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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클로즈 유어 아이즈, 예능감도 남다르네... ‘돌박이일’ 접수

그룹 클로즈 유어 아이즈(전민욱, 마징시앙, 장여준, 김성민, 송승호, 켄신, 서경배)가 ‘돌박이일’에 떴다.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지난 6일 오후 8시 유튜브 채널 KBS Kpop을 통해 공개된 예능 프로그램 ‘돌박이일’에서 환상적인 팀워크와 예능감을 뽐내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제복을 맞춰 입고 중세 시대 기사로 변신한 모습으로 등장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방송이 끝나고 멋진 멤버들끼리 모여 재밌게 웃기도 하고 데뷔하는 날만 기다리면서 열심히 연습해 왔다. 지금이 정말 꿈같고 ‘돌박이일’ 촬영하는 것도 너무 신기하고 설레고 행복하다”라고 정식 데뷔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랜덤 플레이 댄스 미션에서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아이브의 ‘애티튜드’ 에이티즈의 ‘아이스 온 마이 티스’ 에스파의 ‘위플래시’ 등 다양한 곡들의 안무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즐겁게 웃고 장난치다가도 노래가 흘러나오면 진지하게 돌변한 표정으로 파워풀한 댄스를 선보이며 춤, 예능감, 비주얼을 모두 갖춘 ‘올라운더 그룹’의 진가를 입증했다. 안대로 눈을 가린 채 서로의 볼과 볼 사이에 끼워진 물건의 정체를 맞춰야 하는 '볼과 볼 사이' 게임에서는 샤워볼, 샤인머스캣, 먼지떨이, 팽이버섯 등 다양한 물건들의 촉감에 몸서리치며 비명을 지르는 클로즈 유어 아이즈의 모습이 그려졌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서로에게 겁을 주고 짓궂게 놀리는 멤버들의 장난기 가득한 모습이 큰 웃음을 자아냈다.마지막 미션으로 간식 먹방을 선택하고 싶어 고민하던 중, 장여준은 “팬분들의 사랑만 있으면 밥 안 먹어도 되지 않냐”라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폭소로 물들였다. 이어 도착한 간식을 나누던 멤버들이 “여준이 건 빼달라”, “저희끼리 먹겠다”라고 말하자 “팬분들이 간식 먹는 저의 모습을 보고 싶어 할 거다”라며 다급하게 외치는 그의 모습이 이어져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 끝으로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처음 촬영하게 된 예능인데 너무 재미있었고, 좋은 추억이 된 것 같다. 영상을 보시는 클로저(팬덤명)분들도 많이 웃으셨으면 좋겠다”라고 ‘돌박이일’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고, 다시 중세 시대로 돌아가는 깨알 상황극과 함께 방송이 마무리돼 마지막까지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JTBC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젝트 7’을 통해 결성된 그룹이다. 팀명은 보이는 퍼포먼스뿐만 아니라 눈을 감고 들었을 때도 설득력 있는 음악을 선물하겠다는 의미와, 눈을 감고 뜰 때마다 모두가 상상하는 아이돌로 계속해서 강화하겠다는 의미다.이들은 지난 2일 첫 번째 미니 앨범 ‘이터널티’를 발매하고 가요계 정식 데뷔를 알렸다. 영감을 주는 상대방에 대한 마음을 표현한 서정적인 가사와 멜로디, 스토리텔링이 담긴 섬세한 퍼포먼스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타이틀곡 ‘내 안의 모든 시와 소설은’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07 09:47
뮤직

뉴비트, 예능감도 범상치 않네…‘아이돌 인간극장’도 초토화

신인 그룹 뉴비트가 ‘아이돌 인간극장’을 통해 신인답지 않은 입담과 예능감을 대방출했다.뉴비트는 지난 5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아이돌 인간극장’에 출연했다. 이날 뉴비트는 새롭게 부여받은 팀 이름에 담긴 뜻을 분석하며 팀워크를 다졌다. 리더 박민석은 “‘뉴’에는 두 가지 뜻이 있다”며 “새(new)로운 것을 창조해내는 우리의 모습과 뉴런처럼 하나로 이어져있다”는 강력한 포부를 담은 팀명을 설명했다.이어 멤버들은 강렬한 첫인상을 남길 수 있는 셀프 프로필을 작성하며 숨은 끼와 재능을 대방출했다. 먼저 박민석은 “팀에서 최장신을 맡고 있다”며 팀에서 가장 유연한 최서현과 다리 찢기 대결을 펼쳤고, 가뿐하게 우승하며 롱다리 면모를 입증했다.이어 홍민성은 “몸을 잘 쓴다”고 자신하며 즉석에서 비보이 댄스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전여정은 “여러 가지 소리 내는 걸 좋아한다”면서 익룡 소리, 돌고래 소리, 딸꾹질 인사와 이정재 성대모사까지 개인기 퍼레이드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물들였다.또한 최서현은 “근육이 많아서 춤을 잘 출 수 있다”며 프리스타일 댄스로 여유로운 바이브를 뽐냈다. 평소 멤버들 사이에서 ‘탄산 러버’로 정평 난 김태양은 “음료수 종류를 눈 가리고 맞힐 수 있다”고 자신하며 정답 행진을 이어가 놀라움을 안겼다.태권도 3단을 보유한 조윤후는 돌려차기 시범에 이어 물병 세우기 장인 타이틀을 거머쥐며 능력자로 인정받았다. 막내 김리우는 셀프 끝말잇기를 특기로 언급해 흥미를 돋웠다. 그는 스피디한 셀프 끝말잇기를 선보이는 등 자신과의 싸움으로 명장면을 연출, 셀프 프로필의 정점을 찍었다.끝으로 뉴비트는 “미국에서 버스킹을 했을 때부터 응원하고 기다려주신 팬분들에게 감사하다. 이번에 저희를 알게 된 분들도 저희를 보면 빠져들 수밖에 없는 매력을 가지고 있으니까 항상 지켜봐 달라”고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뉴비트는 팬사인회를 비롯해 각종 음악방송과 온·오프라인 콘텐츠를 통해 활발한 데뷔 활동을 이어간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06 13:23
예능

김성근 감독, 64년 만 첫 겨울방학…’최강야구’ 스핀오프 17일 첫 공개

‘야신’ 김성근 감독이 64년만에 첫 겨울방학을 즐긴다.오는 17일 첫 공개될 티빙 오리지널 ‘최강야구 스핀오프, 김성근의 겨울방학’(연출 장시원, 최태규)은 64년간 쉬지 않고 달려온 김성근 감독의 첫 번째 휴식 여정을 담은 콘텐츠. 프로야구팀과 맞서기 위해 결성된 11번째 구단 최강 몬스터즈가 전국 야구 강팀과 진검승부를 펼치는 '최강야구'와 다채로운 방식으로 인기 IP를 변주해온 티빙이 함께 선보이는 첫 번째 스핀오프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특히 야구를 위한, 야구에 의한 삶을 살아온 김성근 감독과 그의 충실한 보좌관 정근우의 만남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인다. 과연 영혼의 파트너인 김성근 감독과 오랜 제자 정근우, 그리고 최강 몬스터즈 선수들이 어떤 겨울 방학을 보낼지 궁금해지는 상황.이런 가운데 최강 몬스터즈의 방학을 엿볼 수 있는 메인 예고편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영상 속 꽃 사진을 찍고 귤 모자를 쓴 채 즐거워 하는 김성근 감독의 소탈한 모습이 친근함을 자아낸다. ‘야신 권위자’ 정근우와 해설위원 김선우, 최강 몬스터즈 선수 박용택, 이택근, 이대호, 유희관, 신재영, 박재욱, 임상우의 보필 속에서 야구를 잠시 내려놓은 김성근 감독의 반전 예능감도 터져나와 폭소를 유발한다. 그러나 각종 여행지를 돌아다는 와중에도 김성근 감독의 머릿속에는 온통 야구 생각뿐. 여행지에서 야구 꿈나무들을 만나고 이들을 가르치며 후학 양성에 힘을 쓰는 한편, 여행을 따라온 선수들까지 훈련시키는 등 김성근 감독의 열정은 계속해서 불타오르고 있다.펑고 배트까지 들고 훈련 강도를 높이는 김성근 감독의 지독한 야구 사랑에 보좌관 정근우마저 “감독님, 가만히 좀 계세요”라며 질색팔색해 웃음을 안긴다. 이에 김성근 감독과 정근우, 그리고 최강 몬스터즈 선수들이 맞이할 첫 번째 겨울방학이 기다려진다.그런가 하면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 속에는 김성근 감독과 정근우의 유쾌한 관계성이 담겨 흥미를 돋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03 14:53
예능

‘생존왕’ 김병만 “정글의 법칙과는 확연히 달라” 일문일답

TV조선 ‘생존왕 : 부족전쟁’의 ‘정글 팀’ 리더이자 최강의 생존 스킬 보유자 김병만이 정글로 돌아온 소감을 인터뷰로 공개했다.지난 7일 오후 10시 첫방송된 TV조선 서바이벌 예능 ‘생존왕 : 부족전쟁’(이하 ‘생존왕’)의 ‘정신적 지주’이자 진정한 ‘정글의 주인’인 김병만은 “평소 하고 싶었던 게 나한테 와서 너무 기뻤다”며 “명절날 고향에 내려가는 설렘을 갖고 임했다”고 밝혔다.또 김병만은 “정글의 법칙과는 확연히 달랐다”며 “생존왕은 ‘내가 살아남기 위해서’ 120%, 체감으로는 150%가 넘는 에너지를 내가 주저앉을 정도로 다 쏟아붓는 게 매력이다. 촬영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었다”고 전했다.마지막으로 김병만은 “태어나서 최고 극한의 정글 경험이었지만, 정글을 처음 접했을 때의 스릴과 설렘을 다시 한번 맛보는 듯했다”며 “나이는 먹었지만 더 나은 스킬, 빠르진 않아도 천천히 가면서 베테랑의 모습을 보여줬다고 나름의 생각이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이하 김병만의 일문일답.Q. 팀장으로서 팀을 이끄는 각오는?A. 철저하게 미션을 분석 후, 미션을 분담하려고 한다. 각 팀원들의 장점을 파악해서 그가 잘할 수 있는 미션을 하도록 유도하려고 한다. 나는 미션 경험이 많기 때문에 그들이 하지 못하는 것이나 위험한 것들은 내가 하려고 했다.Q. 다른 팀에 없는 우리 팀만의 색깔은?A. 작지만 강하다. 가볍고 작고 빠르다. 그리고 연비가 좋다.Q. 나의 생존 필살기를 꼽는다면?A. 경험. 노하우.Q. 생존왕에 합류하게 된 계기와 꼭 해야겠다고 생각한 이유는?A. 해야겠다고 생각한 것보다는, 평소에 하고 싶었던 게 나한테 와서 너무 기뻤다. 그래서 마치 명절날 고향에 내려가는 설렘을 갖고 임했다.Q. 가장 무서운 경쟁자는 누구였나? 없다면 본인의 무용담을 더 풀어주세요.A. 모두 다라고 생각한다. 여성 출연진도 성별을 떠나 그냥 다들 선수다. 선수 출신이고 그 분야 최고인 사람들이기 때문에, 경험을 뺀다면 나 자신이 제일 초라했다.Q. 실제 생존 현장에서 가장 큰 반전을 보여준 참가자가 있었다면?A. 정지현 선수. 정말 단순하게 말없이 운동만 할 줄 알았는데, (본인은 없다고 하지만) 주위에 정지현 선수를 거론하면서 얘기할 정도로 예능감도 있고, 모두에게 편안한 사람이었다. 또 할 때는 눈빛이 변하면서 양방향이 가능한 그런 모습을 보고, ‘어, 이 친구가 방송을 해도 다른 운동선수 출신 방송인들처럼 충분히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깜짝 놀랐다.Q. 극한의 상황과 맞닥뜨렸을 때 해결하는 나만의 방법이 있다면?A. 이동하기 전에 주변을 파악한다. 내가 현재 있는 위치, 내가 높은 곳에 있는지 낮은 곳에 있는지. 높은 데 있다면 작은 물줄기에서 큰 물줄기로 찾아가는 방법을, 낮은 데 있다면 높은 곳을 찾아서 시야를 넓게 볼 수 있는 곳을 확보해서 나의 현 위치를 파악한다.Q. 생존을 위해 필요한 것으로 피지컬-두뇌-기술 등이 꼽히는데, 어떤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는지?A. 생존지에서의 스킬. 스킬은 어떻게 보면 경험이다. 나는 책만 읽은 것과 그것을 실제로 경험해 본 것과는 많은 차이가 있다고 생각한다. (책을 통해서 얻은 지식보다는 경험으로 체득한 스킬이 더욱 중요하다는 뜻)Q. 새로운 정글의 제왕 자리를 노리시는데, 문명사회보다 정글이 더 좋은 점이 있었다면?A. 야생 동물들은 내가 공격하지 않으면 그들도 나를 공격하지 않는다. 그리고 숲의 조용함. 이런 것이 나에게는 힐링의 시간이 된다. 몸은 힘들지만 머리는 쉴 수 있는 시간이다. 그 시간이 너무 좋은 시간이었다.Q. 정글에 딱 3개만 가지고 갈 수 있다면, 반드시 챙겨갈 아이템은?A. 현지의 지도, 칼, 나 Q. ‘생존왕’을 통해 발견한, 자신도 몰랐던 재능이나 면모가 있다면 어떤 것이었나요?A. 나는 항상 즐기고 좋아하는 사람은 이길 수 없다고 느낀다. 좋아하는 곳에 오면 자기가 능력이 떨어져도, 좋아하니까 자기 체력 안배를 하면서 끝까지 쉬지 않고 가는 것 같다. ‘끝까지. 쉬지 않고’ 그러니까 토끼처럼 빨리 뛰지는 못하지만, 거북이처럼 엉금엉금 가서 끝까지 가는 그런 마인드, 즐거움을 준다.Q. ‘생존왕’만의 매력과 관전 포인트를 꼽아주신다면?A. ‘정글의 법칙’과 확연히 달랐다. ‘정글의 법칙’에서는 때로 80~90%의 에너지를 폭발시켜 사냥했다. 생존왕에선 내가 살아남기 위해서 120%, 체감으로는 150%가 넘는 에너지를 한 고지를 점령했을 때처럼 끝까지, 내가 주저앉을 정도로 다 쏟아붓는 게 매력이다. 생존왕은 촬영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었다. 중간중간 이동하기 위해서 쉬는 시간마저도 긴장감을 늦출 수 없는 점이 매력이었던 것 같다.그리고 서로 경쟁자지만 서로 헐뜯지 않고, 경쟁할 때는 진짜 페어하게 경쟁한다. 또 생존에 임할 때는 서로 이웃처럼 생각하는 어떤 선의의 경쟁. 그래서 좋았다. 끝까지 웃을 수 있었고, 힘들어도 뛰면서 웃을 수 있었던 게 이번 생존이었던 것 같다.태어나서 최고 극한의 정글 경험이었지만, 정글을 처음 접했을 때의 스릴과 설렘을 다시 한번 맛보는 듯했다. 스킬은 이전보다 훨씬 업그레이드되어서 주저함이 덜했다. 그래서 나이는 먹었지만, 더 나은 스킬. 빠르진 않아도 천천히 가면서 베테랑 같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나름의 생각이 든다. 이것 덕분에, 다음 시즌도 기대할 수 있게 만들고 싶은 마음이 강하게 든다.TV조선 신규 예능 ‘생존왕 : 부족전쟁’은 매주 월요일 밤 10시 방송되며 넷플릭스에 매주 화요일 공개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0.18 10:21
예능

김재중 ‘60억 대저택’ 최초 공개… “부모님 집은 크고 좋은 집이었으면” (‘편스토랑’)

‘신상출시 편스토랑’ 김재중이 부모님에게 ‘플렉스’ 효도를 했다.지난 6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김재중과 이찬원, 마음까지 멋진 두 남자의 일상이 공개됐다. 아시아의 중심 김재중은 부모님을 위해 하나부터 열까지 직접 고민해서 지은 집을 공개했고, 오랜만에 돌아온 찬또셰프 이찬원은 절친 황윤성의 전역파티를 준비했다. 두 남자가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했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 3.6%를 기록, 전 주 대비 상승했다.이날 김재중은 쉬는 날을 맞이해 양손 바리바리 선물을 들고 부모님이 계신 본가를 찾았다. 김재중의 부모님은 일찌감치 밖을 내다보며 아들이 오기만을 기다렸다. 김재중은 본가에 도착하자마자 어머니를 안아드리는 등 딸보다 다정한 아들 면모를 보였다. 이어 눈길을 끈 것은 김재중이 부모님을 위해 준비한 풀 효도 하우스였다. 4층 규모의 대저택으로 집안 곳곳 연로하신 부모님을 위한 김재중의 배려와 효심이 가득했다. 특히 부모님이 집안 곳곳을 자유롭게 다니실 수 있도록 어렵게 설치한 가정용 엘리베이터, 부모님이 편하게 휴식을 즐기시도록 준비한 사우나 등이 놀라움을 자아냈다.9남매 막둥이 김재중은 “어렸을 때 저희 집이 다복하고 즐거웠지만 경제적으로는 그렇지 못했다. 그래서 나중에 크면 부모님 집만큼은 크고 좋은 집이었으면 좋겠다는 욕심이 있었다”고 말했다. 어린 시절부터 김재중의 가슴에 자리 잡은 깊은 효심이 현실로 이어진 것.이어 김재중은 연로하신 부모님을 위해 집안 곳곳의 청소를 돕고, 또 부모님이 맛있게 드실 수 있는 특급 보양식을 직접 만들었다. 또 아버지의 손도 꼭 잡아드렸다. 특히 김재중이 아버지의 건강을 염려하는 모습이 포착됐는데, 알고 보니 김재중의 아버지가 큰 병치레를 두 번 하셨던 것. 김재중은 폐암에 걸리셔서 수술, 폐가 절반 밖에 남아 있는 아버지를 보며 “정말 돌아가시는 줄 알고 심장이 철렁했다”고 말했다.김재중의 아버지는 당시를 떠올리며 “폐암 진단을 받았는데 재중이 덕분에 빨리 수술할 수 있었다. 최근 완치 판정도 받았다. 아들 덕분에 건강해질 수 있었다”며 고마워했다. 아버지의 이야기를 들은 김재중은 “눈물이 날 것 같다”며 울컥했다. 김재중이 지극한 효심이 모두에게 오롯이 전해지는 순간이었다. 이와 함께 김재중 대가족의 등장이 예고돼 기대를 더했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찬또셰프 이찬원이 오랜만에 ‘편스토랑’에 컴백했다. 최근 KBS2 ‘뮤직뱅크’에서 1위 하는 등 트로트 왕자로 승승장구 중인 이찬원은 이날 “달링”을 위해 대패 미나리전, 묵은지 감자탕을 만들었다. 이찬원이 애타게 기다린 “달링”은 최근 전역한 절친 황윤성이었다. 황윤성의 입대 파티도 해줬던 이찬원은, 엄마처럼 친구를 챙겨 웃음을 자아냈다.이찬원의 예능감도 빛났다. 이찬원이 지역별 노래들을 주크박스처럼 부르거나, 댄스 자신감을 보이며 즉석에서 르세라핌의 안무를 따라한 것. 또 뉴진스의 ‘하입보이’를 트로트 버전으로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07 12:18
스타

‘미스틱 신인 보이그룹’ 아크, 데뷔 전부터 광고계 러브콜… 이례적 행보

‘미스틱 신인 보이그룹’ 아크(ARrC)가 데뷔 전부터 광고계 러브콜을 받고 있다.아크(최한, 도하, 현민, 지빈, 끼엔, 리오토, 지우)는 오는 19일 오후 1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EP ‘에이알스퀘어드씨’(AR^C)를 발매하고, 가요계에 데뷔한다.이에 앞서 아크는 수록곡 ‘더미’의 오리지널 버전을 선발매하는가 하면, 두 번째 앨범에 수록될 예정인 미발매곡 ‘커넥티드’와 ‘에이리언 인 서울’의 스테이지 세션을 선보이며 보컬과 랩 실력에 대해 자신감을 내비쳤다.아크는 또한 첫 단독 리얼리티 ‘월드 오브 아크’를 통해 예능감도 과시, 여러 방면에서 다재다능한 능력치를 입증하며 다이아몬드형 신인 탄생을 예고했다.이 가운데 화제성을 가늠하는 척도로 꼽히는 광고계에서 아크를 향한 러브콜이 잇따르고 있다. 이를 입증하듯, 아크는 최근 동원 F&B의 프리미엄 유제품 브랜드 ‘덴마크’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동원 F&B는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덴마크’ 브랜드와 자유롭고 트렌디한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는 아크의 이미지가 잘 어울려 광고 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브랜드가 추구하는 이미지가 아크의 유니크한 매력과 맞물려 시너지를 낼 전망이다.뿐만 아니라 아크는 패션계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아크는 최근 유명 패션 매거진 ‘데이즈드’와 진행한 화보를 공개, 7인 7색의 프레피 룩으로 탁월한 소화력을 보여준 바 있다. 신인 그룹이 정식 데뷔 전부터 화보를 촬영하거나, 유명 브랜드 광고 모델로 발탁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행보로, 아크를 향한 국내외 K팝 팬들의 기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16 18:01
예능

‘어펜져스’ 구본길‧오상욱‧박상원‧도경동, ‘동상이몽2’ 완전체 출연 [공식]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 ‘2024 파리올림픽’을 빛낸 ‘어펜져스’ 4인(구본길, 오상욱, 박상원, 도경동) 완전체가 출연한다. 앞서 ‘동상이몽2’ 파리올림픽 특집을 통해 아내 박은주와의 일상을 공개 했던 구본길은 당시 올림픽을 앞두고 새로운 ‘어펜져스’의 맏형으로써 남다른 책임감을 드러낸 바 있다. 특히, 구본길은 “이번 ‘파리 올림픽’ 준비가 가장 힘들었다. ‘당연히 구본길은 올림픽 나갈 거야’라는 부담감도 있었고 규정 변화로 불안함의 연속이었다”며 “마지막 올림픽이라는 생각에 달라진 마음가짐으로 올림픽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결국 구본길은 이번 ‘2024 파리올림픽’에서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따냈는데 금의환향 하게 된 남다른 소감을 ‘동상이몽2’를 통해 밝힐 예정이다.이밖에 지난 방송에서는 어펜져스와의 훈련 일상도 공개되면서 오상욱의 예능감도 조명된 바 있다. 오상욱은 구본길 아내 박은주에 대해 “어쩐지 눈이 부시더라”며 ‘오상욱 표 너스레’로 큰 웃음을 자아냈는데 이번 ‘동상이몽2’에서 주장 구본길과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더불어 이번 올림픽 단체전에서 조커로 활약한 도경동과 함께 ‘막내’ 박상원 역시 ‘어펜져스’ 완전체로서 어떤 예능감을 선보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한편, ‘2024 파리올림픽’에서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따내며 ‘올림픽 3연패’ 위업을 달성한 올림픽 국가대표 어펜져스 완전체가 출연하는 ‘동상이몽’2는 12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06 10:42
연예일반

‘윤종신 표 보이그룹’ 아크, 데뷔 전부터 열일… 미발매 곡 스테이지 세션 공개

‘미스틱 신인 보이그룹’ 아크(ARrC)가 데뷔 전부터 다이아몬드형 신인으로 주목받고 있다.아크(최한, 도하, 현민, 지빈, 끼엔, 리오토, 지우)는 오늘(19일) 0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도하, 끼엔, 리오토, 지우가 부른 ‘에이리언 투 서울’ 스튜디오 세션을 게재했다.공개된 영상에는 각 멤버의 유니크한 보이스가 완벽히 조화를 이룬 모습이다. ‘에이리언 투 서울’은 그루비한 비트 위에 적절히 배치된 신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미디움 팝 장르로, 서울에 사는 이방인을 주제로 전개되는 곡의 스토리가 인상적이다. 네 멤버는 곡의 몰입도를 높이는 제스처로 보는 재미를 더했다. 또한, 이 곡은 태연, 레드벨벳, NCT, 에스파 등 K-팝그룹 및 아티스트의 곡 작업에 참여한 히트 메이커 밍지션이 작곡, 편곡에 참여했다는 소식이 함께 전해져 완곡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특히, 아크는 앞서 최한, 현민, 지빈이 미발매 곡 ‘커넥티드’(Connected) 스테이지 세션을 통해 강렬한 래핑을 쏟아내며 '완성형 실력'을 드러낸 데 이어, 이번 ‘에이리언 투 서울’ 스테이지 세션을 통해서는 보컬 유닛 4인 4색 세련된 음색을 자랑하며 다방면에서 두각을 보이는 다이아몬드형 신인으로 급부상했다. ‘커넥티드’와 ‘에이리언 투 서울’은 모두 아크의 두 번째 컴백 앨범에서 더 다양한 이야기가 담긴 풀 버전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앞서 공개된 ‘커넥티드’ 스테이지 세션 영상은 공개 2일 만에 100만 뷰를 돌파, 아크를 향한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아크는 첫 단독 리얼리티 ‘월드 오브 아크’를 통해 예능감도 입증했다. 지난 17일 Mnet과 유튜브 채널 M2를 통해 ‘월드 오브 아크’ 1회가 베일을 벗은 가운데, 아크는 보컬, 춤 실력은 물론 여러 개인기를 대방출하며 예능감을 뽐냈다.한편, 아크는 오는 8월 데뷔를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7.19 12:43
연예일반

‘놀뭐’ 딘딘 “미주 친언니 옛날부터 호감… 원조 옥천 여신”

래퍼 딘딘의 앞니가 무장 해제된다.15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에서 힐링과 도파민을 찾아 떠나는 ‘놀뭐 대행 주식회사’ 직원들의 모습이 그려진다.이날 게스트로 등장한 딘딘은 “‘옥천 여신’은 미주가 아니라 언니다”며 미주 언니의 미모를 극찬했다. 딘딘은 “평소에도 미주 언니를 향한 호감을 표현했지만 미주가 철저히 언니 얼굴 반반 보여줬다”고 폭로한다.“이 정도면 기회를 줘야 한다”는 멤버들의 성화에 두 사람의 전화 소개팅이 성사된다. 딘딘은 앞니를 풀 개방한 채 무리수 플러팅을 던지는가 하면, 설레는 표정을 감추지 못해 폭소를 자아낸다. 미주 언니의 예상치 못한 예능감도 웃음 요소. “원조 ‘옥천 여신’은 누구냐”는 질문에 미주 언니는 상상지 못한 대답을 한다. 이에 ‘놀뭐’ 멤버들은 “미주야 너 언니 닮았다”, “미주하고 쌍벽을 이룬다”며 어디로 튈지 모르는 미주 집안 내력에 감탄한다.딘딘은 포기하지 않고 미주 언니에게 ‘짜장 vs 짬뽕 텔레파시’를 제안하며 소개팅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인다. 미주는 “우리 언니는 안돼”라며 딘딘과 언니의 만남을 철벽 수비했다. 딘딘은 "내가 작아서 그래?"라고 받아치며 티격태격한다.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15 16:30
연예일반

빌보드가 인정한 ‘코첼라 첫날 최고의 순간’ 에이티즈… 숨겨진 매력은?

전원 한국인 멤버로 꾸려진 에이티즈가 글로벌에서 크게 활약 중이다. ‘중소 기획사의 기적’이라고 불리는 에이티즈는 외국에서 각광받는 것 대비 국내에서 인지도가 높은 팀이 아니었으나 최근 팀의 매력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에이티즈는 지난 12일과 19일(현지시간) ‘케이팝 보이그룹 최초’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이하 코첼라)’ 무대에 올랐다. 미국 빌보드는 ‘코첼라 첫날 최고의 순간’ 중 하나로 에이티즈의 공연을 선정하며 “에이티즈는 10곡의 세트리스트에 어우러지는 안무들이 완벽했다”고 평가했다. LA타임즈는 “에이티즈가 언젠가는 코첼라의 헤드 라이너를 장식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극찬했다. 앞서 에이티즈는 정규 2집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 윌’(THE WORLD EP FIN : WILL)로 미국 빌보드의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 1위로 진입했으며, 해당 차트에 무려 6주 연속으로 이름을 올렸다. 더불어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에서 2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에이티즈는 실력파 그룹으로 인정받는다. 정규 2집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 윌’에는 멤버 전원이 작곡 혹은 작사로 앨범 작업에 참여했다. 에이티즈는 격한 안무를 소화하면서도 라이브까지 완벽하게 해낸다. KBS2 경연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아이돌 출연자 중 최다 우승을 기록하며 실력도 인정받았다.에이티즈는 데뷔 앨범 ‘트레저 에피소드 1 : 올 투 제로’, 데뷔곡 ‘해적왕’을 발매하며 ‘해적’ 콘셉트의 탄탄한 세계관을 구축했다. 이후 앨범 발매에도 ‘해적’ 콘셉트를 녹이거나 리더인 홍중을 리더가 아닌 ‘캡틴’으로 칭하는 등 특색 있는 세계관을 정립해나가며 에이티즈만의 정체성을 확립했다.에이티즈는 자체 예능 콘텐츠 ‘원티즈’를 통해 남다른 예능감도 보여줬다. 건강검진 편에서 멤버들은 수면 내시경을 받고 마취가 덜 깬 상태에서 ‘흑역사를 생성’해 웃음을 자아냈다. ‘원티즈’ 학교 공포, 건강검진, 술자리 등의 콘텐츠는 조회수 100만 회 이상을 기록했다. ‘원티즈’는 지금까지 누적 조회수 2000만을 돌파하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지난 2월 18일 진행된 ‘31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3’에서 멤버 홍중이 본인의 팬뿐만 아니라 모든 관람객들의 안전을 살피며 챙기는 모습은 SNS를 통해 공개돼 화제가 됐다. 또 홍중은 콘서트에서 휴대폰으로 현장을 촬영하는 것을 허용해야 한다는 의견을 회사에 전달하며 팬들을 위한 문화를 만들고 싶었다고 말해 팬 사랑을 인정받았다.수많은 매력을 보유한 에이티즈가 5월 31일 미니 10집 ‘골든 아워 : 파트 1’을 발매한다. 에이티즈는 이번 컴백으로 국내외 인기 상승세에 불을 붙일 예정이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4.23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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