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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스토리텔링 돋보이는 SBS '꼬꼬무' [분석IS]

영화, 드라마, 시사교양 프로그램을 막론하고 ‘범죄’를 소재로 한 콘텐트가 쏟아지고 있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SBS)’, ‘당신이 혹하는 사이(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SBS)’, ‘심야괴담회(MBC)’, ‘알아두면 쓸데있는 범죄 잡학사전(tvN)’ 등이 대표적 프로그램들이다. 이 중 방송계 범죄물 트렌드를 이끌고 그 중심에 선 대표 프로그램이 있다.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꼬꼬무)’가 그 주인공이다. ‘꼬꼬무’는 2020년 6월 파일럿 프로그램(시험 제작ㆍ방송을 통해 시청자와 광고주의 반응을 바탕으로 정규 편성을 결정하는 프로그램)으로 출발하여 그해 9월부터 11월까지 시즌1을 확정짓고 다시 2021년 3월부터 7월까지 시즌 2를 진행했다. 이어 2021년 10월부터 현재까지 시즌 3를 진행하며 대중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이끌고 있다. ‘꼬꼬무’의 최고 시청률은 지난 1월 20일에 방영된 14회 ‘입속의 혀:유괴범과 꼭두각시들’로 6.4%를 기록했다. 또한 2021년 한국방송대상 시리즈 작품상을 수상, 같은 해 한국방송대상에서 문화예술교양 부문을 수상하며 프로그램의 작품성 또한 인정받았다. ‘꼬꼬무’에 대중의 관심이 쏠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꼬꼬무’는 기존의 범죄를 다루는 프로그램과 확연한 차이가 존재한다. 특히 같은 방송사의 장수 프로그램인 ‘그것이 알고싶다’와 비교하면 ‘꼬꼬무’만의 특성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그것이 알고싶다(그알)’는 1992년 최초로 제작되어 현재까지 방영되고 있는 사회, 종교, 미제사건 등 다양한 분야를 취재 탐사하는 저널리즘 장수 프로그램이다. ‘그알’은 대중적으로 신뢰성 있는 이미지를 가진 배우 ‘김상중’이 사건을 ‘전지적 관점’에서 자세히 소개하는 방식을 취한다. 시청자들은 화면을 통해 한 명의 진행자가 전하는 사건을 보고 듣는 ‘일방향적 소통’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시청한다. 일방향 소통 벗어난 새로운 스토리텔링 그러나 ‘꼬꼬무’는 3명의 ‘이야기꾼’이 사건을 전달하는 진행자로 나선다. 이야기꾼은 ‘장트리오(장도연, 장성규, 장현성)’가 맡아 각자 지닌 재치와 입담으로 사건을 다채롭게 전한다. 또한 3명의 이야기꾼은 각기 다른 3명의 ‘이야기 친구들’에게 ‘1:1 대화방식’을 통해 사건을 소개한다. 이야기 친구들은 고정 출연자가 아니다. 유명 아이돌, 배우, 개그맨 등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한다. 사건을 들으며 즉각적으로 나오는 이들의 각양각색 비언어적 표현 요소는 시청자들이 사건에 더욱 공감할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한다. 이들의 리액션이 시청자의 공감에 큰 요소로 작용한다. 또한, 사건을 전달하는 장소는 카페, 와인바 등 일상적인 공간이다. ‘가까운 지인에게 가장 일상적인 공간에서 1:1로 전달하는 방식’을 기획의도로 하는 프로그램의 정체성을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더해 출연진들은 서로 ‘반말’을 사용하여 소통한다. 이를 통해 시청자들은 무게감 있는 사건을 조금은 가볍게 보고 들으며 사건에 더욱 ‘공감’하게 된다. 시청자와의 지속적인 소통 ‘꼬꼬무’는 ‘꼬물이’라는 시청자 애칭 또한 존재한다. 또한 심요환 작가는 방송에서 소개된 사건의 배경과 잘 알려지지 않은 사건과 관련한 사실 등을 소개하는 ‘꼬꼬멘터리’라는 추가 영상을 제작하여 SBS 공식 유튜브 채널 ‘달리’에 업로드 하고 있다. 시청자와 지속적인 소통과 이를 반영한 방송 제작 운영방식 또한 이 프로그램의 강점이다. 현실서 이어지는 꼬꼬무의 영향력 ‘꼬꼬무’는 방영 이후 억울한 누명을 쓴 피해자의 청원을 시청자들이 발 벗고 나서며 감춰졌던 사건에 대한 진실을 파헤치기 위한 노력이 함께 동반됐다. 지난 2021년 12월 25일 방영된 ‘우범곤 의령 총기 난사 사건’의 피해자를 위해 시청자들이 나서서 ‘위령비 건립을 위한 청와대 청원’을 신청했고 하룻밤 사이에 200명을 넘어서기도 했다. 또한 영화 ‘7번방의 선물’의 모티브였던 사건을 다룬 지난 2021년 4월 29일 방영된 ‘조작된 살인의 밤, 연필 그리고 야간비행’ 방송 이후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조작된 살인의 밤 피해자 정xx씨에 관심을 가져주세요”라는 청와대 청원글이 올라왔다. 해당 청원은 총 13,690명이 참여했다. 현실에서도 프로그램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한편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30분 ‘SBS’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현재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중계방송 관계로 2주 결방 이후 오는 2월 24일 17회 ‘마약 왕국을 탈출한 빠삐용’회가 방영된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2.11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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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의 와인바', BTS·블랙핑크가 좋아하는 와인 공개

방송인 조세호가 국내 톱 셀럽들이 사랑하는 와인을 직접 시음한다. 30일 공개된 KBS 유튜브 콘텐츠 '조세호의 와인바' 4회에서는 BTS 진과 정국, 블랙핑크 제니와 로제, 배우 윤여정, 김희애, 정유미 등 국내 최정상의 셀럽들이 좋아하는 와인을 조세호가 직접 소개했다. ‘셀럽들이 사랑하는 와인’라는 주제로 가장 먼저 세계적인 뮤지션으로 우뚝 선 방탄소년단의 와인 취향이 공개됐다. 정국이 한 인터넷 라이브 방송에서 마셔서 화제가 된 와인과 진이 이연복셰프에게 선물해서 화제가 된 와인 등이 소개됐다. 또 제니와 로제가 좋아하는 와인, 윤여정과 김희애, 정유미와 관련 있는 와인 등 연예계 셀럽들이 좋아하는 와인들도 함께 소개됐다. 이와 더불어 정재계 와인까지 알아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연중 라이브’로 셀럽들의 인터뷰를 담당하고 있는 김승혜가 게스트로 나와 와인 이야기와 함께 셀럽들과 연관된 경험담들을 풀어냈다. '조세호의 와인바'는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KBS엔터테인먼트 채널에 업로드 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7.30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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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진·정국 블랙핑크 제니·로제가 사랑한 와인은…

조세호가 국내 톱 셀럽들이 사랑하는 와인을 마신다. 조세호는 KBS 예능 유튜브 콘텐츠 '조세호의 와인바' 4회에서 방탄소년단 진·정국 블랙핑크 제니·로제 배우 윤여정·김희애·정유미 등 국내 최정상의 셀러브리티들이 좋아하는 와인을 소개한다. '셀럽들이 사랑하는 와인'이라는 주제로 가장 먼저 세계적인 뮤지션으로 우뚝 선 방탄소년단의 와인 취향이 공개된다. 정국이 한 인터넷 라이브 방송에서 마셔서 화제가 된 와인과 진이 이연복 셰프에게 선물해 화제가 된 와인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또 블랙핑크 제니·로제가 좋아하는 와인과 영화 '미나리'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에 빛나는 윤여정·김희애·정유미와 관련 있는 와인 등 연예계 셀럽들이 좋아하는 와인들도 함께 소개된다. 이와 더불어 정재계 와인까지 알아보는 시간도 갖는다. '조세호의 와인바'에서는 '연중 라이브'로 셀럽들의 인터뷰를 담당하고 있는 김승혜가 게스트로 나와 와인 이야기와 함께 셀럽들과 연관된 경험담들을 풀어낸다. 또 김승혜는 '조믈리에' 조세호와 썸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와 솔직한 심정도 밝힌다. 방송은 30일 오후 5시 KBS엔터테인먼트 채널에 업로드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7.30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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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바' 조세호, BTS 정국-블핑 제니 픽한 와인 시음

개그맨 조세호가 국내 셀럽들이 사랑하는 와인을 직접 시음한다. 오늘(30일) 오후 5시에 공개될 KBS 예능 유튜브 콘텐츠 '조세호의 와인바' 4회에는 방탄소년단 진과 정국, 블랙핑크 제니. 로제, 배우 윤여정, 김희애, 정유미 등이 좋아하는 와인을 조세호가 직접 소개하는 모습이 담긴다. 이날 '셀럽들이 사랑하는 와인'이라는 주제로 방탄소년단의 와인 취향이 공개된다. BTS 정국이 한 인터넷 라이브 방송에서 마셔 화제가 된 와인과 진이 이연복셰프에게 선물해서 화제가 된 와인이 모습을 드러낸다. 블랙핑크 제니와 로제가 좋아하는 와인, 영화 '미나리'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에 빛나는 배우 윤여정과 김희애, 정유미와 관련 있는 와인 등 연예계 셀럽들이 좋아하는 와인들도 함께 등장한다. 이와 더불어 정재계 와인까지 알아보는 시간도 가진다. '연중 라이브'로 셀럽들의 인터뷰를 담당하고 있는 개그우먼 김승혜가 게스트로 나와 와인 이야기와 연관된 경험담을 풀어낸다. 또 '조믈리에' 조세호와의 썸 비하인드 스토리도 밝힌다. '조세호의 와인바'는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KBS엔터테인먼트 채널에 업로드 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7.30 08:56
경제

나경원, 안희정 판결에 “성관계 후 와인바 가면 대등한 관계?”

판사 출신인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무죄 판결을 내린 1심 재판부 판단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나 의원은 재판부가 ‘위력’의 개념을 경직되게 해석해 ‘무죄’라는 판결을 내렸다고 판단했다. 나 의원은 지난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안희정의 지위는 유력 대선주자이자 차기 대통령으로 거론되는 수준이었다“라며 ”성관계 후 (김지은씨가) 음식점을 예약하고, 와인바를 같이 갔다는 점 등 그후 통상적인 상황이 전개되었다는 정황만으로 과연 성관계 당시 피해자가 대등한 지위에서의 자유로운 결정이라고 볼 수 있느냐”며 재판부의 판단을 지적했다. 이어“사후의 지극히 일상적인 상황 전개조차도 위력의 연장선상이 될 수도 있다는 의심은 합리적 의심의 범위를 넘는 것일까”라고 반문하며 “이 사건을 떠나 상하관계에 있는 열악한 지위의 여성의 내면을 깊이 고찰해 본다면 위력의 범위는 좀 더 적극적으로 해석해야 함이 당연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대법원은 이미 성 관련 범죄에 있어서 피해자의 감정을 그 중요한 판단의 기준으로 한다. 상하관계에 있는 열악한 지위의 여성의 내면을 깊이 고찰해본다면 위력의 범위는 좀 더 적극적으로 해석해야 함이 당연하다”고 강조했다. 나 의원은 “반세기 전만 해도, 성범죄 피해자인 여성에 대해 치마가 짧다, 옷을 야하게 입었다는 등의 이유로 ‘피해를 유발할 만했다’는 식의 언급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던 때가 있었다. 이제는 위와 같은 인식이 성희롱적이고, 상황에 따라 인권침해적 요소도 될 수 있음을 사회 전반적으로 인정하고 있다”고 달라진 사회 분위기를 언급했다. 나 의원은 ‘No Means No rule, Yes Means Yes rule’의 도입이 필요하다고도 주장했다. 그는 “반세기 전만 해도, 성범죄 피해자인 여성에 대해 치마가 짧다, 옷을 야하게 입었다는 등의 이유로 ‘피해를 유발한 만 했다’는 식의 언급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던 때가 있었다”며 “이제는 위와 같은 인식이 성희롱적이고, 상황에 따라 인권침해적 요소도 될 수 있음을 사회 전반적으로 인정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그는 “1심 판결에 대한 사회적 논란이 커지고 있는 만큼, 사회의 일반적 생각이 가야될 방향과 아직 거리가 있다면 서둘러 입법적 영역에서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본다. ‘노 민스 노 룰(No Means No rule)’, ‘예스 민스 예스 룰(Yes Means Yes rule)’의 도입 및 제대로 된 활용에 대한 사회적 논의 또한 필요할 것이다”고 제안했다. ‘노 민스 노 룰’이란 미국 일부 주와 일부 유럽 나라들이 법제화한 규제로 상대방이 거부 의사를 드러냈는데도 성관계가 이뤄졌을 때 이를 처벌하는 내용이다. ‘예스 민스 예스’ 룰은 상대방의 적극적 동의가 없는 성관계를 강간으로 처벌하는 규정이다 앞서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 조병구)는 업무상 위력에 의한 간음 4회, 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 1회, 강제추행 5회 등의 공소사실에 대해 “범죄의 증명이 없다”며 안 전 지사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 나경원 의원 페이스북 전문 「 부부사이의 강간죄가 성립하는지에 대해 법조계에서 뜨거운 논쟁이 있었던 시기가 있었다. 아무리 부부라 할지라도 본인의 의사에 반해 폭행과 협박으로 인한 성관계에 대해서는 당연히 강간죄가 성립한다고 주장하며 성관련 범죄에 대해 치열히 다투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당사자의 의사라는 생각 때문이었다. 이제는 대법원에서 부부사이의 강간죄가 인정된다. 어제 안 전 지사의 1심 재판은 지휘, 감독관계에 있는자의 위력에 의한 간음이냐에 대해 전후 사정, 계속적인 관계에 비추어 위력이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는 판단으로 무죄를 선고하였다. ‘동의하지 않는 성관계를 강간으로 처벌하는 체계(No Means No rule)’ 혹은 ‘명시적인 동의가 없으면 강간으로 처벌하는 체계(Yes Means Yes rule)’에 대한 입법적 영역없이 현행법으로는 처벌하기 어렵다는 취지도 덧붙였다. 과연 그럴까? 언론을 통하여 드러난 사실관계만으로 속단하기는 어렵지만, 이번 판결은 위력의 개념을 지나치게 협의로, 또 경직적으로 해석한 것으로 보인다. 대법원은 이미 성 관련 범죄에 있어서 피해자의 감정을 그 중요한 판단의 기준으로 한다. 안희정의 지위는 유력 대선주자이자 차기 대통령으로 거론되는 수준이었다. 성관계 후 음식점을 예약하고, 와인바를 같이 갔다는 점 등 그후 통상적인 상황이 전개되었다는 정황만으로 과연 성관계 당시 피해자가 대등한 지위에서의 자유로운 결정이라고 볼 수 있을까? 사후의 지극히 일상적인 상황 전개 조차도 위력의 연장선상이 될 수도 있다는 의심은 합리적 의심의 범위를 넘는 것일까? 이 사건을 떠나 상하관계에 있는 열악한 지위의 여성의 내면을 깊이 고찰해 본다면 위력의 범위는 좀 더 적극적으로 해석해야 함이 당연하다. 반세기 전만 해도, 성범죄 피해자인 여성에 대해 치마가 짧다, 옷을 야하게 입었다는 등의 이유로 ‘피해를 유발한만했다’는 식의 언급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던 때가 있었다. 이제는 위와 같은 인식이 성희롱적이고, 상황에 따라 인권침해적 요소도 될 수 있음을 사회 전반적으로 인정하고 있다. 1심 판결에 대한 사회적 논란이 커지고 있는 만큼, 사회의 일반적 생각이 가야될 방향과 아직 거리가 있다면 서둘러 입법적 영역에서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본다. No Means No rule, Yes Means Yes rule의 도입 및 제대로된 활용에 대한 사회적 논의 또한 필요할 것이다. 」 2018.08.17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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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POP 페스티벌’, 한류 아이돌 스타의 팬사인회 및 스페셜 이벤트 진행

-뮤지컬배우 김선영 등 뮤지컬 콘서트 개최 강남구,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코엑스가 주관하는 ‘K POP 페스티벌’이 오는 4월 20일(금)부터 22일(일)까지 삼성역 5번 출구 인근 K POP 광장(구 피아노분수광장)에서 진행된다. 특히, 마지막 날에는 한류 아이돌 그룹이 참여하는 팬 사인회와 스페셜 이벤트로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K POP 페스티벌 첫날인 20일에는 오후 7시부터는 김선영, 마이클리, 윤공주, 김우형과 앙상블 그룹 더뮤즈가 참여하는 초호화 뮤지컬 콘서트가 열린다. 김선영은 ‘뮤지컬 여왕’이란 수식어가 붙은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배우로 잘 알려져 있으며, 마이클리는 JTBC 팬텀싱어 심사위원으로 활약하는 등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배우이다. 또한 한국뮤지컬대상 수상에 빛나는 김우형과 윤공주 역시 두터운 팬층을 자랑하고 있다. 이에 앞서 오후 6시 30분부터는 국내 최초 팝페라 아이돌그룹 파라다이스의 팝페라 공연이 열려, 대중적이지 않은 오페라를 대중이 이해하기 쉬운 팝의 형태로 선사할 예정이다. 파라다이스의 멤버 훈(이승훈)은 MBC뮤직과 MBC드라마넷을 통해 방영되는 뮤지컬 오디션 프로그램 ‘캐스팅콜’에서 심사위원 전원 합격으로 3차 오디션에 진출한 바 있다.K POP 페스티벌 이틀째인 21일에는 무술과 비보잉적 요소가 결합된 마샬아츠 대회인 Korea Tricking League 토너먼트 대회가 ㈜예화 주최로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대회 이외에도 마샬아츠 트릭킹 체험존 운영과 플래시몹 행사, 플레이밍 퍼포먼스와 DJ파티도 준비되어 있으며, 걸그룹 옐로비와 하이큐티의 축하공연까지 다채로운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K POP 페스티벌’의 백미는 행사 마지막 날인 22일 오후 7시부터 9시30분까지 진행되는 K POP 아티스트의 사인회와 미니콘서트다. 코엑스 K POP 광장의 브랜드와 페스티벌의 규모에 걸맞는 최정상급 한류 아이돌 그룹이 나설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베일에 가려진 피날레 무대의 주인공은 행사 당일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밖에도 행사가 진행되는 3일간 매일 오전 11시부터 홍대 인근에서 활동 중인 인디밴드의 버스킹 공연과 플리마켓 및 푸드트럭 행사도 진행된다. K POP의 새로운 장르로 각광받고 있는 국내 인디밴드의 버스킹 공연은 K POP광장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플리마켓 행사는 서울시 1호 도심재생 활력 프로젝트를 중구 무교동과 다동 일대에서 성공적으로 추진했던 ‘프롬(PRUMinc)’과의 협업으로 진행된다. K POP 페스티벌 이후에도 K POP 광장에서는 각종 페스티벌이 연이어 열린다. 특히 내달 2일부터 6일까지 무역센터 전역에서 개최되는 ‘씨페스티벌’에서는 C#-“2018 타이페스티벌 한ㆍ태 수교 60주년 기념행사” 및 제11회 아랍문화제 그리고 아트&디자인전 등과 아시아 루키 뮤지션들의 다양한 공연 및 영국 거리공연예술단의 공중공연(4일, 5일) 그리고 제54회 백상예술대상과 K POP 아이돌 공연 및 잇더서울, 수제맥주축제, 인터컨티넨탈 와인바자, 키즈팡 키즈퐁, 탱키패밀리 스페이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K POP 광장의 브랜드화에 일조한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한국무역협회는 향후에도 강남구, 코엑스와의 긴밀한 협조 속에서 K POP 공연을 비롯하여 다채로운 한류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방침이다. 국내 최초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으로 지정된 K POP광장 일대가 새로운 한류의 중심지로 거듭날지 귀추가 주목된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04.19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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