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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정법' 유오성 vs 장어 세기의 밀당, 최고시청률 찍었다

야무진 조합이다. 설 연휴 10분 확대 방송한 SBS ‘정글의 법칙 in 폰페이’가 동시간대 1위로 쾌조의 스타트를 선보였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5일 방송된 ‘정글의 법칙 in 폰페이’는 수도권 기준 가구 시청률 5.6%, 7.8%를 기록해 같은 시간에 방송한 설특선 영화 ‘PCM 더벙커’ 4.4%, 4.9%와 설특선 영화 ‘돈’ 3.2%, ‘개그콘서트’ 4.5%를 제치고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특히, 화제성과 경쟁력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은 3.0%, 분당 최고 시청률은 8.5%까지 치솟았다. ‘정글의 법칙 in 폰페이’에는 김병만, 노우진에 이어 명품 배우 유오성, 셰프 및 모델로 활동 중인 오스틴강, 낚시로 대동단결한 최자와 KCM, 청순 섹시 두 가지 매력을 겸비한 베리굿 조현, 배우로 거듭난 다솜까지 합류해 눈길을 끌었다. 유오성은 "사냥, 낚시…아무 것도 못한다. 그래서 코딱지 파먹을 생각하고 왔다"면서 초반부터 반전 매력을 뽐냈다. 오스틴강은 가방에 프라이팬을 달고 오는가 하면 서바이버 칼까지 준비해 ‘정글 요리’에 대한 기대감을 안겼다. 이들에게 주어진 생존 미션은 ‘72시간 안에 폰페이 7개의 보물을 찾아라’였다. 우선, 족장을 선두로 노우진, 유오성, 다솜이 합류한 ‘친구달인’팀은 니파이락을 찾아 떠났고, 최자와 KCM, 오스틴강, 조현이 함께한 ‘오빠믿지’팀은 쌍둥이 폭포를 찾기 위해 밀림으로 나섰다. 친구달인 팀은 경사가 가파른 산길과 미끄러운 암벽 등반을 헤치고 ‘니파이락’을 정복해 첫 번째 보물 찾기에 성공했다. 정상에 오른 유오성은 “임무를 해냈다는 게 감사하고 뿌듯했죠”라며 정상에서의 풍경을 만끽했다. 이어 달인팀은 다음 보물인 ‘난마돌’ 찾기 위해 어둠이 짙어지기 전에 서둘러 이동했다. 물가 근처에 생존 정비를 마친 병만족장은 불을 피우고, 먹을 거리 확보를 위해 유오성, 노우진과 함께 새우 사냥에 나섰다. 노안이 찾아온 유오성은 정글 최초로 사냥용 ‘돋보기’를 준비, 돋보기 새우 사냥 투혼을 발휘해 짠한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맨손 새우 잡기까지 성공하며 짜릿한 손맛을 느낀 유오성에게 초대형 장어 사냥은 긴장감을 안겨주었다. 유오성은 새우를 미끼로 장어 잡기에 초집중했으나 영리한 장어는 세 마리 새우를 낚아채고 재빠르게 빠져나가는 등 유오성과 아슬아슬 밀당을 펼쳤고, 이 장면은 이날 8.5%까지 분당 최고 시청률을 장식했다. 한편, ‘오빠믿지’ 팀은 좁고 험한 내리막길을 이동하며 쌍둥이 폭포 찾기에 나섰다. 도중에 ‘두리안’을 발견한 이들은 먹을 거리 확보에 신나하다가 오스틴 강의 분신같은 칼을 잃어버리는 안타까운 사고도 발생했다. 2시간 이동 후에 간신히 물을 보고 환호했으나 찾던 보물은 아니었다. "양쪽으로 나뉘어 가면 보물이 있다"는 제작진 말에, 이들은 OB와 YB로 나뉘어 보물을 찾아 나섰다. 이어 두 팀은 서로 다른 폭포를 발견했다. 최자와 KCM은 '밝게 빛난다'는 사와랩 폭포를, 오스틴 강과 조현은 '은은하게 빛난다'는 뜻의 사와틱 폭포를 발견했는데, 이 둘이 합쳐져 쌍둥이 폭포라고 불리우는 것. 오빠믿지 팀은 시원한 폭포 아래에서 서로 물장난을 치며 랩을 선보이는 등 미션 성공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1.26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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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M, '정글의 법칙'서 극한 상황 속 팀원 이끌며 '정글 유경험자 면모' 입증

가수 KCM이 독보적인 생존 능력을 자랑했다.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폰페이’(이하 ‘정법’) 편에 KCM이 출연했다.이날 KCM은 최자와 베리굿 조현, 요리사 오스틴강과 함께 ‘오빠 믿지’ 팀을 결성해 미션인 쌍둥이 폭포를 찾으러 출격, 가파른 경사에서 힘들어하는 팀원들을 이끌어주며 정글 유경험자 다운 면모를 입증했다. 이어 미션 중 두 갈림길에 서게 된 KCM은 최자와 함께 팀을 꾸려 폭포를 찾으러 출발했고, 고군분투 속에 쌍둥이 폭포를 찾게 되어 ‘오빠 믿지’ 팀원들과 폭포 속에 들어가 축하 헹가래를 펼쳤다. 또한 비박지를 마련하러 가는 도중 바나나 나무를 발견한 KCM은 ‘오빠 믿지’ 팀원들을 위해 괴력을 발산하며 바나나 나무를 꺾어 바나나를 획득, 덜 익은 바나나를 먹게 된 KCM은 곧바로 뱉어내 시청자들의 웃음까지 자아냈다. ‘정법’에서 남다른 리더십을 발휘한 KCM은 24일 디지털 싱글 ‘버릇처럼 셋을 센다’ 발매와 함께 다채로운 활동으로 대중을 만나고 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1.26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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