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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유니스부터 브브걸, 유튜버 '주둥이'까지...'2024 GIE' 2일차 더 뜨겁네

세계적인 인플루언서와 K-POP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인 '2024 글로벌 인플루언서 엑스포(GIE 2024)'가 14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2일차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엑스포는 전 세계 120개국에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송출되며, 한류 콘텐츠와 글로벌 비즈니스를 연결하는 대표적인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날의 하이라이트는 K-POP 콘서트였다. 원어스 건희와 이새미 아나운서가 MC를 맡아 진행한 콘서트에서는 브브걸, 노매드, 유니스, 러브원, 휘브 등 인기 아이돌 그룹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며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또한, 인플루언서 글로벌 컨퍼런스와 2024 GIE 홍보대사 위촉식이 함께 진행되며 인플루언서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49개국의 인플루언서들이 대거 참여하여 행사의 국제적 위상을 더욱 높였다.이와 함께 킨텍스 전시장 곳곳에 마련된 다양한 체험형 부스들이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한류와 글로벌 라이프스타일이 어우러진 특별 부스들이 주목받았다. \‘스칼피엔느’ 부스에서는 두피 관리를 체험할 수 있는 건강한 뷰티 프로그램을 선보였고, ‘바디펌’ 부스는 최신 홈트레이닝 기기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관람객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K-맥주 ‘남대문 맥주’ 부스는 한류 음료 산업의 독창성을 보여주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매력을 발산했고 ‘소공인 전용 뷰티관’은 중소기업의 혁신적인 뷰티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인기 유튜브 채널의 크리에이터들도 총출동했으며 그 중 ‘주둥이 방송’ 사인회는 큰 인기를 확인하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엑스포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콘텐츠 제작자와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했다. 크리에이터 워크숍에서는 국내외 유명 크리에이터들이 강연자로 나서 제작 노하우를 공유했으며,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협업의 가능성을 열었다.엑스포의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인플루언서 어워즈가 개최될 예정이다. 우수 인플루언서와 기업들이 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네트워킹의 성과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24 글로벌 인플루언서 엑스포'는 인플루언서 산업의 미래를 이끌고, 한류 콘텐츠와 비즈니스를 융합한 혁신적인 축제로 평가받고 있다. 앞으로도 글로벌 인플루언서 산업의 방향성을 제시할 행보가 기대된다. 2024.12.14 19:09
사회

[포토] GIE 2024, 스칼피엔느 부스에서 와인 시음하세요

세계적인 인플루언서와 K-POP 스타들의 대규모 축제인 '2024 글로벌 인플루언서 엑스포(GIE 2024)' 2일차가 14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다. 관람객들이 부스에서 와인을 시음하고 있다. 지난 13일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14일(오늘) 인플루언서 글로벌 컨퍼런스와 2024 GIE 홍보대사 위촉식, K팝 콘서트, 15일 인플루언서 어워즈까지 이어지는 이번 엑스포는 전 세계 120개국에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송출되며, 49개국에 수많은 인플루언서 및 대사들이 참여하며, 한류 콘텐츠와 글로벌 비즈니스를 연결하는 대표적인 장이 될 예정이다. 또한 크리에이터 워크숍,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과 다양한 체험 이벤트가 마련되어 콘텐츠 제작 노하우를 배우고 싶은 학생,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젊은 세대, 그리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는 기업들에게 특별한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엑스포는 크리에이터링, (사)대한인플루언서협회가 주최, GIE 조직위원회, SWE&M이 주관,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 중소기업벤처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후원한다. 고양=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12.14/ 2024.12.14 17:05
생활문화

곤지암 서비스 아카데미, 관광 교수진 손잡고 레저 전문가 육성한다

곤지암리조트는 레저 서비스 전문가 양성을 위해 설립한 '곤지암 서비스 아카데미'에서 전국 관광 관련 대학교의 교수진과 협력해 레저 서비스 전반의 전문 서비스 커리큘럼을 구성하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먼저 인하공업전문대학교 관광경영학과 이영록 교수가 F&B 전문가 양성을 위한 '음주류 역량 강화 과정'을 선보였다.해외 주류 문화 트렌드 파악 및 와인, 위스키, 하이볼 등 다양한 주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제조 및 시음 등 실습으로 학습자들의 참여도와 몰입도를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또 조리 직무자들의 마인드셋과 자부심 향상을 위한 '조리 스킬 업 과정'도 운영했다. 한국관광대학교 호텔조리과 채현석 교수가 일반 사원에서부터 조리 기능장이 되기까지 육성 및 로드맵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향후 곤지암 서비스 아카데미는 직무 역량 강화뿐 아니라 학술적인 서비스 전문 교육도 시행해 서비스 R&D(연구·개발) 교육기관의 입지를 강화할 예정이다.오는 9월에는 신구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 이지민 교수를 중심으로 100여 명의 서비스 종사자들이 직접 고객의 입장이 돼 개선점을 도출하고 이를 해결해 나가는 '고품격 서비스 디자인' 교육에 참여한다.곤지암리조트 관계자는 "다양한 서비스 전문가 및 교수진과의 협업으로 체계적인 서비스 직무 교육에 힘써 2000여 명의 서비스 전문 인재 육성과 차별화한 고객 감동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하겠다"며 "향후 곤지암리조트만의 서비스 경쟁력과 전문 서비스 교육 커리큘럼을 토대로 국내 관광 산업에 공헌하는 대표적인 서비스 전문 교육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8.28 16:10
예능

박나래 “광배 보여달라고”…‘소믈리에 자격증’→‘이탈리아어 공부’ 갓생 ing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박나래가 모닝 운동부터 와인 소믈리에 자격증, 이탈리아어 공부까지, 모처럼 맞이한 휴일을 알차게 채울 ‘나래의 슬기로운 여름방학 생활 계획표’를 공개한다.오는 16일 밤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자신만의 여름방학을 보내는 박나래의 모습이 공개된다.박나래는 “’2024 파리올림픽’ 중계로 인해 쉬는 날이 많아졌다”라며 “나만의 여름방학을 가져보면 어떨까 싶어서 생활 계획표를 짰다”라고 밝힌다. ‘프리티 박광배’ 박나래의 여름방학 첫 루틴은 모닝운동이다. 홈짐에서 근육을 펌핑하며 폭포수 같은 땀을 흘리는 모습이 눈길을 모은다. 박나래는 “요즘 사람들이 제게 ‘살 빠졌다’고, ‘광배 보여 달라’고 하는데, 행복하다. 이 맛에 운동한다”라며 이를 악물고 운동에 집중한다.그는 “너무 하기 싫은데, 그럴 때마다 우리 장우를 생각하면 운동하고 싶어져요”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낸다. 팜유 바디 프로필을 위해 운동을 시작하며 풀 업 1개를 목표로 했던 박나래. 그의 달라진 실력이 공개될 예정으로 기대가 쏠린다.이어 박나래는 이제껏 공개되지 않았던 지하의 공간으로 향한다. 화려한 집 인테리어와 반대로 무채색으로 꾸며진 곳은 바로 그의 공부방. 와인 소믈리에 레벨2 자격증을 보유한 박나래는 최근 와인 소믈리에 레벨3 자격증 취득을 위해 공부를 하고 있다고. 박나래는 각종 형광펜과 색연필로 밑줄을 긋고 그림을 그리며 컬러풀한 와인 공부에 빠져든다.이론 공부에 이어 ‘소믈리에 박’ 박나래의 와인 테이스팅 실습 현장도 공개된다. 와인의 색과 향을 느끼고, 시음을 하고 뱉고, 입안을 물로 헹구기를 반복하던 박나래. 그러던 중 뜻밖의 취향 저격 와인을 맛보고 “나도 모르게..”라며 한 잔을 비운다. 와인 공부를 할수록 영혼을 잃은 눈빛이 되어가는 박나래의 모습이 공감과 웃음을 안겨줄 예정이다.박나래의 슬기로운 여름방학은 어떤 모습일지 오는 16일 dhgn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8.15 13:44
생활문화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와인셀러, 유어네이키드치즈와 콜라보 팝업스토어 진행

LG전자는 지난 9일 오픈한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와인셀러X유어네이키드치즈 콜라보 팝업스토어가 다양한 볼거리와 이색 체험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트렌디한 감각의 와인∙치즈 그로서리 스토어 ‘유어네이키드치즈’ 성수점에 마련된 팝업스토어에는 8병∙81병∙121병의 다양한 보관 용량으로 구성된 제품 3종을 만나볼 수 있도록 꾸며졌다. 참여객들은 방문을 통해 와인 보관과 관리에 최적화된 LG 와인셀러와 LG전자만의 독보적인 와인 케어 시스템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다.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LG 디오스 와인셀러로 셀러링된 와인의 무료 시음 행사가 2부로 나누어 운영된다. 6월 9일부터 24일까지는 시즌1, 6월 25일부터 7월 9일까지는 시즌2로, LG 와인셀러에 보관된 신선한 와인을 다양한 방법으로 경험할 수 있는 풍부한 기회가 제공된다. 시즌1 기간에는 셀러링 와인과 상온 보관 와인을 비교∙체험해보는 테이스팅이 진행되고, 시즌2에서는 와인 숙성의 미학을 주제로 올드 빈티지 와인을 맛볼 수 있다.또한 방문객 대상 특별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매장 내 비치된 LG 와인셀러 인증샷을 찍은 후 개인 SNS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콜라보 굿즈인 미니치즈플래터가 증정되며, 게시물을 한 달 이상 유지할 시에는 추첨을 통해 8병 용량의 와인셀러를 받을 수 있는 경품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한편 지난해 출시된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와인셀러는 ▲자외선∙열을 차단하는 다중 글라스 도어 탑재 ▲최적의 온도 실현을 위한 넉넉한 보관온도 및 1℃단위 미세온도 조절 기능 등 LG전자만의 차별화된 기술력이 적용되어 와인의 고유한 맛과 향을 유지한다. 이 밖에도 LG ThinQ 어플의 ‘와인 큐레이터’ 기능으로 와인 정보 조회, 테이스팅 기록 등 나만의 와인 컬렉션 관리가 가능하며, 다양한 보관 용량으로 출시돼 개인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사이즈를 선택하여 구매할 수 있다.LG전자 관계자는 “와인 시음 행사, 방문 인증샷 이벤트 등 다양한 참여형 활동이 많은 분들의 방문을 이끌어낼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이번 팝업스토어 방문을 통해 LG 디오스 와인셀러를 몸소 느끼고 체험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6.16 11:25
산업

[IS인터뷰] 와인시장 '게임체인저' 신세계 "풍미 끝판왕인 와인 성장 예측 적중했죠"

1조원 규모로 커진 와인시장이 유통가의 격전지가 되고 있다. 후발주자인 신세계가 와인시장의 게임체인저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어 관심을 끈다. 신세계는 최근 국내 최대 와인 전문매장인 ‘와인클럽’을 오픈하는 등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와인클럽 오픈을 주도했던 명용진 이마트 주류 바이어를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 이마트 본사에서 만나 와인시장의 트렌드를 짚어보고, 신세계의 차별화 전략도 들어봤다. ‘풍미 끝판왕’ 와인시장 성장 예측 적중 8일 업계에 따르면 와인 애호가인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와인 대중화 전략을 목표로 설립한 신세계엘앤비가 지난해 매출 2300억원을 기록하는 등 와인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무엇보다 와인시장의 성장을 예측하고 대비했던 게 적중하면서 빠르게 점유율을 키울 수 있었다. 2010년부터 와인 AS바이어를 시작으로 이 업계에 몸을 담은 명용진 바이어는 “보통 주류시장의 트렌드는 2년을 넘지 않는다”며 “사실 6개월을 넘기기도 쉽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프리미엄 수입 맥주 붐이 일었을 때부터 와인의 성장을 예측하고 준비했다”며 “수입 맥주가 풍미로 인기몰이를 했는데 ‘풍미의 끝판왕’은 와인이기 때문에 착실히 준비했고, 예상이 적중했다”고 미소를 보였다. 시작은 ‘커피 한잔’ 가격이었다. 이마트는 커피 한잔 가격인 4900원이라는 파격적인 와인을 선보이며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초저가 와인 브랜드 ‘도스코파스’는 1년에 100만병을 판매할 정도로 대히트를 쳤다. 100만병이라는 어마어마한 물량 확보가 1만원대 와인의 가격을 4900원까지 낮출 수 있었던 비밀이었다. 그는 “도스코파스는 스페인, 칠레산 등 10달러 이상 와인 5가지를 모은 뒤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선정된 와인이었다”며 “이전까지 5000원 이하 가격의 와인은 요리용에 불과했지만 도스코파스는 맛에서도 15만원짜리 와인과의 블라인드 테스트에서도 호평을 받는 등 와인 대중화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마트는 ‘국민와인’ 기획으로 연이어 히트를 치고 있다. 2018년 시작된 이마트의 국민와인 시리즈는 ‘맛’을 기준으로 내세웠다. 맛이 우수함에도 국내에 인지도가 낮은 와인을 선별해 1만~3만원대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명용진 바이어는 “와인이 대중화되면서 소비자들의 입맛이 올라갔다. 맛있는 와인에 대한 기준점이 올라가 있기 때문에 소믈리에의 블라인드 테스트 등 여러 가지 시도를 하고 있다”며 “사람들의 입맛은 한번 올라가면 쉽게 떨어지지 않는다”고 강조했다.높아진 와인 기준점으로 인해 최근 프리미엄 와인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마트의 경우 지난해 10만원 이상 고가 와인 판매량이 64%나 신장했다. 전체 와인 매출 비중에서 2021년 8%였던 10만원 이상 와인은 지난해 11%까지 늘었고, 5만∼10만원대 비중도 13%에서 17%로 증가했다.소비자에 광적으로 집중하는 ‘어른들의 놀이터’ 신세계가 프리미엄 와인을 비롯해 다양한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해서 야심차게 준비한 곳이 바로 와인클럽이다. 지난 5월 4일 이마트는 스타필드 하남 지하 1층에 국내 최대 규모의 체험형 와인 전문매장 와인클럽을 개장했다. 와인클럽은 500평의 공간에 와인을 중심으로 7000여종의 술이 구비된 공간이다. 프랑스, 미국, 칠레 등은 물론이고 잘 알려지지 않은 헝가리 와인까지 17개국에서 수입한 와인을 만날 수 있다. 4900원 와인부터 6900만원까지 가격도 다양하다. 1년 6개월 동안 와인클럽 오픈 준비에 매달렸던 명용진 바이어는 “이곳에 와서 빈손으로 돌아간 고객이 없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며 “지난주에는 한 병에 6900만원 하는 로마네 꽁띠 그랑크뤼 와인이 팔렸다. 6900만원을 현금으로 계산했다고 들었다”고 놀라움을 드러냈다. 신세계가 롯데의 ‘보틀벙커’에 대항해 설립한 와인클럽은 와인의 초심자부터 전문가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놀이터’로 만들기 위해 이마트의 색깔을 완전히 빼는 등 심혈을 기울였다. 모든 책이 구비된 교보문고처럼 자신이 원하는 와인을 책처럼 선택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와인클럽이다. ‘어른들의 놀이터 콘셉트’로 구성했다는 그는 “와인클럽을 기획하면서 미국에 현장 조사를 간 적이 있었다. 원래 2시간을 계획했는데 4시간 넘게 한 곳에 있을 정도로 재미있는 공간이었다”며 “저의 경험처럼 소비자들도 시간이 가는 줄 모르고 즐겼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와인클럽을 꾸렸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았다. 특히 프리미엄과 희귀 와인을 판매하는 20평 규모의 ‘셀러룸’은 소비자들을 설레게 만드는 공간이다. 와인 애호가들이 보기만 해도 가슴이 뛰는 고급 와인이 100병 이상 진열돼 있다. 명용진 바이어는 “오픈런으로 셀러룸에 와서 30만~40만원대의 고급 와인 24병을 한꺼번에 사가는 고객도 있다”며 “이런 프리미엄 와인들을 많이 구비하기 위해 여전히 백방으로 수소문하고 있다”고 했다. 또 와인클럽에서는 국내 최대 샴페인 매장을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국내 최초로 도입된 아로마키트존에서 감미로운 와인의 향도 맘껏 느껴볼 수 있다. 명 바이어는 “감초향, 백리향, 바닐라향 등 아로마키트존에서 36종의 와인향을 맡아볼 수 있어 와인의 깊이를 한층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해외 와이너리에서 론칭 행사로 이 공간을 활용하고 있는데 반응이 매우 좋다”라고 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선물용 와인, 무조건 브랜드 추천 명용진 바이어는 프랑스의 3대 와인 기사 작위 중 하나인 보르도 생테밀리옹 기사 작위 ‘쥐라드’를 지난 2018년 수여받았다. 와인 기사 작위는 와인에 대한 전문성을 인정받는다는 상징성이 있다. 쥐라드 기사 작위의 경우 전 세계 약 3000명 가량으로 생테밀리옹 지역 와인을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한다. 명 바이어는 “대한민국 주류대상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고, 올해는 프랑스 VDF 와인 심사위원을 맡고 있다”며 “3시간 동안 수천병의 와인을 심사하기도 한다. 와인을 음미하고 뱉는 작업을 계속하다 보면 입 안이 다 까지고 입술도 갈라진다”고 고충을 털어놓았다. 와인 전문가에게 초심자를 위한 와인 추천을 부탁했다. 그러자 그는 “초심자의 경우 화이트 와인과 레드 와인을 선택하는 게 아니라 우선 드라이 와인과 스위트 와인 중에 취향에 따라 고르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답했다. 선물용 와인은 무조건 브랜드를 추천했다. 명용진 바이어는 “추천 와인은 상황과 조건에 따라 다르기 마련”이라며 “하지만 상대로 하여금 대접받는다는 느낌을 주는 브랜드 와인을 선물용으로 건네는 게 좋다”고 말했다. 그는 “신대륙의 와인은 기본 이상의 맛을 낸다. 나파밸리 까베르네 쇼비뇽 정도면 비싼 와인일 거라는 느낌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3.06.09 07:00
산업

이마트, 스타필드 하남에 와인매장 오픈…국내 최대규모

이마트가 스타필드 하남 지하 1층에 국내 최대 규모의 체험형 와인 전문매장 '와인클럽'을 개장한다고 4일 밝혔다.매장에서는 와인은 물론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끄는 위스키와 수입 맥주 등 7000여 개 상품을 판매한다. 또 국내에서 맛보기 힘든 프리미엄 희소 와인부터 저렴한 가격대의 데일리 와인까지 다양한 상품 스펙트럼을 갖췄다. 유명 와인 생산지를 기준으로 매대를 구성했으며, 특히 와인수입국 부동의 1∼2위인 프랑스와 미국산 와인 매대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이마트는 전했다.여기에 와인랩(Lab), 와인 아로마 체험, 위스키·칵테일 시음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까지 갖춘 주류 종합 매장을 구현했다.와인클럽은 오픈 기념으로 미국 캘리포니아 나파밸리 대표 와인인 조셉 펠프스 이니스프리 까버네소비뇽, 프랑스 부르고뉴 대표 와인 루이자도 샤블리 등을 행사가격에 내놨다.맥캘란 셰리오크 12년을 120병 한정으로 행사가에 판매하는 맥캘란 위스키 특별 이벤트도 한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05.04 14:26
보도자료

하이트진로 ‘진로 레드 와인’ 인기

⦁ 한국인 입맛에 가장 잘 맞는 두꺼비 와인 “품질, 가격 모두 매력적”⦁ 140년 전통 이탈리아 와이너리와 공동 개발⦁ 펠리그리노 수출 담당자, “진로 레드 와인은 다양한 맛 지닌 희소성 있고 특별한 와인”두꺼비 와인 ‘진로 레드 와인’이 인기다.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지난해 11월 이탈리아 와이너리와 공동개발한 프리미엄급 ‘진로 레드 와인’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오랜 세월 사랑받은 ‘진로’ 브랜드를 내걸고 출시한 ‘진로 레드 와인’은 하이트진로가 판매해온 와인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로 시장에 안착해 출시 직후 2차 발주를 긴급하게 진행했다는 후문이다.하이트진로는 우리나라 소비자들이 고민없이 합당한 가격으로 최상의 와인을 접하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전통 깊은 와이너리와 기획, 개발을 시작했다. 프리미엄급 와인에 입문하는 소비자, 와인을 처음 마시지만 좋은 와인을 접하고자 하는 소비자를 타겟으로 ‘진로’의 브랜드를 믿고 선택할 수 있도록 소비자 친화적인 와인을 만드는 것이 목표이다.이번에 하이트진로가 협업한 이탈리아 시칠리아 지역의 ‘펠리그리노’는 7대째 가족 경영을 하고 직접 포도를 키우고 손수확을 하는 140년의 전통 깊은 와이너리이다.하이트진로는 진로 레드 와인을 선보이기 위해 파트너 와이너리 선정부터 포도 품종, 맛, 디자인 등 모든 제품 개발에 직접 참여해 프리미엄급 와인을 완성했다. 전문가 테이스팅만 거쳐서 수입되는 일반적인 와인과는 달리 3년간의 제품 개발 과정과 소비자를 대상으로 수차례에 걸쳐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한국인의 입맛에 가장 잘 맞는 레드 와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인기 와인들과의 비교 시음에서도 맛과 향, 밸런스 등 전반적인 평가에서 우위를 차지했다.특히, 포도를 자연에서 말리듯이 늦게 수확하는 ‘선드라이 방식’을 적용해 풍부하고 진한 과일향과 긴 여운을 강조한 맛이 특징이다.지난 18일 한국을 방문한 펠리그리노 수출 담당자 ‘주세페 바라코(Giuseppe Barraco)’는 “한국 기업과 협업하여 한국 소비자만을 위한 맞춤형 와인을 개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개발 과정에서 가장 중시한 것은 맛과 품질력, 하이트진로와의 활발한 소통이었다”고 말했다. “진로 레드 와인은 한국 소비자가 선호하는 풍부한 과일향, 진하고 긴 여운을 지닌 밸런스 좋은 와인”이라고 설명했다.하이트진로는 기존 와인애호가들에게는 품질로 인정 받고, 신규 소비자들에게는 어렵지 않게 와인을 선택할 수 있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품종별, 국가별로 와인이 다양한 만큼 앞으로 확장 가능성 역시 무궁무진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대한민국 대표 종합주류회사로서 국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최적화된 와인을 출시하기 위해 100년 역사의 국내 최대 주류 기업의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까다로운 기준을 거쳐 탄생시켰다”며, “프리미엄 와인의 기준이 되는 좋은 와인으로 시장에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3.02.27 15:32
연예일반

노홍철, 초콜릿 목욕 이어 진흙탕 목욕? 기괴한데 빠져드네~

노홍철이 '자유영혼'의 일상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노홍철은 17일 다양한 여행 사진을 방출하면서 자신의 이름을 딴 '홍철와인' 시음회 소식을 전했다.해당 사진에서 그는 진흙탕에 들어가 물아일체의 분위기로 누워있는가 하면 민소매티에 어깨에 있는 대형 타투를 드러낸 채, 목젖이 보이도록 건치미소를 폭발시켜 기괴하면서도 빠져들 수밖에 없는 매력을 발산했다.이와 함께 그는 "A-YO! 충전~^^ 솔드아웃이었던 홍철와인, 이탈리아에서 도착완료!!! 고민과 긍정과 함께 수다 파티 한 판?! 2월 17일 금요일 PM 4:00 ~ PM 6:30 노홍철집에서 (용산구 후암동 0000) 참가 원하시는 분은 간단한 신청 이유 & 연락처와 함께 DM 고고고! 참가자분께는 친절한 저희 직원이 연락 올릴 거예요"라는 공지글을 게시했다.홍철와인 시음회의 입장료는 티켓 네장에 기념품을 포함해 4만7천원이었으며 간단한 핑거푸드가 무제한 제공되어 인기를 모았다. 노홍철은 "공간이 협소해 서른 분만 모시겠습니다. 부디 낯선 분들과 친구 되어 즐겁게 털다 가시길..홍철와인 보틀, 테이크 아웃 원하시는 분은 예약과 관계없이 언제든 편히 오시면 됩니다"라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일과놀이의일치#재미없게thㅏ는건죄, #다시태어나도노홍철#낯선이로만나친구가되어떠나는홍철책빵inITALY#세상에서노홍철을제일좋아하는털보#계획대로늙고있thㅓ"라는 해시태그를 달아 자신의 인생철학을 알렸다.이후 노홍철은 성황리에 열린 '홍철와인 시음회' 인증샷도 대거 방출했다. 시음회에 참석한 이들은 "짧은 시간에 인생 상담까지 갓 홍철님", "여러분 하고 싶은 거 하세요" 등의 반응과 함께 노홍철과 정답게 찍은 인증샷을 올려놓았다. 유쾌한 노홍철의 근황에 팬들은 "다음에 꼭 가보고 싶다", "사진만 봐도 꿀잼이네요", "늘 재밌게 사는 홍철님, 존경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냈다. 한편 노홍철은 이국주·KCM과 함께 3월 초 론칭하는 mbn '난생처음 우리끼리'(연출 윤상진)에 캐스팅됐다.이 프로그램은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로 역대급 화제성을 폭발시킨 윤상진 PD가 기획한 하이퍼 리얼리티 여행 예능이다. 난생처음 자유여행을 떠난 ‘ 우리끼리 ’ 군단이 낯선 곳에서 낯선 사람들과 펼쳐가는 '날 것' 그대로의 여행기를 담는다.이를 위해 노홍철, 이국주, KCM은 '난생처음 우리끼리'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 채널을 통해 일반인의 사연을 받을 예정이며, 이들과 낯선 곳으로 떠나 낯선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자유 여정을 가감 없이 공개한다. 윤상진 PD는 "누구나 가는 해외여행이지만, 정작 찐친인 '우리끼리'는 떠나본 적이 없는 경우가 많다. 난생처음 자유 여행을 떠난 '우리끼리' 군단이 낯선 곳에서 낯선 사람들과 펼치는 생생한 여행기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난생처음 우리끼리'는 3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2.18 09:02
보도자료

맥캘란, 하이엔드 제품 ‘레드 컬렉션’ 공개

프리미엄 싱글몰트 위스키 맥캘란을 수입 유통하고 있는 디앤피스피리츠 (대표이사 노동규)는 맥캘란 제품 중 가장 하이엔드 제품인 ‘레드컬렉션’을 만나 볼 수 있도록 이달부터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전시 및 판매 예정이라고 밝혔다. 맥캘란의 정수를 담은 레드컬렉션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내 와인 전문매장인 ‘버건디앤(&)’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40년, 71년, 78년 3병이 버건디앤 내 레드컬렉션 전용 진열장에 전시된다.특히 판매가 2억원에 달하는 78년 제품은 최고급 유럽산 쉐리 오크통에 숙성해 풍부한 과일향과 오랜 숙성에서 나오는 깊은 풍미로 레드컬렉션의 소장가치를 더욱 더 높여 소비자들의 관심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맥캘란 레드 컬렉션은 맥캘란 브랜드를 상징하는 빨간색에서 영감을 받아 전세계적으로 한정된 수량만 공급되는 특별한 제품군으로, 현재 맥캘란 증류소에서 생산되는 제품 중 가장 오래된 연산에 속한다.빨간색은 200년이상 이어온 맥캘란 브랜드를 대표하는 색상이다. 1980년대에는 맥캘란의 가장 오래된 빈티지였던 1938년, 1940년, 1950년 제품에 빨간색 리본으로 구분 지어 제품의 연산과 가치를 알리는데 빨간색을 사용하기도 했다.맥캘란 레드 컬렉션은 유명 스페인 화가이자 삽화가인 ‘하비 아즈나레즈’와 콜라보레이션으로 가치를 더했다. 하비 아즈나레즈는 맥캘란을 설립한 ‘알렉산더 리드’부터 1903년 초이스 올드 맥캘란을 출시한 ‘로드릭 켐프’, 레드 컬렉션을 선보인 ‘앨런 사이치’까지의 히스토리를 그의 작품으로 탄생시켰다.신세계백화점과 맥캘란 유통사 디앤피스피리츠는 레드컬렉션 전시를 기념하여 매월 소비자들을 초청하여 정기적인 소비자 교육과 위스키 시음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23.01.17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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