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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우 첫 공중파 주연 도전, SBS 주말극 '모던파머' 강혁 역 확정
배우 박민우가 첫 공중파 주연에 도전한다.박민우는 SBS 새주말극 '모던파머'에서 강혁 역으로 출연한다. 케이블채널 tvN '꽃미남 라면가게'로 데뷔해 JTBC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MBC '스캔들' 등의 다양한 작품과 SBS 예능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에서 부드럽고 훈훈한 매력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던 그가 공중파 첫 주연에 도전하게 된 것이다.'모던파머'는 록밴드 멤버들의 귀농을 소재로 한 드라마다. '결혼의 여신' 등을 연출한 오진석 PD와 tvN '롤러코스터', '푸른거탑' 등을 집필한 김기호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박민우는 이번 작품에서 스토리의 중심이 되는 록밴드 키보드를 담당하는 강혁 역을 맡았다. 의사 집안의 장남으로 모자람 없이 자라 귀티 나는 외모의 의대생이기도 한 그는 항상 웃으며 다니지만 어딘가 모르게 그늘이 있고 시니컬한 인물이다.박민우는 "우선 너무 좋은 작품에서 '강혁'이라는 매력 넘치는 캐릭터를 만나 연기 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첫 공중파 주연인 만큼 부담감도 있고 설레기도 하는데, 작품에 누가되지 않게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또한 저에게 주시는 큰 응원과 관심에 보답 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모던파머'는 '기분좋은날' 후속으로 오는 10월경에 첫 방송 될 예정이다. 배중현 기자 bjh1025@joongang.co.kr사진=킹콩엔터테인먼트 제공
2014.07.09 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