을 이송하면서 A씨의 이혼 소송에 병합될 가능성이 커졌다.한편 강경준은 배우 장신영과 2013년 드라마 ‘가시꽃’을 통해 만나 5년간 열애했다. 이후 2018년 5월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슬하에 장신영이 첫 결혼에서 낳은 아들을 두고 있으며, 2019년 10월 둘째 아들을 얻었다. 두 사람은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육아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10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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