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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가보자GO’ 예능MC 활약 김호중…또 다른 트롯스타 MC 누구?

트롯스타들의 예능 활약이 심상치 않다. 무대를 넘어 방송계까지 팬심 사냥에 나섰다. 그 중심에는 가수 김호중, 이찬원, 장민호가 자리했다. 모두 ‘노래’가 아니라 ‘말발’이 중요한 MC를 꿰찼다.김호중은 MBN 새 예능 ‘가보자GO’에서 고정 MC를 맡아 친근감을 발휘하고 있다. ‘가보자GO’는 김호중을 비롯해 방송인 김용만, 허경환, 홍현희, 안정환 5MC가 길거리에서 ‘진짜 친구’를 사귀는 로드 버라이어티 쇼다. 평소 만나고 싶던 셀럽이나 일반인을 즉석에서 섭외해야 하기에 상대를 단번에 무장해제 시킬 수 있는 호감도가 중요하다. 길거리 예능에서 김호중은 기성 방송인만큼이나 효과적이다. 길에만 나서면 “김호중씨 아닌가요”라며 중장년층의 열렬한 선(先) 컨택을 받는다. 트롯과 클래식을 두루 소화하는 그의 가창력은 특유의 재치 있는 순발력과 만나 ‘인간 주크박스’라는 수식어도 탄생시켰다. 김호중은 상대에 따른 선곡 센스와 노래로 국경까지 넘는다.일례로 ‘가보자GO’ 1회에서 김호중이 중국인 관광객에게 중국 노래 한 소절을 선물하는 모습이 담겼다. 다른 MC들이 갑작스레 마주한 소통의 장벽에 쩔쩔맬 때 김호중은 콘서트를 하듯 중국어로 호응까지 유도해 내며 즉석에서 친구를 사귄다는 프로그램 기획 취지에 맞는 그림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해당 장면은 유튜브 MBN 채널에 게시돼 조회수 9만 회를 돌파하는 등 호응을 얻기도 했다.김호중은 게스트와 티키타카 케미도 훌륭하다. 삼국시대 골동품의 감정가격을 맞혀보라는 게스트의 질문에 잠시 진지하게 고심하더니 “2억 7000만. 삼구 이십칠(3x9=27)이라”며 능청스레 임기응변을 발휘하는 식이다. 15만 ‘아리스(팬덤명)’를 등에 업은 김호중은 프로그램 화제성도 담당한다. ‘가보자GO’는 지난달 16일 첫 방송과 동시에 시청률 2%를 기록했으며 가장 높은 클립 조회수는 95만 회로 김호중의 활약상이 담겨있다. 한편 KBS2 새 예능에서도 트롯스타 MC들이 저마다의 매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지난 25일 열린 KBS 신규 프로그램 라인업 설명회에서 고정 MC에 트롯스타 기용이 눈길을 끌었다. 1일 첫 방송을 한 ‘2장 1절’은 장민호가, 오는 21일 방송을 시작하는 ‘하이엔드 소금쟁이’는 이찬원이 MC로 나선다. 장민호와 이찬원은 김호중과 함께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톱7으로 활약한 스타들이다.장민호는 ‘2장 1장’에서 방송인 장성규와 2MC의 한 축을 맡았다. ‘2장1절’은 장민호와 장성규 ‘2장’이 동네 이웃들을 만나 인생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그들의 애창곡을 듣는 유쾌한 길거리 노래 토크쇼다. ‘2장’을 만나 즉석에서 ‘1절’을 부르는 데 성공하면 경품으로 금반지를 증정한다.특히 장민호는 장성규와 ‘세 번째’ 호흡이다. 앞서 TV조선 예능 ‘쇼퀸’과 KBS1 교양 ‘장바구니 집사들’에서 친형제 못지않은 케미를 발휘한 만큼 ‘2장 1절’에서의 호흡도 기대된다. ‘2장1절’ 임종윤 PD는 “(장민호와 장성규가) 실제로 친하고 케미도 좋다. 요즘 이웃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는 프로그램이 줄었는데, 두분이 나가면 예기치 못한 이웃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하이엔드 소금쟁이’는 브이로그 형식에 담긴 달라진 소비문화 트렌드를 관찰하는 예능이다. 사회적 화두를 다루는 주제인 만큼 ‘쇼양’(버라이어티+교양) 예능에서 입지를 다지는 중인 이찬원 발탁에 기대가 높아진다. 이찬원은 지난 2022년부터 JTBC 여행 예능 ‘톡파원25시’에 패널로 고정출연 중이며, JTBC 판결 예능 ‘안방판사’(2023), E채널 심리 예능 ‘한끗차이’(2024)에서도 진행을 맡아 다양한 분야에서 박학다식함을 뽐내왔다. 높은 기억력과 관심사에 대한 집중력, 녹화 전 공부까지 해 방송에 다채로움을 더하는 그를 두고 ‘찬또위키’라는 별명도 붙었다. 특히 E채널 ‘한끗차이’에서 이찬원은 “부부는 경제권을 공유해야 한다” 같은 소신 발언으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출발한 ‘한끗차이’지만 인기에 힘입어 오는 7월 3일 정규 편성으로 돌아온다. E채널 측은 “방송 2회 만에 목표 시청률(0.4%) 달성, 3회 만에 동영상 재생수 1천만 회 돌파 등 파일럿 회차에서의 유의미한 성과들을 바탕으로 연장 방송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하이엔드 소금쟁이’에서 이어갈 ‘찬또위키’의 활약에 기대가 모이는 이유다.트롯 가수들의 잇단 MC 발탁에 대해 최영균 대중문화 평론가는 “비연예인들이 등장하는 야외 버라이어티가 많은데 진행력과 순발력, 대중 친화력이 MC의 필수 요건”이라며 “김호중, 장민호, 이찬원은 그 동안 많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MC로서 가능성까지 인정을 받은 데다 대중의 호감도도 높아 시청률에서도 긍정적인 효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관측했다. 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5.02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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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77억의 사랑' CP "유인나, 예능MC 덕목 갖춘 솔직+당당녀"

'비정상회담'과 '마녀사냥'을 뛰어넘는 또 하나의 슈퍼 예능을 예감케 한다. '77억의 사랑'은 전 세계 인구 77억 명을 대표하는 세계 각국 청춘 남녀가 국제 연애와 결혼, 사랑을 화두로 던지며 요즘 시대 각국 젊은이들의 생각을 거침없이 담아낸다. 2월 JTBC에선 신규 예능이 쏟아진다.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유쾌한 프로그램들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인 가운데, 그 첫 시작을 장식하는 프로그램이 바로 '77억의 사랑'이다. 황교진 CP와 강미소 PD는 설렘과 떨림 속 첫 방송을 준비 중이다. 10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1편에 이어... -첫 녹화 분위기는 어땠나. 강 "출연진들의 할 말이 많아 분량이 엄청나게 나왔다. 정리하기 쉽지 않았는데 MC들이 외국인들의 얘기를 듣고 너무 좋아하더라. 너무너무 재밌어서 귀 기울여 경청하기 좋고 이러한 프로그램을 하게 되어 행복하다고 할 정도로 분위기가 좋았다." -반전 매력을 발견한 MC가 있다면. 황 "유인나가 여배우이기 때문에 좀 더 연애란 소재에 대해 조심스러울 수 있지 않나. 그런데 굉장히 솔직하더라. 녹화 전엔 귀엽고 애교가 많은 배우로 느껴졌다면, 녹화 이후엔 솔직하고 당당하다고 생각했다. 외국인과 소통하는 능력이나 공감 능력도 뛰어나더라. 예능 MC로서 갖춰야 할 유쾌함, 센스란 덕목도 가지고 있더라." -프로그램을 만들면서 가장 집중하고 있는 점은. 황 "각 나라의 대표로 이야기를 하다 보니 각 나라의 색을 잘 드러내면서도 여러 목소리를 들려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다양한 사람들의 여러 컬러를 보여주고 싶다." 강 "한국 사람이 보는 연애와 외국 사람이 보는 연애의 포인트가 다르더라. 예를 들어 연애에서 파생되는 출생률을 말한다면 우리는 겉으로 보이는 이야기를 먼저 한다. 외국인은 접근하는 포인트 자체가 다르다. 연애의 문제를 다른 시각으로 보면 다른 해법이 나오겠다 싶었다. 그게 가장 다른 포인트라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77억의 사랑'만의 강점은. 황 "다른 프로그램에서 말하기 어려운 젠더 이슈나 동성 결혼, 페미니즘까지 외국인 남녀의 시선으로 좀 더 솔직하게 말할 수 있다. 다시금 우리나라에서의 문제를 되짚어보고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강 "외국인들이 정말 유쾌하게 얘기한다. 필터가 없다. 그 점이 매력이다. 다만 제작진은 방송 심의가 걱정이다." -세계 각국 청춘남녀의 선정 기준은. 강 "연애 경험치가 있고 자기만의 생각이나 철학이 있는 친구들 위주로 섭외했다. 자기가 겪어본 게 많아야 할 말도, 생각할 것도 많기 때문이다. 사랑 때문에 한국에 온 친구도 있다. 탁월한 사랑꾼들이 모여 있는 느낌이다. 그리고 한국말을 너무 잘한다." -'비정상회담' 외국인 출연자와 비교한다면. 강 "20대 초반의 친구들로 구성이 되어 있다. 많이 젊다. 우리가 익히 생각했던 외국인이 아니라 좀 더 어린 외국인이다. '요즘 애들은 이렇게 생각하네?' 그런 포인트가 있는데 그 한 발을 더 나아간 게 포인트다. '요즘 젊은 외국인은 저래?' 이런 게 있다." 황 "'비정상회담' 만들 때와 비교하면 현재 트렌드와 흐름이 달라진 것 같다. 기존에 봐왔던 외국인이 아니다. 새로운 외국인 스타가 나올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 러시아 안젤리나 다닐로바는 팬들이 많은데,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의 모습과 다른 모습을 볼 수 있다. 굉장히 자기 생각을 똑 부러지게 말한다." >>3편에 계속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JTBC 2020.02.0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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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이스트W 종현, 당당한 예능MC

JTBC 새 예능 '랜선라이프-크리에이터가 사는 법'의 제작발표회가 5일 오전 서울 상암동 JTBC사옥에서 진행됐다.종현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랜선라이프'는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를 직접 기획 및 제작하고 출연과 유통까지 스스로 하는 창작자인 '1인 크리에이터'들의 삶을 관찰하고 그들의 카메라 뒷모습을 파헤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6일 첫 방송된다.김민규 기자 kim.mingyu@jtbc.co.kr /2018.07.05/ 2018.07.05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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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윤소희, 첫 예능MC 도전해요

tvN예능 '친절한 기사단'의 제작발표회가 24일 오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됐다.MC를 맡은 윤소희가 포토타임동안 포즈를 취하고 있다.‘친절한 기사단’은 일일 운전기사로 변신한 MC들이 한국을 찾은 외국인들을 에스코트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24일 첫 방송된다.김민규 기자 kim.mingyu@joins.com /2018.01.24/ 2018.01.24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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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 10월 개그맨 브랜드평판 1위…2위가 김숙

개그맨 신동엽이 10월 개그맨 브랜드평판 1위를 차지했다.7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17년 10월 개그맨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신동엽, 김숙, 김구라, 김영철, 유재석, 윤정수, 이경규, 박명수, 박나래, 김준호, 이수근, 장동민, 이세영, 양세형, 정준하, 김국진, 김민경, 지상렬, 박미선, 김준현, 장도연, 김지민, 김용만, 박성광, 양세찬, 이진호, 유민상, 정명훈, 이상훈, 이종훈 순"이라고 발표했다.이는 2017년 9월 5일부터 2017년 10월 6일까지 대한민국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50명의 개그맨 브랜드 빅데이터 86,998,079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량, 미디어량, 소통량, 커뮤니티량을 측정하고 긍부정비율 분석을 통해 지수화한 결과다. 지난 7월 개그맨 브랜드 빅데이터 120,266,511개와 비교하면 27.66% 줄어들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2017년 10월 개그맨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신동엽이 1위를 기록했다. 신동엽 브랜드는 예능MC로써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에는 예능MC뿐만 아니라 방송MC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끌어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경기도농아인협회에 2014년 5000만 원을 시작으로 2015년에 1억 원, 2016년 5000만 원, 2017년 1억원 기부한 사실이 공개되기도 했다"라고 분석했다. 신동엽 브랜드는 키워드 분석결과 '센스있다, 당황하다, 다양하다'가 높게 나타났고, 링크 분석은 '김건모, 서장훈, 선혜윤'이 높게 나타났다. 브랜드 긍부정비율 분석에서는 긍정비율 73.98%로 분석됐다.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분석을 하여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커뮤니티가치, 소셜가치로 분류하고 가중치를 두어 나온 지표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7.10.07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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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예능MC의 레전드 4인방, 깜찍한 의상에 깜놀

MBC 새 예능프로 '세모방'의 제작발표회가 24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사옥에서 진행됐다.임백천, 허참, 송해, 이상벽이 포토타임동안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세모방: 세상의 모든 방송’은 국내를 비롯한 세계 곳곳의 방송 프로그램에 MC군단을 투입, 실제 프로그램의 기획부터 촬영 전반에 걸쳐 리얼하게 참여하며 방송을 완성하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28일 첫 방송된다.김민규 기자 kim.mingyu@joins.com /2017.05.24/ 2017.05.24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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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허참, 예능MC의 여유로움

MBC 새 예능프로 '세모방'의 제작발표회가 24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사옥에서 진행됐다.허참이 포토타임동안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세모방: 세상의 모든 방송’은 국내를 비롯한 세계 곳곳의 방송 프로그램에 MC군단을 투입, 실제 프로그램의 기획부터 촬영 전반에 걸쳐 리얼하게 참여하며 방송을 완성하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28일 첫 방송된다.김민규 기자 kim.mingyu@joins.com /2017.05.24/ 2017.05.24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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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방송대상] 역시 '도깨비', 대상 등 4관왕..유지태 베스트 연기자

tvN 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신 도깨비'(이하 '도깨비')가 2017 케이블방송대상을 휩쓸었다. '도깨비'는 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7 케이블방송대상 & 케이블쇼에서 드라마 부문 대상을 비롯해 4관왕에 올랐다. 드라마 부문 대상과 함께 케이블 VOD 방송부문 대상도 '도깨비'에게 돌아갔다. 가수 에일리가 OST 부문 대상을, 유덕화 역으로 출연한 육성재가 라이징스타상을 받았다. 예능 코미디 부문 대상은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이 차지했다. 교양 다큐 부문은 YTN '마을이야기' CBS '순종'이, 뉴미디어 부문은 드라맥스의 '1%의 어떤 것' 등이 차지했다. 케이블VOD 부문 대상은 영화 '곡성'과 '도깨비', '뽀롱뽀롱 뽀로로 시즌6'가 올랐다. 케이블 스타상 부문에서도 화려한 수상자가 나왔다. 베스트 연기자상은 tvN '굿와이프'의 유지태, 인기스타상은 tvN '뇌섹시대 문제적남자'의 김지석, 신스틸러상은 tvN '또 오해영'의 예지원에게 돌아갔다. ◆다음은 2017 케이블 방송대상&케이블쇼의 수상자(작)PP분야별 대상드라마 부문 tvN '도깨비'예능 코미디 부문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교양다큐 부문 YTN '마을이야기', CBS '순종'어린이 부문 대교 어린이TV '미술관에 간 클래식'음악 부문 아이넷 '함양 물레방아골 축제기념-함양군 노래교실 합창 경연대회'뉴미디어 부문 드라맥스 '1%의 어떤 것'글로벌 부문 Mnet '2016 Mnet Asia Music Awards'기획 부문 유맥스 '교과서에 나오은 문화유산답사기'PP채널 부문 E채널(티캐스트)케이블VOD중 가장 많은 구매가 이루어진 작품영화 부문 대상 '곡성'방송 부문 대상 tvN '도깨비'어린이 부문 대상 EBS, SK브로드밴드 '뽀롱뽀롱 뽀로로 시즌6'케이블스타상베스트 연기자 유지태(tvN '굿 와이프')인기스타상 김지석(tvN '뇌섹시대-문제적남자')신스틸러상 예지원(tvN '또 오해영')베스트커플상 김지석, 예지원(tvN '또 오해영')라이징스타상(MC) 하니(EXID)라이징스타상(예능) 권혁수(MBC에브리원 '툰드라쇼 조선왕조실록')라이징스타상(연기) 육성재(tvN '도깨비')베스트예능MC상 이혜정용감한스타상 윤정수, 김태현, 레이디제인, 김정민(E채널 '용감한 기자들')올해 가수상 트와이스한류스타상 비투비퍼포먼스상 세븐틴OST상 에일리(tvN '도깨비')트로트상 태진아스타일 아이콘상 한혜진(트랜디 스타일 '라이킷'), 김주리(OCN '38사기동대')뷰티아이콘상 한채영(패션N '화장대를부탁해 2')캐릭터상 캐리(캐리와 장난감 친구들)1인크리에이터상 도티박정선 기자 2017.03.10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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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인터뷰②] 바다 "S.E.S. 전원 품절녀, 요정도 늙어요"

드림스 컴 트루. S.E.S. 20주년 프로젝트 '리멤버' 활동을 일단락한 바다는 요즘 결혼을 위한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현대미디어 계열의 여성오락채널 트렌디(TRENDY)에서 방영되는 뷰티예능 '메이크업 박스' 촬영장에서 마주한 바다의 두 볼은 발그레 했다. 새 신부다운 수줍음이 얼굴 곳곳에 묻어났다. 바다는 봄꽃이 피어나는 3월 23일 한남동성당에서 9살 연하의 사업가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최근의 비·김태희도 성당 결혼식으로 화제를 모았는데 바다는 "이러다 성당결혼식 붐이 일어나는 것 아닌가요"라는 너스레를 떨었다. 바다는 오래 전부터 성당에서 둘만의 약속을 꿈꿔왔다.바다의 결혼으로 S.E.S.는 국내 최초 완전체 유부녀 그룹이 된다. 20년 전 음악밖에 몰랐던 세 요정들은 어느 새 훌쩍 자라 남편과 육아 이야기로 꽃을 피우게 됐다. 바다의 웨딩화보 촬영으로 최근 모인 세 사람은 아름다운 순간을 다시 회상했다. 바다는 "우리가 언제까지 요정이겠어요~"라고 웃으며 "사실 저에게 결혼은 미뤄뒀던 일이었어요. 매일 동생들 이야기를 전해 들으며 막연하게 상상만 했던 일인데 이제 저도 하네요. 어릴 적 모여서 '우리가 결혼하면 어떨까' 주고받던 꿈같은 상황이 현실이 됐죠"라고 소감을 밝혔다.바다의 2017년은 새 출발이다. 지난 연말엔 S.E.S.로 재결합해 팬들에게 새 노래를 들려줬고 올초엔 '메이크업 박스'를 통해 첫 예능MC 자리도 꿰찼다. 1인 소속사도 설립해 독자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무엇보다 결혼이라는 인륜지대사를 앞두고 행복함을 감추지 못했다. -슈·유진과 어떤 이야기를 주로 나누는가."정말 주제가 다양하다. 일상 이야기도 하고 아무래도 직업이 연예인이다보니 뷰티 이야기도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우리는 가정을 꾸리기 이전에, 스스로를 먼저 사랑하고 가꾸는 방법을 먼저 배웠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 그게 나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마음은 아니고, 요정이라 불러주는 팬들에 대한 예의이기도 하다."-뷰티예능 MC라서 더욱 신경을 많이 쓸 것 같다."나만의 노하우를 하나 공개하자면 아이크림에 바세린을 추가해 바른다. 1일1팩은 기본이고 물을 많이 마시고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생활 습관도 중요하다. 절대 귀찮아하면 안 된다. 부지런해야 관리도 잘 할 수 있다."-멤버들과 공유하는 메이크업팁이 있다면."프로그램 진행하다가 정말 좋은 크림이 있어서 알려줬다. 평소에도 우리 끼리 좋은 화장품이 있으면 서로 소개해주고 사다준다. 뷰티제품은 아니지만 최근엔 슈가 여행을 다녀왔다가 명품 장갑을 똑같이 선물해줘서 너무 고마웠다. 자기 것만 챙기지 않고 멤버들까지 생각해주는 마음이 정말 예쁘다. S.E.S.는 사랑이다^^."-이래서 S.E.S.를 요정그룹이라고 하나보다."아무리 요정이라고 불러주신다 해도 세월은 막을 수 없다. 우리도 늙는다. 다만 음악으로는 요정으로 남을 수 있을 것 같다. 이번에 '리멤버' 프로젝트 신곡인 '한폭의 그림'을 하면서 기존 S.E.S. 스타일을 많이 유지하려고 애썼다. 뮤직비디오 찍을 때에도 굉장히 고민했다. 허벅지를 드러내는 것으로 우리의 각오와 어떤 반가운 마음들을 표현해봤다(웃음)."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사진=현대미디어 제공 [단독 인터뷰①] '3월의 신부' 바다 "나다운 모습 좋아해주는 예비신랑"[단독 인터뷰②] 바다 "S.E.S. 전원 품절녀, 요정도 늙어요"[단독 인터뷰③] 바다 "솔로 앨범 계획 중…일과 가정 둘다 잡고파" 2017.02.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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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인터뷰③] 바다 "솔로 앨범 계획 중…일과 가정 둘다 잡고파"

드림스 컴 트루. S.E.S. 20주년 프로젝트 '리멤버' 활동을 일단락한 바다는 요즘 결혼을 위한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현대미디어 계열의 여성오락채널 트렌디(TRENDY)에서 방영되는 뷰티예능 '메이크업 박스' 촬영장에서 마주한 바다의 두 볼은 발그레 했다. 새 신부다운 수줍음이 얼굴 곳곳에 묻어났다. 바다는 봄꽃이 피어나는 3월 23일 한남동성당에서 9살 연하의 사업가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최근의 비·김태희도 성당 결혼식으로 화제를 모았는데 바다는 "이러다 성당결혼식 붐이 일어나는 것 아닌가요"라는 너스레를 떨었다. 바다는 오래 전부터 성당에서 둘만의 약속을 꿈꿔왔다.바다의 결혼으로 S.E.S.는 국내 최초 완전체 유부녀 그룹이 된다. 20년 전 음악밖에 몰랐던 세 요정들은 어느 새 훌쩍 자라 남편과 육아 이야기로 꽃을 피우게 됐다. 바다의 웨딩화보 촬영으로 최근 모인 세 사람은 아름다운 순간을 다시 회상했다. 바다는 "우리가 언제까지 요정이겠어요~"라고 웃으며 "사실 저에게 결혼은 미뤄뒀던 일이었어요. 매일 동생들 이야기를 전해 들으며 막연하게 상상만 했던 일인데 이제 저도 하네요. 어릴 적 모여서 '우리가 결혼하면 어떨까' 주고받던 꿈같은 상황이 현실이 됐죠"라고 소감을 밝혔다.바다의 2017년은 새 출발이다. 지난 연말엔 S.E.S.로 재결합해 팬들에게 새 노래를 들려줬고 올초엔 '메이크업 박스'를 통해 첫 예능MC 자리도 꿰찼다. 1인 소속사도 설립해 독자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무엇보다 결혼이라는 인륜지대사를 앞두고 행복함을 감추지 못했다. -솔로 계획은 없나."음악 없는 내 삶은 상상할 수 없다. 셀린 디온·비욘세 등 좋아하는 팝스타들 보면 일과 가정 모두 충실하게 해낸다. 나도 그렇게 되고 싶다. 아직은 좋은 노래를 만나지 못했지만 꼭 솔로 앨범을 내려 한다." -결혼 이후 목표가 있다면."결혼했는데도 '활발한 활동을 한다' 수준에 그치지 않고, 꾸준히 인정받고 싶다. 가정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고 가수로서의 행보도 넓혀나가겠다."-예전과는 다른 느낌일텐데.아이돌일 땐 한정된 세대들과 소통했다면 결혼 후엔 기혼 여성까지 아우를 수 있었으면 한다. 예전엔 동해 앞 바다였다면 이제는 태평양을 꿈꾸는 바다라고나 할까." -혹시 2세계획은."하늘의 뜻인 것 같다. 주변을 보면서 느끼는 건데 만약 아이가 생긴다면 개성을 키워주고 싶다. 천편일률적인 교육 시스템 안에서 공부만을 위해 키우고 싶진 않다. 요즘 세상이 무서울 정도로 치열하다. 아이가 생긴다면 혼자 발을 내딛고 걸어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사진=현대미디어 제공 [단독 인터뷰①] '3월의 신부' 바다 "나다운 모습 좋아해주는 예비신랑"[단독 인터뷰②] 바다 "S.E.S. 전원 품절녀, 요정도 늙어요"[단독 인터뷰③] 바다 "솔로 앨범 계획 중…일과 가정 둘다 잡고파" 2017.02.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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