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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BTS, 미니언즈로 변신…‘슈퍼배드4’ 아미 캐릭터 등장→컬래버레이션 성사

애니메이션 영화 ‘슈퍼배드4’과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컬래버레이션 진행 소식을 19일 유니버설 픽쳐스가 공개했다.‘슈퍼배드4’는 누적 흥행 수익 46억 달러를 돌파하며 애니메이션 프랜차이즈 역대 흥행 1위를 기록한 ‘슈퍼배드’ 시리즈의 네 번째 후속편이다. 이번 작품에서는 악당 짓에서 손 떼고 악당 전담 처리반 AVL이 된 에이전트 미니언즈와 그루 주니어의 탄생으로 능력치 상승한 그루 패밀리가 그루에 대한 복수심에 불타 탈옥한 빌런 맥심을 막기 위해 펼쳐지는 블록버스터를 그린다.이번 컬래버레이션은 영화 ‘슈퍼배드4’ 의 극장 개봉과 BTS를 사랑하는 팬 아미이자 악당 지망생인 캐릭터 파피의 새로운 등장을 기념해 제작사 일루미네이션과 유니버설 프로덕트 앤 익스피리언스, 빅히트 뮤직이 함께 진행하는 초대형 글로벌 프로젝트이다.지난 2021년 발매된 BTS의 싱글 앨범 ‘퍼미션 투 댄스’의 아이코닉한 의상에서 영감을 받은 콜라보 아트를 바탕으로 제작된 리미티드 상품 캡슐 컬렉션 출시와 함께 로스앤젤레스, 서울, 도쿄에서 ‘BTS ♥ 슈퍼배드4’ 팝업 스토어를 오픈해 전 세계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북미 기준 19일부터 오는 7월 1일까지 미국 위버스샵에서 온라인 사전 주문할 수 있는 리미티드 상품 캡슐 컬렉션은 티셔츠와 후디, 트레이닝복, 토트백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의류와 악세서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BTS 멤버들의 모습을 형상화한 미니언즈 캐릭터로 제작되어 더욱 특별함을 더한다. 이번 콜라보 상품은 로스엔젤레스를 시작으로 한국의 서울, 일본의 도쿄로 이어지는 ‘BTS ♥ 슈퍼배드4’ 팝업 스토어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며 미국의 패션 유통 기업 노드스트롬과 패션 브랜드 어반 아웃피터스 매장 및 온라인에서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여기에 엔터테인먼트 어스에서 독점 판매되는 펀코 팝! 7팩 세트 또한 오는 21일부터 사전 주문으로 만나볼 수 있어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콜라보 상품 출시에 맞춰 로스앤젤레스와 서울, 도쿄에서 열리는 팝업 스토어에서는 리미티드 상품 캡슐 컬렉션을 비롯해 팬들이 직접 체험 가능할 수 있는 영화 속 파피 캐릭터의 공간을 재현한 체험존, BTS 미니언즈 캐릭터 테마까지 ‘슈퍼배드4’와 BTS의 컬래버레이션을 온몸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될 것으로 예고되어 기대감을 높인다.한편 ‘슈퍼배드 4’는 오는 7월 24일 개봉한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6.19 16:01
연예일반

‘다우렌의 결혼’ 구성환 “‘조심하지 말라던 父, 나혼산’ 이후 매사 조심하라고” [IS인터뷰]

“최근에 압구정을 두어 번 갔는데 다들 알아보고 좋아해 주셔서 아주 깜짝 놀랐어요.”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로 데뷔 이래 첫 전성기를 맞은 구성환이 기세를 몰아 극장가로 발걸음을 옮겼다. 구성환은 영화 개봉을 앞두고 진행된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타이밍이 좋은 거 같다. ‘나혼산’이 딱 맞춰서 터져줬다. 운이 좋았다”며 미소 지었다. 구성환의 신작은 12일 개봉하는 영화 ‘다우렌의 결혼’이다. 힐링 무비를 표방하는 이 작품은 카자흐스탄에서 고려인 결혼식 다큐멘터리를 찍으러 간 이들이 예상치 못한 상황에 부닥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영화 출연 계기 역시 ‘나혼산’이었다. 구성환은 무지개 회원으로 출연하기 앞서 이주승 편 게스트로 등장했다. 당시 두 사람의 티키타카를 눈여겨 본 임찬익 감독은 구성환과 이주승에게 러브콜을 보냈고, 그렇게 다큐멘터리 촬영 감독 영태와 조연출 승주로 각각 합류하게 됐다.“첫 시나리오는 영화와 좀 달랐어요. 힐링보다 코미디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죠. 물론 그때도 너무 재밌어서 무조건 한다고 했어요. 다만 그러면서도 너무 예능 이미지로 연결되는 거 아닌가 우려가 됐죠. 그러다 나중에 최종 시나리오를 봤는데 힐링 쪽으로 더 기울었더라고요. 너무 좋았죠.”캐스팅부터 두 남자의 케미스트리에서 시작된 작품이니 영화의 백미 역시 구성환과 이주승이 주고받는 호흡에 있다. 구성환은 “영화 속 케미는 ‘찐’”이라며 “실제 우리 모습을 녹여봤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는 동생이 아닌 배우 이주승에 대한 칭찬을 이어갔다.“중간에서 무게 중심을 딱 잡아가는데 정말 존경심이 들었어요. 시나리오 상의도 많이 했고요. 보통 해외에 오래 있으면 멀어지기도 하는데 주승이가 묵묵하게 받아주는 덕분에 잘 지낼 수 있었죠. 진짜 어른스러웠어요. 그래서 또 같이 하자고 했는데 싫다고, 처음이자 마지막이래요. 하하.” 영화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인 카자흐스탄 사티 마을의 아름다운 자연 풍광을 놓고는 “밤에 도착해서 다음 날 문을 열었는데 앞에 잔디가 쫙 펼쳐져 있었다. 지금도 눈을 감으면 그 냄새가 느껴질 정도로 좋았다. 정말 마음이 정화됐다. 그 자체로 힐링이었다”고 회상했다. 이날 인터뷰에서는 ‘나혼산’ 후일담도 자세히 들을 수 있었다. 구성환은 방송 이후 달라진 인기를 체감하느냐는 질문에 “못할 수가 없다”고 답했다. 실제 방송 직후 드라마, 영화는 물론, 광고 제의까지 쏟아지고 있다는 귀띔. 구성환은 “어떻게 아셨는지 제 메일로도 연락이 온다. 양도 놀랄 정도인데 감사하게 분야도 되게 다양하게 분포돼 있다”고 전했다.하루아침에 치솟은 인기에 누구보다 기뻐하는 이는 가족이다. 아들 걱정에 그간 ‘기술을 배우는 건 어떠냐’고 물으시던 아버지 역시 든든한 지원군이 됐다. “아버지가 뿌듯해하시는 게 느껴져요. 며칠 전엔 이쪽(연기) 일 열심히 해보라고 하셨는데 그게 힘이 됐죠.”그러면서 구성환은 “예전에는 아버지가 ‘조심하지 마라. 그래야 이슈라도 된다’고 하셨는데 요즘엔 ‘매사 조심하라’면서 계속 학폭(학교 폭력) 같은 건 없는지 물으신다. 아직 정산받은 것도 없는데 왜 그런지 모르겠다”며 부전자전 입담을 보여줬다. 구성환은 무엇보다도 이번 기회로 배우로서 재조명받게 돼 기쁘다고 했다. 실제 ‘나혼산’ 방영 이후 각종 SNS,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그가 조단역으로 나왔던 드라마 ‘99억의 여자’, ‘스토브리그’,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등 출연분이 편집돼 올라오고 있다. “나름 임팩트와 마니아가 있는 캐릭터들이었는데 한 사람으로, 저로 매칭을 못 했죠. 그런데 ‘나혼산’을 계기로 많이 알게 되신 듯해요. ‘저 사람이 그 사람이야?’란 댓글을 보는데 기분이 너무 좋더라고요. 한편으론 너무 욕심내지 말고 더 내려놓자 싶기도 했고요. 부정적 의미는 아니고 늘 그랬듯 분량에 상관없이 좋은 작품,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6.12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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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묘’ ‘범죄도시4’, 잘나가는 영화들의 똑똑한 ‘IP’ 활용법

‘천만 영화’들이 달라졌다. 과거처럼 단순 흥행 자축에 그치지 않고 IP(지식재산권) 비즈니스로 확장, 부가 수익을 창출하며 시장 내 새로운 먹거리를 찾아 나섰다. ◇‘묘친자’ 팬심 자극…‘파묘’, 굿즈 판매올해 첫 천만 명예의 전당에 오른 ‘파묘’는 내달 14일부터 열흘간 서울 성수동 일대에서 ‘파묘: 그곳의 뒤편’ 전시를 선보인다. 전시존, 포토존 등으로 구성된 일종의 팝업 스토어다. 주목할 만한 건 개최 시점으로, ‘파묘’는 그간의 한국 영화들처럼 개봉 전이 아닌 개봉 후, 영화가 극장에서 내려온 뒤 팝업을 연다.달라진 팝업 시기에 따른 가장 큰 변화는 ‘굿즈’ 스토어 운영이다. 실제 ‘파묘: 그곳의 뒤편’에서는 영화 속 장면을 직·간접적으로 활용한 모자, 티셔츠, 에코백, 폰케이스, 관 키링 등이 판매된다. 해당 제품은 같은 기간 온라인 몰 ‘쏙 스토어’에서도 구매 가능하도록 준비했다. 한국영화가 팝업을 통해 굿즈 판매를 하는 건 이례적인 일이다. 영화는 팬덤을 타깃으로 하는 아이돌 팝업과 달리 개봉 전 화제성 몰이, 즉 ‘단순 홍보’를 목적으로 팝업을 운영해 왔다. 알려진 적도 본 적도 없는 작품이다 보니 관련 제품을 판매하는 건 사실상 불가능했고, 수익 없이 지출만 발생시킨다는 점은 영화 팝업의 한계로 꼽혀오기도 했다.하지만 ‘파묘’는 개봉 후 화제성에 힘입어 꾸준히 팬덤(‘묘친자’)을 키워왔고, 이를 IP 사업으로 연결하는 데까지 성공했다. 팬 입장에서는 자신이 좋아하는 영화를 또 다른 방법으로 기억할 수 있고, 제작사 입장에서는 부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단 점에서 ‘윈윈’이다. 제작사 한 관계자는 “그간 팬덤이 있는 영화는 많았지만, 이걸 부가 사업으로 연결한 경우는 없었다”며 “굿즈 판매에 따른 성과가 미미하다고 해도 다시 한번 영화를 상기시킴으로써 VOD 서비스 홍보 효과도 있을 거로 예상된다. 이후 흥행 작품들에도 얼마든지 적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리메이크부터 만화까지…‘범죄도시’의 OSMU‘파묘’와는 다른 방향이지만, IP 확대 사례에 있어 ‘범죄도시’도 빼놓을 수 없다. 아주 단순하게 시리즈 제작이란 점부터 그렇다. 지난 2017년 시작된 ‘범죄도시’는 최근 1000만 돌파에 성공한 ‘범죄도시4’까지 지금까지 총 4편의 시리즈를 내놨으며, 이후 4편을 추가로 제작할 예정이다.국내 인기에 힘입어 리메이크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제작자 마동석에 따르면 이미 2편은 할리우드에서 작업에 들어갔고 3, 4편 역시 리메이크 제안이 온 상태다. 일본에서는 현지 연예 기획사 LDH가 한국 TGCK 파트너스와 손을 잡고 HIAN을 설립, ‘범죄도시’ 일본판을 만든다.특히 일본에서는 영화 개봉에 앞서 만화로도 제작되며 OSMU(원 소스 멀티 유스)의 좋은 사례를 만들었다. 만화는 지난 3월 15일부터 코믹지 주간 플래시와 웹사이트 스마트플래시릍 통해 2주 간격으로 연재를 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5회차가 공개됐다. 제작사 비에이엔터테인먼트 장원석 대표는 “미국, 일본 외 국가에서도 ‘범죄도시’ 리메이크 제작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며 “국내에서도 프리퀄 형태나 빌런들의 이야기 등으로 영화 외 콘텐츠화를 계획 중”이라고 귀띔했다. 하재근 문화평론가는 “대부분 IP 사업은 캐릭터를 중심으로 이뤄지는 구조다. 콘텐츠가 흥행하면 이를 활용한 부가 사업은 동반 성장할 가능성이 높을 수밖에 없다”며 “국내 IP 비즈니스는 다른 국가 대비 고도화되거나 활발하지 않았는데 K-콘텐츠가 성장하면서 IP 사업 역시 확대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5.30 05:55
영화

트렁크에 갇힌 박주현, 연기 차력쇼 빛난 ‘드라이브’ [종합]

배우 박주현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연기 차력쇼’로 6월 극장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드라이브’ 언론시사회 및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동희 감독과 배우 박주현이 참석했다. ‘드라이브’는 정체불명의 인물에게 납치돼 달리는 차 트렁크에서 1시간 동안 라이브 방송을 하면서 6억 5000만원을 벌어야 하는 인기 유튜버 한유나(박주현)의 긴박한 사투를 담은 납치 스릴러다. 이날 박동희 감독은 “‘드라이브’의 가장 큰 힘은 한정된 공간과 한 인물이라는 설정이다. 이런 설정의 영화는 몰입감이 가장 중요하다. 현장뿐 아니라 후반작업에서도 최상의 몰입을 위한 방식으로 작업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정된 공간을 그리는 작품을 ‘패닉룸 무비’라고 부르는데 우리 영화는 ‘패닉룸’이 움직이는 것이 차별점”이라면서 “익숙한 듯 새로운 패닉룸 무비를 사실적이고 현장감 있게 만들고자 노력했다”고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박 감독은 또 “이 영화를 통해서 지향하는 바가 있다면 최우선은 재미였다”며 “우리가 소셜미디어와 온라인 세상을 탐구하는 데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는데 그만큼 ‘나와 내 주변에 대해서 주의 깊게 보고 있는지’ 질문을 던지고 싶었다. 재미를 추구하는 장르 영화에서 도달할 수 있는 가장 최선의 메시지”라고 설명했다. 한정된 공간에서 이야기가 펼쳐지는 만큼 그 속에서 서사를 이끄는 인물의 힘도 중요했다. 타이틀롤 한유나로 분한 박주현은 “보시는 분들이 지루하지 않도록 빌드업하는 게 목표였다”며 “몰입감과 감정선이 느껴지되 지루하지 않길 바라며 그림 전체를 보면서도 표현의 정도를 계산하면서 촬영했다”고 밝혔다.‘드라이브’는 박주현의 첫 장편 영화 주연작이기도 하다. 박주현은 “영화를 혼자 끌어가는 건 처음이지만, 특별한 부담감이 있지는 않았다. 여느 때와 다름없이 최선을 다해 캐릭터와 상황을 표현하고 싶었고 좋은 작품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털어놨다.박주현은 첫 장편 주연에 쉽지 않은 연기에 도전했다. 특히 트렁크에 갇혔다는 설정 아래 공포부터 혼란, 희망과 절망 사이를 널뛰며 표현해야 했다. 박주현은 “제 얼굴만 나오는 게 지겹지는 않을까. 내가 가진 감정과 표정으로 끌어갈 수 있을까 고민했다”며 “믿고 맡겨주신 덕에 애드리브 비속어나 몸짓 등 미리 정하지 않은 표현이 나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실제 트렁크에서 촬영을 진행하기도 했다. 박주현은 “너무 좁고 기본자세가 엎드린 거라 촬영 내내 (어깨가) 결렸다. 하지만 저한테는 재밌는 경험이었다. 카메라 각도와 자세가 한정적이라 촬영 스태프, 감독과의 호흡이 가장 중요했다”고 회상했다.마지막으로 박주현은 “최선을 다해서 재밌게 촬영했다. 보는 분들이 재밌을 수 있도록 모든 방법을 동원했다. 속도감을 즐기고 싶다면 극장에서 ‘드라이브’ 관람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드라이브’는 오는 6월 12일 개봉한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5.29 18:14
연예일반

윤하, 7월부터 총 8회간 소극장 콘서트 개최

배우 윤하가 소극장 콘서트를 개최한다.윤하는 오는 7월 3,4,6,7,10,11,13,14일 등 총 8일간 서울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2024 소극장 단독 콘서트 ‘潤夏(윤하) : 빛나는 여름’을 개최한다.해당 콘서트는 지난 2015, 2016, 2019년에도 성공적으로 개최된 바 있는 윤하의 브랜드 공연이다. 소극장에서 열려 관객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만큼 매번 치열한 티켓 파워를 보여준 바 있다.5년 만에 돌아오는 윤하의 소극장 콘서트가 어떤 무대와 구성으로 채워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윤하의 노래가 공연명 그대로 ‘빛나는 여름’을 선사할 전망이다.윤하는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아 총 20회의 릴레이 콘서트로 팬들과 만나고 있다. 지난 2월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 2만 관객과 함께 단독 콘서트 ‘스물’을 개최했으며, 대전, 대구, 광주, 부산에서도 '스물' 전국투어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콘서트를 비롯해 윤하는 올해 정규 7집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자체 콘텐츠, 전시, 한정판 굿즈 등 다양한 방식으로 20주년을 기념하며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는 중이다.윤하의 2024 소극장 단독 콘서트 ‘潤夏 : 빛나는 여름’은 7월 3·4일 오후 8시, 6·7일 오후 6시, 10·11일 오후 8시, 13·14일 오후 6시에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린다. 티켓 예매는 온라인 예매처 인터파크 티켓에서 오는 6월 3일 오후 6시 팬클럽 선예매, 6월 4일 오후 6시 일반 예매가 각각 오픈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5.28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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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 업고 튀어’ 최종화 단관 예매 CGV 마비… 5분 만에 천석 매진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가 뜨거운 화제성을 극장에서도 입증했다.22일 오후 6시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선재 업고 튀어’ 최종화 단체관람 이벤트 예매가 진행, 오픈 5분 만에 준비된 1000석이 매진됐다. 이날 예매 오픈 약 30분 전부터 예매 대기자들이 몰린 탓에 다량의 동시 접속자로 서비스 연결이 지연되기도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페이지 구경도 못했다”, “인원 선택까지 갔는데 튕겼다”고 반응했다.‘선재 업고 튀어’ 최종화 단체 관람 이벤트는 오는 28일 CGV용산아이파크몰 4개관에서 진행된다. 이벤트에는 배우 변우석, 김혜윤, 송건희, 이승협 등 주역의 무대인사가 예정되어 있다. 무대인사는 오후 7시 50분부터 상영관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본 방송인 오후 8시 50분 전까지 관련 콘텐츠가 재생되며 전 관객에게는 스페셜 엽서세트를 증정한다.한편 ‘선재 업고 튀어’는 삶의 의지를 놓아버린 순간 자신을 살게 해준 연예인 류선재(변우석)와 그의 죽음으로 절망했던 열성팬 임솔(김혜윤)의 시간 이동 쌍방 구원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2040 시청자 층에서 뜨거운 화제몰이 중이다. 콘텐츠 온라인 경쟁력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플랫폼 펀덱스가 발표한 5월 3주 차 TV-OTT 드라마 화제성 조사 결과에서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고, 주역 변우석과 김혜윤은 TV-OTT 출연자 종합 화제성 조사 결과에서 3주 연속 1위와 2위에 이름을 올렸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5.22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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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4’, 中상하이영화제 초청…한한령도 뚫었다

한국영화 시리즈 최초로 ‘트리플 천만’에 성공한 ‘범죄도시4’가 글로벌 흥행 열풍을 이어간다.22일 배급사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범죄도시4’는 내달 14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되는 제26회 상하이국제영화제 미드나잇 판타지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한한령 이후 한국영화가 중국에 소개되기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범죄도시4’가 이례적으로 상하이국제영화제에 초청되며 중국 관객들도 ‘범죄도시4’를 극장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범죄도시4’가 초청된 미드나잇 판타지 부문은 전 세계 장르영화를 소개하는 섹션으로, 상하이국제영화제에서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 중 하나다. 역대 한국영화로는 ‘곡성’(2016), ‘곤지암’(2018) 등이 초청돼 상영된 바 있다. ‘범죄도시4’는 영화제 기간 동안 5회 상영 예정이며, 자세한 상영 시간표는 상하이국제영화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편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로,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5.22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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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日 오사카 스타디움 달궜다…이틀간 11만 캐럿 운집

그룹 세븐틴이 일본 오사카 초대형 스타디움에 입성, 11만 명의 캐럿(팬덤명)들과 하나가 됐다.세븐틴은 지난 18, 19일 이틀간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에서 ‘세븐틴 투어 ‘팔로우’ 어게인 투 오사카’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들의 일본 스타디움 투어는 이번이 처음으로, 회당 약 5만 5000명의 관객들이 공연장에 다녀갔다.세븐틴은 플라잉 스테이지에서 메가 히트곡 ‘손오공’을 부르며 등장, 시작부터 객석의 열기를 끌어 올렸다. 이들은 ‘돈키호테’, ‘박수’, ‘울고 싶지 않아’, ‘퍼킹 마이 라이프’, ‘레프트 앤드 라이트’, ‘뷰티풀’, ‘음악의 신’, ‘에이프릴 샤워’ 등 28곡의 무대로 3시간 30분을 가득 채우며 ‘공연 장인’ 명성을 빛냈다.일본 공연만을 위한 특별한 무대도 마련됐다. 멤버들은 일본 베스트 앨범 타이틀곡 ‘Ima -Even if the world ends tomorrow-’를 비롯해 일본어 버전의 ‘록 위드 유’, ‘홈;런’, ‘겨우’ 무대를 선보여 환호를 이끌어냈다. 힙합팀, 퍼포먼스팀, 보컬팀의 개성과 역량이 돋보이는 고유 유닛의 무대는 세븐틴의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해가 지자 분위기는 더욱 뜨거워졌다. 공연장이 세븐틴 상징 색인 로즈쿼츠, 세레니티로 물들며 관객의 몰입감을 한층 높였다. 관객들의 응원봉 색깔을 통합 제어해 객석에 다양한 문구를 새기는 깜짝 새기는 이벤트는 말 그대로 장관이었다. 드넓게 펼쳐진 객석 위로 ‘SVT’, ‘CARAT(팬덤명)’, ‘おおきに(‘고맙다’는 뜻의 오사카 방언)’ 등의 글자가 떠올라 보는 이에게 벅찬 감동을 안겼다.세븐틴 베스트 앨범 타이틀곡 ‘마에스트로’ 무대에서는 관객들의 흥분이 최고조에 달했다. 팬들은 멤버들의 이름을 연호하고 한국어로 ‘떼창’을 하며 공연을 즐겼다. 18일 공연은 일본 전역의 극장에서 라이브 뷰잉으로 송출됐고, 19일에는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이 병행돼 글로벌 팬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특히 둘째 날 공연에서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세븐틴과 캐럿 모두 열정을 불태우며 ‘TEAM SVT’ 모두가 하나가 된 공연을 펼쳤다. 멤버들은 “스타디움에 올 것이라고는 감히 꿈도 꾸지 못했다. 무대에 있으면서도 이 사실이 믿어지지 않는다.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용기를 주시고 더욱 큰 꿈을 꿀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세븐틴은 이제 시작이다”라고 뭉클한 소감을 전했다. 스타디움 투어와 함께 펼쳐진 도시형 콘서트 플레이파크 ‘세븐틴 투어 ‘팔로우’ 더 시티’ 또한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도톤보리와 헵파이브 등 오사카 대표 랜드마크에서 세븐틴의 IP를 활용한 이벤트들이 펼쳐지며 팬들의 발걸음을 잡아 끌었다. 포토존, 디지털 스탬프 랠리, 메시지보드 등 이벤트 장소 곳곳이 문전성시를 이뤘다.오사카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세븐틴은 오는 25, 26일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에 입성한다. 이곳은 회당 7만 명 넘는 관객이 입장할 수 있는 일본 최대 규모 공연장으로, 세븐틴은 역대 K-팝 보이그룹 가운데 두 번째로 이 ‘꿈의 무대’에 오른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20 07:30
연예일반

‘범죄도시4’, 개봉 22일째 천만 돌파…韓 영화 첫 ‘트리플 천만’

영화 ‘범죄도시4’가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4’는 개봉 22일째인 이날 오전 7시 30분 누적관객수 1001만6610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범죄도시4’는 한국 영화 역사상 역대 33번째, 역대 한국영화 중 24번째 ‘천만 영화’에 이름을 올렸다.동시에 올해 개봉작 최단기간, 시리즈 최단기간 기록과 함께 한국 영화 사상 최초로 ‘트리플 천만’이란 타이틀까지 따냈다. 앞서 지난달 24일 올해 최고 오프닝으로 출발한 ‘범죄도시4’는 개봉 2일째 100만, 개봉 4일째 오전 200만, 오후 300만, 개봉 5일째 400만, 개봉 7일째 500만, 개봉 9일째 600만, 개봉 11일째 700만, 개봉 13일째 800만, 개봉 17일째 900만을 돌파하며 파죽지세 흥행을 이어왔다. 한편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5.15 08:19
연예일반

‘갓생’ 10대들의 이야기 ‘얼리어잡터’…장성규 “전 재산을 기부” 시청률 공약 [종합]

자신의 꿈을 위해 일찍부터 직업을 찾아 ‘갓생’을 사는 ‘얼리어잡터’의 이야기가 펼쳐진다.10일 오전 KBS1 예능 ‘스카우트5 얼리어잡터’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연출을 맡은 안지민 PD와 MC 장성규, 황광희, 조나단, 우주소녀 다영이 참석했다.‘스카우트5 얼리어잡터’는 새로운 제품 정보를 먼저 접하는 얼리어답터처럼 또래보다 먼저 직업의 세계에 도전한 직업계고 학생들의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시즌4를 방영하며 입시보다는 취업과 창업을 선택한 10대들의 진지한 고민과 성장을 담아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시즌5에서도 역시 직업계 고등학교에서 자신의 꿈을 개척하며 성장 중인 꿈나무들의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날 황광희는 프로그램에 대해 “학생들에 관한 프로그램이 많지 않다. 꿈을 위해 스스로를 개척하는, 흔히 말해 ‘갓생’을 살고 있는 10대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취업 트렌드와 정보까지 드린다. 또한 MZ 감성도 놓치지 않아”고 소개했다.이어 지난 시즌에 MC를 맡은 소감에 대해 “나는 이 프로그램에 딱 맞는 사람이다. 개척정신이 있기 때문이다. 나도 내 얼굴을 개척했다. 또 제가 아이돌 출신이긴 하지만 MC를 하기 위해 도전도 했다”며 프로그램과 자신의 공통점을 어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장성규도 “나는 돌잡이 때부터 마이크를 잡았다”며 거들었다. 장성규는 이번 시즌을 진행하며 인상깊었던 순간에 대해 “어린 나이에도 독립적으로 자기의 하루하루 개척해 나가는 친구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저희 아이들도 그런 아이로 컸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생겼다”며 “나는 어렸을 때 그러지 못했다. 별명이 마마보이였을 정도로 엄마를 의지했는데, 이 친구들을 보면서 부모로 아이를 키우는 데 있어서 지향점을 제시해 주는 친구들 아닌가 싶었다”고 소감을 전했다.그러면서 장성규는 프로그램 시청률 목표를 25%로 제시했다. 그는 “‘눈물의 여왕’ 시청률을 넘고 싶다. 시청률 25%를 넘기면 제 전 재산을 기부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영은 지난 시즌에 이어 MC로 발탁 소감에 대해 “저는 ’얼리어잡터‘에 딱 맞는 사람이다. 자기 주도적인 삶을 살아왔다”고 말했고, 조나단 역시 “나는 KBS가 키운 ’얼리어잡터‘다. 많은 활동할 수 있게 시작을 열어준 것이 ‘인간극장’이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제작진은 지난 시즌에 이어 시즌5에서도 보석같은 ‘얼리어잡터’를 만날 수 있다고 예고했다. 연출을 맡은 안지민 PD는 “또 보여줄 학교가 있을까 싶었는데, 전국에 직업계 고등학교가 579개가 있다. 그리고 갈 때마다 이런 학교가 있나 놀게 된다. 보석 같은 아이들이 어떤 곳이든 있더라”며 “이번 시즌에서도 멋있는 학교, 배울만한 아이들을 찾아서 전해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안 PD는 학생 선발 기준에 대해 “학교가 먼저 선정되면 관계자들을 만나고 어떤 아이들이 있는지 추천을 받는다. 그리고 그 친구들을 인터뷰하면서 가지고 있는 가능성이 무엇인지 확인한다. 또 요즘 시기에 가장 민감한 학교 폭력 이슈가 있을까봐 철저하게 거르기 위해 학교 측, 친구들과 크로스 체크해서 진행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스카우트5 얼리어잡터’를 통해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다양한 삶의 모습’이다. 안 PD는 “대학가는 게 성공한 인생인 것처럼 느껴지는 사회 분위기에서 자신의 꿈을 위해 자신의 길을 가는 아이들이 있고, 다양한 삶의 방식이 있다는 걸 전달하고 싶었다”며 “가능성과 어른들이라도 배울 수 있는 점이 보이는 친구들이 있는데 그런 친구들을 섭외했다”고 전했다.한편 ‘스카우트5 얼리어잡터’는 10일 오후 7시 40분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10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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