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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RE스타] 트롯도 부르다니…’똘기 충만’ 고수, ‘가석방 심사관’ 인기의 중심

배우 고수가 tvN 월화드라마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이하 ‘가석방 심사관’)의 인기를 이끌고 있다. 한동안 이렇다 할 인기작이 없었던 고수가 ‘가석방 심사관’을 통해 대표 캐릭터를 탄생시킬지 주목된다.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은 양심 불량 인간들을 막는 재소자들의 최종 심판관, 가석방 심사관이 된 변호사 이한신(고수)의 짜릿한 철벽 방어전을 그리는 드라마로 지난달 18일 첫 방송됐다. ‘가석방 심사관’은 4.6%(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로 출발해 지난 4회는 6.3%를 기록,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은 물론 지난 2월 종영한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 이어 올해 tvN월화드라마 역대 시청률 2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이 같은 시청률 상승세에는 주인공 이한신 역을 맡은 고수의 활약이 눈에 띤다. 극중 이한신은 교도관 출신의 변호사로, 정의 실현을 위해 강인함과 집요함을 보여주는 캐릭터다. 고수는 “이한신은 히어로는 아니다. 완벽하지 않은, 인간적인 인물”이라며 “다윗이 골리앗에 맞서 어떻게 싸우는지를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그의 말처럼 ‘가석방 심사관’은 현실에서 볼 법한 악인들이 가석방에 실패하는 과정이 흥미롭게 그려지고, 이한신이 그 중심에서 날카로운 두뇌로 치밀한 계획을 세우는 모습이 펼쳐진다. 특히 이한신의 빈틈없는 계획이 때로는 너무 기발해 재미를 자아내고, 결국 성공하면서 통쾌함을 극대화한다. 무엇보다 고수의 진지함과 능청스러움을 오가는 ‘똘끼’ 충만한 연기가 이한신의 매력과 극의 재미를 높이고 있다. 고수는 가석방 제도를 활용해 법 위에 군림하던 재벌 회장 지동만(송영창)에게 통쾌한 한 방을 날리는 것은 물론, 그 과정에서 지동만 회장을 위해 반짝이 의상을 입고 트롯 공연을 펼치는 모습까지 다채롭게 그려내 웃음을 자아냈다. 여기에 드라마의 재미는 독특한 팀워크로 무장한, 일명 ‘가석빵즈’로 불리는 안서윤(권유리), 최화란(백지원)과의 시너지로 더 다채롭게 만들어진다. “불법이랑 손 안 잡는다”던 원칙주의 형사 안서윤과 “경찰이랑은 일 안 해”라던 냉혹한 사채업자 최화란이 점점 이한신의 매력에 설득되는 만큼 시청자들 또한 이한신은 물론, 이를 연기하는 고수의 매력에 한층 빠져들고 있다. ‘가석방 심사관’은 그간 여러 작품에서 진중한 캐릭터를 연기한 고수의 새로운 존재감을 확인케 한다. 지난 1998년 가수 포지션의 ‘편지’ 뮤직비디오로 연예계에 등장해 뛰어난 외모로 단숨에 시선을 모은 고수는 드라마 ‘피아노’, ‘남자가 사랑할 때’, ‘황금의 제국’, ‘옥중화’, ‘머니게임’, ‘미씽: 그들이 있었다’ 등과 영화 ‘고지전’, ‘남한산성’ 등 다수의 작품에서 무거운 분위기의 인물을 연기해왔다. 이 같은 캐릭터들은 ‘고비드’로 불릴 만큼 고수 특유의 고전적 비주얼과 어우러지며 작품의 깊이를 더했으나, 사실 배우로서의 매력을 더 보여주지 못한 점도 없지 않았다. 하지만 ‘가석방 심사관’ 속 고수는 가벼움부터 무거움까지 오가는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해 ‘재발견’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성수 대중문화평론가는 “고수는 그동안 작품을 홀로 앞에서 이끌기보다는 다른 주연 배우들과 함께 극을 만들며 존재감을 보여주는 역할들을 해왔다. ‘가석방 심사관’은 전작들보다 고수가 전면에 나서서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원톱에 가깝다”며 “그만큼 캐릭터의 다층적인 매력이 돋보이게 하는 것이 무척이나 중요한데, 고수가 그동안 대중이 익숙하지 않은 연기까지 보여주는 색다름으로 이를 잘 해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2.05 06:05
영화

[단독] 조승우, ‘동궁’으로 OTT 첫 도전…남주혁과 호흡

배우 조승우가 ‘동궁’을 통해 OTT에 진출한다.11일 콘텐츠 업계에 따르면 조승우는 새 시리즈물 ‘동궁’에 출연한다. 다크 판타지 액션 시대극을 표방하는 ‘동궁’은 비밀 가득한 궁궐 안에 온갖 귀신이 출몰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귀신베기꾼이 은밀하게 궁에 잠입해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극 중 조승우는 궁궐의 왕으로 분해 이야기의 중심을 잡을 예정이다.‘동궁’은 앞서 남주혁의 전역 후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은 작품으로, 남주혁이 귀신베기꾼으로, 노윤서가 궁녀로 캐스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조승우의 ‘동궁’ 출연에는 최정규 PD와의 오랜 인연도 작용한 것으로 전해진다. 최 PD는 드라마 ‘옥중화’, ‘붉은 달 푸른 해’, ‘악마판사’ 등의 연출자로, 조승우와는 지난 2012년 방송된 드라마 ‘마의’를 함께했다. 최 PD가 공동 연출자로 이름을 올린 ‘마의’는 조승우의 첫 드라마로, 그에게 연기 대상을 안겨준 작품이다. 조승우는 이를 계기로 이듬해 최 PD의 단독 연출 데뷔작인 단막극 ‘이상 그 이상’에 노개런티로 출연하기도 했다. ‘동궁’의 플랫폼은 글로벌 OTT 편성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0년 영화 ‘춘향뎐’으로 데뷔한 조승우는 그간 드라마, 영화, 뮤지컬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활약하며 대한민국 대표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다만 OTT와 아직 연이 닿지 않았다. 최근 들어 최민식, 송강호, 설경구 등 베테랑 배우들이 OTT 진출에 하나둘 나서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가운데, 조승우 역시 이번 ‘동궁’을 통해 글로벌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조승우는 다음 달 18일부터 연극 ‘햄릿’의 주인공 햄릿으로 대중들을 만난다. 조승우가 연극 무대에 오르는 것 또한 이번이 처음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9.11 10:56
연예일반

‘로코’로 돌아온 진세연…힘 빼고 유머 장착했다

배우 진세연이 ‘나쁜 기억 지우개’를 통해 첫 로맨틱 코미디에 도전한다. 그동안 단아하고 청순한 이미지가 강했던 그는 이번에는 한층 힘을 뺀 원숙한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진세연은 오는 2일 첫 방송하는 MBN 새 금토 드라마 ‘나쁜 기억 지우개’를 통해 연기활동을 재개한다. 특별출연을 제외하면 진세연의 안방극장 복귀는 2020년 ‘본어게인’ 이후 4년 만이다. ‘나쁜 기억 지우개’는 기억 지우개로 인생이 바뀐 남자와 그의 첫사랑이 돼버린 여자의 아슬아슬한 로맨스를 그린다. 진세연은 극중 뇌 전문 정신건강의학과 천재 의사 경주연 역을 맡았다.경주연은 이군(김재중)의 ‘기억 지우개’ 수술을 담당한 의사다. 그러나 그 수술이 잘못 되면서 경주연의 이군의 첫사랑으로 각인돼 뜻하지 않은 로맨스를 시작하게 된다. 진세연은 상대역인 가수 겸 배우 김재중과 환자-의사 관계의 아슬아슬하면서도 설레는 로맨스를 펼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 진세연은 코믹 연기에도 도전한다. 공개된 스틸에는 진세연이 사랑꾼으로 거듭난 이군을 피하려고 결연한 표정과 함께 주먹을 불끈 쥐는 모습이 담겨 웃음을 안긴다. 그러나 경주연은 이런 다짐에도 이군의 불도저 같은 사랑에 매번 속수무책으로 빠져들게 된다. 진세연은 캐릭터의 복잡다단한 심경을 코믹 연기로 소화해 냈다는 후문이다.진세연 소속사 얼리버드 엔터테인먼트 측은 31일 “기존엔 단정한 느낌의 캐릭터를 많이 연기했다면 이번엔 술취한 연기도 보여주는 등 많이 망가졌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에 진세연은 운동도 매우 열심히 하고 비주얼적으로도 신경을 많이 썼다. 그런 부분들이 화면에도 잘 담겼다”고 말했다.진세연은 2010년 드라마 ‘괜찮아, 아빠딸’로 데뷔했다. 올해 14년 차 연기자로, 다양한 작품으로 대중과 만났다. 드라마 ‘각시탈’, ‘다섯 손가락’, ‘닥터 이방인’, ‘옥중화’, ‘대군 - 사랑을 그리다’, ‘아이템’, ‘본어게인’을 비롯해 영화 ‘위험한 상견례2’, ‘인천상륙작정’ 등에도 출연했다. 지금까지는 주로 수사물이나 의학물, 사극 등 장르성 짙은 작품이 많았고, 로코는 2015년 방영한 중국 단편 드라마 ‘고품격 짝사랑’ 외에는 사실상 처음이다. 이에 ‘나쁜 기억 지우개’를 통해 새로움을 보여줄 진세연의 연기가 기대감을 자아낸다.‘나쁜 기억 지우개’는 기억을 지운다는 판타지 설정인 만큼 힐링 메시지를 담고 있는데, 진세연은 특유의 해맑은 이미지가 작품의 전체적인 분위기와 어우러지며 독특한 분위기가 만들어졌다는 전언이다. 제작진은 “진세연은 촬영 내내 온몸을 던지는 열연을 펼치며 현장에 해피 바이러스를 전파했다.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진세연의 코믹 매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8.01 05:50
스타

정다빈, MAA 전속계약 체결…고윤정 한솥밥

배우 정다빈이 매니지먼트사 MAA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25일 MAA는 “정다빈은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가진 배우다."며 "좋은 배우로 성장할 수 있도록 MAA가 든든한 동반자로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정다빈이 연기를 통해 인생의 희로애락을 많은 분들에게 전달하고, 여러 도전 속에서 어울리는 색들을 찾아나갈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겠다”고 덧붙였다. 정다빈은 아역 배우로 데뷔한 후 MBC ‘그녀는 예뻤다’를 비롯해 MBC ‘옥중화’, SBS ‘엽기적인 그녀’, SBS ‘키스 먼저 할까요?’, 영화 ‘여중생A’, 넷플릭스 ‘인간수업’, JTBC ‘라이브온’ 등 차근차근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다수의 작품에서 묵묵하고 단단한 연기로 남다른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또한 안정적인 연기력 뿐만 아니라 개성과 청순함을 모두 갖춘 이미지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으며 광고계와 다양한 분야에서 러브콜을 받으며 다방면에서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MAA는 고윤정, 홍수주, 노윤서, 성지영, 백예인, 배강희, 조혜주 등 영화, 드라마, 광고계에서 맹활약하며 대중의 주목을 받고 있는 라이징 스타들이 소속돼 있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4.25 17:35
연예일반

배우 정다빈, MAA와 전속계약…고윤정과 한솥밥

배우 정다빈이 매니지먼트사 MAA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MAA 관계자는 25일 정다빈과 전속계약 체결 소식과 함께 “정다빈은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가진 배우다. 좋은 배우로 성장할 수 있도록 MAA가 든든한 동반자로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다빈이 연기를 통해 인생의 희로애락을 많은 분들에게 전달하고, 여러 도전 속에서 어울리는 색들을 찾아 나갈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정다빈은 아역 배우로 데뷔한 후 MBC ‘그녀는 예뻤다’를 비롯해 MBC ‘옥중화’, SBS ‘엽기적인 그녀’, SBS ‘키스 먼저 할까요?’, 영화 ‘여중생A’, 넷플릭스 ‘인간수업’ 등 차근차근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다수의 작품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정다빈은 안정적인 연기력뿐만 아니라 개성과 청순함을 모두 갖춘 이미지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으며 광고계와 다양한 분야에서 러브콜을 받으며 다방면에서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MAA는 고윤정, 홍수주, 노윤서, 성지영, 백예인, 배강희, 조혜주 등 영화, 드라마, 광고계에서 대중의 주목을 받는 라이징 스타들이 소속돼있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4.25 16:39
연예

'결혼' 박신혜♥최태준, 행복한 미소 한가득 입맞춤 포착

배우 박신혜, 최태준이 축복 속 결혼식을 치렀다. 두 사람의 행복한 미소가 담긴 사진과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스타일리스트 김우리는 22일 자신의 SNS에 "오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최고의 커플이 한 쌍 탄생했다. 행복하게 잘 살아라"라는 글과 사진, 영상을 올렸다. 성혼서약서를 읽은 박신혜가 눈물을 글썽이고 그 눈물을 닦아주는 최태준의 모습은 물론 행복한 미소를 머금고 축가를 듣는 모습, 로맨틱한 입맞춤으로 결혼식의 피날레를 장식한 모습 등이 담겨 보는 이들까지 미소 짓게 만들고 있다. 박신혜, 최태준은 22일 오전 서울 모처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평소 다니던 교회에서 가족, 지인들의 축하 속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날 축가는 이홍기, 이적, 크러쉬, 도경수가 불렀다. 절친들의 진심이 담긴 축가가 울려퍼졌고 박신혜, 최태준은 행복한 모습으로 평생을 약속했다는 전언이다. 지코는 직접 쓴 편지를 낭독했다. 절친들이 하객으로 총출동했다. 배우 이민호, 남궁민, 이서진, 유연석, 류준열, 아이유, 설현, 이선빈, 이동휘, 슈퍼주니어 이특, 모델 배정남, 리듬체조 선수 출신 손연재 등이 참석했다. 박신혜, 최태준은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한 학번 차 선, 후배 사이다. 절친한 관계로 지내다 지난 2017년 연말부터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최태준이 박신혜의 부모님이 운영 중인 가게에 자주 찾아와 일을 도울 정도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던 이들은 양가의 축복 속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2세 소식도 전했다.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생명이 찾아왔다. 지난 2003년 이승환의 뮤직비디오 '꽃'으로 데뷔한 박신혜는 드라마 '천국의 계단' 최지우 아역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미남이시네요'를 통해 한류 스타로 발돋움했다. 지난해 드라마 '시지프스 : the myth'와 영화 '#살아있다' '콜'로 팬들과 만났다. 최태준은 지난 2001년 드라마 '피아노'로 데뷔, '엄마의 정원', '옥중화', '미씽나인' '수상한 파트너' '훈남정음'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 등에 출연했다. 지난 2019년 8월 국방의 의무를 위해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다. 소집해제 이후 복귀작으로 드라마 '그 놈 목소리' 출연을 확정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1.22 18:33
연예

[이슈IS] 박신혜♥최태준, 축복 속 결혼…축가는 이홍기

배우 박신혜, 최태준이 축복 속 결혼했다. 박신혜, 최태준은 22일 오전 서울 모처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평소 다니던 교회에서 가족, 지인들의 축하 속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날 축가는 가수 겸 배우 이홍기가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신혜와는 SBS 드라마 '미남이시네요'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고, 최태준과는 KBS 2TV '매직키드 마수리'로 어렸을 때 함께했던 사이. 이홍기 외에도 가수 이적, 크러쉬, 도경수가 축가를 부른 것으로 전해졌다. 절친들의 진심이 담긴 축가가 울려퍼졌고 박신혜, 최태준은 행복한 모습으로 평생을 약속했다는 전언이다. 박신혜, 최태준은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한 학번 차 선, 후배 사이다. 절친한 관계로 지내다 지난 2017년 연말부터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최태준이 박신혜의 부모님이 운영 중인 가게에 자주 찾아와 일을 도울 정도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던 이들은 양가의 축복 속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2세 소식도 전했다.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생명이 찾아왔다. 지난 2003년 이승환의 뮤직비디오 '꽃'으로 데뷔한 박신혜는 드라마 '천국의 계단' 최지우 아역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미남이시네요'를 통해 한류 스타로 발돋움했다. 지난해 드라마 '시지프스 : the myth'와 영화 '#살아있다' '콜'로 팬들과 만났다. 최태준은 지난 2001년 드라마 '피아노'로 데뷔, '엄마의 정원', '옥중화', '미씽나인' '수상한 파트너' '훈남정음'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 등에 출연했다. 지난 2019년 8월 국방의 의무를 위해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다. 소집해제 이후 복귀작으로 드라마 '그 놈 목소리' 출연을 확정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1.22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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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IS] 박신혜♥최태준, 5년 열애 끝 결혼…로맨틱 웨딩화보

배우 박신혜, 최태준이 결혼한다. 5년 열애 끝에 부부가 된다. 박신혜의 소속사 솔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22일 박신혜와 최태준의 결혼식을 앞두고 로맨틱한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두 사람은 이날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백년가약을 맺는다. 공개된 웨딩 화보 속 박신혜와 최태준은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입은 채 환한 미소를 지었다. 예비 신랑, 신부의 행복한 미소가 담긴 사진은 보는 이들까지도 덩달아 미소 짓게 만든다. 또 다른 사진 속 박신혜는 유니크한 펀칭 디테일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블랙 턱시도를 입은 최태준과 정면을 응시하며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박신혜는 단독 컷에서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양손에 부케를 든 채 식물과 어우러진 청초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박신혜, 최태준은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한 학번 차 선, 후배 사이다. 절친한 관계로 지내다 지난 2017년 연말부터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최태준이 박신혜의 부모님이 운영 중인 가게에 자주 찾아와 일을 도울 정도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던 이들은 양가의 축복 속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2세 소식도 전했다.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생명도 찾아왔다. 박신혜는 지난 2003년 이승환의 뮤직비디오 '꽃'으로 데뷔, 드라마 '천국의 계단' 최지우 아역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미남이시네요'를 통해 한류 스타로 발돋움했다. 지난해 드라마 '시지프스 : the myth'와 영화 '#살아있다' '콜'로 팬들과 만났다. 최태준은 지난 2001년 드라마 '피아노'로 데뷔, '엄마의 정원', '옥중화', '미씽나인' '수상한 파트너' '훈남정음'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 등에 출연했다. 지난 2019년 8월 국방의 의무를 위해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다. 소집해제 이후 복귀작으로 드라마 '그 놈 목소리' 출연을 확정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솔트엔터테인먼트 2022.01.22 08:44
연예

박신혜♥최태준, 결혼+혼전임신 소식에 중국-일본도 관심 집중

배우 박신혜(31), 최태준(30)이 내년 1월 결혼 소식과 함께 혼전 임신 소식을 알려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국내뿐 아니라 한류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박신혜이기에 중국, 일본에서도 열띤 관심을 드러냈다. 박신혜, 최태준의 소속사 양측은 23일 "오랜 연애 끝에 내년 1월 22일 서울 모처에서 행복한 백년가약을 맺습니다. 두 사람은 바쁜 일정에도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며 사랑을 이어왔습니다. 그리고 변함없는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됐습니다"라고 밝혔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을 배려해 비공개로 이뤄진다. 두 사람은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한 학번 차 선, 후배 사이다. 절친한 관계로 지내다 지난 2017년 연말부터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4년 넘게 사랑을 키워왔다. 최태준이 박신혜의 부모님이 운영 중인 가게에 자주 찾아와 일을 도울 정도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던 이들은 양가의 축복 속 부부가 된다. 양측 소속사는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 가운데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습니다. 아직은 안정이 필요한 초기인 만큼 이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 조심스러운 상황인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라고 혼전 임신으로 인한 2세 소식을 알렸다. 박신혜, 최태준의 결혼 소식이 알려지자 중국의 사회관계망 서비스 웨이보 연예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박신혜 임신, 박신혜 최태준 결혼 등이 오르내리며 관심을 입증했다. 일본에서도 두 사람의 결혼 및 혼전 임신 사실을 보도하며 열띤 관심을 표출했다. 박신혜는 지난 2003년 이승환의 뮤직비디오 '꽃'으로 데뷔, 드라마 '천국의 계단' 최지우 아역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미남이시네요'를 통해 한류 스타로 발돋움했다. 지난해 드라마 '시지프스 : the myth'와 영화 '#살아있다' '콜'로 팬들과 만났다. 최태준은 지난 2001년 드라마 '피아노'로 데뷔, '엄마의 정원', '옥중화', '미씽나인' '수상한 파트너' '훈남정음'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 등에 출연했다. 지난 2019년 8월 국방의 의무를 위해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다. 소집해제 이후 복귀작으로 드라마 '그 놈 목소리' 출연을 확정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1.23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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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배우 김민경, 향년 61세로 별세

중견 배우 김민경이 별세했다. 향년 61세. 17일 영화계에 따르면, 김민경은 지난 16일 세상을 떠났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8일 엄수된다. 1960년생인 김민경은 지난 1979년 극단 신협 단원으로 연기에 발을 디뎠다. 이후 '최후의 뜨거운 연인들', '작은 사랑의 멜로디' 등 다양한 연극 무대에 올랐다. 브라운관과 스크린에서도 활동했다. 드라마 '해를 품은 달', '내 딸 서영이', '불꽃 속으로', '옥중화', '터널', '나를 사랑한 스파이', '밥이 되어라', '마우스' 등에서 조연으로 출연했다. 영화 '타짜', '두 사람이다', '이태원 살인사건', '심장이 뛴다', '얼굴없는 보스' 등에서 활약했다. 유작으로는 영화 '유체이탈자', '1947 보스턴' 등이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8.17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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