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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김준수, 15년만에 지상파 출연 “예능 활동 시발점, 긴장돼” (라스)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가 15년 만에 지상파 토크쇼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2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숏폼 스타K’ 특집으로 인지 심리학자 김경일, 아이돌 출신 뮤지컬 배우 김준수, 댄서 가비, 개그맨 이창호가 출연했다.이날 김준수는 “15년 만에 지상파 토크쇼 첫 출연”이라며 벅찬 마음을 전했다. 이어 김준수는 “얼마 전에 ‘심야괴담회’에 나오지 않았느냐”는 김구라의 말에 “그건 교양국이고 예능국 초청으로는 처음이다. 상암 MBC가 첫 출연”이라고 말했다.김준수는 또 “저도 그렇고 팬 분들도 ‘라디오스타’ 출연을 예능 활동의 시발점이라고 생각한다. ‘라디오스타’가 최고의 프로그램이니까 그렇다”고 치켜세우며 “제가 원래 잘 긴장을 안 하는데 오랜만에 긴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9.25 23:28
연예일반

김재중 “사생팬, 집에 습격 후 몰래 키스”… 귀신보다 무섭네 (심야괴담회)

가수 김재중이 과거 사생팬에게 겪었던 피해를 고백한다.김재중은 21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심야괴담회 시즌4’ (이하 ‘심야괴담회’)에 게스트로 출연해 "내가 대한민국에서 사생팬들에게 괴롭힘을 가장 많이 당한 사람일 것"이라며 도시 괴담 같은 경험담을 털어놓는다.김구라는 김재중에 대해 “귀신을 믿지 않는 친구” 라며 유독 반가워한다. 그러자 김재중은 “귀신보다 무서운 것은 사람”이라며 사생팬 이야기를 꺼낸다. 김재중은 “내가 대한민국에서 사생팬들에게 괴롭힘을 가장 많이 당한 사람일 것”이라며 도시 괴담 같은 경험담을 풀기 시작했다.이에 김숙이 “밤중에 집을 찾아와 손을 잡은 사생팬이 있다고 들었다”고 얘기하자, 김재중은 “사실과 다르다. 손을 잡은 것이 아니라 키스를 한 것”이라고 말해 MC들을 경악하게 했다. 당시 집에서 잠을 자다 이상한 느낌에 눈을 뜬 김재중은 자신의 몸 위에 올라와 있는 낯선 여자를 발견하고 기겁했다고 한다. ‘설마 꿈이겠지’ 싶어 억지로 잠을 자려 했지만 다시 눈을 떴을 때 여전히 그 여자가 있는 것을 보고 몰래 집에 들어온 사생팬이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김재중은 매일 밤 누군가가 집 앞까지 찾아와 도어락을 눌러댔다고 전해 MC들을 또 한 번 경악하게 했다. 다행히 범인이 경찰에 붙잡히긴 했지만 범행 동기는 상상을 초월한다. 알고 보니 매일 도어락을 만졌을 김재중의 손길이라도 느끼고 싶어서 밤마다 비밀번호판을 눌렀던 것이다. 또, 김재중은 데뷔 20년 만에 방송에서 처음으로 “어릴 적 몽유병에 시달렸었다”며 뜻밖의 고백을 해 눈길을 끌었다. 어릴 적 아파트 베란다에 매달려 있는 꿈을 꿨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정말로 창문 밖 난간에 매달려 있었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아찔한 사연에 김구라는 “완불 받을 이야기다”, “김재중 특집을 만들어야 하는 거 아니냐?”면서 괴담 천재의 등장을 반겼다.김재중은 MC들의 극찬을 받은 괴담 천재답게, 사연을 읽기 시작하자마자 사연자에 빙의한 듯 바뀐 목소리와 눈빛으로 열연을 펼쳐 어둑시니들의 환호를 받았다는 후문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7.19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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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엔 호러…시즌4(死)로 돌아온 ‘심야괴담회’ 더 강력해졌다

‘심야괴담회’가 더욱 오싹한 에피소드를 들고 시즌4로 돌아왔다. 호러 마니아를 겨냥해 고정 시청층을 구축한 ‘심야괴담회’가 이번엔 어떤 기이한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낼지 관심이 모인다.지난 2021년 파일럿으로 첫선을 보인 MBC ‘심야괴담회’는 시청자가 제보한 괴담을 읽어주는 토크쇼다. 공포 장르 마니아층에서 인기를 끌어 시즌3까지 만들어졌다. 재정비 기간을 거쳐 약 7개월 만에 다시 돌아온 ‘심야괴담회’ 시즌4는 기존 화요일에서 매주 일요일 오후로 시간대를 옮겨 선보인다.애청자들은 시즌4 방영을 반기고 있다. 다른 예능은 안 봐도 ‘심야괴담회’ 만큼은 본방사수를 기다린다는 시청자가 많다. 지난 23일 첫 방송한 ‘심야괴담회’ 시즌4는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1.7%를 기록했으며, 웨이브 실시간 인기 콘텐츠 차트에 오르기도 했다.‘심야괴담회’는 호불호가 명확하게 갈리는 예능 중 하나다. 공포 장르를 싫어하는 이들은 접근 자체가 어려운 예능이지만 반대로 공포 마니아들 사이에선 남다른 입지를 다져왔다. 괴담을 소재로 다룬 사실상 유일한 예능으로, 타 예능과의 차별점과 콘셉트가 명확한 것도 ‘심야괴담회’의 인기 요인이다. 시청자가 보내온 기이한 이야기를 스튜디오에 있는 출연진들의 실감나는 내레이션으로 들려주면서, 재연 장면을 통해 시각적 재미까지 살렸다. 시즌4 첫 방송에서도 리얼한 재연과 귀신 분장 등 공포영화를 방불케 하는 영상과 효과음으로 애청자들을 환호하게 했다. 특히 첫 방송 ‘비디오테이프’의 사연자는 실명과 얼굴을 모두 공개하고, 귀신을 목격했다는 지하실에서 직접 촬영한 영상까지 공개해 에피소드의 리얼함을 더했다.기존 시즌과 시즌4의 가장 큰 차이는 출연진이다. 시즌1부터 함께한 터줏대감 MC 김구라와 김숙은 시즌4에서도 굳건히 자리를 지키며 반가움을 안긴다. 동시에 뮤지컬 배우 김호영, ‘SNL 코리아’로 얼굴을 알린 지예은의 합류로 신선함을 불어넣었다.‘심야괴담회’ 시즌4 연출을 맡은 임채원 PD는 “김구라는 PD의 기획 의도를 꿰뚫듯 대변하고, 여러 방면에서 반전문가 급의 풍부한 지식으로 괴담의 질을 더 올려준다”며 “김숙은 대기실에서도 공포 경험담 소스나 에피소드를 제작진에게 들려주며 영감을 주는 존재다. 거기에 더해 명불허전 ‘호러 대모’, ‘호러 퀸’으로서 내레이션과 연기가 정말 일품”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호영, 지예은을 섭외한 이유에 대해 “김호영 씨는 실제 무당에게 스카웃 제의까지 받았다는 에피소드가 있을 정도로 대표 ‘박수무당상’이다. 실제로 지난 녹화 때, 괴담 점수를 평가하는 시스템인 ‘어둑시니 촛불’ 개수를 한 번에 맞히는 촉까지 보여줘 출연자와 제작진 전체가 소름이 돋는 일도 있었다. 지예은은 MZ 대표 배우답게 ‘MZ 괴담’의 기대주다. 다양한 부캐 여왕의 매력을 인정받은 만큼 ‘심야괴담회’ 시즌4 속에서의 부캐도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심야괴담회’는 게스트의 등장도 볼거리다. 사연들을 누가 얼마나 몰입도 있게 내레이션 하느냐에 따라 이야기가 전달되는 느낌도 달라지기 때문에 매 회 어떤 게스트가 내레이션을 맡는지가 시청자에겐 중요하다. 시즌4 첫 회에서는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더 에이트 쇼’에서 열연한 배우 문정희가 나와 공포감을 높이는 뛰어난 내레이션을 선보여 호평 받았다. 시즌4에서는 앞으로 더 다양한 게스트의 출연이 예고됐다.임 PD는 “단순히 일차원적인 공포가 아닌 여운을 주는 이야기들, 굳이 무섭지 않아도 곱씹을수록 기이한 이야기들을 소개하고 싶다”며 “특히 짧은 시간 동안 많은 것들을 보여줘야 하는 재연 촬영에서 점차 우리만의 고유한 연출력을 선보이려고 노력 중이다.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을 기대하셔도 좋다”고 말했다.‘심야괴담회’ 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26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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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스타] “’런닝맨’ 고정해주길” 지예은, 믿고 보는 예능 치트키

배우 지예은이 예능 치트키로 맹활약하고 있다.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에서 ‘초롱이 여친’, ‘마라탕 웨이’ 등의 별칭을 만들어내며 자신만의 매력을 발산하더니, 최근 SBS ‘런닝맨’에 게스트로 출연해 남다른 존재감을 뽐냈다. 지예은은 지난 2일과 16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 각각 게스트로 출연해 맹활약을 펼쳤다. 첫 번째 게스트 출연 후 ‘런닝맨’ MC 유재석이 임대 멤버인 배우 강훈에게 “(고정 출연으로) 안 들어올 거면 지예은 들어오면 돼”라고 칭찬하며 예능감을 높이 평가한 바 있다. 2주 만에 다시 모습을 드러낸 지예은은 역시나 남다른 예능감을 발휘했다. 앞서 강훈과 자발적인 러브라인을 형성해 큰 재미를 안겼는데, 두 번째 출연에서도 솔직하고 당돌한 매력으로 셀프 열애설을 퍼뜨리며 시청자들을 웃음 짓게 했다. 그동안 ‘런닝맨’ 멤버들 간의 러브라인이 프로그램의 큰 재미를 책임진 터라, 방송 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지예은의 고정 출연을 바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지예은은 일찍이 ‘MZ 대표’로 통했다. ‘SNL 코리아’를 통해 젊은 층에 상대적으로 잘 알려진 데다가, 이른바 ‘MZ스러운’ 연기를 선보이며 자신만의 이미지를 구축했다. 지난 2022년 ‘SNL 코리아’ 시즌3부터 크루에 합류했는데, 최근 마무리된 시즌5까지 또 다른 크루인 배우 김아영과 ‘SNL 코리아’의 인기를 이끌었다. ‘SNL 코리아’가 발굴한 주현영, 김아영에 대적할 만한 ‘포스트 맑눈광’으로 떠오르더니, 이후 새로운 캐릭터 ‘초롱이 여친’으로 ‘SNL 코리아’의 일진녀 캐릭터를 확장시켰다. 때로는 푼수 같지만 첫사랑을 간직하고 있는 일진녀 캐릭터는 지예은의 청순한 비주얼과 맞물리면서 그 매력이 극대화되기도 했다. 또 다른 ‘맑눈광’ 김아영과 막상막하의 ‘MZ스러운’ 화법으로 티카티카를 자아내며 ‘SNL 코리아’의 재미를 한껏 끌어올렸다. 지예은은 현재는 배우보다 예능인으로 활약이 더 눈에 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과 출신으로 지난 2017년 웹드라마 ‘하우투’로 데뷔하고 ‘밤이 되었습니다’, ‘오케이’, ‘배우 수업’ 등의 단편영화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입증했으나, ‘SNL 코리아’를 시작으로 올해 KBS Joy ‘홍판사판’, ENA ‘눈떠보니 OOO’ 등에 연이어 출연해 트레이드마이크인 ‘MZ스러움’을 내세우며 예능감을 발산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N차 인생러’로 낯선 환경에서 적응하는 포맷의 ‘눈떠보니 OOO’를 통해선 치앙마이에서 코끼리 호텔리어로 변신했는데, ‘MZ 대표’답게 극한 업무에 녹초가 되어 있다가도 셀프캠을 촬영하거나, 가감없는 화법 등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뿐만 아니라 오는 23일 첫방송되는 MBC ‘심야괴담회 시즌4’의 MC로 발탁돼 또 한번의 활약을 예고했다. 하재근 대중문화평론가는 “배우들이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할 경우 기존 출연자들과 이질감이 있기 마련인데 지예은은 거꾸로 특유의 밝은 이미지로 예능 전체의 분위기를 띄우는 편”이라며 “배우인데도 몸을 던져 웃음을 주다 보니까 예능 프로그램에서 러브콜이 이어지는 것으로 보인다”고 짚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6.1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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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9일) 아시안게임 축구 중계 여파...‘돌싱포맨’·‘화밤’·‘슈돌’ 등 줄줄이 결방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경기로 인해 복수의 예능 프로그램들이 대거 결방된다. 19일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남자 E조 조발리그 1차전 대한민국 대 쿠웨이트 경기가 오후 8시부터 진행되는 가운데 지상파 3사는 정규 방송을 결방하고 축구 경기를 중계한다. 여기에 스포티비와 종합편성채널 TV조선도 중계에 합세했다. 이에 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 월화드라마 ‘순정복서’가 결방된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2시간 10분 늦은 오후 10시 40분에 편성됐다.MBC는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과 시사 교양 프로그램 ‘PD수첩’이 결방된다. ‘심야괴담회 시즌3’는 30분 늦어진 오후 10시 30분부터 정상 방송된다.SBS에서는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 결방하며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이 오후 10시 30분부터 정상 방송된다.TV조선도 8시부터 축구 생중계를 하며 예능 ‘화요일은 밤이 좋아’는 결방된다.한편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은 이날 쿠웨이트와 조별리그 E조 1차전을 시작으로 3회 연속 금메달 획득을 노린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9.19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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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당백집사’→‘꼬꼬무’ 오늘(24일) 결방…한국vs우루과이 중계 집중

대한민국 대표팀이 2022 카타르 월드컵 첫 경기를 앞둔 가운데, 지상파 3사가 드라마, 예능을 대거 결방하고 중계에 집중한다. 24일 MBC는 오후 8시 30분부터 2022 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우루과이의 조별리그 H조 1차전을 중계한다. 이에 따라 ‘생방송 연금복권 720+’는 오후 7시 5분에서 7시 35분으로 변경됐으며, 이후 ‘뉴스데스크’가 방송된다. 드라마 ‘마녀의 게임’과 ‘일당백집사’, 예능 ‘심야괴담회’는 결방된다. SBS는 오후 6시 45분 스위스-카메룬의 조별리그 G조 1차전, 오후 9시 대한민국-우루과이의 조별리그 H조 1차전, 25일 오전 3시 브라질-세르비아의 G조 2차전을 연속 생중계한다. ‘SBS 8 뉴스’는 오후 6시로 앞당겨 방송되며, 예능 ‘찐친 이상 출발, 딱 한 번 간다면’,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뉴스 ‘나이트라인’은 결방된다. KBS2는 오후 6시 30분 스위스-카메룬의 조별리그 G조 1차전을 시작으로 오후 9시 10분 대한민국-우루과이의 조별리그 H조 1차전, 25일 오전 12시 10분 포르투갈-가나의 조별리그 H조 2차전을 생중계한다. 이로 인해 드라마 ‘태풍의 신부’, ‘KBS 드라마 스페셜 2022’, 예능 ‘세컨 하우스’, ‘연중 플러스’가 결방된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이날 오후 10시 우루과이와 경기를 치른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1.24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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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적메이트’ 이경규, 딸 이예림 ‘심야괴담회’ 출격에 아빠 미소 폭발

이경규의 ‘아빠 모먼트’가 공개된다. 18일 방송되는 MBC 예능 ‘호적메이트’ 38회에서는 ‘예능 대부’가 아닌 ‘아빠’ 이경규의 스윗한 매력이 그려진다. 이날 예림이의 일일 매니저로 활약하게 된 이경규는 딸의 최애 프로그램인 MBC ‘심야괴담회’ 녹화 현장에 함께한다. 그는 녹화 내내 예림이를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바라보는가 하면, 열일하는 예림이의 모습을 끊임없이 휴대폰에 담는 등 ‘스윗 아빠’ 면모를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낸다. 이경규의 아빠 모먼트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고. 그는 성공적으로 녹화를 마친 예림이를 위해 깜짝 선물까지 준비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경규는 “난 다른 매니저들과는 그릇이 다르다”며 넘치는 자신감까지 드러내 웃음을 유발한다. 과연 이경규가 하나뿐인 딸 예림이를 위해 정성껏 준비한 것은 무엇일지 기대를 모은다. 예림이 역시 아빠의 서프라이즈에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는 전언이다. 매니저 역할이 처음이었던 탓에 서툴고 어색하기도 했던 이경규였지만, 그 모든 것을 깜짝 선물로 만회했기 때문. 예림이는 아빠의 성의에 기뻐하며 “(걱정했던걸) 한 방에 다 해결했다”고 감동한다. 이경규-예림 부녀의 훈훈했던 하루는 18일 오후 9시 MBC ‘호적메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0.18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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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기] 영어 공부하고 음악도 찾는다! 알아두면 쓸데있을 OTT 사용법

넷플릭스, 웨이브, 왓챠, 디즈니 플러스 등등. 집에서 콘텐츠를 즐기는 ‘홈캉스’ 족이 늘면서 국내에서도 OTT 서비스 사이의 무한 경쟁이 한창이다. 이들은 가격과 기능 등에서 차별점을 두고 구독자들을 유혹하고 있는데. OTT 서비스로 콘텐츠 관람만 할 수 있던 시절은 이제 옛날이다. 사소하지만 알아 두면 유용한 OTT 기능과 색다른 서비스들을 일간스포츠가 모아봤다. #2배속 재생은 티빙, 쿠팡플레이, 애플TV 플러스에서 스마트폰으로 콘텐츠를 보는 게 일상화되면서 배속재생 역시 각광을 받고 있다. 이동하면서 빠르게 영상을 보는 게 보편화되다 보니 드라마 한 편에 60분이라는 시간을 온전히 쏟는 게 힘들어졌기 때문이다. 불가피하게 콘텐츠를 빠르게 소비해야 하는 이들을 위해 대부분의 OTT 서비스들에서는 배속재생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전통의 강자 넷플릭스와 왓챠는 1.5배속까지가 최대인 데 비해 티빙, 쿠팡플레이, 애플TV 플러스는 2배속까지 재생이 가능하다. 정배속도 따라가기 힘든 이용자들은 속도를 늦춰 볼 수도 있다. 일반적으로 절반까지 속도를 늦출 수 있으니 참고하면 좋다. 디즈니 플러스의 경우 아직 배속재생을 지원하지 않고 있다. #한영 동시 자막은 왓챠! OTT 서비스로 여러 국가의 콘텐츠들에 접근할 수 있게 되면서 이런 외국 작품을 이용해 영어 공부를 하는 이들도 늘고 있다. 영어 공부를 하기 위해 가장 좋은 자막 형태는 한국어, 영어 동시 자막. 한국어 자막만 띄울 경우 영어 공부를 할 수 없고, 영어 자막만 띄우면 콘텐츠의 내용을 이해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왓챠는 이런 이용자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한/영 동시자막 지원작’ 카테고리를 따로 만들었다. 찾기 탭에서 ‘한영’이라고 입력하면 바로 이 카테고리에 접근할 수 있다. 올해 상반기 최고의 화제작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애프터 양’과 유명 미국 드라마 ‘프렌즈’를 포함해 323편의 작품들을 한국어와 영어 동시 자막 서비스로 즐길 수 있다. #OTT는 혼자? NO! 채팅하며 같이 보자 왓챠의 경우 또 한 가지 특별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 바로 ‘왓챠 파티’라는 기능이다. ‘왓챠 파티’를 이용하면 과거 아프리카tv 등에서 이용자들이 채팅을 하며 함께 예능 프로그램이나 스포츠를 즐기던 것과 비슷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유료 회원이라면 누구든 자신이 보는 콘텐츠로 파티를 열 수 있다. 이 콘텐츠가 취향인 다른 이용자들은 파티에 참여할 수 있으며, 그렇게 되면 이용자들끼리 채팅을 하며 콘텐츠를 보는 게 가능하다. ‘무한도전’, ‘심야괴담회’ 같은 예능 프로그램이나 유명 애니메이션 시리즈가 특히 파티로 자주 구성되는 편이다. 넷플릭스와 디즈니 플러스는 파티를 만드는 기능을 어플리케이션 내에서 제공하진 않는다. 하지만 ‘텔레파티’라는 확장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다른 이용자들과 채팅을 하며 즐기는 일이 가능해진다. 다만 스마트폰에서는 이용할 수 없고 컴퓨터 한정이라는 제약이 있다. #BGM이 궁금해? 엑스레이로 바로 스캔! 아직 국내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진 않았지만, 영어 버전으로 많은 이들이 즐기고 있는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의 경우 ‘엑스레이’라는 유용한 기능을 하나 가지고 있다. 바로 시청자들이 콘텐츠를 시청하다가 특정 장면에 등장하는 배우와 연주되는 음악 등을 바로 알 수 있게끔 하는 기능이다. 어떤 콘텐츠들은 ‘엑스레이’ 기능에 작품과 관련한 깨알 상식들을 숨겨 놓고 있기도 하다. 이전까지는 콘텐츠에 삽입된 음악 정보를 알기 위해서는 엔딩 크레딧을 샅샅이 확인하거나 음악이 나올 때 멜로디 검색 기능을 이용해 찾아야 했다. 물론 이 경우 찾는 음악이 정확하게 나오지 않거나 아예 검색 자체가 되지 않는 일도 빈번해 이용자들에게 불편함을 초래했다. 아마존 프라임의 ‘엑스레이’ 기능은 클릭이나 탭 몇 번으로 유용한 정보에 접근할 수 있어 이용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콘텐츠 뭐 볼지 고민고민하지마! 너무 많은 콘텐츠 사이에서 무엇을 볼지가 고민하는 데 시간을 들이기 싫다면 넷플릭스의 ‘나만의 자동 저장’을 사용해 보자. 이 기능을 이용하면 이용자가 좋아할 것 같은 콘텐츠들을 넷플릭스에서 알아서 스마트폰에 저장해 준다. 뿐만 아니라 기존에 보던 콘텐츠가 있으면 자동으로 다음 화를 저장하고, 이미 본 회차 영상은 삭제해준다. ‘저장한 콘텐츠 목록’ 탭에 들어가서 활성화할 수 있다. 보고 싶을 때마다 하트를 눌러 저장은 했는데, 막상 그렇게 담아둔 콘텐츠가 너무 많아 뭘 볼지 고민이라면 왓챠의 ‘담아둔 콘텐츠 랜덤 감상’을 눌러 보면 어떨까. 홈 화면을 아래로 끝까지 내리면 나오는 이 기능은 보고 싶다고 찜해둔 콘텐츠 가운데 아무거나 하나를 바로 재생해 준다. 자매품으로 이용자의 평가를 기반으로 좋아할 것 같은 콘텐츠를 추천 재생해 주는 ‘취향저격 콘텐츠 랜덤 감상’도 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8.09 11:37
예능

'뿅뿅 지구오락실', 방송 첫주만 TV화제성 비드라마 부문 1위

tvN 신규 예능 '뿅뿅 지구오락실'이 방송 첫 주만에 TV 화제성 비드라마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한국방송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27일에 발표한 굿데이터 TV화제성 비드라마 순위는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예정인 비드라마 193편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VON(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프로그램 관련 정보들과 네티즌 반응을 분석한 결과다. 6월 4주차 굿데이터 TV화제성 비드라마 부문 순위 발표 결과에 따르면 '뿅뿅 지구오락실'이 1위에 등극했다. 네티즌은 안유진, 이영지, 미미, 이은지 4인방의 케미스트리가 좋으며 이들 모두가 재미있고 웃기다는 댓글들로 긍정의 의견을 드러냈다. 출연자 화제성 순위에는 안유진이 3위, 이영지가 11위, 미미가 17위, 이은지가 19위에 오르며 모든 멤버가 톱20에 이름을 올렸다. 클론 구준엽이 출연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지난 방송에 이어 2위를 찍었다. 구준엽은 출연자 화제성 부문 1위에 오르는 등 아내 서희원과의 영화 같은 러브 스토리로 화제를 모았다. 10위권 내에 전주 대비 순위가 상승한 프로그램으로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 축구선수 이강인의 누나 이정은의 활약으로 9계단 오른 7위를 기록했다. 이정은이 시합을 뛴 방송에서 화제성 순위가 크게 상승하는 결과를 보이고 있다. 10위권 밖에는 유명 축구 선수인 루드 굴리트가 출연한 JTBC의 '뭉쳐야 찬다2'가 전주 대비 9계단 올라 12위를 나타냈고 역대급 무서운 이야기였다는 네티즌 반응을 일으킨 MBC '심야괴담회'가 13계단 오른 20위에 랭크됐다. 요일별 화제성 점유 순위에는 월요일 JTBC '최강야구'가 1위,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이 2위를, 화요일은 MBC '호적메이트'와 JTBC '뉴페스타', 수요일은 '유 퀴즈 온 더 블럭'과 ENA PLAY/SBS Plus의 '나는 SOLO', 목요일은 '심야괴담회'와 TV CHOSUN의 '국가가 부른다', 금요일은 '뿅뿅 지구오락실'과 MBC '나 혼자 산다'가 각각 1위와 2위로 나타났다. 주말인 토요일은 MBC '놀면 뭐하니?'와 '전지적 참견 시점'이, 일요일에는 SBS '런닝맨'과 '뭉쳐야 찬다2'가 각각 1위와 2위에 올랐다. 황소영 기자 2022.06.29 11:16
연예일반

서영희가 털어놓은 ‘추격자’ 촬영 중 겪은 기이한 이야기

배우 서영희가 영화 ‘추격자’를 촬영하다 겪은 으스스한 일을 털어놓는다. 서영희는 16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심야괴담회’에 출연한다. 영화 ‘추격자’,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스승의 은혜’, ‘여곡성’ 등 여러 공포 스릴러물을 통해 호러 퀸으로서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 서영희. 최근 녹화에서 그의 신들린 연기력이 들려주는 괴담에 시청자들은 호평을 이어갔다는 전언이다. “공포스릴러물을 촬영하면서 가장 무서웠던 기억”을 묻자 서영희는 영화 ‘추격자’ 촬영 당시를 꼽았다. 연쇄살인범에게 납치된 끝에 결국 살해당하는 피해자를 연기했던 서영희에게 제일 소름 끼쳤던 건 “해머(망치)를 질질 끌던 소리”였다고. 서영희는 극 속 상황이었지만 “저 해머가 언제 나를 칠지 모른다는 생각에 계속 몸서리를 쳤다”고 털어놨다. 그뿐만 아니라 서영희는 ‘추격자’ 촬영 중 실제로 원인을 알 수 없는 기이한 일을 겪었다고 밝혔다. 늦은 밤 촬영을 마치고 피칠 분장을 지우기 위해 혼자 숙소로 간 서영희. 샤워 도중 숙소 문이 ‘끼익’ 열리는 소리가 들렸지만 숙소 안엔 아무도 없었다는데. 이상한 일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바람에 커튼이 펄럭이기에 창문을 닫으려고 보니 창문은 애초에 열려 있지 않았던 것. 서영희의 소름 끼치는 경험담은 ‘심야괴담회’에서 자세하게 들을 수 있다. 또한 공포 소설 작가 전건우가 또 한 번 ‘심야괴담회’를 찾는다. 전건우 작가와 서영희의 특별한 인연도 방송에서 만날 수 있다. ​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6.16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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