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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이재, 곧 죽습니다’ 유료가입기여자수 1위… 글로벌 흥행도 잇따라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이재, 곧 죽습니다’가 해외에서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지난 15일 공개된 티빙 ‘이재, 곧 죽습니다’ 파트1 (1화~4화) 에서는 죽음(박소담)의 심판대에 오른 최이재(서인국)가 반복되는 삶과 죽음을 통해 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이재가 12번의 기회 중 8번의 삶을 경험하는 동안 액션부터 누아르, 로맨스, 휴머니즘 등 다양한 스토리가 이어지면서 장르를 불문하고 모두의 취향을 저격했다. 그중에서도 다른 작품들에서 주연급으로 활약하는 시크릿 캐스트들의 호화스러운 연기대결이 몰입감을 높였다.‘이재, 곧 죽습니다’는 첫 공개 이후 티빙 주간 유료가입기여자수 1위를 기록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17일 OTT(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패트롤에 ‘이재, 곧 죽습니다’가 전 세계 20개국 이상에서 TOP 10에 진입했다. 또 인도네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홍콩 등 주요 동남아시아 국가에서는 1, 2위권에 올르며 글로벌 흥행을 예감케했다.‘이재, 곧 죽습니다’ 파트2는 내달 5일 오후 12시 공개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2.18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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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임파서블7’ 벌써부터 터졌다… 전체 예매율 압도적 1위

영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이 올여름 반드시 극장에서 봐야 할 액션 블록버스터로 자리매김한 모양이다.이 작품은 12일 개봉과 동시에 전 예매 사이트 압도적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액션 블록버스터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7번째 편인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은 이날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서 경쟁작들을 모두 제치고 전체 예매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더불어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멀티플렉스 3사에서 모두 예매율 1위를 석권해 올여름 최고의 기대작임을 입증했다.한국이 사랑하고, 한국을 사랑하는 대표 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의 11번째 내한으로 개봉 전부터 뜨거운 화제의 중심에 서 있던 영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의 흥행 청신호에는 개봉 전부터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국내·외 언론들의 찬사가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해외에서 호평의 바로미터로 통하는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는 168개 이상의 리뷰가 쌓인 시점에도 신선도 지수 99%라는 믿을 수 없을 만큼 놀라운 수치를 기록했다. 유수의 매체들은 “올여름 극장가를 강타할 최고의 영화”(뉴욕포스트), “반드시 극장에서 관람할 것”(데일리 익스프레스) 등 호평을 남기고 있다. 국내 언론들 역시 톰 크루즈의 살신성인 정신이 느껴지는 역대급 액션 스턴트와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의 흠잡을 데 없는 연출력, 새로운 캐스트와 오리지널 캐스트들의 놀라운 연기 등 호평을 아끼지 않으며 올여름 국내 극장가를 휩쓸 최고의 영화임을 인정했다.‘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은 모든 인류를 위협할 새로운 무기가 잘못된 자의 손에 넘어가지 않도록 추적하던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팀이 미스터리하고 강력한 적을 만나게 되면서 팀의 운명과 임무 사이 위태로운 대결을 펼치는 액션 블록버스터 작품이다. 전국 극장에서 절찬리에 상영되고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7.12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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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질주10’ 흥행 질주 예열..‘범죄도시3’ 예매 오픈 동시 3위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가 흥행 질주 예열을 마쳤다.16일 오전 9시 기준 영진위 예매율 집계에 따르면 17일 개봉하는 ‘분노의 질주:라이드 오어 다이’는 46.7%로 1위를 기록 중이다. 지난 3일 개봉해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는 마블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는 18.8%로 2위다.‘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를 잡고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할지 관심이 쏠린다.‘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는 빈 디젤을 비롯해 미셸 로드리게즈, 서강, 존 시나, 샤를리즈 테론 등 기존 시리즈에서 활약한 오리지널 캐스트들이 다시 뭉쳐 일찌감치 주목받았다. 여기에 제이슨 모모아가 빌런으로 합류해 기대를 높였다. 업그레이드된 카체이싱은 ‘분노의 질주’ 시리즈에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 이탈리아 로마부터 포르투갈 리스본, 영국 런던 등 세계 각지에서 촬영된 액션 장면은 시리즈 팬들을 기쁘게 할 전망이다. 방탄소년단 팬들에게는 지민이 OST에 참여한 것도 영화 관람 욕구를 자극할 것으로 예상된다.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 아성을 무너뜨릴지도 관심사지만, 오는 31일 개봉하는 ‘범죄도시3’가 얼마나 관객몰이를 할지도 5월 극장가 주요 관전포인트다. ‘범죄도시3’는 이날부터 예매를 오픈, 벌써 7.7%로 3위를 기록 중이다. 과연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가 극장가 흥행 돌풍을 일으킬지, 그 바톤을 ‘범죄도시3’가 이어받을지 관심이 쏠린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3.05.16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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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감 보다는 책임감”…‘파친코’ 윤여정·진하가 그려낼 이민자의 삶 [일문일답]

월드 클래스 배우들이 ‘파친코’를 위해 손을 잡았다. 나이도 성별도 언어도 다르지만, 배우 윤여정과 진하가 그려내는 자이니치 가족의 80년 대서사는 시청자들에게 공감의 울림을 안길 예정이다. 윤여정과 진하는 애플 TV+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 - Pachinko에서 자신의 과거를 마주하며 맞서 싸워야 하는 위치에 서게 된 노년의 선자 역을, 선자의 손자이자 차별로 인해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다시 고향으로 돌아오는 솔로몬 백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두 사람은 오늘(18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시대의 아픔과 민족성, 작품의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파친코’는 일제강점기 전후 역사적 사실을 다룬다. 작품에 참여하는 부담감은 없었나. 윤여정 “부담감은 없었다. 많은 젊은 사람들이 (‘파친코’에 나오는) 역사는 잘 모른다. 그런데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어머니는 늘 한이 있었지만, 나만 해도 내가 직접 경험한 것이 아니라 부끄러워하지 않았다. 이제는 세상이 좋아졌으니 서로 미워하지 않았으면 한다.” 진하 “부담보다는 책임감을 느꼈다. ‘어떻게 하면 진정성 있고 정확한 방법으로 작품을 표현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 그것이 내 목표이기도 했다. 또 애플에서 한 작업에 아시아계 미국인으로서 참여할 수 있는 게 드문 기회였다. 이번 작품이 잘 돼서 이런 이야기의 작품이 나왔으면 하는 부담감은 있다.” -‘파친코’를 촬영하며 자이니치의 삶에 대해 많이 알게 됐을 것 같다. 촬영을 마친 상황에서 자이니치에게 국적이 어떤 의미를 가진다고 생각하나. 윤여정 “나도 많이 배웠다. 작품을 할 수 있게 돼서 부끄럽지 않게 생각한다. 선자의 여정을 담을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고, (역사의) 한 부분을 표현할 수 있어서 의미 있었다고 생각한다.” 진하 “이 작품을 준비하면서 자이니치 커뮤니티와 역사에 대해 설명을 다 할 수 없을 정도다. 위키피디아 50페이지를 띄워놨을 정도로 많은 공부를 했다. 정말 많이 배운 것은 솔로몬 백이라는 캐릭터로 다른 캐릭터와 호흡했다는 것이다. 촬영장 안팎에서 감독들, 캐스트들, 총 책임자와 이야기 나누며 많은 배움을 느꼈다.” -솔로몬 백을 연기할 때 어떤 부분에 중점을 뒀나. 또 한국계 미국인으로서 솔로몬 백에 공감이 됐나. 진하 “쉽게 말할 수 있는 것은 언어적인 부분이다. 간사이와 도쿄 방언을 해야 하고 한국어도 구사해야 해서 기술적으로 어려운 면이 있었다. 이러한 언어가 솔로몬 백의 정체성이기도 하다. 그런 면에서 캐릭터에 많이 공감할 수 있었다. 7살~8살 때 쯤 (해외로) 이사를 가서 ‘내가 살아가는 사회에 동화되고 싶다’라는 생각을 했다. 이런 부분을 솔로몬을 연기하면서 많이 상기했다.” -선자가 부산으로 돌아오는 장면은 드라마 ‘파친코’에서 새롭게 창조된 신이다. 이 신을 찍을 때 어떤 느낌이 들었나. 윤여정 “그 장면을 넣은 게 참 좋았다. 선자가 타지에서 고생해 성공하고 난 후 아들과 함께 아버지의 무덤을 바라보는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 다만 그날 비를 뿌리는 바람에 열심히 준비한 표정 연기를 제대로 발휘하지 못한 건 아쉽다.” -‘파친코’의 어떤 요소가 글로벌 시청자에게 공감을 줄 것 같은가. 진하 “‘인간애’라는 부분이 전 세계 시청자들과 공감이 되었으면 한다. 그와 비슷하게 이 작품에 있는 모든 선자, 솔로몬 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으면 한다. 일단 개인적인 차원에서는 (내가) 아시아계 미국인이기 때문에 이민자라는 부분에 공감이 됐다.” -‘파친코’에 나오는 경계에 선 사람들의 피해는 내셔널리즘에 따른 것이라고 보인다. 이는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 등에서 보듯 현재 진행형이라고 생각하는데, ‘파친코’가 그런 대립각에 새로운 희망으로 대두될 수 있다고 생각하나. 윤여정 “드라마 하나가 사람의 마음을 바꿀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6.25 전쟁을 겪은 사람으로서 전쟁이 안 일어나길 바란다. 살수록 세상을 잘 모르겠다.” 진하 “똑같이 생각한다. 작품이 할 수 있는 일은 전쟁이 일어나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가에 대해 보여주는 것이라 생각한다. 현재도 그러한 일이 일어나고 있고 비단 우크라이나에서만 국한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는 전쟁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눠야 하고, 많이 배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 세상에 요즘 많은 두려움이 도사리고 있는데, ‘파친코’가 타자에 대한 두려움을 풀어낼 수 있는 작품이 되었으면 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3.1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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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만에 돌아왔다 '씽2게더' 글로벌 휩쓴 캐릭터 포스터

글로벌을 휩쓴 스타들이다. 전 세계 6억 달러 흥행 신화를 쓴 글로벌 메가히트 무비 '씽'이 5년만에 후속편 '씽2게더'로 돌아오는 가운데, 전편 흥행의 주역부터 화제의 뉴 캐스트까지 완전체로 돌아온 '씽2게더'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씽2게더'는 오디션 그 이후 전 세계가 주목하는 쇼 스테이지에 오르기 위한 크루들의 고군분투 도전기를 그린 영화다. 2022년 1월 5일 개봉을 확정한 '씽2게더'는 오디션 이후 가수가 된 크루들이 전 세계가 주목하는 사상 최고의 쇼 스테이지에 서기 위해 사라진 전설적인 아티스트 클레이를 찾아 나서는 고군분투를 담았다. 이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화려하고 거대한 스테이지를 가득 채울 신나는 음악과 춤, 쇼가 '씽2게더'만의 독보적인 매력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에 공개된 '씽2게더' 캐릭터 포스터 8종은 '씽' 흥행의 주역인 오리지널 캐스트부터 전 세계의 주목을 받은 뉴 캐스트까지 할리우드 스타들의 완전체 컴백을 예고해 기대를 높인다. 먼저 버스터 문(매튜 맥커너히), 애쉬(스칼렛 요한슨), 조니(태런 에저튼), 로지타(리즈 위더스푼), 미나(토리 켈리), 군터(닉 크롤) 등 오리지널 캐스트들이 '씽2게더'에도 모두 함께 돌아와 더 신나는 노래와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여기에 클레이(보노), 포르샤(할시)가 이번 편에 새로운 크루로 합류, 전 세계를 사로잡은 목소리로 이제는 스크린까지 사로잡을 예정이다. 벌써부터 배우들의 찰떡 케미가 엿보이는 캐릭터 포스터에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씽2게더'는 스위스, 그리스, 사우디 아라비아 등 글로벌에서 먼저 선을 보이고 총 12개국에서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는 등 벌써부터 심상치 않은 글로벌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로튼토마토 관객지수 97%라는 경이로운 기록까지 세우고 있어 국내 반응도 기대케 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2.23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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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2게더' 기상천외 가창자 "스칼렛 요한슨·리즈 위더스푼·U2 보노"

연말, 이만한 선물이 없다. 영화 '씽2게더(가스 제닝스 감독)'의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과 K-조니로 발탁된 가수 진영의 싱글 앨범 'A SKY FULL OF STARS'가 18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씽2게더'는 오디션 그 이후 전 세계가 주목하는 쇼 스테이지에 오르기 위한 크루들의 고군분투 도전기를 그린 2022년 첫 번째 엔터테이닝 무비다. 자정 공개된 '씽2게더'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 앨범에는 영화의 오리지널 캐스트들이 직접 부른 14곡의 글로벌 히트곡과 오직 '씽2게더'를 위해 만들어진 3곡의 오리지널 음악이 포함되었다. 먼저 스칼렛 요한슨, 태런 에저튼, 리즈 위더스푼, 토리 켈리, U2 보노, 할시 등 오리지널 캐스트들의 가창력이 전편보다 더 업그레이드되어 이목을 끈다. 특히 스칼렛 요한슨과 보노의 매력적인 하모니가 감동을 주는 'I Still Haven't Found What I'm Looking For', 전편에서 'I'm Still Standing'을 불러 신드롬을 일으킨 태런 에저튼의 'There's Nothing Holdin' Me Back' 등의 곡이 벌써부터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고 있다. 또한 이번 앨범에 삽입된 세 곡의 신곡 'Your Song Saved My Life'(U2), 'Suéltate'(Sam I feat. Anitta, BIA & Jarina De Marco),'Tippy Toe'(Adam Buxton with Fancy Feelings feat. DSCOSTU)도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영화 OST에 더불어 국내에서는 K-조니 진영이 직접 부른 콜드 플레이의 명곡 'A SKY FULL OF STARS' 싱글 앨범까지 만나게 되어 더욱 뜻깊다.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을 공개하며 전 세계 관객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영화 '씽2게더'는 1월 5일 개봉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2.17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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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물랑루즈', 오리지널 브로드웨이 캐스트 OST앨범 국내 발매

CJ ENM의 글로벌 프로듀싱 뮤지컬 '물랑루즈'가 오리지널 브로드웨이 캐스트 OST를 25일 국내 정식 발매한다.CJ ENM은 22일, 2019년 브로드웨이의 가장 뜨거운 신작으로 꼽히는 '물랑루즈'의 명곡이 담긴 브로드웨이 캐스트 레코딩 앨범을 국내 발매한다고 밝혔다. '물랑루즈'는 지난 7월 25일 뉴욕 브로드웨이 알 허슈펠드 극장에서 공식 개막해 현지 언론의 뜨거운 호평 속 기록할만한 흥행성적을 보이고 있는 작품. 이번 앨범은 2001년 개봉해 전세계적으로 2,000억 이상의 매출을 올린 흥행 대작 영화 '물랑루즈'의 감독 바즈 루어만이 직접 프로듀싱을 담당하고 뮤지컬 '물랑루즈' 새틴 역의 카렌 올리보와 크리스티앙 역의 아론 트베잇 등 실제 브로드웨이 캐스트들이 녹음에 참여했다.1890년 프랑스 파리에 있는 클럽 ‘물랑루즈’의 가수와 젊은 작곡가의 사랑을 그린 뮤지컬 '물랑루즈'는 현지 언론을 통해 “모든 주크박스 뮤지컬을 평정할 주크박스 뮤지컬이다"라고 평가 받을 만큼 원작 영화에서 재해석한 히트 팝 음악과 더불어 70여곡의 흥행 팝송 명곡들을 쉴 틈 없이 쏟아내며 주크박스 뮤지컬의 묘미를 극대화시켰다.뮤지컬 '물랑루즈' 오리지널 브로드웨이 OST에는 ‘유어 송(Your Song)’, ‘컴 왓 메이(Come What May)’ ‘레이디 마말레이드(Lady Marmalade)’ 등 명곡을 바탕으로 한 흥행 넘버들이 배우들의 생생한 라이브로 담겨있다. 또한 뮤지컬 '물랑루즈'는 엘튼 존, 시아 (SIA), 비욘세, 레이디 가가, 아델, 리아나까지 아우르는 대중음악 히트 넘버들의 연이은 등장으로 화려한 팝의 향연을 완성해낼 뿐 아니라, 펀(Fun)의 ‘위 아 영(We are Young)’, 폴리스(The Police)의 ‘록산느(Roxanne)’, 마돈나 (Madonna)의 ‘머터리얼 걸(Material Girl)’ 등 시대를 풍미한 인기 음악들이 관객들에게 추억을 자극하며 함께 따라 부르는 ‘싱어롱’ 열풍을 몰고 있다. 특히 이번 오리지널 캐스트앨범은 미국 현지에서 발매와 동시에 빌보드차트 브로드웨이 캐스트 앨범 1위에 등극하며 ‘물랑루즈’ 뜨거운 열풍을 입증했다. '물랑루즈'는 '킹키부츠'와 '보디가드'에 이어 또 한 번 CJ ENM이 글로벌 프로듀서로 참여한 작품이기도 하다. 현재 '라이온킹'을 제치고 '해밀튼'에 이어 한달 넘게 주간매출 2위 등극하는 등 뮤지컬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다. 근 100년의 역사를 지닌 뮤지컬 '물랑루즈'의 공연장인 알 허슈펠드 극장 역시 이번 공연을 통해 역대 최고 주간매출을 달성하며 자체 기록을 갱신 중이다.한편 기획개발초기 단계부터 브로드웨이의 선제적 러브콜을 받은 CJ ENM은 뮤지컬 '물랑루즈'의 한국 단독 공연권을 선점했을 뿐 아니라, 미국, 영국 런던, 호주 등 1급 프로덕션 공연의 공동제작권리도 보유하고 있다. 2018년 7월 10일 미국 보스턴에서 트라이아웃 공연으로 월드 프리미어를 선보인 '물랑루즈'는 브로드웨이 입성을 위한 전초단계인 트라이아웃 공연에서 이미 화제에 오르며 예정보다 2주의 공연을 연장했으며 2019년 브로드웨이 공연을 확정했다.지난 6월 28일 브로드웨이 프리뷰 개막을 시작으로 7월 25일 공식 개막한 '물랑루즈'는 개막 전부터 전 회차 매진, 개막 주간 단 7회 공연으로 주간매출 172만 달러(약 20억원)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김희선 기자 kim.heeseon@joongang.co.kr 2019.10.22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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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IS] '맘마미아2' 대작 사이 꿈틀대는 원조 명작의 기운

10년만에 돌아왔다. 전 세계를 휩쓸고 드디어 한국 상륙이다. 영화 '맘마미아!2'가 8일 한국에서 공식 개봉한다. '맘마미아!2'는 엄마의 모든 것이 담긴 호텔 재개장 파티를 앞두고 특별한 손님들을 초대한 소피(아만다 사이프리드)가 엄마 도나(메릴 스트립)의 찬란했던 추억과 비밀을 마주하게 되는 웃음과 감동의 뮤지컬 영화다. 전편의 성공과 호평은 10년만에 돌아온 속편에 고스란히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증명하듯 '맘미미아!2'는 국내 개봉 전 이미 전세계 흥행 수익 2억3000만불(한화 약 2588억 원)을 벌어들였다. 북미에서는 전편 보다 빠른 흥행 속도로 1억 불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고, 전세계 28개국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각광받고 있다. 특히 뮤지컬 영화 본고장 영국에서는 약 3700만 불 수익을 기록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에서도 기다린 팬들은 많다. '맘마미아!2'는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을 제치고 개봉작 외화 예매율 1위를 기록, 비슷한 장르의 '미녀와 야수', '라라랜드' 사전 예매량을 가뿐히 뛰어 넘었다. 무엇보다 최근 시리즈 영화들이 줄줄이 흥행 성공을 거두고 있는 상황에서 '맘마미아!2' 역시 형보다 나은 아우임을 증명할 것으로 보여 기대감이 높다. 흥행을 예측하는 이유는 많다. '맘마미아' 특유의 당찬 메시지, 황홀한 비주얼과 공감을 자아내는 청춘의 추억, 그리고 뮤지컬 영화다운 환상의 OST가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영화에서 도나(릴리 제임스)는 "인생은 짧고 세상은 넓어. 멋진 추억을 만들고 싶어"라고 선언하며 스스로의 인생을 찾아가는 당찬 모습을 보여준다. 소피(아만다 사이프리드) 또한 엄마의 추억과 비밀이 담긴 호텔의 재개장을 준비하며 새로운 변화를 이뤄나간다. 여기에 목표를 향한 길을 믿어주는 주변 사람들, 예상치 못한 상황에도 좌절하지 않고 나아가는 도나와 소피의 모습은 꿈을 향한 도전의식을 자극하는 것은 물론,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을 선사한다. 또 전편 '맘마미아!'의 시퀄이자 프리퀄인 '맘마미아!2'는 도나(릴리 제임스)의 찬란했던 시절의 추억과 함께 관객들의 추억까지 되돌아보는 경험을 만끽하게 만든다. OST의 대향연은 '맘마미아!2'가 준비한 최고의 선물. '맘마미아!' 시리즈의 시그니처 음악인 'Dancing Queen', 'Mamma Mia!'는 물론, 'When I Kissed The Teacher', 'Waterloo' 등 신나고 중독성 강한 음악이 대거 포진됐다. 전편 오리지널 캐스트와 새로운 캐스트들의 뛰어난 노래 실력과 환상의 조합이 스크린을 꽉 채운다. 전편 '맘마미아!'는 국내에서는 457만8239명을 동원하며 대성공을 거뒀다. 2008년 9월 3일 개봉 이후 연말인 12월까지 무려 100일 이상 박스오피스 10위 안을 유지하는 스테디셀러 작품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전세계에서는 6억984만1637불 수익을 거두며 메가 히트를 치기도 했다. 다만 '맘마미아!2'가 국내에서는 한 여름 개봉을 결정지으면서 '신과함께-인과 연(김용화 감독)', '공작(윤종빈 감독)' 등 만반의 준비를 갖춘 한국 대작들과 경쟁하게 됐다. 뮤지컬 영화라는 특유의 장르 특성과 시리즈에 대한 믿음이 흥행 신드롬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8.08.0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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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공룡이 주인공? '쥬라기월드2' 역대급 캐스팅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개성과 매력으로 중무장한 캐릭터들이 관객들의 마음에 저장됐다.영화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에는 공룡뿐만 아니라 개성 강한 캐릭터들이 맹활약을 펼치며 역대급 흥행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쥬라기 월드' 흥행 주역 크리스 프랫,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부터 시리즈에 처음으로 발탁된 신예 이사벨라 서먼, 그리고 '쥬라기 공원' 오리지널 멤버인 제프 골드브럼까지 역대급 캐스트들이 등장해 폭발적 관심을 모은다.'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통해 전세계 극장가를 장악한 크리스 프랫이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으로 또 다시 흥행 신드롬의 중심에 섰다. 크리스 프랫은 '쥬라기 월드'(2015)에 이어 유쾌하지만 믿음직스러운 공룡 조련사 오웬 그래디 역으로 돌아와 공룡과 유일하게 교감하는 모습을 통해 전세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가 맡은 클레어 디어링은 '쥬라기 월드' 사건 이후 공룡에 대한 책임감을 바탕으로 공룡 보호 연대를 설립했다. 전편 보다 더욱 성숙한 자세를 보이는 클레어의 모습에서, 리더십과 공룡을 향한 애정을 엿볼 수 있다. 또 구조팀을 이끌 때의 카리스마는 강인한 여성 캐릭터의 매력을 선사한다. 오웬과 클레어는 '쥬라기 월드' 사건 이후 재회해 서로 협력해 위기를 헤쳐나가고, 다시 미묘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줘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의 놓칠 수 없는 깨알 포인트로 꼽힌다.여기에 '쥬라기 공원' 핵심 멤버 이안 말콤 박사, 제프 골드브럼이 컴백해 씬스틸러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안 말콤 박사는 공룡을 멸종 위기에서 구할 것인지를 논의하는 청문회 장면에서 등장해 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마지막으로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에 첫 등장한 메이지 역의 이사벨라 서먼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메이지는 '쥬라기 공원'의 공동 설립자 벤자민 록우드의 손녀로 공룡을 둘러싼 어른들의 음모를 가장 먼저 감지하는 총명한 소녀다. 어린아이의 시각으로 종횡무진 활약한 것에 이어 '쥬라기 월드3'로 이어지는 키를 쥔 핵심 역할을 맡았다.'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폐쇄된 쥬라기 월드에 남겨진 공룡들이 화산 폭발로 인해 멸종 위기에 처하고, 존재해선 안될 진화 그 이상의 위협적 공룡까지 세상 밖으로 출몰하는 대위기를 그린 지상 최대의 블록버스터다.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8.06.13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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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라기월드' 예고편, 외화 사상 최고 조회수 기록

영화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의 1차 예고편이 72시간 내 기준 역대 대한민국 공개 외화 예고편 사상 최고 조회수를 기록했다.'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의 1차 예고편이 72시간 내 기준 역대 국내 공개 외화 예고편 사상 최고 조회수를 경신했다. 지난 5일 본격적인 론칭 카운트다운에 돌입한 직후 48시간 만에 1,250만, 그리고 72시간 만에 조회수 1,627만을 기록했다.'쥬라기' 시리즈는 1993년 '쥬라기 공원'으로 전세계 박스오피스 흥행 1위에 등극, 국내 외화 흥행 판도를 뒤바꾼 레전드 시리즈로 꼽혀왔다. 그리고 2015년 개봉한 '쥬라기 월드'는 역대 전세계 흥행 수익 4위에 올랐다. 2018년 공개될 신작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오리지널 '쥬라기' 시리즈를 탄생시킨 스티븐 스필버그가 제작 총괄을 맡았으며, 크리스 프랫,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등 '쥬라기 월드'의 캐스트들이 또 한번 활약해 기대감을 높인다. 뿐만 아니라 '쥬라기 공원' 시리즈의 멤버 이안 말콤 박사 역의 제프 골드브럼이 합류한다.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내년 6월 6일 개봉한다. 박정선 기자 2017.12.12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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