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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골든’ 벨 울렸다…그래미 최초 K팝 낭보, ‘그들만의 리그’에 한 발 [줌인]

그래미 제너럴 필드(4대 본상) 입성에는 아쉽게 실패했다. 하지만 ‘혼문’을 지킨 ‘K팝 DNA’가 음악인들의 ‘꿈의 시상식’으로 불리는 ‘그래미 어워즈’의 문을 열어 젖히며 K팝의 미래를 밝혔다. 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제68회 그래미 어워즈’가 진행됐다. 블랙핑크 로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골든’과 걸그룹 캣츠아이 등 K팝 장르 아티스트 및 작품이 다수 후보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골든’이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 부문을 수상하며 K팝 최초의 그래미 수상자가 됐다. 로제와 캣츠아이는 오프닝을 비롯해 인상 깊은 퍼포먼스로 시상식을 뜨겁게 달궜다. ◇ ‘골든’ 이재→테디 등 더블랙 작곡가들, K팝 최초 수상 ‘골든’에 돌아간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 부문은 노래를 만든 송라이터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곡 작업에 참여한 이재와 테디, 24, 아이디오(이유한·곽중규·남희동)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4는 수상 소감에서 “저희와 모든 과정을 함께한 K팝의 개척자 테디 형께 이 영광을 바친다”고 밝혔다.K팝 작곡가 혹은 음악 프로듀서가 그래미 어워즈를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AP 통신은 이를 인상 깊게 보도하며 “(수상) 작곡가들은 영어와 한국어로 함께 수상 소감을 전하며 이 곡의 이중언어적(bilingual) 매력을 강조했다”고 전했다.뉴욕타임스는 ‘골든’의 그래미 수상 소식을 신속히 보도하며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히트곡이 시각매체용 최우수 노래 부문에서 수상하며 막강한 영향력을 가진 글로벌 장르(K팝)의 오랜 갈증을 마침내 해소했다”고 평가했다. ◇ 로제·캣츠아이, 압도적 퍼포먼스 남겼다레이디 가가, 저스틴 비버, 사브리나 카펜터 등 팝스타들이 다채로운 무대로 깊은 인상을 남긴 가운데 로제와 캣츠아이 등 K팝 아티스트들의 무대도 흥미로운 볼거리였다. 특히 브루노 마스와 함께 한 ‘아파트’ 퍼포먼스로 오프닝을 장식한 로제는 밴드셋 무대 위에서 자유분방한 퍼포먼스로 현장을 달궜다. 브루로 마스와 얼굴을 맞대고 다정한 제스처를 취하는가 하면, 그의 기타 리프에 맞춰 몸을 흔드는 등 경쾌한 모습으로 여유를 보였다.캣츠아이 역시 ‘날리’의 화끈한 퍼포먼스로 현장을 달궜다. 이들은 그래미 백스테이지를 무대 세트로 활용한 동선으로 시작해 본 무대에서도 신인답지 않은 빼어난 라이브 퍼포먼스 실력으로 좌중을 압도했다. 다만 이들 모두 아쉽게도 트로피를 품에 안진 못했다. ‘골든’과 더불어 로제의 ‘아파트’와 캣츠아이의 ‘가브리엘라’가 후보로 올라 기대를 모았던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은 영화 ‘위키드’ OST ‘디파잉 그래비티’를 부른 신시아 에리보와 아리아나 그란데에게 돌아갔다. ‘아파트’와 ‘골든’이 나란히 후보에 올라 기대를 모았던 올해의 노래 부문은 빌리 아일리시의 ‘와일드플라워’가 차지했고, 캣츠아이가 노미네이트된 베스트 뉴 아티스트 트로피는 유력 후보로 꼽힌 올리비아 딘의 몫이었다. ◇ “다양한 방향성 통한 K팝 글로벌 활약 인정 의미” K팝은 글로벌 시장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지만 그래미의 허들은 유독 높았다. 방탄소년단(BTS), 블랙핑크 등 글로벌 스타들이 ‘빌보드 뮤직 어워드’를 비롯해 미국, 영국의 주요 대중음악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아왔지만 그래미는 K팝에 쉽게 자리를 내주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그래미에서 K팝 작곡가들이 작업한 ‘골든’이 최초로 수상 낭보를 쓰며 향후 그래미에서의 K팝의 또 다른 가능성을 엿보게 했다. 엠넷 그래미 생중계에 나선 김윤하 대중음악 평론가는 “‘아파트’와 ‘골든’ 두 곡 모두 전통적으로 이야기하는 K팝과는 다른 측면에서 성공한 사례다. 로제는 브루노 마스와 함께 하며 팝 시장에 자연스럽게 노크했고, 헌트릭스는 작곡가들은 다 K팝 아티스트지만 미국 프로덕션으로 만들어진 애니메이션 음악이라 측면 공략이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김 평론가는 “긍정적으로 이아기하면 K팝이 우리만의 리그가 아니라 다양한 방향으로 가지를 뻗어 나갔다는 의미를 볼 수 있겠고, ‘골든’의 경우 단순한 인기곡뿐 아니라 사회적 현상으로 인기를 얻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그래미는 그간 백인·남성 중심적 보수성을 고수해 와 ‘그들만의 리그’라는 비판을 받아왔다. 최근 수년새 여성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팝 시장에서의 약진에 힘입어 여성 수상자가 눈에 띄게 늘어나긴 했으나 1만 5천명의 레코딩 아카데미 회원이 기존의 보수성을 아직까지 완벽하게 탈피하진 못했다는 평을 받는다. 하지만 지난해 전 세계를 달군 K팝의 활약에 힘입어 총 세 팀을 후보에 올렸고 그 중 ‘골든’에 그래미 트로피를 건넸다. 김헌식 대중문화 평론가는 “다소 아쉬움이 남는 결과지만 그래미가 아티스트의 개별 역량을 중요시하는 측면이 크고, 영어권 아티스트를 우선하는 경향이 있다 보니 영어 가사 곡이라 해도 K팝에 불리한 건 사실이다. 또 실제 활동상을 우선하는 경향이 있어 ‘골든’의 경우 불리한 측면이 있었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골든’을 만든 작사, 작곡가 등 프로듀서의 수상이라는 점에서 K팝이 인정된 것이라 볼 수 있고, K팝 스타일의 음악이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의견을 전했다. 강태규 대중음악 평론가는 “이번에 K팝의 그래미 수상은 음악 지표로써 중심이 됐다는 점을 넘어 세계 문화의 주류 입성이라는 쾌거”라며 “오늘의 결과를 얻게 된 배경에는 수십년의 콘테츠 제작 노하우와 기획력, 음악적 역량을 쌓아올린 대중음악계의 혼신의 경주가 큰 역할을 했다”고 평했다. 강 평론가는 특히 “K팝은 세계 어디에도 없는 제작 방식의 차별화된 콘텐츠”라며 “글로벌 시장 점유를 위한 한국 음악의 집요한 사투였다”고 밝혔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2.03 06:00
뮤직

캣츠아이, 그래미 신인상 아쉽게 놓쳤지만 무대로 압도했다 (제68회 그래미어워즈)

그룹 캣츠아이의 그래미 신인상 수상이 아쉽게 불발됐다. 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진행된 제68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캣츠아이가 후보에 올랐던 베스트 뉴 아티스트 부문은 올리비아 딘에게 돌아갔다. 캣츠아이는 아쉽게 수상을 놓쳤지만 이날 동 부문 후보에 오른 아티스트들과 나란히 메들리 퍼포먼스 무대를 꾸미며 그래미에 데뷔했다. 캣츠아이는 ‘날리’ 라이브 퍼포먼스 무대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올해 그래미 어워즈에서 로제의 ‘아파트’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골든’은 K팝 최초의 그래미 본상 수상을 노린다. 본 시상식에 앞서 진행된 프리미어 세리머니에서 ‘골든’은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 부문을 수상하며 K팝 최초의 그래미 수상 영예를 안았다. 이에 곡 작업에 참여한 이재, 테디, 24, 아이디오(이유한·곽중규·남희동) 등이 그래미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K팝 작곡가 또는 프로듀서가 그래미를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2.02 11:01
산업

올리비아로렌, ‘온라인 익스클루시브’ 라인 론칭

패션&라이프스타일 기업 OVLR(대표 박이라)의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로렌이 온라인에서만 만날 수 있는 ‘온라인 익스클루시브’ 라인을 오는 2월 6일 새롭게 선보인다.이번 신규 라인은 온라인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브랜드의 고객층을 다각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변화하는 쇼핑 트렌드에 맞춰 고객 니즈 반영 속도를 높이고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뒀으며, 기획 단계부터 온라인 환경을 고려해 기존 컬렉션과는 차별화된 상품들로 구성했다. 특히 온라인 전용 상품 역시 올리비아로렌의 엄격한 품질 기준을 동일하게 적용해 양질의 아이템을 합리적인 가격대에 제안할 계획이다.그간 전국 단위의 오프라인 매장을 기반으로 탄탄한 입지를 다져온 올리비아로렌은 공식 온라인몰과 패션 플랫폼을 통해 고객 접근성을 높이며 온·오프라인을 잇는 안정적인 유통 구조를 구축해 왔다. 온라인에서 제안한 스타일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연계한 프로모션을 진행해 온라인 탐색부터 매장 경험, 구매로 이어지는 흐름을 만들어낸 것이 강점이다.올해는 온라인 전용 상품을 출시하며 유통 경쟁력 업그레이드에 나섰다. 기존 고객은 물론 새로운 소비층 유입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온라인 쇼핑 환경을 반영한 가격 정책과 고객 니즈를 반영한 구성으로, 브랜드 고유의 감각적인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소재의 제품을 온라인에서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상품 출시에 앞서 다양한 혜택의 이벤트도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온라인 고객 공략을 본격화한다.상품 구성은 출근부터 일상적인 외출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베이직 아이템이 중심이다. 슬리브리스와 가디건 세트, 레이어드 스타일의 니트웨어 등 하나의 제품으로 여러 스타일링이 가능한 아이템에 주력해 상황에 따라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계절에 관계없이 어울리는 컬러와 사계절 내내 착용하기 좋은 적당한 두께감으로 높은 활용도를 자랑한다.‘온라인 익스클루시브’ 라인은 오는 2월 6일, 올리비아로렌 공식 온라인몰에서 론칭 기념 기획전과 함께 출시된다. 이에 앞서 1월 26일부터 ‘프리오더 프로모션’이 진행돼 예약 구매 고객에게 추가 할인 쿠폰 등 특별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올리비아로렌 관계자는 “올리비아로렌의 첫 ‘온라인 익스클루시브’ 라인은 브랜드가 보유한 소재 노하우와 디자인 완성도를 바탕으로 온라인 쇼핑 환경에 최적화된 아이템을 선보여, 뛰어난 제품력에 기반한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기존 고객에게는 제품 선택의 폭을 넓히고, 온라인에 친숙한 신규 소비자들에겐 양질의 제품을 합리적으로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서지영 기자 2026.01.28 09:18
연예일반

한가인, 김동준 닮은꼴 인정… “아들은 올리비아 핫세라고” (자유부인)

배우 한가인이 목포 여행 중 가족과 지인들에게 들은 ‘닮은꼴’ 이야기로 웃음을 안겼다.22일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는 ‘한가인 목포 현지인 친구가 추천해준 찐맛집, 진짜 맛있을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한가인은 목포를 찾아 현지인과 선원들이 추천한 로컬 맛집을 돌며 솔직한 먹방을 선보였다.식사 도중 제작진은 과거 화제가 됐던 ‘로판 여주 메이크업’ 이후 소속사 회식에 그대로 참석했는지 물었다. 이에 한가인은 “바로 벅벅 지웠다”며 “첫째가 ‘엄마 진짜 AI 같다. 너무 예쁘다. 어떻게 한 거야?’라고 하더라. 여자아이라 메이크업에 관심이 많아서 더 좋아했다”고 웃으며 떠올렸다. 그는 “그 상태로 회식에 가면 너무 튀지 않냐”며 결국 메이크업을 지운 뒤 자리에 참석했다고 덧붙였다.가족과의 에피소드도 이어졌다. 한가인은 최근 아이들과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을 함께 보던 중 아들이 “엄마, 저 여자 주인공 엄마 닮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는 “잊고 있었는데 데뷔 초에 올리비아 핫세 닮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는 게 생각났다”며 “아이들이 참 신기하다”고 웃었다.또 다른 맛집에서는 예상치 못한 ‘도플갱어’ 언급도 나왔다. 가게 주인이 배우 김동준과 닮았다고 하자 한가인은 “예전엔 잘 모르겠다고 했는데, 직접 만나고 나서는 부인할 수가 없다. 너무 닮았다”며 이를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동준은 과거 한가인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도플갱어 비주얼’을 인증한 바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1.22 19:40
연예일반

‘뉴진스 퇴출’다니엘, 중국 SNS 계정 개설... 해외 활동 신호탄? [왓IS]

그룹 뉴진스에서 퇴출당한 다니엘이 중국 소셜 미디어 계정을 개설해 눈길을 끌고 있다.다니엘은 최근 중국판 인스타그램으로 통하는 샤오홍슈(레드노트) 계정을 만들었다. 현재까지 별도의 게시물은 올라오지 않았지만, 팔로워가 1만 명 이상을 돌파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그의 친언니이자 가수 올리비아 마쉬도 해당 계정을 팔로우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다니엘은 지난 12일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하고, 같은 날 오후 7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는 다니엘이 전 소속사 어도어로부터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받은 이후 처음 진행된 공식적인 자리였다.당시 라이브에서 다니엘은 “저는 멤버들과 함께하기 위해 끝까지 싸웠다”며 “지금 많이 상황이 정리 중”이라고 말했다.또한 “버니즈를 떠올리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눈빛이다. 무대에서 마주한 순간들, 음악 시작 전의 정적 같은 기억들이 지금의 절 조용히 지탱해 주고 있다”고 울먹였다.한편 다니엘을 제외한 해린, 혜인, 하니는 소속사 어도어에 복귀했으며 민지는 합류 여부를 두고 소속사와 논의 중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1.14 21:08
스타

[왓IS] ‘뉴진스 퇴출’ 다니엘 추정 SNS 뜨거운 관심…’맞팔’은 친언니뿐

그룹 뉴진스에서 퇴출을 통보받은 다니엘로 추정되는 SNS 계정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1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다니엘이 개설한 것으로 보이는 SNS 계정이 공유됐다. 해당 계정은 현재 게시물이 없는 상태지만, 유일한 팔로우 대상이 친언니이자 가수인 올리비아 마쉬로 확인돼 관심을 끌고 있다. 두 사람은 서로 팔로우하는 ‘맞팔’ 관계인 것으로 알려졌다.또 계정 아이디 역시 평소 다니엘의 별명에서 착안해 만들어졌다는 추측이 제기되면서, 팬들 사이에서는 해당 계정이 다니엘의 개인 SNS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이 같은 정황들로 인해 해당 계정은 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한편 어도어는 지난달 29일 다니엘에 대한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고 알렸다. 당시 어도어는 “이번 분쟁을 초래하고 뉴진스 이탈과 복귀 지연에 중대한 책임이 있는 다니엘 가족 1인과 민희진 전 대표에게 법적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며 소송을 예고한 바 있다. 이후 어도어는 다니엘 및 가족 1인,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를 상대로 400억원대의 위약벌 및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고, 다니엘은 이에 대한 담당 법률대리인을 선임하고 소송위임장을 법원에 제출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1.12 07:55
산업

세정그룹 박순호 회장, “AI 기반 혁신과 실행력으로 성장 가속화”

세정그룹 박순호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AI(인공지능) 혁신과 핵심 역량 강화를 바탕으로 성장을 가속화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박 회장은 “지난해는 ‘사업 포트폴리오 대혁신의 해’로 지속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진 한 해였다”라며, “올해는 소비 환경 변화와 AI 발전에 본격적으로 대응하며 상품 기획부터 생산, 유통, 마케팅, 고객 서비스 등 업무 전반을 고도화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그룹의 4가지 주요 전략을 제시했다. ▲첫 번째, AI 활용을 통한 일하는 방식 혁신 ▲두 번째, 수익 중심의 선택과 집중 강화 ▲세 번째, 실행력 높은 조직 운영으로 성과 창출 ▲네 번째, 자발적 도전과 자기계발로 회사와 개인의 동반 성장이다.아울러 이제는 단순한 제품 경쟁을 넘어 경험과 가치를 중시하는 소비자 성향에 맞춰 상품 기획과 브랜드 운영 전반의 기준을 점검하고, 필요하다면 과감한 사업 재설계를 통해 세정그룹만의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박 회장은 “앞으로의 경영 환경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속도와 방식으로 변화할 것”이라며, “과거의 성공 방식에 안주하지 않고 세정그룹 구성원 모두의 지혜와 열정, 그리고 실천이 모여 변화의 파고를 기회로 전환하며,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가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라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한편, 세정그룹은 올해 창립 52주년을 맞은 국내 대표 라이프스타일 매니지먼트 그룹이다. 국민 브랜드 ‘인디안’, 국내 최초 편집숍 ‘웰메이드’, 독립법인 OVLR의 ‘올리비아로렌’ 등 패션을 중심으로 주얼리, 홈 라이프스타일, CS, IT 솔루션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분야별 경쟁력을 강화하며, 100년 기업을 향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서지영 기자 2026.01.02 09:12
해외연예

뉴욕 길거리 키스까지 했는데.. 올리비아 로드리고·루이스 패트리지 결별 [IS해외연예]

‘팝 스타 커플’로 주목받아온 가수 올리비아 로드리고와 배우 루이스 패트리지가 결별했다. 22일 해외 매체 더선에 따르면 2023년부터 교제해 온 두 사람은 최근 연인 관계를 정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Z세대’를 대표하는 커플로 큰 사랑을 받아온 만큼, 이들의 이별 소식은 현지에서도 적잖은 충격을 안기고 있다. 한 관계자는 “두 사람은 정말 잘 어울리는 커플이었기에, 이별 소식을 접한 주변인들 역시 놀라워했다”고 전했다.올리비아 로드리고와 루이스 패트리지는 2023년 12월 미국 뉴욕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파파라치에 포착되며 교제 사실이 알려졌다. 특히 사람들이 오가는 주유소에서도 스킨십을 이어가는 등 당당한 모습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올리비아 로드리고는 2021년 데뷔 싱글 ‘드라이버 라이선스’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8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스타로 떠올랐다. 루이스 패트리지는 영국 출신 배우 겸 모델로, 넷플릭스 영화 ‘에놀라 홈즈’ 시리즈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22 11:07
스포츠일반

노메달 수모 겪은 쇼트트랙, 3차 대회 마지막날 금·금·금으로 만회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2025~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투어 3차 대회 마지막 날 금메달 3개를 목에 걸며 앞선 ‘노메달’ 수모를 털었다.대표팀은 24일(한국시간) 폴란드 그단스크의 할라 올리비아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금메달 3개(여자 1500m·혼성 2000m·남자 5000m) 은메달 1개(여자 1500m) 동메달 1개(여자 500m)를 목에 걸었다.말 그대로 반전이다. 대표팀은 전날(23일) 여자 1000m, 3000m, 남자 1500m, 500m에서 모두 메달을 걸지 못했다. 하지만 대회 마지막 날에만 금메달 3개를 추가하며 앞선 아쉬움을 털었다.반전의 시작은 혼성 2000m 계주 종목이었다. 최민정, 김길리(이상 성남시청) 임종언(노원고)이정민(성남시청)으로 대회 결승에 나선 대표팀은 2분40초155의 기록해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네덜란드(2분40초224) 캐나다(2분40초478) 중국(2분50초873)이 뒤를 이었다. 대표팀은 첫 10바퀴까지 1위 네덜란드의 뒤를 바짝 추격했다. 이후 1번 주자인 김길리가 인코스를 파고들어 역전에 성공하며 처음으로 1위를 탈환했다. 배턴을 넘겨받은 주자들이 마지막까지 리드를 지키며 대회 첫 금메달을 합작했다. 시즌 첫 번째 혼성 금메달이기도 하다.이어진 여자부 500m, 1500m에서도 연속 메달이 나왔다. 먼저 최민정이 결승전에 나선 5명 중 3위(43초773)에 오르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 500m에서 메달이 나온 건 지난 2024~25시즌 월드투어 2차 대회 최민정의 은메달 이후 처음이다.1500m에선 여자 간판 김길리와 최민정이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추가했다. 김길리는 2분30초610의 기록으로 7명 중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최민정이 2분30초656으로 뒤를 이었다. 레이스 초반 김길리는 중하위권에, 최민정은 선두권에서 속도를 유지했다. 이후 김길리가 레이스 중반 속도를 빠르게 올리며 단숨에 1위를 꿰찼다. 이때 최민정은 4위까지 내려앉기도 했지만, 코트니 사로(캐나다)가 막바지 지친 틈을 놓치지 않고 2위까지 올랐다.마지막 금메달 소식은 남자 5000m 계주에서 나왔다. 이준서(성남시청) 이정민, 신동민(고려대), 임종언으로 꾸려진 대표팀은 7분07초098의 기록으로 중국(7분14초517)과 이탈리아(7분16초683)를 압도하며 금메달을 품었다. 남자 대표팀은 44바퀴 중 27번째 바퀴에서 이정민의 질주로 단숨에 선두를 탈환했다. 36번째 바퀴에서 중국과 충돌해 4위까지 추락하기도 했으나, 다시 한번 이정민이 직전 주로에서 역전에 성공했다. 중국과 이탈리아는 코너에서 넘어지며 자멸했다. 김우중 기자 2025.11.24 07:52
뮤직

제니, 또 K팝 유일…스페인 ‘MAD COOL’ 헤드라이너 출격

블랙핑크 겸 솔로가수 제니가 K팝을 대표해 ‘2026 매드 쿨 페스티벌’(MAD COOL FESTIVAL) 무대에 오른다.지난 10일(이하 현지시간) 발표된 ‘2026 MAD COOL FESTIVAL’ 라인업에 따르면, 2026년 7월 8~11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대형 음악 축제 ‘2026 매드 쿨 페스티벌’의 9일 공연에 제니가 헤드라이너로 출격한다.특히, 제니는 푸 파이터스, 플로렌스 앤 더 머신, 트웬티 원 파일럿츠, 닉 케이브 앤 더 배드 씨즈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과 함께 헤드라이너로 출연하며, K팝 아티스트 중 유일하게 ‘2026 MAD COOL FESTIVAL’ 라인업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끈다. ‘매드 쿨 페스티벌’은 2016년부터 시작한 록, 인디, 얼터너티브, 팝, 일렉트로닉 등 다양한 장르의 글로벌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대형 음악 페스티벌이다. 앞서 뮤즈, 그레이시 에이브럼스, 올리비아 로드리고, 리조 등 세계 정상급 팝스타들이 대거 출연한 바 있다.앞서 제니는 지난 4월 진행된 미국 최대 규모의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이하 ‘코첼라’)에 K팝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코첼라’의 대형 스테이지인 아웃도어 시어터(Outdoor Theater) 스테이지에 올라 독보적인 퍼포먼스로 무대를 장악하며 압도적인 글로벌 화제성을 입증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1.11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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