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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테크랩스 점신, 누적 다운로드 1,500만 기록하며 인기몰이

테크랩스는 자사의 운세 플랫폼 ‘점신’이 편리미엄 트렌드 확산과 함께 누적 다운로드 1,500만 건을 기록하며 인기몰이 중이라고 밝혔다.편리미엄은 ‘편리함’과 ‘프리미엄’을 결합한 용어로 소비자들이 기존에 쉽게 접할 수 없던 프리미엄 시장에서도 시간과 노력을 아낄 수 있는 편리한 상품이나 서비스를 선호하는 것을 말한다. 점신은 기존 기존 전문 역술인을 찾아 큰 비용을 지불해야 했던 프리미엄 운세 시장을 언제 어디서나 생년월일과 태어난 시간, 성별을 입력하면 무료로 오늘의 운세, 지정일 운세, 토정비결, 정통사주, 궁합은 물론 휴대폰 카메라를 이용해 관상까지 볼 수 있도록 했다.더 나아가 점신은 MZ세대를 위해 타로점, 행운의 번호, 포춘쿠키, 혈액형 궁합, 탄생석, 꿈해몽 등 다양한 흥미로운 주제의 운세를 제공한다. 특히 연예인 궁합, 인연운, 오늘의 코디, 행운의 골프 등의 서비스는 운세를 하나의 재미있는 문화로 접근시키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여기에 점신은 더 자세하고 심도있는 운세를 알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위해 직접 유명 역술인들은 물론 타로 마스터들과 전화를 통해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비대면 상담 서비스를 구축, 더욱 안전하고 쉽게 전문가와 일대일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점신은 누적 다운로드 1,500만 건을 달성하며 국내 운세 플랫폼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점신 관계자는 “편리미엄 트렌드는 외식, 금융, 유통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서 세상을 바꾸고 있으며 운세 시장 역시 예외는 아니다”라고 밝히며 “운세 편리미엄의 대표 주자로써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삶의 희망과 용기를 주고 운이라는 요소가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10.12 09:00
예능

50세 박재홍, 신현섭 주선으로 소개팅…“소개팅녀 30대, 프리랜서”(‘조선의 사랑꾼’)

‘조선의 사랑꾼’에서 50세 ‘지천명’에 미혼으로 ‘지총각’이라는 별명을 얻은 전 야구 스타 박재홍이 심현섭의 주선으로 소개팅에 나선다. 9일 방송될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선공개 영상에서는 떨리는 소개팅을 앞둔 박재홍이 등장했다. 심현섭과 함께 약속 장소에 도착한 그는 “여기가 연인들한테 최고의 장소라고 하더라고요”라며 직접 분위기 좋은 ‘뷰 맛집’을 골랐다고 강조했다.소개팅녀가 오기 전, 박재홍과 마주 앉은 심현섭은 “오늘 (스타일) 좋다”고 대뜸 칭찬을 건넸다. 또 박재홍의 옷맵시까지 꼼꼼히 체크했다. 박재홍은 “저 괜찮아요 형님?”이라며 심현섭의 가이드를 충실히 따랐고,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곧이어 그는 심현섭에게 “근데 형님, 어떤 여자분인지 왜 말을 안 해줘요?”라고 물어보며 소개팅 상대에 대해 궁금해 했다.이에 심현섭은 “프리랜서고, 30대고...인상이 너무 좋아”라고 설명했다. 박재홍이 “그냥 저는 선한 이미지면 좋겠는데...”라고 말하자 심현섭은 “딱 그렇다니까!”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또 심현섭은 박재홍의 생년월일을 물어본 뒤 ‘오늘의 운세’ 중 “당신에게 이로운 날입니다. 새로운 마음가짐이 당신에게 사랑을 찾아오게 합니다”라는 애정운을 확인해주며 든든한 ‘연애 선배’ 역할에 나섰다. 같은 시각, 약속 장소로 걸어오는 소개팅녀가 포착됐다. 실루엣만 봐도 매력이 넘치는 소개팅녀가 들어오자 박재홍은 그녀에게 눈을 떼지 못했고, 그 모습에 소개팅녀는 웃음을 터뜨렸다 심현섭이 주선한, ‘지총각’ 박재홍의 설레는 소개팅 현장은 9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조선의 사랑꾼’에서 공개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9.08 18:36
e스포츠(게임)

카카오게임즈 '에버소울', 오프라인 팝업 카페 오픈…한정 굿즈 판매

카카오게임즈는 모바일 수집형 RPG(역할수행게임) '에버소울'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팝업 카페 '커피스토펠레스'를 오픈한다고 3일 밝혔다.행사는 오는 7일과 8일 서울 서교동에 위치한 카페 '판타지트'에서 진행된다. 사전 신청 없이 순차적으로 입장할 수 있다.이번 팝업 카페는 외부와 내부 2개 공간이 각기 다른 콘셉트로 꾸려진다. 외부 공간은 게임 내 테마 이벤트인 '가온 여름 축제'를, 내부 공간은 '메이드 카페'를 콘셉트로 한다.내부 공간에서는 '소연의 만두? 파운두? 케이크', '메피의 달콤 딸기 초코케이크' 등 게임 내 정령들의 개성을 담은 식음료를 판매한다. 식음료를 구매하면 에버소울 정령들이 그려진 특전 '띠부씰'을 증정한다.카페 2층에는 미공개된 게임 콘셉트 아트를 감상할 수 있는 전시장과 개발진에게 응원 메시지를 작성할 수 있는 메시지 보드를 설치한다.카페 외부에서는 오늘의 운세를 점쳐보고 각종 굿즈를 받을 수 있는 '운세 뽑기' 이벤트와 정령 '린지', '클로이', '로제' 등과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을 운영한다.인게임 굿즈를 판매하는 공간도 마련한다. 정령의 모습이 담긴 '디오라마 아크릴 스탠드'를 비롯해 '에덴 갓 탤런트 그래픽 티셔츠', '머그컵', '캐릭터 떡 메모지' 등 한정 제작 굿즈를 선보인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9.03 15:30
스포츠일반

3포 아닌 3즐 세대, 올림픽 즐기는 MZ [2024 파리]

태극마크를 무거운 사명감으로 여기는 시대가 끝나가고 있다. 올림픽이 인생을 건 승부가 아니라, 선수들 생애에서 가장 아름다운 순간이 되는 것이다.한국 스포츠가 세계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낸 1980년대 이후, 선수들의 '절대 목표'는 올림픽 금메달이었다. 올림픽에서 은, 동메달을 따도 "국민들께 죄송하다"라고 말하는 선수가 꽤 많았다. 세계 최고의 실력을 갖추고도 올림픽이 주는 중압감을 이기지 못한 이들도 적지 않았다.4년에 한 번 열리는 올림픽은 시대상의 변화를 느끼기 좋은 무대다. 어느 때보다 기대치(금메달 5개, 종합 15위)가 적었던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등장하는 '깜짝 스타'는 하나같이 밝고, 당차다. 올림픽이라는 승부를, 국가대표로서의 명예를 즐길 줄 아는 것이다. 언제나 눈물짓던 '삐약이' 신유빈(20·대한항공)은 어느새 한국 탁구의 에이스가 됐다. 2021년 열린 2020 도쿄 대회에서 올림픽을 처음 경험한 그는 단식 3회전 탈락에 이어 단체전 8강에서도 패했다. 단체전 탈락 후 그는 "내가 이겼어야 했다. (이길 수 있는) 경기를 못 잡아서 언니들에게 많이 미안하다"라며 펑펑 울었다.2년 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신유빈은 결승전 1단식과 4단식을 맡아 모두 패했다. 그는 눈물을 보이며 "언니들에게 너무 미안하다"라면서도 "(코로나로 1년 대회가 연기돼) 이 자리에 있을 수 있었다. 행운이 찾아온 데 감사하다"고 했다.파리에서 신유빈은 울지 않았다. 혼합복식 준결승에서 중국에 석패했을 때도 자책하지 않았다. 신유빈은 "경기에서 작전만 생각하고, 탁구에만 집중하니까 다른 생각(부담감)은 딱히 들지 않는다"고 말했다. 복식 파트너 임종훈(27)도 "내가 좋아하는 탁구를, 좋아하는 만큼 하기에 후회 없다"라고 했다. 둘은 30일(한국시간) 동메달을 합작했다. 스무 살 신유빈 이상으로 당찬 선수가 반효진(16·대구체고)이다. 29일 사격 공기소총 10m 여자 결선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그는 나이답지 않은 침착성을 보여줬다. 결선 1위를 달리다 역전을 허용했으나, 슛오프 승부에서 흔들리지 않는 실력을 보여줬다. 마지막 한 발을 10.4점을 쏘면서 0.1점 차로 금메달을 땄다.반효진은 "슛오프까지 간 게 하늘이 준 (금메달) 기회라고 생각해서 소중하게 쐈다"라면서 "(경기 전 루틴인) 오늘의 운세를 봤는데 '모두가 나를 인정하는 날'이라고 쓰여 있었다. '나의 날이구나' 싶었다"라고 떠올렸다. 이번 대표팀 최연소 선수의 담대함을 느낄 수 있었다.17세에 나선 2020 도쿄 대회에서 화제가 된 김제덕(20·예천군청)의 "파이팅!"은 이번 파리 대회에서도 울려 퍼졌다. 벌이 손에 앉아도 한치도 흔들리지 않고 과녁을 명중했다. 활을 거둔 후엔 화끈한 포효와 응원으로 팀원들에게 기를 불어 넣었다. 스무 살 선수가 올림픽 자체를 즐기는 모다. 아쉬운 '반칙패'로 통한의 은메달을 딴 유도 대표팀 허미미(21·경북체육회)는 경기장을 빠져나올 땐 환한 표정을 보였다. 그는 "(반칙패로 인한 은메달이 아쉽지만) 경기의 일부니까 어쩔 수 없다"라면서 "다음(LA 올림픽)에서는 이런 걸 잘 생각하고 유도를 하고 싶다"라며 미소 지었다.패배의 아픔은 잠시, 허미미는 시상대에 올라 '빅토리 셀피'를 찍으며 경쟁 선수들과 환하게 웃었다. 삼성전자가 MZ세대를 겨냥,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협력해 메달리스트 선수들이 시상대 위에서 직접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이다. 동메달을 딴 탁구 신유빈-임종훈 조도, 은메달을 목에 건 '엄마 사수' 김예지(31·임실군청)도 마찬가지였다. 메달 색깔과 관계없이 최선을 다한 뒤 찾아오는 후련함, 노력을 보상받았다는 뿌듯함을 즐겼다. 수영 대표팀 간판 황선우(21·강원도청)는 빈손으로 물러났다. 29일 자유형 200m, 30일 계영 800m에서 기대와 달리 메달을 따지 못했다. 좌절할 만한 상황에서도 그는 "난 아직 스물한 살이다. 충분히 4년 뒤 LA 올림픽에도 도전할 수 있다. 다시 준비할 힘을 얻었다"고 말했다. 그는 아직 포기하지 않았다. 흔히 현재 20~40대를 '3포 세대'라고 한다. 어려운 사회·경제적 상황으로 인해 취업·결혼·출산 등을 포기했다는 뜻이다. 그러나 젊은 세대에서는, 분명 또 다른 에너지도 생겨나고 있다. 노력하는 과정, 경쟁하는 순간, 그리고 그에 따른 결과를 즐길 줄 아는 '3즐 세대'가 파리 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의 반전을 이끌고 있다.파리(프랑스)=차승윤 기자·윤승재 기자 2024.08.01 10:56
스포츠일반

"어차피 세계 짱은 나다" 반효진 메모 화제, '최연소 금메달 그냥 나온 게 아니네' [2024 파리]

"어차피 이 세계 짱은 나다."패기 넘치는 각오가 적힌 메모 한 장이 온라인에서 화제다. 우리나라 하계올림픽 최연소 금메달리스트이자, 한국 선수 하계 대회 100번째 금메달의 주인공 반효진(17·대구체고)의 메모로 추정된다. 최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박효진 선수 노트북에 붙은 쪽지'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이 올라왔다. 이 사진에는 사격 과녁과 기록 분석 자료가 화면에 띄워져 있는 노트북 한 대가 찍혀 있는데, 상단 모서리에 해당 메모가 붙어 있었다. 반효진은 지난 29일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공기소총 10m 여자 결선에서 총점 251.8점 올림픽 신기록을 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반효진은 같은 251.8점을 쏜 중국의 황위팅(18·중국)과 슛오프 연장 끝에 0.1점 앞선 10.4점을 쏘면서 우승했다. 담대함이 빛난 금메달이었다. 이날 경기에서 막판 두 발을 남겨두고 1.3점까지 차이를 벌렸던 반효진은 마지막에 흔들리면서 동점을 허용, 연장 슛오프까지 이어졌다. 하지만 다시 마음을 가다듬은 반효진은 슛오프에서 10.4점을 쏘면서 0.1점 차로 우승,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금메달 후에도 반효진은 "슛오프까지 간 게 하늘이 준 (금메달) 기회라고 생각해서 소중하게 쐈다"라면서 "(경기 전 루틴인) 오늘의 운세를 봤는데 '모두가 나를 인정하는 날'이라고 쓰여 있었다. '나의 날이구나' 싶었다"라고 말하며 담대한 모습을 자랑했다. 담대한 사격과 담대한 금메달 소감에 이어 담대한 메모까지 화제가 되면서 반효진의 금메달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윤승재 기자 2024.07.31 15:17
연예일반

김동완, 가평 2층집 공개→문세윤 “딱 봐도 재력 느껴져” 감탄 (신랑수업)

그룹 신화 김동완이 가평 2층집을 공개한다.11일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이하 ‘신랑수업’) 85회에서는 ‘레전드 아이돌’ 신화의 멤버 김동완이 게스트로 등장해 남다른 재력을 자랑한다. 이날 김동완은 “이제 (신화창조가 아닌) 신랑창조를 하고 싶은 4학년 3반 김동완입니다”라고 당차게 인사해 시작부터 웃음을 안긴다. 이어 그는 “7년째 가평군에 살다 보니 (온라인상에서) ‘비혼주의자’ 카테고리에 들어갔는데, 저는 결혼주의자다. 결혼이 너무 하고 싶고, 꿈꿔왔고, 인생의 미션이라고 생각한다”고 야무진 출사표를 던진다.잠시 후 김동완은 7년 전 가평 산골에 땅을 사서 직접 지은 일명 ‘아티스트 하우스’에서의 일상을 공개한다. 이른 아침 그는 알람으로 전달된 ‘오늘의 운세’를 보며 잠에서 깨는 독특한 모닝 루틴을 보인다. 자신의 운세를 읽어 내려가던 김동완은 이내 “복을 나누라고? (나눌) 복이 없는데”라고 혼잣말을 해 짠함을 유발한다. 이후 야무지게 이부자리를 정리한 김동완은 침실 밖으로 나가는데, 그의 집 곳곳에는 값비싼 녹음 및 촬영 장비가 즐비해 감탄을 자아낸다. 이 모습을 본 문세윤은 “딱 봐도 재력이 느껴진다”며 놀라하기도. 김동완은 “자정이 되도 작업을 할 수 있다”며 뿌듯해하고, 이승철은 “모든 가수들의 꿈인데 좋다”며 엄지 척을 날린다.이후 김동완은 집 앞 마당에 요가 매트를 깔더니, 가평의 이슬 맞은 공기를 마시며 명상을 한다. 이와 관련해 김동완은 “음이온을 맞으면서 산과 호흡하는 시간”이라고 설명하지만, 이승철은 “약간 자연인 냄새가 나”라고 돌직구를 날려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든다.가평 숲속의 치유센터(?)급 전원주택에서 ‘자연돌’로 사는 김동완의 이야기는 11일 오후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신랑수업’에서 만날 수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0.09 17:07
뮤직

조유리, AI 챗봇 메신저 어플 ‘헬로우봇’과 협업...다양한 이벤트 선사

가수 조유리가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지난 9일 두 번째 미니 앨범 ‘러브 올’을 발표하며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친 조유리가 AI 챗봇 메신저 어플리케이션인 ‘헬로우봇’과 만나 이색적인 이벤트를 펼친다.이번 협업에서는 타이틀곡 ‘택시’의 콘셉트에 맞춰 제작된 조유리의 AI 챗봇을 만날 수 있다. 이를 통해 팬들은 아티스트 AI 챗봇과 1:1 대화를 나눌 수 있다. 이외에도 조유리와 관련된 퀴즈를 맞추는 ‘입덕 가이드’, 타이틀곡 ‘택시’의 제목을 활용해 연애관을 확인할 수 있는 ‘내 연애가 택시라면’, 타로카드를 뽑아 오늘의 연애운을 점칠 수 있는 ‘오늘의 팩트 운세’ 등 다양한 코너가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와 함께 ‘택시’의 콘셉트를 활용한 포토 타로카드도 공개돼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추첨을 통해 다양한 대면 이벤트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헬로우봇’ 관계자는 이번 협업에 대해 “새로운 프로모션 방법으로 K-팝의 글로벌 흥행에 기여할 방법을 고민한 끝에 AI 챗봇과 포토 타로카드를 결합한 방법을 제안했고, 팬들의 즐거움 극대화에 기여하는 서비스로 계속 발전하겠다”라고 전했다.이처럼 조유리와 ‘헬로우봇’가 만난 특별한 협업은 ‘헬로우봇’의 조유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유리는 지난 20일 SBS ‘인기가요’ 방송을 마지막으로 미니 2집 ‘러브 올’ 활동을 마쳤다. 음악방송 1위는 물론, 첫 공개 대면 팬사인회로 특별한 추억을 쌓은 조유리는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8.21 15:36
IT

LGU+ 스포츠 커뮤니티 '스포키' 이용자 1000만 돌파

LG유플러스는 오는 4일 스포츠 커뮤니티 플랫폼 '스포키'에서 2023 한국프로야구(KBO) 리그 인공지능(AI) 승부예측 기능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스포키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이어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등 국제 스포츠 경기를 생중계하며 입소문을 탔다.카타르 월드컵에는 300만명, WBC에는 150만명이 몰리는 등 일평균 약 6만6000명이 스포키를 이용했다. 출시 5개월 만인 올해 3월 말 기준 누적 이용고객은 1000만명을 넘어섰다.회원가입이나 로그인을 하지 않고 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 몰입감을 깨는 광고도 없다.LG유플러스는 스포키 이용 고객 1000만명 달성을 기념해 2023 KBO 리그 중계부터 AI 승부예측 기능과 오늘의 선수 운세 정보를 새롭게 론칭했다.AI 승부예측은 과거 2년간의 팀별 승부 결과와 선수 기록 등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LG유플러스 AI 브랜드 '익시'와 KBO 리그 기록 전문 사이트 '스탯티즈'가 각각 예상한 경기 승패 예상 결과를 제공한다.오늘의 선수 운세는 선수들의 과거 시즌 기록과 사주 등 정보를 토대로 각 팀별 선발투수(1명)와 야수(10명)의 당일 경기 운세를 보여준다. 투수는 예상 탈삼진 수치, 타자는 예상 안타와 실책 수치 등 전반적인 경기 활약 데이터를 예측한다.구단별 페이지를 신설하고, 좋아하는 구단을 설정하면 해당 구단이 출전하는 경기의 시작과 승패 결과를 알려주는 구독 기능도 공개했다. 경기 결과를 이용자가 직접 검색하지 않아도 알림으로 알려주는 등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LG유플러스는 KBO 리그 개막을 기념해 5월 31일까지 '스포키톡 릴레이' 이벤트를 진행한다.스포키 회원가입 후 이벤트 기간 스포츠 종목과 관계없이 하루 5회 이상 스포키톡을 작성하는 일일미션을 10회 달성하는 이용자 전원에게 치킨 기프티콘을 증정한다.스포키 앱은 양대 앱마켓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웹 버전으로도 이용 가능하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4.03 14:44
연예일반

‘홍김동전’ 주우재, 멤버들도 속였다...“완전 사기꾼이야”

주우재가 현란한 사기 스킬을 발휘한다. 28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홍김동전’ 2회는 ‘바캉스특집’으로 이뤄진다. 이번 동전던지기의 룰은 ‘앞면 체크인 뒷면 체크아웃’. 앞면의 체크인은 휴가철 모든 이들의 꿈인 남산 호캉스, 그러나 뒷면은 한여름 남산 대장정이 시작된다. 이 가운데 멤버들이 각각 ‘오늘의 운세’를 뽑은 후 본격적인 동전 던지기를 시작한다. 주우재는 “입꼬리가 가려지지 않는다”라며 “저와 오늘 체크인을 함께 하시는 분은 인생사진 마음껏 남겨 드리겠습니다”라는 공약과 함께 입꼬리를 감추며 호캉스를 꿈꿨다. 주우재는 지난 ‘홍김동전 비긴즈’와 ‘홍김동전’ 1회를 통해 멤버 중 최고의 브레인으로 뽑혔던 바 있다. 이에 반해 홍진경은 언제나 엉뚱한 발언과 게임 구멍을 자처하지만 동전 던지기에서 발휘되는 놀라운 운으로 팀 내 행운의 여신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홍진경이 ‘오늘의 운세’를 뽑은 후 동전 던지기를 시작하자 주우재의 사기 스킬이 발휘되기 시작한다. 홍진경이 뽑은 오늘의 운세는 ‘편견을 버려라’. 이에 홍진경이 동전을 던지고 ‘하나 둘’과 함께 오픈을 하려는 찰라 주우재는 홍진경의 손을 막아서며 “누나 지금 바로 오픈하려는 편견을 버려야 해요”라며 “나온 데로 열어야 하는 편견을 버리라는 뜻이에요”라면서 손을 반대로 뒤집으라고 권유한 것. 순간 홍진경은 고민에 빠지고, 이를 바라보던 김숙은 주우재를 향해 “우재는 사기꾼이야. 완전 사기꾼이야”라며 웃음을 터트린다. 이에 우재의 말대로 손을 반대로 뒤집어 연 홍진경과 모든 멤버들이 동전을 던질 때마다 자신의 논리를 내세워 운을 뒤바꿔 버린 주우재. 과연 동전의 행운은 주우재의 말 속에 있었을 지, 사기 스킬이 폭주한 주우재의 활약이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홍김동전’은 동전으로 운명이 체인지 되는 피땀눈물의 구개념버라이어티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7.27 15:48
경제

신한카드, 민지들 모셔라…비금융에 사활

신한카드가 MZ세대 모시기에 적극적이다. 한정판 스니커즈 럭키드로우부터 메타버스(3D 가상세계) 플랫폼 구축까지 '비금융'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28일 신한카드는 매월 한 가지 색상을 선정해 일주일 단위의 응모를 통해 특별한 경품을 제공하는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신한카드는 ‘민지(MZ세대를 의인화해 부르는 호칭)’에게 선호도가 높은 한정판 스니커즈와 명품 등 인기 아이템을 준비하면서 기대감을 높였다. 이달의 색상은 '스노우 화이트'를 선정해 프라다 클레오브러시드 가죽 숄더 백,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이벤트는 신한플레이 내 MZ 맞춤 공간인 플레이앤에서 참여할 수 있다. 플레이앤에는 MZ세대가 맘껏 즐기면서도 금융 감각을 일깨울 수 있는 다양한 콘텐트를 마련해 운영 중이다. 플레이앤에는 게임을 즐기면서 마이신한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미니게임 ‘플레이 오락실’을 비롯해 오늘의 운세와 타로 서비스, 카드 이용 꿀팁 등을 담은 알아두면 쓸모 있는 영상 콘텐트 ‘카드썰계사’, 카드를 쓰면서 소액으로 시작하는 ‘짠테크’ 서비스 등 거부감 없이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요소들이 가득하다. 앞서 신한카드는 네이버제트와 손잡고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제페토 신한카드 월드'를 열기도 했다. 신한카드 월드는 Z세대의 메타버스 행동 패턴이나 선호 디자인 등 그간 축적된 유저 데이터 분석 결과를 토대로 구성돼 기존 월드맵과 차별화한 것이 특징이다. 동화 콘셉트의 가상 공간을 무대로 미로 찾기, 장애물 게임, 숨겨진 공간 찾아내기 등 MZ세대 흥미를 사로잡을 수 있는 다양한 게임 요소를 반영했다. 또 안면 인식 결제 수단인 ‘신한 페이스페이’ 등 신한카드 디지털 서비스를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신한카드 월드 속의 내 아바타를 카드 디자인에 녹이는 서비스도 계획 중이다.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즐기는 민지들을 위한 아이디어다. 본인의 아바타 캐릭터와 의상, 포즈, 배경을 선택해 카드 전면 디자인에 적용하는 덕분에 세상에 단 하나뿐인 카드 디자인이 가능하다. 휴대폰 본인 인증만으로도 카드를 신청할 수 있도록 설계해 가입 진입장벽도 낮췄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다양한 정보를 습득하는 데 능숙하고 금융 투자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역에 관심이 많은 민지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핵심 콘텐트를 업데이트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2.03.2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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