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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개’성 강한 이들이 온다…‘도그데이즈’ 메인 포스터 공개

‘개’성 강한 ‘도그데이즈’가 설 연휴 극장가 웃음을 예고했다.영화 ‘도그데이즈’ 배급사 CJ ENM은 17일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윤여정, 유해진, 김윤진, 정성화, 김서형, 다니엘 헤니, 이현우, 탕준상, 윤채나 등 세대를 대표하는 배우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빠져들 수밖에 없는 사랑스러운 연기 시너지는 ‘도그데이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두 번째 포스터는 세계적인 건축가 민서(윤여정)부터 계획형 싱글남 민상(유해진)까지 특별한 단짝을 만나게 되는 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발산하는 밝은 에너지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여기에 직업도, 상황도 모두 다른 인물들과 어디로 튈지 모르는 반려견들이 빚어낼 예측 불가 웃음부터 특별한 단짝 덕분에 하루하루 변화하고 성장하는 이들이 선사할 따뜻한 감동까지 풍성한 이야기를 기대케 한다. 또한 ‘한 번도 본 적 없을걸? 기분 개 좋은 영화!’라는 문구는 설 연휴 극장가에 불어넣을 기분 좋은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개성 강한 이들의 심상치 않은 만남으로 시작부터 호기심을 자극한다. 눈만 마주치면 스파크가 이는 민상과 정의로운 수의사 진영(김서형)은 본격적으로 시작될 케미스트리를 예고하는 가운데, 따끔한 일침을 아끼지 않는 민서로 분한 윤여정의 캐아일체 활약이 기대감을 더한다. 또한 하나뿐인 가족 ‘완다’를 찾기 위한 민서와 정 많은 MZ 라이더 진우(탕준상)는 세대를 초월하는 신선한 시너지를 예고한다.여기에 초보 부부 정아(김윤진)와 선용(정성화)은 사랑하는 딸 지유(윤채나)의 마음을 얻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으로 따뜻한 웃음을 유발하고 전 남친과 현 남친의 기막힌 만남으로 흥미를 높일 다니엘(다니엘 헤니)과 현(이현우)의 신경전은 관객을 사로잡는다. 이렇듯 ‘도그데이즈’는 거부할 수 없는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중무장한 인물들의 총출동으로 설 연휴 극장가를 유쾌하게 채울 전망이다.한편 ‘도그데이즈’는 성공한 건축가와 MZ 라이더, 싱글 남녀와 초보 엄빠까지 혼자여도 함께여도 외로운 이들이 특별한 단짝을 만나 하루하루가 달라지는 갓생 스토리를 담은 작품이다. 다음 달 7일 개봉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1.17 09:28
연예일반

‘행복배틀’, SNS 부정적 기능+배우들 호연으로 1%벽 뚫을까

SNS의 부정적 기능을 다룬 ENA 수목드라마 ‘행복배틀’이 시청률1% 벽을 뚫고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까. 지난달 31일 첫 방송된 ‘행복배틀’은 SNS에서 행복을 겨루던 엄마들 중 한 명이 의문투성이인 채 사망한 뒤 비밀을 감추려는 이와 밝히려는 이의 싸움을 그린 작품이다. ‘품위 있는 그녀’, ‘내 이름은 김삼순’ 등을 연출한 김윤철PD가 메가폰을 잡았다.‘행복배틀’ 1화에서는 헤리니티 영어 유치원 발표회 오디션을 앞두고 신경전을 벌이는 엄마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자신의 딸을 주인공으로 만들기 위해 SNS을 통해 부를 과시하고, 심지어 딸에게 땅콩 알레르기가 있다는 등 거짓말도 서슴지 않았다. 이처럼 상류층 엄마들의 욕망과 질투를 다룬 이야기는 2019년 23.8%의 높은 시청률로 종영한 JTBC ‘SKY 캐슬’과 많이 닮았다. 이와 관해 김PD는 ‘행복배틀’만의 차별점으로 SNS의 부정적 기능을 다뤘다는 점을 꼽았다. 실제 SNS는 현대인에게 뗄레야 뗄 수 없는 존재가 됐다. 문제는 과장된 행복 속에 진짜 본인을 숨기고, 남들과 비교하며 열등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다. ‘행복배틀’의 김윤철 PD는 이러한 SNS의 부정적 기능을 꼬집고, 이 안에 숨겨진 바람직한 가족성을 담으려 했다. 이엘은 최근 제작발표회에서 “요즘처럼 SNS로 드러내는 것을 좋아하는 현시대에 우리가 살면서 정말로 느껴야 하는 행복과 진짜 행복은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되는 드라마”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다섯 배우들의 연기 합도 ‘행복배틀’만의 관점 포인트다. 여성 서사 중심인 만큼 김PD는 ‘나의 해방일지’ 이엘, ‘독전’ 진서연, ‘황금가면’ 차예련, ‘슈룹’의 박효주, 우정원 등 연기력을 입증받은 여배우들을 캐스팅 했다. 특히 2화에서는 오유진 역을 맡은 박효주의 연기력이 돋보였다. 그는 아내로서의 내조도, 엄마로서의 서포트도 완벽하게 해내는 전업주부이자 잘나가는 인플루언서 오유진 역을 맡았다. 그러나 실은 누구보다 욕망에 눈이 먼 인물로 박효주는 오윤진의 숨겨진 내면을 긴장감 있게 표현하면서 극 중 몰입감을 높였다. 하지만 2화만에 극중 오유진이 사망하면서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이름 있는 여배우들의 호연과 SNS의 부정적 영향 등 사회적 문제를 잘 표현했지만, 현재 2화까지 방영된 ‘행복배틀’의 최고 시청률은 0.9%로 1%대를 넘기지 못하고 고전 중이다. 사실 ENA는 2018년 8월에 최고 시청률 17.5%로 종영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이하 ‘우영우’) 이후 화제와 시청률을 동시에 견인하는 작품이 없었다. 김서형 주연의 ‘종이달’은 화제는 모았지만 시청률은 1%대로 고전을 면치 못했으며, ‘행복배틀’ 전작인 ‘보라 데! 보라’도 평균 시청률 0~1%대로 아우슈비츠 대사 논란만 남겼다. 최근 공개된 ‘행복배틀’ 3화 예고편에서는 오유진의 사망을 둘러싸고 범인을 찾는 엄마들의 모습이 나온다. 총 16부작의 ‘행복배틀’이 앞으로 ‘우영우’ 이후 ENA의 새로운 대표작이 될 수 있을지, 묵직한 한 방이 필요해 보이는 시점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6.08 05:17
예능

'놀뭐?' 윤은혜·조현아·박진주·정지소 등 WSG워너비 톱12 공개

'놀면 뭐하니?' WSG워너비 톱 12인의 정체가 공개됐다. 반가운 얼굴부터 예상하지 못한 얼굴까지 가득 채운 WSG워너비의 라인업이 앞으로 공개될 단체곡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는 WSG워너비로 선정된 최종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돼 궁금증을 해소시켰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놀면 뭐하니?' 가구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7.2%를 기록했다. 2049 시청률은 3.6%로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엠마 스톤의 정체가 영화 '기생충' 송강호의 딸 배우 정지소 밝혀지며 반전을 안긴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이 9.2%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은 빅마마의 'Break Away(브레이크 어웨이)'를 천상의 하모니로 소화하며 전원 합격한 할미봉 조의 조별 경연으로 시작됐다. 이전 조별 경연에서 합격한 대청봉-신선봉-비로봉 조의 8명과 더불어 총 12명의 WSG워너비 멤버가 탄생했다. 조별 경연이 끝나고 한자리에 모인 심사위원들에게 유팔봉(유재석)은 유미주(이미주)를 소개했다. 유팔봉은 "먼 친척을 한 명 불렀다"라고 말했고, 힙얼(하하)은 "입이 똑같네", "유씨 집안 맞네"라고 두 사람의 공통점을 찾아냈다. 콴무진 큰얼(정준하)과 힙얼 그리고 안테나의 유팔봉과 새롭게 합류한 유미주, 시소의 엘레나 킴(김숙)과 신미나(신봉선)가 최종 WSG워너비로 선발된 멤버들과 인사를 나눴다. WSG워너비 멤버들이 정체가 차례로 공개됐다. 가장 먼저 정체를 공개한 전지현은 워킹맘 가수 나비였다. 나비는 남편이 모든 육아와 가사를 부담하며 출연을 지지해줬다며 "엄마이기 전에 나비로 돌아가 노래하고 싶었다"라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또 나비는 "유팔봉이 나비 핀을 하고 나와서 나를 부르는 시그널 같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엄청난 성량을 자랑했던 손예진은 어반자카파의 보컬 조현아였다. 조현아는 "15년 만의 봉인 해제"를 선언하며 예능감을 기대케 만들었다. 송혜교는 가수 쏠이었다. 특히 유팔봉은 "공유 씨와 같은 헬스장에 다니는데, 혹시 WSG워너비에 쏠이 있냐고 묻더라. 쏠의 팬이라고 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성대 결절로 힘들었다는 사연의 주인공 앤 해서웨이는 윤은혜로 밝혀져 놀라움을 안겼다. 유미주는 "너무 팬이다"라고 반가움을 표현했고, 힙얼도 10년 만의 만남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윤은혜는 "가수로 데뷔했는데 당시 너무 준비가 안 되어 있었다. 이제야 노래가 더 좋아지고 있는데, 당당하게 노래할 수 있는 기회가 없었다"라고 WSG워너비 참가 이유를 밝혔다. 소화제 보이스로 유팔봉을 사로잡은 목소리의 주인공 김서형은 써니힐의 메인보컬 코타였다. '도토페' 이후 5개월 만에 재회한 큰얼, 힙얼과도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김고은의 정체는 희극인 엄지윤으로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정체에 모두가 깜짝 놀랐다. 엄지윤은 "초등학생 때부터 노래방을 휘어잡았다"라며 자신감 넘치는 출사표를 던졌다. WSG워너비가 동아줄이라고 밝혀 모두를 뭉클하게 했던 이성경은 씨야의 이보람이었다. 이보람의 등장에 모두가 추억을 회상하며 감격했다. 이보람은 오랜만에 예능에 출연한 소감을 묻자 "마냥 즐거웠는데 씨야 노래가 나오니까 뭉클했다. 기분이 이상했다"라고 답하며 울컥했다. 폭발적인 성량을 자랑했던 소피 마르소, 그는 가수 HYNN(박혜원)이었다. HYNN은 "저라는 댓글이 많더라. 너무 신기했다. 이제는 얼굴을 많이 비춰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려야겠다"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김태리도 얼굴을 공개했다. 정체는 라붐 소연이었다. 소연은 MSG워너비와의 인연을 언급하며 "덕분에 소속사와 재계약을 하게 됐다"라고 비하인드를 밝히며 감동을 안겼다. 나문희의 정체는 배우 박진주로 밝혀져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심사위원들은 예상치 못한 정체에 말을 잇지 못했다. 박진주는 "원래 뮤지컬 배우가 꿈이었다"라고 말했고, 다시 한번 인간 해금으로 변신해 긴장감을 해소시켰다. 이어 얼굴을 공개한 윤여정은 가수 권진아였다. 유팔봉은 "공유 씨가 두 명을 얘기했다. 쏠 씨, 권진아 씨 노래를 너무 좋아한다더라"라고 밝혀 축하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화제를 모았던 엠마 스톤의 정체는 '기생충'에 출연했던 배우 정지소로 밝혀져 반전을 선사했다. 충격과 혼란에 휩싸인 심사위원들은 말을 잇지 못했다. 정지소는 노래를 왜 이렇게 잘하냐고 묻자 "어릴 때부터 가수가 꿈이었다. 배우 하면서도 취미로도 노래를 계속 하고 있었다"라고 답했다. "어렸을 때부터 우상으로 생각한 분들이 있다. 이보람 선배님이다"라고 말하며 남다른 감정을 표현했다. 이보람은 "눈물 날 것 같다. 고맙다"라며, WSG워너비 막내가 된 정지소와 감격의 포옹을 나눠 감동을 안겼다. 다음 방송 예고에는 WSG워너비 멤버들의 대면식이 예고됐다. 씨야의 노래로 호흡을 맞추는 이보람과 정지소의 모습부터 서로를 모사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돼 WSG워너비 케미스트리를 궁금하게 했다. 또 WSG워너비의 첫 무대를 꾸밀 단체곡 공개가 예고돼 기대감을 치솟게 했다.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5.29 12:57
연예

'마인' 이보영-김서형, 대립 아닌 공존 '따로 또 같이'

'마인' 이보영과 김서형이 내 것을 찾아가는 여정에 따로 또 같이 협력하고 있다. 현재 방영 중인 tvN 주말극 '마인(Mine)'에서 폭풍의 중심에 선 효원家(가) 두 여자 이보영(서희수)과 김서형(정서현)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두 사람은 효원가의 며느리로 한 집안 식구가 됐지만 처음부터 성향에서 확연한 차이를 보여줬다. 선하고 밝은 에너지로 사람에 대한 신뢰를 잃지 않았던 이보영과 감성보다는 이성을 따르는 김서형의 대비가 명확했던 것. 특히 효원 그룹 크림빵 갑질 사건 기사화를 막기 위해 기자와 만난 이보영은 정현준(한하준)을 낳지 않았다는 기사와 트레이드를 요구하자 단호하게 쳐냈다. 그룹의 이미지보다 아들의 상처를 걱정한 이보영의 선택에 김서형은 "나랑은 너무 다르다"라고 할 정도로 두 여자의 사고방식은 많은 차이를 드러냈다. 하지만 좀처럼 누굴 믿기 어려운 효원가 내에서 이보영과 김서형은 상식적인 대화가 통하는 몇 안 되는 사람이었다. 두 사람은 때때로 만나 누구에게도 할 수 없는 집안의 속사정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눴다. 드러내놓고 살갑지는 않아도 오랜 시간 맺어온 끈끈한 유대감이 그들 사이에 존재했다. 특히 그간 일반적인 튜터답지 않게 의심스러운 옥자연(강자경)의 정체에 이보영과 더불어 효원가 집안 내부를 컨트롤하는 김서형 또한 예의주시하고 있었던 상황. 이보영은 나름대로 옥자연을 파헤치며 제 속에 소용돌이치는 파도를 잠재우려 애썼고 김서형은 고요하게 그러나 빠져나갈 구멍 없이 날카롭게 이 일을 캐내기 시작했다. 결국 다른 방향으로 걷는 듯 했던 두 사람의 갈래는 옥자연이 정현준의 친모라는 불편한 진실 앞에서 다시 만났다. 이에 김서형은 모든 일을 꾸민 이현욱(한지용)에게 사실대로 고백할 것을 권했지만 그의 태도는 뻔뻔하기 짝이 없었다. 되레 김서형의 과거를 약점처럼 쥐고 흔들며 입 다물 것을 종용했다. 그동안 이뤄온 것들이 전부 무너질 비밀 앞에서 김서형은 고뇌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자신과 결이 다를지언정 타인을 향한 이타심이 깊은 이보영의 세계를 존중해온 김서형은 "전 이 집에 들어와서 형님이 의지가 많이 됐어요"라는 말을 되새기며 거짓된 평화를 깨고 옥자연에 대한 불편한 진실을 고했다. 이보영과 김서형은 '나의 것'을 지키기 위한 거친 풍랑에 몸을 맡겼다. 이보영은 자신의 자리를 빼앗으려 드는 옥자연과 정면승부를 예고, 김서형은 묻어두려고만 했던 여린 감정들을 나의 것이라고 인정하면서 닫힌 마음 속 빗장을 풀었다. 앞으로 더 크게 다가올 갈등 앞에 결코 쉽게 물러나지 않을 두 여자가 또 어떤 공조, 협력으로 카타르시스를 안겨줄지 기대감을 더한다. 세상의 편견에서 벗어나 진짜 나의 것을 찾아가는 강인한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는 '마인'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5.27 10:11
연예

'마인' 백미경 작가 "이보영·김서형 캐스팅 행운, 작가로서 영광"

백미경 작가가 신작을 함께 하게 된 배우들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tvN 새 토일드라마 ‘마인(Mine)’은 세상의 편견에서 벗어나 진짜 나의 것을 찾아가는 강인한 여성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극 중 전직 톱스타인 둘째 며느리 서희수(이보영)와 뼛속까지 성골 귀족인 첫째 며느리 정서현(김서형)이 완벽한 일상을 보내고 있던 효원家(가)에 프라이빗 튜터 강자경(옥자연)과 메이드 김유연(정이서)이라는 낯선 이들이 발을 들이면서 균열을 예고, 예측할 수 없는 긴장감을 전한다. 특히 이와 같은 소용돌이의 중심에 서게 될 캐릭터들을 탄탄한 배우진이 맡아 더욱 기대를 모은다. 탁월한 연기력을 지닌 명불허전의 두 배우 이보영과 김서형, 최근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화제를 모은 대세 옥자연, 신선한 활력을 더해줄 신예 정이서가 연기하는 것. 집필을 맡은 백미경 작가는 "너무 연기를 잘하는, 믿고 보는 배우인 이보영, 김서형 두 분과 함께 작품을 하는 것만으로도 작가로서 영광스럽다. 워낙 연기적으로도 아우라로도 힘이 있는 배우들이라 이들이 결정되면서 대본도 더 힘을 받은 것 같다. 싱크로율 역시 정말 더할 나위가 없다. 행운이라고 생각한다”며 깊은 신뢰를 드러냈다. 옥자연과 정이서에 대해서도 “옥자연 배우는 첫눈에 그 강렬함과 고급스러움에 끌렸다. 존재감과 에너지가 장난 아니었고 캐릭터를 더 입체적으로 만들어 줄 것 같은 기대감을 주는 눈빛을 가지고 있었다. 앞으로가 기대되는 배우다. 그리고 정이서 배우는 캐릭터처럼 이미지도 깨끗하고 연기적으로도 기본기가 있어 저 역시도 기대된다. 앞으로 보여줄 게 많은 배우일 것 같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마인(Mine)’은 ‘빈센조’ 후속으로 내달 8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4.24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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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미경 작가 "이보영·김서형과 함께 해 영광이며 행운"

백미경 작가가 '마인' 캐스팅 비하인드를 털어놓았다. 5월 첫방송되는 tvN 새 토일극 '마인(Mine)'은 세상의 편견에서 벗어나 진짜 나의 것을 찾아가는 강인한 여성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보영과 김서형의 만남, 백미경 작가의 신작이라는 점만으로 이미 봐야할 기대감은 높은 상황. 극 중 전직 톱스타인 둘째 며느리 이보영(서희수)과 뼛속까지 성골 귀족인 첫째 며느리 김서형(정서현)이 완벽한 일상을 보내고 있던 효원家(가)에 프라이빗 튜터 옥자연(강자경)과 메이드 정이서(김유연)라는 낯선 이들이 발을 들이면서 균열을 예고, 예측할 수 없는 긴장감이 드리워지고 있다. 특히 이와 같은 소용돌이의 중심에 서게 될 캐릭터들을 탄탄한 배우진이 맡아 더욱 기대를 모은다. 탁월한 연기력을 지닌 명불허전의 이보영과 김서형, 최근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화제를 모은 대세 옥자연·신선한 활력을 더해줄 신예 정이서가 연기하는 것. 집필을 맡은 백미경 작가는 "너무 연기를 잘하는, 믿고 보는 배우인 이보영·김서형과 함께 작품을 하는 것만으로도 작가로서 영광스럽다. 워낙 연기적으로도 아우라로도 힘이 있는 배우들이라 이들이 결정되면서 대본도 더 힘을 받는다. 싱크로율 역시 정말 더할 나위가 없다. 행운이라고 생각한다"며 깊은 신뢰를 드러냈다. 이어 옥자연과 정이서에 대해서도 "옥자연은 첫 눈에 그 강렬함과 고급스러움에 끌렸다. 존재감과 에너지가 장난 아니었고 캐릭터를 더 입체적으로 만들어 줄 것 같은 기대감을 주는 눈빛을 가지고 있었다. 앞으로가 기대되는 배우다. 그리고 정이서는 캐릭터처럼 이미지도 깨끗하고 연기적으로도 기본기가 있어 나 역시도 기대된다. 앞으로 보여줄 게 많은 배우다"고 전해 이들이 일으킬 시너지를 궁금해지게 하고 있다. 첫방송은 5월 8일 오후 9시.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4.23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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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막히는 두 여자…" '마인' 첫방송 확정 및 포스터 공개

첫방송을 앞둔 '마인'이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5월 8일 방송되는 tvN 새 토일극 '마인(Mine)'은 세상의 편견에서 벗어나 진짜 나의 것을 찾아가는 강인한 여성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품위있는 그녀' '힘쎈여자 도봉순'을 집필한 백미경 작가와 '좋아하면 울리는' '쌈, 마이웨이'를 연출한 이나정 감독, 신뢰감 있는 연기를 펼치는 두 배우 이보영(서희수) 김서형(정서현)이 의기투합해 기대 받고 있는 작품이다. 이 가운데 '마인'을 대표할 메인 포스터가 공개돼 더욱 시선을 집중시킨다. 포스터 속 전직 톱스타이자 효원家(가)의 둘째 며느리인 이보영과 차가운 페르소나를 쓴 첫째 며느리 김서형이 자신들에게 드리워진 어둠을 걷어내고 세상 밖으로 나오고 있다. 두 사람에게 스며든 밝은 빛이 그림자를 밀어내며 스스로의 존재를 명확히 보여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그와 함께 '이제 우리의 세상을 시작한다'는 문구가 새겨져 한층 감정을 고조시킨다. 조심스럽지만 그 속에 단단함이 엿보이는 이보영과 차갑고 도도한 표정의 김서형의 시선이 향하는 곳, 효원家의 며느리로서 각자 완벽해 보이는 일상을 살아가던 이들이 말하는 진짜 자신들의 세상이 과연 무엇일지 흥미진진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렇듯 '마인'은 두 여자를 비롯한 다양한 인간군상으로 이루어진 효원家를 둘러싸고 심상치 않은 일들을 예고, 예비 시청자들의 추리 촉을 곤두세우게 만들고 있다. 5월 8일 오후 9시 첫방송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4.21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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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남,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유해진X조보아 한솥밥 [공식]

모델 겸 배우 배정남이 종합 엔터테인먼트그룹 키이스트와 손을 잡았다. 1일 키이스트 매니지먼트 부문 대표 이연우 이사는 배정남과의 전속계약 소식을 알리며 "세대를 아우르는 패션 아이콘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쌓아왔을 뿐만 아니라 예능을 통해 인간미 넘치는 입담과 털털한 매력까지 선보인 배우 배정남과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차근차근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는 그가 더욱 다양한 작품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과 지지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배정남은 2002년 패션모델로 데뷔하여 '에스콰이어', '맥심', '보그', '엘르 걸' 등 잡지 모델로 활약하며 '패션 워너비'로 손꼽혀왔다. 영화 '시체가 돌아왔다(2012)', '베를린(2013)', '마스터(2016)' 등으로 연기 필모그래피를 쌓은 그는 2018년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으로 대중에게 배우로서 눈도장을 찍었다. 영화 '미스터 주: 사라진 VIP(2020)'와 '오케이 마담(2020)'을 통해 장르를 넘나드는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올해 개봉을 앞둔 뮤지컬 영화 '영웅(감독 윤제균)'에서는 독립운동가 조도선 역으로 변신을 예고, 첫 이북 사투리 연기에 도전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tvN '스페인 하숙', SBS '미운 우리 새끼' 등의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진솔하고 친숙한 매력을 보여줬던 배정남. 이 같은 활약은 'SBS 연예대상' 올해의 핫 스타상 수상으로 이어졌다. 지난 2월 tvN '악마는 정남이를 입는다'에서는 옷 가게 사장님으로 변신해 남다른 패션 감각과 예능감을 동시에 뽐냈다. 키이스트는 최근 배정남을 비롯해 유해진, 김서형, 강한나, 조보아, 이동휘 등 연기력과 흥행력을 두루 갖춘 배우들과 전속계약을 잇따라 체결했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4.01 13:19
연예

키이스트 소속 김동욱→박하선, 21人 온기 가득 새해인사

종합 엔터테인먼트 그룹 키이스트 소속 배우들이 2021년 새해를 맞아 온기 가득한 새해 인사 영상을 공개했다. 키이스트는 새해 첫날인 1월 1일 공식 VLIVE 채널과 유튜브, SNS 채널을 통해 소속 배우들의 새해 인사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소속 아티스트인 강지영, 김동욱, 김서형, 김시은, 김의성, 김재철, 문가영, 미람, 박하선, 윤보라, 장서원, 정성일, 정은채, 정지환, 지현준, 지혜원, 채정안, 최성준, 한선화, 홍지윤, 황인엽이 새해 인사와 함께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는 메시지로 따스한 온기를 전했다. 먼저 키이스트 소속 배우들은 "2021년 신축년 흰 소띠의 해가 밝았다. 코로나19로 인해 사회 전반적으로 무겁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신데, 모두 힘을 내어 흰 소처럼 강직하고 굳건하게 모두가 이 시기를 함께 이겨냈으면 좋겠다"라며 따뜻한 응원의 인사를 건넸다. 이어 "새해에는 즐겁고 행복한 소식만 가득하길 바란다. 여러분과 건강한 모습으로 더 가까이 만날 수 있길 바란다"라며 2021년의 힘찬 시작을 알렸다. 특히 김동욱, 김서형, 박하선, 문가영, 황인엽은 새해 인사와 함께 올해의 목표를 소개했다. 김동욱은 "올해 여러분과 좋은 작품에서 만나고 싶다"며 기대감을 높였고, 소띠 스타인 김서형은 "제가 소띠라 올해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며 소띠 해에 보여줄 새로운 행보를 기대케 했다. 박하선은 "흰 소띠의 해, 소처럼 열일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고, 문가영은 "모두가 힘든 시간을 같이 버티고 견뎌왔다. 조금만 더 힘내시길 바란다"며 격려의 말을 건넸다. 끝으로 황인엽은 "올해 목표는 소통이다. 여러분과 더 가깝게 소통할 수 있길 바란다"며 활발한 소통을 예고했다. 이외에도 강지영, 김시은, 김의성, 김재철, 미람, 윤보라, 장서원, 정성일, 지현준, 지혜원, 채정안, 최성준, 한선화, 홍지윤 등이 영상을 통해 훈훈한 인사로 응원을 보냈다. 스케줄로 촬영에 참여하지 못한 배우들도 따뜻한 관심으로 마음을 보탰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0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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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지원, 부천영화제 개막작 상영회 사회 맡는다

배우 예지원이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개막작 상영회 사회를 맡는다. 예지원은 오는 9일 오후 7시 CGV소풍에서 열리는 개막작 상영회에서 사회자로 무대에 오른다. 예지원은 BIFAN 조직위원이다. 국악예고와 서울예대를 졸업한 뒤 극단 성좌에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1991년 연극 '딸부잣집'으로 데뷔한 뒤 영화와 드라마에서 개성 있는 매력과 연기로 각광받고 있다. 대표작으로 영화 '생활의 발견' '올드미스 다이어리' '귀여워' '눈부신 날에' '하하하' '달빛 길어올리기' '우리선희' '기방도령' '비밀정원' 등이 있다. 부산영화평론가협회 여우주연상(올드미스 다이어리) 등을 수상했다. 개막식 대신 갖는 개막작 상영회에선 레드카펫 등을 갖지 않는다. 강력한 좌석 간 거리두기를 적용해 80여 인사만 초청한다. 개막작 '여고괴담 리부트: 母敎' 제작가·감독·배우, 장덕천 명예조직위원장과 정지영 조직위원장, 신철 집행위원장과 심사위원·조직·후원위원, 국내 국제영화제 위원장, 국회·경기도·부천시 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막작 상영회는 언택트를 근간으로 한다. 조직·집행위원장의 개막 선언 및 인사, 프로그램·심사위원 소개 등을 모두 사전에 촬영한 영상물로 대체한다. 배우 김혜수·안성기·전도연·정우성을 비롯해 윌리엄 프리드킨·믹 개리스 감독 등 국내외 영화인들의 BIFAN 개막 축하 및 코로나19 극복 응원 메시지도 사전 녹화한 영상을 통해 선보인다. '여고괴담 리부트: 母校' 주인공 김서형·김현수·장원형 등의 무대인사 후 개막작을 상영한다. 개막작 상영회 실황은 이튿날 네이버 TV와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다. 제24회 BIFAN은 개막작 상영회를 시작으로, 42개국 194편을 오프·온라인에서 상영한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 초청작은 CGV소풍을 비롯해 토종 온라인 플랫폼 왓챠와 모바일 플랫폼 스마트시네마코리아 등을 통해 즐길 수 있다. VR 체험과 해외 게스트 마스터 클래스 등은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오는 7월 9일부터 16일까지 8일간 펼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7.0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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