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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리원오브 나인, '예능거장' 탁재훈·데프콘에게 '정글 수업'

온리원오브 나인이 '정글'에서 예능 베이비로 눈도장을 찍었다. 나인은 30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스토브리그'에서 예능 선수단으로 전격 합류했다. 탁재훈·데프콘과 함께 제주도에 후발대로 참여하며 제작진으로부터 "지각변동을 일으킬 것"이라며 기대감을 받았다. 탁재훈은 20년째 주전 국대급 예능 선수, '야생 바이브' 데프콘에 이어 나인은 우량주를 꿈꾸는 예능 베이비로 소개됐다. 나인의 예능 첫 출연에 베테랑들은 스웨그 넘치는 인사로 맞이했다. 탁재훈은 "이 섬에서는 나만 믿고 따라와라"고 했고 데프콘은 "시작부터 운이 좋다. 우리 같은 예능 거장과 함께 하니까"라며 나인의 어깨를 두드렸다. 나인은 해맑게 "많이 배우겠습니다"고 깍듯이 화답했다. 하지만 본격적인 정글 생활이 시작되자 나인이 예능 베테랑들을 쥐락펴락했다. 모두들 정글 지도가 탁재훈 때문에 버려진줄 알았던 상황에서 나인은 특유의 미소로 자신의 가방에서 지도를 꺼냈다. 훈련장 도착 직후로는 가장 먼저 성게와 새우를 발견하며 베테랑들을 설레게 했다. 탁재훈이 연거푸 갈고리 낚시에 실패하자 나인은 힘차게 물 속으로 맨손을 집어 넣었다. 마치 성게를 잡은듯 시선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천천히 손을 펴면서 "없다"고 하자 탁재훈은 "어른들 자꾸 설레게 하냐"고 원망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1.3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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