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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피의게임3’ 장동민 “다리에 총 쏘는 줄” 낙원 함정카드 발동

웨이브 오리지널 ‘피의 게임 시즌3’(이하 ‘피의게임3’)에서 장동민을 당황하게 만든 함정카드가 발동된다.6일 공개되는 ‘피의게임3’ 8회에서는 두 번째 팀 대결 수식 링크가 시작되는 동시에 1위를 차지하기 위한 플레이어들의 승부욕도 불타오를 예정이다.지난 팀 대결에서 패배한 저택 팀 플레이어들은 정신적 지주였던 김경란을 잃고 복수심에 사로잡혀 있는 상황. 새로운 팀원 서출구, 유리사를 포섭하면서 부족한 인력을 충원, “복수의 혈전”을 예고한 저택 팀이 설욕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특히 머니 챌린지는 ‘피의 게임 시즌2’에서 반전과 반전의 연속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던 수식 링크로 진행되기에 이번 대결을 향한 기대감이 높아진다. 저택 팀에는 수식 로드 경험자인 ‘美(미)친 계산기’ 서출구와 멘사 회원 유리사가 든든히 버티고 있는 가운데 낙원 팀과 잔해 팀 사이에는 수능 점수 괴물 임현서, 스티브 예, 허성범의 한판승부가 펼쳐진다고.머니 챌린지의 막이 오르자마자 각 팀 플레이어들은 곳곳에 숨겨진 수식 카드를 수집하기 위해 발걸음을 재촉한다. 수색의 열기가 서서히 고조되는 순간 낙원에 장동민의 비명이 울려 퍼진다. 장동민이 “다리에 총 쏘는 줄 알았다”며 몸부림을 치는 동안 플레이어들은 웃음을 터트렸다고 해 과연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지 호기심이 커지고 있다.‘피의게임3’ 8회는 6일 오전 11시에 공개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2.05 10:20
예능

‘피의게임3’ 홍진호 “장동민 이기고 싶어”…리벤지 매치 성사

방송인 장동민과 홍진호 사이 리벤지 매치가 성사된다.29일 공개되는 웨이브 오리지널 ‘피의 게임 시즌3’(이하 ‘피의 게임 3’) 6, 7회에서는 저택 팀, 낙원 팀, 잔해 팀 사이 첫 번째 팀 대결과 함께 서바이벌 제왕 장동민, 홍진호, 김경란의 한판승부도 예고돼 기대감을 높인다. 지난 습격의 날 당시 장동민을 필두로 한 기존 낙원 팀은 방어율이 뛰어난 요새를 증축했음에도 불구하고 허무하게 상징을 빼앗기면서 갈 곳을 잃어버린 상황. 습격의 날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했지만 결국 잔해로 쫓겨나게 된 장동민과 잔해 팀은 분노를 드러내며 서바이벌의 긴장감을 배가시켰다. 이에 힘입어 ‘피의 게임 3’는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2024년 11월 3주 차 비드라마 TV-OTT 검색 반응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이런 가운데 마침내 저택 팀, 낙원 팀, 잔해 팀 사이 첫 번째 팀 대결이 펼쳐지면서 독 오른 잔해 플레이어들의 반격이 거세질 예정이다. 저택 팀도 낙원 습격에 실패하면서 낙원 팀에 대한 반감이 극심해진 만큼 세 팀의 물러설 수 없는 승부가 궁금증을 키운다.그중에서도 “오늘 다들 뚝배기 깨질 준비하고 있어”라며 살기를 드러낸 장동민의 활약이 주목되고 있다. 그의 최대 라이벌 홍진호는 “동민이 형 이기고 싶어”라며 진심을 드러내고 김경란 또한 승부욕을 발동시키면서 세 사람은 팽팽한 싸움을 치른다고. 과연 저택 팀, 낙원 팀, 잔해 팀의 생존을 짊어진 수장 중 최종 승자는 누가 될지 궁금해진다.한편, 빈털터리로 쫓겨난 잔해 팀을 위해 유령 카지노도 오픈된다. 생존자금을 벌 수 있는 유일한 기회지만 문제의 난이도가 상상을 초월하는 만큼 잔해 플레이어들이 진땀을 뺐다는 후문. 처음에는 자신만만해하던 카이스트 공대생 허성범조차 “이걸 어떻게 맞춰”라며 황당해했다고 해 유령 카지노 미션에 호기심이 치솟고 있다.‘피의 게임 시즌3’ 6, 7회는 29일 오전 11시에 공개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1.28 15:43
연예일반

[왓IS] 이진호, 불법 도박 여파…BTS 지민·‘리벤지’ 난감→‘아형’ 하차 [종합]

개그맨 이진호의 불법 도박 여파가 거세다.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들은 줄줄이 비상에 걸렸고, 그를 믿고 돈을 빌려준 동료 연예인들은 채권자로 거론되며 불필요한 논란에 휩싸였다.이진호는 14일 오전 자신의 SNS를 통해 과거 불법 도박을 했던 사실을 밝히며 “2020년 우연한 기회로 인터넷 불법 도박 사이트에서 게임을 시작하게 됐고 감당하기 힘든 빚을 떠안게 됐다. 뒤늦게 정신을 차리고 도박에서 손을 뗄 수 있었지만 이미 많은 사람에게 금전적 도움을 받은 상태”라고 설명했다.이어 “매월 꾸준히 돈을 갚아 나가고 있고, 앞으로도 죽을 때까지 이 빚은 꼭 제힘으로 다 변제할 생각이다. 금전적인 손해도 손해지만, 무엇보다 저를 믿고 돈을 빌려주신 분들께 너무 죄송했다”며 “제게 남겨진 채무는 무슨 일이 있어도 변제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이진호의 갑작스러운 고백에 발등에 불이 떨어진 건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코미디 리벤지’였다. ‘코미디 리벤지’ 측은 오는 1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이날 제작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제작보고회 직전 이진호의 불법 도박 이슈가 터지면서 모든 이슈는 이진호에게 초첨이 맞춰졌다. 당초 참석 예정이었던 이진호는 이 자리에 불참했다.권해봄 PD는 “행사에 들어오기 직전에 관련 사안을 알았다”며 “(이진호의 SNS) 게시글도 제대로 못 읽어서 사태를 파악 중이다. 제작진과 관계자들은 전혀 몰랐던 사안”이라고 밝혔다. 넷플릭스 측 역시 “공개 전날 소식을 접하게 되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는 입장을 전했다.넷플릭스 측은 당장에 편집은 불가하다는 뜻도 분명히했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다수의 코미디언뿐만이 아니라 화면 뒤에서 노력한 수백 명의 스태프와 제작진, 관계자의 헌신과 노력이 반영된 결과물”이라며 “단체 팀전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의 구성상, 특정팀의 전면 편집은 이야기의 구성이 성립되지 않는 구조적인 제약이 있다. 양해의 말씀 드린다”고 전했다.지난 2021년부터 이진호가 고정 출연 중인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은 즉각 ‘하차’ 카드를 꺼내 들었다. ‘아는 형님’ 제작진은 일간스포츠에 “이진호가 이번 주 촬영부터 하차한다”며 “기존 촬영분에 대해선 최대한 편집해 방송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진호의 고백에 몇몇 지인들 역시 피해를 입었다. 채권자로 직접적으로 이름이 언급되며 불편한 상황에 맞닥뜨린 것. 이진호의 불법 도박 소식이 전해진 후 한 매체는 이진호가 돈을 빌린 지인 중에는 연예인 다수가 포함돼 있다고 보도하며 방탄소년단 지민, 방송인 이수근, 가수 하성운 등의 이름과 정확한 피해 금액까지 거론했다.이에 방탄소년단 소속사 하이브는 “(지민에게) 금전적 피해가 발생한 것은 사실”이라며 “(이진호에게) 차용증을 쓰고 대여해 준 것이 전부”라는 공식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0.14 18:38
연예일반

[단독] 차승원, 박찬욱 신작 합류…이병헌·손예진 만난다

배우 차승원이 박찬욱 감독과 의기투합한다. 16일 영화계에 따르면 차승원은 최근 박찬욱 감독의 신작 출연을 결정했다. 박찬욱 감독이 ‘헤어질 결심’ 이후 처음 선보이는 연출작으로, 박 감독이 수년간 준비해 온 ‘필생의 프로젝트’로 알려졌다. 원작이 있는 스릴러물로, 앞서 이병헌, 손예진, 이성민, 염혜란, 유연석 등 톱배우들이 출연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차승원과 박찬욱 감독의 작업은 이번이 두 번째다. 두 사람은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전, 란’으로 한 차례 호흡을 맞췄다. 박 감독이 제작 및 공동 각본가로 합류한 작품으로, 연내 공개를 앞두고 있다.지난 2022년 방송된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함께 출연했던 이병헌과의 만남에도 관심이 쏠린다. 전작 드라마에서는 연기 호흡을 나눴던 장면이 거의 없었던 만큼 이번 작품에 두 사람이 보여줄 연기 시너지가 기대감을 키운다.한편 차승원은 오는 8월 14일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군’으로 대중들을 먼저 만난다. 차승원과 영화 ‘낙원의 밤’을 함께했던 박훈정 감독의 신작이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7.16 11:12
영화

‘마녀’ 이어받는 ‘폭군’…차승원X김선호, 박훈정 유니버스에서 만나다 [종합]

“순전히 오락물이에요. 다양한 액션과 긴장감이 곳곳에 스며든 4편짜리 시리즈이니 훅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차승원)배우 차승원, 김선호가 ‘박훈정 유니버스’에 돌아온다. 15일 차승원, 김선호는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디즈니플러스 새 시리즈 ‘폭군’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박훈정 감독과 차승원, 김선호, 김강우, 조윤수가 함께 했다.‘폭군’은 초인 유전자 약물 ‘폭군 프로그램’의 마지막 샘플이 배달사고로 사라진 후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것을 차지하기 위해 모여든 사람들이 서로 쫓고 쫓기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추격 액션 스릴러. 영화 ‘신세계’, ‘마녀’, ‘귀공자’ 등을 연출한 박훈정 감독의 첫 시리즈물이다. 당초 영화로 기획됐던 이 작품을 4부작 시리즈물로 공개하게 된 것에 대해 박 감독은 “특별한 이유가 있다기보다는 창작자의 입장에서 여러 선택지 중 작품에 장점이 될 매체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전작 ‘마녀’의 연장선상에서 출발한 작품으로 세계관 연관성을 예고해 기대를 높였다.‘폭군’에는 박 감독의 전작에 출연했던 배우들이 주연진으로 다시 뭉쳤다. 김선호는 지난해 개봉한 그의 스크린 데뷔작 ‘귀공자’에 이어 박 감독과 두 번째 만남이다. 이번 작품에서 김선호는 비밀리에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설계자 최국장을 연기한다. 김선호는 “최국장 역이 그동안의 제 캐릭터와 다른 느낌이라 재밌게 표현할 수 있겠다 싶어 신나게 작품에 임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이에 박 감독은 “김선호가 한 번도 안 보여준 모습이라 걱정도 하길래 잘할 수 있을 거라 이야기했다”며 “확실히 연기 폭이 넓다. 못 보셨던 모습을 굉장히 매력적으로 잘 만들어 냈다”고 신뢰를 드러냈다. 앞서 ‘귀공자’에서 김선호와 호흡을 맞춘 김강우는 “그때 (캐릭터 간) 사이가 좋지 않아서 이번에 좋았으면 했는데 별로 안 좋더라. 두 캐릭터의 관계성이 볼거리”라고 말했다. 김강우는 극 중 샘플을 가로채 폐기하려는 해외 정보기관 소속의 폴 역으로 최국장과 대립한다. 차승원도 박 감독의 전작 ‘낙원의 밤’(2021) 이후 재회했다. 극 중 차승원은 ‘폭군 프로그램’ 관련 세력 제거 임무를 맡은 전직 요원 임상 역을 맡았다. 차승원은 “감독님의 가장 큰 작점은 액션 스릴러 장르를 찍을 때 머뭇거림이 없다는 것이다”며 “총은 단지 무기가 아닌 캐릭터의 일부지 않나. 그렇기에 욕심이 생겨 (액션을) 수행하고 싶었다”고 액션 연기를 예고했다.이에 박 감독은 “차승원이 액션도 대역을 거의 쓰지 않고 직접 소화했다. 디테일을 놓치지 않는 배우”라고 칭찬했다. 그런 한편 신예 조윤수의 활약도 예고됐다. 조윤수는 ‘마녀’의 김다미 등 신선한 여성 캐릭터를 발굴해 온 ‘박훈정 유니버스’의 새 얼굴로 발탁됐다. 샘플 탈취를 의뢰받은 기술자 자경 역을 맡아 총기부터 칼, 맨몸 액션 등 거친 모습을 보여준다. 조윤수에 대해 박 감독은 “자경 역은 세계관 속에서 이름은 유명한데 미스테리한 인물이다. 그렇기에 캐릭터를 맡은 배우도 그래야 했다”면서 “많은 배우를 만나봤으나 정말 이번에도 제가 캐스팅을 잘한 것 같다”고 뿌듯해했다. 끝으로 박 감독은 “열심히 만든 작품이고 여름에 공개되는데 계절에 맞는 시원한 시리즈가 될 것 같다.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한편 ‘폭군’은 오는 8월 14일 공개된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7.15 12:39
연예일반

차승원X김선호, 박훈정 감독 첫 시리즈 ‘폭군’…8월 14일 디즈니+ 공개

배우 차승원과 김선호가 디즈니플러스 새 시리즈 ‘폭군’에서 호흡을 맞춘다.8일 디즈니플러스는 새 오리지널 시리즈 ‘폭군’의 8월 14일 공개를 확정하고 포스터를 공개했다. ‘폭군’은 폭군 프로그램의 마지막 샘플이 배달사고로 사라진 후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것을 차지하기 위해 모여든 사람들이 서로 쫓고 쫓기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추격 액션 스릴러. 공개된 폭군의 서막 포스터는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푸른 색감 위로 붉은색의 강렬한 타이틀이 대비를 이루며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산산조각난 샘플 용기 틈으로 피어오르는 정체불명의 검은 아지랑이는 세상에 나와서는 안 될 존재의 등장을 예고하며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여기에 “마지막 샘플이 사라졌다”는 카피가 더해져 폭군 프로그램의 사라진 샘플을 차지하거나 제거하거나, 각기 다른 목적으로 이를 쫓는 세력들의 숨막히는 추격전을 예고한다.‘폭군’은 ‘신세계’, ‘마녀’ 등 한국영화계 자신만의 장르를 구축해온 박훈정 감독의 첫 오리지널 시리즈이자 디즈니플러스와의 만남으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훈정 감독만의 독보적인 세계관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 수위 높은 장르적 재미와 한계 없는 고강도 액션을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고스란히 선보이게 된 것.또한 ‘독전’ 시리즈, ‘낙원의 밤’, ‘싱크홀’, ‘우리들의 블루스’ 등 폭넓은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독보적인 아우라의 배우 차승원부터 ‘갯마을 차차차’, ‘스타트업’으로 글로벌 팬덤을 일으키고 스크린 데뷔작 ‘귀공자’로 파격 변신에 성공한 김선호가 주연을 맡았으며 ‘간신’, ‘돈의 맛’, ‘귀공자’, ‘원더풀 월드’ 등 매 작품 강렬한 연기로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는 배우 김강우까지 베테랑 배우들이 대거 합류해 캐릭터와의 싱크로율 100%를 예고했다. 또한 김다미, 신시아, 강태주를 발굴해 낸 박훈정 감독이 새롭게 선택한 신예 조윤수가 가세해 박훈정 세계관의 새로운 히로인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폭군’은 오는 8월 14일 공개되며, 총 4개의 에피소드로 만나볼 수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7.08 11:16
연예일반

[오!뜨뜨] 오스카의 축복 ‘에에올’, 이해 안 되면 돌려가며 볼까

이번 주말 볼 만한 따끈따끈한 OTT 신작을 소개합니다. 너무 많은 OTT와 작품들 사이에서 고민하는 시간은 이제 끝. 정주행을 부르는 작품들만 일간스포츠가 모아모아 엄선했습니다. 나홀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사람들과 즐겨주세요. <편집자 주>#웨이브: 아카데미의 축복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웨이브에서는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7관왕에 오른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가 독점 공개 중이다. 여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여우조연상, 작품상, 각본상, 감독상, 편집상을 휩쓴 작품이다. ‘에에올’은 아카데미 수상 후 웨이브에서 전일 대비 시청 시간 기준 107%, 시청 유저 기준 169%라는 놀라운 증가폭을 보였다.‘에에올’은 미국에서 세탁소를 운영하던 에블린(양자경)이 어느 날 자신이 멀티버스를 통해 세상을 구원할 주인공임을 깨닫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미국 이민자인 에블린은 힘들게 세탁소를 운영하며 세무 당국의 조사에 시달린다. 남편은 이혼을 요구하고, 딸은 삐딱선을 타는 대혼란 속, 에블린은 다른 우주에 사는 에블린으로부터 힘을 빌린다. 코미디와 드라마, SF와 액션을 넘나드는 종횡무진을 충실하게 즐기고 싶다면 ‘일시 정지’와 ‘다시 보기’가 가능한 OTT를 활용해보자.#넷플릭스: 극장판 ‘주술회전 0’ 일본 애니메이션 ‘주술회전’의 극장판인 ‘주술회전 0’가 17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오는 4분기 애니메이션으로 공개되는 TV판 ‘주술회전’ 2기에 앞서, 원작에 가까운 줄거리와 훌륭한 작화를 다시 기억하고 싶다면 꼭 시청할 것을 추천한다.‘주술회전’은 일본 만화 원작으로 ‘일본에서 가장 성공한 한국인 애니메이터’인 박성후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최약체로 보이는 주인공 옷코츠 유타는 사실 소꿉친구인 오리모토 리카의 원령이 깃든, 위험한 힘을 가진 인물이다. 스스로 죽기를 바라지만 오리모토의 방해로 늘 실패하고, 최강의 주술사인 고죠 사토루에 의해 주술고전에 들어가게 된다.그런 옷코츠에게 일반인을 대량으로 학살해서 고전에서 추방된 최악의 주저사인 게토 스구루가 나타난다. 주술사만의 낙원을 만들려는 게토는 비술사를 섬멸하겠다면서, 신주쿠와 교토에 천의 저주를 내린다. 친구들과 함께 게토를 막으려는 옷코츠의 이야기가 펼쳐진다.#디즈니+: 범죄 실화 추적극 ‘보스턴 교살자’ 미국판 ‘살인의 추억’인 ‘보스턴 교살자’가 17일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디즈니+ 오리지널 영화 ‘보스턴 교살자’는 전미 역사상 가장 악명 높았던 범죄를 일으킨 ‘보스턴 교살자’를 최초 보도한 두 저널리스트 ‘로레타’와 ‘진’이 더 이상의 희생자를 막기 위해 사건을 집요하게 쫓는 범죄 실화 추적극이다.실제 사건인 보스턴 연쇄살인사건을 바탕으로 제작된 작품으로, 이 사건은 당시 잔혹한 살인 수법, 13명의 피해자 발생, 범인에 대한 끊임없는 의문 제시 등으로 국내 화성 연쇄살인사건을 다룬 ‘살인의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키이라 나이틀리가 남다른 직감을 가진 기자 로레타, 캐리 쿤이 로레타를 돕는 동료 진 역을 맡았다. 어떤 위협에도 굴하지 않는 로레타와 진의 집요한 추적이 극적 몰입감을 배가시킨다.#왓챠: ‘루이스 웨인: 사랑을 그린 고양이 화가’ 베네딕트 컴버패치가 열연한 로맨스 영화 ‘루이스 웨인: 사랑을 그린 고양이 화가’가 17일 와챠에서 공개된다. 영국 빅토리아 시대, 의인화된 고양이 그림을 그려 유럽 전역에 고양이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킨 화가 루이스 웨인의 실제 이야기를 담았다.모든 동물이 행복해지길 바랐던 엉뚱한 천재 화가 루이스에게 어느 날 운명 같은 사랑이 찾아온다. 그림 말고는 모든 게 서툴렀던 그의 앞에 에밀리(클레어 포이)가 다가오며 그의 삶의 전부가 된다. 그리고 반려묘 피터까지 세상을 다정하게 끌어안을 가장 사랑스러운 로맨스를 즐길 수 있다.“당신은 프리즘이야. 삶의 빛을 여러 색으로 보여주는 사람”, “당신과 함께, 피터와 놀던 시간이 내 평생 최고의 날들이었어”, “당신이 있어서 참 좋은 삶이었어. 당신은 이 세상을 훨씬 더 아름답고 따스하고 다정하게 만들어줘” 등. 사랑을 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남다른 울림의 명대사들이 가득하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3.17 06:15
연예일반

권상우 ‘커튼콜’ 특별출연, 하지원 전 약혼자로 깜짝 등장

배우 권상우가 첫 등장부터 독보적 존재감을 발산했다. 지난 1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커튼콜: 나무는 서서 죽는다’(‘커튼콜’) 2회에서 권상우는 재벌 그룹 후계자이자 호텔 낙원의 총지배인 박세연(하지원 분)의 전 약혼자 배동제로 특별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여유로운 미소 속 냉철함을 숨긴 이중적인 면모를 탁월하게 표현하며 배동제의 비밀스럽고 의미심장한 등장에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이날 방송에는 배동제와 박세연의 재회가 그려졌다. 박세연이 큰 오빠 박세준(지승현 분)으로 인해 매각 위기를 맞은 가운데, 초호화 프라이빗 스위트 VVIP룸을 예약한 첫 번째 고객에게 직접 인사를 전하러 간 것. 그러나 그곳에는 전 약혼자 배동제가 기다리고 있었다. 1박 2천만 원의 최고급룸에 3개월 동안 머물 수 있는 20억 원을 결제한 그는 전혀 아깝지 않다며, “나를 찾아오게 될 거야”라는 의미심장한 한 마디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권상우의 변신은 역시 옳았다. ‘황태자’ 배동제로 분한 그는 마성의 매력과 품격이 다른 아우라로 시청자들을 단숨에 매료시켰다. 무엇보다 위기의 a저씨로 분해 신들린 코미디를 선보였던 웨이브 오리지널 ‘위기의 X’와 180도 달라진 변신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퀘스트가 험난할수록 나는 더 재미있어. 박세연, 결혼도 예외가 아니지”라고 혼잣말을 되뇌는 모습은 그가 어떤 변수로 활약할지 호기심을 자극했다. 첫 만남부터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자아낸 전 약혼녀 박세연과는 어떤 사연이 있는지, 앞에 나타난 진짜 이유는 무엇인지 권상우가 그려나갈 앞으로의 이야기에 기대가 쏠린다. 한편, KBS2 ‘커튼콜’은 시한부 할머니의 소원을 이루어주기 위한 전대미문의 특명을 받은 한 남자의 지상 최대 사기극에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1.02 10:57
연예일반

‘몸값’ 진선규·전종서·장률의 무자비 생존 서바이벌 “원테이크 쾌감 커” [종합]

질서도 양심도 없이 모든 게 무너진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위험한 거래를 하는 미친 자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17일 오후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몸값’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진선규, 전종서, 장률, 전우성 감독이 참석해 작품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몸값’은 서로의 몸값을 두고 흥정하던 세 사람이 지진으로 무너진 건물에 갇힌 후 각자 마지막 기회를 붙잡기 위해 위험한 거래를 시작하며 광기의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다. 바깥세상과의 완전한 단절이 만들어낸 아수라장 속 살아남기 위한 인간들의 밟고 밟히는 사투가 다이내믹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전우성 감독이 연출과 극본을 맡았고, 영화 ‘낙원의 밤’, ‘봉오동 전투’, ‘마녀’ 등을 만든 김영호 촬영감독이 가세해 완성도를 담보했다. ‘몸값’은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유수의 영화제를 휩쓴 단편영화 ‘몸값’(감독 이충현)의 파격성에 새로운 세계관을 결합, 더욱 확장된 스토리와 스케일로 재탄생됐다. 특히 원테이크기법으로 촬영돼 한층 생동감 넘치는 스릴과 재미가 담겼다고. 이날 전 감독은 원작의 인기에 부담과 걱정스러운 마음도 앞섰다며 “이 기획을 처음 하며 머리에 맴돈 건 원작의 장점인 원테이크를 끌고 가자는 거였다”고 털어놨다. 전 감독은 “제목이 ‘몸값’인 것처럼 사람 몸의 가격과 거짓말에 대한 이야기다. 사람의 몸값이 심플하게 메겨지는 걸 반복해 보여주면서 그 안에 의미를 찾을 수 있는 대본을 쓰려고 했다”고 영화의 메시지를 설명했다. 배우들 또한 원테이크 신에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진선규는 “짧게는 5분, 길게는 15분의 롱테이크였다”며 “배우로서 한 테이크를 이렇게 긴 시간 동안 공들여 집중해서 찍은 적이 있을까 싶다. OK 사인이 떨어졌을 때 쾌감이 어마어마했다”고 촬영 현장을 회상했다. 전종서는 “하루 이틀 리허설을 하고 그다음 날 하루를 촬영하는 식이었다. 리허설이 더 길었다”고 밝혔다. 장률은 원테이크에 부담감도 있었지만 “한 번만 더 하겠다는 생각을 하지 않고 장면에 임했다”고 했다. 무엇보다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 섹션을 뜨겁게 달군 진선규, 전종서, 장률의 신들린 연기 시너지는 ‘몸값’의 최고 관전 포인트다. 세 사람은 극한의 위기 속, 광기 어린 사투와 치열한 심리전을 그리며 장르적 쾌감을 극대화한다. 진선규는 몸값을 흥정하던 중 뜻밖의 위기에 휘말리는 노형수로 분한다. 그는 “몸값 흥정에 불순한 의도가 있지만 지진이 일어난 후 한 사람으로 살아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고 형수를 소개하며 “가볍지만 정이 갔으면 좋겠다 여기고 지금의 노형수를 완성했다”고 말했다. 전종서는 꾀 많은 흥정 전문가 박주영으로 변신한다. 그는 “스스로 행동하기보다 머리를 많이 써서 다른 사람들을 행동하게 하는 인물”이라며 캐릭터를 요약했다. 이어 장률은 대가를 치르더라도 거래를 성사시켜야만 하는 절박한 남자 고극렬로 열연한다. 장률은 “옆집에 사는 친한 오빠나 아들로 비쳤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캐릭터를 만들었다”고 연기에 중점을 둔 부분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극렬은 아버지가 아프셔서 신장을 구하러 경매에 뛰어드는데 이 인물을 함께 응원해 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그렇다면 배우들이 ‘몸값’을 선택한 결정적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세 사람은 이날 원테이크 기법에 매료돼 출연을 결심했다고 입을 모았다. 진선규는 “원작의 팬이었고 확장판이라니 좋았다”며 “원테이크 방식으로 찍어나간다는 게 선택한 가장 큰 이유”라고 강조했다. 전종서는 “전우성 감독과 꼭 해보고 싶었다”면서도 “원테이크로 진행되면 연기하면서 해볼 수 있는 게 많을 거라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전 감독은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도 밝혔다. 전 감독은 초고를 쓸 때부터 진선규를 생각하며 캐릭터를 그렸다고. 그러면서 “전종서에게는 대본을 제일 먼저 줬다. 장률은 전부터 눈여겨보던 배우다. 공연을 보러 갔는데 에너지를 뿜어내는 걸 보고 캐스팅했다”고 캐스팅 이유를 소상히 밝혔다. 그런가 하면 ‘몸값’ 배우들의 호흡 역시 단연 최고였다고. 진선규는 “전종서의 독특한 표정에서 나오는 깊은 눈빛이 정말 강렬했다”며 “장률과는 연습한 대로 안전하게 촬영했고 좋은 아이디어도 많이 내와서 시너지가 있었다”고 연기 호흡을 자랑했다. 장률 또한 “진선규 선배가 내가 낸 아이디어를 많이 받아줬다”면서 “현장에서 버팀목 같은 존재였다”고 화답했다. 전종서는 자신이 촬영 전에 100% 대사를 준비하지 않고 현장에서 외우는 편인 반면 진선규는 대사를 철저히 준비해 왔다며 놀라움을 표했다. 그는 “‘몸값’ 현장은 연극적인 요소가 많은데 진선규 선배가 전체적인 리드를 확실하게 해줘서 믿고 따라갈 수 있었다”고 고마움도 표했다. ‘몸값’은 오는 28일 공개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0.17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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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값’ 진선규-전종서, 위험한 거래·광기 사투 시작

‘몸값’이 강렬한 장르물의 탄생을 예고한다. 오는 10월 공개 예정인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몸값’은 서로의 몸값을 두고 흥정하던 세 사람이 지진으로 무너진 건물에 갇힌 후 각자 마지막 기회를 붙잡기 위해 위험한 거래를 시작하며 광기의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 바깥세상과의 완전한 단절이 만들어낸 아수라장 속 살아남기 위한 인간들의 밟고 밟히는 광기 어린 사투가 다이내믹하게 펼쳐진다. ‘몸값’은 동명의 단편영화 ‘몸값’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파격적인 소재 위에 새로운 세계관을 결합해 더욱 확장된 스토리로 재탄생 됐다. 전우성 감독이 연출과 극본을 맡았고 영화 ‘낙원의 밤’, ‘봉오동 전투’, ‘마녀’ 등을 작업한 김영호 촬영감독이 참여해 완성했다. 여기에 ‘지옥’, ‘D.P.’ 등을 성공리에 이끈 클라이맥스 스튜디오는 제작을 맡았다. 그런 가운데 지난 6일 베일을 벗은 ‘몸값’을 향해 폭발적인 반응이 일고 있다. 1차 예고편이 공개된 직후 각종 사회관계서비스망(SNS)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작품을 향한 기대의 목소리가 쏟아져 나온 것. 영상을 접한 이들은 “미쳤다”, “14분짜리 단편 영화가 어떻게 풀어질까”, “원작을 재미있게 봐서 더 기대된다”, “진선규, 전종서, 장률의 미친 연기합 기대”, “배우들 몸값 올라가는 소리가”, “원테이크 기법으로 어떻게 담아낼지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내고 있다. 특히 티빙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1차 예고편 영상은 공개 일주일 만에 누적 조회수 200만 회 이상을 기록한 바. 스펙터클한 연출과 진선규, 전종서, 장률을 비롯한 배우들의 열연이 장르적 쾌감을 극대화하며 단 70초 만에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한다. ‘몸값’은 오는 10월 티빙에서 공개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9.16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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