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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대만도 충격, 현지 언론 "KBO 이미지에 악영향"...롯데 불법도박장 출입 후폭풍

롯데 자이언츠 소속 선수 4명이 대만 스프링캠프 중에 현지 불법 도박장을 출입한 사실이 확인돼 KBO리그가 충격에 휩싸였다. 대만 내 분위기도 비슷하다. 현지 주요 매체의 스포츠 섹션을 살펴보면 롯데 선수의 도박 및 성추행 의혹이 '많이 본 뉴스' 상위권을 점령하고 있다. 대만 매체 'ET투데이(ETtoday)'는 13일(한국시간) 롯데 선수들의 불법 도박 및 성추행 의혹, 현지 경찰 조사 등에 대해 보도했다. 이 매체는 "한국과 대만은 물론 일본 언론까지 관련 보도를 했다"고 지적했다.이날 SNS를 중심으로 롯데 선수 일부가 현지 도박장에 출입한 사진이 급속도로 퍼져 논란을 낳았다. 롯데 구단은 "선수를 면담하고 사실 관계를 파악한 결과 나승엽과 고승민, 김동혁, 김세민이 대만에서 불법으로 분류된 장소에 방문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한 성추행 의혹까지 불거졌다. 구단 측은 도박장 출입을 인정하면서도 성추행 논란에 대해선 "선수들이 억울해 한다. 오해가 발생한 것 같다"는 입장을 밝혔다. ET투데이는 대만 경찰 조사 등을 종합해 "현재까지 성희롱 관련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다"며 "SNS 게시물을 확인한 뒤 조사에 착수했으나 당사자는 성희롱 피해를 부인했다. 고소 의사도 없었다"고 전했다. 그럼에도 당분간 논란은 수그러들지 않을 전망이다. 현재 매체 차이나타임즈는 "만일 의혹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성추행 문제뿐 아니라 불법 도박 여부까지 함께 조사 대상이 될 수 있다. 선수 개인은 물론 롯데 구단, KBO리그 전체 이미지에 작지 않은 파장이 예상된다. 상황을 계속 예의주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롯데는 논란이 발생한 지 몇 시간 만에 해당 선수 4명을 곧바로 귀국 조처하기로 했다. 또한 "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신고하고, 결과에 따라 구단도 이에 상응하는 조처를 내릴 것"이라며 추후 징계를 예고했다.한편 KBO리그 규정 제151조에 따르면 도박 행위 적발 시 최소 1개월 활동 정지 또는 30경기 이상 출장 정지, 300만 원 이상 벌금 등의 징계가 부과될 수 있다.이형석 기자 2026.02.14 00:25
메이저리그

WBC 한국전 선발 출격 후보로 급부상, 日 베테랑 투수 벌써 156㎞ 던졌다..."순조롭다"

일본 야구대표팀의 기쿠치 유세이(35·LA 에인절스)가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개막을 한 달여 앞두고 불펜 투구에서 강속구를 자랑했다. 일본 매체 스포니치는 11일(한국시간) 기쿠치가 불펜 투구에서 최고 구속 156㎞/h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빅리그에서 포심 패스트볼 평균 구속 152.8㎞/h(94.8마일)를 기록했던 것을 고려하면, 몸 상태가 거의 완벽하게 올라왔다. 이날 불펜 투구에서 총 20개의 공을 던졌고, 직구 외에도 커브·슬라이더·체인지업 등을 점검했다. 기쿠치의 WBC 출격은 이번이 처음이다. 의욕적으로 대회를 준비 중인 기쿠치는 "순조롭게 몸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기쿠치는 2019년 미국 메이저리그(MLB) 진출 후 통산 48승(58패)을 거둔 왼손 투수다. 빅리그 통산 199경기(선발 187경기) 동안 988이닝을 던져 평균자책점 4.46, 탈삼진 1011개를 기록했다. 에이절스로 이적한 지난해에는 7승 11패 평균자책점 3.99를 올렸다. '류지현호'는 기쿠치의 컨디션을 예의주시하며 지켜볼 수밖에 없다. 한국전 등판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현재 일본 내 분위기는 야마모토 요시노부(LA 다저스)와 기쿠치가 한국전(7일)과 대만전(6일) 선발 투수로 후보로 꼽힌다. 누가 언제 등판할 지 확실하게 정해지지 않았지만, 8강전과 4강전 선발 투수로 야마모토와 기쿠치가 나설 수 있도록 로테이션을 맞추려는 계산도 깔려 있다. 한편 WBC 2연패에 도전하는 일본은 현역 메이저리거 9명을 선발했다. WBC 사상 역대 최다 인원이다. 종전에는 2009년 대회 5명이 최다였다. 이형석 기자 2026.02.11 09:52
동계올림픽

또또 저작권 이슈 발생! 美 피겨 대표팀 논란에 일본도 예의주시, 왜? [2026 밀라노]

"올림픽 피겨 스케이터가 내 노래를 무단으로 사용한 사실을 방금 알게 됐다."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종목에서 저작권 침해 이슈가 다시 불거졌다. 미국 피겨 스케이팅 대표팀으로 출전해 이번 대회에서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한 앰버 글렌(27)의 경기 당시의 배경 음악 사용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기 때문이다. 이 사안을 미국뿐 아니라 일본 언론도 예의주시하고 있다.뉴욕타임스, AP통신 등 다수의 유력 외신은 '클랜(CLANN)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캐나다 출신의 음악가 셉 맥키넌이 자신의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글렌이 자신의 곡 더 리턴(The Return)을 허가 없이 사용한 데 대해 문제를 제기하는 글을 올렸다'고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글렌은 더 리턴과 '아 윌 파인드 유(I Will Find You)'를 편집한 곡을 배경 음악으로 사용하고 있다.AP통신 보도에 따르면, 맥키넌은 '방금 한 올림픽 피겨 스케이터가 나의 노래 중 하나(더 리턴)를 무단으로 사용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며 '전 세계에 방송됐는데, 이게 올림픽에서 일반적인 관행인가?'라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맥키넌은 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단체전이 끝난 직후 자신의 SNS에 이같이 글을 게재하며 '저작권 무단 침해'를 지적했다.공식 대회에서 피겨 선수가 사용하는 음악에 관한 허가를 저작권자로부터 받는 건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저작권 소유자의 형태가 다양하기 때문이다. 레이블, 음반 제작자, 작곡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얽혀 있다. 개인뿐 아니라 여러 당사자가 공동으로 소유하는 경우도 있다. 이에 맥키넌은 자신의 레이블과의 저작권 계약상 음악 사용 허가는 오직 자신만이 할 수 있다고 했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이 보컬이 포함된 음악을 금지한 뒤 피겨 배경 음악으로 연주곡만을 허용하던 당시는, 대다수의 클래식 음악이 공공재로 인식돼 경기 배경 음악으로 사용하는 데 큰 제약이 없었다. 하지만 2014년 ISU가 현대 음악으로 범위를 넓혀주면서 저작권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했다. 작곡가 등이 저작권 침해에 대한 보상을 요구한 거다.특히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미국 선수들이 '아침 햇살이 드는 집(House of the Rising Sun)'의 커버곡을 사용했고, 해당 커버곡의 원 저작권자가 문제를 제기했다. 이후 소송으로 번지면서 ISU는 선수들이 저작권 분쟁에 휘말리지 않도록 새로운 구조를 마련했지만 꾸준히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일본 매체들도 글렌의 저작권 침해 이슈에 관해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 이번 단체전에서 미국이 일본을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기 때문이다. 더구나 일본 팬들은 남자 프리 스케이팅에서 사토 하야오(일본)에 대한 판정이 박했다는 반응을 보이며 의혹의 눈길을 보내고 있다. 도쿄스포츠는 '피겨 스케이팅에서 새로운 논쟁이 될지 주목된다'며 논란을 비중 있게 보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저작권 침해 이슈가 발생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스페인 피겨 스케이팅 국가대표 과리노 사바테가 유니버설 픽처스의 애니메이션 '미니언즈'의 음악으로 구성된 쇼트 프로그램을 선보이려다가 저작권 문제에 제동이 걸렸다. 프로그램을 전면 수정할 위기에 처했다. 결국 유니버설 픽처스로부터 저작권 허가를 받아 경기에 음악을 사용할 수 있었다.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6.02.11 00:01
동계올림픽

성기 확대가 도핑일까…동계올림픽서 '페니스 게이트' 논란 왜? [2026 밀라노]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스키점프 종목에서 뜻밖의 논란이 불거졌다. 일부 남자 선수들이 점프 슈트 치수 측정에 영향을 주기 위해 성기 부위에 히알루론산을 주입한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경기력 향상과 규정 악용 여부를 둘러싼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세계반도핑기구(WADA)와 국제스키연맹(FIS)도 사안을 예의주시하고 있다.영국 공영방송 BBC, 가디언 등 복수의 해외 매체는 독일 유력지 빌트의 보도를 인용, 동계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WADA는 남자 스키점프 선수들이 경기력 향상을 위해 성기 부위에 도핑 주사를 맞고 있다는 증거가 드러날 경우 조사에 착수할 수 있다고 6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은 7일 개회식을 갖는다.빌트 보도에 따르면, '성기 도핑 주사 논란'은 일부 스키점프 선수들이 점프 슈트 치수 측정 전 성기에 히알루론산을 주입하고 있다는 의혹에서 생겼다. 히알루론산은 금지 약물이 아니다. 다만 성기 둘레를 1~2㎝ 가량 늘리는 역할을 해 점프 슈트의 표면적이 증가하게 되고, 표면적의 증가가 비행거리의 증가로 이어지기에 논란이 됐다.FIS 산드로 페르틸레 스키점프 레이스 디렉터는 "점프 슈트에서는 1㎝도 중요하다. 슈트의 표면적이 5%만 커져도 더 멀리 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스키점프 선수들은 시즌을 시작하기 전 3D 스캐너를 통해 신체 치수를 측정한다. 규정에 따르면 점프 슈트는 2~4㎝의 오차 범위만 허용한다.특히 가랑이 높이도 함께 측정되며, 슈트의 수치와 선수의 실제 신체 치수가 일치해야 한다. 남성의 경우 3㎝의 오차 범위가 추가 허용된다. 히알루론산의 효과는 최대 18개월까지 지속된다. 이 같은 이유로 과거에도 슈트를 조작해 경기력을 높이려는 시도가 있었다. 지난 8월 노르웨이 선수 2명이 점프 슈트에 강화실을 넣은 것이 적발되면서 3개월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다만 FIS 브루노 사시 커뮤니케이션 디렉터는 "아직 히알루론산 주사를 이용해 경쟁 우위를 점하려 한 징후, 증거는 한 번도 없었다"고 말했다. WADA 올리비에 니글리 사무총장은 "그런 행위가 경기력을 향상시키는지 잘 알지는 못한다. 다만 사안이 수면 위로 떠오르면 도핑과 관련된 문제인지 검토하겠다. 도핑이 아닌 다른 방식의 경기력 향상 수단에는 관여하지 않는다"고 답했다.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6.02.06 11:05
스타

“가족급여·법인차량 모두 반납”…김선호, 괜히 1인법인 만들어 이미지만 망쳤다 [왓IS]

“법인 운영에 대해 충분한 이해가 없는 상태로 해당 법인을 설립하고 1여 년간 유지한 것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논란이 된 1인 법인 폐업 절차에 돌입한 배우 김선호가 결국 고개 숙였다. 해당 법인을 통해 정산 받은 금액에 대한 개인소득세 추가 납부 및 법인 카드, 가족 급여, 법인 차량도 모두 반납하는 등 탈세 의혹에 따른 사후적 절차도 마무리하고 논란에 대해 빠르게 사과했다. 이에 따라 관련한 논란은 잦아들 것으로 보이지만 이번 사안으로 발생한 이미지 타격은 쉽게 되돌릴 수 없게 됐다. 후속 작품 활동에서도 당분간 매서운 시선을 피할 순 없을 전망이다. 김선호의 소속사 판타지오는 4일 김선호 1인 법인 운영과 탈세 의혹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는 “김선호는 2024년 1월 연기 활동 및 연극 제작을 위해 법인을 설립했다”며 “이후 2025년 2월 판타지오와 새로운 계약이 시작되기 전까지의 활동에 대해서는 해당 법인으로 정산금을 지급받았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이어 “김선호는 해당 법인의 운영 자체가 오해의 소지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한 후, 해당 법인은 운영을 멈추고 최근 1년 이상 법인을 통한 활동은 실질적으로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면서 “김선호는 2025년 2월 전속 계약 체결일부터 현재까지 배우 개인에게 정산금을 직접 지급하고 있으며, 해당 법인과는 어떤 관계도 없음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소속사는 또 “김선호의 과거 법인 카드 사용 내역 및 가족 급여, 법인 차량도 모두 반납한 상황이며, 해당 법인을 통해 과거에 정산받은 금액에 대해서는 기존 납부한 법인세에 더해 개인소득세를 추가 납부했다”고 전했다. 논란의 법인에 대해서는 “법인은 폐업 절차를 진행 중에 있으며 행정상의 절차가 곧 마무리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그러면서 “김선호는 법인 운영에 대해 충분한 이해가 없는 상태로 해당 법인을 설립하고 1여 년간 유지한 것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고개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 전해 드린다”고 김선호의 사과를 전했다.김선호는 최근 소속사와 별도로 운영하는 법인을 설립해 세금을 회피하려 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실제 김선호는 전 소속사에 몸담고 있던 지난 2024년 1월 1인 법인 ‘에스에이치두’를 설립했고 정산금 일부를 이 법인으로 받았다. 이에 일각에서는 김선호가 개인 소득세율(최고 45%)보다 낮은 법인세율을 적용받아 조세를 회피하려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이에 대해 소속사는 “(김선호) 1인 법인은 연극 활동을 위해 세운 법인으로 고의적 절세와 탈세 목적이 아니다. 현재 폐업 절차를 밟고 있다”고 해명했으나 김선호가 과거 정산금을 해당 법인을 통해 받은 사실이 드러나며 논란이 이어졌다. 이와 관련, 김선호의 전 소속사는 “배우가 요청한 곳으로 정산금을 입금했을 뿐”이라고 밝혔으며, 현 소속사는 “(김선호가)2024년 1월 법인 설립 이후 일시적으로 (이전 소속사로부터) 정산을 받았다”고 각각 설명했다.김선호는 이후 법인 폐업 절차에 속도를 냈고, 하루 만에 기존 납부했어야 할 소득세를 추가적으로 내고 과거 법인 카드 사용 내역 및 가족 급여, 법인 차량도 모두 반납했음을 알렸다. 1인 법인 논란에 따라 정리해야 할 세부 사안에 대한 절차는 끝났고, 문제의 법인도 폐업 신고가 처리되면 조만간 사라질 전망이다. 하지만 이번 논란으로 인한 ‘셀프’ 이미지 훼손은 여전하고, 회복은 이제 겨우 시작 단계다. 문제의 소지가 있다는 것을 인지한 뒤 사실상 법인 운영을 하지 않았다 해도, 결국 공개적으로 문제가 된 뒤에야 폐업 절차를 이행한 점은 그 의도에 대한 확대해석을 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어리숙한 선택이었음을 부인할 수 없기 때문이다. 또 연극 배우로 시작해 활동 반경을 넓힌 그가 법인 설립 목적으로 내세운 ‘연기 활동 및 연극 제작을 위함’이라는 평범한 문구 또한 이번 ‘순삭’ 폐업으로 인해 마냥 순수하게 받아들여지지 않는 모습이다. 이에 스타의 이미지를 중시 하는 광고계의 예의주시는 계속되고 있다. 의류 브랜드 빈폴은 김선호를 내세운 브랜드 홍보 영상을 일찌감치 비공개 처리했지만 아직 여러 브랜드들이 사안을 지켜보고 있다. 올해도 차기작이 줄줄이 공개될 예정인 김선호가 어떤 행보를 걷게 될 지 주목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2.04 13:13
연예일반

‘탈세 의혹’ 김선호, 광고계 ‘손절’ 움직임 시작됐다 [왓IS]

배우 김선호가 탈세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광고계에서도 ‘손절’ 움직임이 포착됐다. 3일 의류 브랜드 빈폴은 공식 소셜미디어(SNS)에서 김선호 관련 광고 영상 및 이미지를 모두 비공개로 전환했다.빈폴은 지난해 5월부터 김선호와 다양한 형태의 협업을 이어왔다. 김선호가 넷플릭스 시리즈 ‘이 사랑 통역 되나요?’를 선보인 지난달 중순에는 SNS에 작품 속 김선호의 착용샷을 게재했으며, 30일에는 “BEANPOLE 2026 SPRING ‘우리의 여행은 서울이었을까, 서로였을까?’ 지금이 아니면 놓칠 것 같아서. Coming Soon. 2026.02.03.(TUE)”이란 글과 함께 광고 티저를 올린 바 있다. 하지만 현재 해당 계정에서 김선호 관련 게시물은 찾아볼 수 없다.반면 김선호가 모델로 활동 중인 또 다른 기업, 뷰티 브랜드 I사,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N사 등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해당 브랜드의 공식 홈페이지, SNS에도 여전히 김선호의 광고 게시물이 올라와 있다.앞서 김선호는 2일 소속사와 별도로 운영하는 가족 법인을 설립해 세금을 회피하려 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현 소속사 판타지오는 해당 사실을 전면 부인하며 “(김선호) 1인 법인은 연극 활동을 위해 세운 법인으로 고의적 절세와 탈세 목적이 아니다. 현재 폐업 절차를 밟고 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3일 김선호가 과거 정산금을 가족 법인을 통해 받은 사실이 드러나며 또 한 차례 논란이 불거졌다. 이와 관련, 김선호의 전 소속사는 “배우가 요청한 곳으로 정산금을 입금했을 뿐”이라고 밝혔으며, 판타지오는 “(김선호가)2024년 1월 법인 설립 이후 일시적으로 (이전 소속사로부터) 정산을 받았다”고 설명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6.02.03 17:03
연예일반

안보현, 역시 조카 바보... 마을 잔치로 어색한 관계 푼다 (스프링 피버)

안보현이 조준영과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인다.2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스프링 피버’ 9회에서는 선재규(안보현)가 냉랭해진 조카 선한결(조준영)과의 사이를 풀기 위해 마을 잔치 준비에 나선다.앞서 선재규와 윤봄(이주빈)은 처음으로 비밀 데이트를 즐기다 정진혁(배정남)에게 관계가 발각되며 스릴 넘치는 설렘을 선사했다. 이어 윤봄은 동네에서 소문이 무성한 그 여자의 정체가 선재규의 친누나이자 선한결의 친모 선희연(손여은)임을 알게 됐고, 여기에 선한결이 친모가 살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폭풍 전야의 긴장감을 자아냈다.9회에선 신수읍 마을 사람들은 저마다 마을 잔치를 위해 모여든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조카 선한결과 크게 다툰 선재규는 어색해진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팔까지 걷어붙인 채 1일 셰프로 나서 고군분투한다. 과연 조카를 향한 그의 진심이 전해질 수 있을지, 위태로운 국면에 접어든 삼촌과 조카의 관계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선재규와 윤봄을 비롯해 최이준(차서원), 최세진(이재인)까지 마을 잔치에 참석한 가운데, 정작 선한결의 모습은 보이지 않아 불안감을 더한다. 설상가상으로 마을 사람들의 예기치 못한 폭탄 발언을 들은 선재규와 윤봄은 당황한 표정을 숨기지 못하고 있다. 두 사람의 관계가 모두에게 드러나게 될지, 뜻밖의 소식들로 신수읍은 발칵 뒤집힐 전망이다.그런가 하면 최세진은 삼촌과 처음으로 갈등을 겪은 선한결을 향해 걱정 어린 시선을 보내며 그의 행동을 예의주시한다. 이에 최세진은 친오빠 최이준에게 의미심장한 부탁을 건넨다고 해 그 내용은 무엇일지 또 다른 파장을 예고한 본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2.02 10:37
e스포츠(게임)

“1호가 될 순 없어” 넥슨, 초유의 ‘전액 환불’로 확률 논란 조기 진화

국내 1강 게임사 넥슨이 연초부터 불거진 확률 조작 논란에 초유의 ‘전액 환불’ 카드를 꺼내 들었다. ‘1호 징벌적 손해배상’이라는 오명을 피하고, 현 정부의 게임 친화 기조에 흠집이 나는 것을 막기 위한 결단으로 풀이된다.넥슨의 과감한 결단한국게임이용자협회는 넥슨코리아를 상대로 한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 신고와 게임물관리위원회(게임위) 피해 구제 신청을 취하했다고 29일 밝혔다.협회는 전날 게임 이용자 1500명과 함께 넥슨의 모바일 방치형 RPG ‘메이플 키우기’의 확률 거짓 표기 및 은폐와 소비자 기만행위와 관련해 공정위와 게임위에 강도 높게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넥슨은 게임 내 치명적인 오류가 있었던 것을 인정하고 피해를 본 모든 이용자에게 개별 보상은 물론 전액 환불을 보장하기로 했다.협회장 이철우 변호사는 “넥슨이 이용자들의 피해를 전액 보상하기로 한 것은 매우 환영할 만한 조치”라며 “이번 결정은 기업이 스스로 책임을 인정하고 부담해 장기간이 소요되는 법적 분쟁으로 나아가지 않고 소비자들의 권리가 신속하게 구제된 긍정적인 사례”라고 평가했다. 이 사건은 지난해 11월 말 한 제보자가 넥슨에 문의를 남기면서 시작된다. ‘메이플 키우기’에는 공격 속도·데미지·크리티컬 등을 결정하는 능력치 옵션 세트(어빌리티)가 존재하는데, 좋은 옵션이 나올 때까지 게임 내 재화를 소모해 돌리는 ‘어빌리티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내용이었다. 아무리 돌려도 최댓값이 나오지 않아 확인을 요청한 것이다. 당시 넥슨은 “게임 내 정해진 확률에 따라 결정되는 구조”라는 형식적인 답변을 내놨다.그런데 넥슨이 12월 2일 무중단 패치를 진행하고 나서 그간 볼 수 않았던 최댓값 옵션이 속속 나타났다. 패치 공지에 어빌리티 시스템을 손봤다는 내용은 없었다. 이에 수상함을 느낀 제보자는 ‘메이플 키우기’로 방송하는 유튜버들의 콘텐츠를 빠른 배속으로 돌려봤고, 패치 전까지 자신과 마찬가지로 최댓값 옵션이 나오지 않았다는 사실을 발견했다.넥슨이 살펴본 결과 2025년 11월 6일부터 12월 2일까지 약 한 달간 어빌리티 옵션 최대 수치가 안내한 대로 등장하지 않았다. 어빌리티 계산식에서 최대 수치 등장 확률을 ‘이하’로 설정해야 했는데, ‘미만’으로 들어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았다. 외부 개발사와 협업한 게임이다 보니 실시간 확률 모니터링 시스템의 실측 확률이 적용되지 않아 초기 정확한 탐지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이 과정에서 담당 부서가 별도 안내 없이 패치를 진행한 사실도 드러났다.강대현·김정욱 넥슨코리아 공동대표는 공식 커뮤니티에서 “이용자들의 신뢰가 기반이 돼야 하는 게임사가 믿음을 저버리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담당 책임자는 철저한 조사로 해고를 포함한 모든 징계 조치를 다 할 예정”이라고 약속했다. 이제 막 보상을 발표한 상황이라 담당자 징계 수위 등은 논의 전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도 확률형 아이템 예의주시이처럼 회사 경영진이 문제를 인지(1월 25일)하고 공정위 신고가 취하되기까지 일주일이 채 걸리지 않았다. 한창 고공행진 중인 신작의 발목을 잡을 수도 있지만, 이용자 신뢰 회복을 위해 과감한 결단을 내렸다.지난해 11월 출시한 ‘메이플 키우기’는 양대 앱마켓 1위를 찍은 것은 물론 2개월 만에 글로벌 누적 이용자 30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앱 분석 서비스 센서타워 기준 2025년 12월 전 세계 모바일 게임 중 매출 성장 순위 4위를 기록하기도 했다.넥슨은 이번 결정으로 확률형 아이템 징벌적 손해배상 제도의 첫 사례가 될 수 있다는 우려에서 벗어났다. 다음 달부터 시행되는 개정 콘텐츠산업진흥법의 제1호 콘텐츠 집단분쟁조정 사례가 되는 것도 면했다.여기에 게임 이용자 보호를 강조하는 현 정부와도 보폭을 맞췄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문화체육관광부 업무보고에서 확률형 아이템 문제와 관련해 “뭐 하러 청년들이 게임하다가 화나게 만드나. 세게 제재하는 게 좋겠다”고 언급했다. 김민석 국무총리 역시 이달 중순 넥슨 사옥을 방문해 확률형 아이템을 둘러싼 불만을 최소화해달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업계 관계자는 “넥슨이 일부러 확률을 조작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출시 후 검증 절차가 느슨해진 건 아쉽다”면서도 “보상 규모를 차치하더라도 게임은 결제 주체와 수단이 워낙 다양해 환불 작업에 시일이 소요되는 만큼 이번 결정은 결코 쉽지 않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6.01.30 08:00
프로야구

아내 김지연 폭로→이혼설 불거진 정철원..."조금 나중에 말씀드리겠습니다"

아내가 직접 불화 사실을 밝힌 롯데 자이언츠 투수 정철원(27)이 말을 아꼈다. 연애 리얼리티 '러브캐처'를 통해 이름을 알린 김지연은 지난 24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소통하는 과정에서 남편이자 프로야구 선수 정철원과 이혼을 암시했다. 김지연은 육아를 하며 심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고, 생활비·양육비 관련 갈등이 컸다는 사연을 밝혔다. 더불어 자신과 결혼을 준비하는 시점에 다른 여성에게 DM(다이렉트 메시지)를 보낸 정황을 언급, "대충 알고 있는데 제보 해달라"라고 전하기도 했다. 김지연은 "당연히 이번에도 참으려고 했지만 (남편이) 가출 후 일방적으로 양육권을 갖겠다고 소송을 걸었다. 엄마로서 이제는 참으면 안 되겠다. 최대한 힘내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이겨보겠다"라는 말로 이혼 소송을 예고했다. 25일 오전 연락이 닿은 정철원은 입장을 묻는 말에 낮은 목소리로 "잠시 뒤 다시 연락하겠다"라고 했다. 몇 분 뒤 그는 문자를 통해 "당장 어떤 말씀들 드리는 거는 맞지 않을 것 같다. 아들을 위해 지금은 말을 아끼겠다. 조금 시간이 지난 뒤 말씀드리겠다"라고 밝혔다. 한양대 무용학과 출신 김지연은 2018년 러브캐처 시즌1에 출연했다. 2022년 KBO리그 신인상 수상자인 정철원은 2024년 11월 롯데 자이언츠로 이적해 2025시즌 필승조 일원으로 활약했다. 정철원은 김지연은 2024년 득남한 뒤 지난해 12월 중순 결혼식을 올렸다. 이런 상황에서 아내 김지연의 폭로가 나와 논란이 커지고 있다.정철원의 소속팀 롯데 구단 관계자는 "선수의 사생활이지만 상황에 대해 알고 있고 예의주시하고 있다. 정철원은 금일(25일)부터 시작하는 스프링캠프는 소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내와의 관계는 선수의 사생활이다. 사실관계 예단할 수 없다. 하지만 논란으로 인해 야구팬 피로감이 생긴 건 사실이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6.01.25 13:22
뮤직

SMP 꺼내 입고…엑소, 다시 왕관을 쓰다 [IS포커스]

엑소. 단 두 글자 이름만으로도 K팝 신을 설레게 하는 그들이 돌아온다. 엑소는 19일 오후 6시 온, 오프라인을 통해 정규 8집 ‘리버스’를 발표한다. 2012년 데뷔 첫 해 신인상에 이어 이듬해부터 다수 대중음악 시상식에서 대상을 휩쓸며 일찌감치 ‘K팝 왕관’을 받아든 ‘K팝 킹’ 엑소가 다수 멤버들의 릴레이 군 복무로 인해 불가피했던 긴 공백을 딛고 ‘15년차’ 여정의 첫 발을 떼며 다시 ‘왕관’을 쓴다. 군백기 동안 주로 개인 활동에 치중했던 엑소가 팀으로 돌아오는 건 2023년 7월 발매된 정규 7집 ‘엑지스트’ 이후 2년 6개월 만이다. 앨범명 ‘리버스’(REVERXE)는 엑소 세계관 스토리에 기반해 회귀한다는 뜻의 영단어 ‘Reverse’를 재해석, ‘회귀와 재개’라는 의미를 담아 새로운 국면에 들어선 엑소의 현재를 상징적으로 드러냄과 동시에 ‘다시 새로운 세계가 열린다’는 의미를 담아냈다.마냥 순탄하지만은 않았던 여정을 딛고 다시 엑소라는 확고한 자존감으로 돌아오는 팀의 서사를 내포한 이번 앨범컴백을 맞아, 이들은 ‘퍼포먼스 그룹 엑소’의 정체성을 다시 전면에 내세우며 일찌감치 ‘SMP(SM Music Performance) 스타일’을 예고했다. 타이틀곡 ‘크라운’은 소중한 존재를 수많은 이들이 바라는 왕관에 비유, 모든 것을 걸고 끝까지 지켜내겠다는 간절함을 전한다. 제목에 맞춰 ‘왕관’을 모티브로 전개되는 가사를 통해 엑소라는 팀에 대한 소중함과 엑소엘(팬덤명)과의 끈끈한 관계를 간접적으로 드러낼 것으로 기대된다. 음악뿐 아니라 퍼포먼스는 단연 기대 요소다. ‘크라운’은 애틀랜타 트랩 드럼과 헤비메탈 기타, EDM 신스가 어우러져 장르의 경계를 허문 하드 댄스 곡으로 8명의 댄서들과 함께하는 힘 있는 군무로 구성된다. 왕관을 머리에 쓰는 듯한 임팩트 있는 동작이 관전 포인트다. 컴백 전날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는 SMP의 대표 주자로 활약한 엑소의 특유의 감각적인 스타일을 고스란히 담고 있어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15년차가 주는 원숙함은 물론, 제복 스타일링으로 팬들을 설레게 했다. 김헌식 대중문화 평론가는 ‘SMP 스타일’로 돌아오는 엑소의 선택에 대해 “시의적절하다”고 평가했다. 김 평론가는 “K팝 스타일이 연성화, 소프트화 돼 진일보한 사회적 가치가 좀 덜해진 면이 있다. 파격적이고 도발적인 스타일과 음악의 시도가 K팝에도 필요한 시점인데, 이런 점을 채워줄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외에도 선공개된 겨울 시즌송 ‘아임 홈’과 무대로 선공개된 ‘백 잇 업’을 비롯해 일렉트로닉 팝과 브라질리언 펑크 요소가 조화를 이루는 댄스 곡, 미드 템포 R&B 곡, 미니멀한 트랙의 팝 곡 등 다양한 장르와 무드의 수록곡까지 총 9곡이 풍성하게 채워진다. 이번 활동은 우여곡절 끝에 수호·찬열·디오·카이·세훈·레이 여섯 멤버로 나서게 됐다. ‘다인원 엑소’를 기억하는 이들에겐 다소 아쉬움이 남을 수 있으나 멤버들은 일당백 이상의 활약으로 무대를 채운다. 이미 지난해 말 ‘MMA 2025’ 무대를 통해 여전히 유효한 퍼포먼스 경쟁력을 확인 한 바 있다. 당시 이들은 ‘늑대와 미녀’, ‘몬스터’, ‘전야’, ‘러브 샷’, ‘으르렁’ 등 기존 히트곡과 신곡 ‘백 잇 업’ 무대를 선보여 열광적인 반응을 얻었는데, ‘MMA 2025’를 독점 생중계한 웨이브에 따르면 동시 접속자가 제일 많았던 순간이 바로 엑소의 출연 시점이었다. 그 자체로 엑소의 건재함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K팝 팬들은 물론, 업계도 엑소의 컴백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특히 이들이 공언한 ‘SMP 스타일’이 어떤 모습으로 구현될 지, 엑소의 최전성기 시절과 달라진 가요계 트렌드 속 엑소가 압도적 퍼포먼스로 ‘왕관’에 걸맞는 이름값을 해낼 지도 관심사다. 하재근 평론가는 “엑소는 시대를 풍미한 K팝 대표 스타이며 그 존재감은 지금도 강력하고 핵심 팬층 역시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며 “오랜만의 컴백을 통해 또 하나의 이정표를 만들지 않을까 싶다”고 전망했다. 특히 하 평론가는 “‘SMP 스타일’로의 컴백을 공언했는데, 이같은 스타일에 대한 요구가 분명히 있고, 최근 SM 가수들의 음악 스타일도 이와 달랐던 만큼 이같은 스타일이 누군가에게는 신선하게, 혹은 추억을 자극하는 면이 있을 것”이라며 “이수만 체제 이후 SM에서 어떤 식으로 SMP를 선보일 지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1.1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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