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3건
예능

'마체농' 고수희, 농구 여제 신지현 실물 영접 성덕 등극

WKBL의 간판스타 신지현과 라이징스타 허예은이 '마녀체력 농구부'에 출격한다. 내일(14일) 오후 6시 50분 방송될 JTBC '언니들이 뛴다-마녀체력 농구부' 13회에는 여자프로농구 국가대표 신지현과 허예은이 위치스의 일일 코치로 등판한다. 신지현은 2020-2021, 2021-2022 두 시즌 연속 가드 부문 베스트5 선정 및 2021-2022 모범선수상을 수상한 WKBL 간판스타. '여자농구계의 아이돌'이라 불릴 만큼 뛰어난 미모까지 겸비한 선수다. 허예은은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우승팀의 주역이자 가장 주목받는 신인으로 떠오른 라이징스타다. WKBL의 현재와 미래를 책임지고 있는 두 사람의 예능 동반 나들이가 기대감을 더한다. 위치스 멤버들은 두 사람의 등장을 뜨겁게 반긴다. 특히 고수희는 신지현을 발견한 후 모두가 놀랄 만큼 큰 환호성을 지르며 감탄한다. 앞서 "누가 일일 코치로 나왔으면 좋겠냐"라는 질문에 신지현 선수를 꼽으며 덕심을 표출했기 때문. 성덕의 꿈을 이뤄 감동한 고수희는 눈시울까지 붉히며 "첫 농구 직관을 보러 갔는데 열심히 하는 신지현 선수를 보고 감동받았다"라고 팬이 된 이유를 밝힌다. 이를 본 옥자연도 "우리 프로그램에 드디어 모셨다"라며 감격의 눈물을 함께 흘린다. 신지현과 허예은은 국가대표다운 화려한 개인기를 선보이며 역대급 팽팽한 농구 맞대결을 펼친다. 두 선수의 허를 찌르는 NBA급 플레이가 현장을 후끈하게 만든다. 신지현, 허예은의 활약상은 '마녀체력 농구부' 13회에서 확인 가능하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5.13 09:25
연예

'마체농' 옥자연 감격의 첫 골+용병 김신영 에너자이저로 활약

'마녀체력 농구부'에서 김신영의 멈출 줄 모르는 에너지가 '옥치타' 옥자연의 첫 골로 이어졌다. 옥자연의 기쁨의 포효가 안방극장에 울려 퍼졌다. 지난 22일 방송된 JTBC 예능 '언니들이 뛴다-마녀체력 농구부' 6회에는 일산 위치스와 창단 9개월 차의 인천대 여자농구 동아리 스타트 W의 경기가 담겼다. 특히 스타트 W는 체육학과 학생이 대거 포함된 바. 위치스 멤버들은 두 자릿수 득점을 목표로 열정과 전의를 불태웠다. 단신 용병 김신영이 멤버로 일일 투입돼 차진 입담과 놀라운 농구실력을 자랑했다. "집에 농구화만 800컬레가 있다"라며 농구 마니아임을 밝힌 김신영은 해박한 농구 지식과 드리블, 레이업 슛 등 반전의 농구 실력을 드러냈다. 본 경기에서 김신영은 능청스러운 입담으로 상대편의 멘탈을 뒤흔드는 동시에 위치스 멤버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김신영의 에너지가 코트를 달구며 전반전, 위치스 멤버들의 골이 연이어 터졌다. '송캡틴' 송은이는 갈비뼈 부상 중에도 온 몸을 날린 허슬 플레이로 골을 성공시켰고, 장도연은 옥자연이 패스한 볼을 골로 연결시키며 몸치의 반란을 이뤄냈다. 여기에 고수희 역시 옥자연의 패스를 이어받아 골 밑 슛을 성공시켰다. 위치스는 송은이, 장도연, 고수희까지 전반전에 6점을 기록, 전반전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후반전에 들어서자 옥자연의 활약이 단연 빛났다. 전반전에 옥자연의 어시스트로 골이 두 차례 성공됐던 바. 후반전에서도 옥자연은 적극적인 수비와 빠른 공격을 펼치며 상대편을 압박했다. 하지만 스타트 W는 득점 행진을 이어갔고, 좀처럼 위치스의 추가골이 나오지 않아 문경은 감독의 애간장을 태웠다. 그런 가운데 옥자연이 대망의 첫 골이 터져 모두를 환호케 했다. 송은이가 패스한 볼을 골로 연결시키며 옥자연 인생의 첫 골이자 후반전 첫 골을 성공시킨 것. 앞서 옥자연은 빠른 스피드와 악착 같은 수비력으로 '옥치타', '옥자깡'이라고 불리며 에이스로 활약했다. 하지만 많은 골 찬스에도 결정적으로 골 문이 열리지 않아 모두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바. 첫 골을 성공시키고 기쁨의 포효를 목청껏 내지르는 옥자연의 생생한 리액션이 시청자들까지 전율 돋게 했다. 옥자연은 "지쳤다고 생각했는데 골을 넣는 순간 힘이 나오더라. 그게 너무 신기했다"라고 첫 골을 넣었던 벅찬 소감을 전했다. 경기 종료 후 공개된 옥자연의 발톱에는 새파란 피멍이 들어 있어 그동안 그의 마음이 얼마나 간절했는지 알게 했다. 악바리 근성으로 수비는 물론 공격까지 마스터한 '에이스' 옥자연이 보여줄 활약이 기대를 더욱 높였다. 방송 말미 7회 예고편에는 별의 남편이자 연예계 농구천재 하하가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주우재, 쇼리까지 든든한 지원군이 나설 예정이다. 29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3.23 09:49
연예

'마녀체력 농구부', 4대 37 대패에도 짜릿한 생활농구 묘미

'마녀체력 농구부'가 4대 37이라는 대패에도 짜릿한 생활농구의 묘미를 알렸다. 굿데이터 코퍼레이션 2월 3주차 비드라마 부문 화요 화제성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JTBC 예능 '언니들이 뛴다-마녀체력 농구부'. 지난 22일 방송된 2회에는 일산 MRI 송은이, 고수희, 별, 박선영, 장도연, 허니제이, 옥자연, 임수향과 초등 농구부 아산W은행의 첫 실력 평가전이 담겼다. 일산 MRI는 첫 만남 직후 실력 평가전을 치르게 된 상황. 농구공조차 잡아본 적 없는 언니들이 초등부 경기 룰에 따라 전-후반 각 10분씩 경기를 뛰게 되며 시작부터 멘붕에 빠졌다. 초등 농구부는 예상보다 뛰어난 실력으로 코트를 누볐고, 마녀 언니들은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경기 룰은 물론 공격 골대도 헷갈려 하며 허둥지둥 뛰어다녀 문경은 감독과 현주엽 코치를 폭소케 했다. 특히 장도연은 자신보다 16cm나 작은 초등부 선수에게 점프볼을 뺏기는가 하면 임수향은 코트 입성 30초 만에 얼굴이 벌겋게 달아오르는 등 저질 체력을 인증했다. 급기야 허니제이는 초등부 선수들을 쉴 틈없이 쫓아다니다 끝내 코트 위에 대자로 벌러덩 드러누웠다. 초등 농구부는 선취골을 시작으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뽐냈다. 그럼에도 마녀 언니들은 쉼없이 코트 위를 누비며 열정을 폭발시켰다. 고수희는 안면 강타에도 리바운드를 멈추지 않는 불굴의 투지를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옥자연은 빠른 스피드로 코트를 누비고, 별 역시 미소를 잃지 않으며 끝까지 경기에 집중해내 눈길을 끌었다. 그런가 하면 '바른말 고운말 쓰기'가 직업인 전 아나운서 박선영은 끓어오르는 승부욕으로 경기 중 돌연 '아이 C'를 내뱉어 중계석의 정형돈을 당황케 만들었다. 점수차는 계속 벌어지고 시간이 지날수록 마녀 언니들의 한 골이 더욱 간절해진 가운데, 고수희가 역사적인 1호 골을 터트렸다. 후반 4분 고수희가 던진 뱅크슛이 깔끔하게 링을 통과하며 감격스러운 첫 골이 탄생한 것. 선수들은 기쁨을 주체하지 못하고 서로를 부둥켜안고 팀 세레머니를 펼쳤다. 이때 후보 선수로 벤치를 지키던 별까지 코트에 난입해 문경은 감독과 현주엽 코치를 당황케 했다. 특히 현주엽은 "나가면 안 돼"를 외치는 동시에 심판들에게 "잘 몰라서 그래요"라며 사과하기에 이르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고수희의 첫 득점으로 사기가 한껏 올랐다. 큰 점수 차에도 언니들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고, 이에 송은이가 완벽한 클린슛으로 팀의 두 번째 득점을 기록해 문경은 감독과 현주엽 코치에게 함박 웃음을 선사했다. 마녀 언니들과 초등 농구부는 입가에 미소를 잃지 않는 플레이로 시청자들을 웃음 짓게 했다. 송은이는 키 차이는 얼마 나지 않지만 42살 차이가 나는 8살 선수와 라이벌이 돼 서로를 전담 마크하는가 하면, 고수희는 8살 선수가 넣은 골이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자 선수를 꼭 안아주는 등 감동의 플레이를 펼쳤다. 최종 스코어는 4대 37의 대패였지만 첫 4점을 달성했다. 이 과정에서 마녀 언니들은 승리보다 값지고 짜릿한 농구의 묘미를 느낄 수 있었다. 별은 "잘 모르겠는데 재밌다. 신이 난다"라며 아드레날린을 폭발시켰고, 장도연 역시 "잘하고 싶다"라고 농구에 재미를 붙인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마녀 언니들의 열정을 눈으로 확인한 감독 문경은은 "자신 있어"라며 가능성을 드러내 점차 발전할 '마녀체력 농구부'의 다음 경기에 기대감을 올렸다. '마녀체력 농구부'는 각양각색의 이유로 운동을 멀리했던 운동꽝 언니들의 생활체육 도전기.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2.23 09:16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