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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컴백홈’ 코미디 킹·퀸이 만든 “고향 떠나 사는 이들을 위한 영화” [종합]

올가을 극장가에 웃음과 재미, 감동을 다잡은 ‘컴백홈’이 온다. 15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컴백홈’의 시사회 및 기자 간담회에 송새벽, 라미란, 이범수, 인교진, 황재열, 이연우 감독이 참석해 영화에 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컴백홈’은 모든 것을 잃고 15년 만에 고향으로 내려오게 된 무명 개그맨 기세(송새벽 분)가 거대 조직의 보스가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충청남도 아산을 배경으로 한 고향의 따뜻한 추억, 가족과 친구들 사이에서의 갈등과 해소의 과정을 그린다. ‘거북이 달린다’, ‘피끓는 청춘’을 통해 생활밀착형 유머 코드와 충청도 특유의 말맛을 살린 연출로 관객을 사로잡은 이연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컴백홈’은 이 감독이 8년 만에 선보이는 작품. 이 감독은 굉장히 긴장된다며 “머릿속이 하얘질 정도다. 배우들이 오늘 영화를 처음 봤다. 배우들 표정도 열심히 봤다. 감회가 새롭다”며 오랜만에 간담회에 자리한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송새벽, 라미란, 이범수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코미디 킹과 퀸의 조합은 그야말로 영화의 최고 관전 포인트. 세 사람은 러닝타임 내내 이들의 독보적인 코믹 시너지로 웃음보를 아낌없이 터뜨린다. 먼저 ‘생활연기의 달인’ 송새벽은 극 중 짠내나는 무명 개그맨 기세 역으로 분해 리얼한 코믹 연기를 선보인다. 송새벽은 대본을 처음 봤을 때를 회상하며 “현장에서 생각했던 것 이상의 시너지가 났다”며 만족스러운 장면이 많았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송새벽은 다른 코미디 영화와의 차별점으로 특유의 충청도 말맛과 표현을 꼽으며 “대본을 봤을 때 상황이 재미있는 게 많았다. 스토리 라인이 멀리서 보면 긴박하고 진지하지만 한쪽으로는 재미있다. 장면에 집중해 연기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개그맨 역할을 통해 그들의 고충을 알았다며 “매주 새로운 에피소드를 만드는 개그맨이 대단한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코미디 퀸 라미란은 국민 끝사랑 영심으로 분해 당당하고 거침없는 매력으로 ‘치타여사’, ‘라미란 로즈’를 이을 새로운 캐릭터를 완성한다. 라미란은 “멜로신에 웃음이 터지지 않았다는 거에 크게 만족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송새벽 외에 다른 사람들과 영화에서 접할 기회가 많이 없었는데 오늘 영화를 처음 보고 정말 고생이 많았던 것 같다”며 동료 배우들의 열연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비극적인데 그 안에 최고의 희극이 있다”며 영화에 남다른 포인트가 있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범수는 극 중 보스의 자리를 노리는 강돈으로 분해 특유의 충청도 말맛과 능청스러운 연기를 펼친다. 이범수는 “가족, 고향, 아버지, 사랑에 대한 감동이 있었다”며 영화의 소감을 드러냈다. 이외에도 대한민국 대표 신스틸러의 앙상블도 영화의 보는 재미를 배가한다. 이경영, 오대환, 이준혁, 인교진, 김원해, 이중옥, 황재열 등 화려한 명품 조연진을 장착한 것. 인교진은 “충청도 감성의 역작이 나왔다”고 했고, 황재열은 “고향에 내려갈 때 묘한 설렘이 있는데 이가 관객의 가슴에 남았으면 좋겠다”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드높였다. 이 감독은 배우들을 섭외한 이유를 하나씩 짚으며 “우리는 조연 어벤저스다. 평소에 같이 일해보고 싶었던 배우들에게 시나리오가 갔다. 정말 행운이다”고 캐스팅 라인업에 만족감을 내비쳤다. 그런가 하면 영화에서 러브신을 선보이는 송새벽과 라미란은 해당 장면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털어놨다. 송새벽은 해당 장소가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며 “자연스럽게 현장에 있던 분위기를 타고 매끄럽게 임했다. 개인적으로 너무 달달했다”며 웃음 지었다. 이를 듣던 라미란은 “영심이가 기세를 더 좋아해서 기다린다. 다시 돌아온 기세를 봤을 때 느낌이 남다르고 벅찼을 것 같았다. 그래서 우스워 보이면 안 된다고 여겼다. 진심으로 임했다. 시부모를 초대하려 했는데 생각을 더 해봐야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렇다면 이 감독이 영화를 통해 전하고 싶었던 메시지는 무엇이었을까. 이 감독은 고향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며 “대부분 사람이 고향을 떠나 대도시에서 살고 있다. 그 사람들이 고향에 내려갔을 때 자기를 반겨주는 친구도 있고 부모님도 있고 첫사랑도 있다. (결국 사람은) 혼자 잘나서 되는 게 아니고 주변의 도움으로 살아간다. 영화도 동굴 속에 빠져있던 남자가 나이를 먹고 화해, 용서, 사랑을 통해 밖으로 나오는 이야기”라고 말했다. 또 그는 웃음보다 재미를 선택했다며 “진지함 속에서 나오는 웃음과 감동이 관객들이 보기 좋을 것 같다 여겼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 감독을 비롯해 송새벽, 라미란, 이범수 등의 배우들은 이날 코미디의 미덕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이 감독은 현장에서 배우들에게 진지함을 요구한다며 “리듬감 있는 코미디를 좋아한다. 위트에 가깝다. 웃음은 한 번씩 쉬어갈 수 있는 신선한 바람이자 쉬어가는 타임이다. 그 지점을 계산해서 한다”며 아직 코미디가 어렵다고도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라미란은 코미디가 단순히 웃음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면서 “코미디를 할 때 가장 중요한 건 진정성이다. 심각하게 한다기보다 얼마나 상황을 내가 잘 이해하고 진심으로 이 캐릭터가 되어가느냐에 중점을 둔다”고 설명했다. 영화는 오는 10월 5일 개봉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9.15 17:09
예능

'악카펠라' 김준배→현봉식, 전주국제영화제 개막 무대 선다

'악카펠라' 도레미파가 전주국제영화제 개막 무대 초청을 받아 지옥의 전지훈련에 나서며 쉴 틈 없는 웃음을 안겼다. 김준배와 현봉식의 다 내려놓은 예능감이 빛을 발한 가운데, 특단의 조치로 '예술이야' 원곡자 싸이의 등판이 예고됐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악카펠라'에는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 무대를 앞두고 지옥훈련에 돌입한 도레미파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악카펠라' 최고의 1분은 메이트리의 전주국제영화제 개막 무대 후보곡 시범 장면으로, 환상의 하모니로 귀호강 타임을 선물하며 2.3%까지 올랐다. 이날 키즈카페에서 사상 초유의 공연 중단 사태까지 벌어지며 데뷔와 동시에 은퇴 위기에 놓였던 도레미파는 마음을 가다듬고 다시 화음을 맞췄다. 오대환의 베이스부터 한 겹씩 쌓아 올린 7인의 아름다운 화음에 꼬마 관중들도 이내 활짝 웃었고, '상어가족'은 울던 아기도 달래는 효과를 빚어냈다. 그러나 계획에 없던 앙코르 요청이 쏟아지자 당황한 도레미파는 동심을 파괴하는 멜로디 돌려막기로 웃음을 유발했다. 한 꼬마 관중은 "진짜 웃긴 아저씨들이네?"라는 신랄한 평가로 웃음을 자아냈다. 7인은 공연 재관람 약속까지 받아내며 나름 성공적인 데뷔 무대를 마쳤다. 키즈카페 데뷔 무대를 마치고 모인 도레미파는 리더 오대환을 필두로 웃음기를 빼고 첫 공연을 복기했다. 정형돈과 데프콘은 격려하며 의문의 봉투를 건넸고, 이를 열어본 7인은 충격에 휩싸였다. 바로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 무대 초청장이었던 것. 급기야 전주국제영화제 이준동 집행위원장의 영상 편지까지 확인한 이중옥은 "여기서 그만두면 안 되죠?"라며 몸서리를 쳤다. 영화제에서 공연할 생각에 아찔한 이호철은 "밥줄 끊길까 봐 걱정이다"라는 진심을 토해냈다. 뮤지션 던밀스만 '꿈의 무대'라며 기대감에 부풀었다. 이중옥은 공연 협상을 위해 이준동 위원장과 통화했지만, '영화인들의 기대를 충족시켜라'라는 미션까지 추가돼 웃음을 자아냈다. 설상가상 3곡을 준비해야 한다는 메이트리 선생님들의 말은 도레미파에게 청천벽력과도 같았다. 메이트리는 개막식 무대에서 멤버들이 부를 '신세계' OST 'Big Sleep'와 싸이의 '예술이야', '라이온킹'의 주제곡인 'Circle of Life'를 즉석에서 들려줬고, 김준배는 "같이하면 재밌겠다"라며 설렘을 드러냈다. 도레미파는 영화제 개막식 공연을 20일 앞두고 지옥의 전지훈련에 돌입했다. 귀여움을 더해줄 개나리색 훈련복으로 갈아입은 7인은 '신세계' OST부터 연습을 시작했다. 새로운 곡이라 헷갈리는 것 투성이었고, 최영우의 빈자리가 '바리톤 형제' 이호철의 불안감을 끌어올렸다. 이때 도레미파 신규회원 오디션에 참가했던 성우 시영준의 안내 방송이 흘러나왔다. 멤버들이 운동장에 모이자마자 메이트리는 고강도 훈련을 시작했다. 1교시 몸풀기 훈련에서는 운동장을 뛰면서 노래를 부르고, 음식 이름으로 즉흥 음악을 만들어내며 '같이의 가치'를 증명한 하모니로 웃음을 안겼다. 2교시는 성적표 발부로, 메이트리가 직접 자필로 쓴 도레미파의 중간 점검 성적표가 공개됐다. '에이스' 오대환은 말문이 막히는 멤버들의 성적에 "이 정도면 잘 받았구나! 나머지는 엉망이네"라며 기뻐해 웃음을 선사했다. 부재중인 최영우의 성적이 올 A라는 메이트리의 평가엔 이중옥의 "그 정도는 아닌 것 같은데?"를 시작으로 뒷담화가 쏟아져 문제아 중년들의 날것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도레미파는 이날 키즈카페 데뷔 무대를 모니터링하는 시간을 가지며 자아성찰과 자기반성을 쏟아냈다. 이호철은 "이렇게 들어보니까 엉망인 걸 알겠네요"라고 깨달음을 얻었고, 오대환도 "(제가) 첫 음을 못 잡으니 와르르 무너지는 게 보인다"라고 반성했다. 이어 'Circle of Life'의 도입부 장인을 뽑는 오디션을 개최, 이중옥이 남다른 고음으로 박수갈채를 받으며 주인공이 됐다. 3교시 개별반 수업으로 한층 성장한 도레미파는 박자 훈련의 연장선으로 팀을 나눠 '음소거 이어 부르기' 게임을 시작했다. 첫 번째 곡 '강남스타일'로 던밀스와 김준배가 맞붙었지만 두 사람 모두 실패했다. 특히 김준배는 근거 없는 자신감과 독보적인 박자감으로 폭주하기 시작하며 막걸리 탁성을 뽐내 역대급 웃음 폭탄을 안겼다. 두 번째 윤수일의 '아파트'엔 인간의 범주를 벗어난 칼박자를 보여준 '봉트로놈' 현봉식이 깜찍한 손동작과 함께 대활약하며 이중옥에게서 승리를 거머쥐었다. 세 번째 악명 높은 전주와 랩으로 유명한 김건모의 '잘못된 만남'에는 이호철이 에이스 오대환에게 발목을 잡히며 패배했다. 도레미파 멤버들은 박자 감각 훈련과 함께 꽉 찬 웃음을 챙기며 다음 훈련을 향한 기대를 높였다. 방송 말미 예고편에는 메이트리와 도레미파 사이 깊어가는 갈등과 '예술이야'의 원곡자 싸이 등판이 예고되며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황소영 기자 2022.06.25 19:07
예능

'악카펠라' 김준배→이중옥, 동요도 장송곡으로 만든 충격 하모니

야산에서 포착된 '악카펠라'가 이번엔 핑크빛 키즈카페를 접수한다. 순수함 넘치는 공간에서 동요도 장송곡으로 만드는 충격의 하모니가 펼쳐진다. 오늘(16일) 오후 10시 방송될 MBC '악카펠라'에는 키즈카페 접수 현장이 그려진다. 이호철의 주도로 인적 드문 야산에서 목소리를 가다듬고 하산한 '악카펠라'가 이번엔 키즈카페에서 발견된다. 접점이라고는 없어 보이는 장소에서 종횡무진하는 이들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 어떤 장소도 범죄 스릴러로 만들어버리는 비주얼과 상반되는 멤버들의 흥은 쉴 틈 없는 웃음을 예고한다. '악카펠라'는 핑크빛 키즈카페에서 첫 무대를 앞두고 화음 맞추기에 몰두하고 있다. 신규회원 최영우, 던밀스를 영입하며 이들이 만들어 나갈 하모니를 향한 기대치가 최고치로 치솟은 터. 그러나 믿을 수 없는 충격적인 배신의 현장이 이들을 기다린다. 귀여움 끝판왕 '상어가족', 시처럼 예쁜 노랫말의 '모두다 꽃이야'까지 동요로 구성된 세트리스트지만, 멤버들이 입을 연 순간 동요가 순식간에 장송곡으로 변하며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특히 김준배의 폭주하는 박자감과 '상어가족' 속 할머니 상어 역할에 빙의 되어버린 이중옥까지 음과 박자를 정확하게 빗겨간다. 특히 이호철의 하찮은 실력은 멤버들에게 전염되며 "너는 음악 바이러스"라며 리더 오대환의 극대노를 불렀다고. 지난주 오디션을 통해 투입돼 바리톤 형제로 끈끈한 우애를 쌓은 최영우가 늪에 빠진 이호철을 구하고 무사히 무대를 마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그런가 하면, 첫 만남에서부터 오디션까지 이어져 온 멤버들의 외모 토크가 또 한 번 빛을 발하며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자칭 '비주얼 톱2'를 주장했던 이중옥에 이어 이번엔 막내 던밀스가 화두에 오른다. 특히 김준배와 이호철이 던밀스를 향해 부러움의 눈빛을 쏜다. 황소영 기자 2022.06.16 16:07
예능

'악카펠라' 이호철 을씨년스러운 야산 버스킹…겁 질린 최영우

'악카펠라' 이호철이 멤버들을 이끌고 을씨년스러운 야산으로 향한 모습이 포착됐다. 최영우도 "우리 납치하는 거 아니지?"라며 공포에 떤다. 내일(16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될 MBC '악카펠라'에는 야산 연습 현장이 담긴다. 이호철이 인적조차 드문 호젓한 산길로 앞장서 멤버들을 이끌기 시작한 것. 신규 회원 최영우는 잔뜩 신경을 곤두세운 채 "호철아 우리 납치하려는 거 아니지?"라며 공포에 질려 웃음을 자아낸다. 김준배는 야산이라면 익숙하게 올라와봤다는 듯 "삽 하나만 들면 끝이다"라고 감성 보스다운 악역 내공을 뽐낸다. 이호철이 멤버들을 이끈 이유는 아카펠라 연습 때문. 지난주 매니저 정형돈과 데프콘이 키즈카페 첫 공연 스케줄을 발표하며 모두를 충격에 몰아넣은 터. 단기간 속성으로 지옥의 하모니에서 천상의 하모니 반열에 오를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야산에 둘러앉은 '악카펠라' 멤버들은 곧장 누구 하나 파묻을 기세처럼 보이지만, 순수한 열정으로 연습에 몰두한다. 사진에서도 느껴지는 갈팡질팡한 하모니는 본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만든다. 특히 아카펠라 포지션별 세력이 형성되며 웃음을 안긴다. 이호철과 최영우가 '바리톤 형제'로 단단히 뭉치는가 하면, 김준배는 연습 현장에서 테너 오른팔 현봉식만 하염없이 찾으며 "봉식이 없으니 너무 외롭네"를 외치며 찰떡같은 케미스트리를 예고한다. 그런가 하면, '악카펠라'의 새로운 조직명으로 확정됐던 마일드 세븐이 일주일 만에 역사의 뒤편으로 사라진다. 키즈카페 공연을 앞두고 이호철이 "아기들 앞에서 '마일드 세븐'이라고 소개 못한다"라며 긴급 회의에 들어간 것. 이에 멤버들의 놀라운 창의력이 쏟아진다. 대한민국 빌런 배우 김준배, 오대환, 이중옥, 현봉식, 이호철, 최영우, 던밀스와 매니저 정형돈, 데프콘의 70일 간의 도전을 담은 '악카펠라'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MBC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2022.06.15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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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리의 아이콘' 김보성, 빌런 맛집 '악카펠라' 향한다

'의리의 아이콘' 김보성이 빌런 배우들이 뭉친 '악카펠라'를 찾는다. 절대 선과 절대 악의 팽팽한 기싸움이 예상되는 가운데, 울분의 발길질이 포착된다. 내일(9일) 오후 10시 방송될 MBC '악카펠라'에는 의리남 김보성의 오디션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악카펠라'가 신규 회원을 모집하는 것. 앞서 '스승님' 메이트리에게 긴급 멤버 수혈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고 아침부터 나이트클럽에 집결한다. 악역 덕에 제 집 드나들 듯 나이트클럽에 촬영을 왔던 멤버들은 고향에 온 듯한 편안함을 만끽한다. 창단 멤버 김준배, 오대환, 이중옥, 현봉식, 이호철에 매니저 정형돈, 데프콘 그리고 스승님 메이트리까지 보기만 해도 등골이 오싹해지는 심사위원 라인업을 자랑한다. 이들은 까다롭고 난해한 심사 기준을 제안하며 "범죄가 다른 분들에 비해 약하다"라며 연기 전과(?)를 검증하는가 하면, "저희와 질(?)이 다르다"라며 노래 실력보다 외모에 더 공을 들인 심사평을 들려줘 쉴 틈 없는 웃음을 예고한다. 이날 신규회원 오디션에는 드라마 '펜트하우스', '아수라', '슬기로운 의사생활' 등 악역 맛집으로 유명한 지원자들이 속출한다. 특히 '무한도전' 스피드 특집의 숨겨진 빌런이 등장하자 정형돈은 입을 다물지 못한 채 자리에서 굳어 버린다. 엄청난 포스로 '악카펠라' 멤버들을 자동 기립하게 만든 지원자가 줄줄이 이어진다. 이때 빌런과 상극을 자랑하는 김보성이 제발로 '악카펠라'를 찾아온다. 공개된 스틸에는 오디션이 아니라 악카펠라를 소탕하러 온 듯 보여 웃음을 부른다. 특히 '악카펠라'의 큰 형님 김준배는 김보성과 팽팽한 기싸움을 벌인다. 김보성의 프로필 중 반전의 경력이 드러나자 "위화감을 느낀다"라며 딱 잘라 거절하는 등 마이크를 잡기도 전에 쫓겨날 것 같은 분위기가 형성된다. 급기야 김보성의 심판진을 향한 울분의 발길질(이 포착돼 환장의 오디션을 향한 기대를 높인다. 이들이 무사히 신규 회원 모집에 성공할 수 있을지 본 방송을 향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6.08 15:22
예능

'악카펠라' 첫방, 변성기 김준배→고음불가 이중옥 2049 木 1위

'악카펠라'가 1회부터 폭주하는 캐릭터와 대혼돈의 케미스트리로 목요일 안방에 파란을 일으켰다. 나이 오십에 변성기를 맞은 김준배부터 정형돈에게 계약금을 몰수당한 고음불가 록 스피릿 이중옥까지 신선함으로 중무장한 조합으로 꽉 찬 웃음을 안겼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악카펠라'에는 악인들의 첫 아카펠라 도전 현장이 공개됐다. 3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악카펠라'는 시청률 3,2%(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1.5%(수도권 기준)로 동시간대 1위 기록과 함께 목요일 방송된 전체 예능 프로그램 중 1위에 올랐다. 최고의 1분은 이중옥이 쏘아 올린 멤버들의 외모 순위 대결 장면으로 비주얼 2위를 놓고 서로 외모 부심을 드러내 웃음을 안기며 4.8%까지 치솟았다. 이날 '악카펠라'는 대한민국 최고 빌런 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이며 70일간의 대장정 막을 올렸다. 오대환, 이중옥을 시작으로 당장 범죄가 벌어질 듯 살벌한 공사 현장에서 막내 이호철까지 합류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지옥에서 온 듯한 비주얼과 달리 "화면에 비치는 모습은 악역이지만 감수성은 풍부하다"라는 온순한 대화들이 반전을 선사했다. 오대환이 "이미지 세탁을 해보자. 예쁜 하모니로"라는 포부를 밝히며 이들이 향하는 곳이 '아카펠라'를 위한 도전으로 가는 길임이 밝혀졌다. 세 사람이 향한 곳은 큰 형님 김준배의 집이었다. '배우계 자연인'을 '악카펠라' 멤버로 영입하기 위한 것. 김준배는 날 것 그대로 하우스에서 스산한 분위기를 자아냈지만, 아기자기한 취향으로 반전을 선사했다. 낮술, 백숙과 함께 분위기가 무르익던 중 김준배는 "아카펠라가 뭔데?"라며 예상 밖 질문을 던졌고, "나는 성스러운 거랑 안 맞다"라는 걱정을 드러냈다. 이어 '악카펠라' 제5의 멤버가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연예계 노안 종결자' 현봉식이 그 주인공이었다. 훈훈한 분위기를 깨고 정형돈이 등장해 시선을 강탈했다. 그는 '악카펠라'의 매니저로 위풍당당하게 등장했지만, 멤버들의 비주얼에 "심리적으로 위축됐다"라며 김준배의 손길이 닿을 때마다 얌전해져 웃음을 자아냈다. 함께 자리하지 못한 또 다른 매니저 데프콘도 영상통화로 인사를 나누며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악카펠라' 멤버들은 서로 다른 작품에서 서로 다른 경력을 자랑했지만 결국 악당으로 귀결되는 '복붙' 수준 프로필로 웃음을 안겼다. 여기에 '논산 플로리스트' 김준배, '쁘띠중옥' 이중옥 등 별명과 함께 반전의 본캐가 드러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중옥은 "이미지가 잘못됐다"라는 정형돈의 칭찬에 힘입어 "내가 비주얼 담당"이라며 자칭 '악카펠라' 외모 2위를 주장했다. 이호철, 김준배가 반발하며 '부동의 1위' 오대환을 두고 서로 2위를 차지하려는 외모 부심을 드러내 배꼽을 잡았다. 정형돈은 노래 기교와 무대 매너에 따라 계약금을 차등 지급하겠다는 파격적인 음악 재능 테스트를 제안했다. 첫 주자는 이중옥이었고, '록 스피릿' 퍼포먼스에 전주부터 계약금이 쏟아졌다. 그러나 노래가 시작되자 망 스피릿으로 변질, 차마 듣기 힘든 고음불가 상태가 지속돼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정형돈은 계약금을 몽땅 회수해갔고, 이중옥은 결국 계약금 0원을 기록했다. 지켜보던 오대환은 "이 정도면 위약금 물어야 된다"라는 촌철살인 평을 들려줬다. 이어 이호철이 출전, 반전의 ‘감성 보컬’로 충만한 소울을 보여주며 두둑한 계약금을 확보했다. 세 번째로는 오대환이 마이크를 잡았다. 예사롭지 않은 무대 장악력과 탄탄한 가창력에 정형돈은 올인에 가까운 계약금을 안겨줬다. 멤버들 사이 계약금 빈부격차가 벌어진 가운데, 마지막 주자 김준배가 나섰다. 노래 시작과 동시에 음과 박자를 모두 비껴가는 비포장도로 보이스는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나이 오십에 찾아온 듯한 변성기와 얼큰한 막걸리 감성에 아카펠라의 꿈은 점점 멀어져 갔다. 데프콘은 "많은 분들 노래를 들어봤지만 사람이 걱정되는 건 처음"이라는 평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정형돈은 오합지졸 멤버들을 위해 '1티어 강사진' 메이트리를 초빙했다. 'K-아카펠라'의 자존심으로 불리는 그룹 메이트리는 천상의 하모니를 들려주며 목요일 안방에 귀호강 타임을 선물했다. 1열에서 직관한 멤버들은 감동받아 눈물까지 흘리며 아카펠라에 푹 빠진 모습을 보여줬다. 잠자코 이를 지켜보던 정형돈은 "이제 여러분들이 할 거예요"라고 되짚어줬고, 분위기가 순식간에 뒤바뀌었다. 메이트리는 "따로 있으면 초라하지만 같이하면 멋있는 것이 아카펠라"라며 북돋았지만, 멤버들은 하나같이 고개를 들지 못하는 숙연한 상황이 벌어졌다. 메이트리는 맨투맨 레슨을 약속했고, 음역 테스트로 파트 분배에 돌입하며 아카펠라 그룹으로서 구색을 갖추기 시작했다. 이호철은 음 두 개의 벽을 넘지 못해 바리톤을, 이중옥은 고음에 미련을 버리지 못해 테너를 맡았다. 김준배 차례가 이어졌고 메이트리 멤버들은 서로 준배 담당 양보에 나섰다. 정형돈은 "메이트리가 '준배 돌리기'를 하고 있다"라며 발끈했고, 결국 그는 퍼커션 겸 비트박스에 배정됐다. 대한민국 상위 1% 저음을 자랑한 오대환은 베이스 파트를 맡았다. '악카펠라'의 첫 연습곡은 동요 '상어가족'이었다. 이호철은 "오선지가 선짓국인 줄 알았다", "아카펠라가 샌드위치 이름인 줄 알았다"라며 음악 백지상태에서 신세계를 영접했다. 이중옥은 예상 밖의 빠른 습득력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반면 김준배는 선생님의 식은땀을 유발하는 변성기 상어 음색으로 짠한 비트박스 강행군을 보여줬다. 오대환은 순식간에 파트를 마스터하며 유일한 기대주에 등극, "베이스가 에이스", "팀의 리더가 되어 주셔야 한다"라는 극찬을 끌어냈다. 마침내 '악카펠라'의 '상어가족' 첫 무대가 시작됐다. 화음 대신 어수선함만 가득 차 점점 산으로 가는 오합지졸 아카펠라는 충격을 선사했다. 이호철은 양심껏 계약금을 반납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암울했다. 썩은 목소리만 나왔다", "그건 노래가 아니라 소음이었다" 등 가감 없는 자기 평가를 들려줘 짠내를 유발했다. 메이트리가 추가 멤버 영입을 제안했고, 오대환이 "멤버들을 영입해야겠다"라고 결심해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스토리를 보여줬다. '악카펠라' 멤버들은 나이트클럽에서 다시 만났다. 연습 5일 차 '상어가족'을 들려줬다. 아직 어설프지만, 첫 무대와 달리 급성장한 모습은 이들의 연습량을 짐작케 했다. 그러나 기대했던 현봉식의 노래 실력 역시 문제점 덩어리로 밝혀지며 다시 한번 위기에 놓였고, 매니저 정형돈, 데프콘에 선생님 메이트리까지 합류해 새 멤버 모집을 향한 의지를 불태웠다. 방송 말미 예고편에는 '아수라', '펜트하우스' 등 악역 맛집으로 이름 날린 작품 속 조연들부터 '의리남' 김보성까지 모여든 대혼돈의 '악카펠라' 추가 회원 모집 현장이 예고되며 궁금증을 높였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6.03 08:34
연예일반

[포토]오대환-김준배-이중옥, '귀여운 형님라인'

배우 오대환, 김준배, 이중옥이 2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MBC 예능 프로그램 ‘악카펠라’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MBC> 2022.06.02 15:36
예능

'악카펠라' 첫방 D-DAY‥정형돈 VS 이호철, 계약금 쟁탈전

M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악카펠라'가 오늘(2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정형돈과 이호철이 돈다발 앞에 두고 혈투 중인 모습이 포착됐다. 이날 오후 10시에 첫 선을 보일 '악카펠라'는 대한민국 최고 빌런 배우들의 가슴 뛰는 아카펠라 도전기를 담은 음악 예능이다. 음정은 불안해도, 열정만은 끝내주는 아카펠라 그룹 '도레미파'의 고군분투 음악 여정을 펼친다. '악카펠라' 측은 계약금 베팅 현장 스틸과 함께 관전 포인트 셋을 소개했다. #1 오대환 → 던밀스, 7인의 '도레미파' 2022년 최고의 반전 배우 김준배, 오대환, 이중옥, 현봉식, 이호철, 최영우 그리고 던밀스 7인의 아카펠라 조직 '도레미파'는 멤버들의 연기 전과 도합 무기징역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아카펠라를 통해 이미지 세탁을 꿈꾸는 60일간의 도전은 2022년 최고의 반전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들은 순수한 열정을 드러내며, 촬영 외에도 24시간 연습에 몰두했다는 후문. 동료와 함께여야만 완성할 수 있는 장르 아카펠라를 통해 악역의 가면 뒤에 가려졌던 이들의 숨은 매력을 발굴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 매니저 정형돈X데프콘, '악카펠라'의 든든한 지원군 매니저 정형돈과 데프콘의 합류는 활기를 불어넣는다. 앞서 앞서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는 마치 아이를 무대 위에 올려 보낸 학부모처럼 간절히 기도하는 모습이 포착돼 미소를 자아낸 터. 이들은 예능 초보로서 날것의 재미와 신선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주는 ‘도레미파’ 7인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합류, 아카펠라 버전 '수어사이드 스쿼드'를 완성한다. 개성 있는 음들이 모여 하모니를 이루는 아카펠라가 '도레미파' 그리고 매니저들이 그려낼 서사와 닮아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3 정형돈, 계약금 제안 에이스 자리 두고 치열한 노래 대결 함께 공개된 스틸은 신선한 케미스트리를 향한 기대감을 높인다. 매니저 정형돈이 1000원짜리 지폐로 가득 찬 돈다발과 함께 등장한 것. 이를 온 천지에 흩뿌리며 계약 조건으로 '베팅'을 내민다. 멤버별로 돌아가며 노래를 부르고, 실력에 따라 계약금을 차등 지급하겠다는 것. 아이돌 오디션을 뛰어넘는 이들의 열기에 현장이 뜨겁게 달아오른 것도 모자라 온갖 권모술수가 펼쳐진다. 날 것의 재미를 보여줄 첫 방송을 더욱 기다리게 만든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6.02 12:05
예능

첫방 D-2 '악카펠라' 이중옥, 귀염뽀짝 심스틸러 '쁘띠중옥'

배우 이중옥이 귀염뽀짝 심(心)스틸러 '쁘띠 중옥'으로 변신한다. 수준급 기타 연주와 그림 실력 등 다재다능한 면모부터 '록스피릿 100% 고음불가' 모멘트까지 치명적인 매력의 늪을 예고했다. 6월 2일 오후 10시 첫 방송될 MBC '악카펠라' 측은 데뷔 첫 고정 예능에 도전하는 이중옥의 모습을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 '악카펠라'는 대한민국 최고 빌런 배우들의 가슴 뛰는 아카펠라 도전기를 담은 음악 예능이다. 음정은 불안해도, 열정만은 끝내주는 아카펠라 그룹 '도레미파'의 고군분투 음악 여정을 펼친다. 공개된 사진에는 작품에서 보여준 악랄한 빌런 이미지와는 정반대인 이중옥의 귀염뽀짝한 미소가 담겨 있다. 이어 그는 '악카펠라' 멤버들 앞에서 로커로 변신, 열창하고 있다. 첫 고정 예능에 도전하는 이중옥은 실제 동료 배우들로부터 '쁘띠 중옥'으로 불릴 만큼 치명적인 귀여움으로 사랑받고 있다. 매니저 정형돈은 첫 만남에서 "아기 같다"라고 반응한다. 이에 이중옥은 자칭 비주얼 담당을 맡고 있다며, 멤버들 중 외모 순위 톱 2라고 밝히는 등 외모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 웃음을 유발한다. 이날 이중옥은 높은 음역대를 자랑하는 록을 선곡해 록스피릿을 발산한다. 여기에 도레미파 리더 오대환은 이중옥의 수준급 기타 실력을 언급해 그의 또 다른 매력을 기대케 한다. 그러나 예상치도 못한 고음불가로 반전을 선사해 촬영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그런가 하면, 이중옥은 김준배와 함께 '악카펠라' 스페셜 포스터 캐리커처 작업에 참여해 보스 김준배의 얼굴을 직접 그린다. 제작진은 "이중옥은 다재다능한 배우다. '악카펠라'에서는 그동안 작품에서 악역으로 눈도장 받았던 이중옥 본캐의 다양한 매력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반전의 예능 기대주로 떠오를 것"이라고 전했다. 빌런 배우 김준배, 오대환, 이중옥, 현봉식, 이호철, 최영우, 던밀스의 변신과 매니저 정형돈, 데프콘의 합류로 기대를 높이는 '악카펠라'의 첫 방송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5.31 10:39
연예일반

‘악카펠라’ 오대환→던밀스, 이미지 티저 공개…적수 없는 비주얼 그룹

‘악카펠라’ 7인이 압도적 아우라로 적수 없는 비주얼 그룹의 탄생을 알렸다. 다음 달 2일 첫 방송되는 MBC 신규 예능프로그램 ‘악카펠라’가 ‘도레미파’ 7인의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 화보 촬영 현장을 담은 이미지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 티저에는 한 편의 누아르 영화 속 주인공으로 분한 아카펠라 그룹 ‘도레미파’ 7인 김준배, 오대환, 이중옥, 이호철, 현봉식, 그리고 최영우, 던밀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들은 압도적인 비주얼로 강렬한 아우라를 발산한다. 먼저 영화 ‘신세계’ 아카펠라 버전 OST와 함께 김준배가 등장한다. 그는 깊게 파인 주름에서 진하게 뿜어져 나오는 감성과 카리스마로 시선을 강탈한다. 이어 팀을 이끄는 리더 오대환, ‘하이테너’ 이중옥이 미워할 수 없는 악동 미소로 ‘도레미파’의 분위기를 사로잡는다. 막내 라인 이호철과 현봉식 또한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짧은 비니에 화분을 품에 안고 영화 ‘레옹’의 주인공으로 변신한 이호철은 귀여운 매력을, 현봉식은 반전의 부드러운 미소로 색다른 매력을 기대케 한다. 여기에 배우 최영우와 가수 던밀스는 히든 멤버로서, 오디션을 통해 발탁된 최고의 인재라고 알려져 이들이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영상 말미에는 ‘악카펠라’의 완전체를 기념하는 스페셜 포스터가 깜짝 등장한다.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에는 개성 강한 ‘도레미파’ 7인 캐리커처가 담겨 있다. ‘악카펠라’ 제작진에 따르면 김준배가 ‘도레미파’ 멤버 6인의 얼굴을, 이중옥이 보스 김준배의 얼굴을 직접 그렸다. 개성 넘치는 스페셜 포스터는 완전체가 된 ‘도레미파’ 7인의 빌런들이 ‘악카펠라’를 통해 보여줄 새로운 감성과 매력을 더욱 기대하게 한다. ‘악카펠라’는 다음 달 2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5.2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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