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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단독] 정유진 “‘휴민트’로 설 연휴 관객과 만나… 기대 부응하는 배우 되고파” [한복인터뷰]

“일간스포츠 독자분들이 올해는 더 주변 사람들과 행복을 많이 나누셨으면 좋겠습니다. 누군가와 함께 추억을 만드는 게 정말 값진 일이라고 생각해요. 소중한 추억을 쌓고 싶으시다면 영화관에 가서 ‘휴민트’를 보시면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것 같아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건강하세요.”최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일간스포츠 사옥에서 만난 배우 정유진이 독자들에게 설날 인사를 건넸다. 지난해 영화 ‘보스’ 개봉 당시 추석 연휴를 맞아 한복을 입고 무대인사를 했던 경험이 있는 그는, 이번에는 새로운 작품 ‘휴민트’를 통해서 설 연휴에 한복을 입고 다시 인사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11일 개봉한 ‘휴민트’는 동남아에서 벌어진 국제 범죄를 추적하던 국정원 블랙 요원 조 과장(조인성)이 정보원이 남긴 단서를 쫓아 블라디보스토크로 향하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첩보 액션 영화다. 정유진은 극중 조 과장의 국정원 블랙 요원 후배인 임 대리 역할을 맡았다. 보통 명절은 가족과 함께 보내는 기념일이지만, 정유진은 작품 활동을 쉬지 않고 이어오며 대부분의 명절과 기념일을 현장에서 보냈다고 털어놨다. 이번 명절 역시 ‘휴민트’ 홍보 일정으로 바쁘게 보낼 예정이다.“명절이나 특별한 기념적인 날에도 일을 하고 있는 경우가 많았어요.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가족보다 스태프분들과 보내는 시간이 더 많아졌죠. 촬영장에서 함께하며 추억을 쌓는 시간도 의미 있었고요. 지난해 이맘때쯤에는 영화 ‘휴민트’를 촬영하고 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정유진은 지난해 추운 겨울, 약 3개월이라는 긴 시간 동안 라트비아라는 낯선 땅으로 떠나 영화 ‘휴민트’ 촬영에 임했다. 익숙하지 않은 환경과 혹독한 추위 속에서도 현지에서 장기간 머물며 촬영을 이어갔고, 그만큼 작품에 몰입하며 쉽지 않은 시간을 보냈다는 전언이다.“그래도 당시에 한식을 거의 매일 먹었어요. 지난해 설날 즈음에도 촬영을 하고 있었는데, 현지에서 푸드팀이 떡국을 해주셨던 기억이 나요. 설 연휴 직전 개봉을 앞두고 다시 떠올려 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물론 나중에는 한식 재료가 떨어져서 현지에서 구한 양배추로 김치를 만들어 먹으면서 촬영했던 기억도 있죠. 즐거운 현장이었어요.” 국정원 요원 역할을 맡은 만큼 정유진은 이번 작품을 위해 사격 연습 등에 공을 들였다고 밝혔다. 가족 중 오빠가 있어 어릴 적부터 비비탄 총을 가지고 놀았던 경험이 자연스럽게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이번 작품에서 액션을 전문으로 봐주시는 기자님이 여배우 중에서는 제가 총을 제일 잘 쏜다고 말씀해주시더라고요. 평소에도 점수가 높으면 인형을 주는 사격 같은 것도 있잖아요. 그런 사격을 하러 가면 늘 인형을 받곤 했어요. ‘휴민트’를 통해 사격에 재미를 붙이게 돼서, 앞으로는 좀 더 전문적으로 배워보고 싶어요.” 정유진은 “‘휴민트’가 좋은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며 “이번 작품을 계기로 배우 정유진의 스펙트럼을 보다 넓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또 다른 영화에도 참여해 극장에서 다시 관객들과 만나고 싶다는 당찬 포부도 함께 밝혔다.“앞으로 작품에서 제 이름을 보셨을 때 자연스럽게 신뢰가 가는 배우로 기억되고 싶어요. 정유진이 선택한 작품이라면 또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하게 만드는 배우가 되는 게 목표예요. 앞으로의 행보도 많이 기대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2.16 07:00
영화

‘휴민트’ 박정민 “‘밀수’보다 15kg 감량…촬영 전 매일 10km 러닝” [인터뷰②]

배우 박정민이 ‘휴민트’ 촬영 당시의 고충을 솔직하게 털어놨다.9일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휴민트’ 박정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그는 영화 ‘밀수’에 이어 호흡을 또 맞춘 류승완 감독에 대해 “제가 멋있으니까 멋있게 찍어준 것은 아닐 것”이라며 “박건이라는 인물이 멋있으니까 멋있게 찍어주고 싶으시지 않았을까. 배우에 대한 사심은 아니었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만약 저를 정말 좋아했다면 ‘밀수’ 속 장도리는 그렇게 찍으면 안되지 않았겠느냐”고 덧붙였다.박정민은 체중 변화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밀수’ 때는 체중이 80kg 정도 나갔다. 지금과는 15~20kg 정도 차이가 날 것”이라며 “‘밀수’ 때는 행복했는데, ‘휴민트’ 때는 식단 조절 때문에 많이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계속 뛰고 운동해야 했다. 쉬고 싶은데 그럴 수가 없었다”고 토로했다.특히 그는 “난생 처음으로 러닝을 하고 촬영장에 갔다”며 “촬영 가기 전에는 무조건 10km를 뛰고 갔다. 화면에 잘 나와야 하니까 어쩔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장도리처럼 나오면 안 되지 않느냐”며 “감독님도 ‘샤프하게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말했다.‘휴민트’는 동남아에서 벌어진 국제 범죄를 추적하던 국정원 블랙 요원 조 과장(조인성)이 정보원이 남긴 단서를 쫓아 블라디보스토크로 향하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첩보 액션 영화다. ‘베를린’, ‘모가디슈’를 연출한 류승완 감독의 해외 로케이션 3번째 작품이다. 오는 11일 개봉.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2.09 12:00
연예일반

‘티파니♥’ 변요한, SNS에 “보고 싶어…자기 전에 생각날 것” 애틋 [AI포토컷]

소녀시대 티파니와 열애를 인정한 배우 변요한이 신작 ‘타짜: 벨제붑의 노래’(이하 ‘타짜4’) 촬영 종료 소식을 전했다.변요한은 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타짜4’ 26년 2월 6일 끝이 났다. 전작과 다른 에너지와 재미로 찾아뵙겠다”며 영화 크랭크업 소식을 알렸다.이어 “모두 고생하셨다. 원 없이 연기 했고, 무엇보다 좋은 배우, 팀 만나 많은 사랑 주고받으며 현장에서 살았다”며 현장 사진 여러 장을 공유, “더 많은 사진은 개봉 후 업로드하겠다. 응원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변요한은 또 ‘타짜4’ 촬영장에 간식 및 커피차를 보내준 배우 설경구, 신시아, 강윤성 감독, 김한민 감독 등을 차례로 언급하며 “사진은 개봉 후 업로드하겠다. 보고 싶다. 스트레스받을 거다. 자기 전에 생각날 거”라고 덧붙였다. 6년 만에 새 시즌으로 돌아오는 ‘타짜4’는 2000년대 초반을 배경으로 카이스트에 동반 입학한 고교 ‘찐친’ 장태영과 박태영의 이야기를 그린다. 변요한이 장태영, 노재원이 박태영 역을 맡아 극을 이끌며 임세미, 미요시 아야카, 스윙스 등이 합류했다. 메가폰은 ‘국가 부도의 날’, ‘인생은 아름다워’ 등을 연출한 최국희 감독이 잡았다.한편 변요한은 지난해 12월 티파니와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해 공개된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삼식이 삼촌’에 함께 출연한 것을 계기로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올가을 결혼 예정이다.당시 변요한은 자필편지를 통해 직접 열애 소식을 알리며 “함께 있으면 제가 좀 더 나은 사람이 되어가고 싶고, 웃는 얼굴을 보면 지쳤던 마음도 이내 따뜻해지게 만드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다”고 말했다. 2026.02.09 08:43
영화

변요한·노재원 ‘타짜4’, 크랭크업 “전작과 다른 에너지” [IS하이컷]

‘타짜: 벨제붑의 노래’(이하 ‘타짜4’)가 촬영을 마쳤다.배우 변요한은 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타짜4’ 26년 2월 6일 끝이 났다. 전작과 다른 에너지와 재미로 찾아뵙겠다”며 영화 크랭크업 소식을 전했다.이어 “모두 고생하셨다. 원 없이 연기 했고, 무엇보다 좋은 배우, 팀 만나 많은 사랑 주고받으며 현장에서 살았다”며 현장 사진 여러 장을 공유, “더 많은 사진은 개봉 후 업로드하겠다. 응원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변요한은 또 ‘타짜4’ 촬영장에 간식 및 커피차를 보내준 배우 설경구, 신시아, 강윤성 감독, 김한민 감독 등을 차례로 언급하며 “사진은 개봉 후 업로드하겠다. 보고 싶다. 스트레스받을 거다. 자기 전에 생각날 거”라고 덧붙였다.6년 만에 새 시즌으로 돌아오는 ‘타짜4’는 2000년대 초반을 배경으로 카이스트에 동반 입학한 고교 ‘찐친’ 장태영과 박태영의 이야기를 그린다. 변요한이 장태영, 노재원이 박태영 역을 맡아 극을 이끌며 임세미, 미요시 아야카, 스윙스 등이 합류했다. 메가폰은 ‘국가 부도의 날’, ‘인생은 아름다워’ 등을 연출한 최국희 감독이 잡았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6.02.09 08:36
해외연예

‘나홀로 집에’ 케빈 엄마役 캐서린 오하라 투병 중 별세 [IS해외연예]

영화 ‘나홀로 집에’ 시리즈에서 주인공 케빈의 엄마 역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았던 할리우드 배우 캐서린 오하라가 사망했다. 향년 71세.미국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소속사 CAA 측은 31일(한국시간) 캐서린 오하라가 미국 로스앤젤레스 자택에서 투병 끝에 별세했다고 밝혔다. 병명은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다.캐나다 출신의 코미디 배우인 고인은 1970년대 토론토 코미디 극단 ‘세컨드 시티’에서 연기 생활을 시작, 이후 할리우드에 진출해 팀 버튼 감독의 ‘비틀쥬스’(1988) 등에서 개성 강한 조연으로 활약하며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특히 1990년에 개봉한 영화 ‘나홀로 집에’에서 아들 케빈을 두고 여행을 떠났다는 사실을 깨닫고 필사적으로 아들에게 되돌아가려하는 어머니 역할을 맡아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다. 2015년 시트콤 ‘시트 크릭 패밀리’에서 모이라 로즈 역을 맡아 제2의 전성기를 맞은 고인은 이 역할로 미국 최고 권위의 방송 시상식인 에미상에서 여우주연상을 받기도 했다. 최근에는 HBO 드라마 ‘더 라스트 오브 어스’ 시즌2에도 출연했다.고인의 사망에 ‘나홀로 집에’에서 아들 케빈 역을 맡은 맥컬리 컬킨은 SNS를 통해 “엄마, 우리에게 시간이 더 있는 줄 알았어요”라며 “의자에 나란히 앉아 이야기를 더 많이 나누고 싶었어요. 사랑해요. 다시 만나요”라고 애도했다.유족으로는 영화 ‘비틀쥬스’ 촬영장에서 만나 결혼한 남편 보 웰치와 두 아들 매튜, 루크가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1.31 09:11
영화

곽경택 감독·유재명 만났다…‘우리 아빠 좀비’ 크랭크인

곽경택 감독과 유재명이 ‘우리 아빠 좀비’로 돌아온다.19일 제작사 애스크로드필름에 따르면 영화 ‘우리 아빠 좀비’(이하 ‘우아좀’)은 유재명, 이시언, 오달수, 썬 킴, 박수영 등 주요 캐스팅을 완료하고 지난 8일 촬영에 돌입했다.‘우아좀’은 연 카메라가 꺼진 뒤에도 연기를 멈출 수 없는 좀비 전문 단역 배우 성준의 인생을 건 짠내 나는 생존 휴먼 코미디다. 영화는 진짜가 되고 싶은 가짜 좀비 아빠의 눈물겨운 인생 도전기를 통해 단역 배우들의 삶과 그들을 지탱하는 가족들의 단단한 사랑의 힘을 보여줄 예정이다.주인공 성준은 유재명이 연기한다. 사람들에게 공포를 주는 좀비 연기 전문가지만, 집에서는 아들의 순수함을 지켜주고 싶은 다정한 아빠로, 예기치 못한 시련 속에서도 아들에게 ‘아빠는 죽지 않는 영웅’이라는 기막힌 약속을 지키기 위한 인생 최고의 미션에 임하는 캐릭터다.또 다른 성준, 오성준 역은 이시언이 맡았다. 단연 성준과 동명이인이지만, 상황은 정반대인 유명 배우다. 여기에 오달수가 성준의 절친한 조력자 홍도, 박수영이 성준의 동료 배우로 가세했다. 영화 촬영장을 진두지휘하는 육감독은 영어 강사이자 역사 스토리텔러 썬 킴이 소화한다.연출은 ‘친구’, ‘소방관’ 곽경택 감독과 강민우 감독이 함께 맡는다. 강 감독의 데뷔작으로, 곽 감독은 지원 사격 형태로 공동 연출에 이름을 올렸다.한편 ‘우아좀’은 연내 개봉 예정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6.01.19 09:12
연예일반

따뜻한 어른, 故 안성기가 남긴 마지막 시네마 천국 [IS시선]

멋진 어른이 되는 것보다 따뜻한 어른이 되는 것이 훨씬 더 어렵다는 것을 우리는 삶을 통해 배운다. 화려한 성취 뒤에 숨겨진 서늘한 욕망을 목격하는 일이 잦은 세상에서, ‘예술인’이란 단어가 겉멋 든 수식어처럼 느껴졌던 이유도 그 때문이다. 하지만 고(故) 안성기는 달랐다. 그는 멋진 예술인이자, 동시에 지독히도 따뜻한 어른이었다.1957년 영화 ‘황혼열차’의 어린 눈망울로 스크린에 첫발을 내디딘 그는 한국 영화계가 척박하던 시절부터 부흥의 기틀을 닦아온 산증인이었다. 130여 편에 달하는 필모그래피는 곧 한국 영화의 역사였고, 우리는 그를 통해 ‘국민배우’라는 칭호가 결코 가볍지 않은 무게임을 깨달았다.지난 9일, 서울의 공기는 참 추웠다. 하지만 살을 에는 듯한 바람이 불거나 진눈깨비가 흩날리는 고약한 날씨는 아니었다. 마치 안성기의 생전 모습처럼 차분하게 가라앉아 흐트러짐 없는 정갈한 추위였다. 하늘조차 고인을 닮아 담백했던 그날 오전 7시, 서울성모병원에서부터 고인과의 이별은 시작됐다.명동성당으로 향하는 길, 소속사 후배인 정우성과 이정재가 각각 영정과 금관문화훈장을 가슴에 품고 앞장섰다. 설경구, 유지태, 박해일, 주지훈 등 한국 영화를 이끄는 배우들이 선배의 마지막 가마를 짊어졌다. 현빈, 변요한, 예지원, 임권택 감독, 이준익 감독, 가수 바다까지, 성당을 가득 메운 예술인들의 얼굴에는 저마다 고인이 남긴 온기가 서려 있었다.오전 8시 추모 미사에 이어 9시, 파밀리아 채플에서 거행된 영결식은 엄숙함 속에 진행됐다. 장남 안다빈 씨가 읽어 내려간 30년 전 편지, 동료들의 애틋한 조사, 그리고 스크린 속에서 환하게 웃던 고인의 모습까지. 그 모든 순간은 슬픔이라기보다 고귀한 완성에 가까웠다.고인은 생전 “최고의 작품은 언제나 다음 작품”이라며 겸손하게 웃어 보이곤 했다. 이제 그는 고단했던 지상의 촬영장을 떠나, 단 한 번도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지 않을 영원한 극장으로 향한다.겸손함이 최고의 미덕임을 몸소 보여준 사람, 어떤 어려움 앞에서도 자신을 잃지 말라던 따뜻한 어른. 안성기가 남긴 마지막 필름은 이제 우리 가슴속 깊은 곳에서 상영될 것이다. 수많은 이들의 존경과 사랑을 배웅 삼아, 그는 지금 막 자신만을 위해 준비된 가장 평온한 ‘시네마 천국’으로 들어섰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1.12 05:54
연예일반

‘무뚝뚝’ 고윤정도 뚫은 애교…‘언니 껌딱지’ 신시아의 통큰 선물

배우 고윤정과 신시아가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고윤정은 1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신시아가 자신의 차기작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 촬영장에 보낸 커피차 인증샷을 게재했다.신시아는 커피차를 통해 스스로를 고윤정 1호 동생, 껌딱지 소녀라고 지칭하며 “우리 언니 잘 부탁드린다”, “잘하고 있을 거라 믿는다. 응원하고 있는 내 맘 알지?” 등 애정 가득한 메시지를 전했다. 이에 고윤정은 “기분이다. 너 당직 빼줌”이란 짧은 글로 화답했고, 신시아는 “앗싸 당직 빠졌다. 럭키”라며 유쾌하게 받아쳤다. 앞서 고윤정과 신시아는 지난해 방영된 tvN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에서 산부인과 레지던트 1년차 동기로 호흡을 맞췄다.한편 현재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 촬영에 한창인 고윤정은 이달 16일 넷플릭스 새 시리즈 ‘이 사랑 통역 되나요?’ 공개를 앞두고 있으며, 신시아는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로 관객을 만나고 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6.01.11 14:34
영화

[단독] “韓 영화계의 진정한 어른” 이정재→김한민, 故안성기 별세에 ‘애도 물결’ [종합]

‘국민배우’ 안성기가 세상을 떠난 가운데, 동료 영화인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배우 이정재는 5일 일간스포츠와 통화에서 “안성기 선배는 언제나 후배들과 동료들을 진심으로 도우려고 하셨다. 작은 일이든 큰일이든 항상 관심을 주셨다. 그건 정말 힘든 일이고 대단한 일”이라며 “선배의 좋은 점을 이야기하려면 하루도 부족하다”고 추억했다.이어 고인의 운구를 맡게 된 것에 대해 “사모님이 연락하셔서 운구를 부탁하셨다”면서 “마음의 준비를 하고 계셨는지 차분히 연락하셨는데 그게 더 슬펐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정재는 “안 선배는 선후배 영화인들뿐 아니라 촬영장 막내까지도 늘 잘 챙겨주시고 도와주시려고 했던 분”이라며 “감사한 마음뿐이고 그래서 더 마음이 아프다”고 덧붙였다.고 안성기의 마지막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와 이에 앞서 개봉한 ‘한산: 용의 출현’을 연출한 김한민 감독도 비통한 심경을 전했다. 김 감독은 고인과 함께한 시간을 회상하며 “안성기 선배는 천생 영화인이자 영화 배우셨다”며 “영화와 연기에 있어 자신의 소신이 아주 강하신 분이었다. 동시에 한국영화의 전성기와 부흥기를 함께한 산증인이셨고, 배우로서 또 영화인으로서 타의 모범이 되셨던 분”이라고 말했다.고인의 대표작 중 하나인 ‘라디오스타’를 연출한 이준익 감독은 갑작스러운 비보에 말을 잇지 못했다. 이 감독은 “어떻게 말로 이 마음을 표현하겠느냐”며 “‘라디오스타’에 담겨 있는 안성기의 모습이 지금도 여전히 생생하다. 내가 감히 평가할 수 없는, 우리 시대 대표 배우였다. 안타깝기 그지없다”며 먹먹한 마음을 드러냈다. 고 안성기와 부산국제영화제 등을 함께 이끌어오며 한국영화 발전에 앞장섰던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은 “(고 안성기는) ‘황혼열차’부터 60년 동안 200편 가까운 영화에 출연하며 국민적 사랑을 받아온 명실상부한 국민 배우이자 한국영화가 어려울 때마다 앞장서서 해결해 준 배우”라고 떠올렸다. “생전 자주 봤지만, 최근 1년은 건강 악화로 (고 안성기를) 보지 못했다”는 김 위원장은 “너무 일찍 타계했다.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가 없다”며 애통해했다.고인의 출연작 영화 ‘화장’ 등을 제작한 심재명 명필름 대표는 “한국 영화계의 어른이자 가장 큰 별이 졌다는 게 영화인의 한 사람으로서 너무 슬프고 안타깝다”고 토로했다. 심 대표는 “(고 안성기는) 항상 영화만을 생각하고 현장을 진심으로 사랑하셨다. 누구보다 영화를 사랑했던 배우다. 동시에 현장에서 동료와 후배들을 늘 따뜻하게 보듬어주신 분”이라며 “고인의 비보에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한편 안성기는 이날 오전 9시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병원 중환자실에서 74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지난달 30일 자택에서 음식물이 목에 걸린 채 쓰러져 중환자실에서 의식불명 상태로 입원한 지 6일 만이다.장례는 신영균예술문화재단과 한국영화배우협회 주관으로 영화인장으로 진행되며 명예장례위원장 신영균, 배창호 감독, 한국영화배우협회 이갑성 이사장, 신영균예술문화재단 직무대행 신언식, 한국영화인협회 양윤호 이사장 등 4인이 공동장례위원장을 맡아 장례를 진행한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9일 오전 6시, 장지는 양평 별그리다이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1.05 14:00
영화

[단독] 이정재 “故안성기 선배 사모님이 운구 부탁..차분하셔서 더 슬퍼” (인터뷰)

“아이고, 안 선배의 좋은 점을 다 이야기하려면 하루도 부족하죠.”이정재는 길게 한숨을 내쉬었다. 고 안성기 소속사 대표이자, 정우성과 같이 운구를 하기로 한 그는 5일 일간스포츠와 통화에서 “지금 막 빈소로 가는 길”이라며 “뭐라도 도울 게 없을지 지금 출발한다”고 토로했다.이정재는 “안 선배는 언제나 후배들과 동료들을 진심으로 도우려고 하셨다. 작은 일이든 큰 일이든 항상 관심을 가져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관심을 갖지 않으면 할 수 없는 일이고, 그게 정말 힘든 일이고 대단한 일이지 않나”면서 “늘 한결 같이 생각해 주시고 항상 그 자리에 계셔주셔서 정말 큰 힘이 되신 분”이라고 심경을 밝혔다.이정재는 “사모님께서 연락이 오셔서 운구를 부탁하셨다”면서 “마음의 준비를 하고 계셨는지 차분히 연락을 하시는데 그게 더 슬펐다”고 다시 한번 한숨을 쉬었다. 이어 “안 선배는 선후배 영화인들 뿐 아니라 촬영장 막내까지도 늘 잘 챙겨주시고 도와주시려고 했던 분”이라며 “감사한 마음 뿐이고, 그래서 더 마음이 아프다”고 덧붙였다.한편 안성기는 이날 오전 9시 별세했다. 향년 74세. 지난달 30일 자택에서 음식물이 목에 걸린 채 쓰러져 중환자실에서 의식불명 상태로 치료를 받아오다 6일 만에 유명을 달리했다. 장례는 신영균예술문화재단과 한국영화배우협회 주관으로 영화인장으로 진행된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9일 오전 6시, 장지는 양평 별그리다다.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6.01.05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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