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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정은, tvN '하이바이, 마마!' 특별출연…'오나귀' 의리
이정은이 tvN 새 주말극 '하이바이, 마마!'에 특별 출연한다. 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12일 일간스포츠에 "배우 이정은이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으로 인연을 맺은 유제원 PD와의 의리로 '하이바이, 마마!'에 특별 출연한다"고 귀띔했다. 이정은은 오랜 무명시절을 이겨내고 '오 나의 귀신님' 서빙고 역할로 안방극장의 눈도장을 확실하게 찍었다. 이후 여타 드라마의 러브콜이 이어질 수 있게 한 기반이었다. '오 나의 귀신님' 유제원 PD와 지금까지도 각별하게 인연을 이어왔던 터. 이 인연을 바탕으로 특별 출연이 성사됐다는 전언이다. 무엇보다 이정은은 떴다 하면 작품을 빛내는 미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세계적인 위상을 떨친 영화 '기생충'에서도 하드캐리 했던 터. '하이바이, 마마!'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주며 작품의 시너지를 더할지 주목된다. '하이바이, 마마!'는 사고로 가족의 곁을 떠나게 된 김태희(차유리)가 사별의 아픔을 딛고 새 인생을 시작한 남편 이규형(조강화)과 딸아이 앞에 다시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고스트 엄마의 49일 리얼 환생 스토리다. '사랑의 불시착' 후속으로 22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2.12 1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