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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니 쇼타임!’ SK, 타이베이 푸본 꺾고 EASL 파이널스 진출

프로농구 서울 SK가 동아시아 슈퍼리그(EASL) 파이널스 진출을 확정했다.SK는 28일 오후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26 EASL 조별리그 A조 6차전에서 푸본 브레이브스(대만)를 89-78로 제압했다. 조별리그 4승(2패)을 신고한 SK는 참가 팀 중 가장 먼저 EASL 파이널스 2026에 진출을 확정했다. EASL은 동아시아 지역 농구 클럽 대항전이다. SK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 우승 팀 자격으로 이 대회에 참가했다.2025~26 EASL 파이널스는 A∼C조 1, 2위 총 6개 팀이 출전해 3월 18일부터 22일까지 마카오에 모여 토너먼트를 펼친다. 조 1위 중 성적이 좋은 2개 팀이 4강에 직행하고, 나머지 4개 팀은 6강 맞대결을 펼쳐 4강 진출 팀을 가리는 구조다. SK는 이날 1쿼터부터 화려한 공격력을 앞세워 31-19로 달아났다. 김낙현, 오재현, 알빈 톨렌티노가 연속 득점을 보탰다. 후본 에이스 아치 굿윈이 7점으로 응수했지만, 격차는 이미 벌어졌다.SK 대릴 먼로와 자밀 워니의 골밑 공격으로 팀의 17점 리드를 안기기도 했다. 턴오버로 추격을 허용했으나, 전반 종료 시점 SK가 57-46으로 앞섰다.전열을 정비한 3쿼터엔 흔들렸다. SK 수비진은 상대 굿윈의 플레이에 흔들리며 3점 차까지 추격당했다. 쿼터 종료 2분 19초를 남기고는 턴오버 이후 굿윈에게 역전 득점까지 내줬다.SK와 푸본은 종료 5분 전까지 동점으로 팽팽히 맞섰다. 이때 해결사는 워니였다. 그는 내외곽 공격으로 연속 득점을 몰아쳤고, SK는 연속 13점을 올려 푸본의 추격을 뿌리쳤다.워니는 40분을 모두 뛰며 24점 15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더블더블 활약을 펼쳤다. 톨렌티노는 3점슛 3개 포함 16점, 김낙현은 3점슛 3개 포함 11점 4어시스트, 에디 다니엘은 11점 3리바운드로 활약했다. 푸본 굿윈은 3점슛 4개 포함 35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올렸으나 웃지 못했다.김우중 기자 2026.01.28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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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니 40분 트리플 더블' 4위 SK, 최하위 한국가스공사 꺾고 시즌 20승…현대모비스도 승리

외국인 선수 자밀 워니(32·서울 SK)가 팀의 연패 탈출을 이끌었다.SK는 24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대구 한국가스공사전을 95-81로 승리했다. 직전 울산 현대모비스전 패배를 설욕한 SK는 시즌 20승(14패)째를 기록하며 리그 4위를 유지했다. 최하위 한국가스공사(11승 23패)는 3연패에 빠졌다.승리 일등공신은 워니였다. 이날 40분 풀타임을 소화한 워니는 27점 10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개인 통산 8호, 시즌 개인 3호 트리플 더블로 '원맨쇼'를 펼쳤다. 전반에만 팀 내 최다인 14점을 집어넣은 워니의 활약을 앞세워 초반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워니는 35-20으로 크게 앞선 2쿼터 종료 7분 40초 전 정면 3점 슛으로 기세를 올렸다. 80-60으로 리드한 4쿼터 중반에는 속공 상황에서 호쾌한 덩크로 쐐기를 박았다. SK는 워니 이외 아시아쿼터 알빈 톨렌티노(16점) 오재현(14점) 김낙현(19점)이 두 자릿수 득점으로 화력을 지원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아시아쿼터 샘조세프 벨란겔(18점) 외국인 선수 라건아(15점)가 분전했다. 신인 양우혁이 3점 슛 4개를 모두 놓치는 등 4점에 머문 것도 패인이었다.한편 현대모비스는 외국인 선수 레이션 해먼즈가 29점을 올리는 활약을 앞세워 홈에서 원주 DB를 86-78로 꺾었다. DB는 외국인 선수 헨리 엘런슨(28점)과 아시아쿼터 이선 알바노(19점)가 47점을 합작했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1.24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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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쿼터에 뒤집었다' SK, 난적 정관장 꺾고 5위 유지…김형빈 결정적인 3점 '쾅'

서울 SK가 '난적' 안양 정관장을 제압했다.SK는 3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정관장과의 홈 경기를 78-74로 승리했다. 홈 2연패에서 탈출한 SK는 시즌 16승(12패)째를 거두며 리그 5위를 유지했다. 이날 경기가 없던 4위 부산 KCC(16승 11패)와의 승차를 0.5경기로 좁혔다. 반면 3연승 도전에 실패한 2위 정관장은 시즌 10패(18승)째를 당하며 선두 창원 LG(20승 7패)와의 승차가 2.5경기로 벌어졌다.3쿼터까지 60-64로 밀린 SK는 4쿼터 대반격에 성공했다. 4쿼터 종료 4분 23초 전 정관장 외국인 선수 조니 오브라인트가 5반칙 퇴장을 당한 게 터닝 포인트였다. 68-71로 뒤진 상황에서 김낙현이 3점슛으로 동점, 정관장이 외국인 선수 브라이스 워싱턴의 자유투 2개로 다시 리드를 잡자 김형빈의 코너 3점슛으로 74-73 역전에 성공했다. 4쿼터 종료 1분 21초 전에는 오재현이 샷 클록 버저비터 2점으로 76-73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마지막 변수는 '자유투'였다. SK는 경기 종료 1.8초전 랜즈 아반도의 3점을 막던 안성우가 파울을 범했다. 자유투가 모두 들어가면 동점. 하지만 아반도는 1구 성공 후 2구를 놓쳤고 3구를 고의로 실패했으나 공이 림에 맞지 않으면서 공격권이 SK로 넘어갔다. SK는 김낙현이 상대 파울로 얻어낸 자유투 2개를 모두 집어넣어 4점 차 승리를 챙겼다.SK는 외국인 선수 자밀 워니가 40분을 모두 뛰며 25점 10리바운드 4블록슛을 기록했다. 김낙현과 안영준이 각각 18점과 11점으로 화력을 지원했다. 김형빈은 8점. 정관장은 오브라이언트가 30점으로 ‘원맨쇼’를 펼쳤으나 4쿼터 파울 아웃이 아쉬웠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1.03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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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니·안영준 48점 합작’ SK, 후반 역전극으로 2연승…소노는 홈 7연패 [IS 고양]

프로농구 서울 SK가 고양 소노를 제압하고 2연승을 질주했다. 외국인 선수 자밀 워니는 36점을 터뜨렸다.SK는 29일 오후 7시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서 소노를 77-70으로 꺾었다. 2연승을 질주한 SK는 단독 5위(15승11패)를 지켰다. SK는 경기 초반 어려운 경기를 했다. 경기 초반엔 리바운드 싸움에 밀리며 공격 횟수가 줄었다. 쉬운 공격 찬스를 잡고도 놓치는 등 불안한 경기력이었다.위기의 팀을 지탱한 건 40분을 모두 뛴 외국인 선수 자밀 워니였다. 그는 36점 11리바운드를 몰아치며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안영준(12점 7리바운드)도 후반에 폭발하며 그를 지원했다.반면 소노는 최근 안방 연패 기록을 7경기로 늘렸다. ‘에이스’ 이정현의 허벅지 부상 공백을 메우지 못했다. 주장 정희재(14점)를 비롯해 네이던 나이트(23점 13리바운드) 케빈 켐바오(12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의 활약은 눈에 띄었으나, 후반에 슛 성공률이 급격하게 무너지며 고개를 떨궜다. 소노는 종전 공동 7위서 공동 8위(9승17패)가 됐다. 경기 전 화두는 소노 이정현의 부재였다. 그는 직전 경기서 허벅지를 다쳐 이날 코트를 밟지 못했다. 에이스가 빠진 소노의 열세가 점쳐진 배경이다.하지만 예상과 반대로, 1쿼터 기선을 제압한 건 소노였다. 나이트의 외곽포를 시작으로, 공격 리바운드 사수에 성공하며 연속 공격에 성공했다. 반면 SK는 워니가 쉬운 찬스를 놓치는 등 첫 야투 5개를 연거푸 놓쳤다. 쿼터 중반 톨렌티노의 3점슛으로 간신히 포문을 열었다. 추격을 허용한 소노는 벤치 멤버들의 활약으로 다시 달아났다. SK는 여전히 쉬운 기회를 놓치며 어려운 경기를 했다. 워니가 연속 골밑 득점으로 재차 추격했지만, 소노가 1쿼터를 24-13으로 앞선 채 마무리했다.리드를 내준 SK는 워니를 앞세워 추격했다. 그는 팀의 첫 23점 중 19점을 홀로 책임지며 분투했다. 이에 소노는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2차 기회를 득점으로 연결해 달아났다. 주장 정희재와 나이트의 연속 외곽포까지 터졌다.SK에선 안영준과 톨렌티노가 재차 득점포를 가동했지만, 소노의 외곽포에 대응하기엔 부족했다. 전반 종료 시점 소노가 8점 앞섰다. 소노는 전반 20분 동안 단 한 차례도 리드를 내주지 않았다. SK는 3쿼터 시작과 함께 반격했다. 김낙현이 U파울 상황서 얻은 자유투 2구를 모두 넣었다. 워니는 골밑 공격은 물론, 장거리 3점슛까지 터뜨렸다. 3쿼터 시작 2분 54초 만에 SK가 43-46으로 추격하자, 소노는 타임아웃을 외칠 수밖에 없었다.SK의 흐름은 꺾일 기미가 없었다. 워니는 플로터로 승부를 뒤집더니, 정면 3점슛까지 꽂았다. 소노는 나이트의 3점슛, 이어 속공 덩크로 재차 역전해 SK의 타임아웃을 이끌었다.하지만 SK에는 안영준이 있었다. 전반에 잠잠했던 그는 특유의 공격적 스틸에 이은 속공으로 분위기를 가져왔다. 쿼터 종료 9.6초를 남겨두고는 켐바오로부터 연속 스틸에 성공한 뒤, 앤드원 플레이에 성공했다. SK는 62-57로 승부를 뒤집은 채 4쿼터로 향했다.허무하게 리드를 내준 소노는 외곽포로 활로를 찾고자 했지만 정확도가 부족했다. 리바운드를 사수한 SK는 팀플레이가 살아나며 손쉽게 득점을 추가했다. 소노의 막바지 추격전을 이끈 건 켐바오였다. 공격 비중을 높인 그는 포스트업으로 상대 수비수 오재현의 5반칙 퇴장을 이끌었다. 자유투 2구도 모두 넣으며 격차를 5점으로 좁혔다.SK는 리바운드 사수에 성공하며 상대의 공격 기회를 억제했다. 종료 전에는 안영준이 나이트의 레이업을 블록하며 사실상 쐐기를 박았다.고양=김우중 기자 2025.12.29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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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소노, 알바노 봉쇄 실패...홈에서 6연패

프로농구 고양 소노가 안방에서 또다시 무릎을 꿇으며 지독한 '홈 6연패' 수렁에 빠졌다소노는 27일 고양 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5~26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원주 DB에 92-98로 패했다.이날 패배로 소노는 지난달 16일 삼성전부터 이어진 홈 경기 패배가 '6연패'로 늘어났고, 시즌 성적은 9승 16패가 됐다.안방 연패 탈출을 노렸던 소노는 오히려 순위 싸움에서 밀려나며 공동 7위였던 서울 삼성에 자리를 내주고 단독 8위로 내려앉았다.반면 원정에서 승리를 챙긴 DB는 15승 10패를 기록하며 4위 자리를 지켜냈다.전반 주도권은 소노에 있었다. 소노는 2쿼터 초반부터 이정현과 케빈 켐바오, 강지훈이 릴레이 외곽포를 가동하며 격차를 벌렸고, 49-43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하지만 3쿼터 들어 DB의 반격이 거셌다. 헨리 엘런슨과 이선 알바노가 골밑을 거칠게 몰아붙이며 추격의 고삐를 당겼고, 경기는 순식간에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시소 게임으로 변했다.3쿼터에만 여섯 차례나 동점을 주고받는 접전 속에, DB는 알바노의 해결사 본능이 살아나며 연속 득점에 성공, 74-70으로 전세를 뒤집었다.소노의 저항도 만만치 않았다. 4쿼터 시작부터 최승욱이 호쾌한 외곽포를 꽂아 넣어 1점 차로 따라붙었고, 강지훈의 덩크슛까지 어시스트하며 역전을 이끌었다.양 팀은 경기 막판까지 접전을 펼쳤으나, 기세가 오른 알바노를 앞세운 DB의 화력을 막아내기엔 역부족이었다.알바노는 90-88로 근소하게 앞선 상황에서 얻어낸 자유투 2개를 모두 침착하게 성공시킨 데 이어, 곧바로 과감한 골 밑 돌파 득점까지 보태며 경기 종료 44초를 남기고 단숨에 격차를 벌렸다.이정현은 경기 종료 17초를 남기고 과감한 3점 슛으로 끈질기게 따라붙었지만, 엘런슨이 마지막 자유투 두 방을 성공시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이날 DB에서는 알바노가 37점을 몰아치면서 8어시스트를 곁들였고, 엘런슨이 22점 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승리를 쌍끌이했다.소노에서는 이정현이 21점 5어시스트로 맹활약했으나 팀 패배에 빛 바랐다.한편 대구체육관에서는 서울 SK가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상대로 67-66, 1점 차 신승을 거뒀다.SK는 14승 11패를 쌓아 5위를 지켰고, 가스공사는 8승 18패로 최하위에 제자리걸음 했다.전반전은 양 팀 모두 야투 성공률이 32%에 그치는 지독한 빈공에 허덕이며 답답한 흐름이 이어졌다.전반 내내 12개의 3점 슛을 시도해 단 한 개도 성공시키지 못했던 SK는 후반 들어 완전히 다른 팀으로 변모했다. 3쿼터에만 무려 32점을 퍼부으며 승부의 추가 급격히 기울었다.김낙현과 오재현, 자밀 워니, 오세근이 톱니바퀴처럼 맞물리며 연달아 외곽포를 가동하면서 SK는 56-43으로 앞선 채 4쿼터를 맞았다.가스공사는 마지막 쿼터에서 샘조세프 벨란겔과 라건아가 각각 외곽포 2개씩을 터트리며 추격에 나섰다.경기 종료 6초를 남기고는 신승민이 침착하게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시키면서 66-65를 만들어 가스공사가 승리하는 듯했다.하지만 승리의 여신은 마지막 순간 SK를 향해 웃었다. SK 안영준이 경기 종료 버저와 함께 승부를 가르는 2점 슛을 작렬시키며, 1점 차 짜릿한 재역전승을 끌어냈다.안영준은 이날 17점 7리바운드로 활약했고, 워니는 22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다.한국가스공사에서는 벨란겔이 16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 라건아가 15점 8리바운드로 분전했다.안희수 기자 2025.12.27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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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전 끝에 KT전 7연승 전희철 감독 "보시는 팬들은 재밌긴 할 거 같은데, 우리는 죽을 맛" [IS 승장]

"보시는 팬들은 재밌긴 할 거 같은데, 우리는 죽을 맛이다.(웃음)"17일 경기를 마친 뒤 전희철 서울 SK 감독이 한 말이다.SK는 이날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수원 KT와의 홈 경기를 연장 접전 끝에 85-83으로 승리했다. 4쿼터 막판 70-74로 뒤져 패색이 짙었으나 극적으로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간 뒤 뒷심을 발휘했다. 이로써 KT전 7연승을 질주한 SK는 5할 승률(8승 8패)을 회복하며 공동 5위로 올라섰다.외국인 선수 자밀 워니가 20점 10리바운드 12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을 달성했다. 시즌 개인 1호이자 통산 6호. 부상에서 복귀한 오재현이 3점슛 4개 포함 22점, 안영준이 18점 5리바운드로 화력을 지원했다. 김낙현은 연장전에서 결정적인 3점슛을 집어넣는 등 11점을 책임졌다. 전희철 감독은 경기 뒤 "이겨서 다행이다. 잘해줘서 (선수들에게) 고마운데 순간순간 집중력을 놓을 때가 있었다. (그래도 연장전에서 승리해) 팬들에게 재밌는 경기를 보여준 거 같다"며 "최근 박빙에서 놓친 경기가 있었는데 다시 가져가는 힘을 보여줘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경기 전 인터뷰에서) 카굴랑안(22점)과 윌리엄스(27점)의 득점을 줄여야 한다고 했는데, 실패했다. 다시 KT와 경기하게 되면 (두 선수의 수비를) 신경 써야 할 거 같다"라고 말했다.이어 전 감독은 오재현에 대해 "오늘은 거의 슈터였다. (부상으로 결장한) 톨렌티노가 빠진 걸 다 채워준 거 같다”며 "워낙 컨디션이 좋아서 생각보다 많이 뛰었다. 매번 이렇게 할 순 없겠지만 오늘은 만점 활약을 한 거 같다. (슛 찬스가 있으면) 자신 있게 올라갔다"라고 흡족해했다.잠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11.17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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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니 트리플 더블 폭발' SK, 연장 접전 끝에 KT 제압 '맞대결 7연승' [IS 잠실]

서울 SK가 수원 KT전 7연승을 질주했다.SK는 17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KT와의 홈 경기를 연장 접전 끝에 85-8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2024년 12월 1일부터 이어온 KT전 불패 행진을 ‘7’까지 늘렸다. 아울러 시즌 5할 승률(8승 8패)을 회복하며 리그 공동 5위로 올라섰다. 반면 SK전 징크스를 털어내지 못한 KT는 시즌 5할 승률(8승 8패)로 내려앉았다.이날 두 팀의 승부는 4쿼터까지 우열을 가리지 못했다. KT가 4쿼터 막판 74-70까지 앞서 승기를 잡는 듯했으나 SK의 반격이 만만치 않았다. 4쿼터 1분 30초를 남겨둔 상황에서 안영준의 골밑 돌파로 72-74, 경기 종료 54.7초 전 외국인 선수 자밀 워니의 자유투 2개로 동점을 만들었다. KT로선 74-74에서 자유투 3개를 얻어낸 외국인 선수 데릭 윌리엄스가 단 하나도 집어넣지 못한 게 뼈아팠다. 연장전에선 워니의 활약이 돋보였다. 워니는 연장 첫 번째 공격에서 골밑 돌파로 76-74 리드를 안겼다. 이어 76-76에선 안영준의 3점슛이 벗어나자, 리바운드 이후 득점으로 78-76. KT가 윌리엄스 득점으로 다시 동점을 만들자 전매특허인 플로터(키가 큰 수비수를 피해 높은 포물선으로 슈팅하는)로 다시 점수 차를 만들었다.SK는 윌리엄스의 자유투 2개로 80-80이 된 상황에서 김낙현이 3점슛으로 쐐기를 박았다. KT는 박준영의 정면 3점슛으로 83-83으로 다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마지막 공격에서 워니가 KT 수비를 무력화하면서 2점슛으로 마침표를 찍었다. 워니는 연장전에서 팀 득점(11점)의 72.7%인 8점을 혼자서 책임졌다. 이날 SK는 워니가 20점 10리바운드 12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을 달성했다. 부상에서 복귀한 오재현이 22점, 안영준이 18점으로 화력을 지원했다. KT는 카굴랑안과 윌리엄스가 각각 22점과 27점을 책임졌으니, 뒷심이 부족했다. 4쿼터 승부처에서 나온 윌리엄스의 자유투 3개 연속 실패가 결정적이었다.잠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11.17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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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아프다고, 쉬고 싶다고 했다" SK 톨렌티노, 17일 KT전 결장…오재현 부상 복귀 [IS 잠실]

프로농구 서울 SK 아시아쿼터 알빈 톨렌티노(30)가 한 경기 결장한다.전희철 SK 감독은 17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수원 KT와의 홈 경기에 앞서 톨렌티노의 결장을 공식화했다. 전 감독은 "(이틀 전) DB랑 경기할 때 심한 건 아니고 앨런슨한테 무릎을 약간 눌렸다. 오전에 체크했더니 파열이 됐다거나 손상된 건 없다더라. 약간 눌린 정도인데 본인이 아프다고, 불안하다고 오늘 경기를 좀 쉬고 싶다고 했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톨렌티노는 올 시즌 경기당 평균 12.1점 2.7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전희철 감독은 "오늘 같은 경기는 (상대 전략상 큰 부담 없이) 슈팅만 쏴주면 되니까 딱 뛰기 좋은데 오늘만 쉰다더라"며 그의 결장에 대해 아쉬움을 내비쳤다. 대신 이달 초 발목 부상으로 이탈한 오재현이 복귀, 숨통이 트였다. 오재현은 올 시즌 경기당 평균 8.7점 2.4리바운드 1.3어시스트를 책임지고 있다. 전희철 감독은 "재현이가 생각보다 빨리 복귀했다. 너덜너덜하던 인대가 딱 끊어졌는데, 부기도 많이 없고 회복이 빨랐다"며 "브레이크(휴식기) 이후에 돌아올 거라고 생각했는데 빨리 돌아왔다"라고 반겼다.이날 SK는 KT전 맞대결 7연승에 도전한다. 전희철 감독은 "오늘 3점슛 단속을 잘해야 한다. (팽팽한 승부 속에 패한) 지난 DB전에서도 결국 그 부분이 터졌다"라고 경계했다.잠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11.17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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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점 차 뒤집기' 삼성, 워니 빠진 SK 잡고 'S-더비' 웃었다 [IS 잠실]

서울 삼성 썬더스가 'S-더비'에서 웃었다.삼성은 28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SK 나이츠와의 홈 경기를 83-74로 승리했다. 홈에서 열린 SK전 11연패 사슬을 끊어낸 삼성은 1라운드를 4승 5패로 마무리했다. S-더비는 서울 잠실의 학생체육관을 쓰는 SK와 실내체육관을 사용하는 삼성의 맞대결. 1옵션 외국인 선수 자밀 워니가 부상으로 이탈한 SK는 전력 공백을 실감하며 원정 4연패 포함 시즌 6패(3승)째를 당했다.이날 삼성은 1쿼터 9-22로 크게 뒤졌다. 장기인 3점을 9개 시도했으나 단 한 개만 집어넣었다. 성공률 11%. 공격 전술이 단조로워 외국인 선수인 앤드류 니콜슨·케렘 칸터, 아시아쿼터 저스틴 구탕만 득점에 관여했다. 반면 SK는 워니의 빈자리를 로테이션으로 채워 외국인 선수 대릴 먼로와 오재현을 포함한 6명의 선수가 득점을 올리며 최대 15점 차까지 앞섰다. 1쿼터 속공 득점도 7점으로 삼성(0점)을 압도했다. 삼성은 2쿼터 매섭게 추격했다. 손목 부상에서 회복한 이원석의 골밑 지배력이 살아나면서 점수 차를 좁혔다. 이원석은 2쿼터 팀 리바운드(11개) 중 절반에 가까운 5개를 책임지며 워니가 빠진 빈자리를 파고들었다. 전반을 45-45 동점으로 마친 삼성은 3쿼터에서 4점 리드를 잡은 뒤 4쿼터 상대 추격을 뿌리쳤다.잠잠했던 3점과 칸터의 알토란 같은 득점이 결정적이었다. 64-58로 앞선 4쿼터 초반 이근휘가 우중간 3점슛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66-69로 SK가 추격하자 작전 타임 이후 저스틴 구탕이 코너 3점슛을 터트렸다. 칸터의 연속 덩크슛으로 76-66까지 앞서간 삼성은 최성모의 쐐기 3점슛으로 상대 추격 의지를 꺾었다. 삼성은 니콜슨(16점)과 칸터(19점)가 35점을 합작했다. 구탕이 13점으로 화력을 지원했고 부상 복귀전에 나선 이원석이 10점 9리바운드로 활약했다. SK는 먼로(14점)와 오재현(18점)이 고군분투했지만 잦은 턴오버(13개)으로 자멸했다. 턴오버에 의한 실점만 무려 21점이었다.잠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10.28 21:34
프로농구

EASL 나선 SK, 일본 챔피언 우츠노미야에 8점 차 패배

프로농구 서울 SK가 동아시아슈퍼리그(EASL) 첫 경기서 우츠노미야 브렉스(일본)과 만나 추격전을 벌였으나 고개를 떨궜다. 우츠노미야는 지난 시즌 일본 리그 챔피언이다.전희철 감독이 이끄는 SK는 22일(한국시간) 일본 우츠노미야의 브렉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 EASL 조별리그 A조 1차전서 우츠노미야와 만나 89-97로 졌다.SK의 출발은 좋았다. 초반부터 자밀 워니와 대릴 먼로, 알빈 톨렌티노 3인방의 고른 활약으로 득점을 쌓앗다. 우츠노미야는 빅맨 가빈 에드워즈와 아이작 포투가 내외곽을 오가며 SK 수비를 흔들었다.SK는 1쿼터 워니와 톨렌티노, 김낙현의 연속 득점으로 17-14로 달아났다. 이후 역전을 허용했지만, 톨렌티노의 반격으로 재차 역전했다. 하지만 다시 이후 주도권을 내줬고, 마지막까지 리드를 되찾지 못했다.우츠노미야는 2시즌 연속 최우수선수(MVP) DJ 뉴빌, 국가대표 슈터 히에지마 마코토의 연속 3점슛에 힘입어 순식간에 점수차를 벌렸다. SK는 오재현과 최원혁을 수비수로 내세웠으나 뉴빌의 스피드와 개인기를 이기지 못했다. 우츠노미야는 2쿼터 중반 그의 3점슛으로 경기 시작 후 11점 차까지 달아났다.SK가 36-54로 뒤진 채 맞이한 3쿼터, 톨렌티노의 연속 7점이 터지며 거세게 추격했다.그러나 이번에는 턴오버에 발목을 잡혔다. 우츠노미야는 히에지마의 3점슛으로 다시 17점 차 리드를 잡았다.4쿼터 흐름도 달라지지 않았다. SK는 경기 종료 6분 59초를 남기고 톨렌티노, 워니의 연속 득점으로 68-78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히에지마에게 3점슛을 허용했다. 우츠노미야는 종료 1분 40초 전 뉴빌의 3점슛으로 쐐기를 박았다.SK 톨렌티노가 3점슛 6개 포함 29득점으로 분전했다. 워니(23득점 11리바운드 5어시스트) 먼로(17득점 10리바운드 9어시스트)의 활약도 눈에 띄었으나, 상대의 높이와 외곽 싸움에서 밀렸다.우츠노미야 포투가 30득점, 뉴빌이 28득점(3점슛 7개)으로 활약했다. 히에지마는 3점슛 3개와 12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이날 우츠노미야의 32점슛은 37개 중 18개가 림을 갈랐다. SK는 오는 11월 12일 홈구장 잠실학생체육관에서 홍콩 이스턴과 시즌 2번째 EASL 경기를 갖는다.김우중 기자 2025.10.23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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