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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한가인 “사진 어떻게 찍는지 모르겠어요”…막 찍어도 ‘완성형 미모’

배우 한가인이 사진 포기를 선언했다.한가인은 자신의 SNS에 “전 이제 사진을 모르겠어요...ㅎㅎㅎㅎ”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장을 게시했다.사진 속 한가인은 화려한 밴드 로고 프린팅 티셔츠에도 밀리지 않는 완벽한 미모로 눈길을 끌었다. 청바지에 골드 악세사리를 매치해 편안하게 멋드러진 차림이지만, 어딘가 정직한 포즈로 그의 고민이 엿보였다.이에 누리꾼들은 “미모 무엇이죠? 대충 찍어도 너무 예쁘다”, “이렇게 저렇게 찍어도 미모가 완성형”, “얼굴이 완성인데 사진이 대수인가”라고 응원을 남겼다.한편 한가인은 지난 2005년 배우 연정훈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18 23:55
드라마

조아람, ‘감사합니다’로 눈도장…3단 변화 ‘성장캐’ 활약

배우 조아람이 다채로운 3단 변화로 매력 만점 ‘성장캐’를 완성하고 있다.조아람은 tvN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에서 JU건설 감사팀 직원 윤서진 역을 맡아 공과 사 구분이 철저한 ‘MZ 신입’의 모습부터 진정한 감사팀의 일원이 되어가는 변화된 모습까지 다양한 매력의 캐릭터 변주를 이끌어내며 안방극장을 매료시키고 있다.특히 지난 3, 4일 방송된 9, 10회에서는 채용 비리 누명을 벗고 구한수(이정하)와 함께 신차일(신하균 분) 팀장을 진심으로 돕는 윤서진의 한층 성장한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매회 성장과 변화를 거듭하며 ‘카멜레온’ 같은 매력으로 시청률 상승 곡선을 견인 중인 조아람표 윤서진 캐릭터의 3단 변천사를 짚어 봤다.#‘솔직 당당’ 끝판왕 ‘MZ 신입사원’명석한 두뇌와 빼어난 미모를 고루 갖춘 윤서진은 첫 등장부터 솔직하고 당당한 신입의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매사 선입견 없는 올곧은 시선과 맺고 끊음이 명확한 똑순이 같은 면모는 극 초반부터 호응을 이끌어냈다.안정적인 연기력과 세련된 비주얼을 지닌 조아람은 찰떡같은 캐릭터 소화력으로 윤서진 역을 눈길 가는 ‘MZ 신입사원’으로 표현해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다. #‘냉철함+예리함’ 프로 일잘러 ‘리틀 신차일’신입 윤서진은 새 팀장 신차일의 부임 이후 다양한 감사 건에 투입되며 ‘프로 일잘러’의 면모를 발휘하기 시작했다. 냉철하고 예리한 판단력과 작은 단서도 놓치지 않는 꼼꼼함, 완벽한 인터뷰 실력으로 사건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신차일의 뒤를 잇는 ‘리틀 신차일’로 거듭났다.이 가운데 조아람은 집중력 있는 모습과 싱크로율 높은 호연으로 캐릭터의 연기 포인트를 잘 살려내며 또 하나의 매력적인 ‘인생캐’를 탄생시켰다.#‘이성+감성’ 두루 갖춘 완성형 ‘감사팀 에이스’감사팀은 그저 회사원일 뿐이라 여겼던 윤서진은 채용 비리 스캔들 누명을 벗으며 자신을 믿어주는 동료의 존재와 타인에 대한 공감이라는 배움을 얻어 한 단계 더 성장했다. 강압적인 감사 진행 누명을 쓴 신차일에게 믿음을 갖고 사건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가 하면, 동기 구한수와 점차 가까워지는 등 이전과 확연히 달라진 모습으로 진정한 감사팀 에이스로 성장해가고 있다. 무엇보다 조아람은 능숙한 완급조절이 돋보이는 감정 연기와 세밀한 표현력으로 ‘성장캐’ 윤서진이 처한 상황과 감정을 안정적으로 그려내며 입체적인 캐릭터를 구현해내 믿고 보는 배우의 연기력을 입증했다.이렇듯 눈을 뗄 수 없는 활약으로 매회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는 조아람이 앞으로 보여줄 또 다른 모습에 기대를 높인다.한편 ‘감사합니다’는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8.05 15:50
연예일반

빅플래닛 걸그룹 배드빌런, 데뷔곡 ‘BADVILLAIN’ 파격 뮤비 1차 티저 공개

신인 걸그룹 배드빌런(BADVILLAIN)이 파격적인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1일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에 배드빌런 싱글 1집 ‘오버스텝(OVERSTEP)’ 타이틀곡 ‘BADVILLAIN’ 뮤직비디오 1차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15초 분량의 1차 티저는 머그샷을 활용한 콘셉트로 배드빌런의 탄생을 알렸다. 멤버들은 각자의 개성을 살린 힙한 스트릿 패션을 선보이며 머그샷을 찍고 있다. 눈금판 앞에서 당당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는 멤버들의 모습과 빌런 모양의 그림자가 매칭되며 앞으로 이들이 보여줄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와 함께 데뷔곡 ‘BADVILLAIN’ 일부가 공개돼 관심을 모았다. 웅장하고 강렬한 멜로디와 함께 귀에 착 감기는 멤버들의 차진 래핑이 어우러져 완성도를 기대하게 했다.배드빌런은 빅플래닛메이드엔터가 설립 3년 만에 론칭한 신인 걸그룹으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출신 엠마와 원밀리언 출신의 클로이 영, MBC ‘방과후 설렘’을 통해 얼굴을 알린 휴이와 윤서, ‘비밀 병기’ 이나 빈 켈리 등 7명으로 구성된 완성형 퍼포먼스 걸그룹이다. 배드빌런은 3일 오후 6시, ‘오버스텝’을 발표하고 정식 데뷔한다. 당일 오후 7시부터 네이버 엔팝(NPOP)에서 데뷔쇼 ‘엔팝 리미티드 에디션-배드빌런 데뷔(NPOP LIMITED EDITION - BADVILLAIN DEBUT)’를 최초 공개하고 글로벌 팬들과 소통한다. 배드빌런이 속한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가수 태민, 이무진, VIVIZ(은하·신비·엄지), 비오, 하성운, 렌, 허각, 퍼포먼스 디렉터 캐스퍼(Kasper), 카니(Kany), 가수 겸 배우 이승기, 예능인 이수근이 소속된 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01 10:58
연예일반

제작진도 “’이게 되겠어?’ 했는데…” KBS 6년 만 오디션 ‘MA1’, 35명의 성장사 첫발 [종합]

“성장에 포커스를 뒀다.”KBS가 약 6년 만에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MA1’은 소속사가 없는 일상 소년이자 개인 연습생인 총 35명의 다국적 소년들이 글로벌 아이돌이 되기 위해 달려나가는 과정을 담는다. 라현웅 PD는 “사실 처음엔 ‘이게 되겠어?’라는 말도 하기도 했다”며 “그만큼 뭔가에 익숙하지 않지만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고 자신했다. 8일 서울 여의도 KBS에서 글로벌 아이돌 데뷔 프로젝트 ‘메이크메이트원’(MAKE MATE 1, 이하 ‘MA1’)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황규민 PD, 라현웅 PD, 윤시윤 작가, 시우민, 임한별, 솔라, 바타, 인규, 한해, 김성은, 참가자 35명이 참석했다. 라현웅 PD는 기존 오디션 프로그램들과 차별점에 대해 “개인적으로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을 많이 했는데, 기존과 다르게 ‘완성형 아이돌’이라는 걸 탈피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우리 친구들이 마지막 엔딩 포즈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여러 번 녹화를 진행하기도 했다”면서 “현장에서 함께 하면서 성장하는 게 정말 눈에 보이더라. 이들의 성장을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황규민 PD는 “모든 참가자가 어느 회사에 소속되어 있지 않고 정형화되지 않는 친구들”이라며 “오디션 보면 자연스럽고 일상적이고 친근한 매력을 발견할 수 있다. 저희가 방송이고 경연이라 친구들이 치열하게 노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실력파 씨메이트(‘코치 메이트’의 줄임말)들의 합류도 기대를 모은다. 스타성 씨메이트 마마무의 솔라, 보컬 씨메이트 임한별과 김성은, 랩 씨메이트 한해, 댄스 씨메이트 위댐보이즈의 바타와 인규가 냉철하면서도 따뜻한 조언으로 참가자들을 이끌고, 엑소의 시우민이 MC를 맡아 진행뿐 아니라 참가자들의 든든한 멘토로서 도움을 준다. 그룹 엑소 멤버이자 배우 시우민은 ‘MA1’으로 첫 단독 MC에 나선다. “저도 완성형이 아니”라며 “참가자들처럼 성장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시우민은 “최근 드라마 촬영을 끝내고 고정 예능 프로그램을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 때마침 ‘MA1’에서 MC 제안을 해줬다”며 “고민하지 않고 감사한 마음으로 함께 하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또 참가자들을 향해 “계속 즐겁게 무대를 하면 보는 사람들도 즐거우니까 즐겨달라”고 당부했다. 솔라는 “제가 완전 T라 감성적으로 말을 잘 못한다”고 웃으며 “날것도 중요하지만 결국 데뷔하려면 이미 나와 있는 사람들과 경쟁해야 하지 않나. 이기려면 당연히 실력이 베이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가지고 있는 자유로움에 개인의 개성 살리면 더 멋질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날 35명의 참가자들 또한 참여 소감과 함께 포부를 전하기도 했다. 전준표는 “35명의 연습생이 프로그램을 위해 만나 트레이닝을 받고 팬들도 생기면서 다양한 경험을 하고 있는데 많이 사랑해 주셔서 그런 부분이 신기하다”고 전했다. 빙판은 “열심히 연습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테니 응원해달라”고 말했다. 최연소 참가자 정현준이 “막내로서 더 증명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다”고 말했다. 정현준은 09년생으로 올해 15살이다. “형들이 잘 챙겨주고 격려를 잘해주고 있다”고 고마움을 전하면서도 이 같이 밝혔다. 이어 “사실 34명의 형들이 모두 다 잘 도와준다. 감사하다”며 특히 “같은 그룹인 준표 형에게 많이 의지한다. 힘든 일이나 고민이 많을 때마다, 아무 말을 하지 않아도 저의 마음을 알아주고 도움을 준다”고 전했다. ‘MA1’은 오는 15일 밤 10시 10분 첫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08 12:53
연예일반

‘MA1’ 시우민, 첫 단독 MC…”참가자들처럼 성장할 것”

그룹 엑소 멤버이자 배우 시우민이 ‘MA1’으로 첫 단독 MC에 나서는 것에 대해 “참가자들처럼 성장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시우민은 8일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글로벌 아이돌 데뷔 프로젝트 ‘메이크메이트원’(MAKE MATE 1, 이하 ‘MA1’) 제작발표회에서 “저도 완성형이 아니”라며 이 같이 밝혔다. 시우민은 “최근 드라마 촬영을 끝내고 고정 예능 프로그램을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 때마침 ‘MA1’에서 MC 제안을 해줬다”며 “고민하지 않고 감사한 마음으로 함께 하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또 참가자들을 향해 “계속 즐겁게 무대를 하면 보는 사람들도 즐거우니까 즐겨달라”고 당부했다. ‘MA1’은 KBS가 약 6년 만에 론칭하는 글로벌 아이돌 데뷔 프로젝트로, 소속사가 없는 일상 소년이자 개인 연습생인 총 35명의 다국적 소년들이 언어와 국가를 뛰어넘어 데뷔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과정을 담는다.실력파 씨메이트(‘코치 메이트’의 줄임말)들의 합류도 기대를 모은다. 스타성 씨메이트 마마무의 솔라, 보컬 씨메이트 임한별과 김성은, 랩 씨메이트 한해, 댄스 씨메이트 위댐보이즈의 바타와 인규가 냉철하면서도 따뜻한 조언으로 참가자들을 이끌고, 엑소의 시우민이 MC를 맡아 진행뿐 아니라 참가자들의 든든한 멘토로서 도움을 준다. ‘MA1’은 데이식스의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를 자신들만의 청량한 느낌으로 편곡한 메인송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또 참가자들은 오디션 프로그램 역사상 최초로 정식 공개 전 프로농구 경기 하프타임 무대에 초청받아 공연을 선보이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MA1’은 오는 15일 밤 10시 10분 첫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08 12:25
연예일반

“새롭게 시작”...‘원조 완성형 아이돌’ 김재중, 이젠 유튜브★·K팝 제작자로 [RE스타]

재조명, RE(Re examination). 일이나 사물의 가치를 다시 들추어 살펴본다는 이 말을 스타에 대입해 보려 합니다. 아니, 스타보다는 한 인물을 재조명한다는 말이 더 적합하겠군요. TV·영화·연극·뮤지컬·OTT·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콘텐츠에 등장한 인물 중 왠지 모르게 자꾸 생각나고, 떠오르는 사람들을 다시 들여다보고 소개하려 합니다. 리(re)스타? 이 스타! <편집자주> “다시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이에요.”가수이자 배우 김재중이 올해 어느덧 데뷔 21년차를 맞이했다. 2003년 그룹 동방신기로 데뷔한 후, 지난해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김재중은 올해 신보 발매 등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김재중은 최근 일간스포츠에 “21년차 가수가 아닌, 다시 1년차라는 새 다짐과 함께 팬들의 사랑으로 가득 채워 나갈 것”이라며 “팬들과 보다 가깝고 친밀하게 소통하는 데 온 마음을 쏟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재중은 ‘원조 완성형 아이돌’이다.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대표 아이돌이었던 동방신기의 영웅재중으로 연예계에 첫발을 내디딘 후 우리나라는 물론 아시아 전역에서 한류를 가장 앞에서 이끌었다. 데뷔 당시 뛰어난 외모와 함께 남다른 음색과 보컬로 ‘완성형 대표 아이돌’로 꼽혔다. SM을 떠난 이후 김재중은 20여 년 가량 콘서트 개최 등 가수로서 쉼없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영역을 넓혀 유튜브 스타로 맹활약하고 있다. 그는 다수의 예능프로그램 출연과 단독 쇼를 진행한 실력을 바탕으로, ‘친구를 구한다’는 콘셉트의 유튜브 웹예능 ‘재친구’를 진행하고 있는데 해당 영상들은 14일 기준 최고 약 364만 뷰, 평균 70만 뷰를 기록하고 있다. 특유의 편안함과 재치 있는 입담이 통했다는 평가다. 데뷔 당시와 크게 변함없는 비주얼도 다시 주목 받으며, 동방신기 세대가 아닌 더 젊은 팬들까지 끌어모으고 있다. 이에 김재중은 “지금까지 함께해 준 소중한 팬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다시금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간 겪어온 수많은 기억을 함께 되돌아보며 추억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보냈다”며 지난했던 20년간의 소회를 전했다. 그도 그럴 것이 김재중은 SM과 헤어진 뒤 김준수(시아준수) 박유천(믹키유천)과 그룹 JYJ를 결성하고 ‘솔직하지 못해서’ 등 다수의 일본 드라마에도 출연하면서 열심히 살아왔다. 하지만 박유천의 스캔들로 JYJ로서 활동이 사실상 중단됐다. 데뷔 이후 지금까지 자신을 지독하게 쫓는 사생팬으로 고통을 겪기도 했다. 그는 최근 “사생활과 인간의 고통을 수집하는 당신들은 큰 처벌을 받기 바란다”며 “20년, 딱 여기까지만 하자”면서 사생팬에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렇게 보낸 20년을 뒤로 하고 김재중은 올해 또 다른 시작을 예고했다. 그는 지난해 오래 몸 담았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를 떠나 1인 기획사 인코드를 설립하고 올해 K팝 아이돌 제작에 본격 나서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아울러 최근 유튜브에서 2022년 세 번째 정규앨범 이후, 신보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김재중은 “이미 꽤나 많은 것이 잡혀 있다”며 “여러분들과 더 가까이 함께할 일정들이 많으니 기대하시고 기다려주세요. 올해도 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덧붙여 “청룡의 해를 맞아 늘 건강하고, 소망하시던 일 모두 이루시는 성공적인 한 해 보내시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인사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2.15 06:05
뮤직

Mnet, 新보컬 보이그룹 프로젝트 론칭...이다희 단독 MC [공식]

Mnet이 보컬 보이그룹 프로젝트로 본격 보컬의 시대를 연다.서바이벌 명가 Mnet이 ‘빌드업 : 보컬 보이그룹 서바이벌’(아래 ‘빌드업’)로 뜨거운 보컬 열풍을 예고한다. 완성을 향해 단계를 쌓아가는 과정이라는 뜻의 ‘빌드업’ 프로젝트에서는 장르 무관 보컬에 자신있고 보컬을 사랑하는 실력자들이 모여 최고의 보컬 보이그룹으로 거듭난다.배우 이다희가 단독 MC 출연을 확정해 단번에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다희는 지난 2019년 ‘퀸덤’을 시작으로 2022년 ‘로드 투 킹덤’까지 Mnet과 남다른 인연을 자랑해온 MC다. 많은 아이돌들의 든든한 조력자로 활약해온 이다희가 이번에도 탄탄한 진행 실력과 조언으로 프로그램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빌드업’ 프로젝트는 매력과 실력을 겸비한 보컬 강자들로 구성된 완성형 보컬 보이그룹의 탄생을 노린다. 전·현직 아이돌 메인 보컬을 중심으로, 유명한 보컬 강자부터 매력적인 보이스를 소유한 개성있는 실력자들이 모여 완성형 보컬 그룹을 향해 치열한 도전을 펼칠 전망이다.특히 참가자들은 보컬 그룹에 특화된 새로운 서바이벌 방식을 거치며 모든 매력과 케미스트리를 대방출할 것으로 보인다. 보컬 실력 뿐만 아니라 기존 보컬팀들이 선보인 적 없던 창법, 음색 등 다채로운 보컬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동시에, 숨어있던 보컬 포텐셜까지 폭발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이 과정에서 농도 짙은 보컬 실력과 놀라운 스케일의 무대로 특별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Mnet ‘빌드업: 보컬 보이그룹 서바이벌’은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2.05 09:26
연예일반

‘좋거나 나쁜 동재’ 이준혁·박성웅, 라이벌로 만난다

‘좋거나 나쁜 동재’에서 검사 서동재(이준혁)와 운명을 건 맞대결을 펼칠 건설사 대표 남완성 역에 배우 박성웅이 캐스팅됐다.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좋거나 나쁜 동재’는 스폰 검사라는 과거에서 벗어나 현재로 인정받고 싶은 검사 서동재와 그의 앞에 나타나 지난날의 과오를 들춰내는 이홍건설 대표 남완성이 물러섬 없는 진흙탕 싸움을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드라마 ‘비밀의 숲’에서 탄탄한 팬덤을 모은 검사 서동재를 주인공으로 한 스핀오프 시리즈로, 이준혁이 원작에 이어 주연으로 합류해 화제를 모았다.이홍건설 대표 남완성 역에는 박성웅이 이름을 올렸다. 남완성은 태어났을 때부터 완성형 자산가다. 사업을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스타일로 재개발 사업에 걸림돌이 되는 서동재를 눈엣가시처럼 여긴다. 뛰어난 연기력으로 어떤 캐릭터든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박성웅은 이번 작품을 통해 입체적 면모를 지닌 남완성으로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좋거나 나쁜 동재’는 또 한 번의 장르물의 새 역사를 쓸 준비를 하고 있다. ‘비밀의 숲’을 집필한 이수연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해 입체적인 인물과 서사 구축에 나선다. 여기에 ‘비밀의 숲’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 에이스팩토리도 다시 의기투합하며, 연출은 박건호 감독, 극본은 황하정, 김상원 작가가 맡아 특색 있는 시리즈를 탄생시킬 전망이다.제작진은 “‘비밀의 숲’에서 얄밉지만 짠내 나는 모습으로 여론이 반전됐던 캐릭터 서동재를 필두로 새로운 생존 과제를 그려낼 예정이다. 영원한 적도 동지도 없는 세계에서 펼쳐질 살아있는 캐릭터들의 숨 막히는 대결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좋거나 나쁜 동재’는 2024년 공개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1.24 09:27
드라마

“액션 연기 힘들지만 성취감 있어” 지창욱, ‘최악의 악’ 통한 도전의 시작 [IS인터뷰]

“액션 연기는 힘들어서 너무 하기 싫어요. 하지만 하고 나면 매력과 성취감은 있네요.”배우 지창욱이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최악의 악’ 촬영 소감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누아르 장르의 새로운 결을 만들어냈다고 자신하면서도 그 과정이 너무 힘들었다고 설명했다. 지창욱은 최근 일간스포츠와 가진 인터뷰에서 ‘최악의 악’ 촬영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드라마가 끝나가는 걸 보니 시원섭섭하다. 정말 오래 촬영한 거 같은데 벌써 끝이라니 아쉬움이 크다”고 말했다. ‘최악의 악’은 1990년대, 한-중-일 마약 거래의 중심인 서울 강남 연합 조직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경찰이 조직에 잠입 수사하는 과정을 그린 범죄 액션 드라마다. 지창욱은 극중 마약 수사를 위해 강남 연합에 잠입하게 된 경찰 박준모 역을 맡아 열연했다. 지창욱은 “촬영이 끝난 건 올해 4월이었고 후반 작업만 꽤 오랜 시간 한 걸로 알고 있다. 정말 치열하게 찍었고 부끄럽지 않은 결과물이라 기분 좋다”며 뿌듯해 했다. 그러면서도 지창욱은 “과거 누아르 장르와는 다르게 젊은 세대 배우들의 누아르 작품으로써 어떤 액션 연기를 해 나가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다. 언더커버라는 게 기시감이 강하기도 하지만 어느 정도의 재미가 보장된 장르”라며 “그런 부분에서 부족함을 느끼지 않게끔 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연기에 대한 고심을 피력했다. 앞서 지창욱은 지난 2016년 방영됐던 tvN 드라마 ‘더 케이2’를 통해 액션 연기를 선보였다. 지창욱은 이번 ‘최악의 악’을 통해 그때의 힘들었던 기억을 떠올렸다. 그는 “‘더 케이2’를 하고 액션이 너무 힘들어서 다시는 안할 거라고 다짐했고 지금까지 그래 왔다”며 “이번 작품을 통해 액션을 하면서 체력적으로 정말 힘들었다. 사실 액션을 떠나서 누아르 장르가 쉽지 않았다. 2시간 정도의 영화가 아닌 시리즈다보니 긴 흐름이 더욱 힘들게 느껴졌다”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지창욱은 촬영하면서 더욱 작품에 대한 욕심이 커졌고 그의 연기 또한 완성형이 돼 갔다. 그는 “이 캐릭터를 얼마나 더 입체적으로 표현하며 시청자들을 끌어들일 수 있을지에만 몰두했다. 극적인 장면들로 사람들이 재미를 느꼈으면 했다”고 말했다. ‘최악의 악’에는 과격한 액션 연기만 있는 게 아니다. 범죄 스토리가 이어지는 와중에도 남녀 주인공들간 치정도 주요 관전 포인트였다. 지창욱은 “액션을 하다가도 멜로 느낌의 장면을 촬영하는 게 쉽진 않았다”며 “사실 남녀간 멜로라기보다 상황 속 서로에 대한 기싸움, 수싸움 등을 표현한 장면이라고 생각한다. 남녀간 사랑, 연민의 감정을 드러내려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지창욱은 “‘최악의 악’에 대해 거창한 의미를 두진 않는다. 매 작품 열심히 해왔던 것처럼 이번 작품도 치열하게 촬영했다”면서 “촬영할 땐 정말 힘들었지만 시간이 지나서 보면 재밌게 했던 작품 중 하나로 기억되지 않을까 싶다”고 작품과 작별했다. 그러면서 그는 “앞으로 다른 작품으로도 더 잘하고 싶은 생각이 든다. 쉬지 않고 새로운 도전을 하는 배우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남겼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1.01 06:00
연예일반

4년여 만 돌아온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 어떤 배우들 나오나 봤더니…

생애 가장 행복한 순간으로의 여행이 펼쳐진다.약 4년 만에 돌아온 뮤지컬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가 오는 11월 30일 서울 종로구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개막한다.‘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는 베스트셀러 작가인 토마스와 그의 소중한 친구인 앨빈의 우정을 그린 작품이다. 두 사람이 함께 과거와 현재의 기억을 오가며 친구의 송덕문(頌德文, 고인의 공덕을 기리어 지은 글)을 완해 나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2006년 캐나다에서 처음 공연된 이후 2009년 브로드웨이를 거쳤으며 당시 오디컴퍼니의 신춘수 대표가 공동 프로듀서로 참여, ‘드라마데스크어워즈’(Drama Desk Awards)에서 작품상, 극본상, 작곡상, 작사상 등 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바 있다.한국에서는 2010년 초연 이후 잊었던 소중함을 일깨우는 뭉클한 스토리와 섬세한 감수성의 넘버, 아날로그적인 감성이 돋보이는 신춘수 프로듀서의 서정적이고 감각적인 연출, 동화적인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는 무대와 배우들의 열연까지 더해지며 관객들의 전폭적인 지지 속에 매 시즌 ‘스토리 열풍’을 일으켰다. 또한 지난 10주년 시즌 이후 누적 관객 수 20만 명 돌파라는 중소극장 작품으로는 쉽지 않은 기록을 달성하며 오랫동안 사랑받는 스테디셀러 작품으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했다.이번 시즌에도 높은 싱크로율과 환상적인 호흡으로 최상의 시너지를 일으킬 캐스팅이 공개되며 더욱 주목받고 있다. 먼저 슬럼프에 빠져 있는 베스트셀러 작가 토마스 역에는 브라운관과 무대를 활발히 오가며 선 굵은 연기로 따뜻하고 깊은 여운을 남기는 최재웅이 열연한다. 또한 초연부터 다섯 시즌을 ‘완성형 앨빈’으로서 찬사를 이끌어낸 이창용이 이번에는 토마스로 새롭게 찾아와 부드럽고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또 다른 감동을 안길 전망이다. 재연부터 빠짐없이 토마스로 함께하고 있는 조성윤도 다시 돌아와 매력적인 보이스와 풍부한 표현력으로 관객들을 매혹한다.토마스의 30년 지기 친구이자 철부지 소년의 면면을 간직한 앨빈 역에는 김종구가 나섰다. 그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순수하고 맑은 영혼의 앨빈을 유려하게 그려내며 또 한 번 관객들의 눈시울을 자극한다. 또한 감미로운 목소리와 탄탄한 연기력, 기분 좋아지는 에너지로 신뢰받는 배우 정욱진이 뉴 앨빈으로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한다. 탁월한 가창력과 세밀한 감정 표현으로 매 작품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아온 신재범이 앨빈 싱크로율 100% 뉴캐스트로 합류해 기대감을 불어넣는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9.25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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