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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트와이스 염산테러 협박, 6일 고소장 접수"
JYP엔터테인먼트가 트와이스를 협박한 네티즌을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JYP는 7일 "트와이스 멤버들에게 염산 테러를 가하겠다는 협박를 한 남성을 지난 6일 강남경찰서를 통해 고발했다"며 고발장 접수사실을 알렸다.앞서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이용자는 지난 3일 귀국하는 공항에서 염산 10ℓ로 테러를 가하겠다는 협박 글을 게재했다. 이에 JYP 측은 김포공항에 경호인력을 투입하고 트와이스의 신변 보호에 나섰다.JYP 측은 "협박 글을 올린 이에 대해서는 IP 추적을 통해 신원 파악 후 고소 등 단호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이와 같은 협박성 게시물 등 소속 아티스트의 신변에 위해를 가할 수 있는 행동에 대하여, 당사는 절대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가용한 모든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엄중한 자세를 취했다.경찰은 트와이스 염산 테러 협박범을 수사하는 한편,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면 JYP에 협조요청을 구할 예정이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7.07.07 1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