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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공명, 따뜻한 손길…아동양육시설 위한 5천만원 후원

배우 공명이 아동양육시설 아동들을 위한 추석 선물과 시설 공간 조성 사업에 사용될 후원금 5천만 원을 자신이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에 전달했다.전달식은 지난 16일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월드비전 본부에서 열렸으며, 공명 홍보대사와 조명환 회장, 사람엔터테인먼트 이소영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했다.이번 후원금은 추석을 앞두고 아동양육시설 아동들에게 따뜻한 명절 선물을 전달하고, 마음을 나누며 쉴 공간이 부족한 시설 내 옥상이라는 공간을 리모델링해 쉼터를 조성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공명 홍보대사는 추석 연휴 기간 해당 시설을 직접 방문해 아이들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공명은 “아이들이 따뜻한 추석을 보내고, 마음 놓고 쉴 수 있는 공간이 생기길 바라는 마음으로 함께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마음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은 “다가오는 추석, 이번 선물과 특별한 쉼터 조성으로 아이들에게는 따뜻한 명절로 기억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항상 국내외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향한 꾸준한 관심과 지원으로 늘 월드비전과 함께해주시는 공명 홍보대사님께 깊이 감사하다”고 말했다.공명은 지난해 3월 가정밖청소년 캠페인을 통해 월드비전과 첫 인연을 맺었으며, 같은 해 5월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돼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배우 데뷔 10주년을 기념한 기부와 방글라데시 식수 사업, 자립준비청년 의료비 지원 등 지속적인 후원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지난 3월에는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 정건주, 최희진, 윤소희, 아이린과 함께 전쟁 피해 아동 지원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최근 아프리카 우간다에 직접 방문해 봉사활동에 참여한 공명의 이야기는 지난 7월 방송된 KBS 1TV ‘바다 건너 사랑 시즌 4’를 통해 전해졌다.한편 배우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공명은 드라마 ‘내가 죽기 일주일 전’, ‘금주를 부탁해’, ‘광장’ 등을 통해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으며, 지난 5월에는 첫 한국 단독 팬미팅을 성료했다.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고백의 역사’에서 미스터리한 전학생 한윤석 역을 맡아 또 다른 매력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9.17 13:56
연예일반

직장인 취향 저격 햄스터가 있다?... AI ‘김햄찌’의 공감 드라마 [김지혜의 ★튜브]

포슬포슬한 엉덩이, 씰룩쌜룩 귀여운 콧잔등, 황금빛 부드러운 털, 그리고 순진한 얼굴과 상반되는 거친 입까지.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햄스터가 유튜브 판을 뒤흔들고 있다. AI를 활용해 영상을 제작하는 ‘정서불안 김햄찌’는 채널 개설 3개월 만에 구독자 50만 명을 모으며 폭발적인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일명 ‘김햄찌’의 직업은 디자이너 회사원. 실제 채널 운영자가 디자이너 회사에서 7년을 근무하며 겪었던 ‘웃기면서도 슬픈’ 에피소드를 주제로 한다. 첨부파일명에 욕설이 담긴 것을 모른 채 고객사에 실수로 이메일을 보낸다거나, 출근하자마자 상사의 모호한 지시사항에 살해 충동을 느끼고, 로또에 당첨돼 사직서를 내는 상상을 하는 게 대표적이다. 운영자는 30대 여성으로, 소라와 하이뤄 프리미엄 프로그램 등을 활용해 모든 영상을 직접 커스터마이징해 제작한다. 실생활에서 얻은 경험과 감정을 토대로 이야기를 풀어내는데, 처음 유튜브를 시작한 계기는 스스로 위로를 받고 싶어서였다고 한다. 특징이 있다면 소소한 일상을 우수한 기획력으로 풀어낸다는 점이다. 덕분에 대부분 영상은 1분 내외의 숏폼 형태지만, 구독자들 사이에서는 ‘햄스터판 직장인 드라마’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났다. AI 영상의 완성도도 뛰어나지만, 찰진 대사와 귀여운 더빙이 재미를 배가시킨다. 피자 도우를 퍽퍽 때리며 ‘팀장 얼굴’이라는 자막을 붙이거나, 수습 3개월 차에 사고를 낸 뒤 회사 옥상에서 “찐따 새X야, 그걸 틀리면 어떡해”라며 엉엉 우는 장면은 공감과 폭소를 동시에 끌어낸다. 울 때마다 무너지는 엉덩이 또한 웃음 포인트다.사실 AI를 활용해 동물 캐릭터로 재미를 주는 유튜브 채널이나 SNS 계정은 낯설지 않다. 반려동물 사진을 ‘지브리풍’이나 ‘짱구는 못 말려’풍으로 변환하기도 하고, 시바견이 설원 위에서 도마에 파를 써는 모습이나 ‘아름답고 미운 새~’ 노래에 맞춰 춤추는 장면 등이 영상으로 구현돼왔다. 이런 흐름 속 ‘정서불안 김햄찌’가 인기몰이인 이유는 AI특유의 ‘불쾌한 골짜기’가 없기 때문이다. 구독자 최진선(27) 씨는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겪을 법한 상황을 귀여운 캐릭터에 빗대니 웃기다가도 묘하게 위로가 되고, 스토리도 재밌고 빠르게 1분 내외의 숏츠 형식이라 여러 번 돌려보게 된다”며 “특히 AI로 만든 캐릭터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자연스럽고 무엇보다 귀엽다”고 말했다. 사실 ‘정서불안 김햄찌’ 채널 초반에는 지금과 같은 더빙 형식이 아니었다. ‘불금이다 다 디져따햄’, ‘출근 12시간 전 상태.MP4’, ‘운동이요? 지금도 삶은 충분히 힘든걸료?’처럼 배경 음악에 햄스터 모션만 얹는 방식이었다. 그러다 지난 5월 2일 공개된 ‘요리 브이로그 이렇게 하는 거 아님?’을 기점으로 더빙·모션·BGM을 정교하게 결합하며 ‘킹받지만 미워할 수 없는 햄스터’인 현재의 김햄찌가 완성됐다. 그 변화는 성공적이었다. 9일 기준 숏폼 영상은 총 65편, 최고 조회수는 1408만 회에 달하며 평균 조회수도 300만~400만 회를 기록하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15 05:48
산업

대우건설, 시흥 건설현장 사망사고 사과…전국 현장 작업중지

대우건설은 지난 9일 경기도 시흥시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사고와 관련해 10일 대표이사 명의로 사과문을 발표하고 전국 모든 현장 작업을 중지한다고 밝혔다.대우건설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여러분께 이루 말할 수 없는 슬픔과 고통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면서 "이번 사고에 대해 관계기관 조사에 협조를 다 하고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겠으며, 고인과 유가족께도 할 수 있는 모든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다"고 했다.대우건설은 사고 이후 전국 105개 현장 작업을 중단하고, 안전 관련 미비점을 개선한 뒤 최고안전책임자(CSO)가 현장의 안전 대비 상태를 확인해 문제가 없다고 판단되면 작업 재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아울러 외부 전문가 특별 점검을 추가로 하고, 재해 발생 빈도가 높은 시간대에 현장을 집중 점검하는 등 안전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장 불시 점검도 확대 시행한다.또 위험도가 높은 작업을 계획하기 전 승인 절차를 강화하고, 작업을 진행할 때는 안전관리 감독자가 상주하는 체계를 보완하기로 했다. 관리감독자 및 안전·보건 관리자 등 현장 인력 충원, 협력 업체 특별안전교육 시행, 외국인 근로자 관리 방안 개선 등 예방조치도 강화한다.대우건설은 "끊임없는 고민과 성찰을 통해 안전관리 혁신 방안을 수립해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현장의 모든 근로자가 내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안전을 가장 우선하는 현장 관리 체계를 구축해 내 집과 같은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 데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전날 오후 3시34분께 시흥시 정왕동 거북섬 내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푸르지오 디오션 아파트 신축 현장에서 하청업체 근로자 50대 A씨가 숨졌다. 사고는 옥상인 26층에서 대형 크레인을 이용해 철제 계단을 설치하는 작업 도중 계단 한쪽이 탈락해 A씨의 머리 부위에 부딪히면서 발생했다.김보현 대우건설 대표이사는 사고 발생 직후 현장을 찾아 상황을 점검하고 후속대책 마련을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다.대우건설은 지난 4일 울산 플랜트 터미널 건설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근로자 사망사고와 관련해서도 최근 사과문을 발표한 바 있다.서지영 기자 2025.09.10 16:24
IT

멜론, '역주행 신화' 우즈 팬밋업 진행

멜론은 '멜론차트 역주행의 신화' 가수 우즈와 팬이 만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 플랫폼 멜론은 구독 회원 대상 리워드 이벤트의 일환으로, 10월 1일부터 11월 초까지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더 모먼트: 라이브 온 멜론'를 개최한다. 샤이니 키에 이어 팬밋업 두 번째 주자로 10월 14일 '우즈 라이크?'를 진행한다.우즈는 지난해 군복무 중 한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에서 미니 5집 수록곡 '드라우닝'을 군복 차림으로 열창해 화제를 모았다. 이 무대를 계기로 곡은 입소문을 타며 역주행에 성공했고, 발매 2년 만인 지난 5월 멜론 톱100 차트 1위에 올랐다. 올해 상반기 멜론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곡 3위를 기록하기도 했다.우즈의 팬밋업에서는 '드라우닝'에 대한 진솔한 음악 이야기를 비롯해 그간 공개해온 곡들의 작업 비하인드까지 들을 수 있다.팬밋업 초청 이벤트는 9월 4일 오후 2시부터 21일까지 멜론 앱 우측 상단의 '멜론혜택'에서 펼쳐진다. 멜론 구독 회원만 응모할 수 있으며, 추첨으로 총 1000명을 현장에 초대한다. 멜론에서 우즈와 팬맺기를 한 뒤 응원 댓글을 남기고 이벤트 참여 버튼을 누르면 응모가 완료된다. 우즈의 노래를 많이 감상할수록 친밀도가 높아지고, 친밀도가 쌓일수록 당첨 확률도 올라간다.팬밋업과 함께 열리는 스페셜 공연의 참여 아티스트 16팀도 확정했다. 10CM, 경서, 이영현, 데이브레이크, 소란, 옥상달빛, 선우예권 등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오른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9.04 09:36
연예일반

[NCT 위시 ②] ‘서프’, ‘베이비 블루’부터 예견된 히트… 본격 ‘대중성 사냥’

우리 막내들이 달라졌다. NCT 세계관의 마지막 주자, 그룹 NCT 위시가 나날이 성장 중이다. 9월 1일 미니 3집 발매를 앞두고 선공개된 ‘서프’와 ‘베이비 블루’로 한층 넓어진 음악 스펙트럼을 자랑하더니 ‘컬러’로 화룡정점을 찍었다. SM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 중에서도 세계관이 어렵고, 파생 그룹이 많기로 유명한 NCT인데 ‘위시’들이 대중성까지 야무지게 챙기면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앨범명과 동명의 타이틀곡 ‘컬러’는 일렉트로팝 장르로, NCT 위시만의 색으로 세상을 물들이겠다는 당찬 포부를 담았다. 층층이 쌓인 사운드와 다채로운 악기 배치는 제목 그대로 화려한 색채감을 선사했고, 뮤직비디오 역시 다채로운 컬러 톤으로 청량한 비주얼을 구현했다. 공개 직후 뮤직비디오는 ‘인급동’ 9위에, 음원은 국내 음원차트 멜론 ‘핫100’ 차트 1위에 오르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앨범의 첫 인상을 책임진 ‘서프’는 NCT 위시가 데뷔 후 처음 선보인 서머 송이었다. 펑키하고 청량한 사운드 덕에 가볍게 들을 수 있으면서도, SM 특유의 ‘돈 냄새 나는 비트’가 전반에 깔려 있어 노래 자체가 세련됐다. 발리 올케이션으로 촬영된 뮤직비디오는 ‘막내 그룹’ 답게 귀여운 매력이 듬뿍 담겼다. “이 중에 서핑할 줄 아는 사람”, “아뇨, 하하하” 실제 멤버들의 대화 같은 장면을 시작으로 독특한 연출들이 쏟아진다. 가사마다 파도처럼 지나가는 위츄들, 휴대폰 화면을 스크롤 하는 듯한 전환, 360도 카메라 샷, 멤버 주변을 감싸는 그래픽 효과들은 마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연상시킨다. ‘서프’ 뮤직비디오는 공개와 동시에 ‘한국 유튜브 인기 급상승 차트’ 2위를 차지했고, 3일 기준 조회수는 무려 500만회에 육박한다.NCT 위시하면 ‘칼군무’도 빠질 수 없다. ‘위시’, ‘스테디’, ‘팝팝’ 등 데뷔 이후 청량한 노래를 고수해왔지만, 안무는 늘 힘있고 강렬했다. ‘서프’에서도 디테일한 포인트가 많은데, 안무가 루트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직접 설명하기도 했다. 서핑과 파도, 잠수, 팀워크 등 곡에서 연상되는 이미지를 직관적으로 담아낸 동작들이 특징이며, 팬들은 “동작 하나하나가 파도처럼 이어져 보는 재미가 있다”며 흥미로워했다. NCT 위시의 ‘파도’는 안무 속에만 있지 않다. 음원차트에서도 조금씩 일렁이고 있다.지난달 29일 기준 ‘서프’는 멜론 ‘핫100’에서 24위를 기록하며 톱100 차트에도 새롭게 진입했다. 유튜브 주간 인기곡(8월 15~21일)에서는 전주 대비 20계단 상승해 30위권에 안착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8월 21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음반 점수를 제외하고 음원, 소셜 미디어·팬 투표, 방송 점수만을 합산한 결과 1위를 차지했다. 두 번째 선공개 곡 ‘베이비 블루’도 반응이 좋았다. 이 곡은 ‘서프’ 이후의 이야기를 노래한다. 파도처럼 스쳐간 지난날에 대한 그리움이 주제다. 일단 곡의 구성 자체가 신선하고 실험적이다. 통통 튀는 신스와 오르골을 닮은 맑은 타악 소리, 장난스러운 무드와 쓸쓸한 정서가 교차하는 전개는 f(x) ‘핑크 테이프’ 시절의 실험팝을 연상시킨다는 의견이 많다.뮤직비디오 역시 이별, 소망, 청춘, 사랑, 꿈, 기억, 미래까지 여섯 멤버의 이야기를 옴니버스식으로 구성해, 곡이 전하려는 ‘성장과 이별의 감정’을 보다 생생하게 담았다. 특히, 덜어냄의 미학이 돋보인다. 멤버들이 흰색 티셔츠를 입고 옥상에서 해맑은 미소로 뛰어노는 장면은 그 어떤 화려한 연출보다, 청춘의 본질적인 ‘빛’과 ‘자유’를 순수하게 드러낸다. ‘베이비 블루’ 뮤직비디오는 공개 직후, ‘인급동’ 6위에 올랐다.임희윤 음악 평론가는 “NCT 위시는 일렉트로팝 사운드를 기반으로 자신들만의 결을 이어간다. 곡 안에는 장조와 단조를 오가는 변덕스러운 흐름, 독특한 사운드 소스, 여러 분위기가 혼재되어 있지만 산만하지 않고 섬세하게 조율돼 있다. 덕분에 한 곡 안에서 다양한 감정과 입체적인 감성을 느낄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NCT 위시가 보여주는 음악적 공통점은 청량감을 바탕으로 자유분방하게 실험을 이어가면서도, 세련된 완성도를 놓치지 않는다는 점이다”고 덧붙였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04 05:40
뮤직

킥플립, 22일 미니 3집 ‘마이 퍼스트 플립’ 컴백…열일 모드

그룹 킥플립이 오는 22일 미니 3집 ‘마이 퍼스트 플립’으로 컴백한다.킥플립은 1일 0시 공식 SNS 채널에 새 앨범 ‘마이 퍼스트 플립’ 수록곡 ‘반창고 (밴드-에이드)’ 뮤직비디오 티저와 함께 오는 22일 오후 6시 컴백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지난 5월 미니 2집 ‘킥 아웃, 플립 나우!’ 이후 약 4개월 만의 컴백이다.‘반창고’ 뮤직비디오 티저는 기대감을 단숨에 끌어올렸다. 민제가 특유의 저음 보이스로 “그 애가 말했다. 첫사랑은 아픈 거라고”라는 내레이션을 전했고 청춘 영화 주인공 같은 청순한 비주얼이 눈길을 붙잡았다. 이어 시원한 밴드 사운드 위 교복을 입은 계훈, 아마루, 동화, 주왕, 민제, 케이주, 동현이 학교 복도, 옥상을 내달리다가 수영장에 풍덩 빠지는 장면이 펼쳐져 풀버전을 향한 궁금증을 키웠다. ‘반창고’ 뮤직비디오 본편은 2일 0시 오픈된다.이들은 지난 1월 첫 미니 앨범 ‘플립 잇, 킥 입!’과 타이틀곡 ‘마마 세드 (뭐가 되려고?)’로 데뷔 후 미니 2집이자 전작 ‘킥 아웃, 플립 나우!’ 및 타이틀곡 ‘프리즈’로 성장 곡선을 그리며 신예 존재감을 뽐냈다. 특히 올여름 주요 글로벌 페스티벌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차세대 무대 장인’ 면모를 발휘했다. 출중한 라이브 실력과 퍼포먼스로 롤라팔루자 시카고, 서머소닉 2025 도쿄·오사카, 2025 TIMA, 서머소닉 방콕 2025까지 접수하며 입지를 확장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01 10:13
예능

[TVis] 이영애, 양평에 화장품 연구소 소유 “직접 만들어 써” (냉부해)

배우 이영애가 양평에 화장품 연구소를 소유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31일 방송된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부해’)에는 KBS2 토일드라마 ‘은수 좋은 날’의 주역 이영애와 김영광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영애는 “양평에서 지금은 서울로 이사 왔다. 양평에서 살 때는 부엌만 나가면 텃밭이었다. 10가지 넘는 채소를 직접 키웠다. 지금은 옥상에 작은 텃밭이 있다”고 말했다. 이영애는 아이들에게 고향의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양평에서 8년 간 거주했다고 부연했다.이어 이영애의 냉장고가 2대 공개됐다. 그가 직접 가꾼 블루베리 나무와 옥수수, 감자 등 농작물이 가득해 최현석은 “식재료비가 안 들겠다”고 감탄했다.이후 공개된 메인 냉장고에는 이영애가 직접 만든 반찬과 함께 화장품이 발견돼 눈길을 끌었다.이영애는 “제가 아이를 낳고 나서 화장품을 직접 만들어서 쓰고 있다”며 “양평에 연구소가 있다”고 말했다. 자료화면으로 공개된 이영애의 화장품 연구소는 큰 규모를 자랑했다. 이어 이영애는 “집 앞에 연구소가 있었다. 나중에 셰프님들에게도 화장품을 드릴테니 써보셔라”고 덧붙였다.한편 이영애는 지난 2009년 20세 연상의 재미교포 사업가 정호영 씨와 결혼, 2011년 쌍둥이 남매를 품에 안았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9.01 07:32
연예일반

[TVis] 이영애, 열혈맘 인증 “서울 떠난 이유, 쌍둥이 남매 위해” (냉부해)

배우 이영애가 양평에 거주한 이유를 밝혔다.31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부해’)에는 KBS2 토일드라마 ‘은수 좋은 날’의 주역 이영애와 김영광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영애는 “양평에서 지금은 서울로 이사 왔다. 양평에서 살 때는 부엌만 나가면 텃밭이었다. 10가지 넘는 채소를 직접 키웠다. 지금은 옥상에 작은 텃밭이 있다”고 말했다.이어 양평에 얼마나 살았냐고 묻자 “한 8년 살았다”며 “아이들에게 고향을 만들어주고 싶었다. 서울에 살면 아이들 고향이 아파트 밖에 없다”고 그 이유를 밝혔다.이영애는 “나는 여름 방학 때 외갓집 가면 귀뚜라미 울리고 개구리 소리 나고 그랬던 게 아직도 기억이 난다. 세월이 흐를수록 잔향이 남았다”며 “결과적으로 아이들도 (양평에서 산 걸) 좋아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영애는 지난 2009년 20세 연상의 재미교포 사업가 정호영 씨와 결혼, 2011년 쌍둥이 남매를 품에 안았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8.31 21:45
드라마

강빈, 이동욱 구했다… 강렬한 액션에 긴장감 폭발 (‘착한 사나이’)

배우 강빈이 ‘착한 사나이’에서 폭넓은 감정 연기와 압도적인 액션으로 마지막까지 깊은 울림을 남겼다.지난 29일 방송된 JTBC 금요시리즈 ‘착한 사나이’ (연출 송해성·박홍수, 극본 김운경·김효석) 13회와 최종회에서는 임복천(강빈)의 치열한 최후 행보가 그려졌다. 강빈은 날 선 카리스마와 세밀한 감정 연기로 극을 쥐락펴락하며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이날 방송에서 복천은 심복 영기(이정현)를 옥상으로 끌고 올라가 강태훈(박훈 분)을 위기로 몰아넣었던 문자가 사실은 박석철(이동욱)이 아닌 오상열(한재영)의 소행임을 확인했다. 곧바로 영기를 무자비하게 두들겨 패는 복천의 차가운 눈빛은 시청자들마저 서늘하게 만들었다. 이어 그는 만신창이가 된 영기를 명산실업 앞에 내던지며 본격적인 전쟁을 선포했다.이후 복천은 부하들을 이끌고 열정 나이트로 돌진해 창수파와 격돌했다. 강빈은 날렵하면서도 힘 있는 액션으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과시하며 화면을 장악했다.방송 말미, 복천은 석철이 홀로 상열을 잡으려다 위기에 처하자, 그를 구하기 위해 등장했다. 그는 노련하면서도 거침없는 액션으로, 석철이 홀로 상열을 상대할 수 있도록 창수파를 대신 제압하며 끝까지 의리를 지켰다. 강빈은 순간순간 변하는 표정만으로도 긴장감과 동료를 지켜내려는 의리를 동시에 담아내며 강렬한 여운을 남겼다.이처럼 강빈은 ‘착한 사나이’를 통해 차가운 모습 속에서도 인간적인 결을 놓치지 않는 연기로 ‘임복천’에 완벽히 몰입했다. 특히 눈빛만으로도 감정을 드러내는 섬세함과 날카로운 액션까지 소화하며 폭넓은 스펙트럼을 증명한 그는 앞으로의 행보에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강빈은 “먼저 끝까지 함께 해주신 모든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임복천이라는 캐릭터를 많은 분들이 사랑해 주셔서 큰 힘이 되었고, 잊지 못할 시간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이번 작품은 저에게 소중한 배움의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다양한 캐릭터와 깊이 있는 연기로 여러분을 찾아뵙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며 종영 소감을 건넸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8.30 14:08
뮤직

아이들 미연 첫 자작곡 ‘스카이 워킹’ 발표 “멋진 음악으로 보답할 것”

그룹 아이들 미연이 첫 자작곡을 발매한 소감을 전했다.미연은 지난 28일 오후 6시 디지털 싱글 ‘스카이 워킹’을 발표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 한층 성숙해진 음악 세계를 선보였다.‘스카이 워킹’ 음원과 함께 스페셜 클립 마카오 버전도 공개됐다. 미연은 영상에서 마카오 거리를 자유롭게 거닐고, 고층 건물 옥상에서 노래하며 청량한 분위기를 전했다. 특히 미연의 화려한 비주얼과 마카오의 아름다운 낮과 밤 풍경이 조화를 이루며 이목을 모았다. 미연은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콘서트에서 처음 ‘스카이 워킹’을 부른 후 발매까지 기다려왔다. 처음으로 네버랜드(팬덤명)에게 공개했던 자작곡인 만큼 더 의미가 있는 곡이고, 기분 좋은 선물이 되면 좋겠다”며 “네버랜드 너무 사랑하고, 응원해 주는 만큼 더 멋진 음악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미연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 ‘스카이 워킹’은 강렬한 베이스라인과 드럼이 이끄는 얼터너티브 팝 장르로, 80년대 팝 감성의 기타와 신스가 어우러져 몽환적이면서도 경쾌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은 가사와 미연의 맑고 청량한 보컬, 트렌디한 멜로디가 어우러져 자유롭고 밝은 에너지를 전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29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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