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17건
메이저리그

WBC 엔트리 29명 공개한 일본, 최종 1명은 MLB 요시다? 변수는 '투수 오타니'

일본 매체 풀카운트는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뛰는 외야수 요시다 마사타카(33)가 3월에 개최되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을 구단으로부터 허용받았다고 현지 매체 매스라이브가 보도했다'고 4일 전했다.2024년 10월 오른쪽 어깨 수술을 한 요시다는 지난해 7월 복귀해 55경기 출전에 그쳤다. 외야수로도 6경기밖에 출전하지 않으면서 '건강을 우려한' 보스턴의 출전 허가가 나오지 않을 거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풀카운트는 '요시다의 출전 허가는 사무라이 저팬에 큰 호재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2023년 메이저리그(MLB)에 데뷔한 요시다는 통산 타율 0.282(1103타수 311안타) 29홈런 154타점을 기록 중이다. 2021년 도쿄 올림픽 금메달, 2023년 WBC 우승 멤버이기도 하다. 한편 이바타 히로카즈 감독이 이끄는 일본 야구대표팀은 앞서 야마모토 요시노부(LA 다저스) 오카모토 가즈마(토론토 블루제이스) 무라카미 무네타카(시카고 화이트삭스) 스즈키 세이야(시카고 컵스) 등 2026 WBC에 출전할 30명의 엔트리 중 29명을 공개했다. 최종 한 자리를 두고 팬들의 궁금증이 커지는 상황에서, 요시다의 출전 가능성이 제기되며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다만 변수가 없는 건 아니다. 풀카운트는 '(투수와 타자가 모두 가능한) 오타니 쇼헤이(다저스)가 투수로 이번 대회 등판하지 않는다는 게 공식 발표되면서 남은 한 자리를 투수로 채울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고 밝혔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2.04 14:39
메이저리그

"한화 출신 폰세 영입→최고 가성비 계약"…토론토 스토브리그, 현지서 역대급 평가

미국 현지 매체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스토브 리그를 극찬했다. 특히 국내 프로야구 KBO리그 한화 이글스에서 맹활약하며 역대 최고 외국인 투수로 꼽히는 활약을 펼친 뒤 토론토에 합류한 코디 폰세(32)를 주목한 점에서 눈길을 끈다. 매체는 토론토가 비교적 적은 계약 규모로 폰세를 영입했다고 평가했다.3일(한국시간) 미국 스포츠 소식을 종합적으로 다루는 라운드테이블은 글로벌 스포츠 전문매체 디 애슬레틱의 보도를 인용, 토론토의 비시즌 선수 영입 활동을 극찬했다. 매체는 '지난 시즌 아메리칸리그(AL) 디펜딩 챔피언인 토론토는 올 시즌을 앞두고 구단 역사상 한 세대에 한 번 있을법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FA 시장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움직인 팀'이라고 전했다.토론토는 스토브 리그에서 활발하게 움직였다. 보 비셋(뉴욕 메츠) 등 올스타급 선수를 잃기도 했지만, 외부 선수를 대거 영입했다. 오른손 선발 투수 딜런 시즈와 6년 2억 1000만 달러(3042억 원)에 계약했다. 언더핸드 구원 투수 타일러 로저스도 3년 3700만 달러(535억 원)에 데려왔다.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뛰었던 내야수 오카모토 카즈마를 4년 6000만 달러(869억 원)에 영입했다.여기에 폰세도 영입했다. 계약기간 3년에 3000만 달러(434억 원) 조건으로 계약했다. 디 애슬레틱에 토론토의 스토브 리그를 평가하는 글을 기고한 짐 보든은 "코디 폰세에 관한 토론토의 과감한 선택이 마음에 들었다. 폰세는 이번 스토브 리그 FA(자유계약선수) 투수들 가운데 최고의 '가성비 계약'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폰세는 지난 시즌 KBO리그 최고의 투수였다. 그는 29경기에 나서 180과 3분의 2이닝을 소화했다. 17승 1패 평균자책점 1.89를 기록했다. 삼진은 252개를 잡았다. KBO 단일 시즌 최다 탈삼진 신기록 업적을 세웠다. 승리, 삼진, 평균자책점, 승률(0.944) 4관왕에 올랐다. 최우수선수(MVP), 골든글러브 등을 수상하며 MLB에 화려하게 복귀했다. 디 애슬레틱은 토론토의 스토브리그 활동을 '엘리트' 수준으로 봤다. 등급 가운데 'A'를 매겼다. 지난 시즌에 이어 토론토가 AL 동부지구 1위를 차지할 거로 전망했다. 라운드테이블은 '종합적으로 봤을 때, 토론토의 스토브 리그는 성공적이었다는 것이 대체적인 평가'라며 '토론토는 2년 연속 AL 동부지구 우승을 노릴 수 있는 기회'고 전했다.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6.02.04 00:01
일본야구

'고질라' 마쓰이X'국민타자' 이승엽, 요미우리 역대 4번 타자 조우…무슨 일

일본 프로야구(NPB)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스프링캠프 현장에 마쓰이 히데키(52)가 방문한다. 현재 미국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에서 단장 특별 고문을 맡고 있는 그는 일본 미야자키를 찾아 요미우리 선수단을 단기간 지도할 예정이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일본 야구대표팀 훈련 현장도 찾는다. 이 과정에서 이승엽(50) 코치와의 조우도 예상된다.마이니치신문, 스포츠호치 등 일본 현지 매체의 1일 보도에 따르면, 요미우리 구단은 마쓰이가 미야자키에서 진행 중인 스프링캠프에서 임시 코치를 맡는다고 밝혔다. 마쓰이가 선수단을 지도하는 기간은 오는 10일부터 3일간이다. 마이니치신문은 '마쓰이가 현역 은퇴 후 요미우리의 스프링캠프에서 임시 코치를 맡는 건 2024년 이후 2년 만이자 다섯 번째'라고 전했다.요미우리 선수단도 기대에 부풀어 있다. 마쓰이는 과거 임시 코치를 맡았을 때 사카모토 하야토, 오카모토 카즈마 등에게 '속성 과외'를 해 타격에 깨달음을 준 바 있다. 도쿄스포츠도 '젊은 선수를 지도해 재능을 꽃피우는 데 도움이 된 실적이 있다'고 보도했다. 2024년 신인 드래프트 1순위로 지명받은 내야수 이시즈카 유세이는 "여러 가지를 습득하도록 하겠다"고 했다.마쓰이와 이승엽 요미우리 타격코치와의 조우도 기대해볼 만하다. 현재 이승엽 코치는 젤라우스 휠러 코치와 함께 요미우리 타격코치를 맡고 있다. 도쿄스포츠는 '마쓰이, 아베 신노스케 요미우리 감독, 이승엽 타격코치라는 구단의 역대 4번 타자가 스프링캠프에서 조우하는 점은 놓칠 수 없는 화제'라고 보도했다. 현지에서는 마쓰이를 요미우리의 차기 감독으로 꼽는다.마쓰이는 요미우리 선수단을 지도한 뒤 WBC 일본 야구대표팀 훈련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일본 야구대표팀은 14일부터 24일까지 미야자키에서 합숙 훈련을 진행한다. 마쓰이뿐 아니라 다르빗슈 유도 대표팀 임시 코치로 합류한다. MLB에서 한 획을 그은 일본인 투타 레전드가 일본의 WBC 2연패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마쓰이는 일본을 대표하는 홈런 타자다. 1993년부터 2002년까지 요미우리에서 뛰었다. 이 기간 대부분을 4번 타자로 활약했다. NPB 통산 10시즌 동안 1268경기에 나서 332개의 홈런을 기록했다. 이후 2003년 뉴욕 양키스로 이적하며 미국에 진출했다. 2009년 월드시리즈(WS)에서 맹활약하며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2012년을 끝으로 현역 은퇴했다. 별명은 '고질라'.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6.02.03 00:01
프로야구

빅리거 선발 투수만 4명...야마모토? 오타니? 한국이 상대할 日 2선발은 누구일까

일본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이 최종 엔트리 30명 중 29명을 발표했다. 메이저리그(MLB)가 대거 포함돼 한국전 선발 등판 투수가 누가될지 시선이 모인다. 이바타 히로카즈 일본 대표팀 감독은 26일(한국시간) 기자회견을 열고 WBC에 출전할 선수 10명을 추가 발표했다. 명단에는 지난 시즌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에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야마모토 요시노부(LA 다저스)를 비롯해 시카고 컵스 주축 타자 스즈키 세이야, 올겨울 MLB 구단과 계약한 오카모토 카즈마(토론토 블루제이스) 무라카미 무네타카(시카고 화이트삭스)도 포함됐다. 일본 매체 '풀카운트'는 앞서 엔트리에 들어간 오타니 쇼헤이(다저스) 기쿠치 유세이(LA 에인절스) 마쓰이 유키(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그리고 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고 새 계약을 추진 중인 스가노 토모유키를 포함, 역대 최다 빅리거(8명)가 대표팀에 승선했다고 전했다.한국은 일본·체코·대만·호주와 함께 조별리그 C조에 편성됐다. 3월 5일 체코와 첫 경기를 치르고, 이틀 뒤인 7일 한일전을 맞이한다. 일본은 6일 대만과 첫 경기를 치른다. WBC는 투구 수 제한이 있다. 조별리그에 등판한 선발 투수는 토너먼트 시리즈(8강)에서야 다시 등판할 전망이다. 일단 전력 차가 많이 나더라도, 투구 감각 회복 차원에서 차례로 등판할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오타니는 2023년 대회에서 3월 9일 중국과의 조별리그 1차전에 등판한 뒤 일주일 뒤인 16일 이탈리아와의 8강전에 나섰다. 반면 한국과의 2차전에 선발 투수로 나선 다르빗슈 유(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토너먼트에서는 불펜 투수로 나섰다. 멕시코와의 4강전에 등판한 일본 선발 투수는 사사키 로키(다저스)였다. 그가 4이닝을 소화하고 두 번째 투수로 야마모토가 붙어 8회 1사까지 막았다. 결국 한국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도 일본 2선발을 상대하게 된다. 오타니의 투·타 겸업이 불투명하지만, 다른 빅리거 야마모토·기쿠치·스가노가 버티고 있다. 기타야마 유키와 이토 오카미, 일본 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스 원투펀치도 있다. 현재 상황에선 1선발로 야마모토가 유력해 보인다. 순번상 토너먼트 첫 경기(8강전)에 나서야 할 투수다. 일본의 1차전 상대가 대만이라는 점도 영향을 미칠 것 같다. 일본은 2024년 프리미어12에서 대만에 0-4로 패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야마모토는 '사무라이 재팬' 홈페이지를 통해 "WBC에서 싸우기 위한 컨디션을 만들기 위해 오프시즌 훈련을 제대로 했다. 훌륭한 동료·스태프와 합심해 최고를 목표로 할 것"이라는 각오를 전했다. 한국전 선발 투수는 예단이 어렵다. 야마모토보다는 기쿠치나 스가노를 상대할 가능성이 더 높아 보인다. 물론 오타니가 한국전 마운드에 설 수도 있다. 그는 WBC에 진심이며 2023년 대회에서도 '이도류'를 선보였다. 일본이 최종 엔트리를 거의 발표했다. 한국은 지난주까지 1차 캠프를 소화했다. WBC가 본격적으로 시작했다.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6.01.26 19:30
일본야구

오타니 빠진다? WBC 2연패 노리는 일본 야구대표팀, 선발 마운드에 무슨 일이

사상 두 번째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2연패이자 통산 네 번째 대회 정상에 도전하는 일본 야구대표팀의 선발 마운드 중추는 미국 메이저리그(MLB) 현역 선수들이 맡을 것으로 보인다. 투수와 타자 모두에서 정상급 활약을 펼치는 슈퍼스타인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의 투수 역할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일본의 스포츠전문매체 스포츠호치는 '야마모토 요시노부, 스가노 도모유키, 기쿠치 유세이 등의 메이저리거 투수들이 선발진의 3개 기둥을 형성할 것으로 유력하다'고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바타 히로카즈 감독이 이끄는 일본 대표팀은 이날 2026 WBC에 참가할 멤버 10명을 추가 발표했다. 지금까지 두 차례에 걸쳐 총 29명이 공개됐다. WBC 최종 엔트리는 30명이다.2006년 WBC 대회 창설 이후 역대 네 번째 우승을 노리는 일본은 초호화 멤버로 선수단을 꾸렸다. 야마모토(LA 다저스) 오카모토 가즈마(토론토 블루제이스) 무라카미 무네타카(시카고 화이트삭스) 스즈키 세이야(시카고 컵스) 등 현역 빅리거 4명을 추가 발탁했다. 고조노 가이토(히로시마 카프) 나카무라 유헤이(야쿠르트 스왈로즈) 다카하시 히로토(주니치 드래곤즈)가 합류했다.일본 대표팀의 선발진 구성에 이목이 쏠린다. 매체는 현역 메이저리거가 1~3선발을 구성할 거로 예측했다. 공인구 적응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매체는 '이바타 감독은 WBC 경기구, 피치 클락 등의 (현지) 룰에 익숙한 메이저리거에 대한 신뢰를 자주 언급한 바 있다'고 전했다. WBC는 MLB의 공인구를 사용한다. 야구공 표면이 다소 미끄럽다는 평가.오른손 투수 야마모토는 지난 시즌 MLB를 뒤흔들었다. 정규리그 30경기에 선발 출전해 12승 8패 평균자책점 2.49를 기록했다. 내셔널리그(NL) 평균자책점 2위에 올랐다. 173과 3분의 2이닝 동안 201개의 삼진을 잡아냈다. 유연한 투구폼을 바탕으로 한 시속 150km를 넘나드는 패스트볼과 포크볼이 장점이다. 월드시리즈(WS)에서는 3승을 기록하며 최우수선수(MVP)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오른손 선발 투수 스가노는 현재 소속팀이 없다. 지난 시즌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10승 10패 평균자책점 4.64를 기록한 뒤 자유계약선수(FA)가 됐다. 일본 복귀설이 들리고 있다. 그는 일본 프로야구(NPB) 명문 구단인 요미우리 자이언츠를 대표했던 투수다. 투수에게 주어지는 최고 권위의 사와무라상도 여러 차례 수상했다. 2017 WBC 대회에서도 맹활약했다.LA 에인절스의 왼손 투수 기쿠치는 MLB에서 7년을 뛴 베테랑이다. 일본 대표팀에서 중고참 역할을 맡는다. 그는 지난 시즌 33경기에 모두 선발 투수로 나와 7승 11패 평균자책점 3.99를 기록했다. MLB 데뷔 이후 매 시즌 100이닝 이상을 소화했다. 그는 "일본의 우승을 위해 전력으로 투구하겠다. 나에게 요구되는 역할을 제대로 완수하겠다"며 의지를 불태웠다.한편, 오타니의 투수 기용에는 물음표가 붙었다. 오타니는 부상 방지를 위해 지난 시즌 MLB에서도 마운드에 등판하지 않았다. 이바타 감독은 “일단 스프링캠프에서 던지는 게 우선이다. 아직 던지지 않았기 때문에 판단하기 이르다”고 신중한 입장을 취했다. 팔꿈치 상태가 호전된 오타니는 올 시즌 MLB 정규리그에서 '이도류'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다.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6.01.26 18:20
메이저리그

오타니 이도류?...즉답 피한 이바타 日 감독 "아직 캠프 시작 전, 일단 던지고 나서"

이바타 히로카즈 일본 야구 대표팀 감독이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 활용법에 대해 말을 아꼈다. 이바타 히로카즈 일본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감독은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WBC 최종 엔트리 10명을 추가 발표했다. 일본 매체 '풀카운트'에 따르면 2025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 최우수선수(MVP) 야마모토 요시노부(다저스)가 포함됐다. 더불어 시카고 컵스 주축 타자로 올라선 스즈키 세이야, 오카모토 카즈마(토론토 블루제이스) 무라카미 무네타카(시카고 화이트삭스) 등 올겨울 MLB 구단과 계약한 선수들도 이름을 올렸다. 일본 대표팀은 지난달 26일, '기둥' 오타니 쇼헤이(다저스)를 포함해 MLB와 자국 리그(일본 프로야구·NPB) 대표 선수 8명을 발표했고, 16일 스가노 토모유키 등 2차 명단 11명을 추가했다. 나머지 1명은 내달 6일 최종 엔트리 제출 마감에 맞춰 나올 전망이다. 발표한 29명 중 8명이 빅리거다. 기쿠치 유세이(LA 에인절스) 마쓰이 유키(샌디에이고 파드리스)도 포함한다. 지난해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뛴 스가노는 현재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었지만, NPB 복귀 대신 MLB에서 더 뛸 계획을 전한 바 있다. 역대 일본 WBC 대표팀 중 빅리거가 가장 많다. 일본은 2월 미야자키·나고야에서 개최하는 '사무라이 재팬 시리즈 2026'에 앞서 미야자키에서 합숙 훈련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MLB 선수들의 합류 시점은 2월 말에서 3월 초가 될 전망이다. 한편 이바타 감독은 이날 오타니의 투·타 겸업 실현에 대해 "아직 캠프를 하지 않았다. 일단 던지고(불펜 피칭을 하고) 생각할 문제"라고 했다. 타순에 대해서도 "어떤 조합이 득점을 올리기 가장 좋은지 알아볼 것"이라고 했다. 야마모토에 대해서는 "일본이 에이스다. 팀이 이길 수 있는 투구를 해준다"라고 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6.01.26 15:25
메이저리그

'오타니·야마모토·무라카미 다 뛴다' 30명 중 29명 공개한 일본 WBC, 현역 빅리거 역대 최다 8명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2연패에 도전하는 일본 야구대표팀의 윤곽이 거의 드러났다.일본 매체 TBS는 26일 '이날 이바타 히로카즈 감독이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WBC 멤버 10명을 추가 발표했다'며 '지금까지 두 차례에 걸쳐 공개된 19명을 합쳐 총 29명이 됐다. 남은 한 명은 절차 등의 관계로 늦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3월 열리는 2026 WBC 최종 엔트리는 30명이다.이바타 감독은 야마모토 요시노부(LA 다저스) 오카모토 가즈마(토론토 블루제이스) 무라카미 무네타카(시카고 화이트삭스) 스즈키 세이야(시카고 컵스) 등 현역 빅리거 4명을 포함한 추가 명단을 공개했다. 일본 프로야구(NPB) 소속으로는 직전 대회 우승 멤버인 투수 미야기 히로야(오릭스 버팔로스) 투수 다카하시 히로토(주니치 드래건스) 그리고 2023 WBC에서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와 배터리를 이룬 베테랑 포수 나카무라 유헤이(야쿠르트 스왈로스)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바타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오타니의 타순에 대해 "상위 타순밖에 생각나지 않는다"며 웃음을 지은 뒤 현역 빅리거들의 대표팀 합류를 두고 "컨디션 조절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TBS는 '이미 발표된 오타니, 기쿠치 유세이(LA 에인절스) 마쓰이 유키(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현재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인 스가노 도모유키(전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포함하면 현시점 대회에 출전할 빅리거가 역대 최다인 8명에 이른다'고 밝혔다.한편,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야구대표팀은 2026 WBC 본선 1라운드 C조에서 일본·대만·호주·체코와 경쟁한다. 경기 장소는 도쿄이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1.26 15:16
메이저리그

또 다저스에 당했다, 오타니-사사키-월드시리즈 이어 터커 영입전서 무릎 꿇은 토론토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선수 영입전에서 LA 다저스에 또 뺏겼다. 지난해 월드시리즈에서 다저스에 우승 트로피를 내준 터라 충격이 더 크다. 뉴욕 포스트는 18일 "토론토가 자유계약선수(FA) 외야수 카일 터커에게 10년 장기 계약을 제안했음에도, 터커는 다저스와 단기 계약(4년 2억4000만 달러·3541억원)을 맺었다"고 전했다. 토론토가 터커에게 내민 최종 제시안은 10년 총 3억 5000만 달러(5164억원)다. 다저스는 토론토보다 총액은 적었지만, 연 평균액만 놓고 보면 2500만 달러가 더 높아 터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토론토는 최근 주요 선수 영입전에서 다저스에서 모두 뺏겼다. 2023시즌 종료 후 오타니 쇼헤이를 놓고 다저스와 막판까지 경합했다. 당시 MLB네트워크의 존 모로시가 "오타니가 토론토로 출발했다"며 이적을 암시하는 보도를 전했으나, 이내 오보로 확인된 바 있다. 오타니는 다저스와 10년 총 7억 달러에 계약했다. 지난해엔 다저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일본인 투수 사사키 로키 영입을 위한 3파전을 벌였는데, 사사키의 최종 행선지는 역시나 다저스였다. 토론토는 32년 만에 월드시리즈 무대에 오른 지난해 다저스에 3승 4패로 패해 우승 트로피를 놓쳤다. 토론토의 올 시즌 목표는 우승이다. KBO리그 4관왕 출신 코디 폰세(전 한화 이글스)와 일본프로야구 홈런왕 출신 오카모토 카즈마를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다. 이어 FA 외야수 최대어 터커까지 노렸으나 실패했다. 이형석 기자 2026.01.18 09:49
메이저리그

MLB FA 최대어 터커, 영입전 3파전 압축…'토론토·다저스·메츠와 접촉'

메이저리그(MLB)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야수 최대어로 꼽히는 카일 터커(29)의 행선지가 3파전으로 압축됐다.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13일(한국시간) '터커의 시장 상황이 지난주 들어 어느 정도 윤곽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LA 다저스, 뉴욕 메츠가 터커를 두고 경쟁 중인 주요 3개 구단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전직 MLB 단장 출신으로 MLB네트워크에서 칼럼니스트 겸 분석가로 일하는 짐 듀켓에 따르면 터커는 현재 세 구단 모두와 직접 또는 화상 회의를 통해 접촉한 상태다.MLB닷컴은 '이번 오프시즌 토론토는 터커와 가장 자주 연결된 팀이었다'며 '오랜 기간 토론토의 유격수로 활약한 보 비셋 역시 여전히 영입 대상이지만, 토론토가 내야수 오카모토 가즈마를 영입한 이후 재결합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토론토는 지난달 초 플로리다주 더니든에 있는 선수 육성 시설에서 터커를 접견한 이후 두 번째 회동을 가졌는지(혹은 계획 중인지) 불분명하다'며 '업계 전반적으로 토론토는 터커에게 장기 대형 계약을 제시할 가장 유력한 팀으로 오랫동안 평가 받아왔다. 다저스와 메츠는 평균 연봉은 높지만, 기간이 짧은 계약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부연했다. 터커는 지난 시즌 136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6(500타수 133안타) 22홈런 73타점을 기록했다. 최근 5시즌 연속 20홈런 이상을 기록한 강타자로, 2022시즌에는 아메리칸리그 외야수 부문 골드글러브를 수상하는 등 수준급 수비력까지 겸비했다.터커의 영입 경쟁에 변수로는 코디 벨린저가 꼽힌다. 마찬가지로 FA 자격을 행사한 외야수 벨린저는 원소속팀 뉴욕 양키스와의 재계약 협상이 원활하지 않다. MLB닷컴은 '벨린저 역시 아직 시장에 남아 있으며, 메츠와 다저스, 토론토와 연결돼 있다'고 전했다. 만약 양키스가 벨린저와의 재계약을 포기하고 터커 영입전에 뛰어든다면, 판도는 급변할 가능성이 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1.13 18:03
메이저리그

브레그먼 빠진 MLB 스토브리그...다저스·메츠·블루제이스, '최대어' 터커 영입 경쟁

시카고 컵스가 야수 '내야'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 알렉스 브레그먼을 영입(5년 1억7500만 달러)한 상황. '외야' 넘버원 매물 카일 터커의 행선지가 메이저리그(MLB) 스토브리그 마지막 이슈로 떠올랐다. '큰손'들이 경쟁 중이다.MLB닷컴은 13일(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 뉴욕 메츠,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터커 영입을 위해 직접 또는 화상 회의를 통해 접촉한 상태라고 했다. 이 세 구단이 터커 영입에 가장 근접했다는 의미다. 토론토는 이미 지난해 말부터 터커와 연결됐다. 플로리다 더니든 소재 선수 개발 센터에 터커를 초청했다. 이는 2023년 말 오타니 쇼헤이(현 다저스) 영입전에서 구단이 보여준 행보였다. 지난 시즌(2025) 다저스에 밀려 월드시리즈 우승에 실패한 토론토는 선발 투수 딜런 시즈·코디 폰세, 일본인 내야수 오카모토 카즈마를 영입하는 등 전 포지션 전력 강화를 이뤘다. 터커를 화룡점정으로 보고 있다. 메츠는 올겨울 그동안 주축 선수로 뛰었던 제프 맥닐·브랜든 니모·에드윈 디아즈·피트 알론소가 모두 팀을 떠났다. 호르헤 폴랑코·마커스 세미엔·데빈 윌리엄스·루크 위버를 영입해 새 판을 짜려고 한다. 터커가 마지막 퍼즐이 돼주길 바라고 있다. 다저스는 유일한 약점이었던 뒷문 강화를 위해 디아즈를 영입했다. 야수진 보강이 이뤄지지 않아 터커 영입에 힘을 쓰고 있다. 특히 빅리그 로스터에 전문 외야수는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알렉스 콜, 앤디 파헤스 3명이다. MLB닷컴은 "터커에게 장기 대형 계약을 제시할 가장 유력한 팀은 토론토로 보인다. 다저스와 메츠는 평균 연봉은 높지만 기간은 짧은 계약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협상 기류를 전했다. 뉴욕 양키스에서 뛰었던 다른 외야 FA 코디 벨린저의 계약 상황도 터커의 행보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6.01.13 08:12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