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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품절 대란’ 에스파 CDP 앨범, 10일 3차 예약판매 시작

품절 대란을 일으킨 그룹 에스파의 첫 정규 앨범 ‘아마겟돈’의 CDP 앨범이 3차 예약판매를 시작한다.에스파 정규 1집 ‘아마겟돈’ CDP(CD Player) 버전은 오는 10일 오후 2시부터 SM타운 & 스토어 홈페이지에서 3차 예약 구매를 진행한다.이번 CDP 버전은 지난달 24일 첫 예약판매 당시 폭발적인 관심을 얻으며 오픈 1시간 30분 만에 품절됐다. 빠른 품절로 아쉬워하는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추가 예약판매가 진행된다.‘아마겟돈’ CDP 버전은 앞서 하이라이트 메들리로 공개된 CDP의 형태를 그대로 구현해 제작했으며 신보에 대한 자신감과 음악이라는 본질을 담은 앨범으로써 음악이라는 무형적 가치를 실물화해 소유하고 감상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한편, 에스파는 오는 29~30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두 번째 단독 콘서트 ‘2024 에스파 라이브 투어 - 싱크 : 패러렐 라인 -’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6.07 16:34
연예일반

‘선업튀’ 끝났지만 류선재 못 잃어…OST 예판 역대 최다 기록

‘선재 업고 튀어’ 신드롬이 종영 후에도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OST 음반 반응 역시 뜨겁다.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극본 이시은/연출 윤종호, 김태엽)는 최근 OST 음반 예약 판매를 진행했다. 그 결과 역대 OST 중 예약 판매 최고 수량을 기록하는 등 역대급 화제성을 증명했다.‘선재 업고 튀어’는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을 휩쓸 이클립스의 ‘소나기’를 비롯해 총 6곡의 트랙과, 가창곡 10트랙, 드라마를 더욱 빛내준 38곡의 스코어까지 총 54곡을 포함한 음반 발매를 예고한 바 있다. 최근 주요 음반 사이트에서 ‘선재 업고 튀어’ OST 음반 예약 판매가 진행됐는데 초도 수량이 단숨에 초과되는 현상이 발생, ‘선친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입증했다. 예약 판매 수량이 제작 물량을 훨씬 뛰어넘는 등 폭발적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선재 업고 튀어’ OST를 제작하는 CJ ENM은 팬들의 관심과 응원에 최대한 보답하기 위해 OST 음반을 빠르게 받아볼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고 있다는 전언이다.한편 ‘선재 업고 튀어’ OST이자 극중 류선재 역의 변우석이 직접 가창에 나선 곡 ‘소나기’는 5일 공개된 6월 8일자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에 진입하는 등 국경을 초월한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05 11:25
연예일반

루시, 데뷔 4주년 기념 ‘챕터 오브 유스’ 발매.. 오늘(30일) 예약 판매

밴드 루시(LUCY)가 데뷔 4주년을 기념해 데뷔 LP를 발매한다.30일 미스틱스토리는 5월 8일 루시의 LP ‘챕터 오브 유스(Chapter Of Youth)’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은 한정반으로 제작되며, 이날 오후 3시부터 예약 판매가 진행된다.한정반으로 제작된 이번 LP에는 사이드 A, 사이드 B로 구성됐으며 각각 5곡씩 총 10곡이 수록된다. 최근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역주행을 기록 중인 루시의 데뷔곡 ‘개화 (Flowering)’을 포함해 ‘아지랑이’, ‘아니 근데 진짜’, ‘놀이’ 등 대표곡이 수록돼 소장 욕구를 자극한다. 이번 앨범에는 블루 컬러를 포인트로 루시만의 청량한 감성을 녹여낸 가운데 루시의 데뷔 4주년을 기념하는 만큼 데뷔일인 5월 8일 발매돼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한편 루시는 최근 서울, 마카오, 타이베이에서 첫 월드 투어를 성료했다. 다음 달에는 도쿄 및 북미 20개 도시에서 투어를 이어간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30 09:25
연예일반

‘라이징 스타’ 리오, 내달 9일 첫 번째 미니앨범 ‘컴 클로저’ 발매

글로벌 라이징 아티스트 리오(LEO)가 5월 가요계에 합류한다.25일 소속사 131레이블은 “오늘(25일) 오후 1시부터 리오의 첫 번째 EP ‘컴 클로저(COME CLOSER)’에 대한 예약 판매가 각종 온라인 음반 판매 사이트를 통해 시작된다”라고 전했다.‘컴 클로저’는 리오가 지난해 싱글 ‘원 룩(One Look)으로 데뷔한 이후 9개월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앨범. 음원과 더불어 피지컬 앨범으로도 만날 수 있다.컴백을 앞둔 리오는 소년미와 시크한 멋을 넘나드는 흑백 컬러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지난 24일에는 비아이(B.I)가 피처링한 수록곡 ‘프리티 플리즈(Pretty Plzzz)’의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해 화제를 모았으며, 최근 공식 팬덤명 리오즈(LEOZ)를 발표하기도 했다.리오는 지난해 글로벌 데뷔한 신예 솔로 아티스트다. 데뷔곡 ‘원 룩’에는 리오와 함께 세계적인 프로듀서 The stereotypes, 9am, Destiny Rogers가 참여해 주목 받은 바 있다.이후 미국 LA에서 열린 ‘KIIS FM K-POP VILLAGE AT KCON LA 2023 (키스 FM 케이팝 빌리지 앳 케이콘 LA 2023)’,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K-GALAXY 2024 (K-갤럭시 2024)’, 태국 ‘옥토팝 페스티벌 (Octopop Festival)’ 등 다양한 공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한편 리오의 첫 번째 미니 앨범 ‘컴 클로저’는 오는 5월 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25 19:27
경제일반

고디바, BTS 캐릭터 '타이니탄' 협업 신제품 7종 출시

벨기에 프리미엄 초콜릿 브랜드 고디바가 방탄소년단(BTS) 캐릭터 ‘타이니탄(TinyTAN)’과 함께한 신제품 7종을 오는 25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타이니탄은 방탄소년단 제2의 자아가 발현되어 캐릭터가 되었다는 콘셉트로, ‘매직 도어(Magic Door)’를 통해 현실 세계를 넘나드는 세계관을 가진다. 고디바는 세계적인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기업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협업해 ‘타이니탄 as 토이 스토리 에디션’을 선보였다. 에디션은 다양한 리패키징 제품으로 구성됐다. 고디바의 시그니처 기프트 '클래식 골드 8개입'을 비롯해 '지큐브 캐러멜 세트 2종', '비스킷 누아르 세트', '다크 프레첼 세트'가 준비됐다. 각 제품마다 리무버블 스티커 2종 중 1종을 랜덤으로 동봉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또한 전국 고디바 매장에서는 협업 스페셜 디저트 메뉴로 '타이니탄 바나나 초콜릿 초콜렉사' '타이니탄 초콜릿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판매할 예정이다. 각 메뉴에는 타이니탄의 밝고 귀여운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캐릭터 픽이 함께 증정된다. 이번 에디션은 카카오 선물하기를 통해 이날부터 예약판매가 진행된다. 23일부터는 위버스샵에서 선주문이 가능하다. 이후 25일 고디바 전국 오프라인 매장 및 공식 홈페이지에서 정식 론칭된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4.22 17:11
연예일반

[실무프로젝트]경기국제웹툰페어, 참여 기업 및 작가 모집으로 올해 행사 본격 출발

일간스포츠 주최, 실무프로젝트(주) 주관으로 진행하는 미디어과정 취업준비생을 위한 실무프로젝트에서는 미디어 산업 분야 관련 기사 작성에 관해 강의를 했습니다. 이후 조별 과제로 제출받은 참여 기업들에 대한 홍보 기사 중 우수한 것들을 일간스포츠 온라인을 통해 소개합니다. 일간스포츠가 취준생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편집자 주> 올해 제5회를 맞는 국내 최대 규모 웹툰 박람회 ‘경기국제웹툰페어’가 4월 참여 기업 및 작가 모집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올해는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경기국제웹툰페어는 웹툰 산업 활성화 및 웹툰 기업의 국내외 유통 지원을 목표로 하는 행사로 비즈니스 상담회(B2B)와 전시회(B2C)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전시회(B2C)의 경우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웹툰기업, 웹툰작가, 교육기관, 굿즈 등의 전시회와 인기 웹툰작가 사인회, 웹툰 강연, 이벤트 등의 부대행사가 운영될 예정이다. 비즈니스상담회(B2B)는 웹툰 기업과 국내외 웹툰 플랫폼 및 바이어 초청, 비즈매칭과 웹툰 관련 비즈니스, 콘텐츠IP 관련 산업 간 네트워킹 지원 상담회가 운영될 예정이다.2019년부터 개최된 경기국제웹툰페어는 콘텐츠 IP 원천소스로 급부상하는 웹툰 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웹툰 작가, 제작사, 산업종사자뿐만 아니라 일반 관람객까지 대상으로 하여 국내 웹툰 산업을 활성화하고 있다. 경기국제웹툰페어에서 선보인 스토리 IP들은 경기콘텐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신규 웹툰으로 제작되었으며, 작년의 경우 수출계약추진액이 목표 대비 2배 이상 높은 기록을 세움에 따라 올해는 B2C 비즈니스 전문 행사가 더욱 강화될 예정이다.최근 웹툰 산업은 각광받고 있는데, 이는 웹툰 콘텐츠가 OSMU(One Source Multi-Use) 형태로 타 콘텐츠에 활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드라마 ‘마스크걸’, ‘약한 영웅’ 등 모두 웹툰을 원작으로 한 콘텐츠로, OSMU의 사례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특히 '스토리'와 '슈퍼 팬덤', '검증된 작품성(별점/조회수)'은 웹툰 IP가 가지고 있는 막강한 경쟁 요소라고 할 수 있다. 제작사들은 해마다 늘어나는 제작비 대비 흥행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웹툰 IP를 활용해 로우 리스크 하이 리턴의 시장을 구축하게 되었다. 특히 팬덤이 형성된 IP일수록 2차 콘텐츠의 성공 가능성을 더욱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국내 웹툰 산업 매출액은 2017년 3800억원에서 2021년 1조5600억원으로 네 배 이상 증가했다. 또한 세계적으로 웹툰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데 스페리컬 인사이트 앤드 컨설팅의 조사에 따르면 2021년 세계웹툰시장 규모는 47억달러이며, 연평균 40.8%씩 성장해 2030년에는 601억 달러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윤성근 의원은 경기콘텐츠진흥원을 대상으로 한 세무감사를 통해 "경기도 웹툰 산업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해서는 해외 유통사와의 네트워크 확장과 해외 전문 플랫폼 및 미디어를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 그리고 다양한 유통 방법의 개발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비친 바 있다. 경기콘텐츠진흥원도 이러한 흐름에 발 맞춰 매년 경기국제웹툰페어를 통해 웹툰 및 웹툰 관련 콘텐츠를 향유하고, 웹툰 산업의 규모를 확장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비즈니스상담회 개최를 통해 국내 웹툰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처럼 경기국제웹툰페어는 웹툰 콘텐츠 홍보뿐 아니라 웹툰 원작 드라마, 영화 등의 2차 콘텐츠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웹툰 시장의 확산에 발맞춰 개최됐던 ‘2023 경기국제웹툰페어’에서는 웹툰 관련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인기 웹툰 ‘소녀의 세계’ 모랑지 작가의 토크콘서트 및 사인회와 ‘외모지상주의’ 박태준 작가의 강연을 통해 수많은 팬들과의 소통이 이루어졌으며, 웹툰 제작과 관련된 다양한 제작 도구들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도 했다. 태블릿을 활용하여 직접 웹툰을 그려볼 수 있도록 한 체험 부스와 더불어 웹툰에 필요한 폰트, 출판 업체, 저작권 위원회와 웹툰 관련 서적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접할 수 있었다. 방문객들의 다양한 코스프레 또한 경기국제웹툰페어만의 볼거리다. 특히 지난 행사에서는 많은 코스프레어들에게 메이크업 공간과 탈의실을 제공하는 등 편의를 제공해 호평을 얻었다. 다른 방문객들은 "행사장은 다양한 웹툰 부스와 코스프레어들이 활약하는 분위기였고, 사전 예약을 하면 입장료가 무료이기에 부담 없이 행사를 즐겼다"고 말하며 만족감을 드러냈고, 이벤트와 굿즈 판매가 이뤄지는 부스에서는 인기 굿즈의 빠른 매진이 아쉽다는 반응도 있었다. 대부분의 방문객들은 좋아하는 작가의 토크쇼와 사인회에 참여한 것에 호평을 했다.2023 경기국제웹툰페어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2만 7844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수출계약추진액 1320만 달러를 달성, 웹툰 기업 및 작가 총 263개사의 참가를 이끌어낸 바 있다. 지난 행사의 경우 기업을 위한 비즈니스 상담회, 일반 관람객을 위한 전시 부스와 이벤트 및 웹툰진학 관련 강의 등 폭넓은 K-웹툰 행사로 꾸며진 것이 특징이다. 또한 상업화 측면에서는 국내 웹툰기업과 더불어 국내외 바이어 및 웹툰 플랫폼 기업 총 131개 사가 참여해 웹툰의 수출 및 사업화 상담을 진행했다. 비즈니스 미팅에서는 1320만 달러(한화 약 175억 4,940만 원) 규모의 수출계약 추진액을 달성해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웹툰이 K-한류 콘텐츠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하기 위해 올해 진행되는 ‘경기국제웹툰페어’와 한국 웹툰 산업 종사자들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2019년 첫 개최 이후, 5회를 맞는 올해도 작년에 이어 더 많은 참가자들의 참여와, 경기웹툰페어에서의 창조적인 에너지가 기대된다.경기콘텐츠진흥원조=양은빈 김민재 김혜림 박수현 원보예 조은광 장준녕 2024.04.18 07:57
프로축구

‘빠르고 역동적인 축구로, 팬들의 함성을 높여라’ 제주, 2024시즌 유니폼 공개

프로축구 제주 유나이티드가 2024시즌 새 유니폼을 공개했다.제주는 4일 “공식 후원사 휠라코리아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제작한 2024시즌 유니폼을 선보였다. 빠르고 역동적인 축구(Speed Up)로, 팬들의 함성을 높이고(Volume Up), 더 큰 무대로 나아가자(Step Up)라는 제주의 새로운 목표를 새겼다”라고 전했다.제주의 홈 유니폼은 기존의 주황색 계열이 유지됐다. 구단은 “스피드한 느낌을 표현하고자 희미한 주황색이 진한 주황색으로 변하는 과정을 Geometric 기법으로 표현했다. 스피드한 축구, 다이나믹한 축구로 팬들에게 속도감 있는 재미를 선사하자는 약속의 의미도 있다. 특히 제주의 지휘봉을 새롭게 잡은 김학범 감독이 추구하는 많이 뛰는 축구 철학과도 일맥상통한다”라고 부연했다.구단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공개된 홈 유니폼 화보는 매일이 활기차고 분주한 모습으로 에너지 가득한 서귀포매일올레시장에서 스피드 있게 지나가는 우리네 일상(SPEED UP)을 슬로우 셔터 기법으로 촬영하며 그 의미를 극대화했다.구단은 이어 “원정 유니폼은 팬들의 함성을 높이자(VOLUME UP)라는 목표 아래 팬들의 성원을 유니폼에 담아 뛰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스피커 모양의 패턴으로 볼륨을 만나는 과정을 Geometric 기법으로 그려냈다. 팬들의 강렬한 심장 박동을 표현하기도 했다. 홈 유니폼과 마찬가지로 스피드한 축구, 다이나믹한 축구로 팬들의 심장을 자극하고 팬들의 함성을 이끌어내자는 의지가 담겨있다”라고 설명했다. 원단과 디테일에도 변화가 있다. 먼저 구단에 따르면 고가의 기능성 원단인 에어로실버 메쉬스판 원단을 사용했다. 구단은 “에어로실버 메쉬스판 원단은 흡한속건의 기본적인 기능뿐만 아니라 퀵드라이 기능과 강력한 항균 및 악취제거 효과가 탁월하다. UV차단 기능도 있어 쾌적한 체온 유지 기능을 발휘한다. 또한 원단의 짜임새가 견고하여 에너지활동과 움직임을 활발하게 하고 근육의 움직임 및 회복 밸런스를 극대화시킨다”라고 소개했다. 이외에도 엠블럼을 입체감 있게 후막 처리했고, 실리콘 퀄리티로 변경했다. 여기에 빗살 무늬까지 넣어 입체감과 역동성 있는 표현을 끌어 올렸다.김학범 제주 감독은 구단을 통해 “선수들의 편의성뿐만 아니라 남다른 디테일로 만들어진 유니폼이다. 빠르고 역동적인 축구로(SPEED UP), 팬들의 함성을 높이고(VOLUME UP), 더 큰 무대로 나아가자(STEP UP)라는 제주의 남다른 의지가 잘 담겨져 있다. 여기에 입체적이고 역동적인 엠블럼까지 더해져서 더욱 멋진 유니폼이 됐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이어 임채민은 “패턴과 엠블럼의 디자인 디테일이 상당히 이쁘고, 원단이나 착용감이 너무 만족스럽다. 좋은 유니폼과 함께 좋은 성적을 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끝으로 구단에 따르면 제주의 2024시즌 유니폼은 이달 넷째 주 사전 예약을 통해 첫 판매가 진행되고, 이후 온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김우중 기자 2024.02.04 12:18
IT

"흔들리네" 역대급 갤S24, 콧대 높은 애플빠도 홀렸다

'최초의 AI폰' 타이틀을 거머쥔 삼성 '갤럭시S24'(이하 갤S24) 시리즈의 인기가 예사롭지 않다. 몇몇 오프라인의 '스마트폰 성지'는 '아이폰15' 문의는 사라지고 갤S24 구매를 위한 손님들이 점령했다. 더구나 '아이폰은 갬성(감성)'이라고 외치는 애플 마니아까지 흔들리는 모습이다. 작심하고 겉과 속을 확 바꾼 갤S24가 '애플 사랑'에 빠진 젊은 세대의 눈길을 돌릴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갤S24, 예판 신기록 쓸까22일 이동통신사 관계자는 "갤S24 사전 예약 초기 현장 반응이 긍정적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이통 3사는 오는 25일까지 사전 판매를 진행한 뒤 26일 예약 고객의 개통을 시작한다. 글로벌 공식 출시는 이달 31일이다.KT가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 특화 매장인 '홍대 애드샵 플러스'에 갤S24 체험 공간을 마련했더니 첫날 방문자가 지난달 평균 대비 약 2배 수준으로 늘었다.시리즈 중 압도적 사양을 자랑하는 울트라 모델에 손길이 몰렸다.LG유플러스가 사전 예약 데이터를 살펴봤더니 울트라가 50% 이상을 차지했다. 인기 색상은 울트라는 티타늄 블랙과 그레이, 기본형·플러스는 고르게 분포됐다.LG유플러스 관계자는 "전작과 유사한 수준으로 문의가 들어온다"고 했지만, 실시간 통역과 이미지 AI 편집 등 신기능의 평가가 나오기 시작하면 막판 역전도 가능하다는 분석이다.제조사인 삼성전자는 "아직 성과를 밝힐 단계는 아니다"라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사전 판매가 끝나면 예년처럼 성적표를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통 3사는 갤S24의 공시지원금을 최대 24만원으로 책정했다. 전작과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통상 마케팅 지원이 필요한 제품은 지원금을 높게 책정하는데, 갤S24는 생성형 AI 기능과 시리즈 최초 티타늄 소재의 울트라 모델 등 경쟁력이 충분하다는 판단이 선 것으로 보인다.다만 이날 정부가 '이동통신 단말 장치 유통 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을 폐지해 지원금 상한을 없애겠다고 발표해 점유율 변화에 따라 언제든 출혈 경쟁이 펼쳐질 수 있게 됐다.국내 최대 아이폰 이용자 모임인 '아사모'에는 갤S24 구매를 고민하는 글이 심심치 않게 올라오고 있다. 갤S24 사진을 공유하면 "참고 있는데 왜 올리나"라는 댓글까지 달린다.의외로 갤S24가 처음 전 모델로 확대한 1~120㎐ 적응형 주사율이 큰 호응을 얻었다. 전체 화면 AOD(올웨이즈 온 디스플레이)로 취향에 맞게 폰을 꾸밀 수 있다. 전력 낭비는 최소화했다.기존에는 꺼진 화면에서 시계나 달력 등 필요한 정보만 간단히 볼 수 있었는데, 갤S24 시리즈는 좋아하는 가수의 얼굴 등 배경을 그대로 적용할 수 있다. 애니메이션을 적용해 자연스럽고 화사한 스크린 전환이 가능하다.이를 본 아사모 회원들은 "삼성도 갬성과 디테일을 더했다" "많이 발전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오프라인 판매·대리점의 갤S24 열기는 좀 더 뜨겁다.스마트폰 성지로 떠오른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의 한 판매점주는 "손님들이 대부분 갤S24 조건 물어본다"며 "삼성이 오랜만에 '성능 짱'인 폰을 내놓은 것 같다"고 말했다.그는 또 "그래서인지 아이폰15 프로 가격이 이런저런 조건을 붙일 경우 40만원대까지 떨어졌다"고 귀띔했다. 이통·유통 업계 이색 프로모션전과 다른 이목이 쏠리며 '갈아타기'를 고민하는 아이폰 이용자들이 우려하는 요소도 명확하게 드러났다.삼성전자는 한국(8GB)과 달리 중국에서 파는 갤S24의 기본 메모리 용량을 12GB로 정했다. 이에 내수 차별을 지적하는 글이 온라인에 퍼지고 있다. 메모리는 연산 과정에서 데이터를 임시 저장하는 공간으로, 작업 속도에 큰 영향을 준다.이는 국가 특성에 맞춘 전략이라는 설명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당연히 중국 모델이 훨씬 비싸다"며 "현지 브랜드의 플래그십 모델 메모리가 대부분 12GB라 이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이처럼 갤S24 시리즈가 뜻밖의 논란까지 사며 흥행을 예고하자 이통 3사는 명품 가방과 액세서리를 비롯해 나이키 한정판 운동화, 이강인 사인 유니폼 등 이색 경품을 내건 사전 예약 이벤트를 앞다퉈 선보였다.유통업계도 손님맞이로 분주하다. 이마트는 256GB 모델 기준 갤S24를 30만원가량 싸게 살 수 있는 '가전 세이브 프로그램'을 내놨다. 11번가와 CJ온스타일은 사전 예약 기간 라이브 방송에서 한정 혜택을 보장한다. 플래그십 경험이 잠재 고객 확보로 이어지는 추세에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영향력은 점차 커지고 있다.지난해 애플은 600달러 이상 글로벌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71%의 점유율로 압도적 1위를 가져갔다. 보급형 모델로 물량 공세를 펼쳤던 삼성전자는 17%를 기록하며 2위에 그쳤다.이에 AI 스마트폰은 삼성 갤럭시의 전환점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삼성이 향후 2년 동안 이 시장에서 50%에 가까운 점유율을 가져갈 것"이라고 내다봤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1.23 07:00
IT

이통 3사 중 갤럭시 S24 공시지원금 가장 많이 주는 곳은

갤럭시 S24 시리즈 사전 예약이 진행된 가운데 공시지원금을 가장 많이 주는 이동통신사가 어디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동통신 3사는 19일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한 삼성전자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4 시리즈에 대해 최대 24만원을 지원한다.통신업계에 따르면 갤럭시 S24·S24 플러스·S24 울트라 시리즈에 대한 이통 3사의 공시지원금은 요금제에 따라 5만∼24만원이다. 여기에 유통업체가 지원하는 추가지원금(공시지원금의 15%)을 더하면 소비자가 받는 지원금은 5만7500∼27만6000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공시지원금이 가장 많은 곳은 KT로 요금제에 따라 5만∼24만원을 지원한다. SK텔레콤은 10만∼17만원, LG유플러스는 5만2000∼23만원이다.통신 3사 모두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 S23 시리즈와 유사한 수준이다. 다만 이는 예고된 공시지원금이며, 개통 시작일인 26일 전에 변경될 수도 있다.갤럭시 S24 시리즈는 오는 31일 공식 출시된다.판매가는 기본 모델 115만5000원, 플러스 모델 135만3000원, 울트라 모델 169만8400원부터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4.01.19 08:44
경제일반

롯데마트·슈퍼, 설 사전예약 매출 150% 증가

롯데마트와 슈퍼는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시행한 설 선물 1차 사전예약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50%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롯데마트와 슈퍼는 이번 사전예약 매출 상승에 대해 통합 소싱을 통한 '알뜰 선물세트 구성비 확대'와 '품질 경쟁력 향상'을 주요 상승 요인으로 보고있다.먼저 롯데마트와 슈퍼는 10만원대 이하 축산∙과일∙생선과 5만원대 이하 김∙견과류∙버섯 ‘알뜰 선물세트’ 구성비를 전체 품목 대비 60% 수준으로 확대했다. 과일에서는 전통적으로 인기가 많은 사과∙배 선물세트에 가격 상승폭이 크지 않은 샤인머스켓과 한라봉을 혼합 제작하거나 천안, 장수 등 산지 다변화를 통해 상품을 공동으로 매입함으로써 판매가를 낮췄다. 생선 선물세트의 경우 지난해 10월부터 사전 준비를 통해 평시 매입량 대비 120% 수준으로 물량을 초과 확보함으로써 10만원대 이하의 굴비 세트를 5개 신규 제작했다.축산에서는 마트∙슈퍼 공동 직구매를 통해 알뜰 선물세트를 지난 설 대비 약 30% 늘렸다.이와 함께 롯데마트와 슈퍼는 통합 시너지를 활용해 선물세트 매출 상승을 이끌고 있다. 롯데슈퍼는 이번 설에 과일과 축산 상품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충주산지센터와 롯데신선품질혁신센터를 마트와 공동으로 사용한다. 이에 기존 롯데마트에서만 취급했던 마블나인과 같은 선물세트를 롯데슈퍼에서도 취급이 가능해지면서 고객의 선물세트 선택지가 다양해졌다. 실제로 롯데슈퍼의 24년 설 운영 품목 수는 23년 설 대비 약 70% 확대됐다.롯데마트와 슈퍼는 이번 사전예약 구매 상품을 배송해주는 ‘명절 배송’ 서비스를 오는 18일부터 진행한다. 전국 배송 접수는 내달 6일까지 진행되며, 그 외 시 군 구 대상으로 진행되는 권역 배송 접수는 다음 달 7일까지, 점포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근거리 배송은 9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배송 접수는 롯데마트 ‘배송 접수처’ 혹은 롯데슈퍼 계산대에서 진행되며, 각 점포 영업종료시간 전까지 접수할 수 있다. 김동훈 롯데마트∙슈퍼 과일팀장은 “명절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고객들의 구매 부담을 줄이고자 이번 설 사전예약에는 합리적인 가격을 지닌 선물세트가 많아질 수 있도록 알뜰 선물세트의 구성비를 늘려 운영중이다”며, “가격 외에도 고객들이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데 핵심 요소인 품질이나 규격 또한 개선한 만큼 맛과 가격 모두 만족하는 설날 준비가 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1.1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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