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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앤리치앤핸섬"..김지석, '월간 집' 유자성으로 新 인생캐 만든다

배우 김지석이 대한민국 최초 부동산 드라마 '월간 집'으로 컴백한다. 오늘(16일) 첫 방송되는 JTBC '월간 집'은 집에서 사는(live) 여자와 집을 사는(buy) 남자의 내 집 마련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 김지석은 극 중 자수성가의 아이콘이자 부동산 투자 회사와 리빙 잡지사 '월간 집'의 대표 유자성 역을 맡았다. 유자성은 스스로를 이 시대 마지막 개천용(개천에서 난 용), 자수성가의 아이콘으로 부르는 인물로, 대한민국에서 혼자 힘으로 부자가 되는 길은 오직 부동산밖에 없다고 생각해 철저하게 계획된 삶과 절제로 지금의 성공을 이룬 냉철한 성격의 소유자다. 이러한 유자성으로 분한 김지석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영앤리치앤핸섬'의 표본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마음속에 안착, 회를 거듭할수록 차가운 겉모습과는 달리 은근히 귀엽고 허술한 모습들로 반전미를 드러내며 대체 불가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또한 인생에 갑자기 나타난 변수 나영원(정소민 분)으로 인해 완벽주의자 유자성에게 자신도 모르게 찾아올 변화 역시 '월간 집'의 관전 포인트. 그간 탄탄한 연기력은 물론 인물에 온전히 녹아든 모습들로 대중을 사로잡아온 김석이 이번 작품에서 어떠한 활약으로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완성할지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가 치솟고 있다. 한편, JTBC '월간 집'은 오늘(16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6.1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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