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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키키, 글로벌로 뻗는 ‘젠지미’…‘케이콘’ 무대 오른다

그룹 키키(지유, 이솔, 수이, 하음, 키야)가 데뷔 후 처음으로 글로벌 무대에 나선다.키키는 오는 11일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케이콘 재팬 2025’(KCON JAPAN 2025) 무대에 오르기 위해 오늘(10일) 오전 일본 하네다로 출국했다.키키는 ‘케이콘 재팬 2025’ 셋째 날인 11일 오프닝 무대부터 본무대까지 다양한 활약을 펼치며 현지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키키의 데뷔 첫 글로벌 무대인 이번 ‘케이콘’에서 키키만의 색을 담은 다채로운 무대로 글로벌 팬심 저격에 나선다. 먼저 키키는 11일 오프닝 스테이지를 통해 그룹 2NE1(투애니원)의 전설적인 무대를 펼친다. 데뷔하자마자 탄탄한 라이브 실력과 멤버들의 개성 넘치는 보컬로 연일 주목을 받았던 키키인 만큼, 투애니원의 노래에 어떤 매력을 녹여 키키만의 무대로 새롭게 선보일지 궁금증이 더해진다.본무대에서는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보여줄 계획이다. 앞서 다수의 음악방송과 공연을 통해 관객을 압도하는 라이브는 물론, 콘셉트에 따라 무궁무진하게 변화하는 스타일링과 퍼포먼스로 신인답지 않은 무대 장악력을 선보여온 만큼 첫 글로벌 무대의 퍼포먼스에도 기대감이 쏠린다.한편 키키는 지난 3월 24일 발매한 데뷔 앨범 ‘언컷 젬’(UNCUT GEM) 활동을 통해 멤버들의 실력과 비주얼은 물론, 한계 없는 음악적 스펙트럼과 팀의 색깔을 보여주며 ‘젠지미 신예’로 떠올랐다. 지난달 5일 타이틀곡 ‘아이 두 미’(I DO ME)로 첫 지상파 음악방송 1위에 오르며 질주 중인 키키는 이번 무대를 통해 그 영향력을 글로벌 시장으로 넓힐 전망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5.10 17:14
연예일반

엔플라잉, 2년 공백기 무색한 보컬+연주 차력쇼… “역대급 콘서트” [종합]

“여러분들이 보셨던 엔콘중에 역대급일 겁니다”2년이란 공백기가 무색한 시간이었다. 팬들은 기다렸던 만큼 반짝거리는 응원봉과 큰 함성으로 화답을, 엔플라잉은 신곡부터 히트곡까지 약 2시간 30분 동안 묵힌 갈증을 쏟아냈다. 마지막 토크 시간을 제외하곤, 단 한 번의 쉬는 시간 없는 그야말로 ‘미친 차력쇼’였다. 9일 오후 엔플라잉 단독 콘서트 ‘2025 엔플라잉 라이브 ‘엔콘4 : 풀 서클’’이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렸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팬들 얼굴엔 행복한 미소가 가득했다. 이에 보답하듯 멤버들은 오프닝부터 화려한 무대 연출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러 개의 사이클 원형이 양옆, 위에서 모여 하나의 ‘달’을 이뤘다. 멤버들은 자욱한 연기 속에서 등장, 팬들은 “와!”하고 일제히 소리를 질렀다. 마치 한 편의 SF영화를 연상케 하는 순간이었다. 오프닝은 미니 7집 ‘디어레스트’ 수록곡인 ‘슈팅스타’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정규 1집 타이틀곡 ‘문샷’과 디지털싱글 ‘블루문’으로 몽환적인 분위기를 이어갔다.이날 콘서트는 엔플라잉에도, 엔피아(팬덤명)에도 특별한 시간이다. 2년 만에 완전체 콘서트이자, 올해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콘서트이기 때문. 리더 이승협은 “여기까지 오는 데 10년이 걸렸다. 다들 많이 기다리셨죠?”라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회승 역시 “응원 봉 불빛이 빛나는 걸 딱 보는데 정말 감격스럽더라”며 관객석을 소중하게 바라봤다. 공연 1부는 엔플라잉 표 고백 송의 향연이었다. ‘폭망’ ‘네가 내 마음에 자리 잡았다’로 분위기를 달콤하게 만들었다. 특히 ‘폭망’에선 공백기 동안 기다려준 엔피아에 화답이라도 하듯 하트로 꽉 찬 VCR 화면이 송출됐다.1부가 청량한 바닷가에서 노래를 감상하는 기분이었다면, 2부부터는 따뜻 석양을 바라보는 듯 주황색 불빛이 무대를 꽉 채웠다. 멤버들은 ‘프리뷰’ ‘선셋’과 함께 정규 2집 미발매곡 ‘런 라이크 디스’까지 총 3곡을 열창했다. 이승협은 ‘런 라이크 디스’에 대해 “신나게 뛰어놀고 싶어서 만든 노래”라면서 “처음 듣는 거 맞냐. 어디서 듣고 온 거 아니냐. 왜 이렇게 떼창을 잘하냐?”며 너스레를 떨었다.3부에서는 ‘플라이 하이 프로젝트’의 세 번째 앨범 타이틀 곡 ‘봄이 부시게’와 첫 정규 1집 수록곡 ‘플래시백’이 장식했다. 엔플라잉 특유의 부드러우면서도 아련함, 따뜻함이 공존하는 시간이었다. 4부에선 ‘아 진짜요’ ‘ㅈㅅ (팔든?)’ ‘4242’처럼 시원하고 청량감 있는 노래들이 다시 흘러나왔다.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셋리스트였다. 에너지를 폭발한 탓에, 돌출형 무대가 부서지는 일도 발생했다. 공연 후반부는 본격 신곡 맛보기가 펼쳐졌다. ‘뫼비우스’ ‘스탠 바이 미’ ‘만년설’ 등 수록곡부터 타이틀곡까지 모두 공개됐다. 멤버들은 타이틀곡 ‘만년설’에 대해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꾹꾹 눌러 담은 곡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변하지 않는 눈처럼, 꽃처럼 / 너는 본 적 없는 진정한 행복을 주고 싶어’와 같이 서정적인 가사를 듣고 울컥하는 팬도 있었다.엔플라잉의 서울 공연은 이날부터 오는 11일까지 총 3회차로 진행된다. 전 회차 전석 매진을 달성,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추가 좌석까지 오픈했다. 이어 7월 5일 부산 공연을 시작으로 내년 1월까지 아시아, 미국, 오세아니아, 유럽, 남미 등 총 28개 도시를 순회한다. 데뷔 이래 역대급 규모다.엔플라잉은 “오늘 공연도 매진 아니냐. 시간이 흐를수록 팬들이 더 늘어가는게 느껴진다”면서 “3일 동안 2년 치를 다 터트려 보겠다”는 유회승의 포부와 함께 마지막으로 ‘옥탑방’을 가창했다. ‘옥탑방’은 역주행 1위에 성공하며 데뷔 4년 만에 결실을 본 엔플라잉의 대표 히트곡이다. 멤버들은 “앞으로도 오랫동안 보고 싶다. 오늘 와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서울 공연의 시작을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09 22:21
연예일반

엔플라잉, 콘서트서 신곡 깜짝 공개... “미리 듣고 왔나요?” [IS현장]

밴드 엔플라잉이 팬들에게 선물 같은 시간을 제공했다. 곧 발매될 정규 2집의 수록곡부터 타이틀곡을 라이브로 최초 공개했다.9일 오후 엔플라잉 단독 콘서트 ‘2025 엔플라잉 라이브 ‘엔콘4 : 풀 서클’’이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렸다. 이날 엔플라잉은 “처음 듣는 노래가 나올 거다. 놀라지 마시고 즐기라”면서 오프닝부터 의미심장한 멘트로 엔피아(팬덤명)을 설레게 했다. 첫 번째 스포곡은 ‘런 라이크 디스’였다. 정규 2집 ‘에버래스팅’ 수록곡 중 하나였다. “또다시 만날거야” “절대 무너지지 않아” 등 서정적이면서도 희망적인 가사가 귓가를 사로잡았다. 이승협은 이 곡에 대해 “신나게 뛰어놀자고 만든 노래”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처음 듣는 거 맞냐. 어디서 듣고 온 거 아니냐?”며 팬들의 떼창에 놀라워했다.이승협이 출연하는 SBS 청춘 드라마 ‘사계의 봄’ 미공개 OST ‘씨 유 레이터’도 가창했다. 강렬한 록 사운드에 맞춰 빨간색 무대 조명이 관중을 압도했다. 공연 후반부터는 본격 ‘신곡 스포’ 시간이었다. 멤버들은 정규 2집 타이틀곡 ‘만년설’부터 ‘뫼비우스’ ‘SE’ ‘송버드’까지 연달아 노래했다. 특히 타이틀곡 ‘만년설’에 대해선 “여러분에게 하고 싶은말, 약속을 이 곡에 담았다”고 강조했다. ‘너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내게 있다면 / 몇 번의 계절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눈처럼 꽃처럼… 너는 본 적 없는 진정한 행복을 주고 싶어’ 가사는 2년이란 시간 동안 기다려준 엔피아에게 전하는 편지처럼 들렸다. 유회승은 “이 노래들을 ‘엔콘4’에서 하는 걸 상상했다. 내가 상상만 했던 걸 여러분이 현실로 실현해 줘서 정말 고맙다”고 진심을 전했다.엔플라잉의 서울 공연은 이날부터 오는 11일까지 총 3회차로 진행된다. 전 회차 전석 매진을 달성,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추가 좌석까지 오픈했다. 이어 7월 5일 부산 공연을 시작으로 내년 1월까지 아시아, 미국, 오세아니아, 유럽, 남미 등 총 28개 도시를 순회한다. 데뷔 이래 역대급 규모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09 21:44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삼성 라이온즈, 16~19일 클래식 시리즈

롯데 자이언츠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사직야구장에서 삼성라이온즈와 ‘클래식 시리즈’를 개최한다.클래식 시리즈는 프로야구 출범 원년부터 팀명을 유지해온 원년 구단인 롯데와 삼성이 펼치는 라이벌전으로, 2016년 시작돼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한다. 매년 레트로 콘셉트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진행되며, 세대를 아우르는 팬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클래식 시리즈 첫날인 5월 16일에는 롯데월드 부산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경기 전 브라스밴드의 공연과 애국가 연주가 준비되어 있다. 경기 중에는 3회초 종료 후 로티와 로리가 응원단상에 올라 관중과 함께 응원 타임을 진행하고, 5회말 종료 후에는 브라스밴드의 응원가 공연이 이어진다. 경기 종료 후에도 브라스밴드의 콘서트 오프닝 무대가 마련돼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시리즈 전 기간 동안 관중 참여형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운영된다. 매 경기 5회말이 끝나면 양팀의 응원가를 함께 부르는 ‘사직노래방 라이팅쇼’가 진행된다. 이밖에도 롯데와 삼성 치어리더의 합동 공연, 팬 댄스 배틀, 레전드 선수 퀴즈 등 현장을 찾은 팬들이 직접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17일 경기 종료 후에는 롯데 팬 ‘DJ 아스터’와 삼성 팬 ‘DJ 네오’가 함께하는 DJ 공연이 예정돼 있어, 야구장의 열기를 음악으로 이어간다.시구자 또한 클래식 시리즈만의 색깔을 담아 이색적으로 구성됐다. 16일에는 롯데월드의 대표 캐릭터가 첫 시구를 맡고, 17일에는 세방전지 매치데이 시구자가 마운드에 오른다.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롯데 팬으로 잘 알려진 가수 카더가든이 시구자로 나서 관중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클래식 시리즈 예매는 9일 금요일 14시부터 가능하며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구단 공식앱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안희수 기자 2025.05.08 10:58
스포츠일반

‘김동현 제자’ 고석현, 6월 스승 따라 UFC 데뷔…“챔피언 되는 그날까지 달린다”

‘스턴건’ 김동현의 제자 ‘KO’ 고석현(31)이 스승이 활약했던 UFC 웰터급(77.1kg) 무대에 도전한다. 언젠가 세계 랭킹 6위까지 올랐던 스승을 뛰어넘어 챔피언에 등극하는 게 목표다. 고석현은 오는 6월 1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블랜치필드 vs 바버’ 메인카드에서 빌레 고프(26∙미국)와 UFC 데뷔전을 치른다. 고석현(11승 2패)은 한국 최초 데이나 화이트의 컨텐더 시리즈(DWCS)를 통해 UFC와 계약한 파이터다. DWCS는 데이나 화이트 UFC 회장이 지켜보는 앞에서 대결을 벌여 경기력으로 그를 만족시키면 UFC와 계약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고석현은 9승 9피니시를 달리던 이고르 카발칸티를 압도하고 화이트 회장의 눈도장을 받았다. 고석현은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며 “UFC라는 세계 최고의 단체에 소속된다는 게 행복하고, 자부심도 느낀다”고 돌아봤다. 이어 “여기서 더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을 내야 한다는 부담감도 느끼지만, 즐기면서 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데뷔전 상대 고프(9승 3패) 역시 DWCS 출신이다. 2022년 8월 시몬 스모트리츠키를 펀치로 쓰러뜨리고 UFC와 계약해 본무대에서 1승 1패를 기록하고 있다. 9승 중 7번을 피니시로 끝낸 화끈한 선수다. 강인한 맷집을 바탕으로 상대에게 저돌적으로 달려든다. 고석현은 “고프는 공격적으로 체력전을 벌이는 스타일”이라며 “체력전으로 가면 오히려 자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계속해서 상대를 압박하면서 뒤로 빠지게 만든다"며 거기서 밀리면 상대의 기세를 올려주는 거라 거기 안 밀리려고 한다”고 다짐했다. 기세 싸움을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몸이 붙고 클린치 레슬링 싸움이 이어진다. 스승 김동현과 마찬가지로 고석현은 그래플링이 주무기다. 어려서부터 유도를 배운 고석현은 삼보 무대에 진출해 한국인 최초로 국제삼보연맹(FIAS) 세계선수권 대회 컴뱃삼보 금메달을 획득했다. 그는 “레슬링이랑 클린치는 내가 무조건 이길 것”이리고 자신했다. 별명은 KO지만 판정승을 노린다. 고석현은 성인 고의 영문 표기인 KO에 외국인들이 재밌게 반응하는 걸 보고 아예 KO를 별명으로 삼았다. 그는 “고프가 큰 공격을 많이 맞는데도 절대 KO로 무너지진 않는다. 판정까지 생각하고 있어야 당황하지 않고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무조건 이긴다”고 장담했다. 고석현은 김동현과 함께 미국, 태국, 일본 등 세계 각지로 무사수행을 다니며 더욱더 실력을 갈고닦았다. 그는 “동현이 형은 내게 힘든 훈련을 많이 시키는데 그렇게 해야 UFC란 세계 무대에서 성적을 낼 수 있다”면서 “그게 바로 형이 걸어온 길”이라며 스승이자 친한 형인 김동현에게 존경심을 표했다. 고석현은 데뷔전을 준비하며 UFC 진출을 목표로 하는 하바스MMA 팀 동료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페더급 윤창민과 라이트급 김상욱은 오는 22일과 23일 열리는 우승자가 UFC와 계약하는 8강 토너먼트 ROAD TO UFC 시즌 4 오프닝 라운드에 출전한다. 그는 “동현이 형, 이정원 관장님과 함께 우리 팀 선수들 모두 열심히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고석현은 “아직 한참 부족한 선수인데 동현이 형과 함께 한 미디어 활동을 통해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받고 있다”면서 “그 무게를 견디면서 악착같이 훈련해 챔피언 벨트를 감는 그날까지 열심히 달려가겠다”고 전했다. 고석현이 출전하는 ‘UFC 파이트 나이트: 블랜치필드 vs 바버’ 대회의 메인 이벤트에선 UFC 여성 스트로급(52.2kg) 랭킹 3위 ‘콜드 블러디드’ 에린 블랜치필드(26∙미국)와 4위 ‘퓨처’ 메이시 바버(26∙미국)가 격돌한다. 동갑내기인 두 톱5 파이터는 이번 경기에서 승리해 타이틀 도전권을 굳히려 한다.김희웅 기자 2025.05.07 09:19
뮤직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위풍당당 새 월드투어 포문 열었다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서울 단독 콘서트를 성료하고 새 월드투어의 서막을 열었다.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월드투어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뷰티풀 마인드> 월드 투어’ 일환 총 4회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리브 앤드 폴’ 이후 약 6개월 만의 단독 공연이자 새로운 월드투어의 시작을 알린 공연이다. 이들은 “봄에 만나니 더 반갑다. 공연이 끝났을 때 목소리가 나오지 않을 정도로 함께 달려보자”며 남다른 기세를 예고했다. 풀밴드 에너지, 현란한 연주 퍼포먼스, 짜릿한 보컬로 록 밴드가 선사할 수 있는 전율을 안기며 관객들을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의 아름다운 음악 세상에 초대했다.특히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건일, 정수, 가온, 오드(O.de), 준한(Jun Han), 주연 여섯 멤버는 그룹 수식어인 ‘장르의 용광로’답게 다채로운 사운드의 향연을 펼쳤다. 록 오페라에서 영감을 받은 최근 앨범 ‘뷰티풀 마인드’ 동명 타이틀곡으로 공연 포문을 연 데 이어 ‘심포니’, ‘바이시클’, ‘배드 케미컬’, ‘러브 앤드 피어’, ‘파이트 미’ 등 록 스피릿이 느껴지는 구성으로 열기를 높였다. 에너제틱한 매력과 청량한 매력을 오가며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보여준 이들은 풍성한 셋리스트를 비롯해 VCR, 무대 구성, 화려한 LED 효과까지 다채로운 연출을 준비해 관객 몰입도를 극대화했다. 빛을 등지고 서있는 여섯 멤버의 실루엣, 열정적 악기 연주,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에게 피어난 날개까지 여러 장면이 담긴 오프닝 비디오가 관중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벽에 흔들리는 깃발 효과로 곡이 가진 메시지를 직관적으로 표현하는가 하면 공연장 천장에 달린 날개로는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전 세계로 비상할 포부를 전했다. 또 공연장을 가득 채운 객석을 누비며 그간 풍부한 공연 경험으로 쌓아온 무대 장악력을 빛냈다.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관객분들께서 저희와 함께 즐겨주신 덕분에 열심히 준비한 보람을 느꼈다. 서울을 시작으로 월드투어를 이어나간다. 첫 단추를 잘 끼워야 모든 일이 잘 순탄하게 흘러간다고 하는데 새 월드투어 첫 단추를 잘 끼울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의 저희 여정을 응원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매 공연이 정말 소중하다.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로서 공연을 할 수 있어 정말 감사하고 이 기억으로 살아가는 것 같다. 매 순간 최선을 다해 공연에 임하겠다. 지금 느낄 수 있는 추억과 기억을 저희도 잘 간직할테니 소중하게 여겨주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향후 엑디즈는 각 현지시간 기준 17일 방콕, 31일 쿠알라룸푸르, 6월 14일 부산, 21일 자카르타, 25일 수라바야, 7월 11일 타이베이, 20일 대구, 26일 싱가포르, 8월 2일 브루클린, 5일 워싱턴 D.C., 8일 애틀랜타, 10일 어빙, 14일 로스앤젤레스, 16일 새너제이(산호세) 등지를 찾아 새 월드투어 일환 단독 공연을 펼친다. 올 여름에는 데뷔 후 처음으로 미국 대형 뮤직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시카고’에 출격해 강력한 록 에너지를 발산할 전망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06 18:21
뮤직

엔플라잉→엔하이픈 ‘트렌드웨이브 2025’ 성료…K-트렌드 최고의 장면

‘트렌드웨이브 2025’가 K팝 팬들의 뜨거운 호응 속 성대하게 치러졌다.지난 3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트렌드웨이브 페스티벌 2025’(Trend Wave Festival 2025, 이하 ’트렌드웨이브 2025‘)가 개최됐다. ‘트렌드웨이브 2025’는 한국 문화의 글로벌 영향력을 전파하고 차세대 트렌드를 이끌어갈 K-컬쳐의 다양한 부문을 경험할 수 있는 옴니버스 페스티벌로, 올해 첫 개최임에도 탄탄한 라인업의 아티스트 11팀이 출연해 오직 ’트렌드웨이브 2025‘에서만 볼 수 있는 최고의 무대를 선보였다.MC를 맡은 산다라박부터 슈퍼주니어-D&E, 엔플라잉, 더보이즈, 크래비티, 스테이씨, 엔하이픈, 아일릿 그리고 댄스 퍼포먼스팀 베베, 딥앤댑, 아이엠(TEAM I AM)까지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했다.‘트렌드웨이브 2025’의 관객인 ‘트렌드 서퍼’가 아티스트와 함께 한 순간을 담은 ‘Show Me Your WHATEVER’ 영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트렌드웨이브 2025’의 막이 올랐다. 성대한 첫 시작을 알릴 아티스트로는 청춘의 순간을 그리는 밴드, 엔플라잉이 무대에 올라 감각적인 사운드로 ‘트렌드웨이브 2025’의 첫 포문을 열었다. 멤버 유회승이 작사, 작곡한 아련한 록발라드 ‘플래시백’으로 오프닝 무대를 꾸민 엔플라잉은 이후, ‘송버드’, ‘스타’, ‘옥탑방(Rooftop)’까지 히트곡을 연달아 선보이며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뜨거워진 관객 분위기에 맞춰 앙코르곡으로는 역주행으로 화제가 된 ‘블루 문’으로 무대를 꾸몄고 이후, 전 멤버가 무대 앞으로 나와 트렌드 서퍼에게 ‘트렌드웨이브 2025’의 첫 무대를 꾸민 소감과 감사 인사를 전했다. 엔플라잉의 화려한 무대로 관객들의 설렘이 고조된 상황에서 ‘트렌드웨이브 2025’의 MC 산다라박이 등장해 트렌드 서퍼를 향해 인사했다. 그동안 ‘트렌드웨이브 2025’가 ‘소셜베네핏’과 함께 협업한 사회 공헌 캠페인 그리고 컬쳐링 파트너사가 준비한 다양한 프로모션에 대한 짧은 설명과 함께 ‘트렌드웨이브 2025’만의 색다른 프로젝트를 전달하며 트렌드 서퍼에게 뜻깊은 시작을 알렸다. 다음 무대로는 크래비티가 무대에 올라 첫 곡으로 ‘나우 오어 네버’를 선보였다. 크래비티는 “오늘 아주 즐거운 무대 보여드릴 예정이다. 학생들 모두 학업 스트레스 날리고 신나게 놀아보자”며 상큼하면서도 에너지 넘치는 ‘파티 록’과 ‘플라이’로 연달아 무대를 꾸몄다. 외국인 멤버 앨런은 영어로 글로벌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고 이에 멤버들은 장난기 가득한 모습으로 호응했다. 마지막 곡 ‘점퍼’를 통해서는 무대 전반부의 소년미 가득한 모습과는 대비되는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다채로운 매력을 드러냈다.다음으로 ‘트렌드웨이브 2025’의 MC로 인사를 전했던 산다라박이 재등장해 2NE1 메들리로 무대를 꾸몄다. 숨이 찰 정도로 달리며 에너제틱한 무대를 선보인 산다라박은 “‘트렌드웨이브 2025‘를 위해 관객분들이 많이 알고 제가 좋아하는 2NE1 곡들로 선곡, 안무, 편곡까지 새롭게 짜서 무대를 준비했다”며 관객들의 심장을 뛰게 했다. 열기로 가득한 분위기에 이어 다음으로는 솔로곡 ’키스’와 함께 ‘2 프라우드’, ‘폴링 인 러브’까지 꽉 찬 세트리스트로 무대를 함성으로 가득 메웠다.다음으로 창작 안무부터 안무 제작에 참여한 K-POP 곡들로 무대를 준비해온 댄스 퍼포먼스 팀들의 무대가 이어졌다. 시작을 알린 딥앤댑은 강렬한 비주얼로 등장해 첫 곡으로 어디에서도 보인 적 없는 최초 공개 무대인 레이디 가가의 ‘가든 오브 에덴’과 ‘아브라카다브라’ 퍼포먼스로 트렌드 서퍼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중국에서 K-Dance 클래스를 진행한 락커지와 구슬의 중국어 멘트와 깜찍한 포즈에 글로벌 팬들 역시 넘치는 환호성으로 화답했다. 이어진 2번째 곡은 역시 강렬한 사운드의 샘 스미스&마돈나의 ‘VULGAR’와 제니의 ‘라이크 제니’ 리믹스로 공연장의 열기는 더욱 뜨거워졌다. 딥앤댑의 마지막 무대가 끝나자마자 바로 아이엠의 첫 번째 곡 무대가 이어졌다. 아이엠이 처음부터 끝까지 안무 제작에 참여한 NCT 127의 ‘프라이시’와 스카프를 활용한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돋보인 KB의 ‘인트로 투 글로리’까지 아이엠만의 색깔이 두드러진 독보적인 군무에 트렌드 서퍼는 멈추지 않는 환호를 보냈다. 리더 예준은 “개인의 댄서 경력에 비해 팀 결성 시기는 11개월밖에 안 된 귀여운 팀”이라고 겸손하게 본인들을 소개하며 많은 응원과 기대를 부탁했다. 트렌드 서퍼의 우렁찬 박수로 시작한 두 번째 곡은 ‘영 보스 2.0’, ‘일리’ 그리고 스트레이 키즈의 ‘신메뉴’ 3곡 리믹스로 꽉 찬 무대를 선보인 아이엠은 칼각 안무로 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댄스 퍼포먼스팀의 화려한 피날레는 트렌디한 안무로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베베가 장식했다. 올블랙 의상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베베는 첫 곡으로 제니의 ‘엑스트라L’를 선보여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어진 곡은 바다가 안무 제작에 참여한 베이비몬스터의 ‘쉬시’로 “글로벌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곡이라 준비했다”며 곡 선정 이유를 밝혔다. 트렌드 서퍼들과 조금 더 가까운 거리에서 만나기 위해 무대 앞으로 걸어 나온 베베는 다음으로 엔믹스의 ‘노 어바웃 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멤버 바다는 “춤을 시작한 지 10년이 넘었는데 처음으로 가족들이 무대를 보러 왔다”고 밝혀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마지막 곡 ‘로데오’는 바다의 솔로 퍼포먼스로 시작해 베베만의 완벽한 합을 보여주며 한 순간도 놓칠 수 없는 강렬한 안무가 이어졌고 공연장의 열기를 더욱 고조시켰다.두 번째 이벤트인 ‘댄스 챌린지’가 시작되었고 아티스트의 안무를 그대로 복사한 화려한 춤 실력의 트렌드 서퍼들의 등장에 공연장은 박수갈채로 가득했다. 특히 MC 산다라박은 무대 위에 등장해 댄스 챌린지 이벤트를 직접 선보여 공연장은 환호로 가득했다. 댄스 챌린지 이벤트를 끝으로 ‘트렌드웨이브 2025’의 화려한 2부가 시작됐다. 리프트를 타고 시크한 모습으로 등장한 스테이씨는 최근 컴백곡 ‘베베’ 무대를 펼쳤다. 무대 앞으로 나선 스테이씨는 글로벌 팬들을 위해 영어로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런투유’의 한 소절을 부르며 다음 곡을 알린 스테이씨는 생기 있는 ‘런투유’ 무대 후, 대표곡 ‘테디 베어’ 무대에서는 트렌드 서퍼와 인사를 나누며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갔다. 마지막 곡은 포인트 안무로 힌트를 전달하며 ‘ASAP’임을 알렸고 스테이씨만의 세련되고 귀여운 매력을 교차해 느낄 수 있는 총 4곡의 세트리스트로 무대를 풍성하게 마무리했다.아일릿은 ‘틱-택’, ‘체리쉬’로 무대를 꾸미며 상큼함 가득한 아일릿만의 매력을 한껏 뽐냈다. 무대 앞으로 나아간 아일릿은 트렌드 서퍼를 향한 마음을 귀여운 동작으로 표현해 팬들의 사랑 넘치는 시선을 받았다. 이에 그치지 않고 ‘아몬드 초콜릿’ 포인트 안무를 알려주며 넘치는 팬서비스를 선보였고, 마지막 곡 ‘마그네틱’까지 사랑스러운 무대를 선보이며 트렌드 서퍼들의 함성에 보답했다. 화려한 조명과 함께 등장한 더보이즈는 섹시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록 앤 롤’에 이어 ‘로어’를 선보인 후 트렌드 서퍼와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선 무대에서의 강렬함과 달리, 친근하게 인사를 건네며 반전 있는 모습을 보여 트렌드 서퍼의 심장을 요동치게 만들었다. 인천 송도 출신 영훈과 현재는 “인천에서 무대를 할 때마다 편안하고 뿌듯한데 특히 오늘 분위기가 더 좋은 것 같다”며 행복함을 드러냈다. 파이팅넘치는 무대를 예고한 더보이즈는 ‘VVV’와 ‘쓰릴 라이드’를 통해 장벽없는 더보이즈의 매력을 뽐냈다.‘고 하이’와 ‘땡겨’로 색깔있는 퍼포먼스를 선보인 슈퍼주니어-D&E는 20년차의 노련미가 담긴 진행으로 트렌드 서퍼와의 환상의 궁합을 자랑했다. 또한 “올해가 슈퍼주니어 데뷔 20년 차로 12집 앨범을 준비 중이다”라며 다가올 컴백 근황을 알려 글로벌 팬들의 심장을 뛰게 했다. ‘너는 나만큼’, ‘머리부터 발끝까지’, ‘떴다 오빠’까지 슈퍼주니어-D&E의 히트곡으로 꽉 찬 세트리스트로 공연장은 잠시도 열기가 식을 새가 없었다.MC 산다라박의 클로징 멘트를 끝으로 ‘트렌드웨이브 2025’의 피날레를 장식할 엔하이픈의 무대가 시작됐다. 강렬한 붉은 LED 화면과 함께 시작한 ‘브로트 더 히트 백’ 무대에 트렌드 서퍼의 함성은 멈추지 않았다. 이어서 ‘엑스오’로 현장을 달콤하게 물들인 엔하이픈은 ‘바이트 미’를 통해서는 엔하이픈만의 ‘다크 판타지’ 분위기를 배가시켰다. “코첼라 이후 ‘트렌드웨이브 2025’가 첫 무대인데 이렇게 큰 무대에서 인사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소감을 전한 엔하이픈은 다음 달 미니앨범 발매와 앞으로 이어질 월드 투어 소식까지 함께 전했다. 멤버 니키의 일본어 소감과 함께 트렌드 서퍼에게 인사를 전하며 마지막 무대를 소개한 엔하이픈은 자유로운 콘셉트가 인상적인 ‘카르마’와 ‘모 아니면 도’를 통해 공연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스튜디오 와, ITP인천테크노파크가 주최 및 주관하며 일간스포츠,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가 미디어 후원하는 ‘트렌드웨이브 2025’는 아티스트 11팀의 무대로 화려한 첫 개막을 알렸다. K-POP, K-DANCE 공연을 넘어 K-CULTURE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목표에 걸맞게 글로벌 페스티벌다운 면모를 보이며 수만 명의 트렌드 서퍼에게 K-POP과 함께하는 행복한 순간을 선사했다. 이를 통해 ‘트렌드웨이브 2025’가 개최된 글로벌 관광도시 인천은 트렌드 서퍼의 거대한 놀이터라고 할 수 있을 만큼 팬들의 환호성으로 가득했다. 한국 문화의 새로운 물결을 만들어낼 것이라는 포부를 알린 ‘트렌드웨이브 2025’가 향후 K-트렌드의 글로벌 영향력 확장에 가속도를 붙일 것으로 기대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06 12:21
예능

“쫄리면 나가라”… ‘1박 2일’ 메인 PD, “진짜 짜증나” 분노 폭발

‘1박 2일’ 멤버들과 제작진이 야외취침을 걸고 제대로 맞붙는다.오는 4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경기도 여주시에서 펼쳐지는 ‘여주를 보여주’ 여행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이번 여행의 잠자리 복불복은 여섯 멤버와 제작진이 격돌하는 단체전으로 진행된다. 멤버들은 “우리가 이기면 제작진도 야외취침을 해야 한다”, “쫄리면 나가시면 돼요”라고 압박하며 본 게임 전부터 강도 높은 기싸움을 펼치고, 제안을 받아들인 제작진 팀은 그 어느 때보다 더 비장한 각오로 맞대결에 나선다.특히 제작진 팀의 주종현 메인 PD는 ‘참참참’ 대결로 본인에게 두 번이나 패배를 안긴 천적 딘딘과 다시 한 번 ‘참참참’ 리턴 매치를 벌인다. 딘딘이 여유만만한 표정으로 도발에 나서자 발끈한 주 PD는 “저 자세가 진짜 짜증나”라며 참았던 분노를 표출했다는 후문이다.결국 도발에 넘어간 주 PD는 탁구채 곤장 벌칙까지 걸고 딘딘과 ‘참참참’ 대결에 나선다. 앞선 두 차례의 대결에서 딘딘에게 모두 패했던 주 PD가 이번 대결을 통해 설욕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그런가 하면 ‘여주를 보여주’ 미션에서 패배한 멤버들을 더욱 심란하게 만든 퇴근 벌칙의 정체도 공개된다. 다음 날 오전 여주 벚꽃축제에서 오프닝 무대를 꾸미는 벌칙에 당첨된 패배 팀 멤버들은 관객들을 깜짝 놀라게 하는 특별한 공연을 준비했다고 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야외취침을 걸고 펼치는 ‘1박 2일’ 팀과 제작진 팀의 잠자리 복불복 맞대결, 벚꽃축제 무대에 오른 멤버들의 퇴근 벌칙은 오는 4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되는 ‘1박 2일 시즌4’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03 13:10
OTT

이 비주얼이 ‘84년생’?… 현봉식, ‘SNL 코리아’ 뜬다

쿠팡플레이 코미디 쇼 ‘SNL 코리아’가 다섯 번째 호스트 배우 현봉식의 역대급 파격 변신과 반전 매력 대방출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린다.쿠팡플레이 ‘SNL 코리아’는 떴다 하면 ‘밈 스타’ 자리를 예약하는 초특급 호스트와 웃음 전투력 만렙인 ‘믿보’ 크루가 만드는 자타공인 대한민국 1위 리얼 코미디 쇼.오늘 3일 오후 8시 공개되는 5화에서는 ‘SNL 코리아’ 시즌 7의 현장을 웃음으로 기절시킨 박장대소의 순간들이 포착돼 시선을 집중시킨다. 현봉식은 매 작품마다 개성 넘치는 연기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는 만큼 ‘SNL 코리아’ 무대에서도 여유 넘치는 연기력과 현란한 애드리브로 분위기를 주도하며 극강의 웃음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공개된 스틸에는 긴 머리카락만으로도 서늘한 분위기를 풍기는 쇼킹한 비주얼부터 치킨을 먹으며 이수지와 다정한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내는 모습까지 반전 매력이 담겨 있어 이목을 끈다. 또한 2 대 8 가르마의 인상적인 90년 대풍 헤어스타일의 비주얼, 유도복 차림의 수줍은 소녀 등 현봉식만의 파격적이면서도 충격적인 변신이 다양하게 담겨 있어 전체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자극한다.현봉식은 ‘SNL 코리아’ 오프닝 순간부터 뜨거운 환대를 받으며 등장해 ‘대세 오브 대세’다운 인기를 보여줬다. 오프닝에서 “반전 없이 시종일관 웃으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다부진 각오를 밝힌 현봉식이 과연 ‘SNL 코리아’를 통해 어떤 활약을 펼쳤을지 5화에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SNL 코리아’ 시즌 7은 지난달 29일 발표한 4월 4주 차 TV-OTT 통합 비드라마 부문에서 화제성 1위(출처: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 이하 기준 동일)를 4화 호스트 김사랑이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를 모두 휩쓸며 매주 폭발적인 성원을 이끌어내는 화제의 프로그램임을 확실히 증명했다. 한편, 쿠팡플레이 코미디 쇼 ‘SNL 코리아’ 시즌 7, 다섯 번째 호스트 현봉식과 함께하는 5화는 3일 오후 8시 공개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03 10:49
산업

맥도날드, 5월 가정의 달 ‘패밀리 캠페인’… 온가족 함께 하는 다양한 활동 전개

맥도날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패밀리 캠페인’을 전개한다. 또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선보인다고 밝혔다.맥도날드는 1988년 국내 첫 진출 이후 37년간 꾸준히 일상 속에서 다양한 가족 친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도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패밀리 캠페인’을 전개, 광고 영상을 공개하고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새롭게 공개되는 ‘패밀리 캠페인’ 광고 영상은 맥도날드와 함께 유년 시절을 보내며 소녀에서 엄마로 성장한 한 인물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영상 속 맥도날드는 ‘해피밀’ 토이를 고르던 어린 시절부터 부모로서 딸과 함께 걷기 행사 ‘해피워크’에 참여하는 현재까지, 언제나 가족의 곁에서 함께하며 행복을 이어주는 브랜드로 그려진다. 이번 광고 영상을 통해 해피워크를 비롯한 다양한 가족 친화 활동을 지속하며,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한다.온 가족이 함께 걸으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뜻깊은 행사인 ‘2025 맥도날드 해피워크’는 오는 5월 25일 개최된다. 서울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메인 4km 걷기 코스 외에도 오프닝 행사, 무대 공연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참가비 전액은 ‘RMHC Korea’에 기부돼 장기 치료를 받는 환아와 가족들을 지원한다.맥도날드는 해피워크 행사의 취지를 확산하고자 현장에 직접 참여하지 못하는 고객들을 위해 ‘캐시워크’와 연계한 전 국민 걸음 기부 챌린지도 진행한다. 챌린지 기간 동안 1일 5000보씩 10일 이상 성공할 경우, 추첨을 통해 맥도날드 메뉴 쿠폰을 증정한다. 또한 해당 챌린지를 통해 누적 10억 걸음 이상이 모일 경우 그 뜻을 모아 한국맥도날드가 RMHC Korea에 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이다.‘패밀리 컬러링 이벤트’도 열린다.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매장에서 제공하는 트레이맷 컬러링 도안을 색칠해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참여 가능하다. 추후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0명에게 해피워크 굿즈를 증정할 계획이다. ‘패밀리 컬러링 이벤트’의 당선작 중 일부는 맥도날드 광고에도 활용해 고객과 함께 만들어가는 나눔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국내 진출 이후 오랜 시간 동안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브랜드로서 고객들의 일상 속에 함께해왔다”며 “가정의 달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패밀리 캠페인’이 많은 분들에게 가족을 연결하는 나눔의 의미에 함께 동참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4.2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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