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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웹툰’ 종영 앞둔 고창석 “모든 순간 기억에 남는 작품” 소감

배우 고창석이 ‘오늘의 웹툰’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고창석은 종영을 앞두고 있는 SBS 금토드라마 ‘오늘의 웹툰’에서 온마음(김세정 분)의 아버지 온기봉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고창석은 자신의 한을 풀기 위해 마음이를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 만들겠다는 집념의 모습을 완벽하게 표현했다. 하지만 새로운 출발을 선택한 마음이의 진심을 듣고 속상해하면서도 마음이를 대견스러워하며 눈물을 훔치는 다정한 아버지의 모습으로 안방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고창석은 “드라마 ‘오늘의 웹툰’의 한 가족으로 작품에 출연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촬영마다 웃음이 떠나지 않고 즐겁게 촬영을 해서 모든 순간이 기억에 남는 작품이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이렇게 재미있게 촬영할 수 있도록 도와준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고 무엇보다 ‘오늘의 웹툰’을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인사를 덧붙였다. 한편 고창석은 영화 ‘늑대사냥’에 출연해 오는 21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9.1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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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웹툰’ 부제를 곱씹으면 울림의 깊이가 달라진다

"너는 꼭 내 오랜 꿈 같다.” 19일 방송되는 SBS 금토드라마 ‘오늘의 웹툰’ 7회의 부제다. ‘오늘의 웹툰’은 회차마다 만화 명언 부제로 그날의 전개를 예고, 곱씹어보면 울림의 깊이가 달라지는 에피소드를 완성하고 있다. 이 부제는 ‘아르미안의 네 딸들’부터 ‘윈터우즈’까지 각각 인생 만화로 손꼽히는 작품에 나오는 명언이다. 인생 목표를 잃고 방황하는 청춘에게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부터, 믿어주고 받쳐줄 단 한 명의 사람이란 울림까지, 에피소드를 관통하는 이 부제는 각 회차를 모두 보고 난 이후에도 그 이야기를 다시 돌아보게 한다. # 미래는 언제나 예측불허, 그리하여 생은 그 의미를 갖는다. (1회, ‘아르미안의 네 딸들’) 유도를 그만두고 인생의 목표가 사라진 온마음(김세정 분)은 ‘네온 웹툰 작가의 밤’ 경호 아르바이트를 계기로 생각지 못했던 새로운 꿈을 갖게 됐다. 힘든 순간마다 위로와 힘이 됐던 웹툰을 완성하는 데는 작가뿐 아니라 편집자라는 직업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기 때문이다. 이어 그는 유명 IT 기업 네온에 지원, 최종 면접에서 미끄러졌지만, 웹툰 서비스팀 장만철(박호산 분) 편집장의 눈에 들어 1년 계약직 신입사원으로 채용됐다. 그렇게 마음은 또다시 열정을 쏟을 제2의 꿈을 찾았다. 기회는 언제든 올 수 있다. “미래는 언제나 예측을 불허하고, 그래서 생은 의미를 갖기” 때문이다. # 한 사람을 지탱하는 사람의 수 (5회, ‘여중생A’) 마음이 네온 합격 소식을 숨겨야 하는 인물이 있다. 바로 딸의 유도 복귀를 간절히 바라는 아빠 온기봉(고창석 분)이다. 마음은 “다음 달부터 훈련 나와라”, “언제까지 유도 쉴 거냐”며 끊임없이 마음을 재촉하며 기대를 버리지 못하는 그에게 차마 취직 사실을 털어놓을 수 없다. 이들 부녀 사이에 유도가 들어오기 전 마음이 어린 시절, 스케이트를 타다 넘어질 때 일으켜주던 아빠는 그것을 실패가 아닌 성장 과정으로 바라봤다. 그 기억은 마음을 평생 당당하고 솔직한 사람으로 성장시켰다. 마음은 그 시절 아빠가 그랬던 것처럼 담당 작가인 신대륙(김도훈)에게 “사람이 무너지기 전 지탱해줄 수 있는 사람의 수는 딱 한 명이면 충분하다”며 용기를 북돋웠다. 그리고 그 지지는 대륙이 세상을 향해 쌓았던 담을 무너뜨리고 “마음을 믿어보겠다”는 변화를 불러왔다. # 무한한 것들을 담을 수 있는 게 바로 미완성이야 (6회, ‘윈터우즈’) 마음의 담당 신인 신대륙과 구슬아(전혜연 분)는 같은 꿈을 갖고 있지만, 다른 길을 걸었다. 서툰 그림체 때문에 본인은 자신하는 천재성을 인정받지 못한 대륙과 달리 슬아는 아름다운 그림체라는 칭찬을 받지만, 자신의 재능을 끊임없이 의심했다. 대륙은 마음의 설득을 받아들이고 백어진(김갑수 분) 작가의 어시스턴트로 들어가 그림을 그리고 연습을 반복하며 연재 데뷔를 향해갔다. 반면 슬아는 마음과 준비하던 데뷔작을 포기하고 권영배(양현민 분)가 제안한 웹 소설 원작 그림 작가의 길을 택했다. 하지만 무리한 작업에 쓰러진 후 권영배의 두 번째 제안은 거절했다. “좋아하는 만화를 싫어하고 싶지 않다”는 이유였다. 이처럼 미완성의 청춘들은 아직 완성되지 않은 무한한 가능성을 향해 이 길에도, 저 길에도 발걸음을 내디디며, 꿈의 완성을 향해가고 있었다. 제작진은 “아직도 많이 회자되고 있는, 어떨 때는 삶을 지탱하는 힘이 돼주기도 하는 만화의 명언들이 있고 이를 각 회차의 에피소드에 맞는 부제로 활용했다”고 설명하며 “오늘(19일) 방송되는 7회 부제는 ‘너는 꼭 내 오랜 꿈같다’이다. 꿈의 이면에 관해 이야기하려고 한다. 함께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늘의 웹툰’ 7회는 19일 오후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8.19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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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웹툰’ 김세정-고창석 ‘부녀 케미’ 예고...똑 닮은 스틸컷 공개

김세정, 고창석이 판박이 부녀 케미를 예고했다. SBS 새 금토드라마 ‘오늘의 웹툰’은 웹툰 업계의 다이나믹 오피스 라이프에 발을 들인 유도 선수 출신 새내기 웹툰 편집자 온마음의 레벨업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다. 웹툰이란 새로운 꿈을 찾은 온마음(김세정 분)에게 마치 ‘복붙’한 것 같은 DNA를 물려준 이가 있는데, 바로 아빠 온기봉(고창석 분)이다. 제작진이 18일 온 씨 부녀의 똑 닮은 스틸컷을 공개, 흥미를 자극한다. 고등학교 유도부 코치인 기봉에게도 맏딸 마음이는 꿈이었다. 유도에 흥미와 소질을 보인 마음이를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 만들어 자신의 못다 한 한을 풀고 싶었기 때문이다. 마음이의 남다른 운동신경과 체력, 근성과 열정은 모두 아빠에게 물려받은 셈이다. 공개된 이미지지만 봐도, 집중하고 있는 눈빛, 각 잡힌 자세, ‘파이팅’ 에너지가 샘솟는 환한 미소 등 꼭 빼닮은 판박이 부녀를 확인할 수 있다. ‘오늘의 웹툰’에서 유도하는 부녀 마음과 기봉의 가족 이야기는 또 다른 관전 포인트다. 어쩔 수 없이 운동을 포기해야 했지만, 제2의 꿈을 찾은 딸과 유도 금메달리스트란 꿈을 포기할 수 없는 아빠가 말로는 표현하지 못하지만 몸으로 부딪히는 사람끼리는 아는 깊은 정을 보여줄 예정이기 때문. 인간 비타민 김세정과 ‘중년 러블리’의 대명사 고창석의 거칠면서도 사랑스러운 부녀 케미가 기대되는 대목이다. 제작진은 “SBS ‘사내맞선’에서 김광규와 서로를 아끼는 찰떡 부녀를 선보인 김세정이 ‘오늘의 웹툰’에서도 고창석과 기대와 예측을 뛰어넘는 케미를 발산하며, 운동하는 부녀의 흥미로운 이야기를 완성해가고 있다. 그래서 현장에선 두 배우가 말투, 행동, 표정까지 똑 닮았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다. 두 배우의 러블리한 활약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오늘의 웹툰’은 인기리에 방영 중인 ‘왜 오수재인가’ 후속으로 오는 2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7.18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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