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a2024 ×
검색결과114건
프로야구

'10분 만에 순삭' 예매 전쟁 직접 뛰어든 '기특한' 신인들이 있다, KT 4총사 "가을야구 분위기 미리 느껴보려고" [IS 인터뷰]

"가을야구 분위기를 미리 느껴보고 싶었습니다."지난 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의 2024 신한은행 SOL 뱅크 KBO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WC) 결정전 1차전에 특별한 손님들이 찾아왔다. 김동현(서울고)과 박건우(충암고) 김재원(장충고) 박준혁(휘문고) 등 KT의 2025시즌 1~4라운드 신인들이었다. WC 결정전 1차전은 10분 만에 예매가 완료됐다는 후문이다. 치열한 예매 경쟁을 뚫고 가장 좋은 3루 블루석에 네 자리를 나란히 예약했다. '금손' 박건우가 큰 일을 해냈다. 지난해에도 KT와 LG 트윈스의 한국시리즈(KS)를 직관했다는 그는 지난 1일 KT와 SSG 랜더스의 5위 결정전에 이어 이번 WC 결정전 1차전까지 예매에 성공해 팀원들과 함께 했다. 구단의 도움을 받지 않고 스스로 해낸 쾌거였다. 박건우는 "포스트시즌(PS)의 분위기를 미리 느껴보고 싶었다"며 예매 전쟁에 나선 이유를 설명했다. 김동현은 "마지막으로 관중석에서 느끼는 소중한 경험일 것 같아서 직관에 나서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힘든 예매에 성공한 만큼 값진 성과도 얻었다. 지난 2일 5위 결정전에서는 곧 자신들의 소속팀이 될 KT가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면서 신인들의 가슴에 불을 지폈다. 김동현은 "SSG의 홈런으로 패색이 짙어졌다고 생각해서 내려놓고 있었는데 심우준 선배 출루하시고 오재일 선배가 대타로 나오서셔 안타 치시면서 '어? 역전하나'라고 생각하는 순간, 로하스의 홈런이 나왔다. 막 소리 지르고 앞에 관중분하고 하이파이브하면서 신났던 것 같다"라고 돌아봤다. WC 1차전까지 직관 승률 100%를 기록한 이들은 선배들의 극적인 승부에 자신들도 빨리 가을야구를 경험해보고 싶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김동현은 "일단 (내년) 1군에서 살아남는 게 목표지만, 기회가 되면 가을야구 마운드에서도 던지고 싶다. 어제(5위 결정전) 홈런의 여운도 가시지 않는데, 이렇게 응원해주시는 팬들의 열기를 마운드 위에서 느끼면 뜻깊을 것 같다"고 전했다. 박건우도 "가을야구 꼭대기에서 9회 말 마지막 수비 이닝 때 등판해 잘 막아내고 포수와 세리머니 하는 모습을 상상하면 설렌다"라며 고대했다. 신인 선수들도 열심히 몸을 만들고 있다. 개인 훈련에 매진한 뒤, 오는 10월 중순부터 열리는 신인 캠프에 참가해 KT의 일원이 되기 위한 구슬땀을 흘릴 예정이라고. 김동현은 "계속 몸을 만들면서 프로에 갈 준비를 잘 할 생각이다"고 전했고, 박건우는 "고등학교 때 던진 이닝이 많아서 지금은 회복과 웨이트 트레이닝에 집중하고 있다"라고 현재 생황을 말했다. 그 전에 해야 할 일들이 몇 개 있다. 바로 준PO와 플레이오프, KS 경기를 예매하는 것이다. 그러려면 KT가 3일 열리는 WC 결정전 2차전에서 '0%의 확률'을 뚫고 다음 단계에 진출해야 한다. 2015년 WC 결정전 제도가 신설된 이후 정규시즌 5위 팀이 준PO에 진출한 사례는 한 번도 없다. KT가 마법으로 다음 단계에 진출할수록 '예매 담당' 박건우의 손도 바빠질 예정이다. 박건우는 "꼭 예메에 성공하고 싶다"는 남다른 각오를 다졌다. 잠실=윤승재 기자 2024.10.03 10:14
프로축구

토트넘과 맞붙을 팀 K리그 '영플레이어', 24일부터 쿠팡플레이 투표로 선정

팀 K리그가 쿠팡플레이 내 팬 투표를 통해 22세 이하(U22) 영플레이어 선수를 선발한다. K리그 대표선수 11명을 뽑는 본 투표는 K리그 공식 어플리케이션 ‘Kick’에서 진행된다.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은 오는 7월 31일 토트넘 홋스퍼와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친선경기를 치르는 팀 K리그 선수단에 K리그1 선수 22명을 선발한다. 22명 중 1명은 ‘쿠팡플레이 영플레이어(쿠플영플)’, 11명은 ‘팬 일레븐’으로, 10명은 ‘픽 텐’으로 구성된다.‘쿠플영플’은 올 시즌 빼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는 K리그1 12개 구단 소속 U22 선수 각 1명씩 12명을 후보로 선정하고, 쿠팡플레이 내 팬 투표를 통해 1명을 선발한다. 후보 명단은 21일 오후 K리그 공식 SNS에서 공개된다. 투표는 6월 24일부터 6월 30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K리그를 대표하는 스타 11명을 선정하는 ‘팬 일레븐’ 투표는 4-3-3 포메이션을 기준으로 진행된다. K리그1 12개 구단이 제출한 각 팀별 11명의 후보 명단을 바탕으로 연맹 기술위원회(TSG)가 포지션별 4배수를 추려 최종 후보를 발표한다. K리그 공식 어플 ‘Kick’에서 7월 5일부터 7월 14일까지 팬 투표를 진행하고, 다득표 순으로 골키퍼 1명, 수비수 4명, 미드필더 3명, 공격수 3명을 선발한다.‘쿠플영플’과 ‘팬 일레븐’ 선발이 완료된 후에는 팀 K리그 코칭스태프가 '픽 텐' 10명을 추가로 선발한다. 추가 선발시에는 포지션과 각 팀별 인원수 배분을 고려한다.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예매는 6월 28일 오후 8시부터 쿠팡플레이에서 진행되며, 쿠팡 와우회원에 한하여 예매할 수 있다.이은경 기자 2024.06.21 12:00
연예일반

“용서는 없다”…아름 남자친구 A씨, ‘제2의 전청조’ 논란에 입 열다 [왓IS]

‘제2의 전청조’ 의혹에 휩싸인 티아라 출신 아름의 남자친구가 입을 열었다. 아름의 남자친구 A씨는 2일 개인 SNS에 장문의 글을 올리고 자신을 둘러싼 일련의 의혹과 논란에 대한 입장을 내놨다. A씨는 “요즘 사람들 보면 뭐만 하면 전청조다 뭐다 하는데 그분 일 관심도 없고 에피소드도 모르지만 어그로 언플용으로 괜한 사람 이용해서 붙이지 마세요”라며 “아닌 건 아니라 분명 말했는데 특정 인물로 인해 악행하는 그를 용서와 선처할 생각도 없지만 제 지인들 사람들도 어이가 없어 하는 만큼 저 또한 마찬가지”라고 일갈했다. 앞서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지난 1일 아름이 남자친구 A씨와 함께 이혼 변호사 비용, 치료비 등의 명목으로 지인과 팬들에게 4000만 원이 넘는 돈을 빌린 뒤 갚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또 아름이 주장하는 전 남편의 아동학대 역시 자작극이었다고 보도하는가 하면, A씨가 사기 등으로 징역 전과가 있다고 보도하며 출소 후 시나리오 작가 행세를 해왔다고 해 파문이 일었다.이와 관련해 A씨는 “법적인 저의 잘못이 없다는데 추측을 하시면 어쩌라는 겁니까... 제대로 알고나 떠들었어야 억울하지는 않았죠”라고 반문하며 “스토킹녀가 조작을 만들어 지금도 나를 괴롭히고 있다. 반드시 처벌시키겠다”고 자신을 둘러싼 의혹을 제보한 이에 대한 법적 대응에 나선다고 알렸다. A씨는 “사실 작년에 그의 악행에 고소를 했었지만, 상당한 벌금이 나올거라고 말을 들어, 마음이 약해져서 취하를 해줬다. 더 큰 이유는 그의 아이들 때문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일절 용서란 절대 없다. 꼭 처벌받으세요"라고 덧붙였다.앞서 아름은 지난해 12월 이혼 소송 중임을 밝히며 소송이 마무리되는 대로 새 남자친구인 A씨와 새출발하겠다고 밝혔다. 소송 중 전 남편의 아동학대 정황을 발견했다고 주장했으며 최근에는 휴대전화 해킹 등으로 인한 협박 피해를 입었다고 호소하다가 극단적 선택을 해 병원에 이송됐다 회복되기도 했다. 아름은 퇴원 후 일시적으로 SNS 중단을 선언했지만 해당 보도 이후 다시 입을 열었다. 그는 “마음대로 제보하고 마음대로 기사 쓴 사람들 때문에 벌어진 일에 가장 힘들고 지치는 건 나와 남자친구”라며 “판결문 조작에 아동학대 거짓? 아동학대는 중간까지 이미 조사 완료된 상태고 엄마로서 아동학대가 차라리 아니길 바란다고 수천 번 이야기했다. 그런데 아이가 힘들어하는데 감히 그걸 아동학대 거짓이라고 표현한 기자들에게 무슨 말을 더 남겨야 하나”면서 의혹을 제기한 매체에 분노를 표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02 18:49
연예일반

前남편 학대 주장→극단선택 시도→사기 의혹까지…‘이혼 소송’ 아름, 진실은 [종합]

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이 현 남자친구와 함께 지인과 팬들을 상대로 금전 사기를 벌였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아름은 이를 강력 부인하며 강력 대응을 천명했다.아름은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제가 드리는 마지막 먹잇감입니다. 많이들 드세요. 내 죽음의 문턱이 거짓이라고 떠든 인간들 보라고”라며 응급 진료비 세부산정내역이 담긴 서류를 공개했다.아름은 “사람 목숨 가지고 함부로 떠들지마. 너희들에게 할 수 있는 게 명예훼손 뿐이라 분하지만, 당신네들은 평생을 천벌 받고 살거야. 나는 지금은 억울한 감정도 뭣도 없고 그냥 지긋지긋해도 아주 평화롭게 잘 있으니까. (걱정마세요 팬분들)”라고 적었다. 아름은 이어 “벌 받을 사람들은 앞으로 기대해. 나는 두 다리 뻗고 자도, 니들은 점점 등이 굽어지게 해줄 테니까”라고 분노를 표출하면서 “마지막으로 이야기 하는데 우리 애들에 대해서 함부로 언급 하지 마세요”라고 경고했다. 아름은 또 “연예계 활동을 했었다는 이유로, 공인이라는 이유로 꿈이 예술인이라는 이유로 이렇게 신나게 도마 위에 올리면 어떤 기분입니까? 제 꿈은 그냥 걱정 없이 모두가 맘 편히 사는 겁니다. 사실도 거짓도 뭐가 됐건 본인들 일도 아닌데 나중에 얼마나 부끄러워 지려고 함부로 악플에 손가락질에 그러다가 본인들 인생 살고 웃고 떠들고 밥 먹고 남의 인생에 흙탕물 뿌리고. 그렇게 살면 어떤 기분인지 정말 궁금해서요. 앞으로 부디 이런 일들이 지나가고 사과 연락은 하지 마세요. 진짜 그땐 용서하기 싫어질 것 같으니까”라고 덧붙였다. 이날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아름이 남자친구 A씨와 함께 이혼 변호사 비용, 치료비 등의 명목으로 지인과 팬들에게 4000만 원이 넘는 돈을 빌린 뒤 갚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또 아름이 주장하는 전 남편의 아동학대 역시 자작극이었다고 보도하는가 하면, A씨가 사기 등으로 징역 전과가 있다고 보도해 파문이 일었다.아름은 이 같은 보도에 대해 해당 매체에게 “돈 빌린 적 없다. 해킹이다. 전화하지 마라”며 차단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와 관련해서도 24시간 뒤 사라지는 SNS 게시물을 통해 제보자와 언론사에 강력하게 경고했다. 아름은 “마음대로 제보하고 마음대로 기사 쓴 사람들 때문에 벌어진 일에 가장 힘들고 지치는 건 나와 남자친구”라며 “판결문 조작에 아동학대 거짓? 아동학대는 중간까지 이미 조사 완료된 상태고 엄마로서 아동학대가 차라리 아니길 바란다고 수천 번 이야기했다. 그런데 아이가 힘들어하는데 감히 그걸 아동학대 거짓이라고 표현한 기자들에게 무슨 말을 더 남겨야 하나”면서 해당 보도 매체에 분노를 표했다.앞서 아름은 지난해 12월 이혼 소송 중임을 밝히며 소송이 마무리되는 대로 새 남자친구인 A씨와 새출발하겠다고 밝혔다. 소송 중 전 남편의 아동학대 정황을 발견했다고 주장했으며 최근에는 휴대전화 해킹 등으로 인한 협박 피해를 입었다고 호소하다가 극단적 선택을 해 병원에 이송됐다 회복되기도 했다. 그러던 중 지난달 31일엔 돌연 SNS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아름은 “당분간 SNS를 중단하려 한다”며 “지금까지 올린 모든 사건은 법적으로 조치 중이며, 앞으로 있을 일들에도 그저 저격 글이나 입장문 없이 법으로만 조치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그래도 잘 지내고 있을 것이며, 아이들과 함께 지친 마음을 좀 돌보고 돌아오려 한다”고 덧붙였다.하지만 SNS 중단 선언한 지 불과 하루 만에 사기 의혹이 일어나며 아름을 바라보는 누리꾼의 시선은 싸늘하게 바뀌었다. 이에 아름은 SNS를 일시 재개하고 해명하며 진화에 나섰지만 의뭉스러운 시선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01 17:03
연예일반

티아라 출신 아름, 금전 사기 의혹 반박 “벌 받을 사람들 기대해” [전문]

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이 지인과 팬들을 상대로 한 금전 사기 의혹을 부인했다.아름은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제가 드리는 마지막 먹잇감입니다. 많이들 드세요. 내 죽음의 문턱이 거짓이라고 떠든 인간들 보라고”라며 응급 진료비 세부산정내역이 담긴 서류를 공개했다.아름은 “사람 목숨 가지고 함부로 떠들지마. 너희들에게 할 수 있는 게 명예훼손 뿐이라 분하지만, 당신네들은 평생을 천벌 받고 살거야. 나는 지금은 억울한 감정도 뭣도 없고 그냥 지긋지긋해도 아주 평화롭게 잘 있으니까. (걱정마세요 팬분들)”라고 적었다. 아름은 이어 “벌 받을 사람들은 앞으로 기대해. 나는 두 다리 뻗고 자도, 니들은 점점 등이 굽어지게 해줄 테니까”라고 분노를 표출하면서 “마지막으로 이야기 하는데 우리 애들에 대해서 함부로 언급 하지 마세요”라고 경고했다. 아름은 또 “연예계 활동을 했었다는 이유로, 공인이라는 이유로 꿈이 예술인이라는 이유로 이렇게 신나게 도마 위에 올리면 어떤 기분입니까? 제 꿈은 그냥 걱정 없이 모두가 맘 편히 사는 겁니다. 사실도 거짓도 뭐가 됐건 본인들 일도 아닌데 나중에 얼마나 부끄러워 지려고 함부로 악플에 손가락질에 그러다가 본인들 인생 살고 웃고 떠들고 밥 먹고 남의 인생에 흙탕물 뿌리고. 그렇게 살면 어떤 기분인지 정말 궁금해서요. 앞으로 부디 이런 일들이 지나가고 사과 연락은 하지 마세요. 진짜 그땐 용서하기 싫어질 것 같으니까”라고 덧붙였다. 또 아름은 24시간 뒤 사라지는 SNS 게시물을 통해 제보자와 언론사에 강력하게 경고하기도 했다. 그는 “마음대로 제보하고 마음대로 기사 쓴 사람들 때문에 벌어진 일에 가장 힘들고 지치는 건 나와 남자친구”라며 “판결문 조작에 아동학대 거짓? 아동학대는 중간까지 이미 조사 완료된 상태고 엄마로서 아동학대가 차라리 아니길 바란다고 수천 번 이야기했다. 그런데 아이가 힘들어하는데 감히 그걸 아동학대 거짓이라고 표현한 기자들에게 무슨 말을 더 남겨야 하나”고 분노하며 해당 보도 매체에 분노를 표했다.앞서 이날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아름이 남자친구 A씨와 함께 이혼 변호사 비용, 치료비 등의 명목으로 지인과 팬들에게 4000만 원이 넘는 돈을 빌린 뒤 갚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또 아름이 주장하는 전 남편의 아동학대 역시 자작극이었다고 보도해 파문이 일었다.아름은 지난해 말부터 이혼 소송 중이며 전 남편의 아동학대 등을 주장하고 있다. <다음은 아름의 SNS 글 전문>제가 드리는 마지막 먹잇감입니다. 많이들 드세요.내 죽음의 문턱이 거짓이라고 떠든 인간들 보라고.사람 목숨 가지고 함부로 떠들지 마.너희들에게 할 수 있는 게 명예훼손뿐이라 분하지만, 당신네들은 평생을 천벌받고 살 거야.나는 지금은 억울한 감정도 뭣도 없고 그냥 지긋지긋해도 아주 평화롭게 잘 있으니까. (걱정 마세요 팬분들)벌받을 사람들은 앞으로 기대해.나는 두 다리 뻗고 자도 너희들은 점점 등이 굽어지게 해줄 테니까.그리고 마지막으로 이야기하는데 우리 애들에 대해서 함부로 언급하지 마세요.연예계 활동을 했었다는 이유로, 공인이라는 이유로 꿈이 예술인이라는 이유로 이렇게 신나게 도마 위에 올리면 어떤 기분입니까?제 꿈은 그냥 걱정 없이 모두가 맘 편히 사는 겁니다.사실도 거짓도 뭐가 됐건 본인들 일도 아닌데 나중에 얼마나 부끄러워 지려고 함부로 악플에 손가락질에 그러다가 본인들 인생 살고 웃고 떠들고 밥 먹고 남의 인생에 흙탕물 뿌리고 .. 그렇게 살면 어떤 기분인지 정말 궁금해서요.그냥 본디 쭉 그렇게 사시고, 그렇게 아이들 아이들 하시는 분들 과연 그런 악성 댓글과 루머 기사를 쓴 분들 중에는 자식이 없는지 조카는 없는지 정말 묻고 싶네요.최소한의 도덕적 양심 인류애 이런 거 이제 저는 팬분들이랑 가족들 말고는 그런 거 없고요.앞으로 부디 이런 일들이 지나가고 사과 연락은 하지 마세요. 진짜 그땐 용서하기 싫어질 것 같으니까지금까지 제 지인들 다 없고요 이제 앞으로 알게 될 사람들에게 최선을 다하고 살렵니다.그럼 이제 또 마음대로 떠드실 분들은 떠드시고 팬분들은 부디 걱정 없이 오늘 날씨처럼 시원하면서 따뜻한 날들 보내고 계시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01 16:30
연예일반

화사, 첫 단독 팬콘 개최한다.. 예매 내달 2일 오픈

가수 화사(HWASA)가 첫 단독 팬콘을 개최한다.15일 소속사 피네이션에 따르면 화사는 오는 4월 20일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HWASA the 1st FANCON TOUR in Seoul(화사 첫 번째 팬콘 투어 트위츠 인 서울)’을 열고 팬들을 만난다.이번 팬콘을 통해 화사는 다채로운 무대와 화려한 퍼포먼스는 물론, 게임부터 토크까지 팬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코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팬콘 개최 소식과 더불어 화사는 글로벌 팬덤 플랫폼 비스테이지에서 공식 팬 커뮤니티 ‘트위츠’(Twits) 오픈 소식도 전했다. 화사의 솔로 데뷔 곡명이기도 한 ‘트위츠’는 팬들과 서로를 지칭하는 애칭으로, 아티스트와 팬덤 사이 무한한 애정을 표현하는 팬덤명이다.화사는 팬 커뮤니티 ‘트위츠’를 통해 국내 및 해외 팬들과 적극적인 양방향 소통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생생한 비하인드부터 미공개 영상 등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며 건강한 팬 커뮤니티를 만들어갈 계획이다.지난해 피네이션으로 이적 후 눈부신 비상을 알린 화사는 활발한 활동으로 팬들을 만나왔다. 싱글 '아이 러브 마이 바디'(I Love My Body)부터 ‘칠리’(Chili) 등을 통해 리스너의 큰 사랑을 받았다.한편 화사의 티켓 예매는 오는 28일 오후 8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선예매가 진행된다. 선예매는 24일 오후 11시 59분까지 화사 공식 팬 커뮤니티 ‘트위츠’의 가입 완료 시 가입 대상자에게 선예매 신청 자격이 주어지며, 일반 예매는 4월 2일 오후 8시부터 오픈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14 15:12
해외축구

‘3R·아주리 군단 못 본다’ 레전드 올스타전, 주최 측 사정으로 취소 [오피셜]

브라질·이탈리아·한국의 전설들을 한 자리에 볼 수 있을 것으로 팬들의 기대를 모은 ‘Legends All-star(레전드 올스타전)’이 취소됐다. 한 관계자는 이번 파행에 대해 ‘자금 문제’라는 의견이 제시하기도 했다. 12일 트래블링과 인터파크는 레전드 올스타전이 취소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두 단체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주최 측의 사정으로 인해 레전드 올스타전은 취소됐다. 티켓을 구매하신 고객분들에게 전액 환불 처리 예정”이라고 전했다. 인터파크 측에서도 구매자들에게 오전 10시 경 취소 공지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라싱시티그룹 코리아와 국내 여행 업체 트래블링이 주관한 레전드 올스타전은 이미 선수 유니폼을 벗은 브라질·이탈리아·한국의 레전드를 초청, 한국에서 친선경기를 여는 이색적인 행사로 기대를 모았다. 지난 8월 호나우지뉴·파비오 칸나바로·마르코 마테라치(이상 이탈리아)를 시작으로, 파울로 말디니·프란체스코 토티(이상 이탈리아) 등 레전드 출신 선수들이 차례로 입국해 국내 팬들과 마주했다. 당시 이들은 먼 한국까지 방문한 이유에 대해 “축구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서다”라고 입을 모았다. 실제로 몇몇 선수는 축구 클리닉을 소화하며 한국의 유소년과 만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당초 경기는 오는 21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3개팀이 풀리그 형식으로 3경기를 소화하는 일정이었다. 하지만 경기 시간이 적은 데 이어, 과도한 티켓값으로 팬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라싱시티그룹 코리아 관계자가 기대한 ‘매진’과도 거리가 멀었다.경기를 열흘 앞둔 상황에서, 사전 이벤트 관련 공지는 좀처럼 나오지 않았다. 일찌감치 축구계에선 레전드 올스타전이 취소됐다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결국 이날, 공식적으로 취소 공지가 나왔다.한 축구계 관계자는 “경기를 2주 앞둔 상황에서 해결해야 할 일부 문제가 남아 있었다. 경기장 대관은 완료된 것으로 알고 있으나, 이외 경비 문제 등이 해결되지 않았다”라며 “그동안 국내 자본으로 문제 없이 진행됐으나, 결정적인 순간에 중동으로부터 자금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지적했다.김우중 기자 2023.10.12 10:46
해외축구

伊 레전드 토티·말디니, 한국 땅 밟았다…2박 3일 방한 일정 시작

이탈리아 레전드 프란체스코 토티와 파올로 말디니가 입국을 완료했다. 이들은 2박 3일간 국내에 체류하며 22일부터 공식 일정에 돌입한다.먼저 한국 땅을 밟은 레전드는 토티였다. 로마에서 출발하는 KE 932편을 통해 16시 20분경 입국한 토티는 공항에 마중 나온 200여 명의 축구 팬들을 향해 손을 흔들며 미소를 지었다. 토티의 방한은 2002 한일 월드컵 후 21년 만이다.토티는 오전부터 공항에서 기다리던 팬들을 위해 사인, 셀카 촬영 등 팬서비스를 충실히 수행했다. 이후 미리 준비된 차량을 타고 숙소인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로 향했다.토티가 도착한 후 30분 뒤 밀라노 발 KE 928편을 이용한 말디니가 입국했다. AC밀란 팬클럽 ‘밀란당사’ 회원들을 비롯한 수많은 팬들이 말디니의 방한을 환영했다. 말디니도 10분 가까이 팬서비스에 시간을 할애하며 오랫동안 만남을 기다린 팬들의 갈증을 해소했다. 오랜 기다림 끝에 토티 유니폼에 사인을 받은 임혁 씨는 “06-07시즌부터 토티를 정말 좋아했다 이 순간만 기다렸다. 가보로 소장 할 것 같다”면서 “10월 21일 개최되는 레전드 올스타전 티켓팅에 꼭 성공해 다시 한번 레전드들을 만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토티와 말디니가 한국을 찾은 이유는 다가오는 10월 21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한국‧이탈리아‧브라질 레전드 올스타전을 홍보하기 위함이다. 이들은 함께 2002 한일 월드컵 무대를 누볐던 한국 레전드 안정환, 최진철과 22일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한다.이 밖에도 팬 미팅, 예능 프로그램 촬영, 유튜브 컨텐츠 촬영 등이 예정되어 있다. 합동 기자회견 자리에서 한국‧이탈리아‧브라질 레전드 최종 참가 명단이 공개되며 티켓 예매는 9월 25일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진행된다.김희웅 기자 2023.09.21 20:01
뮤직

SM, 아티스트 권익보호 강화...‘광야 119’ 사이트 신설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한 신고 센터인 ‘광야 119’ 사이트를 21일 신설했다.이는 SM이 지난 2월 발표한 ‘SM 3.0’ 성장전략에 포함된 아티스트 보호 강화 차원이다.광야 119 사이트 메인 화면은 크게 ▲아티스트 명예훼손 신고 ▲불법 티켓/저작권 침해 신고 ▲정정신고 & 의견제안 ▲서비스 문의 게시판으로 구성됐으며 신고된 유형은 실시간 타임라인 형식으로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우선 아티스트 명예훼손 신고 게시판의 경우, 허위 사실 및 비방 게시물은 물론 가짜 뉴스도 함께 신고할 수 있도록 했으며 SM타운 홈페이지 회원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신고 대상과 간략한 제목, 신고 내용을 적은 후 관련 게시글 URL 또는 IP주소를 링크하거나 이미지 등 첨부 파일을 함께 게시해야 한다.특히 아티스트들이 허위 사실 유포 및 악의적인 비방, 사생활 침해 등으로 잦은 피해를 입고 있는 만큼, SM 유관부서에서 제보 자료를 바탕으로 위법 여부를 확인해 고소, 고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SM은 지난 3월 법무법인 세종과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불법 티켓/저작권 침해 신고 게시판은 티켓 부정거래를 방지하고 저작권을 강화하는 등 투명하고 공정한 팬덤 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SM은 불법 티켓 판매 방지를 위해 공연 주관사와 예매처 등과 긴밀히 협의 중으로 협의가 완료되는 대로 해당 게시판을 오픈 할 예정이다. 또한 저작권 침해 신고는 온라인에 불법 유포된 소속 아티스트의 음악, 동영상 등과 관련된 저작권 침해 행위를 해당 게시판에 남기면 된다.정정신고 & 의견제안 게시판은 아티스트 앨범이나 상품, 이미지, 영상 등에 오류가 발생한 경우 팬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받기 위해 마련했으며, 아티스트와 SM에 바라는 점과 아이디어도 남길 수도 있다.앞으로 SM은 광야 119 사이트 운영을 통해,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는 물론 팬들과의 커뮤니케이션 강화에도 힘쓸 계획이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6.21 15:27
프로축구

클린스만 감독, K리그 두 번째 현장 관전…19일 대구-전북전 찾는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에 부임한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이번 주말 대구FC-전북 현대전을 현장 관전한다. 클린스만 감독은 19일 오후 2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리는 대구FC와 전북 현대의 K리그1 경기를 현장 관전할 예정이다. 지난 8일 입국한 클린스만 감독은 앞서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 FC서울과 울산 현대의 경기를 현장에서 지켜봤다. 대팍(DGB대구은행파크 애칭) 방문이 K리그 두 번째 현장 관전이다. 한국은 오는 24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콜롬비아,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와 평가전을 갖는다. 클린스만 감독은 이번 평가전에 2022 카타르 월드컵 멤버를 대부분 발탁했다. 전북 멤버 중에는 공격수 조규성을 필두로 김진수, 백승호, 송민규, 김문환 등 5명이 포함됐다. 이 경기는 만원 관중 속에서 열려 더욱 뜨거운 열기를 예고하고 있다. 대구 구단은 지난 13일 전 좌석(1만 2419석) 예매 완료됐다고 전했다. 같은 시각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수원 삼성과 대전하나시티즌의 경기엔 마이클 김 코치가 파견된다. 나머지 4명의 코치진도 두 명씩 나눠 대구와 수원에서 K리그1 경기를 관전할 예정이다.이형석 기자 2023.03.17 18:16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