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260건
스타

요가원 오픈 이효리, 개업떡 돌렸다…“번창하세요” 주민 응원도 [왓IS]

가수 이효리가 요가원 개업떡을 돌렸다.8일 이효리는 자신의 요가원 ‘아난다 효리’ 공식 SNS 계정에 요가원 수강생 등의 게시물을 공유해 올렸다. 이 중 수강생 및 인근 주민들에게 돌린 개업떡 인증샷도 공개했다. 한 수강생은 “요가원 오픈 첫날이라 개원 떡 먹으며 티 타임”이라고 요가원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또 다른 주민은 “1분 거리에 요가원 오픈한 효리님이 개업떡 주고 가심. 번창하세요”라고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이효리는 지난 7일엔 요가원을 서울에 오픈한 소감을 밝혔다. 이효리는 “사실 요가원을 처음 시작한 건 2016년부터였다. 제게는 그냥 장소만 서울로 옮긴 의미여서 이렇게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을 거라 생각을 못 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그는 “제주에서는 예약 없이 편안하게 오가는 곳이었지만 서울에서는 부득이하게 예약제로 운영하게 됐다”면서 “이 열기 또한 가라앉고 잠잠해질 거다. 그때까지 저도, 오시는 분들도 지치지 않고 들뜨지 않게 늘 해왔듯 차분히 수련 이어가겠다”고 적었다. 이효리는 지난달 29일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아난다 요가원 오픈 소식을 알려 화제가 됐다. 향후 요가원은 예약제로 운영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08 13:34
스타

이효리, 서울 요가원 오픈 소감 “열기 사라질 것…들뜨지 않겠다”

가수 이효리가 서울 요가원 오픈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이효리는 지난 7일 자신의 요가원 공식 SNS를 통해 과거 제주에서 운영했던 요가원의 첫 수업 사진과 함께 서울 요가원 오픈 소감을 밝혔다. “내일(8일) 서울 첫 수업”이라고 운을 뗀 이표리는 “사실 요가원을 처음 시작한 건 2016년부터였다. 제게는 그냥 장소만 서울로 옮긴 의미여서 이렇게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을 거라 생각을 못 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그는 “제주에서는 예약 없이 편안하게 오가는 곳이었지만 서울에서는 부득이하게 예약제로 운영하게 됐다”면서 “이 열기 또한 가라앉고 잠잠해질 거다. 그때까지 저도, 오시는 분들도 지치지 않고 들뜨지 않게 늘 해왔듯 차분히 수련 이어가겠다”고 적었다. 끝으로 이효리는 “하늘에 커다란 보름달이 떴다. 제주에 계신 선생님과 함께 수련했던 동료들이 그리운 밤”이라며 “배운 대로 잘해보겠다. 내일 만나요. 샨티 샨티”라고 덧붙였다. 이효리는 지난달 29일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아난다 요가원 오픈 소식을 알려 화제가 됐다. 향후 요가원은 예약제로 운영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08 07:50
연예일반

“영원한 성공 기원”…유재석·서장훈, 이효리에 요가원 오픈 선물

가수 이효리가 요가원을 오픈한 가운데 동료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4일 이효리가 운영하는 아난다 요가 공식 계정 ‘아난다 효리’에는 화분 사진이 여러 장 올라왔다. 연예계 동료들이 이효리의 요가원 개업을 축하하기 위해 보낸 것으로, 이들의 따뜻한 메시지도 함께 담겼다. 가수 베이빌론은 “누나 요가원 개원을 축하드린다”고 전했고, 서장훈은 “이효리 원장님의 영원한 성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3일에는 유재석이 대형 화분과 “이효리 원장님 번창하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이효리는 9월 둘째 주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요가원 ‘아난다’를 정식 오픈한다. 상호명 ‘아난다’는 산스크리트어로 환희와 기쁨을 뜻하는 단어로, 이효리가 요가할 때 사용하는 이름이기도 하다.요가원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이효리가 직접 강사로 나선다. 이효리는 차후 여러 요가 강사와 함께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9.04 18:59
연예일반

이효리, 요가원 오픈 연기 “집중·수련 원해…협찬 정중히 거절”

가수 이효리가 요가원 오픈 연기를 고지하며 협찬 제의를 거절했다.31일 이효리가 운영하는 아난다 요가 공식 계정 ‘아난다 효리’에는 “예약 시스템 문제로 오픈이 다소 지연되고 있다. 첫주 오픈 계획이었지만, 한 주 미뤄질 예정이다. 넓은 양해 바란다. 둘째 주에 뵙겠다”는 글이 게재됐다.이어 “예약은 예약 시스템이 오픈되면 그때 하면 된다. 시스템이 오픈되면 피드에 공지하겠다”고 전하며 “모든 협찬과 제의를 정중히 거절한다. (아난다 요가는) 조용히 집중해 수련할 분위기를 위해 노력한다. 일일이 답변 못 드리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효리는 지난 29일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요가원 오픈 소식을 전했다. 상호명은 산스크리트어로 환희와 기쁨을 뜻하는 ‘아난다’ 요가다. ‘아난다’는 이효리가 요가할 때 사용하는 이름으로, 이효리는 이 글자를 타투로 새기기도 했다.요가원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이효리가 직접 강사로 나선다. 이효리 차후 여러 요가 강사와 함께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8.31 08:43
산업

롯데월드·에버랜드 ‘가을맞이’ 준비 완료

국내 대표 테마파크 롯데월드와 에버랜드가 선선해지는 가을을 준비한다.26일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9월 6일부터 11월 16일까지 72일간 '포켓몬 월드 어드벤처 : 고스트 대소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 축제는 실내 공간인 어드벤처와 야외 매직아일랜드의 콘텐츠를 각각 구분해 개최, ‘큐티 호러’와 ‘리얼 호러’가 공존하는 독창적이면서도 풍성한 즐길거리를 마련했다.어드벤처에서는 ‘고스트타입 포켓몬’들이 소동을 벌인다는 컨셉트로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매직아일랜드는 마리오네트·거대 좀비 등 오싹한 호러 요소들로 가득 메워져 극강의 공포를 선사한다. 먼저 어드벤처 내부 곳곳에서는 고스트타입 포켓몬이 다채로운 포토존과 체험 공간으로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이는 롯데월드와 포켓몬이 전개하는 세 번째 에피소드로, 어드벤처에 고스트타입 포켓몬이 갑자기 들이닥치며 본격적인 시즌 축제가 시작한다. 축제를 더욱 실감나게 즐길 수 있는 고객 참여형 공연과 특별 이벤트도 준비했다. '포켓몬 월드 어드벤처 : 고스트 파티'는 고스트타입 포켓몬, 피카츄 등 여러 포켓몬들이 신나는 댄스파티를 벌인다는 스토리를 기반으로, 중독성 있는 안무로 구성된 고객 참여형 플래쉬몹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어드벤처 1층 가든스테이지에서 진행하며, 평일은 일 1회(오후 4시 10분), 주말 및 공휴일에는 일 2회(오전 11시 30분, 오후 4시 10분) 편성해 운영한다. 오후 2시에는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대표 캐릭터인 '로티'와'로리'를 주인공으로 한 'Let’s Play 로티스 어드벤처 퍼레이드'가, 오후 7시 30분에는 총천연색 빛의 축제 ‘월드 오브 라이트’ 를 진행한다. 낮과 밤 상반된 분위기의 퍼레이드는 그 어느 시간대에 즐기더라도 모두의 눈과 귀를 만족시킨다. 모험과 신비의 나라를 완성했던 매직아일랜드는 올 가을 시즌, 저주 받은 인형들이 가득한 좀비 마을 ‘호러아일랜드 : 좀비 월드’로 변한다. 스페인해적선 광장 앞 '통제구역 A'에서 시작해 음산한 오버브릿지를 건너면, 거대 마리오네트 피에롯 조형물이 좀비 월드 입구에서 호러의 세계로 초대한다. 메인브릿지에 들어서면 좀비들이 장악해 폐허로 변해버린 '호러 스트리트2번가'가 눈 앞에 펼쳐진다. ‘호러아일랜드 : 좀비 월드’ 곳곳을 거닐다 보면, 좀비 형상의 나무 뿌리 무덤부터 스산한 붉은색 조명까지 세심하게 마련된 호러존들이 공포감을 조성한다. 또한 매일 저녁 좀비 분장을 한 연기자들이 ‘호러아일랜드 : 좀비 월드’ 전역을 배회하다 깜짝 등장해 방문객들에게 짜릿한 공포를 선사하며, 포토타임까지 진행한다.작년에 첫 선을 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던 호러 공연 ‘스트리트 호러 쇼 : 더 마리오네트’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해 선보인다. 사라진 딸을 그리워하다 인형을 만들어 마을에 저주를 내린다는 스토리로 전개되는 이번 공연은 좀비 배역을 새로 투입해 호러 요소를 강화했다. 본 공연은 스페인해적선 광장 앞에서 매일 오후 8시 20분에 진행한다. 감각을 자극해 생동감 넘치는 공포 체험이 가능한 몰입형 호러 체험 공간 '기묘한 아파트'도 준비했다. 암전된 공간에서 3D 입체 음향, 촉감 요소, OLED를 활용한 시각 요소까지 온 감각을 깨우는 콘텐츠로 오싹하고 스릴 있는 경험을 선사한다. 해당 콘텐츠는 매직캐슬 3층에서 체험 가능하며, 온라인 예약제다. 에버랜드도 9월 5일부터 11월 16일까지 펼쳐지는 '에버랜드 오브 오즈(The Everland Of OZ)' 가을축제에서 에메랄드시티, 블러드시티 등 오즈의 마법사 세계관을 생생하게 구현한 테마존과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보이며 잊지못할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오즈의 마법사는 회오리바람에 휩쓸려 오즈의 나라로 내던져진 주인공 도로시가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허수아비, 양철 나무꾼, 겁쟁이 사자 등 친구들을 만나 모험을 떠나는 스토리로, 1900년 처음 출간돼 지금까지 전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판타지 소설 작품이다. 이미 에버랜드의 가을축제 티저 콘텐츠는 열흘만에 조회수 200만뷰를 돌파하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지난 16일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에 처음 공개된 티저 콘텐츠에는 에메랄드빛 화려한 도시와 저주받은 듯한 보라빛 성의 대비된 모습이 신비롭게 담겨 있으며, '당신의 모험은 어느 쪽인가요?(Pick Your OZ)'라는 문구가 더해져 고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또 레니, 라라, 베이글 등 에버랜드 대표 캐릭터들이 각각 겁쟁이 사자, 도로시, 양철 나무꾼 등 오즈의 마법사 테마로 변신한 귀여운 티저 일러스트가 추가로 선보이며 화제를 이어갔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8.26 10:51
연예일반

더보이즈, 팝업스토어 ‘럭키 리틀 띵스’ 오픈... 어린 시절 추억

그룹 더보이즈가 어린 시절을 테마로 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오늘 21일 와린디앤씨 측은 “8월 20일부터 9월 10일까지 22일간 서울 성수동에서 ‘더보이즈 팝업 스토어, 럭키 리틀 띵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팝업스토어는 ‘더보이즈의 어린 시절을 함께 추억하는 여행’을 컨셉으로 어린 시절 누구나 가지고 있던 행운 아이템들을 모티브로 한 코지한 분위기의 전시 공간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입장 시 제공되는 퍼즐 조각을 완성하는 ‘피스 오브 더 보이즈’, 스마트패드로 나와 케미가 맞는 멤버를 찾는 ‘케미 퀘스트’, 멤버별 포토프레임 네 컷 촬영이 가능한 ‘러키 스냅’ 등이 준비되어 있다.또한 한정 굿즈는 티셔츠, 네컷포토, 스크런치, 팝업카드, 거울빗키링, 아크릴키링, 유리컵, 짐색, 판스티커, 코스터, 렌티큘러엽서, 아크릴뱃지, 미니아크릴스탠드를 1, 2차로 나누어 멤버별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멤버들의 데코픽이 들어간 아이스크림과 베이글 등 F&B도 함께 운영된다.3만원 이상 구매 시 랜덤포토카드 기기 이용권 1회를 제공하며, 27만원 이상 구매 시 9종 포토카드를 중복 없이 증정한다. 메시지월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멤버 캔버스액자도 증정한다.한편, ‘더보이즈 팝업 스토어, 럭키 리틀 띵스’는 무료입장으로 현장 예약제로 운영되며, 매일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22일간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더보이즈 공식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21 09:47
연예일반

“사랑 예약제?” 장동민, 아내 문자에 ‘독박즈’ 질투 폭발

독박투어4’에서 장동민이 아내와의 금슬을 뽐내 ‘독박즈’의 부러움을 샀다.16일 방송되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4’ 12회에서는 김대희·김준호·장동민·유세윤·홍인규가 중국 샤먼의 로컬 훠궈 맛집을 찾아간다. 김준호의 강력 추천으로 입성한 이곳에서 신선한 해산물과 소고기 훠궈를 주문한 ‘독박즈’는 각자 취향대로 소스를 만들어 ‘먹텐(먹는 텐션)’을 폭발시킨다. 하지만 본격적인 식사 후에는 식사비를 독박 쓸 사람을 정하기 위한 게임이 기다린다.이날 김대희는 “아내 문자 게임을 하자”라며 ‘최근 남편에게 가장 설렜던 순간과 그 날짜’를 묻는 문자를 아내들에게 동시에 보내자고 제안한다. 모두 흔쾌히 동의한 가운데, ‘새신랑’ 김준호는 “난 매일이 설렌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낸다.가장 먼저 답을 받은 건 장동민. 그는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내가 ‘월요일에 애들 자면 사랑 나누자’고 했던 걸 아내가 골랐다”고 자랑한다. 이에 ‘독박즈’는 질투 섞인 부러움을 쏟아내고, 김준호는 “스킨십이 예약제냐”고 놀라워한다. 유부남 선배들은 “아이 있는 집은 다 약속 잡고 한다”며 현실적인 조언을 건넨다.뒤이어 김준호도 김지민의 답장을 확인한다. “퇴근 후 집에 들어오는 모습이 섹시했다”는 한마디에 그는 행복한 미소를 감추지 못한다. 반면 홍인규는 벌칙인 ‘털 달걀(마오지단) 먹기’를 떠올리며 “진짜 하기 싫다”며 한숨을 쉰다. 급기야 “얼마 전 준호 형이 술 마신 뒤 자기 집에서 한 잔 더 하자고 했다”며, 김준호·김지민 부부의 신혼집 인증샷까지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또한 김준호는 신혼 생활 중 “각방을 쓰고 있다”는 사실을 털어놓는다. 이를 들은 ‘다둥이 아빠’ 홍인규는 “2세 계획이 있다면 무조건 붙어 있어야 한다”며 현실적인(?) 노하우를 전수한다. 샤먼에서 펼쳐진 ‘아내 문자 게임’의 최종 승자와 ‘털 달걀’ 벌칙을 받을 최다 독박자에 관심이 쏠린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15 15:47
산업

박대진 히어로 대표 "만휴정의 희망, 이재민에 닿기를"

경북의 산불 피해가 번진지 수개월이 지나면서, 발길이 끊긴 현장에 생각지 못한 ‘희망 프로그램’이 싹텄다. 바로 ‘볼런투어’다. 관광과 봉사를 결합한 이 프로그램이 안동을 넘어 영덕, 의성, 청송 등 경북 산불 피해지 전역으로 번지고 있다.지난 9일 경북 안동시 안동공예문화전시관에서 만난 박대진 히어로 대표는 “화재 후 만휴정 운영을 중단하고 나니 뭘 해야 할지 막막했다”며 “직원들이 SNS를 통해 일반인을 모집해 피해지 청소를 해보자고 제안하면서 시작됐다”며 말문을 열었다. 박 대표는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 촬영지로 유명해진 만휴정을 운영하며 여행상품을 개발해 왔다. 하지만 지난번 산불 피해로 만휴정의 문이 닫히자 새로운 여행 방식을 꾀했다.박 대표는 “당시 ‘볼런투어’로 200명 넘는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모였다”고 했다. 참가자들은 낮에는 만휴정과 주변 탄 지역의 재를 치우고, 저녁에는 한옥 숙소 묵계종택에서 머물며 휴식을 취했다. 볼런투어 봉사활동은 무려 10일간 이어졌다.소식을 접한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가 이 프로그램에 힘을 실었다. 공사의 제안으로 영덕과 의성에서도 같은 방식의 당일 볼런투어가 진행됐다. 영덕·의성에서는 250여 명이 참여했고, 이후 청송으로 떠난 50명을 포함해 현재까지 약 500명이 볼런투어에 나섰다.박 대표는 공사와 후속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날 진행된 이화여자대학교 외국인 대학생 30명의 볼런투어가 첫 회였다. 외국인 학생들은 자진해 산불로 관광객을 잃은 안동을 찾아 월영교에서 플로깅을 하고 향낭을 제작했다.완성한 향낭 두 개 중 하나는 직접 가져가고, 하나는 피해 주민에게 기부하는 방식이었다. 외국인 학생들은 ‘K디퓨저’에 큰 흥미를 보였다. 박 대표는 “향낭을 의성과 영덕에서 나눠드렸더니 어르신들 반응이 무척 좋았다”며 “피해 가구 모두가 향기를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싶다”고 전했다.올 여름에는 농촌봉사와 연계한 1박2일 청년 체류형 프로그램도 시작된다. 의성군 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지역 청년과 고려대학생 70명이 함께 고추를 수확하고 타고 남은 폐비닐을 긁어내는 등 농활에 나설 예정이다. 거제도 청년들의 참가 문의가 들어온 상태다.나아가 박 대표는 앞으로는 볼런투어 프로그램 중 ‘기적의 만휴정, 희망의 만휴정’에서 향낭 만들기 등 활동을 진행하며 그 의미를 더욱 키운다는 계획이다. 연간 15만~20만명이 찾는 만휴정은 현재 국가유산으로 지정된 주변 원림이 산불 피해를 본 터라, 복구가 완료되기 전까지 일반인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이에 박 대표는 “국가유산청에 안전 확보 계획과 운영 개선안을 제출했고, 9월부터 재개방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가이드 인솔 하에 주말·공휴일 하루 3~4회 예약제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박 대표는 “재개방 때는 가이드 투어 방식으로 전환해 입장료를 받아 관광객 회복과 지역경제 재활성화를 함께 노리겠다”며 “볼런투어는 단순한 복구를 넘어 지역 공동체와 관광을 함께 살리는 길이다. 만휴정에서 시작된 희망이 경북 전역으로 번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권지예 기자 2025.08.14 09:51
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글로벌 첫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에 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세계 최초의 마이바흐 고객만을 위한 전용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인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Maybach Brand Center Seoul)’을 14일 열었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에 위치한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은 마이바흐 브랜드의 철학과 가치를 구현한 공간이다. 한국 전통미와 현대적 세련미를 잇는 이 공간은 고객에게 몰입형 맞춤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했다. 마티아스 가이젠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AG 이사회 멤버 겸 마케팅 & 세일즈 총괄은 “세계 최초의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오픈으로 최고 수준의 고객 경험을 새롭게 정의하는 데 있어 중대한 진전을 이뤘다”며 “한국은 메르세데스-벤츠의 핵심 시장일 뿐 아니라, 현대적 럭셔리를 깊이 이해하고 지속적으로 진화 시키는 곳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을 통해 마이바흐만의 장인정신, 고객과의 진정성 있는 관계, 그리고 독보적인 브랜드 가치를 바탕으로 고객 경험의 새로운 기준을 실현해 나가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다니엘 레스코우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AG의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총괄은 "서울 중심부에 위치한 세계 최초의 마이바흐 브랜드센터는 마이바흐 브랜드에 있어 또 하나의 중요한 마일스톤이 될 것이다”라며 “이는 패션 업계의유명 럭셔리 브랜드의 플래그십 스토어에 견줄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오프라인 리테일 공간으로, 건축적 미학, 고품격 고객 서비스, 고급스러운 디자인은 마이바흐 브랜드의 가치와 위상을 완벽하게 구현한다”고 말했다. 이날 브랜드센터를 찾은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는 서울에 첫 브랜드센터를 열게된 이유에 대해 “지금까지 1만 명 이상의 고객이 메르세데스-마이바흐를 선택해주신 덕분에, 한국은 마이바흐 브랜드의 글로벌 핵심 시장 중 하나로 자리잡았기 때문"이라며 "마이바흐 브랜드센터는 고객분들의 기대를 뛰어넘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공식 딜러 중 한 곳인 HS효성더클래스가 운영하는 마이바흐 브랜드센터는 지상 4층, 지하 1층, 연면적 2,795㎡ 규모의 독립형 5층 단독 건물로, 하이엔드 패션, 파인다이닝, 고급 라이프스타일을 상징하는 압구정 중심에 위치해 마이바흐 브랜드의 정제된 우아함과 가치를 구현했다. 외관은 메르세데스-벤츠 그룹AG 최고 디자인 책임자 고든 바그너와의 긴밀한 협업으로 개발됐으며, 한국의 전통 한복과 한옥에서 영감을 받았다. 주름진 외벽은 한복 치맛자락의 흐르는 부드러운 곡선으로 우아하게 형상화됐으며, 코너를 향해 섬세하고도 역동적으로 솟아오르는 건물 오른쪽 기둥의 지붕선은 한옥의 처마를 연상시켜 현대 건축과 푸른 하늘을 아우르는 조화로운 시적 형상으로 완성됐다. 내부에는 메르세데스-마이바흐 고객을 위한 몰입형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세심하게 설계된 대성당과 같은 인테리어가 방문객을 맞이한다. 1층에는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차량 전용 전시 공간과 서비스 예약이 가능한 고객 라운지가 준비돼 있다. 2층에는 차량 인도를 위한 전용 핸드오버 존이, 3층에는 고객이 차량 상담을 받을 수 있는 프라이빗 살롱 프리베와 맞춤형 개인화를 위한 마누팍투어 스튜디오가 마련돼 있다. 3층의 중앙에는 ‘도심 속 오아시스’ 콘셉트의 정원이 조성돼 바리스타가 준비한 스페셜티 커피와 함께 서울 도심 속 고요한 휴식도 제공한다. 지하 1층에는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전용 서비스센터가 자리해 있다. 브랜드센터는 예약제로 운영되며, 방문 시 전담 세일즈 컨설턴트와 제품 전문가가 배정돼 고객을 맞이한다. 고객에게는 전용 멤버십 서비스, 전문 발렛 주차, 시그니처 F&B 서비스 및 기타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오너만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한편, 이날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오픈을 기념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디 올-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L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또한 이곳 브랜드센터에서만 단 12대 한정으로 만나볼 수 있는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실버 라이닝’도 함께 선보였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7.14 16:18
산업

상하농원, 자연과 함께 즐기는 워케이션 공간 문 열어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에 위치한 농어촌 체험형 테마공원 상하농원이 디지털 노마드와 기업형 워크숍 수요를 반영한 공유오피스형 워케이션 공간 파빌리온을 공식 개소했다. 지난 1일, 파머스빌리지 워케이션 현장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상하농원 권태훈 대표를 비롯해 심덕섭 고창군수, 고창군의회 의장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상하농원과 고창군이 공동으로 조성한 이번 공간은 자연 속에서 업무 집중과 휴식을 병행할 수 있는 체류형 업무 환경으로, 공유오피스 기능과 여가 콘텐츠를 결합한 지속가능한 워케이션 모델을 제시한다. 워케이션은 총 2층, 약 97평 규모로 조성됐으며, 1층에는 개방형 워크라운지와 복합기, 전자레인지, 냉장고 등 공용 사무∙휴게 공간이 마련되었다. 2층에는 소규모 회의실(최대 24석), 집중형 워크스테이션, 프리페어룸, 개인 락커, 방음부스 등 다양한 업무 환경을 고려한 설비가 구축돼 있다. 특히 해당 공간은 헬스케어존(셀렉스존)과 연계한 피트니스 기능, 상하수목원 산책로, 어린이 체험 공간 등을 함께 마련되어 있어 개인, 가족, 기업 단체 모두에게 적합한 하이브리드형 업무∙휴식 복합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운영은 사전 예약제로 진행되며, 이용 가능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상하농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일반 고객은 오전권, 오후권, 종일권 등 선택해 이용 가능하다. 워케이션 숙박 패키지 이용 고객에게는 종일권 2일권이 자동 포함된다. 회의실 사용은 별도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이외에도 상하농원은 산책로, 유네스코 관광자원, 가족 체험 콘텐츠 등을 연계한 맞춤형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하고 있으며, 기업 대상의 복지형 워케이션 제안 및 장기 체류형 패키지 상품도 함께 운영 중이다.상하농원 관계자는 “워케이션은 일과 쉼을 하나로 연결하는 자연 친화적 업무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고창군과 함께 지역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워케이션 플랫폼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7.02 09:27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