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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의청춘' 이도현·고민시 오붓한 데이트…손 잡았다

이도현과 고민시가 오붓한 데이트를 즐긴다. 18일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오월의 청춘’ 6회에서 이도현(황희태)과 고민시(김명희)는 동생들과의 나들이를 빙자한 데이트를 펼친다. 지난 방송에서 김명희(고민시)는 약혼을 준비하는 황희태(이도현)가 이수련(금새록)을 먼저 챙기는가 하면, 두 사람의 약혼식이 예정대로 진행되자 결국 참았던 감정을 터뜨렸다. 그녀는 “희태 씨 없는 오월은 싫어요”라며 차오르는 눈물로 고백했고, 황희태는 기다렸다는 듯 함께 약혼식장을 빠져나와 다음 전개를 기대하게 했다. 이런 가운데, 18일 공개된 사진에서는 두 사람이 동생 김명수(조이현), 황정태(최승훈)와 함께 유원지에 놀러 간 모습이 포착됐다. 김명희는 회전목마와 바이킹을 타며 동생들과 행복한 한때를 보내는 한편, 황희태는 온갖 가방을 둘러멘 채 굳은 표정으로 서 있어 무슨 사연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김명희는 황희태에게 이수련과의 약혼을 부탁했던 지난날과 달리, 편안한 미소를 짓고 있어 보는 이들의 입꼬리를 끌어 올린다. 또한, 황희태와 김명희는 동생들의 눈을 피해 아슬아슬한 스킨십을 시도한다고 해 두 사람의 알콩달콩한 케미에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오월의 청춘’ 제작진은 “6회 방송에서는 서로의 마음을 눈치챈 희태와 명희가 본격적으로 서로에게 다가서게 된다. 동생들과 함께 나들이를 떠나게 되면서 미처 알지 못했던 것들까지 깨닫게 되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5.18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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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의청춘' 퇴짜 고민시♥직진 이도현, 맞선부터 설렜다

두근두근 설레는 봄 기운이 가득하다. 4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오월의 청춘’ 2회에서는 이도현(황희태)과 고민시(김명희)가 조금씩 서로에게 다가서는 모습이 전해졌다. 먼저 황희태와 김명희의 동상이몽 맞선 현장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김명희는 맞선에서 퇴짜 맞기 위해 맥주를 주문하는 기선 제압부터 게걸스럽게 식사하는 초강수를 꺼내 드는 등 갖가지 방법을 총동원했고, 황희태는 그녀가 이수련(금새록)을 대신해 나온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능청스럽게 대처했다. 김명희를 향한 황희태의 직진남 면모는 설렘을 유발했다. 두 번째 데이트에서도 이수련인 척 연기하는 김명희에게 맞선 자리에서 처음 본 건 아니라는 사실을 털어놓았다. 황희태는 “그 여자한테 말이라도 걸어볼걸. 그런데 나타나신 거예요, 맞선 상대로”라며 첫 맞선 날을 떠올리며 고백한 것. 김명희 역시 오롯이 담담한 진심으로 다가서는 그에게 조금씩 마음을 열었고, 두 사람이 다음을 약속하는 모습 뒤로 벚꽃이 흩날리는 풍경은 잠들어있던 연애 세포를 흔들어 깨웠다. 그런가 하면 황희태는 수소문 끝에 중환자 장석철(김인선)의 고향 집을 찾아갔다. 위중한 상태라는 이야기를 어렵게 전했지만, 그녀의 어머니는 “광주로 오믄, 공장일은 어짠다요? 우리 장남이 등록금 없어 갖고 복학을 못 하는디”라며 예상 밖의 대답이 돌아왔다. 장녀는 집안과 장남을 위해 일해야 했던 80년대 가정사가 보는 이들의 씁쓸한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2회 방송 말미에서는 황희태가 이수련의 집으로 찾아오는 예측불허의 전개가 펼쳐져 시청자들을 눈 뗄 수 없게 만들었다. 황희태는 그녀의 아버지 이창근(엄효섭)의 생신을 축하하기 위해 찾아왔고, “연락 없이 와서 많이 놀라셨나 봐요. 수련 씨”라며 초면인 이수련에게 인사해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세 남녀는 집안끼리의 혼사가 정해진 운명의 실타래를 어떻게 풀어갈지 다음 회를 향한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5.05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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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의청춘' 이도현, 심장 뒤흔든 차세대 멜로킹

이도현의 연기력이 빛을 발했다. 이도현은 KBS 2TV '오월의 청춘'에서 황희태 역을 맡아 운명처럼 만난 그녀를 향한 직진 로맨스와 상처를 가진 캐릭터를 빈틈없는 연기력으로 완벽하게 그려내 시청자들의 큰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4일 방송된 '오월의 청춘' 2회는 이도현의 멜로 연기가 폭발한 지점이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수련(금새록)을 대신에 맞선 상대로 나온 명희(고민시)와 희태(이도분)가 다른 마음으로 맞선에 임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희태는 자신을 밀어내는 명희에게 담백한 목소리와 멜로 눈빛으로 "이상형이라서"라고 말해 여심을 저격했다. 뿐만 아니라 맞선 이후 자신을 피하는 명희가 탄 버스에 올라타 "내일은 혹시 시간 어떠세요?"라며 승객들 앞에서 공개 데이트를 신청한 희태는 특유의 뻔뻔함으로 유쾌함을 선사, 결국 둘은 두 번째 데이트를 하게 된다. 이날 희태는 명희에게 "수련씨 만나면 숨통이 트여요. 특별한 사람이에요. 확실히"라고 직진 구애를 펼쳤다. '오월의 청춘'은 이도현의 첫 정통 멜로다. 캐릭터가 지닌 상황을 탄탄한 연기력으로 완벽 소화해내며 시청자와 호흡했다. 그는 몰입도 있는 전달력으로 드라마의 첫 서사를 풀어내며 멜로 장르 특유의 감수성을 제대로 담아내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이도현의 활약에 힘입어 '오월의 청춘'은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2회를 마쳤다. 극 초반임에도 불구하고 이도현은 황희태 역에 이도현을 대체할 배우는 없다는 평과 함께 '차세대 멜로킹'의 탄생을 알렸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5.0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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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의청춘' 이도현, 라이징 넘어 대세 굳힌다

반전 매력 가득한 캐릭터다. 내달 3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오월의 청춘’은 1980년 5월 역사의 소용돌이 한가운데 운명처럼 서로에게 빠져버린 희태(이도현)와 명희(고민시)의 아련한 봄 같은 사랑 이야기를 담은 레트로 휴먼 멜로드라마다. 극 중 이도현이 맡은 황희태 역은 서울대 의대를 수석으로 입학했지만 한 사건으로 인해 생긴 트라우마로 졸업을 유예하게 되는 인물이다. 이도현은 예측불가한 특유의 뻔뻔함과 유쾌함에 감춰진 캐릭터의 상처를 표현해낸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 이도현은 “희태는 자유분방하고 가벼워 보이지만 속으론 누구보다 많은 생각을 하면서 살아가는 인물인데 이런 점이 많이 닮은 것 같다”며 캐릭터의 반전 면모를 소개하는 동시에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이어 “마음 한편에선 조심스러움이 있지 않을까 했는데, 그보다 확실하게 표현하는 게 희태다운 것 같아서 그 부분에 중점을 두고 연기하고 있다”며 깊이 있는 고민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청춘이란 이런 거지!’라고 느끼게 해준 작품이다. 작품 속 애틋함과 아련함이 참 매력적으로 다가왔다”고 밝혀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키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4.15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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