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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무신사, 성수동에서 소상공인공단과 '온누리상품권' 팝업 마쳐

무신사가 서울 성수동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상공인공단)과 함께 진행한 '온누리상품권' 팝업스토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무신사는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소상공인공단과 같이 서울 성수동의 '무신사 스퀘어 성수4'에서 팝업스토어를 선보였다.이번 행사는 소상공인공단이 20~30대 젊은 소비자들에게 카드형 온누리상품권를 알리고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에서 기획됐다.팝업스토어 현장은 아날로그 기차역인 '온누리역'에서 떠나는 기차여행 콘셉트의 체험형 공간으로 꾸며졌다. 팝업스토어 실내 공간에는 기차 플랫폼, 대합실 같은 포토존도 마련됐다.또 팝업스토어 외부 공간에는 온누리상품권 대표 가맹점으로 △성수동 '성수전' △속초 '티각태각' △천안 '천안호두과자' 등의 부스가 마련되어 방문객들이 직접 구매할 수도 있었다.성수동 인근의 골목형상점가를 포함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과도 연계해 방문객 대상 뽑기 및 SNS 인증 이벤트도 관심을 끌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4.10.27 14:26
금융·보험·재테크

'추석 대목' 카드사 혜택 챙겨볼까

4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추석을 맞아 온누리상품권 결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출이 커지는 추석 명절 연휴가 다가오면서 소비 전 받을 수 있는 카드사 혜택이 있는지 챙겨보는 것이 좋다.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하고 할인에 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혜택까지 이벤트가 쏟아지고 있다. 신한카드는 고객이 보유하고 있는 신한카드를 온누리상품권 모바일 앱에 등록하면, 충전한 상품권을 카드단말기가 있는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신한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 이에 오는 30일까지 온누리상품권을 신한카드로 이용하는 고객 전원에게 첫 결제 이벤트 3000원 캐시백을 준다. 또 16일까지 10만원 이상 결제 고객에는 추석 연휴 쇼핑 지원금 5000원을 지급한다. BC카드도 비슷한 행사를 진행한다. 30일까지 온누리상품권 앱에서 카드 등록 및 충전 후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5000원 이상 결제 시 5000원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또 추석 시즌을 맞아 5일부터 12일까지 슈퍼마켓, 농수산물, 정육 업종에서 온누리상품권 앱 등록 카드로 2만원 이상 결제할 경우 3000원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한·BC카드가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할 수 있는 전통시장 내 소비를 겨냥했다면 삼성·롯데카드는 대형마트를 대상으로 이벤트를 펼친다. 삼성카드는 오는 10~11일 이마트·이마트트레이더스·홈플러스에서 행사 상품을 구입하면 결제금액에 따라 최대 50만원의 상품권 또는 할인 혜택을 준다. 상품권과 할인 중 소비자가 고를 수 있다. 롯데카드는 12일까지 롯데마트에서 추석 선물세트를 사면 최대 30%를 할인해준다. 또 일부 행사상품에 대해서는 결제액에 따라 5000원에서 최대 50만원까지 롯데상품권을 주거나 즉시 할인해준다. 홈플러스에서는 11일까지 같은 행사를 진행한다. 이밖에 NH농협카드는 내달 말까지 전 가맹점에서 5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503명에게 경품 및 캐시백을 제공한다. 경품으로는 1등 바디프랜드 안마의자와 2등 LG 코드제로 R9 로봇청소기, 3등 1만원 캐시백 등이 준비돼 있다. 또 농협몰에서는 6일까지 신선식품 및 가공식품 선물세트 등 인기 행사상품 결제 시 최대 20%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이마트(10일까지), 홈플러스(11일까지), 롯데마트(12일까지)에서는 추석 선물세트 즉시 할인 및 결제 금액대별 상품권을 준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2.09.05 07:00
경제

우리은행, WON뱅킹에서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 구매 시 10% 할인

우리은행은 모바일뱅킹 앱 WON(원)뱅킹 ‘우리제로페이’ 서비스에서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 판매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모바일 온누리상품권과 지역사랑상품권을 비롯한 제로페이에서 판매하는 모든 모바일상품권을 WON뱅킹 앱에서 구매 시 최대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상품권 사용처는 WON뱅킹 내 모바일상품권 가맹점 찾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용대상은 우리은행 입출금 계좌 및 본인 명의 휴대폰을 보유한 만 14세 이상 고객으로 WON뱅킹에서 로그인한 후 화면 상단 ‘ZERO’를 클릭하면 모바일상품권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지인들에게 모바일상품권 선물도 가능하다. 또 서울시 교육청에서 중, 고등학교 신입생 대상 지원 예정인 제로페이 입학준비금 포인트도 우리제로페이에 간편하게 등록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1.02.22 13:06
경제

KB국민은행 임직원, 전국 전통시장 장보기로 지역경제 활성화 나서

KB국민은행은 노사협의를 통해 임직원 체육문화행사비를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해 소상공인 및 지역상권 살리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직원들의 전통시장 장보기 참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분들에게 힘을 보태고, 내수 활성화를 통해 지역상권 살리기에 동참하겠다는 취지에서다. 전국 1만 8000여명의 은행 직원들이 전통시장을 방문해 장보기를 하게 되면 약 35억원이 전통시장 등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쓰여지게 된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월에도 지역사랑상품권 등으로 대구∙경북지역 전통시장에서 1억원 상당의 생필품을 구입해 침체된 지역상권 활성화에 동참했다. 또 3월에는 전통시장 및 영세 소상공인을 통한 생필품 구입으로 대구∙경북지역 아동복지관, 지역아동센터 소외 아동 등 어려운 이웃에게 물품이 전달될 수 있도록 5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은 코로나19를 조속히 극복하는데 힘을 보탤 수 있도록 KB금융그룹 내 계열사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속도를 높여 달라고 주문했으며, 윤종규 회장이 위원장을 맡아 신설된 ‘그룹비상경영위원회’에서는 코로나19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그룹 차원의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분들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현장 지원방안들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0.04.13 13:07
경제

[경제통]11조 푼다는 '코로나 추경' 내 주머니도 얼마 꽂힐까

사실 억 단위만 넘어가도 감이 잘 안 온다. 하물며 백억, 천억을 넘는 조 단위라면 더 그렇다. 정부가 내놓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은 11조 7000억원 규모다. 이 가운데 민생ㆍ고용 안정(3조원) 항목을 중심으로 내게 해당하는 내용인지, 해당한다면 주머니에 언제, 어떻게 꽂히는지 살펴봤다. ━ 대체 누가 받나 지원 대상을 늘렸다기보다 기존 대상에 얹어주는 돈을 늘렸다. 저소득층에 주는 지역사랑상품권(최대 월 22만원), 아동수당 수급자에게 지급하는 지역사랑상품권(10만원)이 대표적이다. 기존에 여기 해당하지 않았다면 새로 받을 가능성이 없다는 얘기다. 정부 지원을 받는 저소득층은 중위소득의 30~50% 이하인 생계ㆍ의료ㆍ주거ㆍ교육급여 수급자다. 2020년 기준 1인 가구 중위소득은 175만7194원, 2인 가구는 299만1980원, 3인 가구는 387만 577원, 4인 가구는 474만9174원이다. 아동수당은 조건 없이 만 7세 미만 유아를 키우는 가구가 받는다. ━ 신청해? 기다려? ‘저소득층’ ‘아동수당 수급자’에 해당한다면 이제 추경 혜택을 받을 날만 기다리면 된다. 따로 신청할 필요도 없다. 시ㆍ군ㆍ구ㆍ읍ㆍ면ㆍ동 주민센터에서 지역사랑상품권ㆍ온누리상품권을 사서 나눠준다. 기초수급 가구가 아동수당을 받는 등 중복 수령도 가능하다.언제 나눠줄지는 불투명하다. 정부는 추경안 국회 의결 목표를 17일로 잡고 있다. 국회 의결 뒤 지자체에서 실제 가구로 전달하기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다. 상품권은 6월까지 반드시 써야 한다. ━ 지역사랑상품권ㆍ온누리상품권이 뭐야 지역사랑상품권은 지자체가 발행한다. 전통시장ㆍ지하상가 같은 골목 상권 가맹점에서 쓸 수 있다. 지자체에 따라 주유소ㆍ식당ㆍ서점ㆍ학원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매출 10억 원 이하 소매점이 대상이라 대형마트나 온라인 마켓에서 쓸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온누리상품권은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행한다는 점만 제외하면 쓰임새가 비슷하다. ━ ‘고효율’ 가전 사면 환급? 누구나 해당하는 내용도 있다. 신용카드 소득공제율 확대나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가 대표적이다. 소득공제율을 기존 신용카드 15%, 체크카드ㆍ현금영수증 30%에서 각각 2배 올렸다. 자동차 개소세는 100만원 한도 내에서 70% 내렸다. 다만 3~6월 사용분만 인정한다. 고효율 가전제품을 사면 구매액의 10%까지 환급(인당 30만원 한도) 받을 수 있다. 에너지효율 등급이 ‘1등급’ 인 가전을 샀을 때만 해당한다. 기존 TVㆍ냉장고ㆍ공기청정기ㆍ에어컨ㆍ 전기밥솥ㆍ세탁기에 건조기 등을 추가할지 검토 중이다. 환급 홈페이지(http://rebate.energy.or.kr)에 접속해 영수증과 제품 번호 등을 입력하면 개인 계좌로 돌려준다. 세종=김기환 기자 khkim@joongang.co.kr 관련기사 [취재일기] 11.7조 '코로나 추경' 만든 공무원에게 7세 미만 자녀 있으면 40만원 쿠폰 준다···코로나 추경 보니 2020.03.08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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