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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JTBC, 결국 장시원 PD 형사 고소… ‘최강야구’, 저작권은 누구한테 있을까 [종합]

‘최강야구’를 둘러싼 JTBC와 스튜디오C1의 갈등이 결국 법정까지 가게 됐다.29일 JTBC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불꽃야구’ 제작사인 스튜디오C1(이하 C1)과 장시원 PD를 저작권법 위반, 상표법 위반, 업무상 배임, C1 측의 전자기록 손괴 및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형사 고소했다고 밝혔다.JTBC는 C1이 ‘최강야구’와 유사한 콘텐츠로 직관 경기를 개최하는 등 ‘최강야구’ 저작재산권 침해 행위를 지속했다고 주장했다. JTBC는 “저작권법 위반은 C1 측에서 JTBC가 IP에 관한 모든 권리를 보유하고 있는 ‘최강야구’ 시즌 1~3과 유사한 포맷의 속편 프로그램 ‘불꽃야구’를 제작하고, ‘최강야구’ 스핀오프 프로그램인 ‘김성근의 겨울방학’을 제작해 무단으로 타 OTT에 제공해 저작재산권을 침해한 혐의”라고 설명했다. 이어 “JTBC의 지식재산권을 침해하는 유사·아류 콘텐트에 강력한 법적 대응을 이어갈 것이며, 이를 방송 또는 서비스하는 주체에도 형사 고소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이와 관련 장시원 PD는 29일 자신의 SNS에 JTBC의 형사고소에 대한 장문의 입장문을 게재하며 JTBC의 주장을 반박했다. 장시원 PD는 “‘최강야구’로 명명된 야구 프로그램에 관한 아이디어가 저작권의 보호 대상이 된다면 그 저작권은 창작자인 스튜디오C1에 있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장시원 PD는 “JTBC가 가지고 있는 권리라고 하는 것은, 촬영물 납품을 위한 공동제작 계약에 정해진 바에 따라 기 촬영된 영상물에 대한 저작권을 OTT 판매, 재전송 등을 목적으로 원시 저작권자인 스튜디오C1으로부터 이전받은 것뿐”이라며 “최근 2달간 JTBC가 저지른 위법한 방해 행위는 다양하며, 최윗선부터 실무자까지 직접 가담했다. 경기장 대관 방해, 타 채널에 대한 음성적인 협박, 주요 출연진과 제작진에 대한 회유 시도, 편집실 무단 침입, 재물손괴 등 하나하나 심각한 위법행위”라고 설명했다.장시원 PD는 “이는 채널의 ‘갑질’ 차원을 넘는 것으로 영상 콘텐츠업의 근간을 흔드는 것일 뿐만 아니라, 팬과 시청자가 콘텐츠를 향유할 권리를 침해하는 것”이라며 “이러한 근거 없는 비방과 고소는 저희와의 거래를 염두에 두고 있는 타 채널을 겁박하기 위한 것으로 보이기도 하다. 구체적인 고소 사실을 파악하여 법률 검토를 거쳐 의연하게 대응하겠다”고 했다.한편, C1은 지난 18일 새 야구 프로그램 ‘불꽃야구’ 론칭을 공식적으로 알리며 27일 오후 2시에는 고척스카이돔에서 동국대학교와 첫 직관 경기를 진행했다. JTBC는 오는 9월 ‘최강야구’ 새 시즌을 런칭할 계획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29 12:53
예능

장시원 PD “‘최강야구’ 저작권, 창작자 C1에 있어” [전문]

JTBC가 제작사 스튜디오C1를 형사고소한 가운데, 스튜디오C1의 대표 장시원 PD가 입장을 밝혔다.29일 장시원 PD는 자신의 SNS에 JTBC의 형사고소에 대한 입장문을 올리며 “‘최강야구’로 명명된 야구 프로그램에 관한 아이디어가 저작권의 보호 대상이 된다면 그 저작권은 창작자인 스튜디오C1에 있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장시원 PD는 “JTBC가 가지고 있는 권리라고 하는 것은, 촬영물 납품을 위한 공동제작 계약에 정해진 바에 따라 기 촬영된 영상물에 대한 저작권을 OTT 판매, 재전송 등을 목적으로 원시 저작권자인 스튜디오C1으로부터 이전받은 것뿐”이라며 “최근 2달간 JTBC가 저지른 위법한 방해 행위는 다양하며, 최윗선부터 실무자까지 직접 가담했다. 경기장 대관 방해, 타 채널에 대한 음성적인 협박, 주요 출연진과 제작진에 대한 회유 시도, 편집실 무단 침입, 재물손괴 등 하나하나 심각한 위법행위”라고 설명했다.장시원 PD는 “이는 채널의 ‘갑질’ 차원을 넘는 것으로 영상 콘텐츠업의 근간을 흔드는 것일 뿐만 아니라, 팬과 시청자가 콘텐츠를 향유할 권리를 침해하는 것”이라며 “이러한 근거 없는 비방과 고소는 저희와의 거래를 염두에 두고 있는 타 채널을 겁박하기 위한 것으로 보이기도 하다. 구체적인 고소 사실을 파악하여 법률 검토를 거쳐 의연하게 대응하겠다”고 했다.앞서 JTBC는 28일 스튜디오C1과 장시원 PD를 저작권법 위반, 상표법 위반, 업무상 배임, C1측의 전자기록 손괴 및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형사 고소했다. JTBC는 스튜디오C1이 JTBC ‘최강야구’ 유사 콘텐트로 직관 경기를 개최하는 등 ‘최강야구’ 저작재산권 침해 행위를 지속했다고 주장했다. 이하 장시원 PD SNS 전문.안녕하세요. 스튜디오C1 입니다. JTBC의 형사고소에 대한 입장을 전달드립니다.‘최강야구’로 명명된 야구 프로그램에 관한 아이디어가 저작권의 보호 대상이 된다면 그 저작권은 창작자인 스튜디오C1에 있습니다.JTBC가 가지고 있는 권리라고 하는 것은, 촬영물 납품을 위한 공동제작계약에 정해진 바에 따라 기 촬영된 영상물에 대한 저작권을 OTT 판매, 재전송 등을 목적으로 원시 저작권자인 스튜디오C1으로부터 이전받은 것뿐입니다. 최근 2달간 JTBC가 저지른 위법한 방해 행위는 다양하며, 최윗선부터 실무자까지 직접 가담하였습니다. 경기장 대관 방해, 타 채널에 대한 음성적인 협박, 주요 출연진과 제작진에 대한 회유 시도, 편집실 무단 침입, 재물손괴 등 하나하나 심각한 위법행위입니다. 심지어 합의된 직관행사 수익금을 지급하지 않고 수익 규모조차 은폐하고 있으면서, 적반하장으로 시즌 촬영 기획 시에 합의되었던 인건비에 대해 횡령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는 채널의 ”갑질” 차원을 넘는 것으로 영상 콘텐츠업의 근간을 흔드는 것일 뿐만 아니라, 팬과 시청자가 콘텐츠를 향유할 권리를 침해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근거 없는 비방과 고소는 저희와의 거래를 염두에 두고 있는 타 채널을 겁박하기 위한 것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구체적인 고소 사실을 파악하여 법률 검토를 거쳐 의연하게 대응하겠습니다.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야구는 JTBC의 것이 아니라 팬들의 것임을 말씀드립니다. 스튜디오C1은 팬들을 향한 좋은 콘텐츠 양산을 위해 뚜벅뚜벅 나아가겠습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29 12:23
영화

‘진격의 거인 완결편’, 40만 돌파…메가박스 단독 상영작 최고 흥행작

메가박스가 단독 상영작 흥행 기록을 경신했다.메가박스는 단독 상영 중인 영화 ‘진격의 거인 완결편 더 라스트 어택’이 개봉 11일 만에 40만 관객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까지 집계된 누적관객수는 40만 1672명이다.이로써 ‘진격의 거인 완결편 더 라스트 어택’은 지난해 30만 관객을 돌파한 ‘룩백’을 뛰어넘고 메가박스 단독 개봉작 최고 흥행작에 이름을 올렸다.‘진격의 거인 완결편 더 라스트 어택’은 인기 애니메이션 ‘진격의 거인’ 시리즈를 완결하는 극장판이다. TV 시리즈에서는 볼 수 없는 새로운 장면과 보강된 작화가 추가돼 완성도 높은 영상미로 관객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진격의 거인 완결편 더 라스트 어택’의 흥행 청신호는 개봉 전부터 시작됐다. 개봉을 하루 앞둔 지난 12일에는 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 17’을 제치고 전체 예매율 1위에 올랐다. 특히 거대한 스케일과 역동적인 액션의 매력을 고스란히 즐길 수 있는 4D 특별관 ‘MEGA | MX4D’ 관람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 메가박스는 지난해부터 단독 상영작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쇼생크 탈출’, ‘룩백’, ‘러브레터’ 등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갖춘 영화들부터 ‘엘리자벳: 더 뮤지컬 라이브’, ‘태연 콘서트 - 더 텐스’ 등 뮤지컬, 콘서트, 라이브뷰잉 등 다양한 콘텐트를 선보이며 관객에게 차별화된 공간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메가박스 콘텐트기획팀 김주홍 팀장은 “관객들이 극장에서 보고 싶어 하는 작품을 수급하기 위한 노력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람 만족도를 충족시키기 위한 차별화된 ‘메가 온리’ 콘텐트로 메가박스의 경쟁력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메가박스는 지난 3월 초 오직 메가박스에서만 볼 수 있는 모든 단독 콘텐츠를 의미하는 브랜드 ‘메가 온리’(MEGA ONLY)’를 론칭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3.24 14:41
드라마

JTBC 숏폼 브랜드 JoyTBC 론칭…첫 작품 ‘뷰티풀 CEO 서혜림’ 캐스팅

JTBC가 브랜디드 숏폼 브랜드 JoyTBC를 론칭하고 전 세계 숏폼 시장을 공략한다.오는 4월 처음 선보일 JoyTBC는 숏폼 콘텐츠 시대를 겨냥해 새롭게 선보이는 숏폼 전용 브랜드. Joy와 JTBC가 결합해 탄생한 이름으로 짧고 간결하고 재미있는 숏폼 콘텐츠를 선보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특히 JoyTBC는 국내 시장이 아닌 해외 시장을 우선적으로 겨냥, 중국의 도우인 론칭을 시작으로 일본, 미국, 동남아시아 등 유력 숏폼 플랫폼과 다양한 협력 채널을 구축, 글로벌 숏폼 시장에 진입한다. 오직 JoyTBC를 통해 숏폼 드라마부터 예능,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1년 간 12개 타이틀 이상 즐길 수 있다고 해 기대감이 높아진다.커뮤니케이션콘텐트국 이민수 팀장은 “짧은 콘텐츠를 선호하는 현대인의 취향에 맞춘 숏폼 콘텐츠가 높은 시장성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콘텐츠는 물론이고 마케팅 역량까지 숏폼콘텐츠로 쏠리고 있다. 이러한 글로벌 트렌드에 발맞춰 JTBC는 콘텐츠와 커머스를 결합한 숏폼 비즈니스를 전개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JoyTBC가 선보일 콘텐츠 퍼레이드의 포문을 열 첫 숏폼 드라마는 ‘뷰티풀 CEO 서혜림’. 사생아로 태어나 있는 듯 없는 듯 살아가다가 이복형제들의 계략으로 모든 것을 잃고 죽임을 당했던 서혜림이 회귀해 주도적이고 적극적인 삶을 살아가며 세계 뷰티 산업의 아이콘이자 최고의 화장품 회사 CEO로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다.영화 ‘감동주의보’로 호흡을 맞췄던 배우 홍수아와 최웅이 각각 CEO 서혜림 역과 투자자 권오준 역으로 재회했다. 또한 ‘옥씨부인전’으로 아름다운 영상미와 섬세한 미장센을 보여준 진혁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뷰티풀 CEO 서혜림’을 비롯해 다채로운 콘텐츠로 글로벌 숏폼 시장을 장악할 JoyTBC는 오는 4월 중국 도우인 사이트를 기점으로 전 세계 숏폼 플랫폼에 진출할 예정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3.06 17:30
드라마

SLL 측 “’옥씨부인전’ 미방영분 해외 불법유통, 강경 대응” [공식]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 미방영분이 중국어 자막이 포함된 채 해외에서 불법 유통된 정황이 포착돼 저작권 단속에 나섰다고 17일 제작사 SLL이 밝혔다. SLL은 “’옥씨부인전’이 해외 사이트에서 미방영분이 정식으로 수출되거나 판권 계약을 맺지 않은 채 영상을 공유, 배포됐다. 이는 명백한 불법 행위”라며 “문제가 발생한 중국 내 플랫폼에 신속히 차단 조치 등의 즉각적인 대응에 나섰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해외 거래처와 협력해 파일 공유 및 현지화 작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취약점을 분석하고 있으며, 관련 절차 전반에 대한 점검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나아가 제작 콘텐트의 해외 유출 방지 시스템 전반을 점검하고, 파일 전송 및 현지화 과정에서의 보안 절차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했다. ‘옥씨부인전’은 주인공 구덕이(임지연)를 통해 노비의 삶과 그들의 현실적 문제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매회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으며(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해외에서도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비영어) 부문에 진입하는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2.17 17:43
연예일반

[석광인 성인가요] 가수 보라, 세계 캐릭터 시장에 도전

노래도 잘 부르는데 그림도 잘 그리니 세상은 불공평하다. 조영남과 최백호처럼 노래를 잘 부르는 가수들이 그림도 잘 그리는 경우가 무척 많다.사업가로 일하면서 가수로 노래도 부르는 재일교포 출신 가수 보라(본명 이토 메구미)도 그렇게 여러 가지 재주를 타고난 인물이다. 사업도 잘 하고 노래도 잘 부르는데 그림도 잘 그리고 심지어 건축설계와 건축공사는 물론 화학성분이 배제된 천연물 화장품까지 제조한다.여기에 그치지 않고 캐릭터 디자인까지 한다. 예쁘고 귀여운 강아지 모양을 한 캐릭터메구스를 창조한 보라가 이번에는 그 캐릭터메구스를 들고 오는 7월 3일부터 5일까지 일본 도쿄 빅 사이트에서 열리는 제15회 ‘콘텐트 도쿄 2024’에 입성을 한다.한국에서 코스메틱과 애니메이션 제작회사를 이끌고 있는 캐릭터메구스 주식회사의 여성 CEO 이토 메구미는 일본 최대의 광고 크리에이티브 및 마케팅 엑스포로 불리는 ‘콘텐트 도쿄 2024’에 자신이 개발한 캐릭터메구스를 들고 참여한다.보라는 특히 25살 된 강아지 캐릭터메구스가 자신의 노래 ‘아싸’(메구 작사·김연호 작곡)를 랩으로 노래하며 춤추는 55초 길이의 애니메이션을 엑스포 현장에서 선보일 예정이기도 하다. 회사명이기도 한 캐릭터가 탄생한 지 25년이 됐지만 ‘콘텐트 도쿄’에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단순하면서도 귀엽고 애교가 넘치는 느낌을 주는 강아지를 형상화한 캐릭터메구스는 CEO 메구미의 분신이나 다름없다. 젊어서부터 모델과 가수로 활동하며 애견 명사로도 유명한 메구미는 귀여운 강아지 모델의 캐릭터를 직접 그렸고 마치 숙명처럼 캐릭터메구스에 모든 사랑을 쏟아왔다. 캐릭터메구스가 태어난 사연을 들어보면 메구미가 왜 그토록 캐릭터메구스를 아끼는지 알 수 있다. 일본에서 유명 건설업을 하는 부유한 집안의 딸로 태어나 가업인 건축업을 시작했다. 남다른 경영능력을 발휘하여 업계 최고의 여성 CEO로, 다재다능한 엔터테이너로 이름을 날리며 한때 수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인기인이었다. 남부러울 것 없던 보라가 절실히 원했던 게 하나 있었다. 자신의 핏줄. 2세를 가지려다 실패하자 인간은 100년밖에 못살지만 500년은 살 수 있는 캐릭터를 만들겠다며 자신의 이름을 딴 지금의 캐릭터메구스를 창조했다. 절망에 빠진 모든 이들에게 꿈과 희망, 사랑을 심어주는 캐릭터로 키우겠다고 다짐했다.이때부터 한국에서 캐릭터메구스를 앞세워 많은 기부활동을 펼쳤다. 국내 최초로 댄스스포츠프로·아마선수권대회를 개최하고, 서울시 동작구 생활체육 댄스스포츠대회는 수년간 개최를 지원했다. 프로복싱, 음악, 교육출판 분야에도 후원을 아끼지 않았다.거의 1000명에 가까운 난치병 어린이 치료비를 지원했고 화재 현장에서 숨진 소방관 유족, 범죄피해자 유족, 소년소녀가장 돕기 행사를 지원했다. 일본과 한국에서 벌인 기업 활동으로 번 돈을 거의 모두 아낌없이 이같이 다양한 자선활동에 투자했다.도전하고, 하고 싶은 일은 꼭 하고야 마는 성격의 메구미 회장이 새롭게 시작한 일이 캐릭터메구스 코스메틱이다. 세상의 모든 여성들에게 건강한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것이 목적이다. 일체의 화학성분을 배제한 천연물 화장품 캐릭터메구스를 직접 연구 개발해 2023 대한민국 노벨사이언스상 시상식에서 과학기술혁신상을 받기도 했다.대학에서 토목공학과 화학공학에 이어 수의학까지 전공한 메구미 회장은 지난 2001년 개관한 일본 규슈 사세보시 소재 문화예술회관 아르카스 사세보를 직접 설계하고 건축한 일이 있다. 이 건물을 건축한 회사 키노우건설의 대표였던 메구미 회장은 현재 이 건물의 갤러리에서 자신이 창조한 캐릭터메구스 전시회도 열고 있다.세계 여러 나라에서 공부하고 사업을 펼치며 ‘글로벌 슈퍼우먼 CEO’라는 별명을 얻은 보라가 캐릭터메구스를 세계적인 유명 캐릭터로 키우겠다는 자신의 오랜 소망을 ‘도쿄 콘텐트 2024’에서 이룰지 주목된다.석광인 대기자전 스포츠조선 연예부장전 예당미디어 대표현 차트코리아 편집인 2024.06.12 05:45
연예일반

“흩어져도 각자 빛나길”... 이달소 출신 이브, 6년 6개월 공백기 이유 [종합]

그룹 이달의 소녀 출신 이브가 “이달소는 고향 같은 곳”이라고 표현하며 애정을 밝혔다. 29일 서울 강남구 일지 아트홀에서 그룹 이달의 소녀 출신 이브의 첫 솔로 데뷔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브가 솔로 EP를 선보이는 건 지난 2017년 데뷔 후 약 6년 6개월 만이다. 멤버들 없이 무대 위에 혼자 선 이브는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다. 그는 “6년 6개월 만에 이름을 걸고 솔로 데뷔를 하게 된 만큼 떨리고 부담이 된다”면서 “팬들이 오랜 시 간동안 기다려준 만큼, 높은 퀄리티의 앨범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신보 명 ‘루프’(LOOP)는 오랜 시간 정형화된 시스템에 자신을 맞춰 온 이브가 규칙의 ‘고리’에서 벗어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이브는 신보에 대해 “일기장 같은 앨범”이라고 표현하며 이달소로 활동하며 보여주지 못했던 자신만의 색깔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타이틀 곡은 앨범명과 동일한 ‘루프’다. 이브는 처음으로 하우스 장르에 도전한다. 이날 ‘루프’ 무대가 최초 공개됐다. 노래에는 ‘덫’, ‘거울’이라는 단어가 반복적으로 등장했는데, 이에 맞춰 반사판을 연상시키는 이브의 의상과 미로에 갇힌 듯한 손안무가 인상적이었다. 이브는 포인트 안무에 대해 ‘헬리콥터 춤’을 꼽으며 챌린지 영상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래퍼 이영지와 평소 친분이 두터운 이브는 “영지가 손이랑 팔이 엄청 길어서 거대한 헬리콥터 춤이 나올 것 같다”며 “최근 유노윤호 오빠랑도 콘텐트하면서 친해졌는데, 함께 챌린지 영상을 찍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유니크한 플로우에 대세 래퍼 릴체리가 피처링진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끈다. 이브 특유의 가녀린 음색과 릴체리의 화려한 래핑이 만나 완성도를 높였다. 이브는 릴체리에 대해 “곡 완성도를 200%로 높여준 귀인 같은 분”이라면서 “저의 목소리와 어울리는 래퍼분을 찾고 있었는데 릴체리님이 가장 찰떡이었다. 나중에 밥 먹기로 했는데 제가 사야 할 것 같다”고 만족스러운 미소를 보였다. 이브는 2017년 그룹 이달의 소녀 멤버로 데뷔했다. 화려한 비주얼은 물론 뛰어난 보컬과 퍼포먼스 실력을 겸비한 다재다능한 면모로 글로벌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그러나 2021년 멤버 츄가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에 불공정 정산 등으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 6월 멤버 12명이 모두 블록베리를 떠났다. 멤버들이 뿔뿔이 흩어지게 되었고 팬들은 이달소는 이대로 역사로 사라지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활발히 음악 활동을 하며 이달소를 계승하고 있다. 이브는 이달소 멤버들 중 음악적으로 가장 긴 공백기를 가진 멤버이기도 하다. 그는 “회사를 찾고 앨범을 찾고 준비하고 상의하는 데 오래 걸렸다”면서 “긴 공백기의 이유라 하면 저의 성격이 신중한 탓인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이달소 멤버들 모두 흩어졌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빛나고 있는 것 같아서 힘이 된다”고 덧붙였다. 이브의 첫 솔로곡 ‘루프’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가능하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5.29 16:58
연예일반

지코, 제니와 신곡 작업 비하인드? “필살 파트 남았다”

아티스트 겸 프로듀서 지코가 신곡 ‘스팟!’(SPOT!) 발표를 앞두고 곡 작업 비하인드를 밝혔다.지코는 지난 20일 개인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이날 라이브 방송은 이 곡의 피처링에 참여한 제니가 실시간 댓글로 함께했다.지코는 “지난 18일부터 매일 신곡의 티징 콘텐트를 선보이며 스포일러하고 있다. 작업은 계속해 왔지만, 제 이름으로 곡을 릴리스하는 것은 1년 9개월 만이다. 다방면으로 활동 보여드릴 수 있게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기대 많이 하면서 기다려주시면 좋겠다”라고 운을 뗐다.지코는 이어 “제니가 녹음할 때부터 열과 성을 다했다. 제가 마음에 든다고 말해도 제니가 수정 녹음을 제안할 만큼 프로페셔널했다. 제니가 이 곡을 완벽하게 만드는 데 크게 일조했다. 재미있게 작업한 만큼 좋은 결과물이 나왔다”라고 전했다. 특히 지코는 신곡의 리듬과 악기 소스 일부를 들려준 후 “얼마 전 SNS에서 ‘스팟!’의 음원 일부를 공개했다. 제니의 목소리가 화제를 모았는데, 필살 파트가 하나 더 남아있다. 디지털 싱글 한 곡에 저의 모든 것을 담았다”라고 자신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지코는 라이브 방송에 앞서 19·20일 양일간 개인 SNS에 녹음실 메이킹 사진과 영상을 다수 게재했다. 해당 콘텐트는 실제 녹음 현장에서 촬영됐으며, 지코와 제니가 디렉팅을 주고받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21일 오후 9시 두 아티스트의 마지막 녹음실 메이킹 영상을 만날 수 있다.지코의 11번째 디지털 싱글 ‘스팟!’은 26일 오후 6시 발표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21 14:42
연예일반

[왓IS] 강호동, SM C&C 이사됐다…“30년 노하우 발휘”

방송인 강호동이 SM C&C 이사로 선임됐다. 강호동의 30년 노하우가 콘텐츠뿐 아니라 SM C&C의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발휘될 것으로 보인다. 27일 SM C&C는 이달 열린 경영위원회에서 회사 소속 아티스트 강호동을 이사로 선임했다고 알렸다. 남궁철 SM C&C 대표는 “강호동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예능인이자 SM C&C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라며 “그동안 다양한 방송, 예능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쌓은 노하우와 역량으로 광고, 콘텐츠, 여행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강호동은 지난 2012년부터 SM C&C와 동행하며 함께 성장해왔다. SM C&C의 대표 아트스트인 만큼 이번 이사 선임을 통해 회사의 비전과 가치를 대내외로 알리기 위해 활약할 계획이다. 강호동은 지난 1993년 연예계에 데뷔한 후 30년 가까운 세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인기 반열에 올리며 국민 MC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SM C&C는 글로벌 종합 엔터테인먼트 그룹인 SM엔터테인먼트의 풍부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일상에서 즐겁게 향유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 가는 문화 콘텐츠 기업이다.SM C&C는 종합 광고 및 마케팅 프로모션 사업, MC 및 배우 매니지먼트, 글로벌 영상 콘텐트 기획 제작 사업, B2B 기업 출장 및 행사에 강점을 보유한 종합 여행 매니지먼트 사업을 하고 있다. 현재 SM C&C의 매니지먼트 부문에는 강호동, 전현무, 서장훈, 한석준, 윤태영, 이진호, 김준현, 황제성, 김민아, 박선영, 장예원, 김수로, 윤제문, 유승목, 이학주, 이현진, 윤나무, 배다빈, 김준형, 정지수, 황지아 등 MC, 방송인, 연기자들이 소속돼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27 09:54
세계

中 최초 문자 기반 생성 AI 애니매이션, 천추의 명시-'거위를 읊다'

중국 최초의 문자 기반 생성 AI 시리즈 애니매이션 ‘천추의 명시’(千秋詩頌)가 2월26일부터 3월2일까지 중국 중앙방송총국(CMG) CCTV 종합편성채널을 통해 방송됐다. ​중앙방송총국이 AIGC(AI 생성 콘텐트) 기술로 제작한 이 6부작 AI 애니매이션은 전국 모든 위성채널 동시간 방송 애니매이션 중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폭발적인 인기와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중앙방송총국이 본사의 최신 AI 기술을 활용하여 더빙한 6부작 애니매이션 “천추의 명시’는 국가통일편찬 중국어교재에 나오는 고대 명시들을 수묵화 중국풍의 영상으로 구현했다. 다국어 버전도 곧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며 다음은 그중 한편인-'거위를 읊다'의 한국어 버전에서 캡쳐한 내용이다. 한국어 버전 '천추의 명시-'거위를 읊다(詠鵝). 자료 제공=CMG 2024.03.1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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