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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엄친아→로저씨’ 로이킴, 집 최초 공개…‘해병대’템 포착 (전참시)

가수 로이킴이 반전 매력을 발산한다.19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감미로운 목소리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로이킴이 거침없는 ‘로저씨’(로이킴+아저씨) 모멘트로 역대급 웃음을 선사한다.앞선 녹화에서 로이킴은 공중파 최초로 자신의 집을 공개했다. 화이트와 우드톤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가운데, 기린 모양의 테이블과 물소 뿔 장식품 등 로이킴 특유의 감성과 취향이 묻어나는 가구들과 소품들도 등장했다. 특히 이중에는 해병대 출신다운 군대 관련 소품들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로이킴은 또 ‘엄친아’, ‘귀공자’ 이미지로 거리가 먼, 아재력이 더해진 털털한 일상을 공개해 참견인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하얀 러닝을 입은 채 거실을 활보하는 데 이어 정열적인 붉은색의 해병대 반바지 패션까지 선보인 것. 심지어 평소 라이브 방송도 ‘아재스러운’ 착장으로 진행한다는 로이킴에 매니저는 “여성 팬들이 다 떠날 것 같다”고 토로했다. 과거 로이킴이 롤모델이었다고 밝힌 전현무 역시 “왜 이렇게 됐느냐”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18 08:25
스타

‘커밍아웃’ 곽선희, 동성 연인과 첫 라방…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채널A 예능프로그램 ‘강철부대W’ 출연자 곽선희가 최근 성 소수자임을 고백한 가운데, 여자친구와 함께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17일 곽선희는 자신의 SNS 계정에 여자친구가 올린 게시물을 공유했다. 해당 게시물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오는 18일 오후 9시 ‘무물(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답변’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공개된 사진에는 곽선희가 여자친구와 파란색 셔츠를 맞춰 입고 다정한 포즈를 취한 모습이 담겼다. 여자친구는 “저희 첫 만남을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다. 첫 만남 썰 질문도 좋지만 다양한 질문에 좋은 답변을 해드리고 싶다. 창의적인 질문도 기대하겠다”고 덧붙였다.앞서 곽선희는 지난 13일 SNS를 통해 성 소수자임을 고백하며 연인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곽선희는 지난해 방송된 채널A ‘강철부대W’에서 육군팀 팀장으로 출연해 주목받았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7.17 22:12
예능

‘개콘’, 올해도 日 간다…”9월 도쿄 공연 진행” [공식]

KBS2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가 올해도 일본에서 공연을 개최한다.15일 ‘개그콘서트’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9월 초 일본 도쿄에서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6년 역사를 자랑하는 ‘개그콘서트’는 지난해 처음으로 일본 도쿄에서 공연을 펼쳤다. 당시 일본 최대 개그맨 전문 매니지먼트사 요시모토 흥업과 협업했으며, 약 2시간 30분간 양국 대표 코미디 선수들이 약 15개의 코너를 선보이며 신선함은 물론,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한편 ‘개그콘서트’는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7.15 17:11
연예일반

‘이혼숙려캠프’ 좀비 남편, 제작진에 욕설…서장훈 “격리 필요” 분노

방송인 서장훈이 ‘좀비 남편’에게 강력 충고했다.10일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서는 ‘좀비 부부’의 남은 사연 및 솔루션과 함께 13기 마지막 부부의 가사조사가 진행된다.이날 방송에서는 술만 마시면 잠들지 않고 만취 상태로 거리를 떠도는 좀비 남편의 더욱 충격적인 주사가 공개된다. 계속되는 위험천만한 상황에 결국 제작진까지 투입되지만, 제작진에게도 욕설을 퍼붓는 등 이어지는 남편의 행패에 모두가 충격에 빠진다. 자신의 심각한 행동을 주사 핑계로 웃어넘기려는 남편에게 서장훈은 “웃을 일이 아니다. 격리되어 지내야 할 위험한 사람”이라며 강력한 일침을 날린다. 이후 부부는 상담부터 심리극 치료까지 부부 관계 회복을 위한 솔루션을 받는다. 이호선 상담가는 부부의 사전 검사 결과를 보고 “두 분 다 당장 입원해야 할 것 같다”라며 부부의 심각한 상태를 진심으로 걱정한다. 이어 이제는 서로를 위해 반드시 변화해야 할 때임을 강조하며, 부부에게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한다. 이어지는 심리극 치료에서 남편은 거울 요법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직면하고 부부는 함께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를 치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매사에 부정적인 남편이 불만인 아내의 신청으로 캠프에 입소한 13기 마지막 부부의 가사조사도 진행된다. 특히 눈을 뜨자마자 짜증과 예민함이 폭발하는 남편의 모습에 모두가 고개를 저었다는 후문이다.‘이혼숙려캠프’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10 12:20
연예일반

[TVis] 배우 출신 행정사→‘한전’ 근무, ‘나는 솔로’ 27기 반전 정체

‘나는 솔로’ 27기가 아무도 예상치 못한 ‘특급 정체’를 공개했다. 9일 방송된 SBS Plus·ENA 예능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전북 정읍에 모여 ‘자기소개 타임’을 갖는 27기 솔로남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솔로남녀들은 첫인상 선택, 모닝 데이트 후 자기소개를 진행됐다. 먼저 영수는 “1986년생으로 배우에서 영상 제작업을 하다가 코로나19 때 사업을 정리한 뒤 식품 인허가 전문 행정사로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장거리의 경우, 차로 2시간 정도까지는 괜찮다”는 현실 조건을 달았다. 영호는 “1987년생으로 Y대 기계공학과를 나와 학원 강사로 근무 중”이라며 “실없는 얘기도 잘 받아주시는 분이 이상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올해 말이나 내년 정도에 결혼하고 싶다”고 결혼에 대한 진정성을 어필했다. 영식은 1990년생으로, 해양수산부 소속 토목직 7급 공무원이었다. 2~3년마다 인사이동이 있어서 전국을 돌아다니고 있다는 영식은 “체력적으로도 경제적으도도 강인한 여성을 원한다. 주말 부부일 확률이 높은데 좋은 거”라며 웃었다. 영철은 “1990년생으로, 부산 클라우드IT 회사에서 일하고 있다. 티(T)존이 예쁜 분, 출산에 무리가 없는 나이의 분을 찾고 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광수는 1988년생으로, 피부미용병원 일반의였다. 독실한 기독교인인 광수는 헬스, 킥복싱 등의 취미를 갖고 있는 것은 물론, 성시경의 ‘내게 오는 길’을 장기자랑으로 선보일 만큼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마찬가지로 1988년생인 상철은 한국전력공사에 다니는 직장인이었다. “나이 들어서도 손잡고 다니는, 결혼에 대한 로망이 있다”는 그는 “데이트 후 제 사랑을 집까지 데려다주고 싶다”며 사실상 장거리는 힘들다는 뜻을 내비쳤다.솔로녀들도 화려한 커리어를 공개했다. 1989년생 호주국적자로, 한국에서 외국계 의료기기회사 마케팅 담당자로 재직 중이라는 영숙은 독서와 등산 등 다양한 취미를 공개했다. 1992년생인 정숙은 “포항에서 이차전지 관련 회사에 다니고 있다”며 “장거리 연애도 괜찮을 것 같다”고 밝혔다.순자는 1992년생으로, 장애로 인해 취업이 어려운 이들을 기업에 연결해 주는 B2G 담당자였다. 순자는 “난소 나이가 24세가 나왔다. ‘노산’ 걱정은 없다”라고 ‘난소 플러팅’을 했다. 영자 역시 1992년생으로, 한국국제협력단에서 근무 중이었으며, “업무 특성상 2년 정도 해외 생활을 해야 한다”는 상황을 솔직하게 알렸다.옥순은 1991년생으로, 10년 차 패션 디자이너였다. 그는 “미국 회사에 근무하지만 한국에서 리모트 근무를 해 ‘미래의 남편’에게 편의를 맞춰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옥순과 동갑내기 현숙은 외국계 제약회사 세일즈 담당자로, 꽃꽂이, 야구 관람, 헬스 등 다양한 취미를 즐기고 있음을 밝혔다. 뒤이어 인천 아시안게임 시상식 도우미는 물론 한자 2급 자격증도 도전한 ‘경험 부자’임을 강조한 뒤 “상대가 회피형일지라도 일주일 정도는 봐줄 순 있다”고 쿨하게 말했다.자기소개가 끝나자 정숙에게 관심이 있었던 영수, 상철은 ‘장거리 이슈’로 정숙을 포기할 뜻을 내비쳤다. 같은 시각, 정숙도 “싫다는 분에게 (장거리 연애를) 강요할 순 없다”며 영수에게서 마음을 접는 모습을 보였다. 잠시 후 상철이 솔로녀들의 방에 놀러 오자 정숙은 “밖에 나가자”는 시그널을 보냈고, 상철과 1:1 대화를 가졌다. 정숙은 상철에게 장거리 문제에 대해 물었고, 상철은 “얘기하다 보면 어떻게 달라질지 모른다”며 여지를 남겼다.영수와 현숙의 1:1 대화도 이어졌다. 영수는 결혼에 대한 가치관, 사는 거리 등이 현숙과 잘 맞았음에도, 제작진 앞에서 “뭔가 끌림이 없다”며 망설였다. 영식은 ‘첫인상의 그녀’ 순자를 불러내 “(미모에) 반사돼서 눈부시다”는 등 ‘심쿵 멘트’를 쏟아냈다. 그는 또 순자의 계획형 성격을 파악, “제가 원하던 사람”이라고 어필했다. 하지만 순자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지방을 3년 단위로 돈다는 게 좀 치명적”이라고 현실적인 고민을 언급했다.직후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정숙이 ‘장거리의 벽’에 부딪힌 듯 “자기소개로 바뀌었다는 게 엄청 와닿았다”고 한숨을 쉬어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나는 솔로’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10 07:53
연예일반

[TVis] 장동민 딸 영재 인증…“언어지능 최상위 1%” (슈돌)

개그맨 장동민의 딸 지우가 언어지능 최상위 1%로 공인받았다.9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하이 텐션 슈퍼맘의 등장’ 편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장동민, 헤이지니가 함께했다. 이날 장동민은 35개월 딸 지우를 더 잘 이해하기 위해 영재 검사를 결심했다. 지우는 아빠 없이 50분동안 진행되는 영재검사에서도 집중력을 발휘했다.영어로 대답하며 검사를 시작한 지우는 검사 중 어려운 것은 ‘어렵다’라고 자신의 의사를 분명히 표현했고, 시간이 지날수록 검사에 점점 몰두하는 지우의 남다른 집중력이 눈길을 끌었다.영재 검사 결과 지우는 언어지능 최상위 1%로 평가받았다. 지형범 센터장은 지우가 56개월 아이의 언어 수준이라고 설명하며 “지우는 한국어, 영어 외에 한두 가지 언어를 더 가르쳐도 어려움 없이 배울 것”이라고 평가했다. 장동민은 “지니어스 가족의 탄생이 인정됐습니다”라며 기쁨을 드러내면서도 “지우가 언어지능 1%라서 당연히 기분이 좋지만, 교육에 대한 고민이 생겼다”고 고백해 공감을 자아냈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헤이지니의 육아 일상도 공개됐다. 헤이지니는 어린이 대통령이라는 수식어를 입증하는 놀이 스킬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헤이지니는 “채유가 원할 때, 하고 싶은 것들을 충분히 채워주려고 한다”고 밝혔다. 엄마 헤이지니의 하이텐션과 능력치를 고스란히 물려받은 23개월 된 딸 채유의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엄마, 아빠의 커플 사진 촬영에 나선 채유는 원하는 앵글과 포즈를 정확하게 디렉팅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헤이지니는 “채유가 16개월 정도부터 카메라를 들고 다녔다”고 밝혔고 박수홍은 “완전 크리에이터”라며 감탄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10 07:20
연예일반

[TVis] 김종민 “보물 1호=결혼 반지, 너무 행복해” (1박2일)

새신랑 김종민이 결혼 생활에 만족감을 드러냈다.6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는 제주도에서 진행된 ‘탐라는 보물섬: 어드벤처 여행 특집’ 편으로 꾸며졌다.이날 신혼여행을 마치고 오랜만에 녹화에 참석한 김종민은 “신혼여행이 어땠느냐”는 멤버들의 질문에 “너무 행복했다”며 미소 지었다.이에 조세호가 “녹화 걱정이 많지 않았냐”고 묻자, 김종민은 “솔직히 걱정은 하나도 안 했다. 너희가 정말 열심히 할 것이란 믿음이 있었다”고 답했다.이후 김종민은 조세호, 유선호와 오프로드 차를 타고 다음 촬영지로 이동했고, 이 과정에서 세 사람은 녹화 주제인 ‘보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김종민은 멤버들에게 “보물 1호가 무엇이냐”고 물었고, 조세호는 “나의 보물 1호는 가족이다. 물건으로는 내 백(가방)이다. 사연은 없다. 그냥 어렵게 돈 모아서 산 거니까”라고 부연했다.이어 동일한 질문이 김종민에게도 돌아갔고, 그는 망설임 없이 “결혼반지”라고 대답,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06 20:21
연예일반

‘사당귀’ 컵밥 신화 송정훈, 연매출 600억…570평 美 대저택 공개

미국 유타주 최고의 성공 사업가 컵밥 신화의 송정훈이 ‘억’ 소리 나는 일상을 공개한다.6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는 250개 매장, 연 매출 600억원의 컵밥 신화를 쓴 송정훈의 미국 일상이 그려진다.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송정훈은 부지 570평의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이뤄진 유타주 집을 공개했다. 와사치 산맥이 보이는 마운틴 뷰를 자랑하는 저택에는 실제 매장을 연상케 하는 헬스장, 영화관, 드레스룸, 서재 등이 마련돼 있었다. 또 저택 밖에는 정원과 함께 전용 놀이터, 농구장이 자리하고 있었다.스튜디오에서 VCR로 송정훈의 저택을 본 김숙은 “집 어딘가에 숨어 있으면 절대로 못 찾을 거 같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박명수 역시 “워키토키를 들고 다녀야 할 사이즈”라며 감탄을 연발했다. 이날 녹화에서는 송정훈의 4남 1녀 다둥이들도 모습을 드러냈다. 첫째 이준, 둘째 이주, 셋째 이안, 넷째 이루, 다섯째 이산은 기상과 동시에 각자 역할에 맞춰 등교 준비를 이어갔고, 이를 보던 노희영 대표는 “아이들이 너무 귀엽다”며 연신 미소 지었다는 후문이다.한편 ‘사당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06 08:27
예능

[단독] 이경규, ‘약물운전 혐의→檢송치’에도 끄떡없다…새 예능 ‘마이 턴’도 8월 첫방

방송인 이경규가 약물 운전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가운데 SBS 새 예능프로그램 ‘마이 턴: 한탕 프로젝트’(이하 ‘마이 턴’)를 통해 오는 8월 시청자를 만난다.3일 방송계에 따르면 ‘마이 턴’은 8월 중순 목요일 첫 방송 예정이다. ‘마이 턴’은 지난해 연예대상 후보에도 오르지 못한 이경규와 방송인 탁재훈의 ‘대상 한풀이’ 프로젝트로 페이크 다큐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경규는 ‘마이 턴’에 앞서 오는 19일 첫 방송되는 ‘경이로운 습관 시즌2’에도 출연한다. 이에 따라 이경규는 약물 운전 논란에도 방송가에서는 변함없는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지난 2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경규를 약물 운전을 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이경규는 지난달 8일 오후 2시경 강남구 논현동에서 약물을 복용한 상태로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이경규는 주차 관리 요원의 실수로 자신의 차와 차종이 같은 다른 사람의 차를 몰고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당시 차량 절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경규를 상대로 음주 및 약물 검사를 진행했다. 이경규는 음주 측정에서 음성이 나왔으나, 약물 간이시약 검사에서는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해당 사안이 알려진 후 이경규 측은 처방 받은 공황장애, 감기약을 복용한 것이라며 혐의를 부인했다.소속사 에이디지컴퍼니는 지난달 26일 공식입장을 통해 “이경규는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며, 당시 건강 상태와 운전 경위에 대해 사실 그대로 진술했다”며 “또한 본인의 부주의로 우려를 일으킨 점을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처방약 복용 여부와 관계없이 건강이 안 좋은 상태에서 운전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무겁게 받아들였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 “사고 당일, 평소 복용중인 공황장애약과 감기 몸살약을 복용하고 병원 진료를 위한 이동 상황에서 발생한 것이었으나, 좀더 신중해야 할 사안이었음을 인정하고 있다”며 “이경규도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약 복용 후 운전에 신중을 가하겠다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 앞으로 더욱 조심스럽고 책임 있는 모습을 이어갈 것을 약속 드리겠다”고 말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7.03 11:40
연예일반

[TVis] 원테이블, ‘골목식당’ 악마의 편집에 “폐업→연인과 결별” (오은영스테이)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한 한 자영업자가 악마의 편집으로 피해를 입었다고 털어놨다.23일 첫 방송 된 MBN 예능프로그램 ‘오은영 스테이’에서는 1기 참가자들이 이야기가 공개됐다.이날 오은영 박사와 고소영, 문세윤은 스테이가 진행될 천년 고찰 쌍계사로 향했다. 이어 아이돌을 준비했지만 데뷔하지 못한 채 20대를 보낸 남성 ‘30대 연습생’, 결혼을 포기한 남자 ‘결포남’, ‘백종원의 골목식당’ 출연 후 쏟아지는 악플로 폐업한 ‘원테이블’, 핸드폰까지 씻어야 하는 ‘무균맨’, 외모 강박에 시달리는 ‘마스크걸’, 밤 10시 넘어 귀가해 본 적이 없다는 ‘마흔살 통금’ 등 저마다의 상처를 안고 있는 참가자들이 도착했다.이들은 점심 식사 후 천년 고찰의 고즈넉한 경치와 함께하는 ‘오토크’ 시간을 가졌다. 오은영 박사는 “여러분의 마음 안에 있는 이야기를 꺼내 봐라. 누구도 재단하지 않고, 비난하지 않는다. 그저 진심으로 듣겠다”는 따뜻한 말로 참가자들의 마음을 열게 했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상처를 키워드로 적어 우편함에 넣었고, 그 중 ‘원테이블’은 ‘악재’라는 키워드를 꺼냈다. ‘원테이블’은 골목 상권을 살리는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한 후 “원래 모습과 다르게 비쳤고, 상상도 못할 악플을 받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결국 ‘원테이블’은 가게를 폐업한 데 이어 4년을 교제한 연인과도 헤어졌다며 “심장이 녹아내리는 기분이었다”고 밝혀 모두를 숙연하게 했다.오은영 박사는 “사람은 살아가며 건강, 재산, 명예 등 크고 작은 상실을 겪는다. 상실은 우울을 불러오고, 우울 위에 분노가 덮이면서 자신을 해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해든, 건강을 돌보지 않는 것이든, 결국은 자기 파괴”라며 “그 사람들은 모르는 사람이니 악연을 맺지 말고 흘려보내야 한다. 지금은 원래의 자신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어떤 누구도 당신의 가치를 훼손할 수 없다”고 다독였다.‘30대 연습생’은 “아이돌을 준비하며 20대를 보냈지만, 끝내 데뷔하지 못했다”며 ‘성인 남자’ 키워드를 꺼냈고, 아버지로부터의 받은 폭력과 트라우마를 조심스레 언급했다. 그는 “유치원 때부터 아빠가 알코올 중독자셨고 가정폭력을 당했다”라며 “엄마가 결국 사망하는 장면까지 목격했다”고 고백했다. 오은영 박사는 “알코올 문제 있는 부모를 둔 자녀가 같은 문제를 겪을 확률이 50%에 이른다. 술 한 방울도 마시지 마라”고 단호하게 경고하면서도 “당신 잘못이 아니다. 당신이 감당할 몫이 아니었다. 너무 가슴 아프다”며 함께 눈물을 삼켰다. 이어 “우리 인생은 불행과 행복을 더하고 빼면 결국 비슷해진다. 그럼에도 당신은 여기까지 왔다”며 박수와 격려를 보냈다.한편 ‘오은영 스테이’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6.24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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