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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범 “정신 차리고 한국에 집 얻어…아내는 든든한 버팀목”

배우 류승범이 한국에 거처를 마련하며 활동 재개에 시동을 걸었다.28일 유튜브 채널 지큐 코리아에는 ‘ 류승범 내한 인터뷰, 이분이 바로 예수 간지 창시자이십니다 여러분’이란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류승범은 해당 영상에서 ‘한국도 자주 방문하고 연기도 해달라’는 팬의 댓글을 읽으며 “그렇지 않아도 내가 정신 똑바로 차리고 한국에도 집을 얻고 (슬로바키아를) 왕래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그는 또 ‘인상이 선해졌다’는 이야기에 “아이랑 많은 시간을 보내다 보니까 아이의 영향이 큰 거 같다. 아이의 어떤 선한 모습과 생각과 말투를 닮게 된다”고 털어놨다. 이어 “(역할도) 아빠가 되면서부터 확장된 거 같다. 그전보다는 조금 더 넓은 시선으로 다양한 캐릭터를 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밝혔다. 류승범은 결혼에 대한 만족감도 표했다. 그는 “정신적으로 기댈 수 있는 같은 편이 있다는 게 든든한 버팀목이 돼줄지 나도 몰랐다. 여러분들도 빨리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류승범은 현재 변성현 감독의 신작 ‘굿_늬우스’ 출연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우정 출연 제외) 이후 5년 만의 컴백작으로, 주연 배우 라인업에는 설경구, 홍경이 이름을 올렸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5.29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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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불한당’ 변성현x설경구, ‘굿_늬우스’로 네 번째 만남…홍경 합류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의 주역 변성현 감독과 설경구가 또 한 번 손을 맞잡았다. 이번에는 대세 배우 홍경과 함께다. 27일 영화계에 따르면 변성현 감독은 설경구, 홍경과 함께 영화 ‘굿_늬우스’를 준비 중이다. ‘굿_늬우스’는 비행기 추락 사고를 소재로 한 시대극으로, 오는 8월 촬영에 돌입한다. 변 감독과 설경구의 만남은 이번이 네 번째다. 두 사람은 설경구에게 ‘지천명 아이돌’ 타이틀을 안겨준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으로 시작으로 ‘킹메이커’, ‘길복순’에서 연이어 호흡을 맞춰왔다. 특히 변 감독은 매번 설경구의 낯선 얼굴을 카메라에 담아내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설경구 역시 앞선 인터뷰에서 변 감독을 “나의 각을 가장 잘 알고 나를 가장 멋지게 찍어주는 감독”이라고 치켜세우며 “변 감독의 영화와 현장을 좋아한다. (작품을) 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믿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홍경의 합류 역시 기대감을 높이는 요소다. 넷플릭스 시리즈 ‘D.P.’로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홍경은 이후 웨이브 시리즈 ‘약한 영웅 Class 1’, 드라마 ‘악귀’, 영화 ‘댓글부대’ 등 다양한 플랫폼을 오가며 대세 배우로 자리 잡았다. 홍경은 탄탄한 연기력으로 설경구와 특별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다른 출연진으로는 배우 류승범이 거론되고 있다. 류승범이 출연을 확정 지을 시 ‘타짜: 원 아이드 잭’(우정 출연 제외) 이후 5년 만에 컴백하는 작품이 된다. 한편 ‘굿_늬우스’의 제작은 스타플래티넘이 맡으며, 플랫폼은 글로벌 OTT가 유력하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5.2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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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지→안유진 지락이들 진짜 온다…’뛰뛰빵빵’ 24일 첫방 [공식]

‘뿅뿅 지구오락실’이 스핀오프 버전 ‘지락이의 뛰뛰빵빵’으로 돌아온다.오는 24일 첫 방송되는 tvN ‘지락이의 뛰뛰빵빵’은 운전면허부터 여행계획, 촬영, 그리고 게임기획까지 모든 것을 지락이들(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의 손으로 만들어가는 생애 첫 셀프 여행기다.이번 여행의 콘셉트는 올해 2월 진행된 라이브 방송에서 시작됐다. 나영석 PD가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에게 ‘뿅뿅 지구오락실’ 새 시즌 돌입 전, 3박 4일 간의 짧은 국내 여행을 제안한 것. 이에 이영지는 기다렸다는 듯 “3박 4일 만에 10일 분량을 뽑을 수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고, 이은지는 “오디오 감독님 마음의 준비 하셔라”는 현실적인 경고를 보내 기대감을 높였다.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은 여행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촬영도, 운전도 직접 하는 셀프 여행으로 뜻을 모았다. 특히 이들은 모두 운전면허가 없다는 사실을 깨달은 뒤, 가장 먼저 면허를 따는 사람이 이번 여행에서 운전대를 잡기로 약속했고,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누가 먼저 운전면허를 따게 될지 투표가 진행되는 등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과연 이번 여행에서 운전대를 잡을 사람은 누구일지, 그 정체는 ‘지락이의 뛰뛰빵빵’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티저에서는 여전히 시끌벅적하고 유쾌한 지락이들의 케미가 담겼다. 영화 ‘타짜’의 정마담 역할에 한껏 과몰입한 이은지는 그의 명대사를 따라하며 미미, 이영지, 안유진을 소개한다. 이은지는 “그들은 내가 본 타짜 중에 최고였어요. 궁금해요? 그럼 와요. ‘지락이의 뛰뛰빵빵’”이라며 꿋꿋하게 카메라를 응시하는 프로페셔널함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동시에 이은지가 어떤 대사를 내뱉던 눈길조차 제대로 주지 않은 채 언제나 그랬듯 큰소리를 내며 게임에 몰두한 미미, 이영지, 안유진은 익숙해서 더 그리웠던 대환장 케미를 예고한다.‘지락이의 뛰뛰빵빵’은 24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된다. 이후 저녁 10시 유튜브 ‘채널십오야’에서 풀버전이 공개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0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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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익 돌파 ‘범죄도시4’ 어서 와, 성공한 4편은 처음이지

매 순간 기록 경신이다. 영화 ‘범죄도시4’가 400만 고지를 넘어서며 국내 최장수 흥행 시리즈물에 등극했다. 익숙한 맛에 가미된 새로운 소스에 마동석이란 브랜드가 지닌 신뢰가 더해진 결과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4’는 일요일이었던 28일 104만 832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425만 3535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범죄도시4’는 개봉 5일째 손익분기점(350만명)을 가뿐히 돌파하고 흑자 영화로 전환됐다. ◇시리즈는 뒤로 갈수록 망한다?…‘범죄도시4’, 다시 쓴 흥행 공식국내 시리즈 영화 중 4편 이상 제작해 성공을 거둔 건 지금까지 ‘범죄도시4’가 유일무이하다. 그간 ‘여고괴담’, ‘가문의 영광’ 등이 4편 넘게 제작됐지만 4편까지 모두 손익분기점을 넘기지 못했다. ‘여고괴담’은 3편인 ‘여고괴담 3-여우 계단’이 발목을 잡았고, ‘가문의 영광’은 4편 ‘가문의 영광4-가문의 수난’부터 한계를 드러냈다. 3편까지 나온 작품으로 범위를 넓혀 봐도 ‘범죄도시’ 시리즈의 활약은 눈에 띈다. 비교적 최근에 등장한 시리즈물을 꼽자면 ‘타짜’, ‘조선 명탐정’, 이순신 3부작 정도. 이들 모두 세 번째 이야기까지 이어가며 각자의 세계관을 펼쳐냈다.하지만 누구 하나 예외 없이 흥행의 ‘쓴맛’을 봤다. ‘타짜’의 경우 569만명, 401만명, 222만명으로 시리즈를 거듭할수록 관객수가 감소했고, ‘조선 명탐정’ 시리즈 역시 차례로 478만명, 387만명, 244만명을 모으며 하락세를 보였다. 1편 ‘명량’으로 역대 최다 관객수인 1761만명을 동원, 한국 영화사를 새로 쓴 김한민 감독의 이순신 시리즈 또한 2편 726만, 3편 457만명으로 관객수가 급감했다.반면 ‘범죄도시’의 가장 저조한 성적표는 지난 2017년 개봉해 누적관객수 688만명을 모은 1편이다. 이후 2022년 공개된 ‘범죄도시2’는 1269만명을 모으며 역대 시리즈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이듬해 베일을 벗은 ‘범죄도시3’는 이보다 낮은 1068만명을 동원했지만, 역시나 1000만 돌파에 성공하며 한국 시리즈물에 새 장을 열었다. 현재 상영 중인 ‘범죄도시4’ 또한 분위기가 나쁘지 않다. 올해 최고 오프닝 스코어(82만명)로 출발한 ‘범죄도시4’는 개봉 2일째 100만, 개봉 4일째 200만, 300만 동시 돌파에 이어 개봉 5일째 400만 고지까지 넘어섰다. 시리즈 최단 기록을 경신했던 ‘범죄도시3’와 동일한 속도이자 올해 최고 흥행작인 ‘파묘’보다 약 2배 빠르다. ◇어떻게 ‘범죄도시4’만 가능했나…변주의 美·파워 IP 된 파워 주먹업계에서는 ‘범죄도시’ 시리즈의 ‘롱런’ 이유로 끊임없는 변주를 꼽는다. ‘주먹으로 악을 때려잡는 괴물형사’란 시리즈의 정체성은 유지하되 핵심 사건을 시의적절하게 변형하고 새로운 빌런을 투입, 차별화를 둔 게 유효했다는 의견이다. 아울러 회를 거듭할수록 완성도 면에서도 나아지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정지욱 영화평론가는 “우리나라는 원래 시리즈물 흥행이 힘든 곳이다. 관객들이 보수적 시선을 가지고 있는 데다 기시감 때문에 속편을 물려 하는 성향이 있다. 하지만 ‘범죄도시’ 시리즈는 계속 그 안에서 바뀌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완성도 역시 나아졌다. 3편보다 4편이 (만듦새가) 떨어졌으면 흥행세가 이어지지 않았을 것”이라고 짚었다.윤성은 영화평론가 역시 “전체적인 완성도도 전작보다 나아졌고 사이버 범죄 등 현재 가장 관심 있는 범죄를 소재로 다뤘다는 점에서도 가중치를 둘 필요가 있다”고 평했다. ‘범죄도시’를 넘어 영화의 주연 배우이자 제작자인 마동석 자체가 한국영화를 대표하는 하나의 IP(지식재산권)로 자리 잡았다는 분석도 나온다. 마동석이란 IP를 향한 신뢰가 관객을 극장으로 이끌고 있다는 설명이다.정지욱 평론가는 “국내 관객들은 이제 마동석에 대한 믿음이 쌓였다. 마동석 그 자체로 카타르시스를 주고 그가 나오는 영화는 통쾌할 거란 신뢰가 생긴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 기세가 계속 이어지기 위해서는 계속해서 변화를 위한 끊임없는 노력이 필수적으로 따라와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4.30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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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엄마’ 故 김지영, 사망 7주기.. 투병에도 빛난 연기 열정

원로배우 고(故) 김지영이 사망 7주기를 맞았다. 고 김지영은 지난 2017년 2월 19일 폐암 투병 중 합병증인 급성폐렴 증세로 사망했다. 향년 79세.고인은 1960년 영화 ‘상속자’로 데뷔, 이후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활약했다. 그의 대표작으로는 영화 ‘국가대표’, ‘도가니’, ‘타짜’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금 나와라 뚝딱!’, ‘잘 키운 딸 하나’ 등이 있다. 고인은 약 100편의 넘는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 열정을 보여주었고, 폐암 투병 당시에도 ‘여자를 울려’, ‘식샤를 합시다2’ 등 배우 활동을 계속 이어왔다. 한편 고 김지영의 장지는 용인 평온의 숲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2.19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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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친코’ 요셉 역 한준우, 앤드마크에 새둥지

배우 한준우가 앤드마크에 새둥지를 틀었다.앤드마크는 최근 한준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앤드마크 관계자는 “한준우는 개성과 연기력을 겸비한 배우”라며 “다양한 작품을 통해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차곡차곡 채워온 한준우가 자신의 매력과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전폭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한준우는 2014년 영화 ‘타짜: 신의 손’으로 데뷔, 이후 ‘강한 1970’, ‘스물’, ‘1987’, ‘극한직업’, ‘드림’, 드라마 ‘멜로가 체질’, ‘해피니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등 여러 작품에 출연했다. 특히 애플TV+ ‘파친코’에서 요셉 역을 맡아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앤드마크에는 강해림, 김소진, 김아현, 김용지, 김종훈, 김현수, 김혜준, 류덕환, 백진희, 신시아, 예원, 유유진, 이주빈, 이지민, 장영남, 저스틴 하비, 전종서, 주세빈, 진서연, 차유진, 최준영, 하도권, 한재이, 홍석 등이 소속돼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1.29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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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화, 한석규 소속사 클로버컴퍼니와 전속계약

배우 최유화가 한석규와 한솥밥을 먹는다.한석규 소속사 클로버컴퍼니는 최유화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최유화는 TV와 스크린의 경계가 없는 배우로 드라마 ‘국민사형투표’, ‘달이 뜨는 강’, ‘나의 위험한 아내’, ‘라이프’, 영화 ‘밀정’, ‘봉오동 전투’, ‘타짜: 원 아이드 잭’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왔다.클로버컴퍼니는 “최유화는 동·서양의 매력이 공존하는 마스크와 탄탄한 연기력으로 실력을 다져온 최유화가 앞으로 더욱 다양한 작품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클로버컴퍼니는 한석규 외에 남경주, 안현호, 박정환, 장소연 등이 소속돼 있다.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4.01.16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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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화, 클로버에 새둥지… 한석규와 한솥밥

배우 최유화가 클로버컴퍼니에 새둥지를 틀었다.클로버컴퍼니는 최근 최유화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클로버컴퍼니 관계자는 “동·서양의 매력이 공존하는 마스크와 탄탄한 연기력으로 실력을 다져 온 최유화가 앞으로 더욱 다양한 작품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서포트하겠다”고 했다.최유화는 2010년 KBS2 ‘드라마 스페셜 - 위대한 계춘빈’으로 데뷔, 이후 드라마 ‘라이프’, ‘나의 위험한 아내’, ‘달이 뜨는 강’, ‘국민사형투표’, 영화 ‘밀정’, ‘봉오동 전투’, ‘타짜: 원 아이드 잭’ 등 여러 작품에 출연했다.클로버컴퍼니에는 배우 한석규, 남경주, 장소연 등이 소속돼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1.16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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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현♥’ 임지연, 친구 결혼식 사회 맡았다…우아한 하객룩까지

배우 임지연이 결혼식 사회자로 나섰다. 7일 임지연은 자신의 SNS에 “내 친구 결혼식”이라고 적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임지연은 단정한 셔츠와 검정색 자켓으로 하객룩의 정석을 보여줬다. 특히 단아한 미모와 우아한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또 결혼한 임지연의 친구가 직접 게시글에 댓글을 달았다. 친구는 임지연에 “최고의 사회자! 첫 사회라는 게 안 믿길 정도로 너무 잘해! 지연이 덕분에 결혼식 분위기 짱이었어. 정말 고마워 사랑해”라고 고마움을 드러냈다.한편 2011년 영화 ‘재난영화’로 데뷔한 임지연은 이후 영화 ‘인간중독’, ‘간신’, ‘타짜: 원 아이드 잭’, 드라마 ‘상류사회’, ‘불어라 미풍아’ 등에 출연했다. 특히 지난해 넷플릭스 ‘더 글로리’ 속 학폭 가해자 박연진 역으로 열연을 펼쳐 스타덤에 올랐다. 임지연은 ‘더 글로리’에 출연한 배우 이도현과 연인으로 발전, 지난해 4월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4.01.09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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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 ‘청룡’ 마지막 출근길…“드레스 입으려 생으로 굶기도” (‘by PDC’)

배우 김혜수가 ‘청룡영화상’과 30년간의 동행을 마무리한 가운데 비하인드를 전했다. 김혜수는 12일 유튜브 채널 ‘by PDC 피디씨’ 채널에 올라온 ‘김혜수의 마지막 청룡영화상 출근길과 리허설 현장’ 제목의 영상에 출연했다. 김혜수는 “오늘도 내게 마지막 ‘청룡’이지만 다른 생각은 들어오지 않는다. 생방송을 잘 마치는 게 중요하다”며 “보는 분들이 불편하지 않게 생방송을 하겠단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매년 MC를 하면서 별 게 아닐 수 있는데 다리에 쥐가 난다. 3시간 가까이 높은 힐을 신고 서있다 보니까 계속 쥐가 난다. ‘다리가 아파서 그만해야겠다’는 생각을 한 적 있다”고 웃었다. 또 드레스를 입기 위해 “생으로 굶은 적이 있다”며 “’타짜’할 때 여행 다녀와서 너무 살이 쪘는데 누군가가 굶어 보라 해서 그런 적 있다. 안 좋은 방식인 걸 알지만 급해서 그랬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그러지 않았다”며 “번아웃이 와서 1년을 쉬었는데 어느 때보다 잘 먹고 운동을 열심히 했다. 어제도 조금 먹었다. 사과 2개 정도”라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김혜수는 올해 ‘제44회 청룡영화상’ MC를 마지막으로 ‘청룡’과 이별했다. 김혜수는 지난 1993년 ‘제14회 청룡영화상’과 인연을 맺은 뒤 ‘제19회 청룡영화상’을 제외하고 한 해도 빠짐없이 시상식 MC 자리를 지켰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2.13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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