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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하얼빈 금빛 기운을 KT에게로' 쌍둥이 금메달리스트 설예지·설예은의 특별한 수원 나들이 [IS 수원]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AG) 여자컬링 금메달리스트 설예지·설예은(29) 쌍둥이 자매가 KT 위즈에 금빛 기운을 전달하기 위해 수원 경기장을 찾았다. 두 선수는 26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뱅크 KBO리그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의 시즌 2차전 경기에 시구·시타자로 나섰다. 설예지가 등번호 8번, 설예은이 26번이 달린 유니폼을 입고 나섰는데, 이는 8월 26일 자신들의 생일을 나타낸 번호라고 한다. 시구에 앞서 설예은은 "큰 자리에 초청해 주신 관계자 분들께 감사하다. 오늘 KT가 꼭 승리했으면 좋겠다"라며 선수들을 응원했다. 언니 설예지가 공을 던졌고, 동생 설예지가 배트를 휘둘렀다. 시구 후 마운드를 내려올 땐 컬링 세리머니로 KT에 '금빛 기운'을 전달했다.두 선수의 시구는 경기도 체육회를 통해 이뤄졌다. 구단 관계자는 "경기도청 소속으로, (두 선수가) 평소에도 야구에 관심이 있어 경기도 체육회를 통해 섭외가 진행됐다"고 섭외 배경을 전했다. 이날 시구·시타에 나선 두 선수는 "시구에 나선 건 처음이다. 제안을 받는 순간 너무 기뻤다. 우리 컬링 팀이 이렇게 많이 알려졌다는 거니까 반가웠고 더 하고 싶었다. (언니와 동생이) 함께 참여해 더 뜻깊고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들은 "금메달의 좋은 기운이 KT 승리에도 닿았으면 좋겠다"라며 KT를 응원했다. 여자컬링 경기도청 팀 소속인 두 선수는 김은지(35·스킵) 김수지(32·세컨드) 김민지(26·서드)와 함께 '팀 5G(지)'로 불리고 있다. 선수 이름의 마지막 글자 '지'를 딴 팀명이다. 팀에서 유일하게 이름에 '지'가 안 들어가는 설예은은 '돼지'라는 별명을 따로 넣어 맞췄다.팀 5G는 지난 2월 하얼빈 동계 AG에서 '퍼펙트 우승'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이 이 종목에서 정상에 오른 건 2007년 창춘 대회 이후 18년 만으로, '팀 5G'로 불리는 경기도청 선수들이 금메달을 다시 한국으로 가져왔다. 2023년부터 3년째 태극마크를 달고 있는 팀 5G는 2023년 12월 범대륙선수권 우승에 이어, 그해 한국 팀 최초로 그랜드슬램 대회 '내셔널'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세계선수권 동메달을 목에 건 경기도청은 하얼빈 동계 AG 금메달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 23일 경기도 의정부시 안방에서 열린 세계선수권에서는 4위에 그쳤으나,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출전권을 따냈다. 하얼빈 동계 AG부터 동계체전, 세계선수권까지, 강행군에 나선 경기도청은 팀은 약 일주일의 휴식기를 가진 뒤 오는 31일 훈련에 재돌입, 4월 1일 캐나다로 출국해 그랜드슬램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대회를 치른다. 이 대회로 2024~25시즌을 마친 경기도청은 오는 6월 예정된 국가대표 선발전(2025 한국컬링선수권대회)을 통해 올림픽 국가대표에 도전한다.수원=윤승재 기자 2025.03.26 19:15
예능

[TVis] “지석진 딸이세요?” 지예은, 직접 끓인 미역국 대리효도 (런닝맨)

지예은이 지석진의 59번째 생일을 맞아 직접 미역국을 끓였다.23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 멤버들은 김종국의 집을 대청소하며 각종 ‘보물’을 발굴, 이를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단체 미션에 돌입했다.이날 김종국 집 청소를 마친 뒤 지예은은 생일을 맞은 지석진을 위해 미역국을 끓였다. 멤버들이 먹어보라는 말에 지예은은 “많이 먹었다. 맛을 많이 봤다”며 사양했다.이를 의아해하던 유재석은 미역국을 한 입 맛 보더니 말을 잃었다. 지석진은 “참기름 맛이…”라며 아쉬워했다. 하하는 “짠데 밍밍하다”라고 말했고, 김종국은 “수련회 같은데 갔을 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예은은 “건강식이다. 아무것도 안들어가고 깔끔하게”라고 항변했다. 내친김에 축하송을 부르며 생일 케이크도 들고 왔다. 이를 본 유재석은 “석진이 형 따님이세요?”라고 웃었다.축하를 받은 지석진은 “건강합시다. 건강이 최곱니다”라며 파이팅을 외쳤다. 15년 세월을 돌아보며 유재석은 “큰 의미가 있다. 60세까지 버라이어티라니”라고 감탄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2.23 19:16
예능

지예은, 주현영‧김하영 출연에 신경전 “제 잔바리들” (‘런닝맨’)

‘런닝맨’ 지예은이 주현영과 김하영을 상대로 신경전을 벌였다.지난 1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8월 생일자’ 유재석, 하하, 송지효의 생일을 축하하는 ‘해피 다이스 데이’ 레이스로 꾸며졌다. ‘MZ 후배’ 주현영, 김아영이 게스트로 출격했다. 멤버들이 ‘가짜 MZ’라면 주현영, 김아영은 ‘SNL 코리아’의 MZ 캐릭터 그대로 오프닝 상황극에 과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주현영은 ‘브이로그’ 콘셉트라며 개인 카메라를 들고 오는가 하면, 김아영은 특유의 ‘눈까리’ 캐릭터로 눈길을 끌었다. 이에 지예은은 절친한 게스트들이 등장하자 “제 잔바리들”이라고 말하며 신경전을 벌여 웃음을 선사했다.주현영, 김아영, 지예은은 오프닝에서 먹을 빵을 골라 선배 유재석 카드로 결제했고, 무려 20만원대의 결제 금액이 나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분노하는 유재석에게 세 사람은 “지금 무지출 챌린지 중이다”라고 뻔뻔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이날 레이스는 총 3번의 생일파티가 꾸며졌는데, 미션에 성공해야만 생일상을 받을 수 있었다. 첫 생일파티의 주인공은 송지효였고, 금가루가 뿌려진 스테이크가 등장했다. 미션 결과, 유재석과 김종국, 지석진이 먹방의 주인공이 됐다. “정말 맛있다”는 말에 주현영은 갑작스러운 ‘북한 응원단’ 개인기로 웃음을 자아냈고 스테이크 먹방에 성공했다.이후 하하의 생일파티에서는 양세찬과 지예은의 묘한 기류가 형성되어 눈길을 끌었다. 하하는 “나 양세찬 전 여친 아는데 그 분이 (지예은보다) 훨씬 예쁘다. 지예은은 귀여운데, 그 분은 아름다웠다”고 놀렸고 지예은은 분노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지켜보던 김아영은 “예은이는 입을 다물면 예쁘다”고 일갈해 ‘절친’다운 모습을 보였다.유재석의 생일파티까지 진행한 결과, 하하, 김종국, 지예은이 우승을 차지했고 벌칙자로 유재석, 송지효, 양세찬이 당첨되어 진심을 담은 생일 축하카드를 썼다. 한편,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02 14:40
예능

[TVis] 하하 “양세찬 얼굴봐… 전여친, 지예은보다 예뻐” (‘런닝맨’)

‘런닝맨’ 하하가 양세찬의 전 여자친구에 대해 언급했다.1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은 ‘8월 생일’ 주인공들의 생일상과 케이크 배지를 건 주사위 레이스로 진행됐다. 게스트로는 배우 주현영과 김아영이 출연해 활약을 보였다.이날 지예은이 식사에서 제외되자 양세찬은 자신의 버거를 나눠줬다. 지예은은 남자 볼 때 “얼굴 안본다. 심성본다”고 말했다. 양세찬이 옥수수도 지예은에게 챙겨주자 하하는 “왜 자꾸 주냐”고 말했고 양세찬은 “얼굴 안 본다잖아”라고 응수했다.김아영은 양세찬에게 이상형을 물었고 양세찬은 “내 말 잘 듣는 사람”이라고 답해 경악하게 만들었다. 이에 김아영은 “예은이 착한 남자 좋아한다”고 말하자 양세찬은 “얘 얼굴 본다고 했다”고 답했다. 지예은은 “저 얼굴 본다”고 대답했고 양세찬도 지지 않고 “나도 얼굴 본다”고 말했다.그러자 하하는 “내가 양세찬 전여친 아는데 걔가 훨씬 더 예쁘다”고 말했다. 이에 지예은은 “나 예쁜데”라고 대답했고 하하는 “너도 예쁜데. 너는 약간 귀여운 스타일. 얘 전 여친은 진짜 아름답다. 그런데 너가 아름다운 건 아니잖아”라고 설명했다.한편,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01 20:31
예능

지예은, 양세찬 전 여친 얘기에 발끈… 새 러브라인 형성되나 (‘런닝맨’)

‘런닝맨’ 양세찬과 지예은의 깜짝 러브라인이 펼쳐진다.1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 방송은 ‘8월 생일’ 주인공들의 생일상과 케이크 배지를 건 주사위 레이스로 진행된다. 그러나 아무런 아이템도 얻지 못한 지예은은 양세찬에게 호감을 얻기 위해 “나 얼굴 안 봐! 심성 봐, 심성”이라는 폭탄 발언을 날린다.또한, 양세찬의 전 여자친구가 아름다웠다는 증언에 지예은이 발끈하며 질투를 드러냈고. 그 모습을 본 양세찬은 “네가 왜 발끈해! 나랑 사귈 것도 아니면서”라며 당황스러운 반응을 보인다. 티격태격 남매애를 뽐내던 두 사람 사이에 미묘한 이상 기류가 포착돼 두 사람의 관계 변화에 이목이 모인다.여기에 김아영이 “세찬 선배님은 이상형이 어떻게 되세요?”라는 의심스러운 질문을 던지며, 사각 관계의 가능성까지 암시해 폭풍 같은 런닝맨 연애 전선을 예고하며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모인다.임대 멤버 강훈의 부재로 인해 급부상한 ‘세찬♥예은’ 커플이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1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01 12:03
연예일반

정지소', '더 글로리' 학폭 빌런들과 훈훈 근황 '반전 재미'

배우 정지소가 '더 글로리'에서 호흡을 맞춘 학폭 빌런들과 훈훈 근황을 전해 반전 재미를 안겼다.정지소는 16일 "우리의 2023신년회. 예은이 언니 생일 축하해. 우혁 오빠, 병근 오빠 데뷔 축하해. 더 글로리"라는 글을 게재했다.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정지소와 함께 '더 글로리'에 출연한 신예은, 송지우, 송병근, 서우혁의 다정한 모습이 담겨 있다. 드라마 속 학폭 가해자와 피해자의 훈훈 근황이 반전 재미를 안긴다.한편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1.17 13:24
연예일반

[포토] 신예은, '상큼함 폭발'

배우 신예은이 26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열린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VIP시사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인생은 아름다워'는 자신의 생일선물로 첫사랑을 찾아 달라는 황당한 요구를 한 아내 ‘세연’(염정아)과 마지못해 그녀와 함께 전국 곳곳을 누비며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게 된 남편 ‘진봉’(류승룡)이 흥겨운 리듬과 멜로디로 우리의 인생을 노래하는 국내 최초의 주크박스 뮤지컬 영화로 오는 28일 개봉한다.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2.09.26. 2022.09.26 20:33
연예

'경우의 수' 옹성우, 솔직함으로 무장한 직진 짝사랑男

옹성우가 JTBC 금토극 '경우의 수'에서 '직진 짝사랑'의 정석을 보여줬다. 지난 10월 31일 방송된 '경우의 수'에는 사진집 출판기념 전시회에서 신예은(경우연)을 만난 옹성우(이수)가 그녀를 반가워하지 않고 데면데면하게 구는 모습이 그려졌다. 신예은은 서운함을 표했고 옹성우는 첫인사를 어떻게 건네야 할지 몰라 당황했다고 밝혔다. "기다린다고 해놓고 이렇게 나타나서 아무렇지 않은 척 굴면, 또 너 괴롭히는 거니까"라고 말하면서 이전과는 사뭇 다른 태도로 신예은을 대했다. 회식 이후 김동준(준수)과 술자리를 갖게 된 옹성우는 치기 어린 다툼 끝에 신예은을 향한 감정을 숨김없이 털어놨다. 술에 취해 신예은을 놓쳤던 그동안의 기회를 후회하면서 앞으로는 잘해줄 거라고 다짐하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만취한 옹성우와 김동준은 신예은의 집에서 눈을 뜨게 됐고, 아침 식사 자리에서 옹성우가 신예은을 아프게 한 10년 짝사랑의 주인공임이 밝혀져 쫓겨났다. 그 뒤로도 옹성우는 신예은의 앞에 나타나 맘에 들기 위해 노력했다. 어머니의 생일을 기념해 레스토랑에 찾은 옹성우는 우연히 신예은을 만났다. 그리고 부모님께 자신이 좋아하는 여자라고 소개했다. 하지만 이후 김동준과 단둘이 식사하는 것을 목격하게 된 옹성우는 신예은을 보고도 돌아섰다. 오해를 만들고 싶지 않은 신예은은 옹성우를 찾아갔지만 단단히 토라진 옹성우와 갈등만 깊어졌다. 상처받은 신예은이 집을 나서자 뒤따라온 옹성우는 김동준과 함께 있는 신예은을 발견하곤 직접 상황 설명을 듣기로 했다. 결연한 표정으로 신예은을 바라보며 "해. 해명이든 설명이든. 네가 말하면 거짓말이라도 믿을게"라며 먼저 다가가 긴장감 넘치는 엔딩을 만들었다. 옹성우는 자신의 마음을 가감 없이 솔직하게 밝히는 이수의 내면을 생생하게 표현해 드라마의 몰입을 더했다. 특히 엔딩에서는 신예은을 향한 믿음과 자신의 상처 사이에서 갈등하는 이수의 심리를 촘촘하게 그려냈다. 더 이상의 오해를 만들지 않기로 결심하고 신예은에게 한 발짝 다가간 이수의 변화된 모습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기대된다. '경우의 수'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1.01 08:34
연예

[리뷰IS] '경우의 수' 김동준, ♥신예은과 커플…옹성우 뒤늦은 후회

'경우의 수' 김동준, 신예은의 본격적이 연애가 시작됐다. 옹성우는 자각 후 뒤늦은 후회를 했다. 17일 방송된 JTBC 금토극 '경우의 수'에는 김동준(온준수)이 문학적 감성이 가득 담긴 고백으로 신예은(경우연)에게 마음을 전하며 데이트 신청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책 속 메시지를 연결시켜 좋아하는 마음을 전달한 것. 신예은의 얼굴엔 미소가 번졌고 김동준은 "난 원래 조급한 사람이 아닌데 우연 씨 앞에선 조급해진다"고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 말과 함께 신예은의 생일날 뮤지컬 데이트를 신청했다. 옹성우(이수)는 신예은을 향한 마음을 조금씩 깨달아가고 있었다. 우정이 아닌 사랑이었다는 것을 안 그는 "내가 뭘 좀 확인하려고 한다. 3초만 시간을 달라"고 하더니 신예은을 포옹했다. 마음을 확인한 그는 "별일 없으면 그 남자 만날 거라고 했는데 별일이 생겼다"면서 김동준과 같은 날 같은 시간 남산 데이트를 청했다. 신예은은 고민에 빠졌다. 하지만 그녀의 마음은 여전히 옹성우였다. 김동준 앞에서 "미안하다"는 말만 남기고 남산으로 향했다. 옹성우도 남산으로 갔지만 교통사고를 당해 1시간 동안 뇌진탕으로 의식을 잃었다. 이를 모르고 계속 기다린 신예은은 또 한 번 마음의 상처를 입었다. 엇갈린 만남은 신예은과 김동준을 이어줬다. 상처 받은 김동준이 신예은이 올 때까지 집 앞에서 기다렸고 "기다리면 볼 수 있지 않을까 해서 기다렸다. 생일 축하한다"고 했다. 화를 내야 할 상황에도 신예은에게 그 누구보다 따뜻한 마음을 표현했다. 신예은은 마음을 열고 그를 안아줬다. 옹성우는 뒤늦게 깨달은 마음을 후회하며 두 사람을 바라봤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0.18 07:50
연예

CLC "'헬리콥터' 듣고 만장일치, 이런 적은 처음"

CLC 멤버들이 노래를 듣고 모두 만족했다고 말했따. 2일 CLC는 싱글 'HELICOPTER(헬리콥터)' 발매를 기념해 쇼케이스를 가졌다. 온라인으로 중계된 행사에서는 멤버들이 1년만의 컴백에 설레는 모습을 드러냈다. '헬리콥터'는 트랩 팝(Trap pop)과 EDM 파워하우스(EDM Powerhouse) 장르의 곡으로, '미래에 대한 호기심'이라는 화두를 던지며 CLC(씨엘씨)만의 해답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곡이다. 승연은 "처음 들었을 때 좋다고 모두 동의한 적은 처음이다. 듣자마자 통일된 의견은 처음이라 신기했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뮤직비디오 촬영에 대해 엘키는 "코어 힘을 굉장히 많이 썼다. 와이어 없이 매달리는 장면이 있었는데 코어에 1초 힘을 주고 다시 줄을 잡고 그랬다"고 말했다. 승희는 "예은 생일을 맞아서 우리가 깜짝 파티를 준비했다. 불을 끌 준비를 했는데 갑자기 정전이 됐다. 나 말고 누가 선수를 쳤나 정말 놀랐다"고 덧붙였다. 예은은 "정전이 됐을 때 나를 위한 파티인 줄 알고 모르는 척을 했다. 그런데 진짜 정전이었다"고 일화를 더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9.02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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