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무비위크, 태블릿 PC용 앱 ‘무비위크 씨어터’ 선보여
영화 전문지 ‘무비위크’가 태블릿PC용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선보였다.무비위크는 최근 휴대가 간편한 삼성전자의 태블릿PC인 갤럭시탭용 앱인 '무비위크 씨어터'를 SK텔레콤의 앱 장터 티스토어에 공식 출시했다. 갤럭시탭에서 무비위크의 콘텐트 뿐 아니라 영화까지 내려받아 볼 수 있는 앱으로, 국내 영화 전문지 중에서는 처음이다. 무비위크 씨어터의 가장 큰 매력은 최신 영화계 소식을 깊이있게 전하는 무비위크의 인기 콘텐트를 볼 수 있는 것. 무비위크의 커버 스토리·스타 인터뷰·영화별 프리뷰·박스오피스 정보·나만의 별자리 등이다. 특히 영화별 프리뷰 코너에서는 최신작을 동영상 예고편과 영화 전문 기자들의 비평 및 별 점수 등으로 접할 수 있다. 무비위크 콘텐트는 1주일마다 업데이트된다. 영화를 직접 다운로드받아 볼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무비위크가 엄선한 영화가 한 달에 10여 편씩 업데이트된다. 극장에서 인기를 끌었던 상업 영화를 비롯해 상영관에서 접하기 힘든 장·단편 독립영화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시간과 공간의 제약없이 갤럭시탭 화면 터치 한번으로 즐길 수 있다. 현재 '메카닉' '방가?방가!' '검우강호' '쏘우6-여섯번의 기회' '브라더스' 등이 상영되고 있다. 무비위크 씨어터 앱은 티스토어에 접속, 검색하면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영화를 내려받을 때만 비용을 내면 된다. 무비위크는 앱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무비위크 씨어터 체험기를 올리거나 무비위크 강력 추천작 및 콘텐트 관련 퀴즈를 맞히면 갤럭시S 플레이어, 헤드그렌 패션 가방, 불고기브라더스 상품권 등을 준다. 자세한 내용은 무비위크 트위터(@movieweek1)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2011.05.03 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