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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랜드, 무신사와 한정판 의류 출시…19~21일 성수 팝업스토어서 최초 공개

‘팬 프렌들리 구단’ 서울 이랜드 FC가 패션 플랫폼 무신사와 협업해 제작한 의류 화보를 공개했다.이번 프로젝트는 ‘One Drop, One Moment(단 한 방울의 땀, 단 하나의 순간)’를 주제로 선수들의 땀방울이 상징하는 투혼과 승리의 순간, 그리고 팬들의 뜨거운 열정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특별한 의미를 담았다.서울 이랜드와 무신사가 함께 선보이는 협업 제품은 ▲바람막이, ▲피스테, ▲풋볼 티셔츠, ▲야구 저지 등 총 4종이다.화보 촬영은 서울 이랜드의 홈 구장인 목동운동장에서 진행됐다. 주장 김오규, K리그 레전드 오스마르, 국가대표 출신 골키퍼 구성윤, 전년도 K리그2 영플레이어상 수상자 서재민 등 구단의 현재와 미래를 상징하는 선수들이 참여했다. 또한, U-18 미드필더 양기찬, U-15 미드필더 전희성, U-12 공격수 임찬형 등 구단 연령별 유스 선수들도 참여해 세대를 잇는 의미를 더했다.선수들은 득점 후 팬을 향해 달려가는 골 세리머니 장면을 연출하며 ‘팬과 하나되는 순간’을 화보 속에 담아냈다. 착용한 모든 의류의 등번호는 구단 창단연도인 2014년을 상징하는 14번으로 마킹돼 서울 이랜드 FC의 아이덴티티를 강조했다.이번 한정판 협업 컬렉션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팝업의 메카’ 서울 성수동 무신사 스페이스 성수3에서 최초 공개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팝업스토어 현장에서는 다양한 혜택도 만나볼 수 있다. 구매 고객 중 선착순 600명에게는 서울 이랜드와 무신사가 협업한 한정판 화보 포스터(총 6종 중 랜덤 1종)가 증정된다. 또한 1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100% 당첨 스크래치 복권이 제공돼 ▲켄싱턴호텔앤리조트 숙박권 ▲선수단 친필 사인 유니폼 ▲애슐리 캐시(5만원 권) ▲이랜드 상품권(5만원 권) ▲친필 사인볼 ▲서울 이랜드 FC 홈경기 티켓 등 다양한 경품을 받아 갈 수 있다.서울 이랜드 관계자는 “선수와 팬이 하나 되는 순간을 담아낸 특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어 뜻깊다. 많은 팬분들이 이번 컬렉션과 팝업스토어를 통해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팬들과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김희웅 기자 2025.09.16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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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맞습니다” 전술 변화로 천적 꺾은 수원, 1위 추격은 이어진다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이 과감한 전술 변화로 분위기를 반전했다. 자동 승격을 위한 추격은 마지막까지 이어진다.수원은 지난 13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서울이랜드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5 29라운드서 1-0으로 이겼다. 전반전 터진 일류첸코(러시아)의 선제골이 결승 득점이 됐다. 수원은 리그 2위(승점 55)를 지켰다.수원 입장에서 서울E전 승리는 단순한 ‘1승’ 이상의 의미가 있었다.수원은 이날 전까지 서울E와의 리그 5경기서 모두 졌다. ‘천적’과 경기를 앞둔 4경기선 2무 2패로 하락세였다. 퇴장, 경고 누적, 부상 등 각종 악재에 수비가 무너진 것이 문제였다. 사실상 기용 가능한 주전 수비수가 단 2명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어서 불안감은 더욱 컸다.하지만 변성환 감독은 과감한 백3 카드를 꺼냈다. 변 감독이 선호하는 ‘주도하는 축구’가 아닌, 먼저 내려앉은 뒤 공격으로 이어가는 전술을 택했다.효과를 봤다. 수비 시 미드필더 홍원진을 후방까지 내려 수적 우위를 점했다. ‘공격의 팀’ 서울E는 수원의 벽에 막혀 전반 45분 동안 단 1개의 슈팅도 시도하지 못했다. 반면 수원은 첫 슈팅 6개를 모두 유효타로 연결하며 상대를 압도했다. 전반 30분에는 일류첸코가 상대 골키퍼 구상민의 캐치 실수를 놓치지 않고 득점으로 연결하는 집중력까지 뽐냈다. 서울E는 후반 내내 내려앉은 수원을 두들겼지만, 끝내 양형모가 버티는 골문을 열지 못했다. 오스마르가 시도한 회심의 왼발 슈팅도 양형모의 손끝에 걸렸다. 수원이 리그 기준으로 6경기 만에 서울E전 승리를 신고했다.변성환 감독도 이날 승리를 두고 “가장 값진 승리”라고 기뻐했다. 변 감독은 서울E전 뒤 중계사 인터뷰서 “너무 이기고 싶었다. 1달 동안 승리가 없었다. 팬, 선수단, 코치진 모두에게 힘든 시간이었다. 전술 변화도 많이 줬는데, 선수들이 멋지게 수행해 줬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전술 변화로 가져온 승리가 맞다”라고 자신 있게 말한 변성환 감독은 “1-0 승리가 가장 값지지 않나. 새 전술이 상대에 어려움을 준 것 같다. 이 승리는 나한테나, 선수들, 팬들에게도 큰 선물이 될 거”라고 기뻐했다. 이어 “결과에 대한 책임은 감독의 몫이다. 하지만 수원 팬들이 현장에서 따뜻한 말을 자주 해준다. 팬들을 위해 꼭 상황을 반전하고 싶었다. 많은 승리 중 가장 값진 승리”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10경기를 남겨두고 1위 인천 유나이티드(승점 65)와의 격차는 승점 10점. 오는 10월엔 인천과의 맞대결도 포함돼 있다. 각종 악재에도 천적을 꺾은 수원이 자동 승격을 향해 마지막 추격 의지를 불태운다.김우중 기자 2025.09.14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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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신과 성실로 증명한 선수’ 고광민의 은퇴식…“서울은 영원한 나의 집”

‘구리 메시’ 고광민(37)이 팬을 앞에서 은퇴식을 가졌다.고광민은 24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 울산 HD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27라운드 전반전이 끝난 뒤 은퇴식을 가졌다. 수비수인 고광민은 지난 2011년 데뷔 후 군 복무, 해외 진출(사바FA·말레이시아) 시기를 제외하면 서울에서만 뛴 선수다. 그는 공식전 246경기 출전해 8골 16도움을 기록했다. 이 기간 K리그1 우승 2회(2012·2016), FA컵(현 코리아컵) 우승 1회(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1회(2013)에 기여했다. 구리에 위치한 GS챔피언스파크의 터줏대감이라는 의미로 ‘구리 메시’라는 애칭을 받기도 했다. 2022년 리그 경기를 끝으로 한동안 그라운드를 밟지 못한 고광민은 이날 서울 팬들 앞에서 마지막 인사를 건넬 기회를 잡았다. 하프타임 중 열린 은퇴식에선 고광민의 활약상을 담은 영상이 경기장 전광판을 통해 상영됐다. 구단은 그를 두고 “헌신과 성실로 증명한 선수” “중요한 순간마다 함께한 선수”라고 소개했다. 이어 여은주 서울 대표가 고광민에게 직접 기념패와 액자를 전달했다. 공식 서포터스 수호신 역시 그를 위한 기념패를 준비해 자리를 빛냈다.마이크를 잡은 그는 떨리는 목소리로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항상 최선을 다하고, 그라운드에 모든 걸 쏟아내려 노력했다. 선수 여정은 마치지만, 서울은 내 인생의 시작이자, 영원한 집이다. 오늘 확실히 말할 수 있다. 지금 이순간만큼은 가장 행복한 선수였다는 점이다. 끝까지 함께 해 주신 팬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행사 뒤 그는 경기장을 돌며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팬들 역시 떠나는 그를 향해 박수를 보냈다.한편 이날 고광민의 은퇴식에는 서울 출신 오스마르(서울이랜드)와 이웅희(천안시티)가 깜짝 등장해 자리를 빛내기도 했다.상암=김우중 기자 2025.08.2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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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은퇴식 갖는 고광민, 옛 동료 오스마르와 뜨거운 포옹

프로축구 '하나은행 K리그1 2025' 27라운드 FC서울과 울산HD의 경기가 2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고광민이 하프타임동안 진행된 은퇴식에서 축하를 위해 참석한 옛 동료 오스마르와 포옹하고 있다. 상암=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5.08.24/ 2025.08.2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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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 안정화→4G 무패’ 서울E, 안방에서 승점 6점짜리 승부

프로축구 K리그2 서울 이랜드 FC가 안정된 수비를 앞세워 홈 경기 승리를 노린다.서울E는 오는 23일 오후 7시 목동운동장에서 김포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5 26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경기 전 서울E는 6위, 김포는 7위(승점 36)다. 이날 결과에 따라 순위표가 엇갈릴 수 있다.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서울E가 에울레르와 아이데일의 연속골에 힘입어 2-1로 이겼다.서울E는 최근 안정된 수비를 앞세워 4경기 연속 무패(1승3무)다. 최근 5경기 기준으로 K리그 1·2 26개 팀을 통틀어 최소 실점(2실점)을 기록 중이다. 김포 역시 리그 7경기 무패(4승3무)로 만만치 않은 상승세를 탔다.서울E에선 김하준, 오스마르, 곽윤호 등으로 구성된 든든한 백3 라인, 그리고 좌우 측면 배치된 배서준과 김주환의 활약에 기대를 건다.곽윤호는 구단을 통해 “수비수뿐 아니라 모든 선수들이 도와줘서 수비가 탄탄해졌다. 승리가 필요한 경기인 만큼 정말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반드시 승점 3점을 따서 팬들과 즐겁게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공격진도 ‘득점 본능’을 되찾고 있다. 지난 경기에서 약 한 달 반 만에 복귀한 변경준은 교체 투입 직후 빠른 돌파로 코너킥을 얻어내며 선제골의 발판을 마련했다.변경준은 “오랜만에 그라운드에 복귀해 정말 기쁘다. 몸 상태도 100%에 가깝다. 팀 공격수들이 워낙 좋은 능력을 갖춘 만큼 훈련에서의 모습을 경기에서 보여준다면 충분히 많은 득점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늘 승리가 목표였지만 이제부터는 더욱 절실해야 한다. 남은 경기에서 최대한 많은 승점을 얻어 더 높은 위치에서 시즌을 마무리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직전 경기에서 경고 누적으로 빠졌던 ‘에이스’ 에울레르도 돌아온다. 에울레르는 현재 7골 9도움으로 리그 도움 1위, 공격포인트 2위를 달리며 팀 공격을 이끌고 있다. 올 시즌 충북청주 소속으로 김포전 득점을 올렸던 가브리엘도 다시 한 번 김포의 골문을 노린다.한편 이번 경기에서는 서울E 아카데미 여성반 회원들로 구성된 ‘퀸컵’ 팀의 출정식이 열린다. 이랜드 그룹 직원, 구단 팬, 과거 유스 선수 가족 등으로 이뤄진 ‘이랜드 유니버스’ 팀은 경기 전 선수가 직접 진행하는 원포인트 레슨을 받고 하프타임에는 그라운드에서 선수 소개와 주장 완장 전달식을 진행한다.장외 행사장에서는 여름 무더위를 날려줄 다채로운 팬 참여 이벤트가 준비된다. ▲물총을 활용한 테이블 슈팅, ▲튜브 풋퍼팅, ▲축구공·비치볼·물풍선 등 다양한 도구로 즐기는 랜덤 트래핑 챌린지를 통해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서울E의 홈경기 티켓은 서울 이랜드 공식 앱 및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김우중 기자 2025.08.22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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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G 무패+무실점’ 서울 이랜드, ‘경남전 4연승’ 노린다

서울 이랜드 FC가 경남FC를 상대로 다시 한 번 승리를 노린다.서울 이랜드는 16일 오후 7시 30분 창원축구센터에서 경남과 하나은행 K리그2 2025 25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최근 서울 이랜드는 3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며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수비진의 안정감이 돋보이는 가운데 베테랑 오스마르는 무실점으로 마친 세 경기 모두 풀타임 출전하며 곽윤호, 김하준, 김오규 등과 함께 ‘철벽 라인’을 형성했다.오스마르는 “팀 전체가 수비에 더욱 신경 쓰고 있고 매 순간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공격수들이 미드필더 지역을 커버하고 미드필더는 수비를 도와 위험 지역을 지켜줬다. 앞선 선수들로부터 큰 도움을 받아 클린시트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공을 동료들에게 돌렸다.이어 “늘 같은 각오로 경기를 준비한다. 시즌 중반을 넘어선 만큼 더욱 집중해야 한다. 탄탄한 수비를 유지하는 동시에 공격에 대한 믿음과 자신감을 바탕으로 좋은 결과를 만들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올 시즌 첫 맞대결이었던 9라운드 홈경기에서는 경남에 2-1 승리를 거뒀다. 당시 멀티골을 터뜨린 아이데일이 부상으로 결장하지만 정재민이 최상의 컨디션을 보이며 활약 중이다. 정재민은 최근 원정 6경기에서 5골 1도움을 기록하며 원정에서 특히 강한 면모를 보인다.시즌 9골 3도움을 기록 중인 가브리엘도 출격을 준비한다. 지난 5월 충북청주 소속으로 경남전에서 골 맛을 본 가브리엘은 서울 이랜드 유니폼을 입고 치르는 이번 경기에서도 경남의 골문을 정조준한다.여기에 박창환, 서재민, 백지웅으로 이어지는 황금 미드필드진도 부상을 털고 완전체로 복귀해 중원에서 기동력을 발휘할 예정이다.최근 경남을 상대로 3연승을 달리고 있는 서울 이랜드가 이번 경기에서도 승리를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김희웅 기자 2025.08.15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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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승’ 수원FC, 베스트 매치 선정…싸박은 24R MVP [공식발표]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 공격수 싸박이 24라운드 최고의 선수로 꼽혔다.프로축구연맹은 29일 "수원FC 싸박이 하나은행 K리그1 2025 24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라고 밝혔다.싸박은 지난 26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FC안양과의 경기에서 동점골을 기록하며 팀의 2-1 역전승에 기여했다. 싸박은 0-1로 뒤진 전반 16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집중력을 발휘하며 높은 타점의 헤딩을 성공시켰다.균형을 맞춴 수원FC는 윌리안의 절묘한 프리킥 역전 골에 힘입어 짜릿한 3연승을 질주했다. 이 경기는 24라운드 베스트 매치로도 선정됐다. 안양은 마테우스의 선제골에도 고개를 떨궈야 했다.K리그1 24라운드 베스트 팀은 김천상무다. 김천은 26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주SK와의 경기에서 박상혁, 김이석, 김강산이 득점포를 가동하며 3-1로 이겼다.‘하나은행 K리그2 2025’ 22라운드 MVP는 부산 아이파크 빌레로가 차지했다. 빌레로는 26일 부산구덕운동장에서 열린 부산과 부천FC와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부산의 4-2 승리를 이끌었다.K리그2 22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27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FC와 전남 드래곤즈의 경기다. 이날 성남은 후반 13분 후이즈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23분 전남 발디비아가 동점골을 기록하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이후 성남은 후반 31분 프레이타스의 골로 다시 리드를 잡았지만, 교체 투입된 전남 르본이 후반 37분 동점골을 터뜨리며 경기는 2-2 무승부로 끝났다.천안시티는 26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경남FC와의 경기에서 4-0으로 이기며 베스트 팀으로 꼽혔다.K리그 라운드 베스트11 및 MVP는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의 정량, 정성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매 라운드 K리그 경기에 배정된 TSG위원은 각각 해당 경기의 베스트11과 MOM(Man Of the Match)을 선정한다. 이후 TSG 경기평가회의를 열어 경기별 베스트11에 선정된 선수들을 대상으로 TSG위원 평점과 의견, K리그 공식 부가 데이터 업체 ‘비프로’ 평점을 종합해 해당 라운드의 K리그1, 2 베스트11을 최종 결정한다. 라운드 MVP는 각 경기의 MOM을 후보군으로 정한 뒤, 베스트11과 동일한 방식으로 선정한다.MVP: 싸박(수원FC)베스트 팀: 김천베스트 매치: 수원FC(2) vs (1)안양베스트11FW: 싸박(수원FC), 말컹(울산), 티아고(전북)MF: 윌리안(수원FC), 린가드(서울), 이동경(김천), 박상혁(김천)DF: 홍철(강원), 박승욱(포항), 김강산(김천)GK: 황인재(포항)MVP: 빌레로(부산)베스트 팀: 천안베스트 매치: 성남(2) vs (2)전남베스트11FW: 정재민(서울E), 박동진(김포), 제르소(인천)MF: 빌레로(부산), 신진호(인천), 디자우마(김포), 이상준(천안)DF: 최진웅(천안), 오스마르(서울E), 김성주(천안)GK: 구성윤(서울E)김우중 기자 2025.07.2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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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적’ 만난 수원, 강현묵·김지현 등 선발 출격…‘8G 무승’ 서울E는 외국인 듀오로 맞불 [IS 수원]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이 ‘천적’ 서울 이랜드를 상대로 4연승에 도전한다. 앞선 4차례 리그 맞대결에서 모두 진 만큼, 길고 긴 악연을 끊을 기회다.변성환 감독이 지휘하는 수원은 27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서울2E와 하나은행 K리그2 2025 22라운드를 벌인다. 경기 전 수원은 리그 2위(13승5무3패·승점 44), 서울E는 6위(8승6무7패·승점 30)다.변성환 감독은 서울E전에서 김지현·세라핌·파울리뇨·강현묵·최영준·이규성·이기제·황석호·레오·이건희·양형모(GK)를 선발로 내세운다. 이민혁·김민우·권완규 등은 벤치에서 출격을 기다린다. 주포 일류첸코는 직전 경기서 퇴장당해 제외됐다. 미드필더 강현묵이 약 4개월 만에 다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게 눈에 띈다. ‘FC서울 성골’ 강성진도 수원 데뷔전에 도전한다.이에 맞선 김도균 서울E 감독은 에울레르·정재민·가브리엘·백지웅·오스마르·서재민·김주환·곽윤호·김하준·배서준·구성윤(GK)을 선발로 택했다. 아이데일·채광훈·김오규는 벤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수원 입장에서 서울E는 ‘천적’이다. 이유가 있다. 서울E는 앞선 4번의 리그 경기서 수원을 모두 이겼다. 이 기간 수원이 서울E를 꺾은 건 지난 3월 코리아컵 2라운드(2-1승리) 한 번 뿐이었다. 홈팀 수원은 상승세를 이어가고자 한다. 수원은 지난 19일 전남 드래곤즈를 4-3으로 꺾으며 3연승을 질주했다. 지난 시즌 중 부임한 변성환 감독의 부임 후 첫 번째 리그 3연승이다. 이날 홈 경기서 첫 4연승에도 도전한다. 7월 전승까지 단 1경기 남겨뒀다.서울E는 최근 리그 8경기 무승(3무5패)이라는 지독한 부진에 빠졌다. 6월부터 시작된 원정 6연전서 승리하지 못한 게 뼈아팠다. 서울E의 마지막 공식전 승리는 5월 24일까지 거슬러 가야 한다. 최근엔 이정규 수석코치, 조성래 코치와 시즌 중 결별하는 과감한 결단까지 내렸다.수원=김우중 기자 2025.07.2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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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전북서 왼발 센터백 김하준 임대 영입…“승격 이루기 위해 왔다”

K리그2 서울 이랜드가 2002년생 왼발잡이 센터백 김하준을 전북 현대로부터 임대 영입하며 수비진을 한층 더 강화했다.이로써 서울 이랜드는 기존 김오규, 오스마르, 곽윤호 등이 포진한 기존의 베테랑 수비진에 최근 K리그1 출신 아론과 신예 강민재를 영입한 데 이어 김하준까지 품으며 더욱 안정적인 수비진을 구축하게 됐다.김하준은 188cm, 78kg의 탄탄한 체격을 갖춘 왼발잡이 센터백으로 제공권 장악 능력과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한 뒷공간 커버에 강점을 보인다. 또한, 빌드업 능력과 공격 본능까지 겸비해 서울 이랜드의 공격적인 축구 스타일에 높은 활용도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여의도고와 칼빈대를 거쳐 2023년 FC안양에서 프로에 데뷔한 김하준은 그해 17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2024시즌에도 11경기에 나서며 짠물 수비로 팀의 선두를 이끌던 중 전북 현대로 이적, 하반기 리그 4경기와 승강 플레이오프 2경기에 출전하며 팀의 K리그1 잔류에 기여했다.올 시즌 전북에서 1경기에 출전한 김하준은 서울 이랜드에 합류해 하반기 승격 경쟁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김하준은 “서울 이랜드에 입단하게 되어 영광이다. 오래전부터 꾸준히 관심을 보여준 팀이었고 안양 시절부터 지난해 승강 플레이오프까지 맞대결을 통해 정말 좋은 팀이라는 인상을 받아 이적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이어 “가벼운 마음으로 온 것이 아니다. 승격을 이루기 위해 왔다. 최종 수비수로 안정감을 더해 팀이 더욱 공격을 편하게 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 구단의 믿음과 팬들의 응원을 반드시 경기장에서 보답하겠다”며 당찬 각오를 밝혔다.입단 절차를 마친 김하준은 현재 팀 훈련에 정상적으로 참여하며 빠르게 적응 중이다.김희웅 기자 2025.07.17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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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서울이랜드, 신예 센터백 강민재 영입…‘잠재력 지닌 원석’

프로축구 K리그2 서울이랜드FC가 수비수 강민재(23)를 영입하며 수비진을 보강했다.이랜드는 19일 오후 "구단은 2002년생 신예 센터백 강민재를 영입하며 수비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라고 전했다.강민재는 186cm, 84kg의 탄탄한 체격을 갖춘 중앙 수비수다. 구단은 "제공권이 좋고 스피드를 활용한 대인 방어 능력이 가장 큰 강점"이라고 소개했다.이랜드는 기존 김오규, 오스마르, 곽윤호 등 베테랑들이 이끄는 노련한 수비진에 젊은 에너지와 기동성을 더했다.한편 강민재는 수원 삼성 유스팀 매탄중·고에서 성장하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이어 성균관대 2학년을 마친 후 지난해 김해FC(K3)에 입단하며 성인 무대에 도전했다.올 시즌에는 포천시민축구단(K3) 소속으로 9경기에 출전해 세트피스 상황에서 2골을 기록하는 등 공수에서 활약을 펼쳤다. 또한, 2년 연속 코리아컵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인천, 천안시티를 상대로 각각 1실점만을 허용했다.구단은 강민재에 대해 "잠재력을 지닌 원석으로 서울 이랜드의 하반기 승격 경쟁에 큰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강민재는 구단을 통해 “어릴 적부터 프로 유스팀에서 뛰며 프로 무대에 대한 간절함을 키워왔다. 서울 이랜드의 제안을 받았을 때 정말 꿈만 같았고 감사한 마음뿐이었다. 하루빨리 팀에 녹아 들어 열정적인 팬들 앞에서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고 싶다. 팀의 승격을 위해 헌신하고 스스로를 증명하는 선수가 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입단 절차를 모두 마친 강민재는 팀 훈련에 본격적으로 합류했다.김우중 기자 2025.06.19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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