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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임동혁·허수봉·김지한 삼각편대 '펄펄' 남자배구 대표팀, 네덜란드와 2차 평가전서 설욕

남자배구 대표팀이 네덜란드와 두 번째 평가전에서 역전승했다. 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이 이끄는 남자대표팀은 7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네덜란드와 2차 평가전에서 세트 스코어 3-1(17-25 25-21 25-21 25-23)로 승리했다. 전날 1-3으로 패배한 대표팀은 2차전에서 승리하면서 설욕에 성공했다. 아포짓 스파이커 임동혁(국군체육부대)이 23득점, 아웃사이드 히터 허수봉(현대캐피탈)과 김지한(우리카드)이 각각 15점을 올리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1세트를 내준 한국은 2세트부터 반격에 나섰다. 김지한과 임동혁의 서브 에이스로 주도권을 가져온 한국은 임동혁의 강력한 오픈 공격으로 17-13으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김지한의 공격을 앞세워 득점 행진을 이어간 한국은 24-21에서 나온 상대 범실로 세트 스코어를 1-1로 만들었다. 3세트에서도 화끈한 공격력을 앞세워 분위기를 가져왔다. 임동혁의 백어택과 허수봉의 서브 에이스로 역전에 성공했다. 4세트에선 동점 때마다 빛난 허수봉의 대각선 강타와 임동혁의 직선 공격으로 리드를 가져왔다. 24-23 매치 포인트에서 임동혁의 직선 강타로 역전승의 마침표를 찍었다.한편, 이번 평가전은 2025 아시아배구연맹(AVC) 네이션스컵을 앞두고 컨디션을 점검하기 위한 경기였다. 대표팀은 바레인에서 열리는 네이션스컵 출전을 위해 오는 14일 출국한다.윤승재 기자 2025.06.07 17:21
스포츠일반

'최강 2000년대생' 신네르-알카라스, 프랑스 오픈서 결승 맞대결…조코비치는 은퇴 시사

세계 1위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와 디펜딩 챔피언 카를로스 알카라스(2위·스페인)가 프랑스오픈(총 상금 약 876억7000만원)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우승을 다툰다.신네르는 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대회 13일째 남자 단식 준결승에서 노박 조코비치(6위·세르비아)를 3-0(6-4 7-5 7-6<7-3>)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메이저 대회 3회 연속 우승을 노리는 신네르는 메이저 20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다른 준결승에선 알카라스가 로렌초 무세티(7위·이탈리아)를 상대로 기권승을 거둬 결승전에 진출했다. 이로써 프랑스오픈 결승은 두 2000년대생 선수의 맞대결로 펼쳐진다. 두 선수는 지난해부터 올해 호주오픈까지 5차례 열린 메이저 대회의 남자 단식 우승 트로피를 모두 나눠 가진 바 있다. 2001년생 신네르는 통산 4번째 메이저 대회에 우승하고, 2003년생 알카라스는 통산 5번째 메이저 트로피에 도전한다. 지금까지 두 선수의 맞대결에서는 알카라스가 7승 4패로 우세하다. 알카라스가 최근 4연승 중이다. 메이저 대회에선 알카라스가 2승 1패로 앞서 있다. 알카라스는 2022년 윔블던 16강전에서만 패했고, 이후 2022년 US오픈 8강전, 지난해 프랑스오픈 준결승전에선 승리했다. 메이저 대회 결승에서 이들이 맞붙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한편, 조코비치는 이날 신네르에게 패하면서 메이저 대회 최다 우승인 단식 25회 우승 달성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조코비치는 경기 후 "이게 이곳에서 내가 펼치는 마지막 경기가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내 경력에서 이 시점에 '12개월 뒤'는 꽤 긴 시간"이라면서 "더 뛰고 싶지만, 내가 12개월 뒤에 여기서 또 뛸 수 있을지는 나도 잘 모른다"고 말하며 은퇴를 시사하기도 했다. 윤승재 기자 2025.06.07 11:42
e스포츠(게임)

카카오게임즈, 대작 MMORPG '크로노 오디세이' 6월 20일 CBT 진행

카카오게임즈는 7일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열린 '서머 게임 페스트'(이하 SGF 2025)에서 신작 액션 MMORPG '크로노 오디세이'의 신규 트레일러와 글로벌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 일정을 공개했다.'크로노 오디세이'의 글로벌 CBT는 오는 6월 20일 오후 4시부터 23일 오후 4시까지 72시간 동안 PC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진행된다.SGF 2025에서 공개된 트레일러에는 '크로노 오디세이' 광활한 배경과 몰입감 있는 연출, 독특한 외형의 몬스터, 전투 장면 등이 담겼다. 크기와 공격 방식이 다양한 보스 몬스터와 주변 지형을 조작해 무기로 삼는 새로운 유형의 보스도 등장했다.카카오게임즈가 글로벌 서비스를 맡고 크로노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크로노 오디세이'는 스팀 및 에픽게임즈 스토어, 플레이스테이션5, 엑스박스 시리즈 X/S 플랫폼에 선보이는 액션 MMORPG다. 페이 투 윈(Pay to Win) 요소가 없는 패키지(Buy to Play) 방식으로 판매되며, 올해 4분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언리얼 엔진5 기반의 오픈월드, 심미성과 사실감이 결합된 다크 판타지 세계관, 시간을 조작하는 '크로노텍터' 시스템,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낮과 밤 등 차별화된 경험이 특징이다.'크로노 오디세이'는 현재 공식 페이지에서 글로벌 CBT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현재까지 100만명 이상의 신청자가 몰렸다.지난달 20일 공개된 '크로노 오디세이' 글로벌 CBT 발표 트레일러는 누적 조회수 190만회를 돌파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6.07 10:01
PGA

안병훈, PGA 투어 캐나다오픈 2R 공동 18위…'8오버파' 매킬로이 충격의 컷 탈락

안병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캐나다오픈(총상금 980만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18위에 올랐다.안병훈은 7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TPC 토론토 노스코스(파70·7389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작성, 6언더파 64타를 쳤다. 중간 합계 6언더파 134타가 된 안병훈은 공동 18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날 90위권에서 순위를 크게 끌어 올렸다. 이날 10번 홀(파4)에서 시작한 안병훈은 18번 홀(파5)뿌터 4번 홀(파3)까지 5연속 버디로 상승세를 탔다. 특히 4번 홀에선 7.5m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면서 순위를 끌어 올렸다. 공동 7위 선수들과 2타 차이로, 톱10도 가시권이다. 안병훈은 올해 3월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공동 8위를 기록해 톱10에 오른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도 상위 10위 안에 이름을 올리면 시즌 두 번째 톱10에 오른다. 한편, 캐머런 챔프(미국)가 12언더파 128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고 앤드루 퍼트넘(미국)이 2타 차 단독 2위다. 챔프는 2021년 7월 3M오픈 이후 4년 만에 우승에 도전한다. 올해 4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우리금융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교포 선수 이태훈(캐나다)이 9언더파 131타, 공동 3위에 올랐다.올해 마스터스 우승으로 4대 메이저 대회를 모두 제패하는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9오버파 149타로 컷 탈락했다. 이날 하루에만 8타를 잃었다. 5번 홀(파4)에서 8타를 치면서 쿼드러플 보기를 적어낸 게 크다. 매킬로이의 컷 탈락은 지난해 7월 디오픈 이후 11개월 만이다.함께 출전한 김주형은 1언더파 139타, 임성재는 이븐파 140타로 모두 3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윤승재 기자 2025.06.07 09:40
배구

韓 남자 배구, 네덜란드에 1-3 역전패

한국 남자 배구 대표팀(세계랭킹 27위)이 네덜란드(13위)와 평가전에서 고개를 떨궜다.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6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네덜란드와 1차 평가전에서 세트 점수 1-3(25-19 14-25 10-25 23-25)으로 졌다.1세트는 한국이 가져갔다.17-14에서 임동혁(대한항공)의 오픈 공격과 허수봉(현대캐피탈)의 단독 블로킹으로 기세를 끌어올렸고, 김지한(우리카드)이 강서브로 상대 리시브 라인을 흔들며 3득점을 단숨에 추가했다.하지만 2세트부터 네덜란드의 공세에 고전했다.특히 신장 2m 8cm의 상대 팀 미들 블로커 판데르엔트에게 2세트에만 블로킹 4개를 포함해 7득점을 내줬다.2~3세트는 비슷한 분위기 속 네덜란드가 가져갔다.4세트에는 두 팀이 접전을 벌였지만, 22-24에서 실점하면서 결국 경기를 내줬다.허수봉이 13득점, 김지한이 12득점, 임동혁이 10득점을 올렸다.대표팀은 7일 네덜란드와 2차 평가전을 치른 뒤 바레인으로 출국해 10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아시아배구연맹(AVC) 챌린지컵에 출전한다.김희웅 기자 2025.06.06 20:47
골프일반

김비오, KPGA 부산오픈 이틀 연속 단독 선두…통산 ‘10승’ 보인다

김비오가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통산 10승 달성에 한발 다가섰다.김비오는 6일 부산 아시아드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백송 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총상금 10억원) 2라운드에서 이븐파 71타를 쳤다.2라운드 합계 6언더파 136타를 기록한 김비오는 1라운드에 이어 이틀 연속 선두를 질주했다.통산 10승에 도전하는 김비오는 통산 상금 30억원 돌파도 바라보고 있다. 그는 현재 통산 상금 29억 2854만원을 쌓았다.김비오는 5언더파로 공동 2위인 양지호, 옥태훈보다 1타 앞서 있다.김희웅 기자 2025.06.06 20:41
스포츠일반

안세영에게 필요한 시간 ‘38분’…세계 8위 초추웡 완파→인도네시아오픈 4강 진출

38분 만에 세계 8위를 잡았다. 안세영(삼성생명)이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인도네시아오픈 준결승에 진출했다.안세영(세계 랭킹 1위)은 6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8강전에서 태국의 포른파위 초추웡(8위)을 2-0(21-11 21-10)으로 꺾었다.안세영은 초추웡을 상대로 11전 전승 ‘강세’를 이어갔다.이번 대회 32강에서 부사난 옹밤룽판(태국·12위)을 2-0(21-14 21-11)으로 가볍게 제압한 안세영은 16강에서 소속팀 동료 김가은(삼성생명)까지 34분 만에 2-0(21-7 21-11)으로 눌렀다.안세영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천위페이(중국·5위)에게 1-2(14-21 21-14 18-21)로 져 준우승을 거둔 바 있다.우승에 도전하는 안세영은 대진상 결승까지 가면 천위페이를 만날 수 있다.김희웅 기자 2025.06.06 18:19
뮤직

‘귀궁’→‘나혼산’ 육성재, 본업도 열일… 미니 1집 타임 테이블 공개

가수 겸 배우 육성재가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육성재는 6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미니 1집 ‘올 어바웃 블루’의 타임 테이블을 공개했다.타임 테이블에 따르면 육성재는 콘셉트 포토를 시작으로 트랙리스트, 트랙 티저, 타이틀 티저, 뮤직비디오 티저를 순차적으로 오픈한다. 특히 컴백 전까지 다채로운 콘텐츠가 예정되어 있어 호기심을 더한다.이번 신보는 지난해 5월 발표한 첫 솔로 싱글 ‘엑시비션 : 룩 클로슬리’ 이후 약 1년 만에 선보이는 앨범이다. 육성재는 컴백을 통해 자신만의 감성과 색깔을 담은 음악 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또한 육성재는 현재 SBS 드라마 ‘귀궁’에 출연 중이며, 물오른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존재감을 선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방송 최초로 집을 공개하는 등 컴백을 앞두고 다방면으로 활약을 펼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한편 육성재의 미니 1집 ‘올 어바웃 블루’는 오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오는 21일과 22일에는 단독 팬콘서트 ‘더 블루 저니’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06 15:50
스타

정준원, 뜨거운 인기… 첫 팬미팅 전석 매진

배우 정준원이 데뷔 후 첫 팬미팅을 추가 공연까지 전석 매진시키며 핫한 대세의 위상을 증명했다.오는 7월 13일 서울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 소극장에서 총 2회차로 개최되는 정준원의 단독 팬미팅 ‘2025 정준원 팬미팅 ’는 1차 티켓 오픈에 이어 추가로 진행된 2차까지 전 좌석 매진을 기록, 정준원의 뜨거운 인기를 다시금 입증했다.정준원의 단독 팬미팅 ‘더 원 데이’는 ‘정준원과 팬들이 만나는 그 첫날’이라는 뜻으로, 앞으로 팬들과 함께할 다양한 순간들을 기념하는 ‘오늘부터 1일’이란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다. 정준원이 데뷔 후 처음으로 팬들과 가까운 곳에서 호흡하는 뜻깊은 자리로, 많은 애정을 보내준 감사한 팬들을 위해 다채롭고 신선한 모습을 아낌없이 선보일 전망이다.특히 지난달 30일 진행된 최초 팬미팅 티켓 예매는 오픈과 동시에 순식간에 매진을 기록했으며 열렬한 성원에 힘입어 추가된 공연 역시 빠르게 매진돼 폭발적인 관심을 실감케 했다. 정준원은 팬미팅 당일인 오는 7월 13일 오후 2시, 6시 연속으로 공연을 진행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예정이라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앞서 지난달 종영한 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에서 종로 율제병원 4년 차 레지던트 구도원 역으로 맹활약을 펼쳐내며 대세 반열에 오른 정준원은 여심을 저격하는 훈훈한 매력과 설레는 로맨스로 종영 이후에도 꾸준히 회자되며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또한 영화 ‘조류인간’, ‘동주’, ‘박열’, ‘더 테이블’, ‘리틀 포레스트’, ‘독전 1,2’, ’신체모음.zip’, ‘탈주’, 드라마 ‘VIP’, ‘허쉬’, ‘모범가족’ 등 다양한 작품에서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연기 변신을 거듭하며 폭넓은 필모그래피를 쌓은 바 있다. 이처럼 다채로운 연기 활동은 물론 첫 팬미팅 매진까지 대중성과 화제성을 올킬시키며 진정한 대세로 거듭난 정준원이 앞으로 보여줄 새로운 모습들에 관심이 집중된다.한편, ‘2025 정준원 팬미팅 ’는 오는 7월 13일 일요일 오후 2시, 오후 6시 서울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 소극장에서 2회 연속으로 개최되며, 팬미팅 관련 자세한 공지 사항은 에일리언컴퍼니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06 13:53
PGA

매킬로이, PGA 캐나다오픈 컷 탈락 위기…김주형·안병훈·임성재 부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캐나다 오픈(총상금 98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부진, 컷 탈락 위기에 놓였다.매킬로이는 6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TPC 토론토 노스 코스(파70·7389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4개로 1오버파 71타에 그치며 공동 119위에 머물렀다.공동 1위 토르비에른 올레센(덴마크), 크리스토발 델 솔라르(칠레·이상 9언더파 61타)와는 10타 차다.매킬로이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열린 PGA 투어 7번째 특급 대회 더 메모리얼 토너먼트에 나서지 않았다. 대부분 톱 랭커들이 총출동했는데, 매킬로이는 과감히 이 대회에서 빠지고 캐나다오픈을 택했다.그러나 예상외의 부진으로 망신살을 뻗쳤다.한국 선수들의 성과도 저조했다.안병훈과 김주형은 나란히 이븐파 70타를 적어내 공동 96위에 그쳤고, 임성재는 2오버파 72타로 공동 137위에 머물렀다.김희웅 기자 2025.06.06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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